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초대석 [MI인터뷰] 최원석 렌트 대표, “오프라인의 미디어화…브랜드·소비자 공간으로 연결” [MI인터뷰] 최원석 렌트 대표, “오프라인의 미디어화…브랜드·소비자 공간으로 연결” 매일일보 = 오시내 기자 | 삼보일배가 아닌 삼보일팝업의 시대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거리 곳곳에 펼쳐진 팝업스토어(이하 팝업) 열풍. 이 가운데 '성수동 팝업의 성지'라는 별... [MI 인터뷰] 이상은 와디즈 오프라인사업 이사 “공간 와디즈, 성수동 1순위 명소 자신” [MI 인터뷰] 이상은 와디즈 오프라인사업 이사 “공간 와디즈, 성수동 1순위 명소 자신” 매일일보 = 민경식 기자 | 바야흐로 산업·업종 간 경계가 희미해지는 ‘빅블러’ 시대다. 1인 가구 증가,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비대면 문화 확산 등 소비 패턴 변화와 맞물려 더... [MI인터뷰] “흙수저가 가맹점 200개 카페CEO 된 비결” 김재환 만월경 대표, 성공의 시작은 도전 [MI인터뷰] “흙수저가 가맹점 200개 카페CEO 된 비결” 김재환 만월경 대표, 성공의 시작은 도전 매일일보 = 김민주 기자 | 92년생, 사회생활을 갓 시작했거나 사내에서 아직 막내급일 나이, 전국 250여개 카페 CEO가 된 인물이 있다. 김재환 카페 만월경 대표의 이야기다.... [MI 인터뷰] 김기봉 미트박스 대표 “내년 하반기 코스닥 입성 목표” [MI 인터뷰] 김기봉 미트박스 대표 “내년 하반기 코스닥 입성 목표” 매일일보 = 민경식 기자 | “이르면 내년 하반기 코스닥 상장을 위해 불철주야 준비하고 있다. 최근 가파른 연평균 성장률(28.2%)를 바탕으로 3년 이내 연간 거래액 1조원 돌파... [MI인터뷰] 김서영 로보락 한국 마케팅 총괄 “고객 신뢰가 최고의 브랜드 만들어” [MI인터뷰] 김서영 로보락 한국 마케팅 총괄 “고객 신뢰가 최고의 브랜드 만들어” 매일일보 = 김혜나 기자 | 주부들이 열광하는 '로보락' 로봇청소기가 지난해 국내 로봇청소기 시장에서 점유율 25%로 1위를 달성했다. 특히 올인원 로봇청소기 분야에선 44.5%의...
기자수첩 [기자수첩] 금투세, 여소야대 정국 속 시장 혼란만 가중 [기자수첩] 금투세, 여소야대 정국 속 시장 혼란만 가중 매일일보 = 이재형 기자 | 여당인 국민의힘이 4·10 총선에서 패배하면서 금융투자소득세(금투세)가 내년 1월1일부터 시행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금투세란 주식, 펀드, 파생상품 등... [기자수첩] 민주당의 '심판' 이후 무엇이 남는가 [기자수첩] 민주당의 '심판' 이후 무엇이 남는가 매일일보 = 이설아 기자 | 민주당이 2연속 총선에서 180석 가까이 확보하는 기염을 토했다. 지난 총선에선 박근혜, 이번 총선에선 윤석열. 다들 '심판론'이 주요하게 작용했다고 ... [기자수첩]글로벌 반도체 전쟁…국내 생태계 '내실다지기'부터 [기자수첩]글로벌 반도체 전쟁…국내 생태계 '내실다지기'부터 매일일보 = 신영욱 기자 | 최근 전 산업계를 관통하는 키워드로는 단연 인공지능(AI)이 꼽힌다. 반도체 산업 역시 마찬가지다. 전체 D램 시장의 1할도 차지하지 못했던 고대역폭메... [기자수첩] 골든타임 지난 연금개혁, 우린 어떻게 기억될까 [기자수첩] 골든타임 지난 연금개혁, 우린 어떻게 기억될까 매일일보 = 나광국 기자 | 최근 SF 드라마 시리즈를 봤다. 수백년 뒤 지구를 침공한 외계 문명에 대한 이야기로 인류는 외계 문명에 맞서 미래 세대의 평화를 위해 적의 위협으로부... [기자수첩] 애사심이 없더라도, 직장에 예의를 갖추자 [기자수첩] 애사심이 없더라도, 직장에 예의를 갖추자 매일일보 = 이용 기자 | 학창시절 아르바이트를 했을 때 일이다. 퇴근 전 소등을 직원들이 맡았는데, 꼭 두세번 더 켰다 끄는 직원이 있었다. 이유를 묻자 아니나 다를까, 예상했더...
피플 사설 기자수첩 데스크칼럼 인터뷰 세상사람들 독자기고 동정 인사 부고 기사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기자수첩] 건설업 위기설, 불식될 수 있을까 [기자수첩] 건설업 위기설, 불식될 수 있을까 매일일보 = 권영현 기자 | 한국은행과 금융감독원 수장이 올 초부터 건설업계 4월 위기설 현실화 가능성 차단에 나섰지만, 우려가 여전하다.오는 4월 15일 기업 외부감사 보고서 제출 마감기한 이후 사업성이 나쁜 PF 사업장들이 공개되면 부실기업들이 문을 닫게 될 것이라는 나름의 근거가 있는 주장들까지 금융당국 진화 작업에도 시장에서는 계속해서 장작이 투입되는 셈이다.실제로 이런 주장들을 뒷받침 하는 기업들이 잇달아 등장하고 있다. 이번 위기설의 시발점으로 꼽히면서 지난해 말 워크아웃을 신청한 태영건설과 법정관리를 신청하고 있는 시공 기자수첩 | 권영현 기자 | 2024-03-14 13:07 [원동인 칼럼] 그때도, 지금도 의대 정원 확대는 안 된다는 그들 [원동인 칼럼] 그때도, 지금도 의대 정원 확대는 안 된다는 그들 4년 전, 2020년 8월 14일~2020년 9월 14일까지 의료대란이 일어났다. 의대 정원 확대, 공공의대 설립, 한방 첩약 급여화, 비대면 진료 추진 관련 법안에 대한 의사들의 반발이 이유였다.대한의사협회, 대한전공의협의회, 대한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학생협회를 비롯한 의사 단체들은 4대 의료정책을 반대하기 위한 집단행동을 단행했다. 당시 보건복지부의 의대 정원 확대안은 400명 수준이었다.집단행동의 일환으로서 대한의사협회는 전국의사총진료거부를, 대한전공의협의회는 전공의 총진료거부로 대표되는 '젊은 의사 단체행동'을, 대한의과대학 독자기고 | 매일일보 | 2024-03-14 10:51 [기고] 영화 ‘버스44’의 교훈…갑질 방관과 침묵 말자 [기고] 영화 ‘버스44’의 교훈…갑질 방관과 침묵 말자 매일일보 | 중국의 단편영화 ‘버스44’는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졌고 내용은 다소 충격적이다. 어느 여성 버스기사가 운행 중 강도로 돌변한 승객 2명에게 여자로서 수치스러운 봉변을 당했다. 당시 버스내 대다수 승객들은 외면했고, 어떤 중년의 남성이 이를 말리다 심하게 다치게 된다. 잠시 후 기사는 자신을 도왔던 중년 남성을 강제로 버스에서 내리게 한다.도움을 준 중년남성은 이 상황이 기가 막혀 항의를 하지만, 기사는 중년남성이 내릴 때 까지 출발하지 않겠다고 하자 강도의 악행을 방관했던 승객들이 나서 중년남성을 버스에서 끌어 내렸다 독자기고 | 경주경찰서 청문감사인권관실 김현철 경위 | 2024-03-14 10:47 [부고] 권재현(코오롱제약 헬스케어사업팀 이사)씨 빙모상 매일일보 = 민경식 기자 | ▲이종화씨 별세, 권재현(코오롱제약 헬스케어사업팀 이사)씨 빙모상 = 13일, 공주의료원 장례식장 특3호, 발인 16일 오전 7시, 041-962-1444. 부고 | 민경식 기자 | 2024-03-14 09:12 [데스크칼럼] 돈뭉치 들고 대기하는 투기꾼, 기름 붓는 정부 [데스크칼럼] 돈뭉치 들고 대기하는 투기꾼, 기름 붓는 정부 매일일보 = 권한일 기자 | "이 동네 토허제 풀리기만 기다리는 분들 여럿 있어요. 투자자나 중개인이나 규제 해제라면 무조건 환영이지요."서울 용산 A 공인중개사무소 대표는 지난 11일 토지거래허가구역(토허제) 지정 상황과 최근 분위기를 묻는 기자에게 이렇게 귀띔했다. 윤석열 정부가 '규제 철폐를 통한 부동산 시장 정상화'를 기치로 규제 자물쇠를 한꺼번에 풀어 주면서, 서울 시내에 얼마 안 남은 토허제 및 투기과열지구마저 해제될 수 있다는 기대감과 옹호성 기사들이 들불처럼 번지고 있다.때마침 전국을 뒤덮은 극심한 부동산 침체와 건설 데스크칼럼 | 권한일 기자 | 2024-03-13 14:30 [기자수첩]불황 늪 빠진 석화업계, 외면하는 정부 [기자수첩]불황 늪 빠진 석화업계, 외면하는 정부 매일일보 = 박지성 기자 | 과거 '산업의 쌀', '수출 효자' 등으로 불릴 만큼 국가 경제에 이바지한 석유화학업계가 불황에 휩싸이면서 위기를 맞고 있지만 정부는 이를 외면하고 있다. 중국은 석화업계 최대 수출국으로 불릴만큼 의존도가 높지만 현 정부는 중국과의 외교를 단절하고 이를 해결하려는 움직임도 보이지 않고 있다.현재 석화업계는 한·중·미 갈등과 더불어 중국 내수 시장의 침체에 따른 공급과잉으로 불황의 늪에 빠져있다. 석화업계는 이를 탈출하기 위해 신사업, 고부가가치 사업 등을 펼쳐 나가고 있지만 이마저도 쉽지 않은 상황이다. 기자수첩 | 박지성 기자 | 2024-03-13 13:54 [부고] 황민영(뉴스락 산업건설팀 기자)씨 조모상 매일일보 | ▲김부영(95세) 별세, 황병진씨 모친상, 황민영(뉴스락 산업건설팀 기자)씨 조모상 = 대구 동구 동촌로 207 강남병원장례식장 특B실, 발인 15일(금) 오전 9시 대구 영천호국원, 053) 986-0044 부고 | 나기호 기자 | 2024-03-13 11:33 [부고] 백정완(대우건설 사장)씨 부친상 ▲백유현(향년 91세)씨 별세, 노영아씨 배우자상, 백경탁‧백정완(대우건설 사장)‧백혜선씨 부친상, 성은영‧김은경씨 시부상, 홍성창씨 장인상 = 12일, 연세대 신촌세브란스병원 특1호실, 발인 15일 오전 9시 ☎ 02-2227-7500 부고 | 권영현 기자 | 2024-03-13 09:44 [부고] 윤홍근(제너시스 BBQ그룹 회장)씨 모친상 매일일보 = 민경식 기자 | ▲서옥자씨 별세, 윤홍근(제너시스 BBQ그룹 회장)·인상·경란·경주씨 모친상, 한병길·김원서씨 장모상 = 12일,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17호, 발인 15일 오전 7시, 02-3410-3151. 부고 | 민경식 기자 | 2024-03-13 09:36 [기고] 백약이 무효인 저출산 대책, 실효성 있는 맞춤형 대책이 절실한 때 [기고] 백약이 무효인 저출산 대책, 실효성 있는 맞춤형 대책이 절실한 때 매일일보 | 우리나라 출산율이 바닥을 모르고 매년 곤두박질치면서 지난해 우리나라 ‘합계출산율(Total fertility rate │ 15~49세 가임기 여성 한 명이 평생 낳을 것이라 예상되는 평균 출생아 수)’이 0.72명으로 전년 대비 8%가량 떨어져 또다시 역대 최저 출산율을 기록했다. 무엇보다 지난해 3분기 0.70명에 그친 데 이어 4분기 합계출산율이 0.65명으로까지 급락하면서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다. 끝없는 추락에 망연자실(茫然自失) ‘백약이 무효’란 한탄이 나올 수밖에 없다. 연간 합계출산율은 가까스로 0.7명대인 독자기고 | 박근종 작가·칼럼니스트 | 2024-03-13 09:13 [기고] 방제 효과 없는 논·밭두렁 소각 이제는 멈춰야 할 때 [기고] 방제 효과 없는 논·밭두렁 소각 이제는 멈춰야 할 때 매일일보 | 차디찬 겨울이 지나가고 새 생명이 자라나는 아름다운 계절 봄!그러나 본격적인 농사철이 시작되면서 논·밭두렁 태우기나 잡풀 소각 등의 행위가 늘어남에 따라 각별한 화재 주의가 필요한 계절이다.최근 5년간(2019년~2023년) 들불 화재는 4,868건이 발생하여 26명이 사망하는 등 196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들불 화재 원인 중 논·밭두렁 소각이 1,359건(28%)으로 가장 많았으며, 기타 1,149건(23%), 들판 화재가 948건(19%) 순으로 파악됐다.이처럼 영농기를 앞두고 논·밭두렁을 태우면 불길이 커져 인명 독자기고 | 해남소방서 현장대응단 서강보 팀장 | 2024-03-13 09:05 [인사] 서산시 △ 안전총괄과 이은구 △ 일자리경제과 심영복 △ 도시과 홍건표 △ 농업기술센터 농식품유통과 차선준 △ 보건소 감염병관리과 유은희 △ 농업기술센터 농업지원과 권명숙 인사 | 오범택 기자 | 2024-03-12 16:54 [전문가 기고] GTX A노선 개통 앞둔 지역 집값, 더 오를까? [전문가 기고] GTX A노선 개통 앞둔 지역 집값, 더 오를까? 김인만 김인만부동산경제연구소 소장 | 오는 30일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A노선 개통을 앞두고 수혜지로 꼽히는 동탄2신도시 동탄역 인근 집값이 고공행진을 하고 있다.지난 2월 동탄역 롯데캐슬 전용 102㎡ 34층 22억원 거래신고 됐는데, 작년 9월 25층 21억원에 거래된 이후 1억원이 올랐다. 동탄역시범한화꿈에그린아파트 전용 84㎡도 지난 1월 4층이 10억5000만원으로 거래되다 2월에는 5층이 11억원으로 거래됐다.지하철 개통효과는 교통이 불편한 지역일수록 더 커진다. 실제로 같은 노선이 개통되는 수서역 주변은 집값 변동 독자기고 | 김인만 김인만부동산경제연구소 소장 | 2024-03-12 11:35 [기자수첩] 의료계 파업, 봄은 왔는데 봄이 온 것 같지 않다 [기자수첩] 의료계 파업, 봄은 왔는데 봄이 온 것 같지 않다 매일일보 = 이재형 기자 | 봄이 오고 있다. 낮 동안 햇살이 점점 따스해 진다. 며칠 전에는 무당벌레도 발견했다. 아직 본격적인 활동시기가 아닌 것으로 알고 있는데, 꽤나 성격이 급한 녀석이었나 보다. 사람들의 옷차림도 한결 가벼워졌다. 나들이하기에도 나쁘지 않은 지금이다.그런데 아직 일교차가 제법 있다. 지난달 입춘이 지났지만 해가 떨어지면 공기가 차다. 봄이 왔지만 봄이 온 것 같이 느껴지지 않는 것은 비단 일교차 탓만이 아니다.최근 대학병원 의사들이 일제히 사직서를 제출했다. 이들의 집단행동으로 사회적 불안감이 커지면서 봄을 기자수첩 | 이재형 기자 | 2024-03-12 11:13 [데스크칼럼] 민주주의 모르는 대한민국 엘리트들, 낯 뜨겁다 [데스크칼럼] 민주주의 모르는 대한민국 엘리트들, 낯 뜨겁다 매일일보 = 안광석 기자 | 최근 모임에서 있었던 일이다. 갓 입사했다는 타매체 기자에 민주주의의 반대개념이 무엇일까라는 질문을 했더랬다.처음에는 무미건조하게 공산주의라고 했다가 무언가 이상했는지 “어?” 하더니 엘리트주의 아니냐는 답변이 돌아온다. 남북이 분단된 한반도 특성상 공산주의 내지 전체주의라고 답할 것이라는 예상이 빗나갔다. 필자가 아는 한 정답이다.민주주의가 개인의 자유를 보장하고 전체주의는 그렇지 않다는 점에서 언뜻 보면 상반되는 개념이다. 다만 정도의 차이일 뿐 민주주의도 전체주의처럼 방종은 지양한다. 애초 필자가 데스크칼럼 | 안광석 기자 | 2024-03-12 09:30 [인사] 기술보증기금 매일일보 = 신승엽 기자 | ◇임원△전무이사 박주선 △상임이사 천창호 인사 | 신승엽 기자 | 2024-03-12 08:41 [기고] ‘흙’을 알아야 귀농할 수 있다 [기고] ‘흙’을 알아야 귀농할 수 있다 매일일보 | 매년 3월 11일을 흙의 날로 제정하여 흙의 소중함과 보전의 필요성을 알리기 위해 2015년 처음 지정된 이래 현재에 이르고 있다.흙의 날이 3월 11일로 정해진 데에는 ‘3’이 농사의 시작을 알리는 달(月)로서 '하늘(天)+땅(地)+사람(人)'의 3원과 농업·농촌·농민의 3농을 뜻하고, ‘11’은 흙을 의미하는 한자(土, 흙토)를 풀면 십(十)과 일(一)이기 때문이다.도시에서 귀농을 결심하게 된 배경의 대부분은 농촌생활과 인간다운 삶을 위해서가 전체 42.2%를 차지할 정도로 우리 사회 현상의 일부분이 되었다. 삭막한 독자기고 | 농협안성교육원 박정석 교수 | 2024-03-11 14:57 [기고] 다시 3%대 치솟은 엄중한 소비자 물가, 서민 안정에 총력 경주를 [기고] 다시 3%대 치솟은 엄중한 소비자 물가, 서민 안정에 총력 경주를 매일일보 | 소비자물가상승률이 심상치 않다는 달갑지 않은 소식이다. 지난달 소비자물가상승률이 다시 3%대로 치솟아 올랐기 때문이다. 물가를 끌어올린 주범은 신선식품이다. 32년 5개월 만에 최대치로 폭등한 과일은 이제 언감생심(焉敢生心) 사치품이 됐다. 물가는 민생의 시작이자 끝이다. 그만큼 서민의 삶을 좌지우지하고 들었다 놨다 민감하다는 의미다. 당연히 실질소득은 뒷걸음질 치고 일자리는 요원하며 물가는 천정부지(天井不知)로 뛰니 서민들은 어떻게 살아가라는 건지 한숨으로 물을 수밖에 없게 된다.통계청이 지난 2월 6일 배포한 ‘20 독자기고 | 박근종 작가·칼럼니스트 | 2024-03-11 14:56 [부고] 김재용((주)마이금융파트너 대표이사)씨 빙부상 매일일보 = 최재원 기자 | 故人 성함: 박광웅 님 ▲김재용((주)마이금융파트너 대표이사)씨 빙부상 = 10일,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10호실(주소: 서울 송파구 올림픽로 43길 88),발인 12일(오전 7시 40분)☎ (02) 3010-2000 부고 | 최재원 기자 | 2024-03-11 14:47 [기고] 건물주가 구한 세입자도 권리금요구 가능하다 [기고] 건물주가 구한 세입자도 권리금요구 가능하다 엄정숙 법도종합법률사무소 대표변호사 | 신규 세입자 주선을 기존 세입자가 아닌 건물주가 직접 하는 사례가 등장하면서 마음고생 하는 세입자들이 적지 않다. 건물주의 이러한 행동이 세입자의 권리회수기회 방해가 될 수 있다.상가 임대차에서 세입자가 권리금회수를 하려면 신규 세입자를 직접 구해 건물주에게 주선해야 한다. 반면 세입자가 아닌 건물주가 마음대로 신규 세입자를 구한다면 기존 세입자의 권리금회수 기회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다. 하지만 건물주가 구한 신규 세입자라도 기존 세입자는 권리금 거래를 요구할 법적 권리가 사라지지 않는다.‘ 독자기고 | 엄정숙 법도종합법률사무소 대표변호사 | 2024-03-11 14:44 처음처음이전이전12345678910다음다음다음끝끝
기사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기자수첩] 건설업 위기설, 불식될 수 있을까 [기자수첩] 건설업 위기설, 불식될 수 있을까 매일일보 = 권영현 기자 | 한국은행과 금융감독원 수장이 올 초부터 건설업계 4월 위기설 현실화 가능성 차단에 나섰지만, 우려가 여전하다.오는 4월 15일 기업 외부감사 보고서 제출 마감기한 이후 사업성이 나쁜 PF 사업장들이 공개되면 부실기업들이 문을 닫게 될 것이라는 나름의 근거가 있는 주장들까지 금융당국 진화 작업에도 시장에서는 계속해서 장작이 투입되는 셈이다.실제로 이런 주장들을 뒷받침 하는 기업들이 잇달아 등장하고 있다. 이번 위기설의 시발점으로 꼽히면서 지난해 말 워크아웃을 신청한 태영건설과 법정관리를 신청하고 있는 시공 기자수첩 | 권영현 기자 | 2024-03-14 13:07 [원동인 칼럼] 그때도, 지금도 의대 정원 확대는 안 된다는 그들 [원동인 칼럼] 그때도, 지금도 의대 정원 확대는 안 된다는 그들 4년 전, 2020년 8월 14일~2020년 9월 14일까지 의료대란이 일어났다. 의대 정원 확대, 공공의대 설립, 한방 첩약 급여화, 비대면 진료 추진 관련 법안에 대한 의사들의 반발이 이유였다.대한의사협회, 대한전공의협의회, 대한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학생협회를 비롯한 의사 단체들은 4대 의료정책을 반대하기 위한 집단행동을 단행했다. 당시 보건복지부의 의대 정원 확대안은 400명 수준이었다.집단행동의 일환으로서 대한의사협회는 전국의사총진료거부를, 대한전공의협의회는 전공의 총진료거부로 대표되는 '젊은 의사 단체행동'을, 대한의과대학 독자기고 | 매일일보 | 2024-03-14 10:51 [기고] 영화 ‘버스44’의 교훈…갑질 방관과 침묵 말자 [기고] 영화 ‘버스44’의 교훈…갑질 방관과 침묵 말자 매일일보 | 중국의 단편영화 ‘버스44’는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졌고 내용은 다소 충격적이다. 어느 여성 버스기사가 운행 중 강도로 돌변한 승객 2명에게 여자로서 수치스러운 봉변을 당했다. 당시 버스내 대다수 승객들은 외면했고, 어떤 중년의 남성이 이를 말리다 심하게 다치게 된다. 잠시 후 기사는 자신을 도왔던 중년 남성을 강제로 버스에서 내리게 한다.도움을 준 중년남성은 이 상황이 기가 막혀 항의를 하지만, 기사는 중년남성이 내릴 때 까지 출발하지 않겠다고 하자 강도의 악행을 방관했던 승객들이 나서 중년남성을 버스에서 끌어 내렸다 독자기고 | 경주경찰서 청문감사인권관실 김현철 경위 | 2024-03-14 10:47 [부고] 권재현(코오롱제약 헬스케어사업팀 이사)씨 빙모상 매일일보 = 민경식 기자 | ▲이종화씨 별세, 권재현(코오롱제약 헬스케어사업팀 이사)씨 빙모상 = 13일, 공주의료원 장례식장 특3호, 발인 16일 오전 7시, 041-962-1444. 부고 | 민경식 기자 | 2024-03-14 09:12 [데스크칼럼] 돈뭉치 들고 대기하는 투기꾼, 기름 붓는 정부 [데스크칼럼] 돈뭉치 들고 대기하는 투기꾼, 기름 붓는 정부 매일일보 = 권한일 기자 | "이 동네 토허제 풀리기만 기다리는 분들 여럿 있어요. 투자자나 중개인이나 규제 해제라면 무조건 환영이지요."서울 용산 A 공인중개사무소 대표는 지난 11일 토지거래허가구역(토허제) 지정 상황과 최근 분위기를 묻는 기자에게 이렇게 귀띔했다. 윤석열 정부가 '규제 철폐를 통한 부동산 시장 정상화'를 기치로 규제 자물쇠를 한꺼번에 풀어 주면서, 서울 시내에 얼마 안 남은 토허제 및 투기과열지구마저 해제될 수 있다는 기대감과 옹호성 기사들이 들불처럼 번지고 있다.때마침 전국을 뒤덮은 극심한 부동산 침체와 건설 데스크칼럼 | 권한일 기자 | 2024-03-13 14:30 [기자수첩]불황 늪 빠진 석화업계, 외면하는 정부 [기자수첩]불황 늪 빠진 석화업계, 외면하는 정부 매일일보 = 박지성 기자 | 과거 '산업의 쌀', '수출 효자' 등으로 불릴 만큼 국가 경제에 이바지한 석유화학업계가 불황에 휩싸이면서 위기를 맞고 있지만 정부는 이를 외면하고 있다. 중국은 석화업계 최대 수출국으로 불릴만큼 의존도가 높지만 현 정부는 중국과의 외교를 단절하고 이를 해결하려는 움직임도 보이지 않고 있다.현재 석화업계는 한·중·미 갈등과 더불어 중국 내수 시장의 침체에 따른 공급과잉으로 불황의 늪에 빠져있다. 석화업계는 이를 탈출하기 위해 신사업, 고부가가치 사업 등을 펼쳐 나가고 있지만 이마저도 쉽지 않은 상황이다. 기자수첩 | 박지성 기자 | 2024-03-13 13:54 [부고] 황민영(뉴스락 산업건설팀 기자)씨 조모상 매일일보 | ▲김부영(95세) 별세, 황병진씨 모친상, 황민영(뉴스락 산업건설팀 기자)씨 조모상 = 대구 동구 동촌로 207 강남병원장례식장 특B실, 발인 15일(금) 오전 9시 대구 영천호국원, 053) 986-0044 부고 | 나기호 기자 | 2024-03-13 11:33 [부고] 백정완(대우건설 사장)씨 부친상 ▲백유현(향년 91세)씨 별세, 노영아씨 배우자상, 백경탁‧백정완(대우건설 사장)‧백혜선씨 부친상, 성은영‧김은경씨 시부상, 홍성창씨 장인상 = 12일, 연세대 신촌세브란스병원 특1호실, 발인 15일 오전 9시 ☎ 02-2227-7500 부고 | 권영현 기자 | 2024-03-13 09:44 [부고] 윤홍근(제너시스 BBQ그룹 회장)씨 모친상 매일일보 = 민경식 기자 | ▲서옥자씨 별세, 윤홍근(제너시스 BBQ그룹 회장)·인상·경란·경주씨 모친상, 한병길·김원서씨 장모상 = 12일,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17호, 발인 15일 오전 7시, 02-3410-3151. 부고 | 민경식 기자 | 2024-03-13 09:36 [기고] 백약이 무효인 저출산 대책, 실효성 있는 맞춤형 대책이 절실한 때 [기고] 백약이 무효인 저출산 대책, 실효성 있는 맞춤형 대책이 절실한 때 매일일보 | 우리나라 출산율이 바닥을 모르고 매년 곤두박질치면서 지난해 우리나라 ‘합계출산율(Total fertility rate │ 15~49세 가임기 여성 한 명이 평생 낳을 것이라 예상되는 평균 출생아 수)’이 0.72명으로 전년 대비 8%가량 떨어져 또다시 역대 최저 출산율을 기록했다. 무엇보다 지난해 3분기 0.70명에 그친 데 이어 4분기 합계출산율이 0.65명으로까지 급락하면서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다. 끝없는 추락에 망연자실(茫然自失) ‘백약이 무효’란 한탄이 나올 수밖에 없다. 연간 합계출산율은 가까스로 0.7명대인 독자기고 | 박근종 작가·칼럼니스트 | 2024-03-13 09:13 [기고] 방제 효과 없는 논·밭두렁 소각 이제는 멈춰야 할 때 [기고] 방제 효과 없는 논·밭두렁 소각 이제는 멈춰야 할 때 매일일보 | 차디찬 겨울이 지나가고 새 생명이 자라나는 아름다운 계절 봄!그러나 본격적인 농사철이 시작되면서 논·밭두렁 태우기나 잡풀 소각 등의 행위가 늘어남에 따라 각별한 화재 주의가 필요한 계절이다.최근 5년간(2019년~2023년) 들불 화재는 4,868건이 발생하여 26명이 사망하는 등 196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들불 화재 원인 중 논·밭두렁 소각이 1,359건(28%)으로 가장 많았으며, 기타 1,149건(23%), 들판 화재가 948건(19%) 순으로 파악됐다.이처럼 영농기를 앞두고 논·밭두렁을 태우면 불길이 커져 인명 독자기고 | 해남소방서 현장대응단 서강보 팀장 | 2024-03-13 09:05 [인사] 서산시 △ 안전총괄과 이은구 △ 일자리경제과 심영복 △ 도시과 홍건표 △ 농업기술센터 농식품유통과 차선준 △ 보건소 감염병관리과 유은희 △ 농업기술센터 농업지원과 권명숙 인사 | 오범택 기자 | 2024-03-12 16:54 [전문가 기고] GTX A노선 개통 앞둔 지역 집값, 더 오를까? [전문가 기고] GTX A노선 개통 앞둔 지역 집값, 더 오를까? 김인만 김인만부동산경제연구소 소장 | 오는 30일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A노선 개통을 앞두고 수혜지로 꼽히는 동탄2신도시 동탄역 인근 집값이 고공행진을 하고 있다.지난 2월 동탄역 롯데캐슬 전용 102㎡ 34층 22억원 거래신고 됐는데, 작년 9월 25층 21억원에 거래된 이후 1억원이 올랐다. 동탄역시범한화꿈에그린아파트 전용 84㎡도 지난 1월 4층이 10억5000만원으로 거래되다 2월에는 5층이 11억원으로 거래됐다.지하철 개통효과는 교통이 불편한 지역일수록 더 커진다. 실제로 같은 노선이 개통되는 수서역 주변은 집값 변동 독자기고 | 김인만 김인만부동산경제연구소 소장 | 2024-03-12 11:35 [기자수첩] 의료계 파업, 봄은 왔는데 봄이 온 것 같지 않다 [기자수첩] 의료계 파업, 봄은 왔는데 봄이 온 것 같지 않다 매일일보 = 이재형 기자 | 봄이 오고 있다. 낮 동안 햇살이 점점 따스해 진다. 며칠 전에는 무당벌레도 발견했다. 아직 본격적인 활동시기가 아닌 것으로 알고 있는데, 꽤나 성격이 급한 녀석이었나 보다. 사람들의 옷차림도 한결 가벼워졌다. 나들이하기에도 나쁘지 않은 지금이다.그런데 아직 일교차가 제법 있다. 지난달 입춘이 지났지만 해가 떨어지면 공기가 차다. 봄이 왔지만 봄이 온 것 같이 느껴지지 않는 것은 비단 일교차 탓만이 아니다.최근 대학병원 의사들이 일제히 사직서를 제출했다. 이들의 집단행동으로 사회적 불안감이 커지면서 봄을 기자수첩 | 이재형 기자 | 2024-03-12 11:13 [데스크칼럼] 민주주의 모르는 대한민국 엘리트들, 낯 뜨겁다 [데스크칼럼] 민주주의 모르는 대한민국 엘리트들, 낯 뜨겁다 매일일보 = 안광석 기자 | 최근 모임에서 있었던 일이다. 갓 입사했다는 타매체 기자에 민주주의의 반대개념이 무엇일까라는 질문을 했더랬다.처음에는 무미건조하게 공산주의라고 했다가 무언가 이상했는지 “어?” 하더니 엘리트주의 아니냐는 답변이 돌아온다. 남북이 분단된 한반도 특성상 공산주의 내지 전체주의라고 답할 것이라는 예상이 빗나갔다. 필자가 아는 한 정답이다.민주주의가 개인의 자유를 보장하고 전체주의는 그렇지 않다는 점에서 언뜻 보면 상반되는 개념이다. 다만 정도의 차이일 뿐 민주주의도 전체주의처럼 방종은 지양한다. 애초 필자가 데스크칼럼 | 안광석 기자 | 2024-03-12 09:30 [인사] 기술보증기금 매일일보 = 신승엽 기자 | ◇임원△전무이사 박주선 △상임이사 천창호 인사 | 신승엽 기자 | 2024-03-12 08:41 [기고] ‘흙’을 알아야 귀농할 수 있다 [기고] ‘흙’을 알아야 귀농할 수 있다 매일일보 | 매년 3월 11일을 흙의 날로 제정하여 흙의 소중함과 보전의 필요성을 알리기 위해 2015년 처음 지정된 이래 현재에 이르고 있다.흙의 날이 3월 11일로 정해진 데에는 ‘3’이 농사의 시작을 알리는 달(月)로서 '하늘(天)+땅(地)+사람(人)'의 3원과 농업·농촌·농민의 3농을 뜻하고, ‘11’은 흙을 의미하는 한자(土, 흙토)를 풀면 십(十)과 일(一)이기 때문이다.도시에서 귀농을 결심하게 된 배경의 대부분은 농촌생활과 인간다운 삶을 위해서가 전체 42.2%를 차지할 정도로 우리 사회 현상의 일부분이 되었다. 삭막한 독자기고 | 농협안성교육원 박정석 교수 | 2024-03-11 14:57 [기고] 다시 3%대 치솟은 엄중한 소비자 물가, 서민 안정에 총력 경주를 [기고] 다시 3%대 치솟은 엄중한 소비자 물가, 서민 안정에 총력 경주를 매일일보 | 소비자물가상승률이 심상치 않다는 달갑지 않은 소식이다. 지난달 소비자물가상승률이 다시 3%대로 치솟아 올랐기 때문이다. 물가를 끌어올린 주범은 신선식품이다. 32년 5개월 만에 최대치로 폭등한 과일은 이제 언감생심(焉敢生心) 사치품이 됐다. 물가는 민생의 시작이자 끝이다. 그만큼 서민의 삶을 좌지우지하고 들었다 놨다 민감하다는 의미다. 당연히 실질소득은 뒷걸음질 치고 일자리는 요원하며 물가는 천정부지(天井不知)로 뛰니 서민들은 어떻게 살아가라는 건지 한숨으로 물을 수밖에 없게 된다.통계청이 지난 2월 6일 배포한 ‘20 독자기고 | 박근종 작가·칼럼니스트 | 2024-03-11 14:56 [부고] 김재용((주)마이금융파트너 대표이사)씨 빙부상 매일일보 = 최재원 기자 | 故人 성함: 박광웅 님 ▲김재용((주)마이금융파트너 대표이사)씨 빙부상 = 10일,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10호실(주소: 서울 송파구 올림픽로 43길 88),발인 12일(오전 7시 40분)☎ (02) 3010-2000 부고 | 최재원 기자 | 2024-03-11 14:47 [기고] 건물주가 구한 세입자도 권리금요구 가능하다 [기고] 건물주가 구한 세입자도 권리금요구 가능하다 엄정숙 법도종합법률사무소 대표변호사 | 신규 세입자 주선을 기존 세입자가 아닌 건물주가 직접 하는 사례가 등장하면서 마음고생 하는 세입자들이 적지 않다. 건물주의 이러한 행동이 세입자의 권리회수기회 방해가 될 수 있다.상가 임대차에서 세입자가 권리금회수를 하려면 신규 세입자를 직접 구해 건물주에게 주선해야 한다. 반면 세입자가 아닌 건물주가 마음대로 신규 세입자를 구한다면 기존 세입자의 권리금회수 기회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다. 하지만 건물주가 구한 신규 세입자라도 기존 세입자는 권리금 거래를 요구할 법적 권리가 사라지지 않는다.‘ 독자기고 | 엄정숙 법도종합법률사무소 대표변호사 | 2024-03-11 14:44 처음처음이전이전12345678910다음다음다음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