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초대석 [MI 인터뷰] 이상은 와디즈 오프라인사업 이사 “공간 와디즈, 성수동 1순위 명소 자신” [MI 인터뷰] 이상은 와디즈 오프라인사업 이사 “공간 와디즈, 성수동 1순위 명소 자신” 매일일보 = 민경식 기자 | 바야흐로 산업·업종 간 경계가 희미해지는 ‘빅블러’ 시대다. 1인 가구 증가,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비대면 문화 확산 등 소비 패턴 변화와 맞물려 더... [MI인터뷰] “흙수저가 가맹점 200개 카페CEO 된 비결” 김재환 만월경 대표, 성공의 시작은 도전 [MI인터뷰] “흙수저가 가맹점 200개 카페CEO 된 비결” 김재환 만월경 대표, 성공의 시작은 도전 매일일보 = 김민주 기자 | 92년생, 사회생활을 갓 시작했거나 사내에서 아직 막내급일 나이, 전국 250여개 카페 CEO가 된 인물이 있다. 김재환 카페 만월경 대표의 이야기다.... [MI 인터뷰] 김기봉 미트박스 대표 “내년 하반기 코스닥 입성 목표” [MI 인터뷰] 김기봉 미트박스 대표 “내년 하반기 코스닥 입성 목표” 매일일보 = 민경식 기자 | “이르면 내년 하반기 코스닥 상장을 위해 불철주야 준비하고 있다. 최근 가파른 연평균 성장률(28.2%)를 바탕으로 3년 이내 연간 거래액 1조원 돌파... [MI인터뷰] 김서영 로보락 한국 마케팅 총괄 “고객 신뢰가 최고의 브랜드 만들어” [MI인터뷰] 김서영 로보락 한국 마케팅 총괄 “고객 신뢰가 최고의 브랜드 만들어” 매일일보 = 김혜나 기자 | 주부들이 열광하는 '로보락' 로봇청소기가 지난해 국내 로봇청소기 시장에서 점유율 25%로 1위를 달성했다. 특히 올인원 로봇청소기 분야에선 44.5%의... [MI인터뷰] 고규련 포옹 영양팀 총괄 이사 “펫푸드 품질혁신 주도” [MI인터뷰] 고규련 포옹 영양팀 총괄 이사 “펫푸드 품질혁신 주도” 매일일보 = 김민주 기자 | 고규련 포옹 영양팀 총괄 이사는 동물을 좋아해서 수의사가 됐지만, 수의사는 동물이 아파서 돈을 번다는 현실에 항상 괴로웠다. 동물들이 아프기 전에 이들...
기자수첩 [기자수첩] 골든타임 지난 연금개혁, 우린 어떻게 기억될까 [기자수첩] 골든타임 지난 연금개혁, 우린 어떻게 기억될까 매일일보 = 나광국 기자 | 최근 SF 드라마 시리즈를 봤다. 수백년 뒤 지구를 침공한 외계 문명에 대한 이야기로 인류는 외계 문명에 맞서 미래 세대의 평화를 위해 적의 위협으로부... [기자수첩] 애사심이 없더라도, 직장에 예의를 갖추자 [기자수첩] 애사심이 없더라도, 직장에 예의를 갖추자 매일일보 = 이용 기자 | 학창시절 아르바이트를 했을 때 일이다. 퇴근 전 소등을 직원들이 맡았는데, 꼭 두세번 더 켰다 끄는 직원이 있었다. 이유를 묻자 아니나 다를까, 예상했더... [기자수첩]사람 그리고 인재 [기자수첩]사람 그리고 인재 매일일보 = 김명현 기자 | 인공지능(AI)이 산업계와 일상을 휩쓸고 있지만 정작 기업들은 각 층위별 구성원들로부터 추동력을 얻는다.혹자는 구조를 잘 만들어 놓으면 알아서 굴러간다... [기자수첩] 중소기업계가 22대 국회에 거는 기대 [기자수첩] 중소기업계가 22대 국회에 거는 기대 매일일보 = 김혜나 기자 | 제22대 총선이 초접전 끝에 민주당의 승리로 막을 내렸다. 여소야대(與小野大) 구도가 이어지며, 내달 30일 시작되는 제22대 국회에 대한 중소기업계의... [기자수첩]민심과 총선 그리고 경제정책 [기자수첩]민심과 총선 그리고 경제정책 매일일보 = 이상래 기자 | 총선은 민심의 풍향계라고 한다. 민심의 향방에 따라 대한민국 정치 역학구도는 크게 요동친다. “민심은 항상 옳다”는 정치인들의 흔한 말을 굳이 되새길 ...
독자기고 [기고] 인공지능(AI) 기술인재 해외 유출 심각, 투자·인재 유인책 마련해야 [기고] 청렴한 공직사회를 위하여 [조재구 칼럼] 상습민원에 노출된 공무원들···범정부적 대응을 촉구한다
피플 사설 기자수첩 데스크칼럼 인터뷰 세상사람들 독자기고 동정 인사 부고 기사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기자수첩] 방위비 분담금 '정세 변화'와 '투명성 강화' 카드로 협상 나서야 한다 [기자수첩] 방위비 분담금 '정세 변화'와 '투명성 강화' 카드로 협상 나서야 한다 [매일일보 박숙현 기자] 2019년 이후분 한미방위비분담 협상을 하는 네 번째 회의 결과가 나왔다. 역시나 미국 측은 전략자산 한반도 전개 비용을 한국이 분담해야 한다는 기존 입장을 꺾지 않았다. 우리 측의 협상전략이 먹혀들지 않았다는 것을 방증하는 것이므로 수정이 불가피해졌다.협상에서 티모시 베츠 미측 대표는 "분담금은 한미동맹의 건전성에서 매우 중요한 요소다. 그래서 주변 정세가 변한다고 해도 우리 임무에 변함없다. 앞으로 생산적인 협의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이 발언만 보더라도 전략 자산 전개 비용을 분담금에 포함하겠다는 기자수첩 | 박숙현 기자 | 2018-06-28 12:04 [기자수첩] 코스닥, 근본적인 기초체력 개선해야 장기 성장 가능하다 [기자수첩] 코스닥, 근본적인 기초체력 개선해야 장기 성장 가능하다 [매일일보 홍석경 기자] 연초 코스닥 시장은 모처럼 뜨거웠다. 정부의 코스닥 지원정책 기대에 힘입어 모처럼 830선을 넘어서는 지난해와는 다른 모습을 보였다. 코스닥 상승 주역은 단연 개인이다. 연초 이후 2조5000억원에 달하는 순매수세를 보이며 지수를 이끌었다. 반면 기관이 약 2조원, 외국인이 5000억원을 순매도 하는 등 개인과는 정반대 양상을 나타냈다.이를 보면 코스닥 상승은 일시적인 정책지원 기대감 때문에 오른 것이지, 근본적인 기초체력 개선에 따른 것으로 보기 힘들다. 특히 외국인의 매매패턴을 확인하면 알 수 있다. 금 기자수첩 | 홍석경 기자 | 2018-06-26 14:07 [기자수첩] ‘銀, 가산금리 조작’ 공 던져놓고 발 뺀 금감원 [기자수첩] ‘銀, 가산금리 조작’ 공 던져놓고 발 뺀 금감원 [매일일보 박수진 기자] #A은행의 일부 영업점에서는 고객의 연소득이 있음에도 소득이 없거나 제출된 자료에 나타난 소득보다 작다고 과소 입력해 부당하게 높은 이자를 수취한 사례 다수 발생#B은행의 일부 영업점은 금리산정 전산시스템에서 산정되는 금리를 감안해 합리적으로 적용해야 함에도 기업고객에게 적용 가능한 ‘최고금리(13%)’를 적용해 차주에게 과도하게 높은 금리를 부과한 사례 다수 발생위의 사례는 지난 21일 금융감독원이 밝힌 시중은행들의 가산금리 조작 사례 중 2가지다. 이밖에 은행들은 고객이 담보를 제공했음에도 없다고 입력해 기자수첩 | 박수진 기자 | 2018-06-25 12:34 [기자수첩] WHO, 게임중독 질병코드 등재… 게임업계 뭐 했나? [기자수첩] WHO, 게임중독 질병코드 등재… 게임업계 뭐 했나? [매일일보 박효길 기자] 세계보건기구(WHO)가 기어코 게임중독을 질병코드에 등재하면서 파장이 일고 있다.당초 WHO는 올해 도입하려던 게임중독의 질병코드 부여를 내년으로 미룬다더니 별안간 18일(현지시간) 국제질병분류 제11차(ICD-11) 개정판에 올렸다고 발표했다.개정판은 내년 5월 WHO 총회에서 회원국 간 논의를 거쳐 확정되며 2022년부터 적용될 예정이다.WHO는 “정부와 가족, 보건의료 종사자들이 게임중독의 위험을 좀 더 경계하고 인식하는데 질병코드 부여가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따라서 국내 게임계에도 미칠 기자수첩 | 박효길 기자 | 2018-06-24 14:44 [기자수첩] 진실은 어디로…업계·정부간 소모적 논쟁 속 흡연 피해만 는다 [기자수첩] 진실은 어디로…업계·정부간 소모적 논쟁 속 흡연 피해만 는다 [매일일보 김아라 기자] 궐련형 전자담배에 대한 진실공방이 꺼지기는 커녕, 오히려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아이코스’를 생산하는 한국필립모리스는 지난 18일 “전자담배가 일반 담배 못지않게 해롭다”는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최근 발표를 정면으로 반박하는 임상연구 결과를 내놨다. 특히 타르 함량은 세계보건기구(WHO)도 중요하지 않다고 말한 바 있다면서 ‘타르 무관설’을 강하게 주장했다.앞서 한국필립모리스가 “아이코스로 전환한 사용자들이 일반 담배 흡연자에 비해 질병 발병 위험이 줄어들었다”고 밝힌 데 대해 식약처가 국내 판매 중인 3개 궐 기자수첩 | 김아라 기자 | 2018-06-21 14:03 [기자수첩] 스마트시티가 그리는 미래 [기자수첩] 스마트시티가 그리는 미래 [매일일보 이아량 기자] 개인과 집을 연결하는 것을 넘어 개인과 도시를 연결하는 ‘스마트시티’가 다음 세대를 이끌어갈 성장 동력으로 떠오르고 있다.스마트시티는 도시 내 교통과 환경, 에너지, 복지 등의 현재 상황뿐만 아니라 미래 상황을 예측하고 그에 알맞은 시나리오와 해결책 등을 제시하는 도시를 말한다.현재 우리가 흔히 사용하는 스마트 기기들이 개별적으로 움직이는 것을 넘어 스마트시티는 모든 기술들을 인체 신경망처럼 하나의 흐름으로 유동시키게 된다. 통신망 등을 통해 융합된 방대한 양의 데이터와 선별된 정보 등이 도시 전반에 그대로 기자수첩 | 이아량 기자 | 2018-06-20 13:52 [기자수첩] 개성공단 재개, 점진적 개혁·개방이 필요할 때 [기자수첩] 개성공단 재개, 점진적 개혁·개방이 필요할 때 [매일일보 나기호 기자] “남북 경제협력을 통한 새로운 동력 확보와 남북 경제공동체 건설을 위한 출발점은 개성공단이 될 것이다.”이는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가 지난 15일 국회에서 열린 개성공단 활성화 토론회에 미리 배포한 축사문 발언이다.이를 방증하 듯 현재 개성공단 남북공동연락사무소 설치를 위한 남측 관계자들의 움직임은 매우 분주하다. 더욱이 개성공단 입주기업들이 염원하는 사업재개가 올해 내로 이뤄질 수 있다는 전망도 속속 흘러나오고 있다.이날 토론회는 6.15 공동선언 18주년을 맞아 ‘공동 번영과 평화의 상징 개성공단, 어 기자수첩 | 나기호 기자 | 2018-06-19 18:00 [기자수첩] 정상화 속도 내는 한국GM, 비정규직은 뒷전? [기자수첩] 정상화 속도 내는 한국GM, 비정규직은 뒷전? [매일일보 박주선 기자] 벼랑 끝 회생에 성공한 한국GM이 경영정상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재무개선 절차를 이행하고 있는데 이어 신차 2종을 출시하며 내수 판매 확대에도 팔을 걷어붙인 것.미국 제너럴모터스(GM)는 지난 12일 한국GM에 빌려줬던 차입금 3조209억원을 출자금으로 전환하는 절차를 완료했다. 또 한국GM은 운영자금 조달 목적으로 편성된 8630억원의 GM측 유상증자 이행도 마무리 지었다.이로써 총 3조8800억원의 자금을 마련한 한국GM은 경영정상화에 청신호가 켜졌다. 회사 측은 이를 희망퇴직 위로금과 성과급 미지급분 기자수첩 | 박주선 기자 | 2018-06-18 10:50 [기자수첩] 700억원대 드론시장, 드론보험은 ‘느릿’ [기자수첩] 700억원대 드론시장, 드론보험은 ‘느릿’ [매일일보 복현명 기자] 정부가 하늘을 나는 무인 비행기(드론, DRONE) 산업을 현재 704억원 규모에서 10년내에 4조원대로 성장시키겠다는 방침을 세우면서 농업과 촬영 분야에만 한정됐던 드론 활용 범위가 폭넓게 확대될 전망이다.국토교통부는 기술경쟁력 세계 5위, 선진국 대비 90%의 기술력 확보를 목표로 원천·선도 기술개발, 기술 실용화 등 R&D 투자에 2022년까지 약 1조원을 투입하기로 했다. 특히 국가와 공공기관에서 5년간 3000대(3012억원)의 드론을 도입하는 등 공공 수요를 창출하고 우수제품에 대한 조달 시장 진 기자수첩 | 복현명 기자 | 2018-06-17 10:45 골프 대중화에 역행하는 골프 비용 골프 대중화에 역행하는 골프 비용 [매일일보 한종훈 기자] 골프 기자를 하면서 가장 많이 보고 듣는 말이 골프의 대중화라는 말이다.실제로 골프를 비교적 쉽게 접할 수 있는 스크린골프와 국내외 투어에서 멋진 경기를 펼쳐 보이는 선수들로 인해 골프 인구가 많이 늘었다.최근 골프존이 조사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골프 인구는 496만명으로 2016년보다 82만명이 늘어났다.실질적으로 ‘필드’에서 골프를 즐기는 인구도 2016년 보다 37만명이 늘어난 264만명에 이른다.특히 골프를 하기 딱 좋은 날씨라고 여기는 5월말부터 6월, 주말에는 골프를 즐기려는 골퍼들이 몰려 기자수첩 | 한종훈 기자 | 2018-06-14 15:38 [기자수첩] 국민의 심판은 준엄했다…괴멸 한국당, 구태 벗고 ‘환골탈태’가 살길 [기자수첩] 국민의 심판은 준엄했다…괴멸 한국당, 구태 벗고 ‘환골탈태’가 살길 [매일일보 김양훈 기자] 이번 6,13 지방선거와 국회의원 보궐은 더불어민주당, 여당의 완벽한 승리로 끝났다. 자유한국당 스스로 구태한 논쟁으로 몰고가 염증을 느낀 국민 심판은 망해서 ‘환골탈태’ 하라고 준엄했다. 한국당에게 어떤 의미를 준 것인지 잘 알기에 눈속임이 아닌 완전한 개혁의 후폭풍을 준비해야 할 전운이 감돌고 있다.국민은 자유한국당을 TK지역당으로 국한시켰다. 과거 호남 지역당의 분포보다 더 못한 수도권과 전국 지방을 모두 잃었다. 미투-드루킹 사건에도 불구하고 경남 안방까지 내 주는 참담하기 짝이 없는 선거가 됐다. 기자수첩 | 김양훈 기자 | 2018-06-14 07:54 [기자수첩] 다시 반복된 면세점 ‘밀실심사’ 논란 [기자수첩] 다시 반복된 면세점 ‘밀실심사’ 논란 [매일일보 안지예 기자]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면세사업 특허 최종 후보가 발표됐다. 후폭풍은 여전하고 뒷말도 끝없이 이어지고 있지만 이는 면세업계에서 낯설지만은 않은 풍경이라 그 씁쓸함은 배가 되고 있다.인천공항 T1 사업자 선정에서는 앞선 특허 심사처럼 또다시 ‘깜깜이’ 논란이 터져나왔다. 롯데면세점이 최고가 입찰 금액을 써내고도 1차 관문에서 탈락했기 때문이다. 평가 배점은 사업제안서 60%, 입찰액 40%로 구성됐다.이번 입찰은 롯데가 해당 구역 사업권을 반납하면서 이뤄진 만큼 ‘괘씸죄’가 적용됐다는 말들이 돌고 있다. 하지 기자수첩 | 안지예 기자 | 2018-06-13 10:05 [기자수첩] 선거가 코앞인데 시선은 선거 이후에 쏠린 정치권 [기자수첩] 선거가 코앞인데 시선은 선거 이후에 쏠린 정치권 [매일일보 윤슬기 기자] 6‧13 지방선거가 코앞으로 다가오면서 사람이 모이는 곳은 물론 한산한 동네 뒷골목까지 선거운동원들과 유세차량들로 넘쳐나고 있다. 시민들 역시 광역단체장과 교육감, 기초단체장, 광역의원 등 우리 지역의 문제를 책임지고 해결할 일꾼을 뽑는 지방선거의 중요성을 체감한 듯 사전투표율 역시 20%를 돌파했다.그런데 정치권의 분위기는 사뭇 다르다. 여야는 전국 방방곡곡을 돌며 지지를 호소하면서도 시선은 선거 이후에 쏠려 있다. 자유한국당은 “한번만 기회를 달라”며 ‘읍소’하면서도 6월 지방선거의 판세가 여 기자수첩 | 윤슬기 기자 | 2018-06-11 11:54 [기자수첩] 철강인의 축제 ‘철의 날’ 들린 비보 [기자수첩] 철강인의 축제 ‘철의 날’ 들린 비보 [매일일보 박성수 기자] 제 19회 철의 날 행사가 8일 서울 임페리얼 펠리스 호텔에서 열렸다.철의 날 행사는 포항제철소에서 쇳물이 처음 생산된 1973년 6월 9일을 기념해 2000년부터 매년 포스코에서 열렸다. 올해는 철의 날 행사 최초로 포스코가 아닌 다른 장소에서 개최됐다.철강인의 축제 철의 날 행사를 앞두고 미국에서는 관세 관련 비보가 날아왔다.미국 상무부가 무역확장법 232조 관세 면제를 위해 대미 수출 쿼터를 수용한 국가들에게는 품목 예외를 허용하지 않겠다고 밝힌 것이다.한국은 지난 미국 철강관세 조치 때 전세계에서 처 기자수첩 | 박성수 기자 | 2018-06-10 08:00 [기자수첩] KDI의 어이없는 실수? [기자수첩] KDI의 어이없는 실수? [매일일보 박숙현 기자] “부자에게 돈을 쓰는 것은 투자라고 하고, 서민들에게 돈을 쓰는 것은 왜 비용이라고 하는지 모르겠다.” 브라질을 한때 세계 8대 경제대국으로 끌어올린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 시우바 대통령이 한 말이다. 그리고 2012년 문재인 대통령이 이를 언급해 다시 유명해졌다. 기자도 같은 생각이다. 룰라 전 대통령이 지금은 몰락해 감옥에 있지만 그의 이 말은 명언이라고 본다.‘사람에 대한 투자’는 문재인 정부의 경제정책 기조인 ‘소득주도성장’과도 연결돼 있다. 실제 이를 현실 경제에서 실현한 룰라의 브라질이 서민 우 기자수첩 | 박숙현 기자 | 2018-06-07 10:00 [기자수첩] 찬밥취급 지방선거, 정책선거만이 유일한 해결책 [기자수첩] 찬밥취급 지방선거, 정책선거만이 유일한 해결책 [매일일보 박규리 기자] 17개시도 시도지사와 교육감, 226명의 기초단체장, 3751명의 지방의원 등 총 4016명을 지역일꾼을 선출해야 하는 6.13 지방선거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다. 그러나 하루 앞서 열리는 북미정삼회담의 후속작으로 밀려나 찬밥취급을 받고 있어 우려가 앞선다.일단 집권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남북관계 해빙무드로 지방선거에서 유리한 고지를 선점한 상태인 만큼 압승을 자신하고 있다. 현재 분위기로는 17개 시·도 광역단체장 선거에서 싹쓸이도 가능하다는 관측이 나온다. 이번 지방선거 프레임 역시 '평화와 지역권 기자수첩 | 박규리 기자 | 2018-06-06 12:36 [기자수첩] 코스피 3000의 조건 [기자수첩] 코스피 3000의 조건 [매일일보 홍석경 기자] 연초 이후 2500선을 향해 달리던 코스피가 수 개월 째 2400선에서 답보상태다. 상반기 코스피가 동력을 상실한 이유로는 대외적으로는 크게 세 가지로 볼 수 있다. 고유가·고금리·고달러 등 일명 3고 부담이 더해진 결과인데 여기에 무역 분쟁 등의 불확실성까지 맞물려 코스피 상승을 제한했다.다만 수급상황은 양호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최근 국내 증시에 대한 유동성 환경이 개선되면서 지난달 외국인 자금은 5348억원으로 14년 만에 최대치를 기록했다. 앞서 3고 부담도 완화하고 중국 A주 MSCI 편입 악재 기자수첩 | 홍석경 기자 | 2018-06-04 13:37 [기자수첩] 금융당국, 금융권 관치 어디까지? [기자수첩] 금융당국, 금융권 관치 어디까지? [매일일보 박수진 기자] “저희가 무슨 힘이 있겠습니까. 당국에서 하라면 해야죠.”최근 입김이 거세진 금융당국의 행보에 민간은행으로써 제 목소리를 내기 힘드냐는 질문에 한 시중은행 관계자의 답변이다. “회장님이 시키면 당연히 해야죠”처럼 마치 한 기업에서 일하는 일개 직원의 말투처럼 들린다. 최근 금융당국의 시중은행에 대한 행보를 보면 지나치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많은 간섭을 하고 있다. 우선 최근 논란이 된 ‘희망퇴직’ 강요가 대표적인 예이다. 금융당국의 수장인 최종구 금융위원장은 지난 4월 한 기자간담회에서 “희망퇴직 대상자에게 기자수첩 | 박수진 기자 | 2018-06-03 12:33 [기자수첩] 비싼 통신비 주범, 요금제 아닌 고가폰 [기자수첩] 비싼 통신비 주범, 요금제 아닌 고가폰 [매일일보 박효길 기자] 최근 완전무제한 요금제 경쟁 등 사실상 가계통신비 인하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지난 2011년 국내 LTE 서비스 시작 이후 이통사들은 주파수를 정부로부터 추가로 확보해 점진적으로 여유가 생겼다. 또한 내년 5G 상용화를 앞두고 트래픽 부담을 덜 수 있게 되면서 최근 완전무제한 요금제가 출현하게 된 셈이다.그러나 정작 통신비는 오르면서 소비자의 불만은 여전해 이동통신사들이 욕을 먹는 모양새다.통신비가 높아지는 주범은 통신요금이 아닌 단말기 가격인 것으로 나타났다.지난 30일 통계청이 발표한 ‘2017년 가계동 기자수첩 | 박효길 기자 | 2018-05-31 15:40 [기자수첩] 퍼시스, 보여주기식 사무환경 혁신 [기자수첩] 퍼시스, 보여주기식 사무환경 혁신 [매일일보 이한재 기자] 사무환경 개선이 업무 효율에 영향을 줄까? 사무환경 전문 기업을 표방하는 퍼시스도 그 질문의 답변에는 소극적인 태도였다.퍼시스는 올 1분기 개별기준 영업이익이 94억1688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7% 증가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860억8226만원, 순이익은 103억1461만원을 기록해 각각 12.2%, 82.7% 증가했다.지속적인 실적 상승세를 보인 퍼시스 내부 분위기는 매우 여유로운 편이다. 이에 맞춰 지난 30일에는 리뉴얼한 통합 가구연구소 ‘스튜디오 원’을 공개하는 기자수첩 | 이한재 기자 | 2018-05-31 14:47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6162636465끝끝
기사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기자수첩] 방위비 분담금 '정세 변화'와 '투명성 강화' 카드로 협상 나서야 한다 [기자수첩] 방위비 분담금 '정세 변화'와 '투명성 강화' 카드로 협상 나서야 한다 [매일일보 박숙현 기자] 2019년 이후분 한미방위비분담 협상을 하는 네 번째 회의 결과가 나왔다. 역시나 미국 측은 전략자산 한반도 전개 비용을 한국이 분담해야 한다는 기존 입장을 꺾지 않았다. 우리 측의 협상전략이 먹혀들지 않았다는 것을 방증하는 것이므로 수정이 불가피해졌다.협상에서 티모시 베츠 미측 대표는 "분담금은 한미동맹의 건전성에서 매우 중요한 요소다. 그래서 주변 정세가 변한다고 해도 우리 임무에 변함없다. 앞으로 생산적인 협의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이 발언만 보더라도 전략 자산 전개 비용을 분담금에 포함하겠다는 기자수첩 | 박숙현 기자 | 2018-06-28 12:04 [기자수첩] 코스닥, 근본적인 기초체력 개선해야 장기 성장 가능하다 [기자수첩] 코스닥, 근본적인 기초체력 개선해야 장기 성장 가능하다 [매일일보 홍석경 기자] 연초 코스닥 시장은 모처럼 뜨거웠다. 정부의 코스닥 지원정책 기대에 힘입어 모처럼 830선을 넘어서는 지난해와는 다른 모습을 보였다. 코스닥 상승 주역은 단연 개인이다. 연초 이후 2조5000억원에 달하는 순매수세를 보이며 지수를 이끌었다. 반면 기관이 약 2조원, 외국인이 5000억원을 순매도 하는 등 개인과는 정반대 양상을 나타냈다.이를 보면 코스닥 상승은 일시적인 정책지원 기대감 때문에 오른 것이지, 근본적인 기초체력 개선에 따른 것으로 보기 힘들다. 특히 외국인의 매매패턴을 확인하면 알 수 있다. 금 기자수첩 | 홍석경 기자 | 2018-06-26 14:07 [기자수첩] ‘銀, 가산금리 조작’ 공 던져놓고 발 뺀 금감원 [기자수첩] ‘銀, 가산금리 조작’ 공 던져놓고 발 뺀 금감원 [매일일보 박수진 기자] #A은행의 일부 영업점에서는 고객의 연소득이 있음에도 소득이 없거나 제출된 자료에 나타난 소득보다 작다고 과소 입력해 부당하게 높은 이자를 수취한 사례 다수 발생#B은행의 일부 영업점은 금리산정 전산시스템에서 산정되는 금리를 감안해 합리적으로 적용해야 함에도 기업고객에게 적용 가능한 ‘최고금리(13%)’를 적용해 차주에게 과도하게 높은 금리를 부과한 사례 다수 발생위의 사례는 지난 21일 금융감독원이 밝힌 시중은행들의 가산금리 조작 사례 중 2가지다. 이밖에 은행들은 고객이 담보를 제공했음에도 없다고 입력해 기자수첩 | 박수진 기자 | 2018-06-25 12:34 [기자수첩] WHO, 게임중독 질병코드 등재… 게임업계 뭐 했나? [기자수첩] WHO, 게임중독 질병코드 등재… 게임업계 뭐 했나? [매일일보 박효길 기자] 세계보건기구(WHO)가 기어코 게임중독을 질병코드에 등재하면서 파장이 일고 있다.당초 WHO는 올해 도입하려던 게임중독의 질병코드 부여를 내년으로 미룬다더니 별안간 18일(현지시간) 국제질병분류 제11차(ICD-11) 개정판에 올렸다고 발표했다.개정판은 내년 5월 WHO 총회에서 회원국 간 논의를 거쳐 확정되며 2022년부터 적용될 예정이다.WHO는 “정부와 가족, 보건의료 종사자들이 게임중독의 위험을 좀 더 경계하고 인식하는데 질병코드 부여가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따라서 국내 게임계에도 미칠 기자수첩 | 박효길 기자 | 2018-06-24 14:44 [기자수첩] 진실은 어디로…업계·정부간 소모적 논쟁 속 흡연 피해만 는다 [기자수첩] 진실은 어디로…업계·정부간 소모적 논쟁 속 흡연 피해만 는다 [매일일보 김아라 기자] 궐련형 전자담배에 대한 진실공방이 꺼지기는 커녕, 오히려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아이코스’를 생산하는 한국필립모리스는 지난 18일 “전자담배가 일반 담배 못지않게 해롭다”는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최근 발표를 정면으로 반박하는 임상연구 결과를 내놨다. 특히 타르 함량은 세계보건기구(WHO)도 중요하지 않다고 말한 바 있다면서 ‘타르 무관설’을 강하게 주장했다.앞서 한국필립모리스가 “아이코스로 전환한 사용자들이 일반 담배 흡연자에 비해 질병 발병 위험이 줄어들었다”고 밝힌 데 대해 식약처가 국내 판매 중인 3개 궐 기자수첩 | 김아라 기자 | 2018-06-21 14:03 [기자수첩] 스마트시티가 그리는 미래 [기자수첩] 스마트시티가 그리는 미래 [매일일보 이아량 기자] 개인과 집을 연결하는 것을 넘어 개인과 도시를 연결하는 ‘스마트시티’가 다음 세대를 이끌어갈 성장 동력으로 떠오르고 있다.스마트시티는 도시 내 교통과 환경, 에너지, 복지 등의 현재 상황뿐만 아니라 미래 상황을 예측하고 그에 알맞은 시나리오와 해결책 등을 제시하는 도시를 말한다.현재 우리가 흔히 사용하는 스마트 기기들이 개별적으로 움직이는 것을 넘어 스마트시티는 모든 기술들을 인체 신경망처럼 하나의 흐름으로 유동시키게 된다. 통신망 등을 통해 융합된 방대한 양의 데이터와 선별된 정보 등이 도시 전반에 그대로 기자수첩 | 이아량 기자 | 2018-06-20 13:52 [기자수첩] 개성공단 재개, 점진적 개혁·개방이 필요할 때 [기자수첩] 개성공단 재개, 점진적 개혁·개방이 필요할 때 [매일일보 나기호 기자] “남북 경제협력을 통한 새로운 동력 확보와 남북 경제공동체 건설을 위한 출발점은 개성공단이 될 것이다.”이는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가 지난 15일 국회에서 열린 개성공단 활성화 토론회에 미리 배포한 축사문 발언이다.이를 방증하 듯 현재 개성공단 남북공동연락사무소 설치를 위한 남측 관계자들의 움직임은 매우 분주하다. 더욱이 개성공단 입주기업들이 염원하는 사업재개가 올해 내로 이뤄질 수 있다는 전망도 속속 흘러나오고 있다.이날 토론회는 6.15 공동선언 18주년을 맞아 ‘공동 번영과 평화의 상징 개성공단, 어 기자수첩 | 나기호 기자 | 2018-06-19 18:00 [기자수첩] 정상화 속도 내는 한국GM, 비정규직은 뒷전? [기자수첩] 정상화 속도 내는 한국GM, 비정규직은 뒷전? [매일일보 박주선 기자] 벼랑 끝 회생에 성공한 한국GM이 경영정상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재무개선 절차를 이행하고 있는데 이어 신차 2종을 출시하며 내수 판매 확대에도 팔을 걷어붙인 것.미국 제너럴모터스(GM)는 지난 12일 한국GM에 빌려줬던 차입금 3조209억원을 출자금으로 전환하는 절차를 완료했다. 또 한국GM은 운영자금 조달 목적으로 편성된 8630억원의 GM측 유상증자 이행도 마무리 지었다.이로써 총 3조8800억원의 자금을 마련한 한국GM은 경영정상화에 청신호가 켜졌다. 회사 측은 이를 희망퇴직 위로금과 성과급 미지급분 기자수첩 | 박주선 기자 | 2018-06-18 10:50 [기자수첩] 700억원대 드론시장, 드론보험은 ‘느릿’ [기자수첩] 700억원대 드론시장, 드론보험은 ‘느릿’ [매일일보 복현명 기자] 정부가 하늘을 나는 무인 비행기(드론, DRONE) 산업을 현재 704억원 규모에서 10년내에 4조원대로 성장시키겠다는 방침을 세우면서 농업과 촬영 분야에만 한정됐던 드론 활용 범위가 폭넓게 확대될 전망이다.국토교통부는 기술경쟁력 세계 5위, 선진국 대비 90%의 기술력 확보를 목표로 원천·선도 기술개발, 기술 실용화 등 R&D 투자에 2022년까지 약 1조원을 투입하기로 했다. 특히 국가와 공공기관에서 5년간 3000대(3012억원)의 드론을 도입하는 등 공공 수요를 창출하고 우수제품에 대한 조달 시장 진 기자수첩 | 복현명 기자 | 2018-06-17 10:45 골프 대중화에 역행하는 골프 비용 골프 대중화에 역행하는 골프 비용 [매일일보 한종훈 기자] 골프 기자를 하면서 가장 많이 보고 듣는 말이 골프의 대중화라는 말이다.실제로 골프를 비교적 쉽게 접할 수 있는 스크린골프와 국내외 투어에서 멋진 경기를 펼쳐 보이는 선수들로 인해 골프 인구가 많이 늘었다.최근 골프존이 조사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골프 인구는 496만명으로 2016년보다 82만명이 늘어났다.실질적으로 ‘필드’에서 골프를 즐기는 인구도 2016년 보다 37만명이 늘어난 264만명에 이른다.특히 골프를 하기 딱 좋은 날씨라고 여기는 5월말부터 6월, 주말에는 골프를 즐기려는 골퍼들이 몰려 기자수첩 | 한종훈 기자 | 2018-06-14 15:38 [기자수첩] 국민의 심판은 준엄했다…괴멸 한국당, 구태 벗고 ‘환골탈태’가 살길 [기자수첩] 국민의 심판은 준엄했다…괴멸 한국당, 구태 벗고 ‘환골탈태’가 살길 [매일일보 김양훈 기자] 이번 6,13 지방선거와 국회의원 보궐은 더불어민주당, 여당의 완벽한 승리로 끝났다. 자유한국당 스스로 구태한 논쟁으로 몰고가 염증을 느낀 국민 심판은 망해서 ‘환골탈태’ 하라고 준엄했다. 한국당에게 어떤 의미를 준 것인지 잘 알기에 눈속임이 아닌 완전한 개혁의 후폭풍을 준비해야 할 전운이 감돌고 있다.국민은 자유한국당을 TK지역당으로 국한시켰다. 과거 호남 지역당의 분포보다 더 못한 수도권과 전국 지방을 모두 잃었다. 미투-드루킹 사건에도 불구하고 경남 안방까지 내 주는 참담하기 짝이 없는 선거가 됐다. 기자수첩 | 김양훈 기자 | 2018-06-14 07:54 [기자수첩] 다시 반복된 면세점 ‘밀실심사’ 논란 [기자수첩] 다시 반복된 면세점 ‘밀실심사’ 논란 [매일일보 안지예 기자]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면세사업 특허 최종 후보가 발표됐다. 후폭풍은 여전하고 뒷말도 끝없이 이어지고 있지만 이는 면세업계에서 낯설지만은 않은 풍경이라 그 씁쓸함은 배가 되고 있다.인천공항 T1 사업자 선정에서는 앞선 특허 심사처럼 또다시 ‘깜깜이’ 논란이 터져나왔다. 롯데면세점이 최고가 입찰 금액을 써내고도 1차 관문에서 탈락했기 때문이다. 평가 배점은 사업제안서 60%, 입찰액 40%로 구성됐다.이번 입찰은 롯데가 해당 구역 사업권을 반납하면서 이뤄진 만큼 ‘괘씸죄’가 적용됐다는 말들이 돌고 있다. 하지 기자수첩 | 안지예 기자 | 2018-06-13 10:05 [기자수첩] 선거가 코앞인데 시선은 선거 이후에 쏠린 정치권 [기자수첩] 선거가 코앞인데 시선은 선거 이후에 쏠린 정치권 [매일일보 윤슬기 기자] 6‧13 지방선거가 코앞으로 다가오면서 사람이 모이는 곳은 물론 한산한 동네 뒷골목까지 선거운동원들과 유세차량들로 넘쳐나고 있다. 시민들 역시 광역단체장과 교육감, 기초단체장, 광역의원 등 우리 지역의 문제를 책임지고 해결할 일꾼을 뽑는 지방선거의 중요성을 체감한 듯 사전투표율 역시 20%를 돌파했다.그런데 정치권의 분위기는 사뭇 다르다. 여야는 전국 방방곡곡을 돌며 지지를 호소하면서도 시선은 선거 이후에 쏠려 있다. 자유한국당은 “한번만 기회를 달라”며 ‘읍소’하면서도 6월 지방선거의 판세가 여 기자수첩 | 윤슬기 기자 | 2018-06-11 11:54 [기자수첩] 철강인의 축제 ‘철의 날’ 들린 비보 [기자수첩] 철강인의 축제 ‘철의 날’ 들린 비보 [매일일보 박성수 기자] 제 19회 철의 날 행사가 8일 서울 임페리얼 펠리스 호텔에서 열렸다.철의 날 행사는 포항제철소에서 쇳물이 처음 생산된 1973년 6월 9일을 기념해 2000년부터 매년 포스코에서 열렸다. 올해는 철의 날 행사 최초로 포스코가 아닌 다른 장소에서 개최됐다.철강인의 축제 철의 날 행사를 앞두고 미국에서는 관세 관련 비보가 날아왔다.미국 상무부가 무역확장법 232조 관세 면제를 위해 대미 수출 쿼터를 수용한 국가들에게는 품목 예외를 허용하지 않겠다고 밝힌 것이다.한국은 지난 미국 철강관세 조치 때 전세계에서 처 기자수첩 | 박성수 기자 | 2018-06-10 08:00 [기자수첩] KDI의 어이없는 실수? [기자수첩] KDI의 어이없는 실수? [매일일보 박숙현 기자] “부자에게 돈을 쓰는 것은 투자라고 하고, 서민들에게 돈을 쓰는 것은 왜 비용이라고 하는지 모르겠다.” 브라질을 한때 세계 8대 경제대국으로 끌어올린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 시우바 대통령이 한 말이다. 그리고 2012년 문재인 대통령이 이를 언급해 다시 유명해졌다. 기자도 같은 생각이다. 룰라 전 대통령이 지금은 몰락해 감옥에 있지만 그의 이 말은 명언이라고 본다.‘사람에 대한 투자’는 문재인 정부의 경제정책 기조인 ‘소득주도성장’과도 연결돼 있다. 실제 이를 현실 경제에서 실현한 룰라의 브라질이 서민 우 기자수첩 | 박숙현 기자 | 2018-06-07 10:00 [기자수첩] 찬밥취급 지방선거, 정책선거만이 유일한 해결책 [기자수첩] 찬밥취급 지방선거, 정책선거만이 유일한 해결책 [매일일보 박규리 기자] 17개시도 시도지사와 교육감, 226명의 기초단체장, 3751명의 지방의원 등 총 4016명을 지역일꾼을 선출해야 하는 6.13 지방선거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다. 그러나 하루 앞서 열리는 북미정삼회담의 후속작으로 밀려나 찬밥취급을 받고 있어 우려가 앞선다.일단 집권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남북관계 해빙무드로 지방선거에서 유리한 고지를 선점한 상태인 만큼 압승을 자신하고 있다. 현재 분위기로는 17개 시·도 광역단체장 선거에서 싹쓸이도 가능하다는 관측이 나온다. 이번 지방선거 프레임 역시 '평화와 지역권 기자수첩 | 박규리 기자 | 2018-06-06 12:36 [기자수첩] 코스피 3000의 조건 [기자수첩] 코스피 3000의 조건 [매일일보 홍석경 기자] 연초 이후 2500선을 향해 달리던 코스피가 수 개월 째 2400선에서 답보상태다. 상반기 코스피가 동력을 상실한 이유로는 대외적으로는 크게 세 가지로 볼 수 있다. 고유가·고금리·고달러 등 일명 3고 부담이 더해진 결과인데 여기에 무역 분쟁 등의 불확실성까지 맞물려 코스피 상승을 제한했다.다만 수급상황은 양호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최근 국내 증시에 대한 유동성 환경이 개선되면서 지난달 외국인 자금은 5348억원으로 14년 만에 최대치를 기록했다. 앞서 3고 부담도 완화하고 중국 A주 MSCI 편입 악재 기자수첩 | 홍석경 기자 | 2018-06-04 13:37 [기자수첩] 금융당국, 금융권 관치 어디까지? [기자수첩] 금융당국, 금융권 관치 어디까지? [매일일보 박수진 기자] “저희가 무슨 힘이 있겠습니까. 당국에서 하라면 해야죠.”최근 입김이 거세진 금융당국의 행보에 민간은행으로써 제 목소리를 내기 힘드냐는 질문에 한 시중은행 관계자의 답변이다. “회장님이 시키면 당연히 해야죠”처럼 마치 한 기업에서 일하는 일개 직원의 말투처럼 들린다. 최근 금융당국의 시중은행에 대한 행보를 보면 지나치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많은 간섭을 하고 있다. 우선 최근 논란이 된 ‘희망퇴직’ 강요가 대표적인 예이다. 금융당국의 수장인 최종구 금융위원장은 지난 4월 한 기자간담회에서 “희망퇴직 대상자에게 기자수첩 | 박수진 기자 | 2018-06-03 12:33 [기자수첩] 비싼 통신비 주범, 요금제 아닌 고가폰 [기자수첩] 비싼 통신비 주범, 요금제 아닌 고가폰 [매일일보 박효길 기자] 최근 완전무제한 요금제 경쟁 등 사실상 가계통신비 인하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지난 2011년 국내 LTE 서비스 시작 이후 이통사들은 주파수를 정부로부터 추가로 확보해 점진적으로 여유가 생겼다. 또한 내년 5G 상용화를 앞두고 트래픽 부담을 덜 수 있게 되면서 최근 완전무제한 요금제가 출현하게 된 셈이다.그러나 정작 통신비는 오르면서 소비자의 불만은 여전해 이동통신사들이 욕을 먹는 모양새다.통신비가 높아지는 주범은 통신요금이 아닌 단말기 가격인 것으로 나타났다.지난 30일 통계청이 발표한 ‘2017년 가계동 기자수첩 | 박효길 기자 | 2018-05-31 15:40 [기자수첩] 퍼시스, 보여주기식 사무환경 혁신 [기자수첩] 퍼시스, 보여주기식 사무환경 혁신 [매일일보 이한재 기자] 사무환경 개선이 업무 효율에 영향을 줄까? 사무환경 전문 기업을 표방하는 퍼시스도 그 질문의 답변에는 소극적인 태도였다.퍼시스는 올 1분기 개별기준 영업이익이 94억1688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7% 증가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860억8226만원, 순이익은 103억1461만원을 기록해 각각 12.2%, 82.7% 증가했다.지속적인 실적 상승세를 보인 퍼시스 내부 분위기는 매우 여유로운 편이다. 이에 맞춰 지난 30일에는 리뉴얼한 통합 가구연구소 ‘스튜디오 원’을 공개하는 기자수첩 | 이한재 기자 | 2018-05-31 14:47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6162636465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