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조현정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의 영수회담 가능성을 시사하며 총선 참패 후 전향적인 입장 변화를 보이고 있다. 남은 임기 3년도 '여소야대' 의석 구도가 이어지는 만큼 야당과의 협치를 언제까지 외면할 수 없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다만 후임 총리와 비서실장에 비명계(비이재명계) 인사인 박영선 전 중소벤처기업부...
매일일보 = 염재인 기자 | 세월호 참사 10주기를 맞은 16일 정치권이 경기 안산 화랑유원지로 집결, 희생자를 애도했다. 더불어민주당은 홍익표 원내대표 등 당 지도부가 대거 참석했다. 조국혁신당·개혁신당 등 야권에서도 지도부들이 총출동했다.여당의 경우 참석 여부를 밝히지 않다가 전날 뒤늦게 참여하기로 했다. 다만 윤석열 대통령은 불참했다. 여야는 세월호 ...
매일일보 = 조현정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여당의 총선 참패에 대해 "이번 총선을 통해 나타난 민심을 우리 모두 겸허하게 받아들여야 한다"며 "더 낮은 자세와 유연한 태도로 보다 많이 소통하고 민심을 경청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노동·교육·연금 3대 개혁과 의료 개혁은 계속 추진하면서 합리적 의견에는 귀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16일 용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