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초대석 [MI 인터뷰] 이상은 와디즈 오프라인사업 이사 “공간 와디즈, 성수동 1순위 명소 자신” [MI 인터뷰] 이상은 와디즈 오프라인사업 이사 “공간 와디즈, 성수동 1순위 명소 자신” 매일일보 = 민경식 기자 | 바야흐로 산업·업종 간 경계가 희미해지는 ‘빅블러’ 시대다. 1인 가구 증가,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비대면 문화 확산 등 소비 패턴 변화와 맞물려 더... [MI인터뷰] “흙수저가 가맹점 200개 카페CEO 된 비결” 김재환 만월경 대표, 성공의 시작은 도전 [MI인터뷰] “흙수저가 가맹점 200개 카페CEO 된 비결” 김재환 만월경 대표, 성공의 시작은 도전 매일일보 = 김민주 기자 | 92년생, 사회생활을 갓 시작했거나 사내에서 아직 막내급일 나이, 전국 250여개 카페 CEO가 된 인물이 있다. 김재환 카페 만월경 대표의 이야기다.... [MI 인터뷰] 김기봉 미트박스 대표 “내년 하반기 코스닥 입성 목표” [MI 인터뷰] 김기봉 미트박스 대표 “내년 하반기 코스닥 입성 목표” 매일일보 = 민경식 기자 | “이르면 내년 하반기 코스닥 상장을 위해 불철주야 준비하고 있다. 최근 가파른 연평균 성장률(28.2%)를 바탕으로 3년 이내 연간 거래액 1조원 돌파... [MI인터뷰] 김서영 로보락 한국 마케팅 총괄 “고객 신뢰가 최고의 브랜드 만들어” [MI인터뷰] 김서영 로보락 한국 마케팅 총괄 “고객 신뢰가 최고의 브랜드 만들어” 매일일보 = 김혜나 기자 | 주부들이 열광하는 '로보락' 로봇청소기가 지난해 국내 로봇청소기 시장에서 점유율 25%로 1위를 달성했다. 특히 올인원 로봇청소기 분야에선 44.5%의... [MI인터뷰] 고규련 포옹 영양팀 총괄 이사 “펫푸드 품질혁신 주도” [MI인터뷰] 고규련 포옹 영양팀 총괄 이사 “펫푸드 품질혁신 주도” 매일일보 = 김민주 기자 | 고규련 포옹 영양팀 총괄 이사는 동물을 좋아해서 수의사가 됐지만, 수의사는 동물이 아파서 돈을 번다는 현실에 항상 괴로웠다. 동물들이 아프기 전에 이들...
기자수첩 [기자수첩]'야구 중계 신인' 티빙은 문동주가 될 수 있을까 [기자수첩]'야구 중계 신인' 티빙은 문동주가 될 수 있을까 매일일보 = 이태민 기자 | "1이닝을 세 타자로 막겠다"고 자신했던 '슈퍼 루키'의 프로 데뷔전은 험난했다. 힘있게 뿌린 강속구는 줄줄이 안타가 됐고, 몸에 맞는 공으로 첫 실점... [기자수첩] 잘못을 '스스로'에게서 찾아야 하는 쪽은 후보가 아닌 민주당 [기자수첩] 잘못을 '스스로'에게서 찾아야 하는 쪽은 후보가 아닌 민주당 매일일보 = 이설아 기자 | 민주당이 이번 총선 공천을 공정하게 해냈다며 자화자찬 중이다. 고개가 갸웃거려지는 자평이다. 국민들의 민주당을 향한 지지는 정부·여당 심판을 위해 존재... [기자수첩]'보여주기식' 가계통신비 인하 정책 [기자수첩]'보여주기식' 가계통신비 인하 정책 매일일보 = 신영욱 기자 | 정부가 가계통신비 인하를 위한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 특히 최근 진행한 시행령 개정의 경우 그야말로 번갯불에 콩 구워 먹듯이 끝났다. 고작 1개월 만에... [기자수첩] 신기루가 된 정부 미분양 대책 [기자수첩] 신기루가 된 정부 미분양 대책 매일일보 = 나광국 기자 | 지난 1월 지방 미분양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정부가 대책을 내놨지만 서울과 지방의 분양 양극화가 갈수록 심화하고 있다. 부동산 한파 속에서도 수도권 입... [기자수첩] 국민은 안다. 어떤 의사가 ‘스파이더맨’인지, ‘크로니클’인지 [기자수첩] 국민은 안다. 어떤 의사가 ‘스파이더맨’인지, ‘크로니클’인지 매일일보 = 이용 기자 | “큰 힘에는 큰 책임이 따른다.”샘 레이미 감독, 토비 맥과이어 주연의 미국 영화 스파이더맨에 등장하는 대사다. 큰 힘을 갖고 방황하는 주인공 피터에게 ...
피플 사설 기자수첩 데스크칼럼 인터뷰 세상사람들 독자기고 동정 인사 부고 기사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데스크칼럼] 윤 대통령의 '진심'이 궁금하다 [데스크칼럼] 윤 대통령의 '진심'이 궁금하다 윤석열 대통령이 예상대로 간호법 제정안에 대한 재의요구권(거부권)을 행사했다. 윤 대통령은 거부권 행사 이유로 "유관 직역 간 과도한 갈등을 불러일으키고 있다"고 했지만, 사실상 대한의사협회 쪽의 손을 일방적으로 들어준 셈이다. 당장 간호협회는 준법 투쟁 등 단체 행동 논의에 들어가며 상황은 또 다른 갈등으로 옮겨가고 있다. 갈등을 이유로 국회를 통과한 법안에 거부권을 행사했지만, 또 다른 갈등만 낳게 됐다.그렇다고 정부와 여당이 나서 법안을 둘러싼 의사-간호사 간 충돌에 중재 역할을 제대로 한 것도 아니다. 오히려 국민의힘은 간호 데스크칼럼 | 조현정 기자 | 2023-05-17 12:31 [데스크칼럼] 탄소배출 규제 채찍만으론 안 된다 [데스크칼럼] 탄소배출 규제 채찍만으론 안 된다 매일일보 = 김영민 기자 | 그동안 물가 상승 우려와 국민 여론 등을 고려해 미뤄졌던 전기요금 인상이 단행됐다. 계속 쌓여온 한국전력공사의 적자가 심각한 수준이어서 정부도 더 이상 요금 인상을 미루기 힘들었을 것이다.전기를 팔면 팔수록 손해를 보고 있는 한전의 경영 정상화를 위해 어쩔 수 없는 선택이다. 예상보다 소폭으로 이뤄졌다는 점에서 연내 추가 인상도 예상된다.전기요금 인상은 고물가 시대 가계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 또 경기 침체로 경영이 악화되고 있는 산업계에도 치명적이다. 산업계 중에서도 전력다소비 업종인 철강, 화학, 데스크칼럼 | 김영민 기자 | 2023-05-16 10:05 [데스크칼럼] ‘파블로프의 개’ 수준된 하도급 관행 [데스크칼럼] ‘파블로프의 개’ 수준된 하도급 관행 매일일보 = 안광석 기자 | 10여년 전 국내 모 철강사에서 열린 행사에서다. “회장님이 입장하십니다”라는 장내 아나운서 멘트와 함께 전 직원들이 자리에서 우르르 일어난다. 동시에 사기(社旗)를 든 근로자들의 제식에 맞춰 전 직원들이 회장을 향한 거수경례와 함께 우렁찬 구호를 내지른다. “안전!”일부 동료기자들이 엄숙한 분위기에 압도된 나머지 엉거주춤 일어난다. 얼마 못 가 자신의 처지를 깨닫고 허탈한 표정으로 다시 자리에 앉는다.이후 이 에피소드를 갖고 혹자는 군시절 PTSD(외상후 스트레스장애)를 언급했으나, 필자는 나쁘지 않았 데스크칼럼 | 안광석 기자 | 2023-05-14 11:33 [데스크칼럼] 은행권 때리기 바빴던 尹정부 1년 [데스크칼럼] 은행권 때리기 바빴던 尹정부 1년 매일일보 = 이광표 기자 | 취임 1년을 맞은 윤석열 정부의 금융정책을 하나로 설명하면 '은행권 때리기'가 사실상 전부였다. “은행은 공공재적 성격이 크다”, “돈 잔치를 벌인 만큼 상생금융책을 마련하라” 등 은행권을 겨냥한 겁박성 발언들만 봐도 그렇다.윤 대통령은 지난 1월 금융위 업무보고에서 “은행은 공공재적 성격이 있다”며 사회적 책임을 주문했다. 특히 '투명한 지배구조‘를 강조하며 우리·농협금융 등 이른바 ’주인 없는 회사‘의 최고경영자(CEO) 연임에 제동을 걸었다. 윤 대통령 발언 후 3일 뒤 우리금융회장에 임종룡 전 금 데스크칼럼 | 이광표 기자 | 2023-05-11 13:55 [데스크칼럼] 소통과 협치만이 성공한 정부 만든다 [데스크칼럼] 소통과 협치만이 성공한 정부 만든다 윤석열 대통령이 취임 1주년을 맞자 "앞으로도 국민만 바라보고 일하겠다"고 말했다. 하지만 정말 지난1년 국민만 보고 일했는지는 의문이다. 매일일보 인터뷰를 통해 전문가들은 윤석열 정부 1년에 대해 좋은 평가를 내리지 않았다. '대결'이라는 한 단어로 축약된다는 게 전문가들의 공통된 지적이다. 나아가 이들은 윤 대통령이 마이웨이식 국정 운영 방식을 버리고 통치 스타일을 바꿔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분야별로 성과와 과제를 많이 남겼지만, 근본적으로 소통이 부족했다는 인식은 전문가 뿐 아니라 모든 국민이 갖고 있는 듯 하다. 실제 연합 데스크칼럼 | 권대경기자 | 2023-05-10 10:55 [데스크칼럼] 오늘만 사는 대한민국 정치인 [데스크칼럼] 오늘만 사는 대한민국 정치인 언제부턴가 신문지상의 정치면과 사회면이 혼동되기 시작했다. 정치면에서 고소·고발, 수사, 기소, 공판과 같은 사회면에서 많이 보던 단어가 등장하기 시작했고 이제는 자연스러운 단어가 돼버렸다. 매주 빠지지 않는 정치면 기사가 재판에 대한 기사와 증언의 내용이 되었고, 정치인에 대한 수사가 주요 정치 기사가 돼버린 것이다. 어디가 서초동이고 어디가 여의도인지 헷갈릴 정도다.부도덕하거나 법률을 위반한 정치인을 수사하고 엄단하는 것은 정치 선진화에 중요한 요소다. 도덕성은 정치인에게 요구되는 우선적인 덕목이라는 점을 부정하는 사람은 없을 데스크칼럼 | 조현정 기자 | 2023-05-08 13:52 [데스크칼럼] 日 반도체 흑역사가 남일 같지 않은 이유 [데스크칼럼] 日 반도체 흑역사가 남일 같지 않은 이유 매일일보 = 김영민 기자 | 우리나라의 대표 산업이 무엇인지 물어보면 '반도체'라는 대답을 쉽게 들을 수 있다. 그만큼 반도체는 한국경제의 버팀목이다.이 버팀목이 흔들리고 있다. 세계 각국의 패권 경쟁과 경기 침체로 인한 충격파가 심상치 않다. 반도체 수출은 수개월째 감소하고 있고, 반도체 대표기업들이 올 1분기에 수조원의 적자를 냈다.미국과 중국은 반도체 패권 경쟁이 한창이고, 유럽, 일본 등도 반도체 산업을 강화하고 있다. 그만큼 반도체 산업이 중요하고 앞으로 더 중요해진다는 이야기다.'산업의 쌀'이라 불리는 반도체는 그동안 우 데스크칼럼 | 김영민 기자 | 2023-05-07 10:47 [데스크칼럼] 전세사기 구제 대안, 누구도 틀리진 않았다 [데스크칼럼] 전세사기 구제 대안, 누구도 틀리진 않았다 매일일보 = 안광석 기자 | 최근 불거진 ‘빌라왕’ 및 ‘건축왕’ 전세사기 사건과 정치권의 대안 제시 등 일련의 과정을 보면 복잡을 넘어 착잡해지기까지 한다.뚜렷한 해결책은 없는데 그 누구도 틀린 말은 하지 않고 있다.우선 전세사기 피해자들. 이들의 상당수가 20·30세대 및 신혼부부들이다. 금수저가 아닌 바에야 사회경험이 적거나 경제력이 떨어질 수밖에 없다. 저렴한 전세매물이 있다고 해서 아등바등 번 돈을 쏟아 부었을 뿐이다. 그런데 핵심인 피해보증금을 한 푼도 돌려받을 길이 없다.물론 시중에는 부동산계약 관련 서적이나 온라인 콘 데스크칼럼 | 안광석 기자 | 2023-05-02 13:08 [데스크칼럼] 개미들 울린 SG사태...금융당국 방조 책임 없나 [데스크칼럼] 개미들 울린 SG사태...금융당국 방조 책임 없나 매일일보 = 이광표 기자 | 소시에테제네랄(SG) 증권발 매도 폭락 사태 배후에 주가조작 세력이 있다는 사실이 드러난 뒤 개미들의 곡소리가 여기저기서 들려온다. 피해자들은 집단소송 등 움직임에 나섰지만, 변호사 수임료마저 부담을 느끼는 소액 투자자들은 언감생심 엄두도 못 내는 처지다. 이미 손실액을 돌려받기 힘들단 목소리도 적지 않은 상황에서 피해자들은 주가조작 세력을 엄벌해야 한다고 입을 모은다.SG증권발 주가 폭락 사태는 4월 중순 이후 일부 세력의 매물 폭탄으로 촉발돼 다올투자증권·다우데이타·대성홀딩스·삼천리·서울가스·선광·세 데스크칼럼 | 이광표 기자 | 2023-05-01 09:46 [데스크칼럼]이제는 전략적 모호성의 '균형외교'가 필요하다 [데스크칼럼]이제는 전략적 모호성의 '균형외교'가 필요하다 윤석열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한미 정상회담의 요지는 북한의 핵 확장 억제력 강화다. 한반도에서의 이른바 핵 균형을 통해 북한이 핵을 사용하는 오판을 하지 않겠다는 것이다. 즉각적인 미국 전략 자산 전개와 핵사용까지 명기한 만큼 일단 대북 견제 장치는 하나가 마련된 셈이다.특히 회담 직후 미 현지 언론은 무엇보다 한국이 자체 핵무기 개발을 포기하는 대가로 미국의 핵사용 결정 과정에 큰 역할을 하게 됐다는 점을 주목했다. 워싱턴 선언에 관한 미 정부 고위 관리들의 분석과 평가를 근거로 한 것이다. 자체 핵무기 개발 포기를 데스크칼럼 | 권대경 기자 | 2023-04-27 15:03 [데스크칼럼] 위기의 쓰나미 앞 '불파불립'이 절실하다 [데스크칼럼] 위기의 쓰나미 앞 '불파불립'이 절실하다 전 세계 경제가 위기 속으로 끝 없이 빨려 들어가는 형국이다. IMF(국제통화기금)는 향후 세계 경제 성장률이 3% 수준에 그칠 것으로 전망했다. 앞으로 5년 성장률이 3%라는 수치는 위기가 어느 때보다 다급하다는 것을 의미한다.'대침체(Great Recession)'라고 불렸던 경제 금융 위기가 일어난 2008년에도 향후 5년 간 경제 성장률은 5%로 예측됐다. 대침체 보다 더 안좋은 상황이라면 '대멸망'이라는 단어 외에는 생각나지 않는다. 그나마 1분기 경제 성장률은 마이너스가 아닌 0.3% 플러스 성장을 기록한 점이 다행이라면 데스크칼럼 | 조현정 기자 | 2023-04-25 12:55 [데스크칼럼] 규제 없는 AI는 사회악 [데스크칼럼] 규제 없는 AI는 사회악 매일일보 = 김영민 기자 | 인공지능(AI)이 기업 업무에 깊숙이 파고들고 있다. 인사, 회계 등 내부 업무는 물론 마케팅, 영업, 연구개발 등 기업 전 영역에서 AI의 활용도가 높아지고 있다.매장을 관리하는 한 기업은 2~3개월 후 어떤 상품이 잘 팔릴지 예측하고 이에 따른 자재 및 재고 관리를 위해 물품 주문까지 이뤄지는 전 과정을 AI가 수행한다. 만족도는 98% 수준이라고 한다. 사람이 했을 때보다 더 정확한 예측과 판단을 통해 업무 효율성을 높인 사례다.현재 기업들은 AI를 활용해 생산성을 높이고 업무의 속도와 효율성을 제 데스크칼럼 | 김영민 기자 | 2023-04-24 08:29 [데스크칼럼] 매입임대사업 논란, 결국 승자는 없다 [데스크칼럼] 매입임대사업 논란, 결국 승자는 없다 최근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주택매입가격 산정 방식을 바꿔 준공주택은 원가 이하로만 사들이기로 했다. 미분양 주택을 최고 분양가의 70~75% 수준으로 매입하고 준공 이후 사업주체에 환매해달라는 건설업계 요청에 명확하게 ‘NO’라고 선을 그은 것이다.내 집 마련을 현금으로 해결하는 사람이 드물고 결국 대출이기에 부동산업은 금리 변동에 매우 취약한 구조다. 영업을 못한 것도 아니고 지난 2022년부터 오른 기준금리로 주력사업에 타격을 받은 건설사들의 심정은 이해가 간다. 그럼에도 정부의 이번 결정은 틀리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매입임 데스크칼럼 | 안광석 기자 | 2023-04-20 15:37 [데스크칼럼] 사회적 재난 '전세사기'도 정쟁놀음 하는 정부와 여당 [데스크칼럼] 사회적 재난 '전세사기'도 정쟁놀음 하는 정부와 여당 매일일보 = 이광표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전세사기 사태와 관련해 경매 절차 중단 등 특단의 대책을 만들라고 지시했다고 한다. 늦어도 너무 늦은 대응이다. 인천 지역 전세사기로 극단적 선택을 한 피해자가 3명으로 늘어났다. 전세사기 시민대책위원회 위원장은 어젯밤 방송 인터뷰를 하며 사망자가 3명으로 그치지 않을 거라고 했다. 지금 이순간도 극단적 시도를 하고 있는 이들이 더 있다는 의미다.정부와 여당은 이제서야 부랴부랴 대책 마련에 나섰다. 전세사기 매물의 경매를 중단하기로 했고, 여당은 악덕 범죄 처벌과 피해자 구제 대책 마련을 데스크칼럼 | 이광표 기자 | 2023-04-19 15:11 [데스크칼럼]"누가누가 더 못하나…" 초강수만이 살길 [데스크칼럼]"누가누가 더 못하나…" 초강수만이 살길 누가누가 더 못하나 게임이다. 정치권 이야기다. 내년 총선을 앞두고 여야 모두 헛발질을 하고 있다. 한쪽은 쏟아지는 망언에다 종교인까지 나서 당의 주인 행세를 하는가 하면 다른 한쪽은 전당대회 돈봉투 살포 의혹으로 당이 발칵 뒤집어졌다. 도무지 누구를 어느쪽을 지지해야 할 지 모르겠다.상황을 보면 일단 전당대회 돈 봉투 사건의 파장이 크다. 급기야 프랑스에 체류 중인 송영길 전 대표는 '돈 봉투 살포' 의혹과 관련한 입장을 22일께 밝히겠다 한다. 정치권의 금품 살포 사건이라는 사안의 중대성을 감안하면 송 전 대표가 어떤 입장을 밝 데스크칼럼 | 권대경 기자 | 2023-04-18 14:52 [데스크칼럼] '정치적 효능감'을 느끼고 싶다 [데스크칼럼] '정치적 효능감'을 느끼고 싶다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율이 27%를 기록하며 다시 20%대로 내려앉았다. 한국갤럽 조사를 기준으로 지난해 11월 3주차(29%) 이후 5개월 만이다. 2월 4주차 37% 고점을 찍은 이후 10%포인트가 한달여 만에 떨어졌다. 이는 2016년 10월 박근혜 대통령이 기록한 26%와 비슷한 수치다.모두가 아는 것처럼 당시는 '최순실 국정 농단 사태'로 박 대통령이 탄핵되기 직전이었다. '수치에 연연하지 않는다'는 말로 쉽게 넘길 수 있는 상황은 아니다. 이번 지지율 하락은 미국 정보당국의 대통령실 도·감청 의혹에 대응하는 태도 데스크칼럼 | 조현정 기자 | 2023-04-16 14:03 [데스크칼럼] 불법 OTT는 '공멸의 길' [데스크칼럼] 불법 OTT는 '공멸의 길' 매일일보 = 김영민 기자 | 한때 게임에 빠졌던 시절. 해외 유명 게임사의 패키지가 유독 한국판으로만 정식 발매가 되지 않아 속상했던 적이 있다. 이유는 간단했다. 한국시장은 불법복제(해적판)가 판을 치고 있어 정식으로 발매하더라도 수익이 나지 않아 이른바 '코리아패싱'이 이뤄졌던 것이다.불법복제로 인해 한국시장에서는 PC나 콘솔 기반의 패키지 게임들이 성장하지 못했다. 시장 자체가 위축되면서 한국시장은 패키지보다는 온라인 게임 천국이 됐다. 지금도 현질을 유도하는 확율형 아이템 기반의 게임들이 한국게임의 대부분을 차지한다.불법복제 데스크칼럼 | 김영민 기자 | 2023-04-13 09:00 [데스크칼럼] 외교도 갈라치는 尹정부...韓 경제만 멍든다 [데스크칼럼] 외교도 갈라치는 尹정부...韓 경제만 멍든다 매일일보 = 이광표 기자 | 삼성전자의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6000억원에 그치며, 작년 1분기의 14조 1214억원보다 95.75% 급감했다고 한다. 통상 삼성전자 영업이익의 60~70% 가량을 차지하며 실적 버팀목 역할을 했던 게 반도체인데, 메모리 반도체 업황 악화에 대규모 적자가 난 것이다.삼성전자가 흔들릴 정도면 우리나라 무역수지는 어떻겠는가. 한국 경제 무역수지는 13개월째 적자 행진 중이다. 작년 무역수지 적자 폭은 무려 425억 4200만 달러였다. 우리나라 실질 국내총생산(GDP)에서 수출이 차지하는 비중은 38% 데스크칼럼 | 이광표 기자 | 2023-04-11 12:36 [데스크칼럼] 도·감청 후폭풍 수습, '유진 초이'가 보고 있다 [데스크칼럼] 도·감청 후폭풍 수습, '유진 초이'가 보고 있다 최근 영화나 드라마 같은 현실에 깜짝깜짝 놀라는 일이 잦다. 코인 투자에 따른 원한 관계로 강남에서 40대 여성이 납치돼 청부 살해되는 일이 있는가하면, 학원가에서는 마약을 탄 음료를 학생들에게 시음하게 하고 학부모를 협박하는 학원공포물도 나왔다. 이번에는 첩보물이다. 미국 정보기관이 한국 정부의 외교·안보라인 고위급 당국자를 도·감청한 정황이 드러난 것이다. 최첨단 기술의 도·감청 방법이 등장하며, 대상은 정부 최고위급 관료다. 일단 대통령실은 곤혹스러운 표정이다. 윤석열 대통령의 4월 말 미국 국빈 방문을 앞두고 이른바 돌발 변 데스크칼럼 | 권대경 기자 | 2023-04-10 15:23 [데스크칼럼] 바보야, 문제는 의원 정수가 아니야 [데스크칼럼] 바보야, 문제는 의원 정수가 아니야 국회의원 정수에 대한 정치권의 발언이 연이어 나오고 있다. 늘리자는 쪽과 줄이자는 쪽이 존재한다. 지난해 국회에 대한 국민 신뢰도는 24.1%였다. 독보적으로 하위권인 상황에서, 늘리자는 이야기를 하면 하는 일도 없는 국회의원 수만 늘린다며 핀잔이 바로 돌아올 것이다.이 때문에 차라리 100명 정도 줄이자는 주장까지 나온다. 의원들의 포퓰리즘에 기반한 발언이 결국 자신들을 향하는 화살이라고 생각을 할까 싶기는 하지만 아마 그들도 잘 알고 있을 것이다. 오늘을 살기 위해 인기에 영합하는 발언이라는 점을 말이다.현재 대한민국의 국회의 데스크칼럼 | 조현정 기자 | 2023-04-06 13:27 처음처음이전이전12345678910다음다음다음끝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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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결'이라는 한 단어로 축약된다는 게 전문가들의 공통된 지적이다. 나아가 이들은 윤 대통령이 마이웨이식 국정 운영 방식을 버리고 통치 스타일을 바꿔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분야별로 성과와 과제를 많이 남겼지만, 근본적으로 소통이 부족했다는 인식은 전문가 뿐 아니라 모든 국민이 갖고 있는 듯 하다. 실제 연합 데스크칼럼 | 권대경기자 | 2023-05-10 10:55 [데스크칼럼] 오늘만 사는 대한민국 정치인 [데스크칼럼] 오늘만 사는 대한민국 정치인 언제부턴가 신문지상의 정치면과 사회면이 혼동되기 시작했다. 정치면에서 고소·고발, 수사, 기소, 공판과 같은 사회면에서 많이 보던 단어가 등장하기 시작했고 이제는 자연스러운 단어가 돼버렸다. 매주 빠지지 않는 정치면 기사가 재판에 대한 기사와 증언의 내용이 되었고, 정치인에 대한 수사가 주요 정치 기사가 돼버린 것이다. 어디가 서초동이고 어디가 여의도인지 헷갈릴 정도다.부도덕하거나 법률을 위반한 정치인을 수사하고 엄단하는 것은 정치 선진화에 중요한 요소다. 도덕성은 정치인에게 요구되는 우선적인 덕목이라는 점을 부정하는 사람은 없을 데스크칼럼 | 조현정 기자 | 2023-05-08 13:52 [데스크칼럼] 日 반도체 흑역사가 남일 같지 않은 이유 [데스크칼럼] 日 반도체 흑역사가 남일 같지 않은 이유 매일일보 = 김영민 기자 | 우리나라의 대표 산업이 무엇인지 물어보면 '반도체'라는 대답을 쉽게 들을 수 있다. 그만큼 반도체는 한국경제의 버팀목이다.이 버팀목이 흔들리고 있다. 세계 각국의 패권 경쟁과 경기 침체로 인한 충격파가 심상치 않다. 반도체 수출은 수개월째 감소하고 있고, 반도체 대표기업들이 올 1분기에 수조원의 적자를 냈다.미국과 중국은 반도체 패권 경쟁이 한창이고, 유럽, 일본 등도 반도체 산업을 강화하고 있다. 그만큼 반도체 산업이 중요하고 앞으로 더 중요해진다는 이야기다.'산업의 쌀'이라 불리는 반도체는 그동안 우 데스크칼럼 | 김영민 기자 | 2023-05-07 10:47 [데스크칼럼] 전세사기 구제 대안, 누구도 틀리진 않았다 [데스크칼럼] 전세사기 구제 대안, 누구도 틀리진 않았다 매일일보 = 안광석 기자 | 최근 불거진 ‘빌라왕’ 및 ‘건축왕’ 전세사기 사건과 정치권의 대안 제시 등 일련의 과정을 보면 복잡을 넘어 착잡해지기까지 한다.뚜렷한 해결책은 없는데 그 누구도 틀린 말은 하지 않고 있다.우선 전세사기 피해자들. 이들의 상당수가 20·30세대 및 신혼부부들이다. 금수저가 아닌 바에야 사회경험이 적거나 경제력이 떨어질 수밖에 없다. 저렴한 전세매물이 있다고 해서 아등바등 번 돈을 쏟아 부었을 뿐이다. 그런데 핵심인 피해보증금을 한 푼도 돌려받을 길이 없다.물론 시중에는 부동산계약 관련 서적이나 온라인 콘 데스크칼럼 | 안광석 기자 | 2023-05-02 13:08 [데스크칼럼] 개미들 울린 SG사태...금융당국 방조 책임 없나 [데스크칼럼] 개미들 울린 SG사태...금융당국 방조 책임 없나 매일일보 = 이광표 기자 | 소시에테제네랄(SG) 증권발 매도 폭락 사태 배후에 주가조작 세력이 있다는 사실이 드러난 뒤 개미들의 곡소리가 여기저기서 들려온다. 피해자들은 집단소송 등 움직임에 나섰지만, 변호사 수임료마저 부담을 느끼는 소액 투자자들은 언감생심 엄두도 못 내는 처지다. 이미 손실액을 돌려받기 힘들단 목소리도 적지 않은 상황에서 피해자들은 주가조작 세력을 엄벌해야 한다고 입을 모은다.SG증권발 주가 폭락 사태는 4월 중순 이후 일부 세력의 매물 폭탄으로 촉발돼 다올투자증권·다우데이타·대성홀딩스·삼천리·서울가스·선광·세 데스크칼럼 | 이광표 기자 | 2023-05-01 09:46 [데스크칼럼]이제는 전략적 모호성의 '균형외교'가 필요하다 [데스크칼럼]이제는 전략적 모호성의 '균형외교'가 필요하다 윤석열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한미 정상회담의 요지는 북한의 핵 확장 억제력 강화다. 한반도에서의 이른바 핵 균형을 통해 북한이 핵을 사용하는 오판을 하지 않겠다는 것이다. 즉각적인 미국 전략 자산 전개와 핵사용까지 명기한 만큼 일단 대북 견제 장치는 하나가 마련된 셈이다.특히 회담 직후 미 현지 언론은 무엇보다 한국이 자체 핵무기 개발을 포기하는 대가로 미국의 핵사용 결정 과정에 큰 역할을 하게 됐다는 점을 주목했다. 워싱턴 선언에 관한 미 정부 고위 관리들의 분석과 평가를 근거로 한 것이다. 자체 핵무기 개발 포기를 데스크칼럼 | 권대경 기자 | 2023-04-27 15:03 [데스크칼럼] 위기의 쓰나미 앞 '불파불립'이 절실하다 [데스크칼럼] 위기의 쓰나미 앞 '불파불립'이 절실하다 전 세계 경제가 위기 속으로 끝 없이 빨려 들어가는 형국이다. IMF(국제통화기금)는 향후 세계 경제 성장률이 3% 수준에 그칠 것으로 전망했다. 앞으로 5년 성장률이 3%라는 수치는 위기가 어느 때보다 다급하다는 것을 의미한다.'대침체(Great Recession)'라고 불렸던 경제 금융 위기가 일어난 2008년에도 향후 5년 간 경제 성장률은 5%로 예측됐다. 대침체 보다 더 안좋은 상황이라면 '대멸망'이라는 단어 외에는 생각나지 않는다. 그나마 1분기 경제 성장률은 마이너스가 아닌 0.3% 플러스 성장을 기록한 점이 다행이라면 데스크칼럼 | 조현정 기자 | 2023-04-25 12:55 [데스크칼럼] 규제 없는 AI는 사회악 [데스크칼럼] 규제 없는 AI는 사회악 매일일보 = 김영민 기자 | 인공지능(AI)이 기업 업무에 깊숙이 파고들고 있다. 인사, 회계 등 내부 업무는 물론 마케팅, 영업, 연구개발 등 기업 전 영역에서 AI의 활용도가 높아지고 있다.매장을 관리하는 한 기업은 2~3개월 후 어떤 상품이 잘 팔릴지 예측하고 이에 따른 자재 및 재고 관리를 위해 물품 주문까지 이뤄지는 전 과정을 AI가 수행한다. 만족도는 98% 수준이라고 한다. 사람이 했을 때보다 더 정확한 예측과 판단을 통해 업무 효율성을 높인 사례다.현재 기업들은 AI를 활용해 생산성을 높이고 업무의 속도와 효율성을 제 데스크칼럼 | 김영민 기자 | 2023-04-24 08:29 [데스크칼럼] 매입임대사업 논란, 결국 승자는 없다 [데스크칼럼] 매입임대사업 논란, 결국 승자는 없다 최근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주택매입가격 산정 방식을 바꿔 준공주택은 원가 이하로만 사들이기로 했다. 미분양 주택을 최고 분양가의 70~75% 수준으로 매입하고 준공 이후 사업주체에 환매해달라는 건설업계 요청에 명확하게 ‘NO’라고 선을 그은 것이다.내 집 마련을 현금으로 해결하는 사람이 드물고 결국 대출이기에 부동산업은 금리 변동에 매우 취약한 구조다. 영업을 못한 것도 아니고 지난 2022년부터 오른 기준금리로 주력사업에 타격을 받은 건설사들의 심정은 이해가 간다. 그럼에도 정부의 이번 결정은 틀리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매입임 데스크칼럼 | 안광석 기자 | 2023-04-20 15:37 [데스크칼럼] 사회적 재난 '전세사기'도 정쟁놀음 하는 정부와 여당 [데스크칼럼] 사회적 재난 '전세사기'도 정쟁놀음 하는 정부와 여당 매일일보 = 이광표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전세사기 사태와 관련해 경매 절차 중단 등 특단의 대책을 만들라고 지시했다고 한다. 늦어도 너무 늦은 대응이다. 인천 지역 전세사기로 극단적 선택을 한 피해자가 3명으로 늘어났다. 전세사기 시민대책위원회 위원장은 어젯밤 방송 인터뷰를 하며 사망자가 3명으로 그치지 않을 거라고 했다. 지금 이순간도 극단적 시도를 하고 있는 이들이 더 있다는 의미다.정부와 여당은 이제서야 부랴부랴 대책 마련에 나섰다. 전세사기 매물의 경매를 중단하기로 했고, 여당은 악덕 범죄 처벌과 피해자 구제 대책 마련을 데스크칼럼 | 이광표 기자 | 2023-04-19 15:11 [데스크칼럼]"누가누가 더 못하나…" 초강수만이 살길 [데스크칼럼]"누가누가 더 못하나…" 초강수만이 살길 누가누가 더 못하나 게임이다. 정치권 이야기다. 내년 총선을 앞두고 여야 모두 헛발질을 하고 있다. 한쪽은 쏟아지는 망언에다 종교인까지 나서 당의 주인 행세를 하는가 하면 다른 한쪽은 전당대회 돈봉투 살포 의혹으로 당이 발칵 뒤집어졌다. 도무지 누구를 어느쪽을 지지해야 할 지 모르겠다.상황을 보면 일단 전당대회 돈 봉투 사건의 파장이 크다. 급기야 프랑스에 체류 중인 송영길 전 대표는 '돈 봉투 살포' 의혹과 관련한 입장을 22일께 밝히겠다 한다. 정치권의 금품 살포 사건이라는 사안의 중대성을 감안하면 송 전 대표가 어떤 입장을 밝 데스크칼럼 | 권대경 기자 | 2023-04-18 14:52 [데스크칼럼] '정치적 효능감'을 느끼고 싶다 [데스크칼럼] '정치적 효능감'을 느끼고 싶다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율이 27%를 기록하며 다시 20%대로 내려앉았다. 한국갤럽 조사를 기준으로 지난해 11월 3주차(29%) 이후 5개월 만이다. 2월 4주차 37% 고점을 찍은 이후 10%포인트가 한달여 만에 떨어졌다. 이는 2016년 10월 박근혜 대통령이 기록한 26%와 비슷한 수치다.모두가 아는 것처럼 당시는 '최순실 국정 농단 사태'로 박 대통령이 탄핵되기 직전이었다. '수치에 연연하지 않는다'는 말로 쉽게 넘길 수 있는 상황은 아니다. 이번 지지율 하락은 미국 정보당국의 대통령실 도·감청 의혹에 대응하는 태도 데스크칼럼 | 조현정 기자 | 2023-04-16 14:03 [데스크칼럼] 불법 OTT는 '공멸의 길' [데스크칼럼] 불법 OTT는 '공멸의 길' 매일일보 = 김영민 기자 | 한때 게임에 빠졌던 시절. 해외 유명 게임사의 패키지가 유독 한국판으로만 정식 발매가 되지 않아 속상했던 적이 있다. 이유는 간단했다. 한국시장은 불법복제(해적판)가 판을 치고 있어 정식으로 발매하더라도 수익이 나지 않아 이른바 '코리아패싱'이 이뤄졌던 것이다.불법복제로 인해 한국시장에서는 PC나 콘솔 기반의 패키지 게임들이 성장하지 못했다. 시장 자체가 위축되면서 한국시장은 패키지보다는 온라인 게임 천국이 됐다. 지금도 현질을 유도하는 확율형 아이템 기반의 게임들이 한국게임의 대부분을 차지한다.불법복제 데스크칼럼 | 김영민 기자 | 2023-04-13 09:00 [데스크칼럼] 외교도 갈라치는 尹정부...韓 경제만 멍든다 [데스크칼럼] 외교도 갈라치는 尹정부...韓 경제만 멍든다 매일일보 = 이광표 기자 | 삼성전자의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6000억원에 그치며, 작년 1분기의 14조 1214억원보다 95.75% 급감했다고 한다. 통상 삼성전자 영업이익의 60~70% 가량을 차지하며 실적 버팀목 역할을 했던 게 반도체인데, 메모리 반도체 업황 악화에 대규모 적자가 난 것이다.삼성전자가 흔들릴 정도면 우리나라 무역수지는 어떻겠는가. 한국 경제 무역수지는 13개월째 적자 행진 중이다. 작년 무역수지 적자 폭은 무려 425억 4200만 달러였다. 우리나라 실질 국내총생산(GDP)에서 수출이 차지하는 비중은 38% 데스크칼럼 | 이광표 기자 | 2023-04-11 12:36 [데스크칼럼] 도·감청 후폭풍 수습, '유진 초이'가 보고 있다 [데스크칼럼] 도·감청 후폭풍 수습, '유진 초이'가 보고 있다 최근 영화나 드라마 같은 현실에 깜짝깜짝 놀라는 일이 잦다. 코인 투자에 따른 원한 관계로 강남에서 40대 여성이 납치돼 청부 살해되는 일이 있는가하면, 학원가에서는 마약을 탄 음료를 학생들에게 시음하게 하고 학부모를 협박하는 학원공포물도 나왔다. 이번에는 첩보물이다. 미국 정보기관이 한국 정부의 외교·안보라인 고위급 당국자를 도·감청한 정황이 드러난 것이다. 최첨단 기술의 도·감청 방법이 등장하며, 대상은 정부 최고위급 관료다. 일단 대통령실은 곤혹스러운 표정이다. 윤석열 대통령의 4월 말 미국 국빈 방문을 앞두고 이른바 돌발 변 데스크칼럼 | 권대경 기자 | 2023-04-10 15:23 [데스크칼럼] 바보야, 문제는 의원 정수가 아니야 [데스크칼럼] 바보야, 문제는 의원 정수가 아니야 국회의원 정수에 대한 정치권의 발언이 연이어 나오고 있다. 늘리자는 쪽과 줄이자는 쪽이 존재한다. 지난해 국회에 대한 국민 신뢰도는 24.1%였다. 독보적으로 하위권인 상황에서, 늘리자는 이야기를 하면 하는 일도 없는 국회의원 수만 늘린다며 핀잔이 바로 돌아올 것이다.이 때문에 차라리 100명 정도 줄이자는 주장까지 나온다. 의원들의 포퓰리즘에 기반한 발언이 결국 자신들을 향하는 화살이라고 생각을 할까 싶기는 하지만 아마 그들도 잘 알고 있을 것이다. 오늘을 살기 위해 인기에 영합하는 발언이라는 점을 말이다.현재 대한민국의 국회의 데스크칼럼 | 조현정 기자 | 2023-04-06 13:27 처음처음이전이전12345678910다음다음다음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