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조현정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19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게 다음주 용산 대통령실에서 만나자고 제안했다. 영수회담이 성사되면 윤 대통령 취임 이후 1년 11개월 만이다.이도운 대통령실 홍보수석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에서 "윤 대통령이 오늘 오후 3시 30분에 이 대표와 통화를 했다"며 "먼저 이 대표의 당선을 축하하고, 민주당 후보...
매일일보 = 염재인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총선 이후 공식 일정을 자제하며 국정 쇄신 모드에 돌입했다. 특히 한덕수 국무총리와 이관섭 대통령 비서실장 후임 인선을 놓고 고심을 거듭하고 있다.이 과정에서 야권 인사들이 총리와 비서실장 후보로 보도되고, 대통령실이 이를 부인하는 등 혼선을 빚기도 했다. 최근에는 홍준표 대구시장과 만찬 회동에서 관련 조언을 구...
매일일보 = 조현정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의 영수회담 가능성을 시사하며 총선 참패 후 전향적인 입장 변화를 보이고 있다. 남은 임기 3년도 '여소야대' 의석 구도가 이어지는 만큼 야당과의 협치를 언제까지 외면할 수 없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다만 후임 총리와 비서실장에 비명계(비이재명계) 인사인 박영선 전 중소벤처기업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