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초대석 [MI 인터뷰] 이상은 와디즈 오프라인사업 이사 “공간 와디즈, 성수동 1순위 명소 자신” [MI 인터뷰] 이상은 와디즈 오프라인사업 이사 “공간 와디즈, 성수동 1순위 명소 자신” 매일일보 = 민경식 기자 | 바야흐로 산업·업종 간 경계가 희미해지는 ‘빅블러’ 시대다. 1인 가구 증가,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비대면 문화 확산 등 소비 패턴 변화와 맞물려 더... [MI인터뷰] “흙수저가 가맹점 200개 카페CEO 된 비결” 김재환 만월경 대표, 성공의 시작은 도전 [MI인터뷰] “흙수저가 가맹점 200개 카페CEO 된 비결” 김재환 만월경 대표, 성공의 시작은 도전 매일일보 = 김민주 기자 | 92년생, 사회생활을 갓 시작했거나 사내에서 아직 막내급일 나이, 전국 250여개 카페 CEO가 된 인물이 있다. 김재환 카페 만월경 대표의 이야기다.... [MI 인터뷰] 김기봉 미트박스 대표 “내년 하반기 코스닥 입성 목표” [MI 인터뷰] 김기봉 미트박스 대표 “내년 하반기 코스닥 입성 목표” 매일일보 = 민경식 기자 | “이르면 내년 하반기 코스닥 상장을 위해 불철주야 준비하고 있다. 최근 가파른 연평균 성장률(28.2%)를 바탕으로 3년 이내 연간 거래액 1조원 돌파... [MI인터뷰] 김서영 로보락 한국 마케팅 총괄 “고객 신뢰가 최고의 브랜드 만들어” [MI인터뷰] 김서영 로보락 한국 마케팅 총괄 “고객 신뢰가 최고의 브랜드 만들어” 매일일보 = 김혜나 기자 | 주부들이 열광하는 '로보락' 로봇청소기가 지난해 국내 로봇청소기 시장에서 점유율 25%로 1위를 달성했다. 특히 올인원 로봇청소기 분야에선 44.5%의... [MI인터뷰] 고규련 포옹 영양팀 총괄 이사 “펫푸드 품질혁신 주도” [MI인터뷰] 고규련 포옹 영양팀 총괄 이사 “펫푸드 품질혁신 주도” 매일일보 = 김민주 기자 | 고규련 포옹 영양팀 총괄 이사는 동물을 좋아해서 수의사가 됐지만, 수의사는 동물이 아파서 돈을 번다는 현실에 항상 괴로웠다. 동물들이 아프기 전에 이들...
기자수첩 [기자수첩]'야구 중계 신인' 티빙은 문동주가 될 수 있을까 [기자수첩]'야구 중계 신인' 티빙은 문동주가 될 수 있을까 매일일보 = 이태민 기자 | "1이닝을 세 타자로 막겠다"고 자신했던 '슈퍼 루키'의 프로 데뷔전은 험난했다. 힘있게 뿌린 강속구는 줄줄이 안타가 됐고, 몸에 맞는 공으로 첫 실점... [기자수첩] 잘못을 '스스로'에게서 찾아야 하는 쪽은 후보가 아닌 민주당 [기자수첩] 잘못을 '스스로'에게서 찾아야 하는 쪽은 후보가 아닌 민주당 매일일보 = 이설아 기자 | 민주당이 이번 총선 공천을 공정하게 해냈다며 자화자찬 중이다. 고개가 갸웃거려지는 자평이다. 국민들의 민주당을 향한 지지는 정부·여당 심판을 위해 존재... [기자수첩]'보여주기식' 가계통신비 인하 정책 [기자수첩]'보여주기식' 가계통신비 인하 정책 매일일보 = 신영욱 기자 | 정부가 가계통신비 인하를 위한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 특히 최근 진행한 시행령 개정의 경우 그야말로 번갯불에 콩 구워 먹듯이 끝났다. 고작 1개월 만에... [기자수첩] 신기루가 된 정부 미분양 대책 [기자수첩] 신기루가 된 정부 미분양 대책 매일일보 = 나광국 기자 | 지난 1월 지방 미분양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정부가 대책을 내놨지만 서울과 지방의 분양 양극화가 갈수록 심화하고 있다. 부동산 한파 속에서도 수도권 입... [기자수첩] 국민은 안다. 어떤 의사가 ‘스파이더맨’인지, ‘크로니클’인지 [기자수첩] 국민은 안다. 어떤 의사가 ‘스파이더맨’인지, ‘크로니클’인지 매일일보 = 이용 기자 | “큰 힘에는 큰 책임이 따른다.”샘 레이미 감독, 토비 맥과이어 주연의 미국 영화 스파이더맨에 등장하는 대사다. 큰 힘을 갖고 방황하는 주인공 피터에게 ...
피플 사설 기자수첩 데스크칼럼 인터뷰 세상사람들 독자기고 동정 인사 부고 기사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기고] 젠더 감수성과 한국 여성 교육 [기고] 젠더 감수성과 한국 여성 교육 매일일보 | 과거 조선시대 이전 교욱은 향교, 사부학당, 성균관 등의 관학과 서원, 서당 등의 사학에서 여성은 배제된 채 양반을 중심으로 주로 유교사상과 성리학을 중심으로 이루어졌다고 알고 있다.그러나 기본적인 교육을 모든 국민에게 제공하는 보편적인 교육체계로 발전하여 학문의 다양성과 실용성을 강조하고 개인의 능력과 관심에 맞는 선택적 교육도 가능한 지금과는 너무나도 다름을 이해하기란 쉽지 않다.조선 최고 법전인 경국대전(經國大典)에 규정된 관학 유학(儒學)생도의 정원 15,670명에 여성은 존재하지 않는다. 그러니 조선 시대에 여 독자기고 | 김철홍 자유기고가 | 2024-01-03 17:06 [기고] 잠잘 때 불이 나면 누가 깨워주나요? 단독경보형 감지기가 필요 [기고] 잠잘 때 불이 나면 누가 깨워주나요? 단독경보형 감지기가 필요 매일일보 | 지난해 성탄절에 서울 도봉구 아파트 화재에 이어 2024년 시작과 동시에 군포시 아파트에서도 화재가 나 사상자가 발생했다. 두건의 화재 모두 새벽과 이른 아침이었다. 또한 작년 2023년 한 해 동안 아파트에서 화재건수는 2,996건이고, 사망자를 포함해 405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소방시설이 잘 갖춰져다고 인식되는 아파트에서도 왜 불이 나서 사상자가 발생할까?주거시설의 일종인 아파트의 경우 대부분 자동화재탐지설비가 설치되어 있지만 화재취약 시간대인 밤부터 이른 아침, 거주하고 있지 않은 시간, 시야에서 벗어난 장소에 독자기고 | 보성소방서 예방안전과 배성준 | 2024-01-03 13:02 [기고] 최고의 신년계획은 책이다 [기고] 최고의 신년계획은 책이다 매일일보 | 세계적인 투자회사 ‘소프트뱅크’의 손정의 회장은 26살 때 급성간염으로 병원신세를 진적이 있다. 투병 생활은 3년이나 이어졌다. 힘든 기간 이었지만, 손정의 회장은 이 기간 덕분에 글로벌 투자회사를 세울 수 있었다고 말한다. 그는 완쾌될 때까지 3년간 병원에서 4,000권의 책을 읽었다. 그는 이 기간 동안 그는 평생 먹고살 수 있는 지식을 얻었다고 말한다. 그리고 그런 지식들은 그가 소프트뱅크가 글로벌 기업이 되는 마중물이 되었다. 어렸을 때부터 책 좀 읽으라는 잔소리는 귀에 못이 박히도록 듣지만 그걸 실천하는 사람을 독자기고 | 한국국토정보공사 손명훈 차장 | 2024-01-02 16:32 [기고] 출산 연계형 주거·양육 지원대책, 실효성 높여 가시적 성과 거양을 [기고] 출산 연계형 주거·양육 지원대책, 실효성 높여 가시적 성과 거양을 매일일보 | 우리나라 인구 문제가 이제 인구절벽(Demographic cliff)의 ‘인구감소 시대’를 넘어 인구지진(Age quake)의 ‘인구소멸 시대’를 치달리며 위기감을 고조시키고 있는 가운데, 지난해 10월 출생아 수가 또다시 2만 명을 밑돌며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다. 통계청이 지난해 12월 27일 발표한 ‘2023년 10월 인구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10월에 태어난 아기는 1년 전 2만 646명보다 1,742명(8.4%)이 감소한 1만 8,904명에 그쳤다. 역대 10월 기준으로는 1981년 월간 통계 작성 이래 가장 적 독자기고 | 박근종 작가·칼럼니스트 | 2024-01-02 16:23 [기고] 금융교육, 자기 책임 원칙부터 인식하자 [기고] 금융교육, 자기 책임 원칙부터 인식하자 앨런 그린스펀 전 미국 연방준비제도(FRB) 의장은 “금융 문맹은 생존을 위협한다”고 말했다. 정부, 학교, 사회단체 등에서 여러 금융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지만, 금융 문제는 여전히 우리의 일상과 사회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치고 있다. 보이스피싱과 불법사금융, 전세 사기, 청년부채 및 가계부채, 저신용자의 금융 접근성 등은 정부의 대책을 필요로 하지만 쉽게 해결되지 않는다.이런 문제들은 단순히 금융 교육으로는 해결할 수 없다. 그러나 일상에서 돈과 관련된 모든 행위는 현재 상황에 영향을 주고 있다는 사실을 인정해야 한다. 일상 독자기고 | 안용섭 서민금융연구원장 | 2024-01-02 10:41 [전문가 기고] 서울의 봄처럼, 건설경기 회복을 기다리며 [전문가 기고] 서울의 봄처럼, 건설경기 회복을 기다리며 최근 '서울의 봄'이라는 영화를 봤다. 12·12사태에 관한 이 영화는 천만 관객을 넘어서 흥행하고 있다. 1979년 10월 26일 박정희 대통령이 중앙정보부장 김재규에게 암살된 직후 권력에 빈틈이 생겼다. 이때 전두환이 중심이 된 하나회라는 군 내 사조직을 필두로 신군부가 권력을 찬탈하게 된다. 1979년 12월 12일 전두환은 육군참모총장 정승화를 김재규의 협력자라는 혐의로 체포하는 군사 반란을 일으켜 군부를 장악했다. 그날 하루 동안 전방을 지키던 부대가 서울로 들어오고 공수부대가 육군본부를 점령하게 된다. 이것을 막기 위한 독자기고 | 박철한 한국건설산업연구원 연구위원 | 2024-01-02 10:35 [전문가 기고] 태영건설 PF문제, 터질 것이 터졌다 [전문가 기고] 태영건설 PF문제, 터질 것이 터졌다 지난 2023년 한시도 조용할 날이 없던 부동산시장은 마지막까지 태영건설발 PF문제로 뜨거웠다.국내 시공능력이 16위나 되는 태영건설이 고금리 분양시장 침체로 증가한 PF대출 파도를 넘지 못하고 워크아웃을 신청했다.워크아웃은 부도위기의 기업 중 회생시킬 가치가 있는 기업에 대해 고강도 자구노력과 구조조정을 하는 동시에 채권연장 및 이자감면 등의 혜택을 주는 제도를 말한다.워크아웃 신청을 하면 금융채권자 소집 통보를 한 후 1차 협의회 의결을 하게 되는데 2024년 1월 11일이 운명의 의결날이다. 만약 의결이 되지 않으면 부도처리가 독자기고 | 김인만 김인만부동산경제연구소장 | 2024-01-02 09:31 [기고] 전기차 화재 주의 [기고] 전기차 화재 주의 매일일보 | 최근 유류 단가가 상승함에 따라 운전자들의 경제적 부담이 커져 전기차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전기차 구매대수가 1년 만에 약 2.2배 증가하는 등 친환경차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전기차가 출시된다는 소식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시장에 공급된 전기차가 1000만 대에 육박한다. 최근 유류 단가가 상승함에 따라 운전자들의 경제적 부담이 커져 전기차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최근 유류 단가가 상승함에 따라 운전자들의 경제적 부담이 커져 전기차의 인기가 높아지고 전기차 판매량은 매년 급증하면서 내연기관과의 격차를 좁혀나가고 독자기고 | 강진소방서 예방안전과 소방사 박준영 | 2023-12-29 12:35 [원동인 칼럼] 2023년을 마무리하며 [원동인 칼럼] 2023년을 마무리하며 한 해의 끝자락에서 돌아보는 2023년은 어떤 해였을까. 매년 12월이면 전국의 대학교수들이 올해의 사자성어를 선정해 발표하는데, 대학교수들에게 비친 2023년은 이익을 따라 의로움을 잊어버린 한 해인 듯하다. 2023년의 사자성어로 이로움을 보자 의로움을 잊는다는 뜻의 '견리망의(見利忘義)'가 꼽혔다.2위는 '적반하장(賊反荷杖)이, 3위는 '피리를 불 줄도 모르면서 함부로 피리 부는 악사 틈에 끼어 인원수를 채운다'는 뜻의 '남우충수(濫竽充數)'에 돌아갔다.'견리망의(見利忘義)', 이 고사는 장자가 조릉(雕陵)의 정원에 갔다가 얻 독자기고 | 매일일보 | 2023-12-28 13:16 [기고] 6군단 부지 반환의 주역(主役)은 시민이다 [기고] 6군단 부지 반환의 주역(主役)은 시민이다 매일일보 | 지난 18일 민·관·군으로 구성된 ‘6군단 부지 반환을 위한 상생협의체’ 제4차 회의에서 6군단 부지를 ‘기부 대 양여’ 방식으로 포천시에 반환하기로 결정했다.반세기 넘게 시의 중심부를 군에게 내줬던 지난날의 설움이 해소되는 역사적인 사건으로서 이번 결정에 대해 그 누구보다 격하게 환영하는 바이다.물론, 부지 반환 결정에 따라 향후 시에 주어진 과제 역시 만만치 않다. ‘기부 대 양여’ 방식에 필요한 약 2,000억 원이 넘는 사업비, 그리고 개발에 나설 기업을 유치해야 하며, 무엇보다도 시민의 품으로 돌아올 이 부지를 독자기고 | 연제창 포천시의회 부의장 | 2023-12-28 10:15 [전문가 기고] 잘못된 빨대 사용… 오히려 치아에 독? [전문가 기고] 잘못된 빨대 사용… 오히려 치아에 독? 빨대는 제대로 사용하면 치아 건강에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수 있는 좋은 도구다. 음료를 마실 때 빨대를 사용하면 치아에 닿지 않고 바로 식도로 넘어가 산이나 착색 성분, 당분 등이 치아에 접촉하지 않아 충치 유발을 줄일 수 있다. 또한 커피나 차를 마시면 생길 수 있는 치아 변색도 예방한다. 하지만 잘못된 빨대 사용 습관은 오히려 치아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다우리가 순간적으로 빨대를 빨아들이면 빨대 안의 공기가 줄어들면서 음료 안의 공기 압력이 주변의 공기 압력보다 낮아진다. 기압이 높은 곳에서 낮은 곳으로 이동하는 것처럼 독자기고 | 박세정 유디논현치과의원 대표원장 | 2023-12-27 11:29 [기고] 영국과 대한민국 이민정책 [기고] 영국과 대한민국 이민정책 영국에서 바라본 한국의 출산율은 심각한 수준이다. 대한민국만의 문제가 아니다. 영국을 비롯한 선진국에서도 심각한 문제로 인식하고 해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수용적 이민정책’은 유럽에서 현재진행형인 인구정책이자 한국 정부가 고심하고 있는 대안이다.대한민국의 2022년 출산율은 0.78명이다. 여성이 한 명이 평생에 낳는 아이가 한 명 미만이라는 의미로, 기존 인구로 국가의 안정적인 인구 규모를 유지하는 데 필요한 숫자에서 상당히 부족한 수치이다. 고물가, 주택문제, 경쟁적 교육문화, 직장 및 가정 내 성불평등, 청년층의 결혼과 출 독자기고 | 정솔아 영국 HSBC 은행 재무관리 부서 과장 | 2023-12-27 11:26 [기고] 저출산 벽 넘을 수 있는 여성의 ‘하이브리드 근무’ 적극 수용을 [기고] 저출산 벽 넘을 수 있는 여성의 ‘하이브리드 근무’ 적극 수용을 매일일보 | 저출산·고령화에 동력을 잃은 한국이 경기 침체가 장기화하고 ‘잠재성장률(Potential growth rate)’마저 1%대로 추락한 상황에서 국제통화기금(IMF),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등은 내년 성장률을 2%대 미만으로 전망하고 있다. OECD는 1.7%를 제시해 처음으로 1%대 성장률 전망치를 내놓았다. 한국개발연구원(KDI)도 2023~2027년 한국의 잠재성장률은 평균 2% 수준이지만 지금 추세가 이어지면 2050년엔 0.5%까지 떨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그나마 생산성이 연평균 1% 증가할 때를 가정한 수 독자기고 | 박근종 작가·칼럼니스트 | 2023-12-27 10:43 [기고] 서산시 동부지역 주민을 위한 ‘함께하는 공간’을 제안한다 [기고] 서산시 동부지역 주민을 위한 ‘함께하는 공간’을 제안한다 매일일보 | 그 누가 세월은 유수(流水)와 같다고 말했던가? 어느덧 올 한해도 다 지나가고 며칠 남지 않았다.전 세계적인 기상이변으로 인하여 가뭄과 홍수, 폭염, 혹한, 태풍, 지진 등으로 인하여 우리 삶의 터전이 위협받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이를 반추해 볼 때, 우리는 주변을 더욱 세심하게 챙겨보고 슬기롭게 대처해나가야 되겠다.과거 우리나라는 마을마다 두레, 품앗이, 향약 등 함께 살아가는 따뜻한 공동체가 있었고, 먼 곳에 사는 친척보다 가까이 사는 이웃사촌의 정이 더 있었다. 사랑방에 모여 마을의 크고 작은 일에 대해 의견을 독자기고 | 서산시의회 의원 조동식 | 2023-12-27 10:42 [전문가기고] 노후도로 재건축 판단하면 빨리 완공될까 [전문가기고] 노후도로 재건축 판단하면 빨리 완공될까 김인만 김인만부동산경제연구소 소장 |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21일 서울 중랑구 모아타운 현장을 방문한 자리에서 재건축과 재개발 착수기준을 노후성으로 완전히 바꿔야 한다고 말하면서 부동산 시장에 이슈가 되고 있다.재건축의 경우 가장 초기 관문인 안전진단을 하지 않고 오래됐다는 노후성으로 재건축 가능여부를 판단하겠다는 의미다. 재건축은 준공 30년이 지나면 안전진단 단계로 넘어가는데 만만하지 않다.안전진단 1차는 통상 6개월 정도 소요되고 2차까지 가면 다시 7개월 이상 시간을 더 보내야 한다. 안전진단 기간만 1년 이상 걸리는 경우가 독자기고 | 김인만 김인만부동산경제연구소 소장 | 2023-12-26 11:10 [기고] 토탈뷰티아트, 나와 타인의 경쟁력을 가꾸는 분야 [기고] 토탈뷰티아트, 나와 타인의 경쟁력을 가꾸는 분야 매일일보 = 이소현 기자 | 전문 기술인을 요구하는 21세기는 미래 지향적인 뷰티 산업이 국가경쟁력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향상된 생활수준과 여성의 사회적 지위가 높아짐에 따라 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현대사회에서 아름다움을 창조하는 것은 현대인의 최대의 관심사로 볼 수 있다. 뷰티 산업은 창의성과 예술성을 발휘할 수 있는 분야다. 자신의 감성과 창의력을 통해 아름다움을 표현하고 다양한 스타일을 만들어 낼수 있을 뿐만 아니라 외모와 관련된 서비스를 통해 사람들에게 자신감과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다.뷰티 산업은 수요 독자기고 | 이소현 기자 | 2023-12-26 10:00 [전문가 기고]교통안전 위해 5030 정책부터 손봐야 [전문가 기고]교통안전 위해 5030 정책부터 손봐야 국내 교통안전문화는 예전에 비해 괄목할 만한 발전을 이뤘다. 연간 교통사고 사망자가 현재는 3000명 수준으로 감소하면서 머지않아 OECD 평균은 된다고 한다.최근 경찰청에서 과속 단속 카메라를 단방향에서 양방향으로 설치하는 부분이 진행되고 있다. 이미 몇 군데에서 시범적으로 진행해 상당한 효과를 보고 있다. 상당수의 운전자가 과속단속기 카메라를 지나친 다음 속도를 높이는 습관이 있기 때문이다. 대한민국은 과속단속 카메라의 천국이다. 1000만~2000만원에 이르는 단속카메라가 전국적으로 촘촘히 설치돼 있어서 이제는 과속하기도 어려 독자기고 | 김필수 대림대 교수 | 2023-12-20 14:00 [전문가기고] LH혁신안으로 혁신이 될까? [전문가기고] LH혁신안으로 혁신이 될까? 김인만 김인만부동산경제연구소 소장 | 국토부가 지난 12일 LH혁신방안을 발표했다. 철근누락으로 촉발된 LH에 대한 전면적인 개혁의 목소리에 등 떠밀려 나온 혁신안이 과연 LH를 진짜 개혁할 수 있을까? 많은 분들이 기대보다 우려의 시선으로 보고 있다. 그도 그럴 것이 2년 전 3기 신도시 투기사태로 LH혁신안이 발표되었고, 1년 전에는 혁신점검 TF, 올해 초에 LH혁신방안이 나왔는데 12월에 또 혁신방안이 나왔으니 이건 무슨 혁신방안이 혁신인가 착각이 들 정도다.마치 회의가 많아 업무에 영향을 준다는 비판이 있자 회의하지 말자고 독자기고 | 권영현 기자 | 2023-12-19 10:28 [기고] 54만 고립·은둔 청년들 더는 손 놓고 방치할 때 아니다 [기고] 54만 고립·은둔 청년들 더는 손 놓고 방치할 때 아니다 매일일보 | 지난달 취업자 수 증가 폭이 석 달 만에 다시 20만 명대로 내려앉았다. 지난 12월 13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3년 11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2023년 11월 15세 이상 취업자는 2,869만 8,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27만 7,000명(1.0%) 증가하였고, 고용률은 63.1%로 전년 동월 대비 0.4%포인트 상승하였지만, 증가 폭에 있어선 둔화하고 있다. 지난 7월 21만 1,000명으로 바닥을 찍은 취업자 수 증가 폭은 10월 34만 6,000명까지 확대됐지만 지난달 다시 20만 명대로 내려앉았다. 독자기고 | 박근종 작가·칼럼니스트 | 2023-12-18 14:33 [기고] 급성장한 배달산업, 보험산업도 대응해야 [기고] 급성장한 배달산업, 보험산업도 대응해야 김규동 보험연구원 연구위원 | 배달 라이더의 안전은 두 가지 측면에서 이야기를 할 수 있다. 첫째는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하게 운전하는 것과, 사고가 발생했을 때 충분한 피해 구제가 가능하도록 보험에 가입하는 것이다. 위험관리론에서는 위험관리 기법으로 손실 통제(loss control)와 위험 재무(risk finance)가 있다. 손실 통제는 사고 발생 예방은 물론, 사고가 발생하더라도 손해를 최소화하는 기법이고, 위험 재무는 부득이하게 발생한 사고로 인한 손해를 만회하는 기법이다. 안전운전은 손실 통제이고 보험 가입은 위험 독자기고 | 김규동 보험연구원 연구위원 | 2023-12-18 14:09 처음처음이전이전12345678910다음다음다음끝끝
기사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기고] 젠더 감수성과 한국 여성 교육 [기고] 젠더 감수성과 한국 여성 교육 매일일보 | 과거 조선시대 이전 교욱은 향교, 사부학당, 성균관 등의 관학과 서원, 서당 등의 사학에서 여성은 배제된 채 양반을 중심으로 주로 유교사상과 성리학을 중심으로 이루어졌다고 알고 있다.그러나 기본적인 교육을 모든 국민에게 제공하는 보편적인 교육체계로 발전하여 학문의 다양성과 실용성을 강조하고 개인의 능력과 관심에 맞는 선택적 교육도 가능한 지금과는 너무나도 다름을 이해하기란 쉽지 않다.조선 최고 법전인 경국대전(經國大典)에 규정된 관학 유학(儒學)생도의 정원 15,670명에 여성은 존재하지 않는다. 그러니 조선 시대에 여 독자기고 | 김철홍 자유기고가 | 2024-01-03 17:06 [기고] 잠잘 때 불이 나면 누가 깨워주나요? 단독경보형 감지기가 필요 [기고] 잠잘 때 불이 나면 누가 깨워주나요? 단독경보형 감지기가 필요 매일일보 | 지난해 성탄절에 서울 도봉구 아파트 화재에 이어 2024년 시작과 동시에 군포시 아파트에서도 화재가 나 사상자가 발생했다. 두건의 화재 모두 새벽과 이른 아침이었다. 또한 작년 2023년 한 해 동안 아파트에서 화재건수는 2,996건이고, 사망자를 포함해 405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소방시설이 잘 갖춰져다고 인식되는 아파트에서도 왜 불이 나서 사상자가 발생할까?주거시설의 일종인 아파트의 경우 대부분 자동화재탐지설비가 설치되어 있지만 화재취약 시간대인 밤부터 이른 아침, 거주하고 있지 않은 시간, 시야에서 벗어난 장소에 독자기고 | 보성소방서 예방안전과 배성준 | 2024-01-03 13:02 [기고] 최고의 신년계획은 책이다 [기고] 최고의 신년계획은 책이다 매일일보 | 세계적인 투자회사 ‘소프트뱅크’의 손정의 회장은 26살 때 급성간염으로 병원신세를 진적이 있다. 투병 생활은 3년이나 이어졌다. 힘든 기간 이었지만, 손정의 회장은 이 기간 덕분에 글로벌 투자회사를 세울 수 있었다고 말한다. 그는 완쾌될 때까지 3년간 병원에서 4,000권의 책을 읽었다. 그는 이 기간 동안 그는 평생 먹고살 수 있는 지식을 얻었다고 말한다. 그리고 그런 지식들은 그가 소프트뱅크가 글로벌 기업이 되는 마중물이 되었다. 어렸을 때부터 책 좀 읽으라는 잔소리는 귀에 못이 박히도록 듣지만 그걸 실천하는 사람을 독자기고 | 한국국토정보공사 손명훈 차장 | 2024-01-02 16:32 [기고] 출산 연계형 주거·양육 지원대책, 실효성 높여 가시적 성과 거양을 [기고] 출산 연계형 주거·양육 지원대책, 실효성 높여 가시적 성과 거양을 매일일보 | 우리나라 인구 문제가 이제 인구절벽(Demographic cliff)의 ‘인구감소 시대’를 넘어 인구지진(Age quake)의 ‘인구소멸 시대’를 치달리며 위기감을 고조시키고 있는 가운데, 지난해 10월 출생아 수가 또다시 2만 명을 밑돌며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다. 통계청이 지난해 12월 27일 발표한 ‘2023년 10월 인구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10월에 태어난 아기는 1년 전 2만 646명보다 1,742명(8.4%)이 감소한 1만 8,904명에 그쳤다. 역대 10월 기준으로는 1981년 월간 통계 작성 이래 가장 적 독자기고 | 박근종 작가·칼럼니스트 | 2024-01-02 16:23 [기고] 금융교육, 자기 책임 원칙부터 인식하자 [기고] 금융교육, 자기 책임 원칙부터 인식하자 앨런 그린스펀 전 미국 연방준비제도(FRB) 의장은 “금융 문맹은 생존을 위협한다”고 말했다. 정부, 학교, 사회단체 등에서 여러 금융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지만, 금융 문제는 여전히 우리의 일상과 사회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치고 있다. 보이스피싱과 불법사금융, 전세 사기, 청년부채 및 가계부채, 저신용자의 금융 접근성 등은 정부의 대책을 필요로 하지만 쉽게 해결되지 않는다.이런 문제들은 단순히 금융 교육으로는 해결할 수 없다. 그러나 일상에서 돈과 관련된 모든 행위는 현재 상황에 영향을 주고 있다는 사실을 인정해야 한다. 일상 독자기고 | 안용섭 서민금융연구원장 | 2024-01-02 10:41 [전문가 기고] 서울의 봄처럼, 건설경기 회복을 기다리며 [전문가 기고] 서울의 봄처럼, 건설경기 회복을 기다리며 최근 '서울의 봄'이라는 영화를 봤다. 12·12사태에 관한 이 영화는 천만 관객을 넘어서 흥행하고 있다. 1979년 10월 26일 박정희 대통령이 중앙정보부장 김재규에게 암살된 직후 권력에 빈틈이 생겼다. 이때 전두환이 중심이 된 하나회라는 군 내 사조직을 필두로 신군부가 권력을 찬탈하게 된다. 1979년 12월 12일 전두환은 육군참모총장 정승화를 김재규의 협력자라는 혐의로 체포하는 군사 반란을 일으켜 군부를 장악했다. 그날 하루 동안 전방을 지키던 부대가 서울로 들어오고 공수부대가 육군본부를 점령하게 된다. 이것을 막기 위한 독자기고 | 박철한 한국건설산업연구원 연구위원 | 2024-01-02 10:35 [전문가 기고] 태영건설 PF문제, 터질 것이 터졌다 [전문가 기고] 태영건설 PF문제, 터질 것이 터졌다 지난 2023년 한시도 조용할 날이 없던 부동산시장은 마지막까지 태영건설발 PF문제로 뜨거웠다.국내 시공능력이 16위나 되는 태영건설이 고금리 분양시장 침체로 증가한 PF대출 파도를 넘지 못하고 워크아웃을 신청했다.워크아웃은 부도위기의 기업 중 회생시킬 가치가 있는 기업에 대해 고강도 자구노력과 구조조정을 하는 동시에 채권연장 및 이자감면 등의 혜택을 주는 제도를 말한다.워크아웃 신청을 하면 금융채권자 소집 통보를 한 후 1차 협의회 의결을 하게 되는데 2024년 1월 11일이 운명의 의결날이다. 만약 의결이 되지 않으면 부도처리가 독자기고 | 김인만 김인만부동산경제연구소장 | 2024-01-02 09:31 [기고] 전기차 화재 주의 [기고] 전기차 화재 주의 매일일보 | 최근 유류 단가가 상승함에 따라 운전자들의 경제적 부담이 커져 전기차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전기차 구매대수가 1년 만에 약 2.2배 증가하는 등 친환경차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전기차가 출시된다는 소식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시장에 공급된 전기차가 1000만 대에 육박한다. 최근 유류 단가가 상승함에 따라 운전자들의 경제적 부담이 커져 전기차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최근 유류 단가가 상승함에 따라 운전자들의 경제적 부담이 커져 전기차의 인기가 높아지고 전기차 판매량은 매년 급증하면서 내연기관과의 격차를 좁혀나가고 독자기고 | 강진소방서 예방안전과 소방사 박준영 | 2023-12-29 12:35 [원동인 칼럼] 2023년을 마무리하며 [원동인 칼럼] 2023년을 마무리하며 한 해의 끝자락에서 돌아보는 2023년은 어떤 해였을까. 매년 12월이면 전국의 대학교수들이 올해의 사자성어를 선정해 발표하는데, 대학교수들에게 비친 2023년은 이익을 따라 의로움을 잊어버린 한 해인 듯하다. 2023년의 사자성어로 이로움을 보자 의로움을 잊는다는 뜻의 '견리망의(見利忘義)'가 꼽혔다.2위는 '적반하장(賊反荷杖)이, 3위는 '피리를 불 줄도 모르면서 함부로 피리 부는 악사 틈에 끼어 인원수를 채운다'는 뜻의 '남우충수(濫竽充數)'에 돌아갔다.'견리망의(見利忘義)', 이 고사는 장자가 조릉(雕陵)의 정원에 갔다가 얻 독자기고 | 매일일보 | 2023-12-28 13:16 [기고] 6군단 부지 반환의 주역(主役)은 시민이다 [기고] 6군단 부지 반환의 주역(主役)은 시민이다 매일일보 | 지난 18일 민·관·군으로 구성된 ‘6군단 부지 반환을 위한 상생협의체’ 제4차 회의에서 6군단 부지를 ‘기부 대 양여’ 방식으로 포천시에 반환하기로 결정했다.반세기 넘게 시의 중심부를 군에게 내줬던 지난날의 설움이 해소되는 역사적인 사건으로서 이번 결정에 대해 그 누구보다 격하게 환영하는 바이다.물론, 부지 반환 결정에 따라 향후 시에 주어진 과제 역시 만만치 않다. ‘기부 대 양여’ 방식에 필요한 약 2,000억 원이 넘는 사업비, 그리고 개발에 나설 기업을 유치해야 하며, 무엇보다도 시민의 품으로 돌아올 이 부지를 독자기고 | 연제창 포천시의회 부의장 | 2023-12-28 10:15 [전문가 기고] 잘못된 빨대 사용… 오히려 치아에 독? [전문가 기고] 잘못된 빨대 사용… 오히려 치아에 독? 빨대는 제대로 사용하면 치아 건강에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수 있는 좋은 도구다. 음료를 마실 때 빨대를 사용하면 치아에 닿지 않고 바로 식도로 넘어가 산이나 착색 성분, 당분 등이 치아에 접촉하지 않아 충치 유발을 줄일 수 있다. 또한 커피나 차를 마시면 생길 수 있는 치아 변색도 예방한다. 하지만 잘못된 빨대 사용 습관은 오히려 치아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다우리가 순간적으로 빨대를 빨아들이면 빨대 안의 공기가 줄어들면서 음료 안의 공기 압력이 주변의 공기 압력보다 낮아진다. 기압이 높은 곳에서 낮은 곳으로 이동하는 것처럼 독자기고 | 박세정 유디논현치과의원 대표원장 | 2023-12-27 11:29 [기고] 영국과 대한민국 이민정책 [기고] 영국과 대한민국 이민정책 영국에서 바라본 한국의 출산율은 심각한 수준이다. 대한민국만의 문제가 아니다. 영국을 비롯한 선진국에서도 심각한 문제로 인식하고 해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수용적 이민정책’은 유럽에서 현재진행형인 인구정책이자 한국 정부가 고심하고 있는 대안이다.대한민국의 2022년 출산율은 0.78명이다. 여성이 한 명이 평생에 낳는 아이가 한 명 미만이라는 의미로, 기존 인구로 국가의 안정적인 인구 규모를 유지하는 데 필요한 숫자에서 상당히 부족한 수치이다. 고물가, 주택문제, 경쟁적 교육문화, 직장 및 가정 내 성불평등, 청년층의 결혼과 출 독자기고 | 정솔아 영국 HSBC 은행 재무관리 부서 과장 | 2023-12-27 11:26 [기고] 저출산 벽 넘을 수 있는 여성의 ‘하이브리드 근무’ 적극 수용을 [기고] 저출산 벽 넘을 수 있는 여성의 ‘하이브리드 근무’ 적극 수용을 매일일보 | 저출산·고령화에 동력을 잃은 한국이 경기 침체가 장기화하고 ‘잠재성장률(Potential growth rate)’마저 1%대로 추락한 상황에서 국제통화기금(IMF),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등은 내년 성장률을 2%대 미만으로 전망하고 있다. OECD는 1.7%를 제시해 처음으로 1%대 성장률 전망치를 내놓았다. 한국개발연구원(KDI)도 2023~2027년 한국의 잠재성장률은 평균 2% 수준이지만 지금 추세가 이어지면 2050년엔 0.5%까지 떨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그나마 생산성이 연평균 1% 증가할 때를 가정한 수 독자기고 | 박근종 작가·칼럼니스트 | 2023-12-27 10:43 [기고] 서산시 동부지역 주민을 위한 ‘함께하는 공간’을 제안한다 [기고] 서산시 동부지역 주민을 위한 ‘함께하는 공간’을 제안한다 매일일보 | 그 누가 세월은 유수(流水)와 같다고 말했던가? 어느덧 올 한해도 다 지나가고 며칠 남지 않았다.전 세계적인 기상이변으로 인하여 가뭄과 홍수, 폭염, 혹한, 태풍, 지진 등으로 인하여 우리 삶의 터전이 위협받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이를 반추해 볼 때, 우리는 주변을 더욱 세심하게 챙겨보고 슬기롭게 대처해나가야 되겠다.과거 우리나라는 마을마다 두레, 품앗이, 향약 등 함께 살아가는 따뜻한 공동체가 있었고, 먼 곳에 사는 친척보다 가까이 사는 이웃사촌의 정이 더 있었다. 사랑방에 모여 마을의 크고 작은 일에 대해 의견을 독자기고 | 서산시의회 의원 조동식 | 2023-12-27 10:42 [전문가기고] 노후도로 재건축 판단하면 빨리 완공될까 [전문가기고] 노후도로 재건축 판단하면 빨리 완공될까 김인만 김인만부동산경제연구소 소장 |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21일 서울 중랑구 모아타운 현장을 방문한 자리에서 재건축과 재개발 착수기준을 노후성으로 완전히 바꿔야 한다고 말하면서 부동산 시장에 이슈가 되고 있다.재건축의 경우 가장 초기 관문인 안전진단을 하지 않고 오래됐다는 노후성으로 재건축 가능여부를 판단하겠다는 의미다. 재건축은 준공 30년이 지나면 안전진단 단계로 넘어가는데 만만하지 않다.안전진단 1차는 통상 6개월 정도 소요되고 2차까지 가면 다시 7개월 이상 시간을 더 보내야 한다. 안전진단 기간만 1년 이상 걸리는 경우가 독자기고 | 김인만 김인만부동산경제연구소 소장 | 2023-12-26 11:10 [기고] 토탈뷰티아트, 나와 타인의 경쟁력을 가꾸는 분야 [기고] 토탈뷰티아트, 나와 타인의 경쟁력을 가꾸는 분야 매일일보 = 이소현 기자 | 전문 기술인을 요구하는 21세기는 미래 지향적인 뷰티 산업이 국가경쟁력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향상된 생활수준과 여성의 사회적 지위가 높아짐에 따라 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현대사회에서 아름다움을 창조하는 것은 현대인의 최대의 관심사로 볼 수 있다. 뷰티 산업은 창의성과 예술성을 발휘할 수 있는 분야다. 자신의 감성과 창의력을 통해 아름다움을 표현하고 다양한 스타일을 만들어 낼수 있을 뿐만 아니라 외모와 관련된 서비스를 통해 사람들에게 자신감과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다.뷰티 산업은 수요 독자기고 | 이소현 기자 | 2023-12-26 10:00 [전문가 기고]교통안전 위해 5030 정책부터 손봐야 [전문가 기고]교통안전 위해 5030 정책부터 손봐야 국내 교통안전문화는 예전에 비해 괄목할 만한 발전을 이뤘다. 연간 교통사고 사망자가 현재는 3000명 수준으로 감소하면서 머지않아 OECD 평균은 된다고 한다.최근 경찰청에서 과속 단속 카메라를 단방향에서 양방향으로 설치하는 부분이 진행되고 있다. 이미 몇 군데에서 시범적으로 진행해 상당한 효과를 보고 있다. 상당수의 운전자가 과속단속기 카메라를 지나친 다음 속도를 높이는 습관이 있기 때문이다. 대한민국은 과속단속 카메라의 천국이다. 1000만~2000만원에 이르는 단속카메라가 전국적으로 촘촘히 설치돼 있어서 이제는 과속하기도 어려 독자기고 | 김필수 대림대 교수 | 2023-12-20 14:00 [전문가기고] LH혁신안으로 혁신이 될까? [전문가기고] LH혁신안으로 혁신이 될까? 김인만 김인만부동산경제연구소 소장 | 국토부가 지난 12일 LH혁신방안을 발표했다. 철근누락으로 촉발된 LH에 대한 전면적인 개혁의 목소리에 등 떠밀려 나온 혁신안이 과연 LH를 진짜 개혁할 수 있을까? 많은 분들이 기대보다 우려의 시선으로 보고 있다. 그도 그럴 것이 2년 전 3기 신도시 투기사태로 LH혁신안이 발표되었고, 1년 전에는 혁신점검 TF, 올해 초에 LH혁신방안이 나왔는데 12월에 또 혁신방안이 나왔으니 이건 무슨 혁신방안이 혁신인가 착각이 들 정도다.마치 회의가 많아 업무에 영향을 준다는 비판이 있자 회의하지 말자고 독자기고 | 권영현 기자 | 2023-12-19 10:28 [기고] 54만 고립·은둔 청년들 더는 손 놓고 방치할 때 아니다 [기고] 54만 고립·은둔 청년들 더는 손 놓고 방치할 때 아니다 매일일보 | 지난달 취업자 수 증가 폭이 석 달 만에 다시 20만 명대로 내려앉았다. 지난 12월 13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3년 11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2023년 11월 15세 이상 취업자는 2,869만 8,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27만 7,000명(1.0%) 증가하였고, 고용률은 63.1%로 전년 동월 대비 0.4%포인트 상승하였지만, 증가 폭에 있어선 둔화하고 있다. 지난 7월 21만 1,000명으로 바닥을 찍은 취업자 수 증가 폭은 10월 34만 6,000명까지 확대됐지만 지난달 다시 20만 명대로 내려앉았다. 독자기고 | 박근종 작가·칼럼니스트 | 2023-12-18 14:33 [기고] 급성장한 배달산업, 보험산업도 대응해야 [기고] 급성장한 배달산업, 보험산업도 대응해야 김규동 보험연구원 연구위원 | 배달 라이더의 안전은 두 가지 측면에서 이야기를 할 수 있다. 첫째는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하게 운전하는 것과, 사고가 발생했을 때 충분한 피해 구제가 가능하도록 보험에 가입하는 것이다. 위험관리론에서는 위험관리 기법으로 손실 통제(loss control)와 위험 재무(risk finance)가 있다. 손실 통제는 사고 발생 예방은 물론, 사고가 발생하더라도 손해를 최소화하는 기법이고, 위험 재무는 부득이하게 발생한 사고로 인한 손해를 만회하는 기법이다. 안전운전은 손실 통제이고 보험 가입은 위험 독자기고 | 김규동 보험연구원 연구위원 | 2023-12-18 14:09 처음처음이전이전12345678910다음다음다음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