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신승엽 기자 | 내년도 최저임금 설정을 두고 시작부터 잡음이 끊이지 않는 모양새다. 2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은 지난달 29일 최저임금위원회에 심의를 요청했다. 매년 최저임금 설정 과정에서 파행이 지속된 만큼, 사용자와 노동자의 날 선 대립이 예상된다. 법정 시한인 8월 5일까지 결론을 도출해야 하지만, 시한 준수는 사...
매일일보 = 김명현 기자 | 대내외 경영 악재가 속출하면서 주요 기업들이 비상 경영을 본격화하고 있다.22일 재계에 따르면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에 이어 중동 위기에 따른 환율·유가 변동성 확대가 기업 운영에 부담 요소로 급부상하고 있다.최근 달러 강세가 이어지며 원-달러 환율은 1400원을 넘어섰다. 1997년 외환위기, 2008년 세계 금융위기 등에 이...
매일일보 = 이광표 기자 | 경기침체와 고금리 속 빚더미에 시달리는 중소기업들이 늘어나고 있다. 시중은행들이 중소기업대출 대출 잔액이 640조원을 돌파한 가운데 신규 연체 잔액도 급증하고 있다.이는 시중은행들이 중소기업대출 금리를 낮추는 등 기업금융 영업을 강화하고 있는 영향도 크다. 주택담보대출을 비롯한 가계대출이 은행의 주요 '캐시카우' 역할을 해왔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