벤처기업협회·한국벤처캐피탈협회, 벤처투자 활성화 위해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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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처기업협회·한국벤처캐피탈협회, 벤처투자 활성화 위해 협력
  • 김원빈 기자
  • 승인 2023.03.31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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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 추진 지원사업 등 회수시장 확대 목표로 노력
벤처기업협회 로고. 사진=벤처기업협회 제공
벤처기업협회 로고. 사진=벤처기업협회 제공

매일일보 = 김원빈 기자  |  벤처기업협회는 한국벤처캐피탈협회와 함께 벤처투자 정책 개선 및 투자지원 활성화에 나선다고 31일 밝혔다.

성상엽 벤처기업협회장과 윤건수 한국벤처캐피탈협회장은 지난 30일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양 기관 업무협력 및 신사업 추진 방안에 대해서 논의했다. 이번 자리에서의 긴밀한 협력 확대를 바탕으로 벤처기업 성장에 보다 집중적인 지원을 하기로 했다.

두 기관은 비상장 주식거래소 운영과 벤처기업의 인수합병(M&A) 추진 지원사업 등 회수시장을 확대 및 개선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중간회수에서 재투자라는모험자본으로 이행하는 선순환 구조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또한 회원사의 목소리를 반영한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벤처투자시장과벤처창업과 관련된 불합리한 규제 개선에 함께 추진한다. 또 복수의결권 신속 통과, 벤처·창업기업 규제혁신 신속 건의, IPO 특례상장 확대 등 개선성과를 벤처기업 및 벤처캐피털이 체감할 수 잇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이외에 △양 협회 임원간 공동 워크샵 개최 △분기별 회담 추진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성 회장은 “완결형 벤처생태계 조성을 위해서 투자 및 회수 시장 활성화는 반드시 해결해야 하는 과제로 우리나라 벤처생태계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양 기관이 뜻을 모아 협력한 것에 대해 의미가 깊다”라며 “사업적 협력을 통해 좋은 파트너쉽 관계로 발전시키면 벤처업계 발전에 양 기관이 큰 역할을 할 수 있기에 지속적인 관계 유지에 힘쓰겠다”라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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