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초대석 [MI 인터뷰] 이상은 와디즈 오프라인사업 이사 “공간 와디즈, 성수동 1순위 명소 자신” [MI 인터뷰] 이상은 와디즈 오프라인사업 이사 “공간 와디즈, 성수동 1순위 명소 자신” 매일일보 = 민경식 기자 | 바야흐로 산업·업종 간 경계가 희미해지는 ‘빅블러’ 시대다. 1인 가구 증가,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비대면 문화 확산 등 소비 패턴 변화와 맞물려 더... [MI인터뷰] “흙수저가 가맹점 200개 카페CEO 된 비결” 김재환 만월경 대표, 성공의 시작은 도전 [MI인터뷰] “흙수저가 가맹점 200개 카페CEO 된 비결” 김재환 만월경 대표, 성공의 시작은 도전 매일일보 = 김민주 기자 | 92년생, 사회생활을 갓 시작했거나 사내에서 아직 막내급일 나이, 전국 250여개 카페 CEO가 된 인물이 있다. 김재환 카페 만월경 대표의 이야기다.... [MI 인터뷰] 김기봉 미트박스 대표 “내년 하반기 코스닥 입성 목표” [MI 인터뷰] 김기봉 미트박스 대표 “내년 하반기 코스닥 입성 목표” 매일일보 = 민경식 기자 | “이르면 내년 하반기 코스닥 상장을 위해 불철주야 준비하고 있다. 최근 가파른 연평균 성장률(28.2%)를 바탕으로 3년 이내 연간 거래액 1조원 돌파... [MI인터뷰] 김서영 로보락 한국 마케팅 총괄 “고객 신뢰가 최고의 브랜드 만들어” [MI인터뷰] 김서영 로보락 한국 마케팅 총괄 “고객 신뢰가 최고의 브랜드 만들어” 매일일보 = 김혜나 기자 | 주부들이 열광하는 '로보락' 로봇청소기가 지난해 국내 로봇청소기 시장에서 점유율 25%로 1위를 달성했다. 특히 올인원 로봇청소기 분야에선 44.5%의... [MI인터뷰] 고규련 포옹 영양팀 총괄 이사 “펫푸드 품질혁신 주도” [MI인터뷰] 고규련 포옹 영양팀 총괄 이사 “펫푸드 품질혁신 주도” 매일일보 = 김민주 기자 | 고규련 포옹 영양팀 총괄 이사는 동물을 좋아해서 수의사가 됐지만, 수의사는 동물이 아파서 돈을 번다는 현실에 항상 괴로웠다. 동물들이 아프기 전에 이들...
기자수첩 [기자수첩]'야구 중계 신인' 티빙은 문동주가 될 수 있을까 [기자수첩]'야구 중계 신인' 티빙은 문동주가 될 수 있을까 매일일보 = 이태민 기자 | "1이닝을 세 타자로 막겠다"고 자신했던 '슈퍼 루키'의 프로 데뷔전은 험난했다. 힘있게 뿌린 강속구는 줄줄이 안타가 됐고, 몸에 맞는 공으로 첫 실점... [기자수첩] 잘못을 '스스로'에게서 찾아야 하는 쪽은 후보가 아닌 민주당 [기자수첩] 잘못을 '스스로'에게서 찾아야 하는 쪽은 후보가 아닌 민주당 매일일보 = 이설아 기자 | 민주당이 이번 총선 공천을 공정하게 해냈다며 자화자찬 중이다. 고개가 갸웃거려지는 자평이다. 국민들의 민주당을 향한 지지는 정부·여당 심판을 위해 존재... [기자수첩]'보여주기식' 가계통신비 인하 정책 [기자수첩]'보여주기식' 가계통신비 인하 정책 매일일보 = 신영욱 기자 | 정부가 가계통신비 인하를 위한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 특히 최근 진행한 시행령 개정의 경우 그야말로 번갯불에 콩 구워 먹듯이 끝났다. 고작 1개월 만에... [기자수첩] 신기루가 된 정부 미분양 대책 [기자수첩] 신기루가 된 정부 미분양 대책 매일일보 = 나광국 기자 | 지난 1월 지방 미분양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정부가 대책을 내놨지만 서울과 지방의 분양 양극화가 갈수록 심화하고 있다. 부동산 한파 속에서도 수도권 입... [기자수첩] 국민은 안다. 어떤 의사가 ‘스파이더맨’인지, ‘크로니클’인지 [기자수첩] 국민은 안다. 어떤 의사가 ‘스파이더맨’인지, ‘크로니클’인지 매일일보 = 이용 기자 | “큰 힘에는 큰 책임이 따른다.”샘 레이미 감독, 토비 맥과이어 주연의 미국 영화 스파이더맨에 등장하는 대사다. 큰 힘을 갖고 방황하는 주인공 피터에게 ...
피플 사설 기자수첩 데스크칼럼 인터뷰 세상사람들 독자기고 동정 인사 부고 기사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기고] 인권경찰 그리고 현장시민인권보호관 [기고] 인권경찰 그리고 현장시민인권보호관 매일일보 | 인권은 천부적이고 절대적인 인간의 권리 및 지위이며 국가는 개인이 가지는 기본적 인권을 확인하고 보장할 의무를 헌법 제 10조에 명시하고 있다.이에 사회의 발전과 함께 인권의 영역이 확대됨에 따라, 경찰의 역할 및 중요도는 더욱 집중을 받게 되었고 이는 인권보호 활동으로 이어져 오고 있다.경찰은 2018년 시범운영을 시작으로 현장시민인권보호관을 확대·운영하고 있다. 인권침해 민원 전종 상담에서 인권, 수사, 법률 자문 및 행정지원 등 인권 치안행정 전반에 대한 상담을 실시하며 형사처리 등 절차안내, 경찰활동 불만, 인권 독자기고 | 부산연제경찰서 경사 차장근 | 2024-02-26 11:11 [기고] 금리 1%포인트 오를 때 소비는 0.32%포인트 감소, 부채부터 줄여야 [기고] 금리 1%포인트 오를 때 소비는 0.32%포인트 감소, 부채부터 줄여야 매일일보 | 고물가·고금리가 지속되며 소비 둔화가 경제 성장의 발목을 잡고 있는 가운데 빚내서 집을 산 3040세대가 금리 인상 이후 소비를 가장 많이 줄였다는 분석이 나왔다. 금리가 1%포인트 상승할 때 가계소비 증가율은 0.32%포인트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빚을 내 집을 사면서 이자 부담이 커지자 씀씀이부터 줄인 것으로 해석된다. 핵심 소비층이 지갑을 닫으면서 전체 소비는 20% 이상 추가로 감소했다.한국은행(조사국)이 지난 2월 25일 발간한 ‘가계별 금리 익스포저를 감안한 금리 상승의 소비 영향 점검’ 보고서를 통해 이 독자기고 | 박근종 작가·칼럼니스트 | 2024-02-26 11:10 [전문가 기고] 겨울철 '포트홀' 원인과 대비책은? [전문가 기고] 겨울철 '포트홀' 원인과 대비책은? 늦겨울에 중부지방과 강원도 일대는 때아닌 폭설이 내리고 있다. 이번 겨울 폭우까지는 아니더라도, 제법 여름 장마 수준으로 비가 내리는 경우가 많다. 오늘은 겨울철 폭우가 내리는 경우에 발생하는 도로의 위험요소들과 폭설이 내린 경우에 대비한 안전운전 요령을 설명하고자 한다.최근 들어 겨울철이 되면, 지구온난화 때문인지 비 소식이 잦은 편이다. 이런 경우에는 낮에 내린 비가 밤에 잠시 얼어붙으면서 블랙아이스를 형성하고, 이 때문에 사고가 많이 발생한다. 블랙아이스에 대해서는 지난번 칼럼에서 자세히 소개했기 때문에, 오늘은 간단히 언급만 독자기고 | 이호근 대덕대학교 자동차학과 교수 | 2024-02-25 12:01 [기고]김철수 구의원 '구로차량기지의 이전 대신 새로운 방안' 제시 [기고]김철수 구의원 '구로차량기지의 이전 대신 새로운 방안' 제시 매일일보 = 기고 | 구로차량기지 이전, 패러다임의 대변화가 필요하다. 구로1동은 서부간선도로와 남부순환도로 그리고 철도에 갇혀서 일명 ‘구일섬’이라는 별칭으로 불린다. 마치 섬처럼 다른 지역과 단절되어 택시운전사도 처음 오면 나가는 길을 몰라서 헤매는 실정이다. 구로1동은 땅에서는 철도 소음으로, 하늘에서는 항공기 소음으로, 서부간선도로와 남부순환도로에서는 매연으로 환경을 악화시키고 있으며, 구로1동과 구로2동 철로변에 거주하는 주민들은 철도 소음으로 시달리고 있다. 이 때문에 구로차량기지 이전은 이들의 숙원사업이고 선거철만 되면 독자기고 | 기고 | 2024-02-22 13:43 [원동인 칼럼] 지역의료 정상화가 핵심이다 [원동인 칼럼] 지역의료 정상화가 핵심이다 의대 정원 늘리기에 국민 다수가 찬성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있었다. 지난해 12월 보건의료노조 조사에서는 10명 중 9명이 의대 정원 확대에 찬성한다고 답했다.그렇지만 의사들은 여전히 의사 수 증원 여부를 스스로 결정하겠다고 버티고 있고, 이를 지켜보는 많은 국민들은 이런 상황을 의아해한다. 특정 직업 종사자들이 그 종사자 숫자를 스스로 결정하겠다고 버티는 건 다른 직업군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현상이다. 그러나 의료계는 의대 증원이 의대 교육의 질 저하, 나아가 의료의 질 저하로 이어질 것이라며 '강력 반대'를 외치고 있다.아마도 그 독자기고 | 매일일보 | 2024-02-22 10:01 [기고] 인구위기와 부동산 전자계약 [기고] 인구위기와 부동산 전자계약 매일일보 | 저출산은 갑작스러운 일이 아니고, 정책적으로만 풀 수 있는 문제는 아니다. 사회문화적 인식의 근본적인 변화가 필요하다. 대중교통 노인 무임승차 폐지는 언급 자체로도 패륜적 행위로 비판받지만, 전세 사기 등으로 인한 청년들의 경제적 위기는 꼼꼼히 챙겨보지 못한 스스로를 탓하게 하는 것이 인구위기를 맞은 한국사회의 현주소이다.최근 전세 계약을 한 청년은 주위로부터 특약을 넣을 것을 여러 차례 당부받았다. 첫째, 전세자금 대출을 전제로 하며, 전세자금 대출 불가시 계약금 즉시 반환하기로 한다. 둘째, 담보권이나 전세권 등 새 독자기고 | 최홍서 사회적협동조합 청년공동체연합 이사장 | 2024-02-22 08:00 [특별기고] “법고창신(法古創新)의 가치” [특별기고] “법고창신(法古創新)의 가치” 매일일보 | 얼마 전 설날 연휴를 맞이하여 서로의 일에 바쁘다는 핑계로 함께 하지 못했던 가족이 다 같이 모여 아침을 맞이하는 시간을 가졌다. 새해 소망과 덕담을 주고받고, 제각각 새로운 목표와 다짐을 하면서 ‘올 연말에는 꼭 이루자’라는 약속도 함께였다.필자 역시 지난 21일부터 기술혁신 중소기업, 이노비즈기업을 대변하고 성장을 지원하는 이노비즈협회의 제11대 회장으로 새롭게 취임하게 되었다. 2만3천여개의 기술혁신 기업을 대표한다는 점에서 개인적으로 매우 영광스러우면서도 막중한 책임을 느끼는 것도 사실이다.이에 취임에 앞서 지난 독자기고 | 정광천 이노비즈협회 회장 | 2024-02-22 06:00 [기고] 퇴직 후 국민연금 수령액 늘리기 [기고] 퇴직 후 국민연금 수령액 늘리기 매일일보 | 정년을 못 채우고 퇴직하신 분들은 국민연금에 대해서 특히 많이 물어보신다. 국민연금 납부의무 기간이 남아있기 때문에 앞으로 더 납부를 해야되는지, 납부를 한다면 어떻게 납부하면 되는지를 궁금해한다.노후에 받는 국민연금수령액은 소득, 전체 가입자의 평균소득, 가입기간에 따라 결정된다. 그 중에서도 가입기간에 따라 수령액이 증가하기 때문에 매달 얼마를 납부하느냐 보다 얼마나 오래 납부하느냐가 더 중요하다.회사에서 사업장 퇴사신고를 하면 60세 이전 퇴사한 분들은 국민연금 지역가입자로 전환된다. 이때, 소득이 없는 경우에는 독자기고 | 매일일보 | 2024-02-21 21:42 [기고] 공직자가 지켜야 할 덕목, 청렴 [기고] 공직자가 지켜야 할 덕목, 청렴 매일일보 | 청렴이란, 부패나 비리와 반대되는 개념으로 정직하고 정의로운 행동을 의미한다. 즉, 공직자나 사회구성원들이 도덕적 가치와 윤리에 따라 행동하며, 부패와 비리를 거부하고 예방하는 것이다.특히, 청렴은 공직자로서 지켜야 할 최우선의 가치 중 하나이자 생활신조로써 사소한 것부터도 이를 올바르게 실천해 신뢰받는 공정한 사회를 이루는데 그 기반이 되어야 할 것이다.부산경찰은 청렴한 공직사회를 구축하고자 청렴 우수관서 경진대회, 청렴 선도그룹 운영, 자체 종합감사, 직원 간 사건문의제도 금지, 청렴과 관련된 의무교육 이수 등 다양 독자기고 | 부산연제경찰서 경사 차장근 | 2024-02-21 13:50 [기고]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이 가져온 헤드헌팅 서비스 변화 [기고]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이 가져온 헤드헌팅 서비스 변화 매일일보 | 그간 신입 정기 공채 위주였던 채용 시장이 큰 변화를 맞이하고 있다. 인크루트의 조사에 따르면 올해 채용 계획을 확정 지은 기업의 72.5%가 ‘경력직 수시 채용’으로 채용을 하겠다고 답했다. 이처럼 경력직 수시 채용은 이미 기업들 사이에서 가장 보편적인 채용 방식으로 자리 잡았다. 이에 따라 경력 이직 시장도 쑥쑥 성장하고 있다. 국내 최초 취업포털로 채용 시장의 디지털 전환(DX)에 포문을 연 인크루트는 2022년 헤드헌팅 플랫폼 ‘셜록N’의 런칭으로 헤드헌팅 시장의 DX를 선도 중이다. 경력직 채용의 증가, 치열해 독자기고 | 박광원 인크루트 셜록N 사업 본부장 | 2024-02-21 12:00 [전문가기고] 공사비 갈등, 그 해법은 [전문가기고] 공사비 갈등, 그 해법은 김인만 김인만부동산경제연구소 소장 | 강남 한강변 재건축 최대어인 반포주공1단지(1·2·4주구) 재건축 사업이 공사비 증액문제로 또 다시 위기에 봉착했다. 2019년 5월 기준 2조6363억원에서 2023년 8월 기준 4조775원으로 증액됐다. 3.3㎡당 548만원에서 829만원으로 오른다. 조합원 1인당 6억원을 더 부담한다는 의미다.최근 인건비와 공사자재비 인상을 감안하면 어느 정도 불가피하다 해도 증액금 1조4000억원을 고스란히 받아들이기에는 조합이 난감할 것이다.또 다른 강남 반포 재건축 사업장인 신반포22차는 공사비 2. 독자기고 | 김인만 김인만부동산경제연구소 소장 | 2024-02-20 13:43 [기고] 흔들리는 서민 주거사다리, 무너지는 서민 주거안전망… 복원 대책은 [기고] 흔들리는 서민 주거사다리, 무너지는 서민 주거안전망… 복원 대책은 매일일보 | 서민 ‘주거 사다리’가 흔들리고 서민 ‘주거안전망’이 무너지고 있다. 매수세 감소와 공급 부족으로 아파트 전셋값이 다시 오르고 있는 반면 빌라는 전세 기피에 월세가 치솟고 있기 때문인데다 고금리와 공사비 상승으로 건설 시장이 위축되면서 임대주택 공급에도 찬바람이 불고 있기 때문이다. 장기화된 고금리에 매매 수요가 전세로 옮겨가고, 전세사기에 수요자들이 연립·단독 등 비(非)아파트 전세를 기피하면서 서민·저소득층의 ‘주거 사다리’가 흔들리고, 공공이 직접 짓거나 공공의 지원으로 민간이 공급하는 임대주택 모두 당초 계획보다 독자기고 | 박근종 작가·칼럼니스트 | 2024-02-20 10:46 [기고] 시민 안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산불예방 총력 [기고] 시민 안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산불예방 총력 매일일보 | 추운 겨울이 가고 이른 봄을 맞이하는 우수다. 바야흐로 봄의 시작이다. 따뜻해진 날씨에 상춘객의 발걸음은 저절로 산으로 향한다. 반가운 마음이 드는 동시에 봄철 불청객의 소식이 들린다. 바로 ‘산불’이다.우리 포천시는 전체 면적의 64%가 산림으로 구성되어 있다. 유네스코 생물권 보전지역인 포천 국립수목원과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인증된 포천 한탄강, 명성산으로 둘러싸인 산정호수 등 빼어난 산세와 아름다운 자연환경으로 유명하다. 이렇듯 보호해야 할 산림 면적이 크다. 산림은 피해를 입으면 다시 복구하는 데 오랜 시간이 독자기고 | 이현호 포천시 부시장 | 2024-02-20 09:58 [기고] 아파트 화재 발생 대피에 앞서 정확한 판단을 [기고] 아파트 화재 발생 대피에 앞서 정확한 판단을 매일일보 | 광열하는 햇살에도 그늘은 존재한다. 살갗이 따갑고 미간에 흐르는 땀방울에 두 눈을 뜨지 못해도 간절한 마음으로 찾은 그늘에 기대면 잠시나마 막혔던 숨이 뚫리는 듯하다.목적지를 향해 무거운 발걸음을 옮겨야 하지만 그늘이 준 선심에 땀을 훔치고 다시 길을 걷는다.공동주택 화재도 이와 유사하다. 시뻘건 화염이 분출되는 화재가 발생하더라도 대피할 수 있는 그늘 같은 공간은 존재한다.이에 소방청은 한국소방안전원, 국립재난안전원 등 전문가로 구성된 피난안전대책 개선방안 TF팀이 화재발생 현황 및 연소확대 특성, 인명피해 행동별 특 독자기고 | 고흥소방서 예방안전과 소방교 채영환 | 2024-02-19 11:13 [전문가 기고] 업종변경 제한 규제, 혁신기업과 혁신투자를 줄인다 [전문가 기고] 업종변경 제한 규제, 혁신기업과 혁신투자를 줄인다 매일일보 = 기고 | 우리나라는 대륙법을 따르는 대표적인 국가다. 대륙법을 따르는 국가는 가족기업의 비중이 크다. 우리나라의 가족기업은 전체 기업에서 약 74%를 차지한다. 가족기업은 가업승계를 중시한다. 왜냐하면, 가업승계는 가족기업의 연속성을 위해 가장 중요하기 때문이다. 이런 가업승계에 가장 큰 걸림돌은 상속세다. 우리나라 전체 기업의 99.9%를 차지하는 중소기업에 대해 중소기업중앙회에서 2022년 실시한 가업승계 실태조사에 따르면, 가업승계 시 가장 큰 애로사항은 막대한 조세부담으로 나타났다. 상속세 및 증여세법 26조에 독자기고 | 라정주 파이터치연구원장 | 2024-02-18 19:45 [기고] 빨라져야 할 만만디 재판 [기고] 빨라져야 할 만만디 재판 매일일보 | ‘빨리 빨리’는 노동을 제공할 때는 근로자들이 제일 싫어(?)하는 구호이지만 받을 때는 제일 좋아하는 구호이기도 하다.필자는 30여 년간 이들을 상대로 ‘일 빨리 운동(초 관리 운동)’을 펼쳐왔다.직원을 상대로 하는 운동이라서 외부에 널리 확산되지는 않았다.‘일 빨리 운동’의 핵심은 ➀ 뺄 것 빼고 ➁ 시행착오는 언제나 (실수 두려워하지 마라.) ➂ 실수 공개하면 상 준다. ➃ 본(기준자)를 사용하라. ➄ 5초만 점검후 시작하라. (시작이 반이다.) ⑥ 동시 진행하라. (한 가지씩 마치지 마라.) ⑦ 급한 것부터 하라. 독자기고 | 이은구 (주)신이랜드 대표이사 | 2024-02-15 15:23 [전문가 기고]우회전 전용신호등 더 늘려야 [전문가 기고]우회전 전용신호등 더 늘려야 지난해 1월 시행된 우회전시 일시 정지에 대한 정립이 점차 개선되기 시작했다. 우회전시 사망자는 약 30% 이상 줄었지만 버스 등 대형차에 대한 사망자는 오히려 늘었다고 한다. 대형차의 경우는 운전석이 높고 사각지대가 많은 특성으로 운전자가 확실히 주의운전을 하지 않으면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는 뜻이다. 특단의 조치가 요구된다.지난 1년간 자동차 우회전 일시 정지는 초기에 직진 신호등이 녹색 신호등이어도 우회전 차량은 일시 정지해야 한다고 해 단속까지 하면서 큰 혼란을 야기했다. 일시 정지하지 않아 단속을 당한 운전자는 “우회전 독자기고 | 김필수 대림대 교수 | 2024-02-15 14:00 [조재구 칼럼] 지방시대 역행하는 '수도권정비계획법' 바꿔야 [조재구 칼럼] 지방시대 역행하는 '수도권정비계획법' 바꿔야 서울특별시와 경기도, 인천광역시를 수도권으로 규정한 '수도권정비계획법'은 수도권의 과밀화를 억제하고 대한민국 균형발전을 위해 지난 1983년 만들어졌다. 하지만 '수도권정비계획법'에 대한 실효성 논란은 어제오늘 일이 아니다. 지난해 10월 이 법에 따른 수도권정비실무위원회(수도권정비위원회 산하기관)는 비수도권 소재 반도체 기업이 기존 공장을 이전하지 않고 새롭게 지을 경우, 경기도 용인의 반도체클러스터에 입주할 수 있도록 결정했다.균형발전과 지방시대에 역행하는 조치로 구미시를 비롯한 기초자치단체에서 큰 반발이 있었다. '수도권정비계 독자기고 | 매일일보 | 2024-02-15 12:20 [기고] 대형마트 규제 폐지, 이제는 소비자 목소리 귀 기울일 때 [기고] 대형마트 규제 폐지, 이제는 소비자 목소리 귀 기울일 때 매일일보 | 대형마트 의무휴업 규제는 실패했다. 대형마트로 가는 소비자를 전통시장으로 유도하려던 정부의 계획은 효과를 보지 못했다. 월 2회 의무휴업일을 지정하고, 영업시간을 제한했으나, 규제의 효과로 예상했던 골목상권 활성화는 이루어지지 않았다. 오히려 전통시장의 상황은 점점 나빠지고 있다.골목상권 보호논리에 치우쳐 유통의 최종 결정권자인 소비자의 입장을 간과한 것이 문제였다. ‘유통규제 관련 소비자 인식 조사’에 따르면 의무휴업일에 46.1%의 소비자들은 집근처 식자재 마트를 방문했고, 17.1%는 대형마트 영업일에 재방문한다고 독자기고 | 곽은경 컨슈머워치 사무총장 | 2024-02-14 09:12 [기고] 안전사고 막을 사람 나밖에 없다 [기고] 안전사고 막을 사람 나밖에 없다 매일일보 | 오늘도 포크레인 송기사는 노사장의 지시대로 잡자재를 옮겼다. 마감시간이 얼마 남지 않아 한 개라도 더 빨리 옮기고 몇 분이라도 일찍 끝내고 싶었다. 노사장은 우측에 서서 좌측으로 옮기도록 수신호를 하였다. 그러나 송기사는 순간적으로 착각하고 우측으로 돌려 노사장의 두 다리를 동강내고 말았다.병원으로 옮기는 중 참을수 없는 통증을 느끼면서도 “송기사를 원망하지 말아요!”가족에게 부탁하면서 세상을 떠났다.필자가 1998년에 펴낸 우리집 안전박사의 한 구절이다.현장에서 일하다보면 사장도, 팀장도, 근로자도 순간적 실수로 안전 독자기고 | 이은구 (주)신이랜드 대표이사 | 2024-02-13 14:58 처음처음이전이전12345678910다음다음다음끝끝
기사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기고] 인권경찰 그리고 현장시민인권보호관 [기고] 인권경찰 그리고 현장시민인권보호관 매일일보 | 인권은 천부적이고 절대적인 인간의 권리 및 지위이며 국가는 개인이 가지는 기본적 인권을 확인하고 보장할 의무를 헌법 제 10조에 명시하고 있다.이에 사회의 발전과 함께 인권의 영역이 확대됨에 따라, 경찰의 역할 및 중요도는 더욱 집중을 받게 되었고 이는 인권보호 활동으로 이어져 오고 있다.경찰은 2018년 시범운영을 시작으로 현장시민인권보호관을 확대·운영하고 있다. 인권침해 민원 전종 상담에서 인권, 수사, 법률 자문 및 행정지원 등 인권 치안행정 전반에 대한 상담을 실시하며 형사처리 등 절차안내, 경찰활동 불만, 인권 독자기고 | 부산연제경찰서 경사 차장근 | 2024-02-26 11:11 [기고] 금리 1%포인트 오를 때 소비는 0.32%포인트 감소, 부채부터 줄여야 [기고] 금리 1%포인트 오를 때 소비는 0.32%포인트 감소, 부채부터 줄여야 매일일보 | 고물가·고금리가 지속되며 소비 둔화가 경제 성장의 발목을 잡고 있는 가운데 빚내서 집을 산 3040세대가 금리 인상 이후 소비를 가장 많이 줄였다는 분석이 나왔다. 금리가 1%포인트 상승할 때 가계소비 증가율은 0.32%포인트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빚을 내 집을 사면서 이자 부담이 커지자 씀씀이부터 줄인 것으로 해석된다. 핵심 소비층이 지갑을 닫으면서 전체 소비는 20% 이상 추가로 감소했다.한국은행(조사국)이 지난 2월 25일 발간한 ‘가계별 금리 익스포저를 감안한 금리 상승의 소비 영향 점검’ 보고서를 통해 이 독자기고 | 박근종 작가·칼럼니스트 | 2024-02-26 11:10 [전문가 기고] 겨울철 '포트홀' 원인과 대비책은? [전문가 기고] 겨울철 '포트홀' 원인과 대비책은? 늦겨울에 중부지방과 강원도 일대는 때아닌 폭설이 내리고 있다. 이번 겨울 폭우까지는 아니더라도, 제법 여름 장마 수준으로 비가 내리는 경우가 많다. 오늘은 겨울철 폭우가 내리는 경우에 발생하는 도로의 위험요소들과 폭설이 내린 경우에 대비한 안전운전 요령을 설명하고자 한다.최근 들어 겨울철이 되면, 지구온난화 때문인지 비 소식이 잦은 편이다. 이런 경우에는 낮에 내린 비가 밤에 잠시 얼어붙으면서 블랙아이스를 형성하고, 이 때문에 사고가 많이 발생한다. 블랙아이스에 대해서는 지난번 칼럼에서 자세히 소개했기 때문에, 오늘은 간단히 언급만 독자기고 | 이호근 대덕대학교 자동차학과 교수 | 2024-02-25 12:01 [기고]김철수 구의원 '구로차량기지의 이전 대신 새로운 방안' 제시 [기고]김철수 구의원 '구로차량기지의 이전 대신 새로운 방안' 제시 매일일보 = 기고 | 구로차량기지 이전, 패러다임의 대변화가 필요하다. 구로1동은 서부간선도로와 남부순환도로 그리고 철도에 갇혀서 일명 ‘구일섬’이라는 별칭으로 불린다. 마치 섬처럼 다른 지역과 단절되어 택시운전사도 처음 오면 나가는 길을 몰라서 헤매는 실정이다. 구로1동은 땅에서는 철도 소음으로, 하늘에서는 항공기 소음으로, 서부간선도로와 남부순환도로에서는 매연으로 환경을 악화시키고 있으며, 구로1동과 구로2동 철로변에 거주하는 주민들은 철도 소음으로 시달리고 있다. 이 때문에 구로차량기지 이전은 이들의 숙원사업이고 선거철만 되면 독자기고 | 기고 | 2024-02-22 13:43 [원동인 칼럼] 지역의료 정상화가 핵심이다 [원동인 칼럼] 지역의료 정상화가 핵심이다 의대 정원 늘리기에 국민 다수가 찬성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있었다. 지난해 12월 보건의료노조 조사에서는 10명 중 9명이 의대 정원 확대에 찬성한다고 답했다.그렇지만 의사들은 여전히 의사 수 증원 여부를 스스로 결정하겠다고 버티고 있고, 이를 지켜보는 많은 국민들은 이런 상황을 의아해한다. 특정 직업 종사자들이 그 종사자 숫자를 스스로 결정하겠다고 버티는 건 다른 직업군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현상이다. 그러나 의료계는 의대 증원이 의대 교육의 질 저하, 나아가 의료의 질 저하로 이어질 것이라며 '강력 반대'를 외치고 있다.아마도 그 독자기고 | 매일일보 | 2024-02-22 10:01 [기고] 인구위기와 부동산 전자계약 [기고] 인구위기와 부동산 전자계약 매일일보 | 저출산은 갑작스러운 일이 아니고, 정책적으로만 풀 수 있는 문제는 아니다. 사회문화적 인식의 근본적인 변화가 필요하다. 대중교통 노인 무임승차 폐지는 언급 자체로도 패륜적 행위로 비판받지만, 전세 사기 등으로 인한 청년들의 경제적 위기는 꼼꼼히 챙겨보지 못한 스스로를 탓하게 하는 것이 인구위기를 맞은 한국사회의 현주소이다.최근 전세 계약을 한 청년은 주위로부터 특약을 넣을 것을 여러 차례 당부받았다. 첫째, 전세자금 대출을 전제로 하며, 전세자금 대출 불가시 계약금 즉시 반환하기로 한다. 둘째, 담보권이나 전세권 등 새 독자기고 | 최홍서 사회적협동조합 청년공동체연합 이사장 | 2024-02-22 08:00 [특별기고] “법고창신(法古創新)의 가치” [특별기고] “법고창신(法古創新)의 가치” 매일일보 | 얼마 전 설날 연휴를 맞이하여 서로의 일에 바쁘다는 핑계로 함께 하지 못했던 가족이 다 같이 모여 아침을 맞이하는 시간을 가졌다. 새해 소망과 덕담을 주고받고, 제각각 새로운 목표와 다짐을 하면서 ‘올 연말에는 꼭 이루자’라는 약속도 함께였다.필자 역시 지난 21일부터 기술혁신 중소기업, 이노비즈기업을 대변하고 성장을 지원하는 이노비즈협회의 제11대 회장으로 새롭게 취임하게 되었다. 2만3천여개의 기술혁신 기업을 대표한다는 점에서 개인적으로 매우 영광스러우면서도 막중한 책임을 느끼는 것도 사실이다.이에 취임에 앞서 지난 독자기고 | 정광천 이노비즈협회 회장 | 2024-02-22 06:00 [기고] 퇴직 후 국민연금 수령액 늘리기 [기고] 퇴직 후 국민연금 수령액 늘리기 매일일보 | 정년을 못 채우고 퇴직하신 분들은 국민연금에 대해서 특히 많이 물어보신다. 국민연금 납부의무 기간이 남아있기 때문에 앞으로 더 납부를 해야되는지, 납부를 한다면 어떻게 납부하면 되는지를 궁금해한다.노후에 받는 국민연금수령액은 소득, 전체 가입자의 평균소득, 가입기간에 따라 결정된다. 그 중에서도 가입기간에 따라 수령액이 증가하기 때문에 매달 얼마를 납부하느냐 보다 얼마나 오래 납부하느냐가 더 중요하다.회사에서 사업장 퇴사신고를 하면 60세 이전 퇴사한 분들은 국민연금 지역가입자로 전환된다. 이때, 소득이 없는 경우에는 독자기고 | 매일일보 | 2024-02-21 21:42 [기고] 공직자가 지켜야 할 덕목, 청렴 [기고] 공직자가 지켜야 할 덕목, 청렴 매일일보 | 청렴이란, 부패나 비리와 반대되는 개념으로 정직하고 정의로운 행동을 의미한다. 즉, 공직자나 사회구성원들이 도덕적 가치와 윤리에 따라 행동하며, 부패와 비리를 거부하고 예방하는 것이다.특히, 청렴은 공직자로서 지켜야 할 최우선의 가치 중 하나이자 생활신조로써 사소한 것부터도 이를 올바르게 실천해 신뢰받는 공정한 사회를 이루는데 그 기반이 되어야 할 것이다.부산경찰은 청렴한 공직사회를 구축하고자 청렴 우수관서 경진대회, 청렴 선도그룹 운영, 자체 종합감사, 직원 간 사건문의제도 금지, 청렴과 관련된 의무교육 이수 등 다양 독자기고 | 부산연제경찰서 경사 차장근 | 2024-02-21 13:50 [기고]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이 가져온 헤드헌팅 서비스 변화 [기고]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이 가져온 헤드헌팅 서비스 변화 매일일보 | 그간 신입 정기 공채 위주였던 채용 시장이 큰 변화를 맞이하고 있다. 인크루트의 조사에 따르면 올해 채용 계획을 확정 지은 기업의 72.5%가 ‘경력직 수시 채용’으로 채용을 하겠다고 답했다. 이처럼 경력직 수시 채용은 이미 기업들 사이에서 가장 보편적인 채용 방식으로 자리 잡았다. 이에 따라 경력 이직 시장도 쑥쑥 성장하고 있다. 국내 최초 취업포털로 채용 시장의 디지털 전환(DX)에 포문을 연 인크루트는 2022년 헤드헌팅 플랫폼 ‘셜록N’의 런칭으로 헤드헌팅 시장의 DX를 선도 중이다. 경력직 채용의 증가, 치열해 독자기고 | 박광원 인크루트 셜록N 사업 본부장 | 2024-02-21 12:00 [전문가기고] 공사비 갈등, 그 해법은 [전문가기고] 공사비 갈등, 그 해법은 김인만 김인만부동산경제연구소 소장 | 강남 한강변 재건축 최대어인 반포주공1단지(1·2·4주구) 재건축 사업이 공사비 증액문제로 또 다시 위기에 봉착했다. 2019년 5월 기준 2조6363억원에서 2023년 8월 기준 4조775원으로 증액됐다. 3.3㎡당 548만원에서 829만원으로 오른다. 조합원 1인당 6억원을 더 부담한다는 의미다.최근 인건비와 공사자재비 인상을 감안하면 어느 정도 불가피하다 해도 증액금 1조4000억원을 고스란히 받아들이기에는 조합이 난감할 것이다.또 다른 강남 반포 재건축 사업장인 신반포22차는 공사비 2. 독자기고 | 김인만 김인만부동산경제연구소 소장 | 2024-02-20 13:43 [기고] 흔들리는 서민 주거사다리, 무너지는 서민 주거안전망… 복원 대책은 [기고] 흔들리는 서민 주거사다리, 무너지는 서민 주거안전망… 복원 대책은 매일일보 | 서민 ‘주거 사다리’가 흔들리고 서민 ‘주거안전망’이 무너지고 있다. 매수세 감소와 공급 부족으로 아파트 전셋값이 다시 오르고 있는 반면 빌라는 전세 기피에 월세가 치솟고 있기 때문인데다 고금리와 공사비 상승으로 건설 시장이 위축되면서 임대주택 공급에도 찬바람이 불고 있기 때문이다. 장기화된 고금리에 매매 수요가 전세로 옮겨가고, 전세사기에 수요자들이 연립·단독 등 비(非)아파트 전세를 기피하면서 서민·저소득층의 ‘주거 사다리’가 흔들리고, 공공이 직접 짓거나 공공의 지원으로 민간이 공급하는 임대주택 모두 당초 계획보다 독자기고 | 박근종 작가·칼럼니스트 | 2024-02-20 10:46 [기고] 시민 안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산불예방 총력 [기고] 시민 안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산불예방 총력 매일일보 | 추운 겨울이 가고 이른 봄을 맞이하는 우수다. 바야흐로 봄의 시작이다. 따뜻해진 날씨에 상춘객의 발걸음은 저절로 산으로 향한다. 반가운 마음이 드는 동시에 봄철 불청객의 소식이 들린다. 바로 ‘산불’이다.우리 포천시는 전체 면적의 64%가 산림으로 구성되어 있다. 유네스코 생물권 보전지역인 포천 국립수목원과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인증된 포천 한탄강, 명성산으로 둘러싸인 산정호수 등 빼어난 산세와 아름다운 자연환경으로 유명하다. 이렇듯 보호해야 할 산림 면적이 크다. 산림은 피해를 입으면 다시 복구하는 데 오랜 시간이 독자기고 | 이현호 포천시 부시장 | 2024-02-20 09:58 [기고] 아파트 화재 발생 대피에 앞서 정확한 판단을 [기고] 아파트 화재 발생 대피에 앞서 정확한 판단을 매일일보 | 광열하는 햇살에도 그늘은 존재한다. 살갗이 따갑고 미간에 흐르는 땀방울에 두 눈을 뜨지 못해도 간절한 마음으로 찾은 그늘에 기대면 잠시나마 막혔던 숨이 뚫리는 듯하다.목적지를 향해 무거운 발걸음을 옮겨야 하지만 그늘이 준 선심에 땀을 훔치고 다시 길을 걷는다.공동주택 화재도 이와 유사하다. 시뻘건 화염이 분출되는 화재가 발생하더라도 대피할 수 있는 그늘 같은 공간은 존재한다.이에 소방청은 한국소방안전원, 국립재난안전원 등 전문가로 구성된 피난안전대책 개선방안 TF팀이 화재발생 현황 및 연소확대 특성, 인명피해 행동별 특 독자기고 | 고흥소방서 예방안전과 소방교 채영환 | 2024-02-19 11:13 [전문가 기고] 업종변경 제한 규제, 혁신기업과 혁신투자를 줄인다 [전문가 기고] 업종변경 제한 규제, 혁신기업과 혁신투자를 줄인다 매일일보 = 기고 | 우리나라는 대륙법을 따르는 대표적인 국가다. 대륙법을 따르는 국가는 가족기업의 비중이 크다. 우리나라의 가족기업은 전체 기업에서 약 74%를 차지한다. 가족기업은 가업승계를 중시한다. 왜냐하면, 가업승계는 가족기업의 연속성을 위해 가장 중요하기 때문이다. 이런 가업승계에 가장 큰 걸림돌은 상속세다. 우리나라 전체 기업의 99.9%를 차지하는 중소기업에 대해 중소기업중앙회에서 2022년 실시한 가업승계 실태조사에 따르면, 가업승계 시 가장 큰 애로사항은 막대한 조세부담으로 나타났다. 상속세 및 증여세법 26조에 독자기고 | 라정주 파이터치연구원장 | 2024-02-18 19:45 [기고] 빨라져야 할 만만디 재판 [기고] 빨라져야 할 만만디 재판 매일일보 | ‘빨리 빨리’는 노동을 제공할 때는 근로자들이 제일 싫어(?)하는 구호이지만 받을 때는 제일 좋아하는 구호이기도 하다.필자는 30여 년간 이들을 상대로 ‘일 빨리 운동(초 관리 운동)’을 펼쳐왔다.직원을 상대로 하는 운동이라서 외부에 널리 확산되지는 않았다.‘일 빨리 운동’의 핵심은 ➀ 뺄 것 빼고 ➁ 시행착오는 언제나 (실수 두려워하지 마라.) ➂ 실수 공개하면 상 준다. ➃ 본(기준자)를 사용하라. ➄ 5초만 점검후 시작하라. (시작이 반이다.) ⑥ 동시 진행하라. (한 가지씩 마치지 마라.) ⑦ 급한 것부터 하라. 독자기고 | 이은구 (주)신이랜드 대표이사 | 2024-02-15 15:23 [전문가 기고]우회전 전용신호등 더 늘려야 [전문가 기고]우회전 전용신호등 더 늘려야 지난해 1월 시행된 우회전시 일시 정지에 대한 정립이 점차 개선되기 시작했다. 우회전시 사망자는 약 30% 이상 줄었지만 버스 등 대형차에 대한 사망자는 오히려 늘었다고 한다. 대형차의 경우는 운전석이 높고 사각지대가 많은 특성으로 운전자가 확실히 주의운전을 하지 않으면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는 뜻이다. 특단의 조치가 요구된다.지난 1년간 자동차 우회전 일시 정지는 초기에 직진 신호등이 녹색 신호등이어도 우회전 차량은 일시 정지해야 한다고 해 단속까지 하면서 큰 혼란을 야기했다. 일시 정지하지 않아 단속을 당한 운전자는 “우회전 독자기고 | 김필수 대림대 교수 | 2024-02-15 14:00 [조재구 칼럼] 지방시대 역행하는 '수도권정비계획법' 바꿔야 [조재구 칼럼] 지방시대 역행하는 '수도권정비계획법' 바꿔야 서울특별시와 경기도, 인천광역시를 수도권으로 규정한 '수도권정비계획법'은 수도권의 과밀화를 억제하고 대한민국 균형발전을 위해 지난 1983년 만들어졌다. 하지만 '수도권정비계획법'에 대한 실효성 논란은 어제오늘 일이 아니다. 지난해 10월 이 법에 따른 수도권정비실무위원회(수도권정비위원회 산하기관)는 비수도권 소재 반도체 기업이 기존 공장을 이전하지 않고 새롭게 지을 경우, 경기도 용인의 반도체클러스터에 입주할 수 있도록 결정했다.균형발전과 지방시대에 역행하는 조치로 구미시를 비롯한 기초자치단체에서 큰 반발이 있었다. '수도권정비계 독자기고 | 매일일보 | 2024-02-15 12:20 [기고] 대형마트 규제 폐지, 이제는 소비자 목소리 귀 기울일 때 [기고] 대형마트 규제 폐지, 이제는 소비자 목소리 귀 기울일 때 매일일보 | 대형마트 의무휴업 규제는 실패했다. 대형마트로 가는 소비자를 전통시장으로 유도하려던 정부의 계획은 효과를 보지 못했다. 월 2회 의무휴업일을 지정하고, 영업시간을 제한했으나, 규제의 효과로 예상했던 골목상권 활성화는 이루어지지 않았다. 오히려 전통시장의 상황은 점점 나빠지고 있다.골목상권 보호논리에 치우쳐 유통의 최종 결정권자인 소비자의 입장을 간과한 것이 문제였다. ‘유통규제 관련 소비자 인식 조사’에 따르면 의무휴업일에 46.1%의 소비자들은 집근처 식자재 마트를 방문했고, 17.1%는 대형마트 영업일에 재방문한다고 독자기고 | 곽은경 컨슈머워치 사무총장 | 2024-02-14 09:12 [기고] 안전사고 막을 사람 나밖에 없다 [기고] 안전사고 막을 사람 나밖에 없다 매일일보 | 오늘도 포크레인 송기사는 노사장의 지시대로 잡자재를 옮겼다. 마감시간이 얼마 남지 않아 한 개라도 더 빨리 옮기고 몇 분이라도 일찍 끝내고 싶었다. 노사장은 우측에 서서 좌측으로 옮기도록 수신호를 하였다. 그러나 송기사는 순간적으로 착각하고 우측으로 돌려 노사장의 두 다리를 동강내고 말았다.병원으로 옮기는 중 참을수 없는 통증을 느끼면서도 “송기사를 원망하지 말아요!”가족에게 부탁하면서 세상을 떠났다.필자가 1998년에 펴낸 우리집 안전박사의 한 구절이다.현장에서 일하다보면 사장도, 팀장도, 근로자도 순간적 실수로 안전 독자기고 | 이은구 (주)신이랜드 대표이사 | 2024-02-13 14:58 처음처음이전이전12345678910다음다음다음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