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초대석 [MI 인터뷰] 이상은 와디즈 오프라인사업 이사 “공간 와디즈, 성수동 1순위 명소 자신” [MI 인터뷰] 이상은 와디즈 오프라인사업 이사 “공간 와디즈, 성수동 1순위 명소 자신” 매일일보 = 민경식 기자 | 바야흐로 산업·업종 간 경계가 희미해지는 ‘빅블러’ 시대다. 1인 가구 증가,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비대면 문화 확산 등 소비 패턴 변화와 맞물려 더... [MI인터뷰] “흙수저가 가맹점 200개 카페CEO 된 비결” 김재환 만월경 대표, 성공의 시작은 도전 [MI인터뷰] “흙수저가 가맹점 200개 카페CEO 된 비결” 김재환 만월경 대표, 성공의 시작은 도전 매일일보 = 김민주 기자 | 92년생, 사회생활을 갓 시작했거나 사내에서 아직 막내급일 나이, 전국 250여개 카페 CEO가 된 인물이 있다. 김재환 카페 만월경 대표의 이야기다.... [MI 인터뷰] 김기봉 미트박스 대표 “내년 하반기 코스닥 입성 목표” [MI 인터뷰] 김기봉 미트박스 대표 “내년 하반기 코스닥 입성 목표” 매일일보 = 민경식 기자 | “이르면 내년 하반기 코스닥 상장을 위해 불철주야 준비하고 있다. 최근 가파른 연평균 성장률(28.2%)를 바탕으로 3년 이내 연간 거래액 1조원 돌파... [MI인터뷰] 김서영 로보락 한국 마케팅 총괄 “고객 신뢰가 최고의 브랜드 만들어” [MI인터뷰] 김서영 로보락 한국 마케팅 총괄 “고객 신뢰가 최고의 브랜드 만들어” 매일일보 = 김혜나 기자 | 주부들이 열광하는 '로보락' 로봇청소기가 지난해 국내 로봇청소기 시장에서 점유율 25%로 1위를 달성했다. 특히 올인원 로봇청소기 분야에선 44.5%의... [MI인터뷰] 고규련 포옹 영양팀 총괄 이사 “펫푸드 품질혁신 주도” [MI인터뷰] 고규련 포옹 영양팀 총괄 이사 “펫푸드 품질혁신 주도” 매일일보 = 김민주 기자 | 고규련 포옹 영양팀 총괄 이사는 동물을 좋아해서 수의사가 됐지만, 수의사는 동물이 아파서 돈을 번다는 현실에 항상 괴로웠다. 동물들이 아프기 전에 이들...
기자수첩 [기자수첩] 골든타임 지난 연금개혁, 우린 어떻게 기억될까 [기자수첩] 골든타임 지난 연금개혁, 우린 어떻게 기억될까 매일일보 = 나광국 기자 | 최근 SF 드라마 시리즈를 봤다. 수백년 뒤 지구를 침공한 외계 문명에 대한 이야기로 인류는 외계 문명에 맞서 미래 세대의 평화를 위해 적의 위협으로부... [기자수첩] 애사심이 없더라도, 직장에 예의를 갖추자 [기자수첩] 애사심이 없더라도, 직장에 예의를 갖추자 매일일보 = 이용 기자 | 학창시절 아르바이트를 했을 때 일이다. 퇴근 전 소등을 직원들이 맡았는데, 꼭 두세번 더 켰다 끄는 직원이 있었다. 이유를 묻자 아니나 다를까, 예상했더... [기자수첩]사람 그리고 인재 [기자수첩]사람 그리고 인재 매일일보 = 김명현 기자 | 인공지능(AI)이 산업계와 일상을 휩쓸고 있지만 정작 기업들은 각 층위별 구성원들로부터 추동력을 얻는다.혹자는 구조를 잘 만들어 놓으면 알아서 굴러간다... [기자수첩] 중소기업계가 22대 국회에 거는 기대 [기자수첩] 중소기업계가 22대 국회에 거는 기대 매일일보 = 김혜나 기자 | 제22대 총선이 초접전 끝에 민주당의 승리로 막을 내렸다. 여소야대(與小野大) 구도가 이어지며, 내달 30일 시작되는 제22대 국회에 대한 중소기업계의... [기자수첩]민심과 총선 그리고 경제정책 [기자수첩]민심과 총선 그리고 경제정책 매일일보 = 이상래 기자 | 총선은 민심의 풍향계라고 한다. 민심의 향방에 따라 대한민국 정치 역학구도는 크게 요동친다. “민심은 항상 옳다”는 정치인들의 흔한 말을 굳이 되새길 ...
독자기고 [기고] 인공지능(AI) 기술인재 해외 유출 심각, 투자·인재 유인책 마련해야 [기고] 청렴한 공직사회를 위하여 [조재구 칼럼] 상습민원에 노출된 공무원들···범정부적 대응을 촉구한다
피플 사설 기자수첩 데스크칼럼 인터뷰 세상사람들 독자기고 동정 인사 부고 기사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기자수첩] 강화된 기업 회계감리…기울어진 운동장 되진 말자 [기자수첩] 강화된 기업 회계감리…기울어진 운동장 되진 말자 [매일일보 홍석경 기자] 증권업계의 기업공개(IPO) 시장이 올 들어 크게 위축한 모습이다. IT·제약바이오 열풍 속에 연말까지 꾸준하게 신규 상장이 이어졌던 지난해와는 확실히 다르다.한국거래소와 유관기관 등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코스닥 기업공개(IPO) 기업 수는 27개에 그쳐 지난해(99개)보다 크게 저조하다. 유가증권시장(코스피) 상장완료 기업도 3개사로 상장청구 기업 12개사보다 현저히 낮다.특히 금융당국이 IPO(기업공개) 청구 기업에 대해 사실상 전수 감리를 목표로 내세워 감리 대상 기업 수가 기존 청구기업의 30% 수준 기자수첩 | 홍석경 기자 | 2018-09-04 15:09 [기자수첩] 국민은 가시적 성과에 목마르다 [기자수첩] 국민은 가시적 성과에 목마르다 [매일일보 김나현 기자] 집권 2년차를 맞은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3일 수석·보좌관 회의에 ‘포용국가’를 처음으로 언급하며 향후 국정운영 청사진을 제시했다. 문 대통령은 기초연금과 아동수당 등 정부 복지정책을 언급하며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국민의 삶을 책임지는 포용국가 정책들이 실행되는 것”이라고 했다.문재인 정부가 그간 추구해온 ‘큰 정부’의 틀은 앞으로도 유지될 전망이다. 국가가 국민의 삶을 위해 보다 적극적인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는 기조다. 문 대통령은 이날 포용국가를 이루기 위한 축으로 재정지출을 근간으로 하는 복 기자수첩 | 김나현 기자 | 2018-09-04 12:35 [기자수첩] 은행권 채용비리, 찾아볼 수 없는 수장 ‘책임론’ [기자수첩] 은행권 채용비리, 찾아볼 수 없는 수장 ‘책임론’ [매일일보 박수진 기자] 지난 1년간 논란이 됐던 ‘은행권 특혜 채용’이 막바지를 향해 달려가고 있지만 각 금융지주 수장들의 책임 있는 자세는 기대하기 힘들 전망이다.일부 은행장의 경우 도의적인 책임을 지고 자리서 물러났지만 여전히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상태기 때문이다. 더욱이 채용비리 의혹이 제기됐던 일부 지주회장의 경우 검찰이 정황은 있으나 뚜렷한 증거를 발견하지 못하면서 무혐의 처분을 내리자 ‘책임’이라는 단어는 생각조차 하지 않고 있는 모습이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최근 검찰이 수사를 진행하고 있는 A은행의 채용비리 역시 실 기자수첩 | 박수진 기자 | 2018-09-03 15:02 [기자수첩] VR 성공 방정식, 기본에 충실하라 [기자수첩] VR 성공 방정식, 기본에 충실하라 [매일일보 박효길 기자] ICT업계와 게임업계가 미래 사업으로 주목하고 있는 분야 중 가상현실(VR)을 빼놓을 수 없다.가상의 세계에 그대로 들어가 그 세계의 사물과 상호작용하는 VR은 기존 3D TV와 같은 체감형 기기와 그 차원이 다르다.그러나 VR의 뛰어난 사용자경험만 믿고 빈약한 콘텐츠의 인디 게임들이 난무하면서 낮은 해상도 등의 이유로 VR 보급량은 더뎠다. 한편에서는 3D TV와 같이 금방 시들해질 것이란 비관론 또한 팽배해왔다.그 성장 가능성 잠재력에 비해 그 속도는 더디지만 VR이 등장한지 약 4년이 넘어가면서 사장( 기자수첩 | 박효길 기자 | 2018-09-02 09:00 [기자수첩] 일회용컵 규제 한 달…멀고도 먼 대한민국 [기자수첩] 일회용컵 규제 한 달…멀고도 먼 대한민국 [매일일보 김아라 기자] ‘무더위’ 못지않은 올 여름 화두는 ‘일회용품’이 아닐까. 하루 3~4잔의 커피를 마시는 사람들이 많은 만큼 최근 시행된 커피 전문점·패스트푸드점 매장 내 일회용컵 사용 금지에 대한 관심이 전 국민적으로 쏠리고 있다.기자 또한 카페를 가거나 길거리를 돌아다닐 때, 행사에 참여할 때마다 예전과 달리 일회용컵에 대한 눈길이 저절로 간다.그래서일까 커피 전문점이나 프랜차이즈 매장에서는 죽어라 일회용컵 사용을 줄이려고 애쓰고 있는 와중 최근 참가한 여러 주류 페스티벌에서는 사람들이 죄다 일회용컵에 담긴 맥주를 들고 기자수첩 | 김아라 기자 | 2018-08-30 15:24 [기자수첩] 기회? 누군가에게는 위기! [기자수첩] 기회? 누군가에게는 위기! [매일일보 성희헌 기자] 전기차 시장이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이면서 국내 기업들이 관련 사업에 공격적인 투자를 감행하고 있다. 이에 더해 2차전지의 핵심 원재료인 리튬 등 희소금속의 안정적 확보에도 사활을 걸었다. 전 세계 전기차 시장 규모는 2016년 301만대에서 2020년 630만대로 늘어날 전망이며, 전기차 배터리 시장 역시 2016년 25GWh에서 2020년 110GWh로 고속 성장할 것으로 관측된다.이에 포스코는 경량소재, 구동모터, 배터리, 충전플랫폼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전기차 시장을 선도한다는 방침이다. 현대차그룹은 현 기자수첩 | 성희헌 기자 | 2018-08-29 10:41 [기자수첩] 무책임한 말한마디에 혼란만 가중된 부동산 [기자수첩] 무책임한 말한마디에 혼란만 가중된 부동산 [매일일보 이아량 기자] 지난 7월 새 임기를 시작한 서울시장이 발언한 용산·여의도 개발 계획으로 한 달이 안 돼 해당 지역 부동산시장은 크게 달아올랐다.1년 전부터 정부의 전방위적 규제책으로 겨우 집값 안정세를 찾아가고 있을 찰나 서울시장의 말 한마디로 시장이 요동친 것이다.한 달 만에 호가는 1억~2억 뛰었고 용산과 여의도뿐만 아니라 서울 전지역으로 상승세가 번졌다.이에 더해 서울시장은 낙후된 강북지역 개발을 위해 ‘강북권 우선 투자’ 구상을 발표하면서 오름폭을 더 키웠다.한국감정원에 따르면 8월 3째주 서울지역 아파트 매매가는 기자수첩 | 이아량 기자 | 2018-08-28 14:14 [기자수첩] 교육부, 이제는 제 역할 할때 [기자수첩] 교육부, 이제는 제 역할 할때 [매일일보 복현명 기자] 교육부가 1년이란 시간동안 대입 개편안을 이슈화하더니 결국 대입제도를 복잡하게 만들었다. 현재 중학교 3학년이 대학에 들어가는 2022학년도 대입 개편안은 교육부에서 시작해 국가교육회의, 공론화위원회 등을 거쳐 다시 교육부로 돌아와 결국 정시 인원을 늘리고 제2외국어를 절대평가로 바꾼 것뿐이다.정작 문재인 대통령이 강조한 “대입은 단순해야 한다”는 지시를 반대로 한 셈이다. 입시는 학생과 학부모, 약 2000개가 넘는 고교 교사 모두에게 민감한 문제다. 그것을 시민 정책참여단 100명이 대입제도를 정한 것이 기자수첩 | 복현명 기자 | 2018-08-23 10:10 [기자수첩] 나사 풀린 여수산단, 미래전략보다 현재점검부터 [기자수첩] 나사 풀린 여수산단, 미래전략보다 현재점검부터 [매일일보 백서원 기자] '화약고'로 전락한 전남 여수국가산업단지에서 최근 3건의 안전사고가 잇따라 발생했다.여수산단은 정부의 석유화학공업 육성정책에 따라 조성돼 국가 경제성장의 한 축을 견인해왔다. 동시에 언제 터질지 모르는 화약고란 오명을 쓰고 있다.산단은 화학 공단의 특성상 화재·폭발·유해가스 유출 등 대형사고로 번질 가능성을 항상 지니고 있다. 인근 주민과 현장 근로자들도 상시위험에 노출된 상태다.업황 호조로 산단에 수조원 대의 투자가 이뤄지고 있지만 안전 문제부터 해결해야 미래 성장도 가늠할 수 있다. 정부 기자수첩 | 백서원 기자 | 2018-08-22 10:39 [기자수첩] ‘집값 안정’ 이루려면 공급 늘려야 [기자수첩] ‘집값 안정’ 이루려면 공급 늘려야 [매일일보 이동욱 기자]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과 박원순 서울시장이 서울 부동산 정책을 둘러싸고 연일 부딪치는 모습이다. 문재인 대통령의 신임이 두터운 중앙부처 수장과 차기 대권 후보로 꼽히는 3선 서울시장이 엇박자를 내자 시장은 혼란스럽기만 하다.옥탑방 한달 생활을 마친 박 시장은 지난 19일 서울 강북문화예술회관에서 주민보고회를 갖고, 강북 우선투자 전략을 발표했다. 이날 ‘삼양동에서 세상을 보다’라는 주제로 진행된 발표회에서 박 시장은 옥탑방이 있던 서울 강북구 삼양동을 비롯해 강북구, 서울 강북권 전체에 대한 대책 등 100 기자수첩 | 이동욱 기자 | 2018-08-20 14:02 [기자수첩] 마음만 앞선 커피전문점 일회용품 규제 정책 [기자수첩] 마음만 앞선 커피전문점 일회용품 규제 정책 [매일일보 안지예 기자] 커피전문점과 패스트푸드점에서 일회용품 사용 규제가 전격 시행된 지 20여일이 다 돼가지만 업계 불만은 여전하다. 정책 도입 초반인 만큼 현장 혼란은 어느 정도 예상된 바지만 앞으로 헤쳐나가야 할 산은 아직도 많아 보인다.애초 환경부는 계도기간이 끝난 지난 1일부터 매장 내 일회용컵 사용이 적발된 위반업소에는 과태료가 부과할 예정이었지만 도입 첫날 혼란이 너무 커 이를 다음날로 미루는 일까지 벌어졌다. 환경부와 지자체는 자원재활용법 제41조에 따라 적발되는 매장이 있을 시 매장 면적, 위반횟수에 따라 5만~최 기자수첩 | 안지예 기자 | 2018-08-19 09:00 인천 서구, 언론대응 “적폐 없애는 것이 첫걸음이다” 개혁 시급 인천 서구, 언론대응 “적폐 없애는 것이 첫걸음이다” 개혁 시급 [매일일보 김양훈 기자] 인천 서구(구청장 이재현)는 출입기자들 문제로 오랜 세월 “갑질” 논란이 가중됐지만 집행부가 오히려 방관자 역할을 해오면서 기자단을 인정해 주었다. 간담회 등 구 행정을 알리는데 있어서도 회원사란 명분을 주고 있다. 서구출입을 등록한 모든 기자들에게 전체 통보하는 것이 아니라 회원사만 슬며시 통보해 주는 행정을 펼쳐왔다.이를 두고 구시대적 행정은 계속 비난을 받으며 공분의 대상이 됐다. 회원사 눈치만 보는 행정을 펼쳐왔다. 이제 시대가 변한 만큼 차별을 두지 말고 필요할 때만 연락할 것이 아니라 등록된 모든 기자수첩 | 김양훈 기자 | 2018-08-15 02:20 [기자수첩] 코스피, 무역분쟁 우려 사라져야 외국인 돌아온다 [기자수첩] 코스피, 무역분쟁 우려 사라져야 외국인 돌아온다 [매일일보 이화섭 기자] 최근 유가증권(코스피) 시장 매력도가 떨어지면서 외국인 투자자의 관심도 꺾였다. 코스피 시장에서 가장 많은 지분율을 보유하고 있는 외국인 투자자가 돌아와야 코스피 지수도 오르는데 연초 2조원 가량 사들이던 기세는 사라지고 지난 2월부터 현재까지 팔기에만 바쁜 모습이다.외국인 투자자의 코스피 지분율이 코스피 시장에 대한 관심이라고 본다면 지난해 초보다 올해의 관심이 더 크다고 할 수 있다. 외국인 투자자 코스피 지분율은 지난해 1월 2일 34.02%를 나타냈고 지난달 31일에는 35.32%를 기록하며 지분율을 기자수첩 | 이화섭 기자 | 2018-08-12 16:24 [기자수첩] '정치개혁' 입에 달고서 '특권' 못버리는 국회 [기자수첩] '정치개혁' 입에 달고서 '특권' 못버리는 국회 [매일일보 박숙현 기자] 8일 국회는 국민권익위원회가 '정치자금법 위반 소지가 있다'고 판단한 의원 38명의 피감기관 지원 해외 출장 문제에 대해 우선 해당 기관인 한국국제협력단(코이카)의 조사 결과를 기다리고, 문제가 있을 경우 윤리위원회에 회부하겠다고 했다. 국회에는 조사권한이 없다는 이유에서다.그러면서 권익위도 코이카의 해외무상원조사업 예산 집행 실태점검 사업에 대해 '별다른 문제 제기가 없었다'는 유권해석을 내렸고 지원이 통상적이고 공식적 행사에 관한 것이라는 이유로 관련 사업을 계속 추진한다고 기자수첩 | 박숙현 기자 | 2018-08-09 13:27 [기자수첩] 세법개정안에 따른 파생시장 위축이 우려된다 [기자수첩] 세법개정안에 따른 파생시장 위축이 우려된다 [매일일보 홍석경 기자] 기획재정부가 지난달 30일 ‘2018년 세법개정안’을 발표했다. 파생상품 분야에선 크게 3가지 정도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우선 우정사업본부의 차익거래 비과세 일몰기간이 연장과 창업·벤처기업 투자 활성화 지원을 위해 연기금의 코스닥 시장 차익거래 시 증권거래세 면제도 추진한다. 개정안에는 코스닥시장 투자 활성화를 위해 내년 1월부터 2021년말까지 3년간 연기금의 코스닥 관련 차익거래분에 대한 증권거래세를 면제하기로 했다.이에 따라 시장조성자에 대한 증권거래세 면제 일몰시한은 2022년말까지, 기업 구조조정 기자수첩 | 홍석경 기자 | 2018-08-07 11:25 [기자수첩] 당국의 금융권 대하는 자세, 빈수레가 요란했다 [기자수첩] 당국의 금융권 대하는 자세, 빈수레가 요란했다 [매일일보 박수진 기자] ‘돌아온 금융권 저승사자’, ‘늑대 피하려다 호랑이 만난 금융권’최근 금융당국의 행보를 보면 위의 수식어들이 무색한 모습이다. ‘채용비리’부터 ‘대출금리 부당부과’까지 요란했던 첫 발표와 달리 결과는 한없이 초라하다.먼저 지난해 10월부터 현재까지 진행 중인 금융권 ‘채용비리 사태’의 경우 성난 여론을 위해 ‘정의의 지팡이’를 휘두를 것 같았던 금융당국의 당당함은 온데 간데 찾아볼 수 없다. 채용비리에 직·간접 연관된 것으로 알려진 일부 금융지주의 회장들은 현재 불구속 기소 처리됐기 때문이다. 불구속 기소가 기자수첩 | 박수진 기자 | 2018-08-05 13:07 [기자수첩] 삼성 스마트폰 반등하려면 사용자경험에 집중해야 [기자수첩] 삼성 스마트폰 반등하려면 사용자경험에 집중해야 [매일일보 박효길 기자] 삼성전자 스마트폰 사업이 위기를 맞고 있다.올해 2분기 실적에서 삼성전자 IM(IT·모바일)부문은 부진한 반면 애플은 깜짝 실적을 냈다. 또한 글로벌 스마트폰 판매량에서는 화웨이에 바짝 쫓기고 있다.삼성전자는 내년 폴더블 스마트폰으로 반등 기회를 엿보고 있지만 화웨이, 샤오미 등 중국제조사도 폴더블 스마트폰을 준비 중이라서 이마저도 성공이 불투명한 상황이다. 심지어 화웨이에서 올해 말에 폴더블 스마트폰을 공개할 가능성도 나오고 있다.제조사가 더 이상 폰만 잘 만든다고 성공하는 시대가 아니게 됐다. 그 이상의 기자수첩 | 박효길 기자 | 2018-08-05 09:00 [기자수첩] 2백만원 LG 스마트폰, 무리한 고급화 전략 [기자수첩] 2백만원 LG 스마트폰, 무리한 고급화 전략 [매일일보 박효길 기자] 스마트폰 사업의 부진을 면치 못한 LG전자가 200만원에 근접한 한정판 스마트폰을 내놨다. ‘LG 시그니처 에디션2’가 그것이다.2라는 네이밍에서 볼 수 있듯이 LG전자의 두 번째 한정판 스마트폰이다. 지르코늄 등 고급 소재를 쓴 LG 시그니처 에디션2는 199만9800원이라는 가격에 300대 한정판매에 들어갔다.LG전자의 ‘시그니처 에디션’ 출시 전략이 이해가 안 되는 것은 아니다. 소프트웨어, 하드웨어 완성도를 높여 이미지를 개선하는데 시간이 걸리고 동시에 LG 스마트폰 이미지가 나쁘게 굳어질 것으로 염 기자수첩 | 박효길 기자 | 2018-08-02 11:53 [기자수첩] 폭염에 전통시장 ‘울상’…규제, 본질적 해결책 아니다 [기자수첩] 폭염에 전통시장 ‘울상’…규제, 본질적 해결책 아니다 [매일일보 김아라 기자] 연일 지속되는 폭염으로 대형마트와 백화점, 복합쇼핑몰은 북적거리는 사람들로 특수를 누리는 반면 전통시장 상인들은 무더위에 지치고 판매 부진에 또 한 번 지쳐가고 있다.지난 주말 외곽으로 놀러갔다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야식 거리를 사고자 밤 10시 30분경 대형마트에 들렸다. 영업시간까지 얼마 남지 않아 걱정했는데 웬걸 사람들로 북적였다. 매장 내에는 하절기 고객 쇼핑 편의를 위해 다음달 19일까지 오후 11시 30분까지 영업시간을 다시 30분 늦춘다는 현수막도 걸려 있었다. ‘무더위 특수가 이런거구나’ 싶었 기자수첩 | 김아라 기자 | 2018-08-01 14:03 [기자수첩] 포스코 최정우호, 100년 항해 기대되는 이유 [기자수첩] 포스코 최정우호, 100년 항해 기대되는 이유 [매일일보 성희헌 기자] 최정우 포스코 회장이 100년 기업을 향해 닻을 올렸다. 최 회장은 지난 27일 포스코 제9대 회장에 공식 취임함으로써 국내 1위, 글로벌 5위 철강기업 수장이 됐다. 그는 포스코 회장 역사상 최초의 비엔지니어이자 민영화 후 첫 비서울대 출신이다. 최 회장이 걸어온 길과 그가 이끄는 앞으로의 포스코가 주목되는 까닭이기도 하다.최 회장은 1983년 포스코에 입사한 뒤 회계부터 원가관리, 심사분석, 감사, 기획까지 제철소가 돌아가는데 필요한 핵심 업무를 두루 경험했다. 이러한 업무 경험이 36년간 고스란히 쌓여 기자수첩 | 성희헌 기자 | 2018-07-31 12:04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616263끝끝
기사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기자수첩] 강화된 기업 회계감리…기울어진 운동장 되진 말자 [기자수첩] 강화된 기업 회계감리…기울어진 운동장 되진 말자 [매일일보 홍석경 기자] 증권업계의 기업공개(IPO) 시장이 올 들어 크게 위축한 모습이다. IT·제약바이오 열풍 속에 연말까지 꾸준하게 신규 상장이 이어졌던 지난해와는 확실히 다르다.한국거래소와 유관기관 등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코스닥 기업공개(IPO) 기업 수는 27개에 그쳐 지난해(99개)보다 크게 저조하다. 유가증권시장(코스피) 상장완료 기업도 3개사로 상장청구 기업 12개사보다 현저히 낮다.특히 금융당국이 IPO(기업공개) 청구 기업에 대해 사실상 전수 감리를 목표로 내세워 감리 대상 기업 수가 기존 청구기업의 30% 수준 기자수첩 | 홍석경 기자 | 2018-09-04 15:09 [기자수첩] 국민은 가시적 성과에 목마르다 [기자수첩] 국민은 가시적 성과에 목마르다 [매일일보 김나현 기자] 집권 2년차를 맞은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3일 수석·보좌관 회의에 ‘포용국가’를 처음으로 언급하며 향후 국정운영 청사진을 제시했다. 문 대통령은 기초연금과 아동수당 등 정부 복지정책을 언급하며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국민의 삶을 책임지는 포용국가 정책들이 실행되는 것”이라고 했다.문재인 정부가 그간 추구해온 ‘큰 정부’의 틀은 앞으로도 유지될 전망이다. 국가가 국민의 삶을 위해 보다 적극적인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는 기조다. 문 대통령은 이날 포용국가를 이루기 위한 축으로 재정지출을 근간으로 하는 복 기자수첩 | 김나현 기자 | 2018-09-04 12:35 [기자수첩] 은행권 채용비리, 찾아볼 수 없는 수장 ‘책임론’ [기자수첩] 은행권 채용비리, 찾아볼 수 없는 수장 ‘책임론’ [매일일보 박수진 기자] 지난 1년간 논란이 됐던 ‘은행권 특혜 채용’이 막바지를 향해 달려가고 있지만 각 금융지주 수장들의 책임 있는 자세는 기대하기 힘들 전망이다.일부 은행장의 경우 도의적인 책임을 지고 자리서 물러났지만 여전히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상태기 때문이다. 더욱이 채용비리 의혹이 제기됐던 일부 지주회장의 경우 검찰이 정황은 있으나 뚜렷한 증거를 발견하지 못하면서 무혐의 처분을 내리자 ‘책임’이라는 단어는 생각조차 하지 않고 있는 모습이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최근 검찰이 수사를 진행하고 있는 A은행의 채용비리 역시 실 기자수첩 | 박수진 기자 | 2018-09-03 15:02 [기자수첩] VR 성공 방정식, 기본에 충실하라 [기자수첩] VR 성공 방정식, 기본에 충실하라 [매일일보 박효길 기자] ICT업계와 게임업계가 미래 사업으로 주목하고 있는 분야 중 가상현실(VR)을 빼놓을 수 없다.가상의 세계에 그대로 들어가 그 세계의 사물과 상호작용하는 VR은 기존 3D TV와 같은 체감형 기기와 그 차원이 다르다.그러나 VR의 뛰어난 사용자경험만 믿고 빈약한 콘텐츠의 인디 게임들이 난무하면서 낮은 해상도 등의 이유로 VR 보급량은 더뎠다. 한편에서는 3D TV와 같이 금방 시들해질 것이란 비관론 또한 팽배해왔다.그 성장 가능성 잠재력에 비해 그 속도는 더디지만 VR이 등장한지 약 4년이 넘어가면서 사장( 기자수첩 | 박효길 기자 | 2018-09-02 09:00 [기자수첩] 일회용컵 규제 한 달…멀고도 먼 대한민국 [기자수첩] 일회용컵 규제 한 달…멀고도 먼 대한민국 [매일일보 김아라 기자] ‘무더위’ 못지않은 올 여름 화두는 ‘일회용품’이 아닐까. 하루 3~4잔의 커피를 마시는 사람들이 많은 만큼 최근 시행된 커피 전문점·패스트푸드점 매장 내 일회용컵 사용 금지에 대한 관심이 전 국민적으로 쏠리고 있다.기자 또한 카페를 가거나 길거리를 돌아다닐 때, 행사에 참여할 때마다 예전과 달리 일회용컵에 대한 눈길이 저절로 간다.그래서일까 커피 전문점이나 프랜차이즈 매장에서는 죽어라 일회용컵 사용을 줄이려고 애쓰고 있는 와중 최근 참가한 여러 주류 페스티벌에서는 사람들이 죄다 일회용컵에 담긴 맥주를 들고 기자수첩 | 김아라 기자 | 2018-08-30 15:24 [기자수첩] 기회? 누군가에게는 위기! [기자수첩] 기회? 누군가에게는 위기! [매일일보 성희헌 기자] 전기차 시장이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이면서 국내 기업들이 관련 사업에 공격적인 투자를 감행하고 있다. 이에 더해 2차전지의 핵심 원재료인 리튬 등 희소금속의 안정적 확보에도 사활을 걸었다. 전 세계 전기차 시장 규모는 2016년 301만대에서 2020년 630만대로 늘어날 전망이며, 전기차 배터리 시장 역시 2016년 25GWh에서 2020년 110GWh로 고속 성장할 것으로 관측된다.이에 포스코는 경량소재, 구동모터, 배터리, 충전플랫폼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전기차 시장을 선도한다는 방침이다. 현대차그룹은 현 기자수첩 | 성희헌 기자 | 2018-08-29 10:41 [기자수첩] 무책임한 말한마디에 혼란만 가중된 부동산 [기자수첩] 무책임한 말한마디에 혼란만 가중된 부동산 [매일일보 이아량 기자] 지난 7월 새 임기를 시작한 서울시장이 발언한 용산·여의도 개발 계획으로 한 달이 안 돼 해당 지역 부동산시장은 크게 달아올랐다.1년 전부터 정부의 전방위적 규제책으로 겨우 집값 안정세를 찾아가고 있을 찰나 서울시장의 말 한마디로 시장이 요동친 것이다.한 달 만에 호가는 1억~2억 뛰었고 용산과 여의도뿐만 아니라 서울 전지역으로 상승세가 번졌다.이에 더해 서울시장은 낙후된 강북지역 개발을 위해 ‘강북권 우선 투자’ 구상을 발표하면서 오름폭을 더 키웠다.한국감정원에 따르면 8월 3째주 서울지역 아파트 매매가는 기자수첩 | 이아량 기자 | 2018-08-28 14:14 [기자수첩] 교육부, 이제는 제 역할 할때 [기자수첩] 교육부, 이제는 제 역할 할때 [매일일보 복현명 기자] 교육부가 1년이란 시간동안 대입 개편안을 이슈화하더니 결국 대입제도를 복잡하게 만들었다. 현재 중학교 3학년이 대학에 들어가는 2022학년도 대입 개편안은 교육부에서 시작해 국가교육회의, 공론화위원회 등을 거쳐 다시 교육부로 돌아와 결국 정시 인원을 늘리고 제2외국어를 절대평가로 바꾼 것뿐이다.정작 문재인 대통령이 강조한 “대입은 단순해야 한다”는 지시를 반대로 한 셈이다. 입시는 학생과 학부모, 약 2000개가 넘는 고교 교사 모두에게 민감한 문제다. 그것을 시민 정책참여단 100명이 대입제도를 정한 것이 기자수첩 | 복현명 기자 | 2018-08-23 10:10 [기자수첩] 나사 풀린 여수산단, 미래전략보다 현재점검부터 [기자수첩] 나사 풀린 여수산단, 미래전략보다 현재점검부터 [매일일보 백서원 기자] '화약고'로 전락한 전남 여수국가산업단지에서 최근 3건의 안전사고가 잇따라 발생했다.여수산단은 정부의 석유화학공업 육성정책에 따라 조성돼 국가 경제성장의 한 축을 견인해왔다. 동시에 언제 터질지 모르는 화약고란 오명을 쓰고 있다.산단은 화학 공단의 특성상 화재·폭발·유해가스 유출 등 대형사고로 번질 가능성을 항상 지니고 있다. 인근 주민과 현장 근로자들도 상시위험에 노출된 상태다.업황 호조로 산단에 수조원 대의 투자가 이뤄지고 있지만 안전 문제부터 해결해야 미래 성장도 가늠할 수 있다. 정부 기자수첩 | 백서원 기자 | 2018-08-22 10:39 [기자수첩] ‘집값 안정’ 이루려면 공급 늘려야 [기자수첩] ‘집값 안정’ 이루려면 공급 늘려야 [매일일보 이동욱 기자]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과 박원순 서울시장이 서울 부동산 정책을 둘러싸고 연일 부딪치는 모습이다. 문재인 대통령의 신임이 두터운 중앙부처 수장과 차기 대권 후보로 꼽히는 3선 서울시장이 엇박자를 내자 시장은 혼란스럽기만 하다.옥탑방 한달 생활을 마친 박 시장은 지난 19일 서울 강북문화예술회관에서 주민보고회를 갖고, 강북 우선투자 전략을 발표했다. 이날 ‘삼양동에서 세상을 보다’라는 주제로 진행된 발표회에서 박 시장은 옥탑방이 있던 서울 강북구 삼양동을 비롯해 강북구, 서울 강북권 전체에 대한 대책 등 100 기자수첩 | 이동욱 기자 | 2018-08-20 14:02 [기자수첩] 마음만 앞선 커피전문점 일회용품 규제 정책 [기자수첩] 마음만 앞선 커피전문점 일회용품 규제 정책 [매일일보 안지예 기자] 커피전문점과 패스트푸드점에서 일회용품 사용 규제가 전격 시행된 지 20여일이 다 돼가지만 업계 불만은 여전하다. 정책 도입 초반인 만큼 현장 혼란은 어느 정도 예상된 바지만 앞으로 헤쳐나가야 할 산은 아직도 많아 보인다.애초 환경부는 계도기간이 끝난 지난 1일부터 매장 내 일회용컵 사용이 적발된 위반업소에는 과태료가 부과할 예정이었지만 도입 첫날 혼란이 너무 커 이를 다음날로 미루는 일까지 벌어졌다. 환경부와 지자체는 자원재활용법 제41조에 따라 적발되는 매장이 있을 시 매장 면적, 위반횟수에 따라 5만~최 기자수첩 | 안지예 기자 | 2018-08-19 09:00 인천 서구, 언론대응 “적폐 없애는 것이 첫걸음이다” 개혁 시급 인천 서구, 언론대응 “적폐 없애는 것이 첫걸음이다” 개혁 시급 [매일일보 김양훈 기자] 인천 서구(구청장 이재현)는 출입기자들 문제로 오랜 세월 “갑질” 논란이 가중됐지만 집행부가 오히려 방관자 역할을 해오면서 기자단을 인정해 주었다. 간담회 등 구 행정을 알리는데 있어서도 회원사란 명분을 주고 있다. 서구출입을 등록한 모든 기자들에게 전체 통보하는 것이 아니라 회원사만 슬며시 통보해 주는 행정을 펼쳐왔다.이를 두고 구시대적 행정은 계속 비난을 받으며 공분의 대상이 됐다. 회원사 눈치만 보는 행정을 펼쳐왔다. 이제 시대가 변한 만큼 차별을 두지 말고 필요할 때만 연락할 것이 아니라 등록된 모든 기자수첩 | 김양훈 기자 | 2018-08-15 02:20 [기자수첩] 코스피, 무역분쟁 우려 사라져야 외국인 돌아온다 [기자수첩] 코스피, 무역분쟁 우려 사라져야 외국인 돌아온다 [매일일보 이화섭 기자] 최근 유가증권(코스피) 시장 매력도가 떨어지면서 외국인 투자자의 관심도 꺾였다. 코스피 시장에서 가장 많은 지분율을 보유하고 있는 외국인 투자자가 돌아와야 코스피 지수도 오르는데 연초 2조원 가량 사들이던 기세는 사라지고 지난 2월부터 현재까지 팔기에만 바쁜 모습이다.외국인 투자자의 코스피 지분율이 코스피 시장에 대한 관심이라고 본다면 지난해 초보다 올해의 관심이 더 크다고 할 수 있다. 외국인 투자자 코스피 지분율은 지난해 1월 2일 34.02%를 나타냈고 지난달 31일에는 35.32%를 기록하며 지분율을 기자수첩 | 이화섭 기자 | 2018-08-12 16:24 [기자수첩] '정치개혁' 입에 달고서 '특권' 못버리는 국회 [기자수첩] '정치개혁' 입에 달고서 '특권' 못버리는 국회 [매일일보 박숙현 기자] 8일 국회는 국민권익위원회가 '정치자금법 위반 소지가 있다'고 판단한 의원 38명의 피감기관 지원 해외 출장 문제에 대해 우선 해당 기관인 한국국제협력단(코이카)의 조사 결과를 기다리고, 문제가 있을 경우 윤리위원회에 회부하겠다고 했다. 국회에는 조사권한이 없다는 이유에서다.그러면서 권익위도 코이카의 해외무상원조사업 예산 집행 실태점검 사업에 대해 '별다른 문제 제기가 없었다'는 유권해석을 내렸고 지원이 통상적이고 공식적 행사에 관한 것이라는 이유로 관련 사업을 계속 추진한다고 기자수첩 | 박숙현 기자 | 2018-08-09 13:27 [기자수첩] 세법개정안에 따른 파생시장 위축이 우려된다 [기자수첩] 세법개정안에 따른 파생시장 위축이 우려된다 [매일일보 홍석경 기자] 기획재정부가 지난달 30일 ‘2018년 세법개정안’을 발표했다. 파생상품 분야에선 크게 3가지 정도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우선 우정사업본부의 차익거래 비과세 일몰기간이 연장과 창업·벤처기업 투자 활성화 지원을 위해 연기금의 코스닥 시장 차익거래 시 증권거래세 면제도 추진한다. 개정안에는 코스닥시장 투자 활성화를 위해 내년 1월부터 2021년말까지 3년간 연기금의 코스닥 관련 차익거래분에 대한 증권거래세를 면제하기로 했다.이에 따라 시장조성자에 대한 증권거래세 면제 일몰시한은 2022년말까지, 기업 구조조정 기자수첩 | 홍석경 기자 | 2018-08-07 11:25 [기자수첩] 당국의 금융권 대하는 자세, 빈수레가 요란했다 [기자수첩] 당국의 금융권 대하는 자세, 빈수레가 요란했다 [매일일보 박수진 기자] ‘돌아온 금융권 저승사자’, ‘늑대 피하려다 호랑이 만난 금융권’최근 금융당국의 행보를 보면 위의 수식어들이 무색한 모습이다. ‘채용비리’부터 ‘대출금리 부당부과’까지 요란했던 첫 발표와 달리 결과는 한없이 초라하다.먼저 지난해 10월부터 현재까지 진행 중인 금융권 ‘채용비리 사태’의 경우 성난 여론을 위해 ‘정의의 지팡이’를 휘두를 것 같았던 금융당국의 당당함은 온데 간데 찾아볼 수 없다. 채용비리에 직·간접 연관된 것으로 알려진 일부 금융지주의 회장들은 현재 불구속 기소 처리됐기 때문이다. 불구속 기소가 기자수첩 | 박수진 기자 | 2018-08-05 13:07 [기자수첩] 삼성 스마트폰 반등하려면 사용자경험에 집중해야 [기자수첩] 삼성 스마트폰 반등하려면 사용자경험에 집중해야 [매일일보 박효길 기자] 삼성전자 스마트폰 사업이 위기를 맞고 있다.올해 2분기 실적에서 삼성전자 IM(IT·모바일)부문은 부진한 반면 애플은 깜짝 실적을 냈다. 또한 글로벌 스마트폰 판매량에서는 화웨이에 바짝 쫓기고 있다.삼성전자는 내년 폴더블 스마트폰으로 반등 기회를 엿보고 있지만 화웨이, 샤오미 등 중국제조사도 폴더블 스마트폰을 준비 중이라서 이마저도 성공이 불투명한 상황이다. 심지어 화웨이에서 올해 말에 폴더블 스마트폰을 공개할 가능성도 나오고 있다.제조사가 더 이상 폰만 잘 만든다고 성공하는 시대가 아니게 됐다. 그 이상의 기자수첩 | 박효길 기자 | 2018-08-05 09:00 [기자수첩] 2백만원 LG 스마트폰, 무리한 고급화 전략 [기자수첩] 2백만원 LG 스마트폰, 무리한 고급화 전략 [매일일보 박효길 기자] 스마트폰 사업의 부진을 면치 못한 LG전자가 200만원에 근접한 한정판 스마트폰을 내놨다. ‘LG 시그니처 에디션2’가 그것이다.2라는 네이밍에서 볼 수 있듯이 LG전자의 두 번째 한정판 스마트폰이다. 지르코늄 등 고급 소재를 쓴 LG 시그니처 에디션2는 199만9800원이라는 가격에 300대 한정판매에 들어갔다.LG전자의 ‘시그니처 에디션’ 출시 전략이 이해가 안 되는 것은 아니다. 소프트웨어, 하드웨어 완성도를 높여 이미지를 개선하는데 시간이 걸리고 동시에 LG 스마트폰 이미지가 나쁘게 굳어질 것으로 염 기자수첩 | 박효길 기자 | 2018-08-02 11:53 [기자수첩] 폭염에 전통시장 ‘울상’…규제, 본질적 해결책 아니다 [기자수첩] 폭염에 전통시장 ‘울상’…규제, 본질적 해결책 아니다 [매일일보 김아라 기자] 연일 지속되는 폭염으로 대형마트와 백화점, 복합쇼핑몰은 북적거리는 사람들로 특수를 누리는 반면 전통시장 상인들은 무더위에 지치고 판매 부진에 또 한 번 지쳐가고 있다.지난 주말 외곽으로 놀러갔다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야식 거리를 사고자 밤 10시 30분경 대형마트에 들렸다. 영업시간까지 얼마 남지 않아 걱정했는데 웬걸 사람들로 북적였다. 매장 내에는 하절기 고객 쇼핑 편의를 위해 다음달 19일까지 오후 11시 30분까지 영업시간을 다시 30분 늦춘다는 현수막도 걸려 있었다. ‘무더위 특수가 이런거구나’ 싶었 기자수첩 | 김아라 기자 | 2018-08-01 14:03 [기자수첩] 포스코 최정우호, 100년 항해 기대되는 이유 [기자수첩] 포스코 최정우호, 100년 항해 기대되는 이유 [매일일보 성희헌 기자] 최정우 포스코 회장이 100년 기업을 향해 닻을 올렸다. 최 회장은 지난 27일 포스코 제9대 회장에 공식 취임함으로써 국내 1위, 글로벌 5위 철강기업 수장이 됐다. 그는 포스코 회장 역사상 최초의 비엔지니어이자 민영화 후 첫 비서울대 출신이다. 최 회장이 걸어온 길과 그가 이끄는 앞으로의 포스코가 주목되는 까닭이기도 하다.최 회장은 1983년 포스코에 입사한 뒤 회계부터 원가관리, 심사분석, 감사, 기획까지 제철소가 돌아가는데 필요한 핵심 업무를 두루 경험했다. 이러한 업무 경험이 36년간 고스란히 쌓여 기자수첩 | 성희헌 기자 | 2018-07-31 12:04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616263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