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초대석 [MI 인터뷰] 이상은 와디즈 오프라인사업 이사 “공간 와디즈, 성수동 1순위 명소 자신” [MI 인터뷰] 이상은 와디즈 오프라인사업 이사 “공간 와디즈, 성수동 1순위 명소 자신” 매일일보 = 민경식 기자 | 바야흐로 산업·업종 간 경계가 희미해지는 ‘빅블러’ 시대다. 1인 가구 증가,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비대면 문화 확산 등 소비 패턴 변화와 맞물려 더... [MI인터뷰] “흙수저가 가맹점 200개 카페CEO 된 비결” 김재환 만월경 대표, 성공의 시작은 도전 [MI인터뷰] “흙수저가 가맹점 200개 카페CEO 된 비결” 김재환 만월경 대표, 성공의 시작은 도전 매일일보 = 김민주 기자 | 92년생, 사회생활을 갓 시작했거나 사내에서 아직 막내급일 나이, 전국 250여개 카페 CEO가 된 인물이 있다. 김재환 카페 만월경 대표의 이야기다.... [MI 인터뷰] 김기봉 미트박스 대표 “내년 하반기 코스닥 입성 목표” [MI 인터뷰] 김기봉 미트박스 대표 “내년 하반기 코스닥 입성 목표” 매일일보 = 민경식 기자 | “이르면 내년 하반기 코스닥 상장을 위해 불철주야 준비하고 있다. 최근 가파른 연평균 성장률(28.2%)를 바탕으로 3년 이내 연간 거래액 1조원 돌파... [MI인터뷰] 김서영 로보락 한국 마케팅 총괄 “고객 신뢰가 최고의 브랜드 만들어” [MI인터뷰] 김서영 로보락 한국 마케팅 총괄 “고객 신뢰가 최고의 브랜드 만들어” 매일일보 = 김혜나 기자 | 주부들이 열광하는 '로보락' 로봇청소기가 지난해 국내 로봇청소기 시장에서 점유율 25%로 1위를 달성했다. 특히 올인원 로봇청소기 분야에선 44.5%의... [MI인터뷰] 고규련 포옹 영양팀 총괄 이사 “펫푸드 품질혁신 주도” [MI인터뷰] 고규련 포옹 영양팀 총괄 이사 “펫푸드 품질혁신 주도” 매일일보 = 김민주 기자 | 고규련 포옹 영양팀 총괄 이사는 동물을 좋아해서 수의사가 됐지만, 수의사는 동물이 아파서 돈을 번다는 현실에 항상 괴로웠다. 동물들이 아프기 전에 이들...
기자수첩 [기자수첩]'야구 중계 신인' 티빙은 문동주가 될 수 있을까 [기자수첩]'야구 중계 신인' 티빙은 문동주가 될 수 있을까 매일일보 = 이태민 기자 | "1이닝을 세 타자로 막겠다"고 자신했던 '슈퍼 루키'의 프로 데뷔전은 험난했다. 힘있게 뿌린 강속구는 줄줄이 안타가 됐고, 몸에 맞는 공으로 첫 실점... [기자수첩] 잘못을 '스스로'에게서 찾아야 하는 쪽은 후보가 아닌 민주당 [기자수첩] 잘못을 '스스로'에게서 찾아야 하는 쪽은 후보가 아닌 민주당 매일일보 = 이설아 기자 | 민주당이 이번 총선 공천을 공정하게 해냈다며 자화자찬 중이다. 고개가 갸웃거려지는 자평이다. 국민들의 민주당을 향한 지지는 정부·여당 심판을 위해 존재... [기자수첩]'보여주기식' 가계통신비 인하 정책 [기자수첩]'보여주기식' 가계통신비 인하 정책 매일일보 = 신영욱 기자 | 정부가 가계통신비 인하를 위한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 특히 최근 진행한 시행령 개정의 경우 그야말로 번갯불에 콩 구워 먹듯이 끝났다. 고작 1개월 만에... [기자수첩] 신기루가 된 정부 미분양 대책 [기자수첩] 신기루가 된 정부 미분양 대책 매일일보 = 나광국 기자 | 지난 1월 지방 미분양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정부가 대책을 내놨지만 서울과 지방의 분양 양극화가 갈수록 심화하고 있다. 부동산 한파 속에서도 수도권 입... [기자수첩] 국민은 안다. 어떤 의사가 ‘스파이더맨’인지, ‘크로니클’인지 [기자수첩] 국민은 안다. 어떤 의사가 ‘스파이더맨’인지, ‘크로니클’인지 매일일보 = 이용 기자 | “큰 힘에는 큰 책임이 따른다.”샘 레이미 감독, 토비 맥과이어 주연의 미국 영화 스파이더맨에 등장하는 대사다. 큰 힘을 갖고 방황하는 주인공 피터에게 ...
피플 사설 기자수첩 데스크칼럼 인터뷰 세상사람들 독자기고 동정 인사 부고 기사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기고] 새해 아침 명상 [기고] 새해 아침 명상 매일일보 | 차다. 가슴이 시리다. 맞잡은 손이 떨어질라치면 다시 고쳐 잡는다. 어린 손이 재촉하듯 앞으로 이끈다. 무슨 말인지 알아들을 수 없는 말, 중얼중얼... 작은 입에서 뿜어지는 입김이 모아졌다 흩어지며 어두운 시야를 더욱 선명히 했다. 웅성거리는 소리가 푸른 새벽의 고요를 깨운다. 두 손을 모은 바램. 생기 넘치는 웃음. 탁 트인 주변이 한결 경쾌하다. 7시 30분. 아직 13분 남았다. 첫 해, 첫 바램, 첫 인연. 모든 것이 처음. 시간의 연속성, 7시 43분. 그 한 점에 섰다.겹겹이 쌓인 구름에 가린 붉은 기운이 독자기고 | 서산시복지재단 장갑순 이사장 | 2024-02-13 11:49 [전문가 기고] 설 이후 집값 반등할 수 있을까? [전문가 기고] 설 이후 집값 반등할 수 있을까? 김인만 김인만부동산경제연구소 소장 | 설과 추석 명절은 부동산시장의 흐름을 바꾸는 터닝포인트 역할을 한다. 멀리 떨어져 있던 가족이나 친지, 친구들이 모여 이야기 꽃을 피우다 보면 자연스럽게 방향성이 결정되고 명절이 끝나면 미뤄두었던 집 팔기나 집 사기에 나서는 경우가 많다.2023년 집값은 설 이후 반등에 성공했고 추석 이후 다시 거래량이 감소하면서 꺾였다.올해는 설 이후 집값 반등에 성공할 수 있을까?우선 주택거래량을 보면 집값반등의 신호가 약하게 감지는 되고 있다.1월 서울아파트 거래량은 2.6기준 1732건으로 계약일 기준 독자기고 | 김인만 김인만부동산경제연구소 소장 | 2024-02-13 11:06 [기고] 美 대선 풍향에 전 세계가 초미의 긴장, 관세·금리·공급망 불확실성 대비를 [기고] 美 대선 풍향에 전 세계가 초미의 긴장, 관세·금리·공급망 불확실성 대비를 매일일보 | 오는 11월 5일(첫 번째 화요일) 미국 제47대 대통령 선거에서 ‘도널드 트럼프(Donald Trump)’ 전 대통령이 공화당 후보가 될 것이 확실시되면서 전 세계가 바짝 긴장하고 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지난 2월 8일(현지 시각) 네바다주에서 열린 공화당 프라이머리(Primary │ 예비선거)에서 승리하며 지난 1월 15일 아이오와 코커스(Caucus │ 당원대회)와 1월 23일 뉴햄프셔주 프라이머리 승리에 이어 파죽지세(破竹之勢)의 3연승을 거둠으로써 초반 경선에서부터 이미 대세론을 굳혔다는 평가와 함께 본선 독자기고 | 박근종 작가·칼럼니스트 | 2024-02-13 10:01 [기고] 할 말도 다하는 MZ세대 이해하기 [기고] 할 말도 다하는 MZ세대 이해하기 매일일보 | 요즘은 세대를 구분하는 영어 알파벳 등이 들어간 신조어가 계속 생기고 있으나 ‘젊은 층’으로 대변되는 엠제트(MZ, 엠지)세대와 그와 대조적으로 격변기를 살아온 중장년인 7080세대가 대표적이라 생각한다.MZ세대는 밀레니얼 세대(Millennialls)와 제트 세대(Generation Z)의 합성어로 우리나라에서만 쓰이며, 다른 나라에서는 M세대와 Z세대를 다르게 분류한다.M세대는 1981년부터 1996년까지 태어난 세대로 X세대의 뒤를 잇는 다음 세대로 Y세대라고도 한다. 1980년대부터 1990년대는 전세계적으로 출 독자기고 | 김철홍 자유기고가 | 2024-02-13 09:59 [기고] 유류분 청구, 친자녀 아니어도 할 수 있는 경우 있다 [기고] 유류분 청구, 친자녀 아니어도 할 수 있는 경우 있다 엄정숙 법도 종합법률사무소 대표변호사 | 아버지의 사망해 양자가 상속권을 주장한다면 친자녀들에게는 달갑지만은 않은 일이다. 생물학적인 친자가 아니더라도 법률상 자녀로 인정된다면 상속권은 물론 유류분까지 청구할 수 있다.우리나라는 법률상 혈연관계로 인정하는 양자와 친양자 제도가 있다. 하지만 본래 혈연관계에 있는 상속인들이 양자나 친양자의 상속권을 거부하면서 상속 분쟁으로 이어지는 사례도 적지 않다. 민법에는 자연적으로 이어진 친자관계가 아니더라도 상속권과 유류분권을 주장할 수 있는 법정혈족 관계가 있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한다.최근 독자기고 | 엄정숙 법도 종합법률사무소 대표변호사 | 2024-02-12 21:33 [전문가 기고] 예측불허의 시대, 공사계약서 기준 바뀌어야 [전문가 기고] 예측불허의 시대, 공사계약서 기준 바뀌어야 지난 2023년 부도난 건설사는 총 19곳으로 2020년 이후 가장 많았다. 건설시장에서 PF부실성은 계속 커지고 있다.건설공제조합이 시공사 대신 납부하는 계약금은 1년 동안 3.6배 이상 높아졌다. 경기침체와 자금난에 사업진행이 어려운 시공사가 그만큼 많아졌다는 의미다. 대형 건설사였던 롯데건설와 태영, 신세계건설까지 유동성 위기라는 소식이 들린다.한때 뜨거웠던 부동산 가격이 냉각기에 접어들던 2022년 하반기부터 금리인상과 건설자금 상승 등의 복병을 맞은 건설시장은 그야말로 비상사태를 맞았다. 재건축 및 재개발 조합은 시공사와 독자기고 | 김서준(土美) 도시로 재생연구소장 | 2024-02-12 09:00 [한승범 칼럼] 호랑이 정신으로 본 박근혜와 한동훈 [한승범 칼럼] 호랑이 정신으로 본 박근혜와 한동훈 매일일보 = 기고 | "호랑이는 스스로 호랑이임을 밝히지 않고 단지 덮칠 뿐이다(A tiger doesn't proclaim his tigritude, he pounces)." 이 말은 나이지리아 대문호 월레 소잉카가 1964년 베를린에서 했다. 아프리카인들의 문화적 정체성과 자부심을 강조하는 말이나 선언보다는, 그것들을 실제로 행동과 실천으로 옮기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박근혜 전 대통령은 지난 5일 대구의 한 호텔에서 자신의 회고록 출간을 기념해 열린 북콘서트에서 이 호랑이에 대한 표현을 인용했다. 이는 다분히 중 독자기고 | 기고 | 2024-02-08 15:15 [기고] 글로벌 정글서 뛰는 수출 기업 옥죄는 케케묵은 규제 족쇄 풀어야 [기고] 글로벌 정글서 뛰는 수출 기업 옥죄는 케케묵은 규제 족쇄 풀어야 매일일보 | 한국경제인협회(FKI │ 한경협)가 지난 2월 6일 회원사의 의견을 수렴해 ‘2024년 공정거래 분야 20대 정책과제’를 공정거래위원회에 건의했다. 1980년 12월 31일 제정되어 1981년 4월 1일부터 시행된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약칭 : 공정거래법)」이 안고 있는 공정거래 분야의 해묵은 규제 20가지를 개선해달라고 정부에 건의한 것이다. 한경협은 “그간 공정거래법은 경제촉진보다 대기업 규제에 치중한 면이 있다.”면서 “40년이 돼가는 대기업집단 규제를 현 경영환경과 글로벌 스탠다드에 맞게 재조정해야 독자기고 | 박근종 작가·칼럼니스트 | 2024-02-08 14:21 [기고] 하늘의 그물, 천망(天網)의 가르침 [기고] 하늘의 그물, 천망(天網)의 가르침 매일일보 | 세상엔 다양한 그물이 있다.물고기를 잡는 어망부터 해충을 막는 방충망까지, 우리네 일상에 뗄레야 뗄 수 없는 게 그물(網)이다.그물은 노끈이나 실, 쇠줄 따위를 씨줄과 날줄로 엮어 물과 공기는 통하되 그물코 보다 큰 물체는 드나들지 못하게 하는 구조다.이 같은 그물의 규칙성을 법(法)에 적용해, 법적인 감시와 제재를 뜻하는 ‘법망(法網)’이라는 그물도 세상에 존재한다.“법망이 더 촘촘해졌다”, “법망을 빠져 나간 범죄자” 라는 식의 표현이 대표적인 용례다.때문에 세상의 어떤 그물이던 제 기능을 못한다면 우리의 일상은 큰 독자기고 | 주낙영 경주시장 | 2024-02-07 13:28 [전문가 기고] 치과 보톡스 시술 증가, 기능과 심미적인 만족도 높아 [전문가 기고] 치과 보톡스 시술 증가, 기능과 심미적인 만족도 높아 방학을 맞아 치과에서 보톡스 시술을 받는 환자가 늘고 있다.치과 보톡스 시술은 턱관절에서 소리가 나거나 입을 크게 벌리지 못하는 환자들에게 주로 시술한다. 보톡스 시술은 교근이나 측두근에 주입해 과도하게 발달한 근육을 이완시켜 통증을 완화하는 원리다. 시술 후 이갈이가 있거나 이를 악무는 습관이 있는 환자는 입을 다무는 근육인 폐구근을 위축시켜 이갈이의 빈도를 줄일 수 있다.임플란트 시술 후에 보톡스 시술이 이뤄지기도 한다. 자연치아와 달리 임플란트는 과도한 힘이 가해지면 보철물이 파절되거나 잇몸에도 무리를 줄 수 있다. 임플란트 독자기고 | 김방신 부평유디치과의원 대표원장 | 2024-02-07 10:50 [기고] 우리 세대를 위한 연금개혁 [기고] 우리 세대를 위한 연금개혁 매일일보 | 대한민국의 저출산 고령화 문제의 심각성은 이전부터 제기되어왔지만, 지금처럼 ‘세계의 걱정거리’일 정도는 아니었다. 오죽하면 뉴욕타임스가 ‘유럽 흑사병에 버금가는 인구 감소 위험’이라고 했을까. 다른 나라 국가들은 저출산을 방치하면 ‘대한민국’처럼 될 것이라며 두려워하고 있는 듯하다. 외부의 이러한 시각에도 불구하고 정작 우리나라에서는 우려의 목소리는 커지고 있으나 행동에는 미온적이라는 생각이 든다.악화 일로를 걷는 저출산 문제가 당장 눈앞의 지원금 확대나 육아휴직제도의 강제적 확산으로 개선될 것으로 생각하는 사람은 그리 독자기고 | 국가인재경영연구원 한정선 사무차장 | 2024-02-06 14:52 [전문가 기고] 신생아대출, 부동산 시장 구원투수 될까? [전문가 기고] 신생아대출, 부동산 시장 구원투수 될까? 김인만 김인만부동산경제연구소 소장 | 지난 1월 29일 신생아특례대출 시행 첫날 서버가 마비될 정도로 신청자가 많이 몰렸다.2023년 상반기 집값 반등의 일등공신이었던 특례 보금자리론이 종료되고 바통을 이어받은 신생아특례대출이 침체가 깊어지고 있는 부동산시장을 살릴 수 있는 구원투수가 될지, 패전 마무리투수가 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먼저 신생아특례 구입자금대출의 구체적인 조건부터 알아보자.대출신청일 기준 2년 내 출산한 무주택 세대주(신규대출) 및 1주택자(대환대출)만 가능하다. 2023년 1월 1일 이후 출생부터 적용되며 2살 독자기고 | 김인만 김인만부동산경제연구소 소장 | 2024-02-06 13:51 [기고] 민족 대명절 설, 주택용 소방시설로 효도하세요 [기고] 민족 대명절 설, 주택용 소방시설로 효도하세요 매일일보 | 어느덧 민족 대명절인 설이 성큼 다가오고 있다. 한동안 보지 못했던 가족들을 만나고 행복한 설 연휴를 보내기 위해 여느 때와 다름없이 고향으로 발걸음을 옮기는 모습을 생각하면, 마음만으로도 풍족하고 기분 좋은 생각이 들 것이다.명절을 맞아 오랜만에 온 가족이 모여 정을 나누는 행복한 시간을 보내겠지만 화재라는 불청객은 언제든지 우리를 찾아올 수 있다.소방청 통계에 따르면 최근 10년간 주택화재 발생률은 전체 대비 약 18%이지만 사망자 비율은 47%에 달한다. 그만큼 주택화재에서 많은 인명피해가 나타나는 것을 알 수 있 독자기고 | 강진소방서 성전119안전센터장 임찬호 | 2024-02-06 11:22 [특별기고] 저성장·저출생 시대, 여성기업에 주목해야 할 때 [특별기고] 저성장·저출생 시대, 여성기업에 주목해야 할 때 매일일보 | 대한민국 경제에 빨간불이 켜졌다.작년 경제성장률은 1.4%로 코로나19 이후 최저를 기록했다. 올해도 저성장 기조는 계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내수부진,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 등 다양한 이유가 있지만 그중 저출생으로 인한 생산력 저하가 가장 큰 원인으로 꼽히고 있다.2022년 기준 우리나라 출생률은 0.78명으로 인구절벽을 넘어 국가 소멸 위기까지 거론되고 있다. 이를 두고 뉴욕타임스는 칼럼을 통해 ‘14세기 흑사병으로 인한 유럽의 인구감소보다 심각한 수준’이라고 경고했다.많은 전문가가 단기간에 경제성장률을 끌어올림과 동 독자기고 | 이정한 한국여성경제인협회 회장 | 2024-02-06 06:00 [기고] 물가상승률은 2%대로 둔화했지만, 농산물값은 천정부지 ‘고공 행진’ [기고] 물가상승률은 2%대로 둔화했지만, 농산물값은 천정부지 ‘고공 행진’ 매일일보 | 지난 연말 들어 전년 동월 대비 물가상승률이 3%대 초반으로 완만한 둔화세를 그리다 올해 1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전년 동월 대비 2.8%로 집계됐다. 하지만 소비자가 체감하는 장바구니 물가로 불리는 생활물가지수 상승률도 3.4%로 전달보다는 상승 폭이 0.3%포인트나 낮아졌지만, 여전히 높은 편이다. 문제는 넉 달째 연속 두 자릿수 상승률을 보이는 신선식품 물가다. 기상 조건이나 계절에 따라 가격변동이 큰 55개 품목으로 구성된 신선식품지수가 한파 등 영향으로 14.4% 상승했는데, 특히 신선과실은 28.5% 올라 2 독자기고 | 박근종 작가·칼럼니스트 | 2024-02-05 16:46 [기고] 즐거운 설 명절은 주택용 소방시설과 함께 하는 건 어떨까요? [기고] 즐거운 설 명절은 주택용 소방시설과 함께 하는 건 어떨까요? 매일일보 | 최근 겨울철 난방기구 과열 등으로 인한 아파트 및 주택화재가 전국적으로 잇따르고 있다. 특히 설 명절 특성 상 추운 날씨와 다수의 사람들이 실내에서 난방 기구를 사용하는 시간이 늘어나는 것은 화재 위험성은 더욱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난방 기구의 장시간 사용은 난방 기구 과열은 물론 실내가 건조해져 화재에 매우 취약하게 한다.이러한 난방기구 사용 부주의로 인한 화재는 해마다 늘고 있으며 지난달 전북 남원에서는 전기매트를 겹쳐 사용하다 화재로 인해 노부부가 숨진 채 발견된 사고도 있었다.화재는 미리 예방하는 것이 가장 독자기고 | 여수소방서 소방정대장 소방경 강용덕 | 2024-02-05 15:30 [기고] 갑진년 첫 명절인 설 선물은 주택화재경보기 설치로 시작하세요 [기고] 갑진년 첫 명절인 설 선물은 주택화재경보기 설치로 시작하세요 매일일보 | 화재가 발생하면 초기 소화기 1개는 소방차 1대의 위력과 맞먹는다. 초기 진화에 소화기만 한 게 없다는 뜻이다. 초기화재 진화가 잘되면 대형화재 재난을 방지하기 때문이다.그럼 주택용 소방시설이란 무엇인가?초기화재를 진압하는 데 효과적인 ‘소화기’와 연기를 감지해 경보를 울려 신속하게 대피할 수 있도록 알리는 ‘단독경보형감지기’를 말한다. ‘화재예방, 소방시설 설치·유지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 제8조로 의무화된 법정 시설이다. 소화기는 각 층·세대별로 1개 이상 비치해야 한다. 단독경보형 감지기는 별다른 전기배선이나 독자기고 | 여수소방서 봉산119안전센터 소방장 정동명 | 2024-02-05 15:28 [전문가 기고] 미‧우‧세(미래를 우려하는 세대)가 말하는 노후 경제적 불안의 실체 [전문가 기고] 미‧우‧세(미래를 우려하는 세대)가 말하는 노후 경제적 불안의 실체 당신은 노후를 얼마나 잘 준비하고 있습니까?얼마 전 노후가 가까워지거나 이미 노년기에 접어든 40대~70대 일반인 10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매우 긍정 응답은 2%뿐이었고 다소 긍정까지 더해도 20%를 넘기지 못했다. 노후 삶의 만족을 결정하는 재정, 건강, 여가 등 다양한 변수 중 가장 우려가 큰 것은 단연 ‘경제적 준비’였다. 이들은 노후의 시작점을 ‘소득활동에서 물러나 은퇴할 때’라고 인식해 소득 단절과 노후를 연관 지어 생각했다. 이는 노후의 가장 큰 이슈가 경제적 준비임을 방증하는 결과이기도 했다.특히, 5 독자기고 | 윤선영 하나금융연구소 연구위원 | 2024-02-05 14:20 [기고] 모처럼 수출 회복세, 성장엔진 가동을 위한 초격차기술 개발에 총력을 [기고] 모처럼 수출 회복세, 성장엔진 가동을 위한 초격차기술 개발에 총력을 매일일보 | 우리 경제를 견인하는 핵심 엔진인 수출의 회복세가 뚜렷해지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지난 2월 1일 발표한 ‘2024년 1월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올해 1월 수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 463억 달러 대비 18.0% 증가한 546억 9,000만 달러, 수입은 전년 같은 기간 590억 달러 대비 7.8% 감소한 543억 9,000만 달러로 무역수지는 플러스(+) 3억 달러의 흑자를 기록했다. 여기에다 무역수지도 8개월 연속 흑자행진을 이어가면서, 정부가 제시한 역대 최대 규모인 ‘7,000억 달러 수출 목표 달성'에도 한 독자기고 | 박근종 작가·칼럼니스트 | 2024-02-05 14:00 [전문가 기고]자동차용 소화기 의무화 제도 개선해야 [전문가 기고]자동차용 소화기 의무화 제도 개선해야 매일일보 = 기고 | 자동차는 각 가정에 없어서는 안 될 필수적인 제품으로 목적지까지 빠르게 안전하게 이동시켜 주는 대표 제품이다. 지난 130여 년간 이동수단으로 가장 중요한 일상용품으로 성장한 셈이다.이러한 자동차는 최근 전기차의 보급이 활성화되면서 혼란스러운 시기인 만큼 후속 조치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사고 이후보다는 사고 이전에 예방 차원에서 선제적으로 조치한다면 확실한 방법이 되는 만큼 사고 전과 후를 고려한 융합적인 안전조치가 중요하다.이 중 자동차 화재는 중요한 요소 중 하나다. 일정 비율로 자동차 화재가 발생하고 독자기고 | 기고 | 2024-02-04 09:00 처음처음이전이전12345678910다음다음다음끝끝
기사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기고] 새해 아침 명상 [기고] 새해 아침 명상 매일일보 | 차다. 가슴이 시리다. 맞잡은 손이 떨어질라치면 다시 고쳐 잡는다. 어린 손이 재촉하듯 앞으로 이끈다. 무슨 말인지 알아들을 수 없는 말, 중얼중얼... 작은 입에서 뿜어지는 입김이 모아졌다 흩어지며 어두운 시야를 더욱 선명히 했다. 웅성거리는 소리가 푸른 새벽의 고요를 깨운다. 두 손을 모은 바램. 생기 넘치는 웃음. 탁 트인 주변이 한결 경쾌하다. 7시 30분. 아직 13분 남았다. 첫 해, 첫 바램, 첫 인연. 모든 것이 처음. 시간의 연속성, 7시 43분. 그 한 점에 섰다.겹겹이 쌓인 구름에 가린 붉은 기운이 독자기고 | 서산시복지재단 장갑순 이사장 | 2024-02-13 11:49 [전문가 기고] 설 이후 집값 반등할 수 있을까? [전문가 기고] 설 이후 집값 반등할 수 있을까? 김인만 김인만부동산경제연구소 소장 | 설과 추석 명절은 부동산시장의 흐름을 바꾸는 터닝포인트 역할을 한다. 멀리 떨어져 있던 가족이나 친지, 친구들이 모여 이야기 꽃을 피우다 보면 자연스럽게 방향성이 결정되고 명절이 끝나면 미뤄두었던 집 팔기나 집 사기에 나서는 경우가 많다.2023년 집값은 설 이후 반등에 성공했고 추석 이후 다시 거래량이 감소하면서 꺾였다.올해는 설 이후 집값 반등에 성공할 수 있을까?우선 주택거래량을 보면 집값반등의 신호가 약하게 감지는 되고 있다.1월 서울아파트 거래량은 2.6기준 1732건으로 계약일 기준 독자기고 | 김인만 김인만부동산경제연구소 소장 | 2024-02-13 11:06 [기고] 美 대선 풍향에 전 세계가 초미의 긴장, 관세·금리·공급망 불확실성 대비를 [기고] 美 대선 풍향에 전 세계가 초미의 긴장, 관세·금리·공급망 불확실성 대비를 매일일보 | 오는 11월 5일(첫 번째 화요일) 미국 제47대 대통령 선거에서 ‘도널드 트럼프(Donald Trump)’ 전 대통령이 공화당 후보가 될 것이 확실시되면서 전 세계가 바짝 긴장하고 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지난 2월 8일(현지 시각) 네바다주에서 열린 공화당 프라이머리(Primary │ 예비선거)에서 승리하며 지난 1월 15일 아이오와 코커스(Caucus │ 당원대회)와 1월 23일 뉴햄프셔주 프라이머리 승리에 이어 파죽지세(破竹之勢)의 3연승을 거둠으로써 초반 경선에서부터 이미 대세론을 굳혔다는 평가와 함께 본선 독자기고 | 박근종 작가·칼럼니스트 | 2024-02-13 10:01 [기고] 할 말도 다하는 MZ세대 이해하기 [기고] 할 말도 다하는 MZ세대 이해하기 매일일보 | 요즘은 세대를 구분하는 영어 알파벳 등이 들어간 신조어가 계속 생기고 있으나 ‘젊은 층’으로 대변되는 엠제트(MZ, 엠지)세대와 그와 대조적으로 격변기를 살아온 중장년인 7080세대가 대표적이라 생각한다.MZ세대는 밀레니얼 세대(Millennialls)와 제트 세대(Generation Z)의 합성어로 우리나라에서만 쓰이며, 다른 나라에서는 M세대와 Z세대를 다르게 분류한다.M세대는 1981년부터 1996년까지 태어난 세대로 X세대의 뒤를 잇는 다음 세대로 Y세대라고도 한다. 1980년대부터 1990년대는 전세계적으로 출 독자기고 | 김철홍 자유기고가 | 2024-02-13 09:59 [기고] 유류분 청구, 친자녀 아니어도 할 수 있는 경우 있다 [기고] 유류분 청구, 친자녀 아니어도 할 수 있는 경우 있다 엄정숙 법도 종합법률사무소 대표변호사 | 아버지의 사망해 양자가 상속권을 주장한다면 친자녀들에게는 달갑지만은 않은 일이다. 생물학적인 친자가 아니더라도 법률상 자녀로 인정된다면 상속권은 물론 유류분까지 청구할 수 있다.우리나라는 법률상 혈연관계로 인정하는 양자와 친양자 제도가 있다. 하지만 본래 혈연관계에 있는 상속인들이 양자나 친양자의 상속권을 거부하면서 상속 분쟁으로 이어지는 사례도 적지 않다. 민법에는 자연적으로 이어진 친자관계가 아니더라도 상속권과 유류분권을 주장할 수 있는 법정혈족 관계가 있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한다.최근 독자기고 | 엄정숙 법도 종합법률사무소 대표변호사 | 2024-02-12 21:33 [전문가 기고] 예측불허의 시대, 공사계약서 기준 바뀌어야 [전문가 기고] 예측불허의 시대, 공사계약서 기준 바뀌어야 지난 2023년 부도난 건설사는 총 19곳으로 2020년 이후 가장 많았다. 건설시장에서 PF부실성은 계속 커지고 있다.건설공제조합이 시공사 대신 납부하는 계약금은 1년 동안 3.6배 이상 높아졌다. 경기침체와 자금난에 사업진행이 어려운 시공사가 그만큼 많아졌다는 의미다. 대형 건설사였던 롯데건설와 태영, 신세계건설까지 유동성 위기라는 소식이 들린다.한때 뜨거웠던 부동산 가격이 냉각기에 접어들던 2022년 하반기부터 금리인상과 건설자금 상승 등의 복병을 맞은 건설시장은 그야말로 비상사태를 맞았다. 재건축 및 재개발 조합은 시공사와 독자기고 | 김서준(土美) 도시로 재생연구소장 | 2024-02-12 09:00 [한승범 칼럼] 호랑이 정신으로 본 박근혜와 한동훈 [한승범 칼럼] 호랑이 정신으로 본 박근혜와 한동훈 매일일보 = 기고 | "호랑이는 스스로 호랑이임을 밝히지 않고 단지 덮칠 뿐이다(A tiger doesn't proclaim his tigritude, he pounces)." 이 말은 나이지리아 대문호 월레 소잉카가 1964년 베를린에서 했다. 아프리카인들의 문화적 정체성과 자부심을 강조하는 말이나 선언보다는, 그것들을 실제로 행동과 실천으로 옮기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박근혜 전 대통령은 지난 5일 대구의 한 호텔에서 자신의 회고록 출간을 기념해 열린 북콘서트에서 이 호랑이에 대한 표현을 인용했다. 이는 다분히 중 독자기고 | 기고 | 2024-02-08 15:15 [기고] 글로벌 정글서 뛰는 수출 기업 옥죄는 케케묵은 규제 족쇄 풀어야 [기고] 글로벌 정글서 뛰는 수출 기업 옥죄는 케케묵은 규제 족쇄 풀어야 매일일보 | 한국경제인협회(FKI │ 한경협)가 지난 2월 6일 회원사의 의견을 수렴해 ‘2024년 공정거래 분야 20대 정책과제’를 공정거래위원회에 건의했다. 1980년 12월 31일 제정되어 1981년 4월 1일부터 시행된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약칭 : 공정거래법)」이 안고 있는 공정거래 분야의 해묵은 규제 20가지를 개선해달라고 정부에 건의한 것이다. 한경협은 “그간 공정거래법은 경제촉진보다 대기업 규제에 치중한 면이 있다.”면서 “40년이 돼가는 대기업집단 규제를 현 경영환경과 글로벌 스탠다드에 맞게 재조정해야 독자기고 | 박근종 작가·칼럼니스트 | 2024-02-08 14:21 [기고] 하늘의 그물, 천망(天網)의 가르침 [기고] 하늘의 그물, 천망(天網)의 가르침 매일일보 | 세상엔 다양한 그물이 있다.물고기를 잡는 어망부터 해충을 막는 방충망까지, 우리네 일상에 뗄레야 뗄 수 없는 게 그물(網)이다.그물은 노끈이나 실, 쇠줄 따위를 씨줄과 날줄로 엮어 물과 공기는 통하되 그물코 보다 큰 물체는 드나들지 못하게 하는 구조다.이 같은 그물의 규칙성을 법(法)에 적용해, 법적인 감시와 제재를 뜻하는 ‘법망(法網)’이라는 그물도 세상에 존재한다.“법망이 더 촘촘해졌다”, “법망을 빠져 나간 범죄자” 라는 식의 표현이 대표적인 용례다.때문에 세상의 어떤 그물이던 제 기능을 못한다면 우리의 일상은 큰 독자기고 | 주낙영 경주시장 | 2024-02-07 13:28 [전문가 기고] 치과 보톡스 시술 증가, 기능과 심미적인 만족도 높아 [전문가 기고] 치과 보톡스 시술 증가, 기능과 심미적인 만족도 높아 방학을 맞아 치과에서 보톡스 시술을 받는 환자가 늘고 있다.치과 보톡스 시술은 턱관절에서 소리가 나거나 입을 크게 벌리지 못하는 환자들에게 주로 시술한다. 보톡스 시술은 교근이나 측두근에 주입해 과도하게 발달한 근육을 이완시켜 통증을 완화하는 원리다. 시술 후 이갈이가 있거나 이를 악무는 습관이 있는 환자는 입을 다무는 근육인 폐구근을 위축시켜 이갈이의 빈도를 줄일 수 있다.임플란트 시술 후에 보톡스 시술이 이뤄지기도 한다. 자연치아와 달리 임플란트는 과도한 힘이 가해지면 보철물이 파절되거나 잇몸에도 무리를 줄 수 있다. 임플란트 독자기고 | 김방신 부평유디치과의원 대표원장 | 2024-02-07 10:50 [기고] 우리 세대를 위한 연금개혁 [기고] 우리 세대를 위한 연금개혁 매일일보 | 대한민국의 저출산 고령화 문제의 심각성은 이전부터 제기되어왔지만, 지금처럼 ‘세계의 걱정거리’일 정도는 아니었다. 오죽하면 뉴욕타임스가 ‘유럽 흑사병에 버금가는 인구 감소 위험’이라고 했을까. 다른 나라 국가들은 저출산을 방치하면 ‘대한민국’처럼 될 것이라며 두려워하고 있는 듯하다. 외부의 이러한 시각에도 불구하고 정작 우리나라에서는 우려의 목소리는 커지고 있으나 행동에는 미온적이라는 생각이 든다.악화 일로를 걷는 저출산 문제가 당장 눈앞의 지원금 확대나 육아휴직제도의 강제적 확산으로 개선될 것으로 생각하는 사람은 그리 독자기고 | 국가인재경영연구원 한정선 사무차장 | 2024-02-06 14:52 [전문가 기고] 신생아대출, 부동산 시장 구원투수 될까? [전문가 기고] 신생아대출, 부동산 시장 구원투수 될까? 김인만 김인만부동산경제연구소 소장 | 지난 1월 29일 신생아특례대출 시행 첫날 서버가 마비될 정도로 신청자가 많이 몰렸다.2023년 상반기 집값 반등의 일등공신이었던 특례 보금자리론이 종료되고 바통을 이어받은 신생아특례대출이 침체가 깊어지고 있는 부동산시장을 살릴 수 있는 구원투수가 될지, 패전 마무리투수가 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먼저 신생아특례 구입자금대출의 구체적인 조건부터 알아보자.대출신청일 기준 2년 내 출산한 무주택 세대주(신규대출) 및 1주택자(대환대출)만 가능하다. 2023년 1월 1일 이후 출생부터 적용되며 2살 독자기고 | 김인만 김인만부동산경제연구소 소장 | 2024-02-06 13:51 [기고] 민족 대명절 설, 주택용 소방시설로 효도하세요 [기고] 민족 대명절 설, 주택용 소방시설로 효도하세요 매일일보 | 어느덧 민족 대명절인 설이 성큼 다가오고 있다. 한동안 보지 못했던 가족들을 만나고 행복한 설 연휴를 보내기 위해 여느 때와 다름없이 고향으로 발걸음을 옮기는 모습을 생각하면, 마음만으로도 풍족하고 기분 좋은 생각이 들 것이다.명절을 맞아 오랜만에 온 가족이 모여 정을 나누는 행복한 시간을 보내겠지만 화재라는 불청객은 언제든지 우리를 찾아올 수 있다.소방청 통계에 따르면 최근 10년간 주택화재 발생률은 전체 대비 약 18%이지만 사망자 비율은 47%에 달한다. 그만큼 주택화재에서 많은 인명피해가 나타나는 것을 알 수 있 독자기고 | 강진소방서 성전119안전센터장 임찬호 | 2024-02-06 11:22 [특별기고] 저성장·저출생 시대, 여성기업에 주목해야 할 때 [특별기고] 저성장·저출생 시대, 여성기업에 주목해야 할 때 매일일보 | 대한민국 경제에 빨간불이 켜졌다.작년 경제성장률은 1.4%로 코로나19 이후 최저를 기록했다. 올해도 저성장 기조는 계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내수부진,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 등 다양한 이유가 있지만 그중 저출생으로 인한 생산력 저하가 가장 큰 원인으로 꼽히고 있다.2022년 기준 우리나라 출생률은 0.78명으로 인구절벽을 넘어 국가 소멸 위기까지 거론되고 있다. 이를 두고 뉴욕타임스는 칼럼을 통해 ‘14세기 흑사병으로 인한 유럽의 인구감소보다 심각한 수준’이라고 경고했다.많은 전문가가 단기간에 경제성장률을 끌어올림과 동 독자기고 | 이정한 한국여성경제인협회 회장 | 2024-02-06 06:00 [기고] 물가상승률은 2%대로 둔화했지만, 농산물값은 천정부지 ‘고공 행진’ [기고] 물가상승률은 2%대로 둔화했지만, 농산물값은 천정부지 ‘고공 행진’ 매일일보 | 지난 연말 들어 전년 동월 대비 물가상승률이 3%대 초반으로 완만한 둔화세를 그리다 올해 1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전년 동월 대비 2.8%로 집계됐다. 하지만 소비자가 체감하는 장바구니 물가로 불리는 생활물가지수 상승률도 3.4%로 전달보다는 상승 폭이 0.3%포인트나 낮아졌지만, 여전히 높은 편이다. 문제는 넉 달째 연속 두 자릿수 상승률을 보이는 신선식품 물가다. 기상 조건이나 계절에 따라 가격변동이 큰 55개 품목으로 구성된 신선식품지수가 한파 등 영향으로 14.4% 상승했는데, 특히 신선과실은 28.5% 올라 2 독자기고 | 박근종 작가·칼럼니스트 | 2024-02-05 16:46 [기고] 즐거운 설 명절은 주택용 소방시설과 함께 하는 건 어떨까요? [기고] 즐거운 설 명절은 주택용 소방시설과 함께 하는 건 어떨까요? 매일일보 | 최근 겨울철 난방기구 과열 등으로 인한 아파트 및 주택화재가 전국적으로 잇따르고 있다. 특히 설 명절 특성 상 추운 날씨와 다수의 사람들이 실내에서 난방 기구를 사용하는 시간이 늘어나는 것은 화재 위험성은 더욱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난방 기구의 장시간 사용은 난방 기구 과열은 물론 실내가 건조해져 화재에 매우 취약하게 한다.이러한 난방기구 사용 부주의로 인한 화재는 해마다 늘고 있으며 지난달 전북 남원에서는 전기매트를 겹쳐 사용하다 화재로 인해 노부부가 숨진 채 발견된 사고도 있었다.화재는 미리 예방하는 것이 가장 독자기고 | 여수소방서 소방정대장 소방경 강용덕 | 2024-02-05 15:30 [기고] 갑진년 첫 명절인 설 선물은 주택화재경보기 설치로 시작하세요 [기고] 갑진년 첫 명절인 설 선물은 주택화재경보기 설치로 시작하세요 매일일보 | 화재가 발생하면 초기 소화기 1개는 소방차 1대의 위력과 맞먹는다. 초기 진화에 소화기만 한 게 없다는 뜻이다. 초기화재 진화가 잘되면 대형화재 재난을 방지하기 때문이다.그럼 주택용 소방시설이란 무엇인가?초기화재를 진압하는 데 효과적인 ‘소화기’와 연기를 감지해 경보를 울려 신속하게 대피할 수 있도록 알리는 ‘단독경보형감지기’를 말한다. ‘화재예방, 소방시설 설치·유지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 제8조로 의무화된 법정 시설이다. 소화기는 각 층·세대별로 1개 이상 비치해야 한다. 단독경보형 감지기는 별다른 전기배선이나 독자기고 | 여수소방서 봉산119안전센터 소방장 정동명 | 2024-02-05 15:28 [전문가 기고] 미‧우‧세(미래를 우려하는 세대)가 말하는 노후 경제적 불안의 실체 [전문가 기고] 미‧우‧세(미래를 우려하는 세대)가 말하는 노후 경제적 불안의 실체 당신은 노후를 얼마나 잘 준비하고 있습니까?얼마 전 노후가 가까워지거나 이미 노년기에 접어든 40대~70대 일반인 10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매우 긍정 응답은 2%뿐이었고 다소 긍정까지 더해도 20%를 넘기지 못했다. 노후 삶의 만족을 결정하는 재정, 건강, 여가 등 다양한 변수 중 가장 우려가 큰 것은 단연 ‘경제적 준비’였다. 이들은 노후의 시작점을 ‘소득활동에서 물러나 은퇴할 때’라고 인식해 소득 단절과 노후를 연관 지어 생각했다. 이는 노후의 가장 큰 이슈가 경제적 준비임을 방증하는 결과이기도 했다.특히, 5 독자기고 | 윤선영 하나금융연구소 연구위원 | 2024-02-05 14:20 [기고] 모처럼 수출 회복세, 성장엔진 가동을 위한 초격차기술 개발에 총력을 [기고] 모처럼 수출 회복세, 성장엔진 가동을 위한 초격차기술 개발에 총력을 매일일보 | 우리 경제를 견인하는 핵심 엔진인 수출의 회복세가 뚜렷해지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지난 2월 1일 발표한 ‘2024년 1월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올해 1월 수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 463억 달러 대비 18.0% 증가한 546억 9,000만 달러, 수입은 전년 같은 기간 590억 달러 대비 7.8% 감소한 543억 9,000만 달러로 무역수지는 플러스(+) 3억 달러의 흑자를 기록했다. 여기에다 무역수지도 8개월 연속 흑자행진을 이어가면서, 정부가 제시한 역대 최대 규모인 ‘7,000억 달러 수출 목표 달성'에도 한 독자기고 | 박근종 작가·칼럼니스트 | 2024-02-05 14:00 [전문가 기고]자동차용 소화기 의무화 제도 개선해야 [전문가 기고]자동차용 소화기 의무화 제도 개선해야 매일일보 = 기고 | 자동차는 각 가정에 없어서는 안 될 필수적인 제품으로 목적지까지 빠르게 안전하게 이동시켜 주는 대표 제품이다. 지난 130여 년간 이동수단으로 가장 중요한 일상용품으로 성장한 셈이다.이러한 자동차는 최근 전기차의 보급이 활성화되면서 혼란스러운 시기인 만큼 후속 조치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사고 이후보다는 사고 이전에 예방 차원에서 선제적으로 조치한다면 확실한 방법이 되는 만큼 사고 전과 후를 고려한 융합적인 안전조치가 중요하다.이 중 자동차 화재는 중요한 요소 중 하나다. 일정 비율로 자동차 화재가 발생하고 독자기고 | 기고 | 2024-02-04 09:00 처음처음이전이전12345678910다음다음다음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