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초대석 [MI인터뷰] 최원석 렌트 대표, “오프라인의 미디어화…브랜드·소비자 공간으로 연결” [MI인터뷰] 최원석 렌트 대표, “오프라인의 미디어화…브랜드·소비자 공간으로 연결” 매일일보 = 오시내 기자 | 삼보일배가 아닌 삼보일팝업의 시대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거리 곳곳에 펼쳐진 팝업스토어(이하 팝업) 열풍. 이 가운데 '성수동 팝업의 성지'라는 별... [MI 인터뷰] 이상은 와디즈 오프라인사업 이사 “공간 와디즈, 성수동 1순위 명소 자신” [MI 인터뷰] 이상은 와디즈 오프라인사업 이사 “공간 와디즈, 성수동 1순위 명소 자신” 매일일보 = 민경식 기자 | 바야흐로 산업·업종 간 경계가 희미해지는 ‘빅블러’ 시대다. 1인 가구 증가,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비대면 문화 확산 등 소비 패턴 변화와 맞물려 더... [MI인터뷰] “흙수저가 가맹점 200개 카페CEO 된 비결” 김재환 만월경 대표, 성공의 시작은 도전 [MI인터뷰] “흙수저가 가맹점 200개 카페CEO 된 비결” 김재환 만월경 대표, 성공의 시작은 도전 매일일보 = 김민주 기자 | 92년생, 사회생활을 갓 시작했거나 사내에서 아직 막내급일 나이, 전국 250여개 카페 CEO가 된 인물이 있다. 김재환 카페 만월경 대표의 이야기다.... [MI 인터뷰] 김기봉 미트박스 대표 “내년 하반기 코스닥 입성 목표” [MI 인터뷰] 김기봉 미트박스 대표 “내년 하반기 코스닥 입성 목표” 매일일보 = 민경식 기자 | “이르면 내년 하반기 코스닥 상장을 위해 불철주야 준비하고 있다. 최근 가파른 연평균 성장률(28.2%)를 바탕으로 3년 이내 연간 거래액 1조원 돌파... [MI인터뷰] 김서영 로보락 한국 마케팅 총괄 “고객 신뢰가 최고의 브랜드 만들어” [MI인터뷰] 김서영 로보락 한국 마케팅 총괄 “고객 신뢰가 최고의 브랜드 만들어” 매일일보 = 김혜나 기자 | 주부들이 열광하는 '로보락' 로봇청소기가 지난해 국내 로봇청소기 시장에서 점유율 25%로 1위를 달성했다. 특히 올인원 로봇청소기 분야에선 44.5%의...
기자수첩 [기자수첩] 금투세, 여소야대 정국 속 시장 혼란만 가중 [기자수첩] 금투세, 여소야대 정국 속 시장 혼란만 가중 매일일보 = 이재형 기자 | 여당인 국민의힘이 4·10 총선에서 패배하면서 금융투자소득세(금투세)가 내년 1월1일부터 시행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금투세란 주식, 펀드, 파생상품 등... [기자수첩] 민주당의 '심판' 이후 무엇이 남는가 [기자수첩] 민주당의 '심판' 이후 무엇이 남는가 매일일보 = 이설아 기자 | 민주당이 2연속 총선에서 180석 가까이 확보하는 기염을 토했다. 지난 총선에선 박근혜, 이번 총선에선 윤석열. 다들 '심판론'이 주요하게 작용했다고 ... [기자수첩]글로벌 반도체 전쟁…국내 생태계 '내실다지기'부터 [기자수첩]글로벌 반도체 전쟁…국내 생태계 '내실다지기'부터 매일일보 = 신영욱 기자 | 최근 전 산업계를 관통하는 키워드로는 단연 인공지능(AI)이 꼽힌다. 반도체 산업 역시 마찬가지다. 전체 D램 시장의 1할도 차지하지 못했던 고대역폭메... [기자수첩] 골든타임 지난 연금개혁, 우린 어떻게 기억될까 [기자수첩] 골든타임 지난 연금개혁, 우린 어떻게 기억될까 매일일보 = 나광국 기자 | 최근 SF 드라마 시리즈를 봤다. 수백년 뒤 지구를 침공한 외계 문명에 대한 이야기로 인류는 외계 문명에 맞서 미래 세대의 평화를 위해 적의 위협으로부... [기자수첩] 애사심이 없더라도, 직장에 예의를 갖추자 [기자수첩] 애사심이 없더라도, 직장에 예의를 갖추자 매일일보 = 이용 기자 | 학창시절 아르바이트를 했을 때 일이다. 퇴근 전 소등을 직원들이 맡았는데, 꼭 두세번 더 켰다 끄는 직원이 있었다. 이유를 묻자 아니나 다를까, 예상했더...
피플 사설 기자수첩 데스크칼럼 인터뷰 세상사람들 독자기고 동정 인사 부고 기사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데스크칼럼] 권력만 잡으면 되는 사람들 [데스크칼럼] 권력만 잡으면 되는 사람들 1905년 8월 9일 미국 뉴햄프셔주에 있는 한 군항 도시에서 러일 전쟁의 종전 협상이 진행됐다. 협상의 결과는 훗날 '포츠머스 조약'으로 불리며 일본 제국의 탄생을 알리는 신호탄이었다. 러시아는 대한제국에 대한 일본의 지도 보호 감리 조치를 승인하면서 동아시아에서 일본이 제 1강국으로 떠오르는 순간이었다.대한제국 황제 고종은 친한파 미국인 호머 헐버트를 미국에 특사로 보내 회담 참가를 요청했지만, 거부됐다. 이미 미국과 일본은 도쿄에서 일본과 가쓰라-태프트 밀약을 체결한 상황이었고 미일이 서로 한반도(일본)와 필리핀(미국)의 지배 데스크칼럼 | 조현정 기자 | 2023-06-15 14:38 [데스크칼럼]한국은 왜? 일개 中아바타에 휘둘리나 [데스크칼럼]한국은 왜? 일개 中아바타에 휘둘리나 매일일보 = 최대억 기자 | “大事化小, 小事化了(대사화소, 소사화료)”지위고하를 막론하고 상당수 중국인의 성향을 함축한 문구다.‘큰 문제는 사소한 것으로, 사소한 문제는 끝난 것으로 치다’는 의미다.간단한 문장으로 의미를 전달하는 한어(漢语) 구어·문어체와 연관이 없지 않으며, 일상에선 ‘장시간 물고 늘어지는 말싸움을 꺼린다’로 관용된다. ‘긁어 부스럼’과 반대말로 인식된다.작금에 국내 정치권은 일개 아바타격 주한 중국대사의 ‘베팅’ 발언에 벌집을 들쑤신 듯 떠들썩하다.이 모습에 중국을 대표하는 검색 엔진인 바이두는 지난 12일 데스크칼럼 | 최대억 기자 | 2023-06-13 10:36 [데스크칼럼] 당연한 부동산 연착륙 정책, 선결조건도 당연한 ‘협치’ [데스크칼럼] 당연한 부동산 연착륙 정책, 선결조건도 당연한 ‘협치’ 매일일보 = 안광석 기자 | 한국인과 부동산은 영혼의 단짝이다.각종 통계를 봐도 미래를 책임질 20·30대 청년층이 가장 이루고 싶은 꿈은 단연 내 집 마련이다. 40·50대 중장년층은 물론 60대 이상에게도 소유한 집과 땅값 변동 여부는 가정 내 최대 화두다. 심지어 조선시대에도 아무개는 한양 도성에 집을 마련할 길이 아득하다는 기록이 있을 정도다. ‘부동산 불패’ ‘부동산 공화국’ ‘집값은 오늘이 제일 싸다’ 등의 수식어가 괜히 붙은 것이 아니다.그래서인지 부동산과 한국정치는 밀접하다.사실 부동산 시장을 움직이는 메인동력은 정책 데스크칼럼 | 안광석 기자 | 2023-06-12 10:30 [데스크칼럼] 윤 대통령, 헌법 위 칼춤을 그만두라 [데스크칼럼] 윤 대통령, 헌법 위 칼춤을 그만두라 윤석열 대통령의 연이은 법률안 거부권이 이제는 입법부를 넘어 사법부의 영역까지 확장해 나갈 기세다. 김명수 대법원장이 다음 달 퇴임하는 조재연·박정화 대법관 후임으로 특정 후보를 제청할 경우 임명 보류를 검토할 수 있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사상 초유의 대법관 임명 거부권을 행사할 수 있다는 의미다. 야당과 시민사회에서는 삼권분립을 침해한다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헌법이 규정한 대법원장의 제청권을 무력화시킬 수 있다는 점에서 위헌적 행위이기 때문이다.헌법 제104조 제2항에 따르면 대법관은 대법원장의 제청으로 국회 동의를 얻어 대통 데스크칼럼 | 조현정 기자 | 2023-06-07 14:36 [데스크칼럼] 시장경제가 그렇게 어려운가? [데스크칼럼] 시장경제가 그렇게 어려운가? 매일일보 = 안광석 기자 | A와 B라는 20년지기 두 사람이 있다.하루는 A가 저녁에 술 한 잔 대접하겠다며 B를 모 식당으로 초대한다. B는 평소에도 왕래가 잦았던 터라 별생각 없이 응한다.한잔 두잔 주거니 받거니 하다 소속된 보험회사에서 실적 압박에 시달려온 A가 B에 제안한다. “친구야 내가 정말 좋은 상품을 아는데 가입 한 번 하자”그렇지 않아도 보험 하나는 들어야지 생각해온 B는 상품 설명과 액수를 듣고 고민하더니 결국 거절한다. 타사 대비 혜택은 큰 차이가 없는데 매달 보험료가 만만치 않다는 이유에서였다.A는 당장 내색 데스크칼럼 | 안광석 기자 | 2023-05-31 15:34 [데스크칼럼] 누가 죄인인가 [데스크칼럼] 누가 죄인인가 대한민국의 한 청년 정치인이 가상자산에 투자해 큰 돈을 벌었다는 의혹으로 맹공을 받고 있다. 일반 국민이 특정 자산에 투자하고 이익을 봤다면 오롯이 개인의 노력에 의한 결과라고 평가할 수 있다. 그러나 국회의원 신분으로는 다르다. 다양한 위법적 요소로 인해 법 규제 범위 내 포섭하는 것에 신중할 수 밖에 없는 가상자산에 투자하고, 지속적으로 거래를 했다면 헌법 기관의 업무를 계속 수행하는 것이 적절한지 의문이다. 하지만 이 정치인은 무죄다. 그의 무죄는 헌법상 '무죄 추정의 원칙'의 법률적, 선언적 무죄만 의미하지 않는다. 40대 데스크칼럼 | 조현정 기자 | 2023-05-25 11:18 [데스크칼럼] 노란봉투법, 산업현장 아수라판 만든다 [데스크칼럼] 노란봉투법, 산업현장 아수라판 만든다 매일일보 = 김영민 기자 | "한국기업에 투자를 결정할 때 가장 걸리는 것이 노동조합이다."한 외국인투자기업 고위임원의 말이다. 그는 강성노조, 하투(夏鬪), 파업 등으로 대표되는 한국의 노동조합 문제를 꼬집었다.우리나라의 노동 규제와 노조 문제는 어제 오늘 일이 아니다. 한국경영자총협회가 최근 전국 201개 주한 외국인투자기업을 대상으로 '규제 인식'을 조사한 결과, 다른 국가에 비해 개선해야 하는 한국의 규제 분야로 '노동 규제'가 48.8%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한국의 노동 규제가 투자활성화를 가로막는 가장 큰 원인으로 지목된 데스크칼럼 | 김영민 기자 | 2023-05-24 10:55 [데스크칼럼] 원희룡 장관, 정녕 최선의 소신인가? [데스크칼럼] 원희룡 장관, 정녕 최선의 소신인가? 매일일보 = 안광석 기자 |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똑똑하다는 것은 국내에서 모르는 이가 없다.학력고사 수석도 모자라 그 어렵다는 서울대학교 법대 문턱과 사법시험까지 수석으로 넘었다. 이만 해도 국내에서는 전례를 찾아보기 어려울진데, 깔끔한 외모에 심지어 달변가이기도 하다. 오죽했으면 정가에서 “원 의원과는 토론회 나가지 말라”는 얘기까지 나왔었을까.바둑이나 축구, 게임 등에도 일가견이 있다. 뭐든 다 잘한다는 소위 ‘엄친아’로서의 요건은 다 갖춘 셈이다.그 중에서도 특히 주목할 만한 것은 정파적 이념이나 위치를 떠나 할 말은 한 데스크칼럼 | 안광석 기자 | 2023-05-22 14:55 [데스크칼럼] 윤 대통령의 '진심'이 궁금하다 [데스크칼럼] 윤 대통령의 '진심'이 궁금하다 윤석열 대통령이 예상대로 간호법 제정안에 대한 재의요구권(거부권)을 행사했다. 윤 대통령은 거부권 행사 이유로 "유관 직역 간 과도한 갈등을 불러일으키고 있다"고 했지만, 사실상 대한의사협회 쪽의 손을 일방적으로 들어준 셈이다. 당장 간호협회는 준법 투쟁 등 단체 행동 논의에 들어가며 상황은 또 다른 갈등으로 옮겨가고 있다. 갈등을 이유로 국회를 통과한 법안에 거부권을 행사했지만, 또 다른 갈등만 낳게 됐다.그렇다고 정부와 여당이 나서 법안을 둘러싼 의사-간호사 간 충돌에 중재 역할을 제대로 한 것도 아니다. 오히려 국민의힘은 간호 데스크칼럼 | 조현정 기자 | 2023-05-17 12:31 [데스크칼럼] 탄소배출 규제 채찍만으론 안 된다 [데스크칼럼] 탄소배출 규제 채찍만으론 안 된다 매일일보 = 김영민 기자 | 그동안 물가 상승 우려와 국민 여론 등을 고려해 미뤄졌던 전기요금 인상이 단행됐다. 계속 쌓여온 한국전력공사의 적자가 심각한 수준이어서 정부도 더 이상 요금 인상을 미루기 힘들었을 것이다.전기를 팔면 팔수록 손해를 보고 있는 한전의 경영 정상화를 위해 어쩔 수 없는 선택이다. 예상보다 소폭으로 이뤄졌다는 점에서 연내 추가 인상도 예상된다.전기요금 인상은 고물가 시대 가계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 또 경기 침체로 경영이 악화되고 있는 산업계에도 치명적이다. 산업계 중에서도 전력다소비 업종인 철강, 화학, 데스크칼럼 | 김영민 기자 | 2023-05-16 10:05 [데스크칼럼] ‘파블로프의 개’ 수준된 하도급 관행 [데스크칼럼] ‘파블로프의 개’ 수준된 하도급 관행 매일일보 = 안광석 기자 | 10여년 전 국내 모 철강사에서 열린 행사에서다. “회장님이 입장하십니다”라는 장내 아나운서 멘트와 함께 전 직원들이 자리에서 우르르 일어난다. 동시에 사기(社旗)를 든 근로자들의 제식에 맞춰 전 직원들이 회장을 향한 거수경례와 함께 우렁찬 구호를 내지른다. “안전!”일부 동료기자들이 엄숙한 분위기에 압도된 나머지 엉거주춤 일어난다. 얼마 못 가 자신의 처지를 깨닫고 허탈한 표정으로 다시 자리에 앉는다.이후 이 에피소드를 갖고 혹자는 군시절 PTSD(외상후 스트레스장애)를 언급했으나, 필자는 나쁘지 않았 데스크칼럼 | 안광석 기자 | 2023-05-14 11:33 [데스크칼럼] 은행권 때리기 바빴던 尹정부 1년 [데스크칼럼] 은행권 때리기 바빴던 尹정부 1년 매일일보 = 이광표 기자 | 취임 1년을 맞은 윤석열 정부의 금융정책을 하나로 설명하면 '은행권 때리기'가 사실상 전부였다. “은행은 공공재적 성격이 크다”, “돈 잔치를 벌인 만큼 상생금융책을 마련하라” 등 은행권을 겨냥한 겁박성 발언들만 봐도 그렇다.윤 대통령은 지난 1월 금융위 업무보고에서 “은행은 공공재적 성격이 있다”며 사회적 책임을 주문했다. 특히 '투명한 지배구조‘를 강조하며 우리·농협금융 등 이른바 ’주인 없는 회사‘의 최고경영자(CEO) 연임에 제동을 걸었다. 윤 대통령 발언 후 3일 뒤 우리금융회장에 임종룡 전 금 데스크칼럼 | 이광표 기자 | 2023-05-11 13:55 [데스크칼럼] 소통과 협치만이 성공한 정부 만든다 [데스크칼럼] 소통과 협치만이 성공한 정부 만든다 윤석열 대통령이 취임 1주년을 맞자 "앞으로도 국민만 바라보고 일하겠다"고 말했다. 하지만 정말 지난1년 국민만 보고 일했는지는 의문이다. 매일일보 인터뷰를 통해 전문가들은 윤석열 정부 1년에 대해 좋은 평가를 내리지 않았다. '대결'이라는 한 단어로 축약된다는 게 전문가들의 공통된 지적이다. 나아가 이들은 윤 대통령이 마이웨이식 국정 운영 방식을 버리고 통치 스타일을 바꿔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분야별로 성과와 과제를 많이 남겼지만, 근본적으로 소통이 부족했다는 인식은 전문가 뿐 아니라 모든 국민이 갖고 있는 듯 하다. 실제 연합 데스크칼럼 | 권대경기자 | 2023-05-10 10:55 [데스크칼럼] 오늘만 사는 대한민국 정치인 [데스크칼럼] 오늘만 사는 대한민국 정치인 언제부턴가 신문지상의 정치면과 사회면이 혼동되기 시작했다. 정치면에서 고소·고발, 수사, 기소, 공판과 같은 사회면에서 많이 보던 단어가 등장하기 시작했고 이제는 자연스러운 단어가 돼버렸다. 매주 빠지지 않는 정치면 기사가 재판에 대한 기사와 증언의 내용이 되었고, 정치인에 대한 수사가 주요 정치 기사가 돼버린 것이다. 어디가 서초동이고 어디가 여의도인지 헷갈릴 정도다.부도덕하거나 법률을 위반한 정치인을 수사하고 엄단하는 것은 정치 선진화에 중요한 요소다. 도덕성은 정치인에게 요구되는 우선적인 덕목이라는 점을 부정하는 사람은 없을 데스크칼럼 | 조현정 기자 | 2023-05-08 13:52 [데스크칼럼] 日 반도체 흑역사가 남일 같지 않은 이유 [데스크칼럼] 日 반도체 흑역사가 남일 같지 않은 이유 매일일보 = 김영민 기자 | 우리나라의 대표 산업이 무엇인지 물어보면 '반도체'라는 대답을 쉽게 들을 수 있다. 그만큼 반도체는 한국경제의 버팀목이다.이 버팀목이 흔들리고 있다. 세계 각국의 패권 경쟁과 경기 침체로 인한 충격파가 심상치 않다. 반도체 수출은 수개월째 감소하고 있고, 반도체 대표기업들이 올 1분기에 수조원의 적자를 냈다.미국과 중국은 반도체 패권 경쟁이 한창이고, 유럽, 일본 등도 반도체 산업을 강화하고 있다. 그만큼 반도체 산업이 중요하고 앞으로 더 중요해진다는 이야기다.'산업의 쌀'이라 불리는 반도체는 그동안 우 데스크칼럼 | 김영민 기자 | 2023-05-07 10:47 [데스크칼럼] 전세사기 구제 대안, 누구도 틀리진 않았다 [데스크칼럼] 전세사기 구제 대안, 누구도 틀리진 않았다 매일일보 = 안광석 기자 | 최근 불거진 ‘빌라왕’ 및 ‘건축왕’ 전세사기 사건과 정치권의 대안 제시 등 일련의 과정을 보면 복잡을 넘어 착잡해지기까지 한다.뚜렷한 해결책은 없는데 그 누구도 틀린 말은 하지 않고 있다.우선 전세사기 피해자들. 이들의 상당수가 20·30세대 및 신혼부부들이다. 금수저가 아닌 바에야 사회경험이 적거나 경제력이 떨어질 수밖에 없다. 저렴한 전세매물이 있다고 해서 아등바등 번 돈을 쏟아 부었을 뿐이다. 그런데 핵심인 피해보증금을 한 푼도 돌려받을 길이 없다.물론 시중에는 부동산계약 관련 서적이나 온라인 콘 데스크칼럼 | 안광석 기자 | 2023-05-02 13:08 [데스크칼럼] 개미들 울린 SG사태...금융당국 방조 책임 없나 [데스크칼럼] 개미들 울린 SG사태...금융당국 방조 책임 없나 매일일보 = 이광표 기자 | 소시에테제네랄(SG) 증권발 매도 폭락 사태 배후에 주가조작 세력이 있다는 사실이 드러난 뒤 개미들의 곡소리가 여기저기서 들려온다. 피해자들은 집단소송 등 움직임에 나섰지만, 변호사 수임료마저 부담을 느끼는 소액 투자자들은 언감생심 엄두도 못 내는 처지다. 이미 손실액을 돌려받기 힘들단 목소리도 적지 않은 상황에서 피해자들은 주가조작 세력을 엄벌해야 한다고 입을 모은다.SG증권발 주가 폭락 사태는 4월 중순 이후 일부 세력의 매물 폭탄으로 촉발돼 다올투자증권·다우데이타·대성홀딩스·삼천리·서울가스·선광·세 데스크칼럼 | 이광표 기자 | 2023-05-01 09:46 [데스크칼럼]이제는 전략적 모호성의 '균형외교'가 필요하다 [데스크칼럼]이제는 전략적 모호성의 '균형외교'가 필요하다 윤석열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한미 정상회담의 요지는 북한의 핵 확장 억제력 강화다. 한반도에서의 이른바 핵 균형을 통해 북한이 핵을 사용하는 오판을 하지 않겠다는 것이다. 즉각적인 미국 전략 자산 전개와 핵사용까지 명기한 만큼 일단 대북 견제 장치는 하나가 마련된 셈이다.특히 회담 직후 미 현지 언론은 무엇보다 한국이 자체 핵무기 개발을 포기하는 대가로 미국의 핵사용 결정 과정에 큰 역할을 하게 됐다는 점을 주목했다. 워싱턴 선언에 관한 미 정부 고위 관리들의 분석과 평가를 근거로 한 것이다. 자체 핵무기 개발 포기를 데스크칼럼 | 권대경 기자 | 2023-04-27 15:03 [데스크칼럼] 위기의 쓰나미 앞 '불파불립'이 절실하다 [데스크칼럼] 위기의 쓰나미 앞 '불파불립'이 절실하다 전 세계 경제가 위기 속으로 끝 없이 빨려 들어가는 형국이다. IMF(국제통화기금)는 향후 세계 경제 성장률이 3% 수준에 그칠 것으로 전망했다. 앞으로 5년 성장률이 3%라는 수치는 위기가 어느 때보다 다급하다는 것을 의미한다.'대침체(Great Recession)'라고 불렸던 경제 금융 위기가 일어난 2008년에도 향후 5년 간 경제 성장률은 5%로 예측됐다. 대침체 보다 더 안좋은 상황이라면 '대멸망'이라는 단어 외에는 생각나지 않는다. 그나마 1분기 경제 성장률은 마이너스가 아닌 0.3% 플러스 성장을 기록한 점이 다행이라면 데스크칼럼 | 조현정 기자 | 2023-04-25 12:55 [데스크칼럼] 규제 없는 AI는 사회악 [데스크칼럼] 규제 없는 AI는 사회악 매일일보 = 김영민 기자 | 인공지능(AI)이 기업 업무에 깊숙이 파고들고 있다. 인사, 회계 등 내부 업무는 물론 마케팅, 영업, 연구개발 등 기업 전 영역에서 AI의 활용도가 높아지고 있다.매장을 관리하는 한 기업은 2~3개월 후 어떤 상품이 잘 팔릴지 예측하고 이에 따른 자재 및 재고 관리를 위해 물품 주문까지 이뤄지는 전 과정을 AI가 수행한다. 만족도는 98% 수준이라고 한다. 사람이 했을 때보다 더 정확한 예측과 판단을 통해 업무 효율성을 높인 사례다.현재 기업들은 AI를 활용해 생산성을 높이고 업무의 속도와 효율성을 제 데스크칼럼 | 김영민 기자 | 2023-04-24 08:29 처음처음이전이전12345678910다음다음다음끝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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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크칼럼] 시장경제가 그렇게 어려운가? 매일일보 = 안광석 기자 | A와 B라는 20년지기 두 사람이 있다.하루는 A가 저녁에 술 한 잔 대접하겠다며 B를 모 식당으로 초대한다. B는 평소에도 왕래가 잦았던 터라 별생각 없이 응한다.한잔 두잔 주거니 받거니 하다 소속된 보험회사에서 실적 압박에 시달려온 A가 B에 제안한다. “친구야 내가 정말 좋은 상품을 아는데 가입 한 번 하자”그렇지 않아도 보험 하나는 들어야지 생각해온 B는 상품 설명과 액수를 듣고 고민하더니 결국 거절한다. 타사 대비 혜택은 큰 차이가 없는데 매달 보험료가 만만치 않다는 이유에서였다.A는 당장 내색 데스크칼럼 | 안광석 기자 | 2023-05-31 15:34 [데스크칼럼] 누가 죄인인가 [데스크칼럼] 누가 죄인인가 대한민국의 한 청년 정치인이 가상자산에 투자해 큰 돈을 벌었다는 의혹으로 맹공을 받고 있다. 일반 국민이 특정 자산에 투자하고 이익을 봤다면 오롯이 개인의 노력에 의한 결과라고 평가할 수 있다. 그러나 국회의원 신분으로는 다르다. 다양한 위법적 요소로 인해 법 규제 범위 내 포섭하는 것에 신중할 수 밖에 없는 가상자산에 투자하고, 지속적으로 거래를 했다면 헌법 기관의 업무를 계속 수행하는 것이 적절한지 의문이다. 하지만 이 정치인은 무죄다. 그의 무죄는 헌법상 '무죄 추정의 원칙'의 법률적, 선언적 무죄만 의미하지 않는다. 40대 데스크칼럼 | 조현정 기자 | 2023-05-25 11:18 [데스크칼럼] 노란봉투법, 산업현장 아수라판 만든다 [데스크칼럼] 노란봉투법, 산업현장 아수라판 만든다 매일일보 = 김영민 기자 | "한국기업에 투자를 결정할 때 가장 걸리는 것이 노동조합이다."한 외국인투자기업 고위임원의 말이다. 그는 강성노조, 하투(夏鬪), 파업 등으로 대표되는 한국의 노동조합 문제를 꼬집었다.우리나라의 노동 규제와 노조 문제는 어제 오늘 일이 아니다. 한국경영자총협회가 최근 전국 201개 주한 외국인투자기업을 대상으로 '규제 인식'을 조사한 결과, 다른 국가에 비해 개선해야 하는 한국의 규제 분야로 '노동 규제'가 48.8%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한국의 노동 규제가 투자활성화를 가로막는 가장 큰 원인으로 지목된 데스크칼럼 | 김영민 기자 | 2023-05-24 10:55 [데스크칼럼] 원희룡 장관, 정녕 최선의 소신인가? [데스크칼럼] 원희룡 장관, 정녕 최선의 소신인가? 매일일보 = 안광석 기자 |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똑똑하다는 것은 국내에서 모르는 이가 없다.학력고사 수석도 모자라 그 어렵다는 서울대학교 법대 문턱과 사법시험까지 수석으로 넘었다. 이만 해도 국내에서는 전례를 찾아보기 어려울진데, 깔끔한 외모에 심지어 달변가이기도 하다. 오죽했으면 정가에서 “원 의원과는 토론회 나가지 말라”는 얘기까지 나왔었을까.바둑이나 축구, 게임 등에도 일가견이 있다. 뭐든 다 잘한다는 소위 ‘엄친아’로서의 요건은 다 갖춘 셈이다.그 중에서도 특히 주목할 만한 것은 정파적 이념이나 위치를 떠나 할 말은 한 데스크칼럼 | 안광석 기자 | 2023-05-22 14:55 [데스크칼럼] 윤 대통령의 '진심'이 궁금하다 [데스크칼럼] 윤 대통령의 '진심'이 궁금하다 윤석열 대통령이 예상대로 간호법 제정안에 대한 재의요구권(거부권)을 행사했다. 윤 대통령은 거부권 행사 이유로 "유관 직역 간 과도한 갈등을 불러일으키고 있다"고 했지만, 사실상 대한의사협회 쪽의 손을 일방적으로 들어준 셈이다. 당장 간호협회는 준법 투쟁 등 단체 행동 논의에 들어가며 상황은 또 다른 갈등으로 옮겨가고 있다. 갈등을 이유로 국회를 통과한 법안에 거부권을 행사했지만, 또 다른 갈등만 낳게 됐다.그렇다고 정부와 여당이 나서 법안을 둘러싼 의사-간호사 간 충돌에 중재 역할을 제대로 한 것도 아니다. 오히려 국민의힘은 간호 데스크칼럼 | 조현정 기자 | 2023-05-17 12:31 [데스크칼럼] 탄소배출 규제 채찍만으론 안 된다 [데스크칼럼] 탄소배출 규제 채찍만으론 안 된다 매일일보 = 김영민 기자 | 그동안 물가 상승 우려와 국민 여론 등을 고려해 미뤄졌던 전기요금 인상이 단행됐다. 계속 쌓여온 한국전력공사의 적자가 심각한 수준이어서 정부도 더 이상 요금 인상을 미루기 힘들었을 것이다.전기를 팔면 팔수록 손해를 보고 있는 한전의 경영 정상화를 위해 어쩔 수 없는 선택이다. 예상보다 소폭으로 이뤄졌다는 점에서 연내 추가 인상도 예상된다.전기요금 인상은 고물가 시대 가계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 또 경기 침체로 경영이 악화되고 있는 산업계에도 치명적이다. 산업계 중에서도 전력다소비 업종인 철강, 화학, 데스크칼럼 | 김영민 기자 | 2023-05-16 10:05 [데스크칼럼] ‘파블로프의 개’ 수준된 하도급 관행 [데스크칼럼] ‘파블로프의 개’ 수준된 하도급 관행 매일일보 = 안광석 기자 | 10여년 전 국내 모 철강사에서 열린 행사에서다. “회장님이 입장하십니다”라는 장내 아나운서 멘트와 함께 전 직원들이 자리에서 우르르 일어난다. 동시에 사기(社旗)를 든 근로자들의 제식에 맞춰 전 직원들이 회장을 향한 거수경례와 함께 우렁찬 구호를 내지른다. “안전!”일부 동료기자들이 엄숙한 분위기에 압도된 나머지 엉거주춤 일어난다. 얼마 못 가 자신의 처지를 깨닫고 허탈한 표정으로 다시 자리에 앉는다.이후 이 에피소드를 갖고 혹자는 군시절 PTSD(외상후 스트레스장애)를 언급했으나, 필자는 나쁘지 않았 데스크칼럼 | 안광석 기자 | 2023-05-14 11:33 [데스크칼럼] 은행권 때리기 바빴던 尹정부 1년 [데스크칼럼] 은행권 때리기 바빴던 尹정부 1년 매일일보 = 이광표 기자 | 취임 1년을 맞은 윤석열 정부의 금융정책을 하나로 설명하면 '은행권 때리기'가 사실상 전부였다. “은행은 공공재적 성격이 크다”, “돈 잔치를 벌인 만큼 상생금융책을 마련하라” 등 은행권을 겨냥한 겁박성 발언들만 봐도 그렇다.윤 대통령은 지난 1월 금융위 업무보고에서 “은행은 공공재적 성격이 있다”며 사회적 책임을 주문했다. 특히 '투명한 지배구조‘를 강조하며 우리·농협금융 등 이른바 ’주인 없는 회사‘의 최고경영자(CEO) 연임에 제동을 걸었다. 윤 대통령 발언 후 3일 뒤 우리금융회장에 임종룡 전 금 데스크칼럼 | 이광표 기자 | 2023-05-11 13:55 [데스크칼럼] 소통과 협치만이 성공한 정부 만든다 [데스크칼럼] 소통과 협치만이 성공한 정부 만든다 윤석열 대통령이 취임 1주년을 맞자 "앞으로도 국민만 바라보고 일하겠다"고 말했다. 하지만 정말 지난1년 국민만 보고 일했는지는 의문이다. 매일일보 인터뷰를 통해 전문가들은 윤석열 정부 1년에 대해 좋은 평가를 내리지 않았다. '대결'이라는 한 단어로 축약된다는 게 전문가들의 공통된 지적이다. 나아가 이들은 윤 대통령이 마이웨이식 국정 운영 방식을 버리고 통치 스타일을 바꿔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분야별로 성과와 과제를 많이 남겼지만, 근본적으로 소통이 부족했다는 인식은 전문가 뿐 아니라 모든 국민이 갖고 있는 듯 하다. 실제 연합 데스크칼럼 | 권대경기자 | 2023-05-10 10:55 [데스크칼럼] 오늘만 사는 대한민국 정치인 [데스크칼럼] 오늘만 사는 대한민국 정치인 언제부턴가 신문지상의 정치면과 사회면이 혼동되기 시작했다. 정치면에서 고소·고발, 수사, 기소, 공판과 같은 사회면에서 많이 보던 단어가 등장하기 시작했고 이제는 자연스러운 단어가 돼버렸다. 매주 빠지지 않는 정치면 기사가 재판에 대한 기사와 증언의 내용이 되었고, 정치인에 대한 수사가 주요 정치 기사가 돼버린 것이다. 어디가 서초동이고 어디가 여의도인지 헷갈릴 정도다.부도덕하거나 법률을 위반한 정치인을 수사하고 엄단하는 것은 정치 선진화에 중요한 요소다. 도덕성은 정치인에게 요구되는 우선적인 덕목이라는 점을 부정하는 사람은 없을 데스크칼럼 | 조현정 기자 | 2023-05-08 13:52 [데스크칼럼] 日 반도체 흑역사가 남일 같지 않은 이유 [데스크칼럼] 日 반도체 흑역사가 남일 같지 않은 이유 매일일보 = 김영민 기자 | 우리나라의 대표 산업이 무엇인지 물어보면 '반도체'라는 대답을 쉽게 들을 수 있다. 그만큼 반도체는 한국경제의 버팀목이다.이 버팀목이 흔들리고 있다. 세계 각국의 패권 경쟁과 경기 침체로 인한 충격파가 심상치 않다. 반도체 수출은 수개월째 감소하고 있고, 반도체 대표기업들이 올 1분기에 수조원의 적자를 냈다.미국과 중국은 반도체 패권 경쟁이 한창이고, 유럽, 일본 등도 반도체 산업을 강화하고 있다. 그만큼 반도체 산업이 중요하고 앞으로 더 중요해진다는 이야기다.'산업의 쌀'이라 불리는 반도체는 그동안 우 데스크칼럼 | 김영민 기자 | 2023-05-07 10:47 [데스크칼럼] 전세사기 구제 대안, 누구도 틀리진 않았다 [데스크칼럼] 전세사기 구제 대안, 누구도 틀리진 않았다 매일일보 = 안광석 기자 | 최근 불거진 ‘빌라왕’ 및 ‘건축왕’ 전세사기 사건과 정치권의 대안 제시 등 일련의 과정을 보면 복잡을 넘어 착잡해지기까지 한다.뚜렷한 해결책은 없는데 그 누구도 틀린 말은 하지 않고 있다.우선 전세사기 피해자들. 이들의 상당수가 20·30세대 및 신혼부부들이다. 금수저가 아닌 바에야 사회경험이 적거나 경제력이 떨어질 수밖에 없다. 저렴한 전세매물이 있다고 해서 아등바등 번 돈을 쏟아 부었을 뿐이다. 그런데 핵심인 피해보증금을 한 푼도 돌려받을 길이 없다.물론 시중에는 부동산계약 관련 서적이나 온라인 콘 데스크칼럼 | 안광석 기자 | 2023-05-02 13:08 [데스크칼럼] 개미들 울린 SG사태...금융당국 방조 책임 없나 [데스크칼럼] 개미들 울린 SG사태...금융당국 방조 책임 없나 매일일보 = 이광표 기자 | 소시에테제네랄(SG) 증권발 매도 폭락 사태 배후에 주가조작 세력이 있다는 사실이 드러난 뒤 개미들의 곡소리가 여기저기서 들려온다. 피해자들은 집단소송 등 움직임에 나섰지만, 변호사 수임료마저 부담을 느끼는 소액 투자자들은 언감생심 엄두도 못 내는 처지다. 이미 손실액을 돌려받기 힘들단 목소리도 적지 않은 상황에서 피해자들은 주가조작 세력을 엄벌해야 한다고 입을 모은다.SG증권발 주가 폭락 사태는 4월 중순 이후 일부 세력의 매물 폭탄으로 촉발돼 다올투자증권·다우데이타·대성홀딩스·삼천리·서울가스·선광·세 데스크칼럼 | 이광표 기자 | 2023-05-01 09:46 [데스크칼럼]이제는 전략적 모호성의 '균형외교'가 필요하다 [데스크칼럼]이제는 전략적 모호성의 '균형외교'가 필요하다 윤석열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한미 정상회담의 요지는 북한의 핵 확장 억제력 강화다. 한반도에서의 이른바 핵 균형을 통해 북한이 핵을 사용하는 오판을 하지 않겠다는 것이다. 즉각적인 미국 전략 자산 전개와 핵사용까지 명기한 만큼 일단 대북 견제 장치는 하나가 마련된 셈이다.특히 회담 직후 미 현지 언론은 무엇보다 한국이 자체 핵무기 개발을 포기하는 대가로 미국의 핵사용 결정 과정에 큰 역할을 하게 됐다는 점을 주목했다. 워싱턴 선언에 관한 미 정부 고위 관리들의 분석과 평가를 근거로 한 것이다. 자체 핵무기 개발 포기를 데스크칼럼 | 권대경 기자 | 2023-04-27 15:03 [데스크칼럼] 위기의 쓰나미 앞 '불파불립'이 절실하다 [데스크칼럼] 위기의 쓰나미 앞 '불파불립'이 절실하다 전 세계 경제가 위기 속으로 끝 없이 빨려 들어가는 형국이다. IMF(국제통화기금)는 향후 세계 경제 성장률이 3% 수준에 그칠 것으로 전망했다. 앞으로 5년 성장률이 3%라는 수치는 위기가 어느 때보다 다급하다는 것을 의미한다.'대침체(Great Recession)'라고 불렸던 경제 금융 위기가 일어난 2008년에도 향후 5년 간 경제 성장률은 5%로 예측됐다. 대침체 보다 더 안좋은 상황이라면 '대멸망'이라는 단어 외에는 생각나지 않는다. 그나마 1분기 경제 성장률은 마이너스가 아닌 0.3% 플러스 성장을 기록한 점이 다행이라면 데스크칼럼 | 조현정 기자 | 2023-04-25 12:55 [데스크칼럼] 규제 없는 AI는 사회악 [데스크칼럼] 규제 없는 AI는 사회악 매일일보 = 김영민 기자 | 인공지능(AI)이 기업 업무에 깊숙이 파고들고 있다. 인사, 회계 등 내부 업무는 물론 마케팅, 영업, 연구개발 등 기업 전 영역에서 AI의 활용도가 높아지고 있다.매장을 관리하는 한 기업은 2~3개월 후 어떤 상품이 잘 팔릴지 예측하고 이에 따른 자재 및 재고 관리를 위해 물품 주문까지 이뤄지는 전 과정을 AI가 수행한다. 만족도는 98% 수준이라고 한다. 사람이 했을 때보다 더 정확한 예측과 판단을 통해 업무 효율성을 높인 사례다.현재 기업들은 AI를 활용해 생산성을 높이고 업무의 속도와 효율성을 제 데스크칼럼 | 김영민 기자 | 2023-04-24 08:29 처음처음이전이전12345678910다음다음다음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