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박지성 기자 | 잇따라 전기차 화재가 발생하면서 소비자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명확한 원인 규명이 되지 않는데다 자동차 제조사, 배터리 회사, 충전기 회사 등 관련된 업체들은 모두 화재에 대한 책임을 회피하고 있는 분위기다.24일 업계에 따르면 전기차 수가 해년마다 증가하면서 화재사고도 늘고 있다. 최근 3년간 소방청 국가화재정보센터가 집계...
매일일보 = 이광표 기자 | 국내 은행권의 원화대출 연체율이 약 5년만에 최고 수준으로 치솟았다. 기업·가계 대출에서 모두 상승세를 보였는데, 중소법인과 신용대출에서 연체율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상대적으로 상환여력이 부족한 취약 대출자(차주)를 중심으로 부실이 늘어나는 분위기다.24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2월 말 국내은행의 원화대출 연체율(1개월이상 원리금...
매일일보 = 강소슬 기자 | 올해 2분기 유통업 경기 기대감이 점차 살아나는 것으로 조사됐다. 하지만 빠르게 한국 시장에서 사세를 확장해나가는 중국 이커머스가 변수로 작용할 가능성도 함께 커지고 있다.24일 대한상공회의소에 따르면 500개 소매유통업체를 대상으로 2분기 소매유통업 경기전망지수(RBSI)를 조사한 결과, 전망치가 85로 집계됐다. 1분기는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