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초대석 [MI인터뷰] 최원석 렌트 대표, “오프라인의 미디어화…브랜드·소비자 공간으로 연결” [MI인터뷰] 최원석 렌트 대표, “오프라인의 미디어화…브랜드·소비자 공간으로 연결” 매일일보 = 오시내 기자 | 삼보일배가 아닌 삼보일팝업의 시대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거리 곳곳에 펼쳐진 팝업스토어(이하 팝업) 열풍. 이 가운데 '성수동 팝업의 성지'라는 별... [MI 인터뷰] 이상은 와디즈 오프라인사업 이사 “공간 와디즈, 성수동 1순위 명소 자신” [MI 인터뷰] 이상은 와디즈 오프라인사업 이사 “공간 와디즈, 성수동 1순위 명소 자신” 매일일보 = 민경식 기자 | 바야흐로 산업·업종 간 경계가 희미해지는 ‘빅블러’ 시대다. 1인 가구 증가,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비대면 문화 확산 등 소비 패턴 변화와 맞물려 더... [MI인터뷰] “흙수저가 가맹점 200개 카페CEO 된 비결” 김재환 만월경 대표, 성공의 시작은 도전 [MI인터뷰] “흙수저가 가맹점 200개 카페CEO 된 비결” 김재환 만월경 대표, 성공의 시작은 도전 매일일보 = 김민주 기자 | 92년생, 사회생활을 갓 시작했거나 사내에서 아직 막내급일 나이, 전국 250여개 카페 CEO가 된 인물이 있다. 김재환 카페 만월경 대표의 이야기다.... [MI 인터뷰] 김기봉 미트박스 대표 “내년 하반기 코스닥 입성 목표” [MI 인터뷰] 김기봉 미트박스 대표 “내년 하반기 코스닥 입성 목표” 매일일보 = 민경식 기자 | “이르면 내년 하반기 코스닥 상장을 위해 불철주야 준비하고 있다. 최근 가파른 연평균 성장률(28.2%)를 바탕으로 3년 이내 연간 거래액 1조원 돌파... [MI인터뷰] 김서영 로보락 한국 마케팅 총괄 “고객 신뢰가 최고의 브랜드 만들어” [MI인터뷰] 김서영 로보락 한국 마케팅 총괄 “고객 신뢰가 최고의 브랜드 만들어” 매일일보 = 김혜나 기자 | 주부들이 열광하는 '로보락' 로봇청소기가 지난해 국내 로봇청소기 시장에서 점유율 25%로 1위를 달성했다. 특히 올인원 로봇청소기 분야에선 44.5%의...
기자수첩 [기자수첩] 금투세, 여소야대 정국 속 시장 혼란만 가중 [기자수첩] 금투세, 여소야대 정국 속 시장 혼란만 가중 매일일보 = 이재형 기자 | 여당인 국민의힘이 4·10 총선에서 패배하면서 금융투자소득세(금투세)가 내년 1월1일부터 시행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금투세란 주식, 펀드, 파생상품 등... [기자수첩] 민주당의 '심판' 이후 무엇이 남는가 [기자수첩] 민주당의 '심판' 이후 무엇이 남는가 매일일보 = 이설아 기자 | 민주당이 2연속 총선에서 180석 가까이 확보하는 기염을 토했다. 지난 총선에선 박근혜, 이번 총선에선 윤석열. 다들 '심판론'이 주요하게 작용했다고 ... [기자수첩]글로벌 반도체 전쟁…국내 생태계 '내실다지기'부터 [기자수첩]글로벌 반도체 전쟁…국내 생태계 '내실다지기'부터 매일일보 = 신영욱 기자 | 최근 전 산업계를 관통하는 키워드로는 단연 인공지능(AI)이 꼽힌다. 반도체 산업 역시 마찬가지다. 전체 D램 시장의 1할도 차지하지 못했던 고대역폭메... [기자수첩] 골든타임 지난 연금개혁, 우린 어떻게 기억될까 [기자수첩] 골든타임 지난 연금개혁, 우린 어떻게 기억될까 매일일보 = 나광국 기자 | 최근 SF 드라마 시리즈를 봤다. 수백년 뒤 지구를 침공한 외계 문명에 대한 이야기로 인류는 외계 문명에 맞서 미래 세대의 평화를 위해 적의 위협으로부... [기자수첩] 애사심이 없더라도, 직장에 예의를 갖추자 [기자수첩] 애사심이 없더라도, 직장에 예의를 갖추자 매일일보 = 이용 기자 | 학창시절 아르바이트를 했을 때 일이다. 퇴근 전 소등을 직원들이 맡았는데, 꼭 두세번 더 켰다 끄는 직원이 있었다. 이유를 묻자 아니나 다를까, 예상했더...
피플 사설 기자수첩 데스크칼럼 인터뷰 세상사람들 독자기고 동정 인사 부고 기사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기고] 봄철 산불화재 예방 [기고] 봄철 산불화재 예방 매일일보 | 봄철(3~5월)은 건조하고 강한 바람으로 산불 및 들불 등 화재 위험성이 높고 안전사고 발생 위험도도 높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시기이며, 작은 불씨가 대형화재로 확대될 수 있으므로 화기 취급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여러가지 화재원인 중 담배꽁초 및 불씨 방치 등 개인부주의가 50%이상으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으며, 논밭 태우기 및 화목보일러 등도 원인중 하나였다.특히, 봄철화재 및 가정의 달 행사 등으로 인해 많은 재난 발생 및 인명피해가 예상되며, 그로 인해 일어날 수 있는 상황을 사전에 예방 할 방법에 대해 독자기고 | 여수소방서 학동119안전센터 소방장 오영식 | 2024-03-22 11:12 [특별기고] 산불 예방이 최선입니다 [특별기고] 산불 예방이 최선입니다 매일일보 | 존경하는 여주시민 여러분, 여주시장 이충우입니다.아직 아침저녁으로 쌀쌀한 기온을 보이지만 어느덧 한낮에는 따뜻한 봄기운이 느껴지는 싱그러운 계절입니다. 황학산 등산로를 따라 걷다 보면 올해도 어김없이 곳곳에서 움트는 나무들을 경건한 마음으로 올려다보게 됩니다. 이 자연의 놀라운 생명력과 자연이 주는 혜택과 기쁨을 누리는 이면에는 이 자연을 지키기 위해 애쓰는 많은 사람의 노력이 깃들어 있음을 우리는 알고 있습니다.해마다 2월 1일부터 5월 15일까지는 봄철 산불 조심 기간입니다.우리의 아름답고 건강한 자연을 누리고 지키 독자기고 | 나헌영 기자 | 2024-03-22 10:52 [전문가 기고] 소공인과 디지털 전환 [전문가 기고] 소공인과 디지털 전환 매일일보 | 소공인이란 10인 미만 제조업자를 뜻한다. 우리나라 전체 제조업 기업체의 88.7%나 차지하는, 국가경제의 근간이자 지역산업의 기반이며 고용의 한 축을 담당하는 중요한 존재이다.그간 소공인은 노동집약적 숙련기술 즉, 손으로 직접 물건을 생산·제조해왔다. 오랜 시간 경험하고 체험하며 익힌 ‘기능’과 ‘지식’을 바탕으로 제품을 만들어낸다. 그래서 전문 숙련인이 은퇴하거나 더 이상 물건을 제조하지 못하는 상황이 오면 기술도 함께 사라지게 된다. 또한 사람이 직접 하는 일이다 보니 실수가 발생할 때도 있다. 이 ‘휴먼 에러’가 독자기고 | 황미애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상임이사 | 2024-03-22 06:00 [조재구 칼럼] '늘봄학교' 지원으로 자녀 키우기 좋은 지방시대 열 것 [조재구 칼럼] '늘봄학교' 지원으로 자녀 키우기 좋은 지방시대 열 것 늘 봄처럼 따듯한 학교.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교육과 돌봄 서비스를 함께 제공하는 '늘봄학교'는 지난 2월 27일 청와대에서 열린 제6차 중앙지방협력회의 주요 안건이다. 정규수업 외에 학교와 지역사회의 다양한 교육자원을 연계하는 늘봄학교는 현재 초등학교 1학년에 맞춤형 프로그램을 매일 2시간 무료로 제공한다. 정부는 2천여 곳의 초등학교에서 시행하는 늘봄학교를 올해 하반기부터 대한민국 모든 초등학교로 확대하고 2026년까지 모든 학년으로 대상을 늘리겠다고 밝혔다.왜 늘봄학교가 필요할까? 늘봄학교는 학부모의 양육부담을 줄이며 대한민국 독자기고 | 매일일보 | 2024-03-21 13:33 [기고] 인구소멸 위기 출산율 제고만으로는 한계, 해외인력 적극 유치·활용을 [기고] 인구소멸 위기 출산율 제고만으로는 한계, 해외인력 적극 유치·활용을 매일일보 | 우리나라 출산율이 바닥을 모르고 날개없는 추락을 계속하면서 인구절벽(Demographic cliff)을 넘어 인구지진(Age quake)의 대재앙(大災殃)에 직면할 우려가 커지고 있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합계출산율은 연간 0.72명, 4분기에는 0.65명으로 급락, 인구소멸 위기를 넘어 국가의 존립의 문제까지 우려되며 저출생 극복이 최대의 국가적 현안으로 떠올랐다. 지난해 우리나라 ‘합계출산율(Total fertility rate │ 15~49세 가임기 여성 한 명이 평생 낳을 것이라 예상되는 평균 출생아 수)’이 독자기고 | 박근종 작가·칼럼니스트 | 2024-03-20 15:09 [기고] 코리안 스탠다드와 뉴노멀 [기고] 코리안 스탠다드와 뉴노멀 매일일보 = | ‘평균 올려치기’가 대한민국을 망친 최악의 문화로 주목됐다. 높은 기준임에도 불구하고, 평균이라는 인식을 말한다. 예컨대, 인서울 4년제 대학 졸업, 월 실 수령액 500만원, 수도권 자가 아파트 보유, 매년 해외로 한 두 번씩은 여행을 다니는 것 등이 보통이라는 인식이다. 이를 부추긴 것은 개인 SNS와 연예인 관찰 예능이 한몫했다고 지적하지만, 이 현상은 전혀 새로운 것이 아니다. 오히려 어린 시절부터 꾸준히 들어왔던 엄친아의 전교 1등 소식과 비슷한 것이다.그 심각성은 더욱 커졌는데, 가장 큰 폐해는 ‘포기 문 독자기고 | 최홍서 사회적협동조합 청년공동체연합 이사장 | 2024-03-20 11:14 [전문가기고] 김포공항 개명과 노선 확대, 최선의 선택은? [전문가기고] 김포공항 개명과 노선 확대, 최선의 선택은? 김인만 김인만부동산경제연구소 소장 | 김포공항이 66년 만에 개명을 한다. 서울시는 강남에 비해 개발이 더뎠던 서남권 개발계획 일환으로 김포공항 이름을 '서울김포공항'으로 바꾼다. 현재 운항 중인 일본·중국·대만 7개 노선에서 홍콩·광저우도 취항 가능할 수 있도록 국제선 반경을 현행 2000km에서 3000km로 확대하는 방안에 대해 올해 안에 정부승인을 받을 계획이다.김포공항 때문에 묶여 있는 강서구 고도제한도 완화해 도시 정비에 속도를 내고 강서구를 포함해 영등포·구로·양천구 등 상대적으로 개발이 저조했던 서울 서남권 7개 구에 독자기고 | 김인만 김인만부동산경제연구소 소장 | 2024-03-19 10:14 [기고] 겨울철 재해대책을 마치며 [기고] 겨울철 재해대책을 마치며 매일일보 | 아침 출근길 불어오는 바람에 이젠 제법 따스한 봄 향기가 묻어난다. 이 순간 재난업무 담당자는 만감이 교차한다. 지난 10월부터 겨울철 재해대책(‘23.11.15 ~ ‘24.3.15)을 준비하면서 아무 피해 없이 무사히 지나가기를 기원했다. 분주하게 준비했던 여러 일들이 떠오르며 이제는 다가오는 여름철을 준비하면서 지나간 겨울철 재해대책을 고찰해 본다.겨울철 실질적인 사전 대비는 10월부터이다. 구조적 대책과 비구조적 대책을 병행하여 철저하게 준비한다. 먼저 구조적 대책은 제설장비 구입과 제설제 구매, 도로 열선 설치, 독자기고 | 이천시 안전총괄과 최인식 자연재난팀장 | 2024-03-19 08:51 [기고] 신냉전 속 치열한 자국 우선 ‘신보호주의’ 글로벌 경제전쟁 각축 [기고] 신냉전 속 치열한 자국 우선 ‘신보호주의’ 글로벌 경제전쟁 각축 매일일보 | 1947년 3월 12일 미국 대통령 ‘해리 S. 트루먼(Harry S. Truman)’이 의회에서 “전 세계 자본주의 국가의 공산화를 막겠다”라고 선언한 ‘트루먼 독트린(Truman Doctrine)’은 냉전체제(Cold War)을 알리는 신호탄이 되었다. 아시아에서는 한반도의 남북 대립과 유럽에서 북대서양조약기구(NATO)와 바르샤바조약기구(WTO)가 대립되었다. 하지만 냉전체제는 1969년 ‘닉슨 독트린(Nixon Doctrine)’으로 해빙무드가 이루지면서 미국과 중공이 외교관계를 수립하고, 1990년에는 독일의 독자기고 | 박근종 작가·칼럼니스트 | 2024-03-18 14:24 [기고] 일상에서 마라톤 잘 즐기려면 [기고] 일상에서 마라톤 잘 즐기려면 매일일보 | 달리기는 일상에서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운동 중 하나이지만 준비 없이 달리면 부상을 당하기 쉽기 때문에 운동 전 노력이 필요하다. 과거 마라톤은 강한 체력과 정신력을 가진 선수들만이 도전하는 운동이었지만 오늘날 많은 동호인과 최근 유행하는 러닝 크루 등 마라톤을 즐기는 일반인들이 늘고 있다. 마라톤은 이제 건강을 위해 즐기는 국민 스포츠가 된 것이다. 마라톤을 처음 시작하는 사람도 꾸준히 달리다 보면 5분에서 10분, 점차 시간은 늘어난다. 그러다 보면 어느새 풀코스(42.195km)에 도전하고 싶은 욕망이 드는 재미있 독자기고 | 김원식 마라톤 해설가·전남 함평중 교사 | 2024-03-18 14:22 [기고] 고도화·첨단화하는 해킹 범죄 예방하려면 [기고] 고도화·첨단화하는 해킹 범죄 예방하려면 매일일보 | 몇십 년 전 만해도 음악은 레코드 플레이어나 카세트 테이프로 듣고, 사진은 필름을 사용해 찍고 화학적 과정을 거쳐 인화했다. 전화도 회전식 다이얼이나 푸시 버튼 방식을 사용했고, 편지나 팩스로 소통했다. 당시의 기술들은 종종 물리적인 크기나 모양, 위치 등에 기반을 두고 있어서 디지털 기술에 비해 정보를 저장하거나 전송하는 데 한계가 있었다. 그러나 별 불편을 모르고 살았고 그 시대의 기술들도 각자의 매력과 중요한 역할을 했으며, 디지털 시대의 발전에 중요한 기반을 제공했다고 할 수 있다.지금을 디지털 시대라고 한다. 독자기고 | 김철홍 자유기고가 | 2024-03-18 14:21 [기고] 시민이 체감하는 안전한 부산경찰 [기고] 시민이 체감하는 안전한 부산경찰 매일일보 | 경찰조직의 대변혁으로 인해 지역별 자치경찰의 자율적·창의적 경찰활동으로 경찰이 원하는 것이 아닌, 지역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치안서비스를 제공하는데 높은 책임감이 느껴지는 요즈음이다.특히, 지역주민들이 직접 피부로 느끼는 안전도 즉, 체감안전도 향상 방안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며 고민하며 관심을 가져야 할 것 이다.부산경찰은 성별·연령대별로 전국단위로 조사하는 체감안전도 결과를 바탕으로, 여성·아동·노인대상 범죄 및 안전에 대해 관심을 기울이는 한편, 교통과 범죄예방관련 인프라 확충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유관기관 독자기고 | 부산연제경찰서 경사 차장근 | 2024-03-18 14:14 [기고] 사교육비 역대 최대, 과잉 경쟁사회의 어두운 이면 밝힐 대책은 [기고] 사교육비 역대 최대, 과잉 경쟁사회의 어두운 이면 밝힐 대책은 매일일보 | 지난해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이 쓴 사(私)교육비가 1인당 월평균 43만 4,000원, 총 27조 1,144억 원으로 3년 연속 역대 최대 기록을 갈아치웠다. 저출산으로 학생 수가 줄어들고 있지만, 학생 1인당 월평균 사교육비는 5.8% 늘어나는 등 우리 사회의 ‘학원 열풍’은 좀처럼 꺼지지 않는 모습이다. 지난해 정부가 사교육비를 잡겠다며 종합 대책을 내놓은 게 무색해졌다. 특히 고등학교 학생 사교육비가 대폭적인 증가로 수능 킬러문항 배제와 같은 단선적(單線的)인 조치로는 ‘사교육 공화국’의 오명을 지울 수 없음을 명 독자기고 | 박근종 작가·칼럼니스트 | 2024-03-18 14:13 [기고] 차량 연식만 반영한 무분별한 조기 폐차 지양해야 [기고] 차량 연식만 반영한 무분별한 조기 폐차 지양해야 고농도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4등급 경유차 조기폐차 정책이 올해 본격 확대된다. 환경부는 최근 '2024년 조기폐차 보조금 업무처리 지침'을 확정해 전국 지자체 및 한국자동차환경협회에 통보했다. 올해 사업은 특별히 DPF 등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 여부와 관계없이 4등급 경유차를 조기 폐차 대상으로 정했다. 지난해 말 기준 전국에 등록된 경유 차량은 약 948만대다. 5등급 자동차는 약 90만대, 4등급 자동차는 약 131만대다.문제는 정부가 행정 편의를 위해 연식만을 조기폐차 기준으로 삼는다는 점이다. 자동차는 국가의 종합검사 시 독자기고 | 강순근 한국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연합회장 | 2024-03-18 09:44 [전문가 기고]전기택시 멀미, 기술 접목으로 해결해야 [전문가 기고]전기택시 멀미, 기술 접목으로 해결해야 매일일보 = 기고 | 오랜만에 멀미를 느꼈다. 얼마 전 하루에 택시를 네 번이나 탑승한 경우인데 모두 전기택시였다.전기차는 내연기관차 대비 빠르게 치고 나가는 특성이 있고, 정지할 때에도 제동 전 제동에너지를 회생해 배터리에 보충하는 에너지 저장 특성을 이용한다. 즉 제동을 하지 않아도 감속이 되면서 과속 방지턱 등에서 굳이 제동장치를 작동하지 않아도 충분한 감속효과를 느낀다는 것이다.운전자 입장에서는 매니아적 기질이 있는 경우 급가속과 급감속을 즐기는 상황이 좋을 수 있다. 하지만 고객이 뒤에 탑승하는 전기택시의 경우 심한 꿀렁거 독자기고 | 기고 | 2024-03-17 13:15 [전문가 기고]애플카 재등장에 거는 기대 [전문가 기고]애플카 재등장에 거는 기대 애플이 애플카 제작을 10년 만에 포기를 선언하면서 글로벌 시장에서 화두가 되고 있다. 애플카는 지난해 말에 출시된 샤오미카 SU7 등과 결을 달리한다. 과연 애플카 포기는 어떠한 의미를 지니고 있을까? 그리고 확실히 포기하는 것일까? 아니면 연기하는 것일까?애플카는 단순한 전기차 제작이 아닌 시대를 달리하는 시작점이다. 애플은 스마트폰의 시작을 알린 기업이다. 스마트폰은 인류가 생긴 이래 최고의 혁신적인 발명품으로 글로벌 시장을 새롭게 바꾼 시작점이었다.애플카는 현재의 스마트폰에서 앞으로는 모빌리티로 시장의 중심점이 옮겨간다는 뜻 독자기고 | 김필수 대림대 교수 | 2024-03-17 10:30 [기고] 안전한 축사시설 ‘예방’ 만이 답입니다 [기고] 안전한 축사시설 ‘예방’ 만이 답입니다 매일일보 | 날씨가 건조해짐에 따라 화재가 발생하는 건수가 매우 많아진다. 그 중 축사화재는 전체 화재 발생 대비 건수가 낮은 편에 속하지만 작은 불씨로 연소확대가 쉽고, 상대적으로 금전적인 피해가 막대하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23년도 11월 전남 곡성군에서 발생한 축사(돈사) 화재는 재산피해가 5억여원에 달했으며, 올 2월 영암군에서 발생한 축사(돈사) 화재는 피해액이 약 4억원에 달하였을 정도로 피해가 막심하였다.축사화재는 가축들을 보호하기 위하여 난방용품의 사용이 급증하는 겨울철에 많이 나타났으며 이는 노후화된 전기 독자기고 | 여수소방서 화학119구조대 소방장 정온유 | 2024-03-15 10:49 [기고] 봄맞이 대청소는 미니멀라이프의 실천으로 [기고] 봄맞이 대청소는 미니멀라이프의 실천으로 매일일보 | 바야흐로 봄이 오고 있다. 추운 겨울이 가고 따뜻한 봄바람이 불고 있다. 봄은 건강과 기운이 넘치는 계절이며 매년 찾아오지만 항상 기다리는 계절이기도 하다.이런 봄이 의미하는 바는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특히 신생(新生)을 상징하는 것이 가장 우리에게 와닿지 않을까 싶다. 고로 봄나물, 봄배추 등의 단어는 봄이 되어 새로 피어나는 농작물을 말하는 것이다. 새로운 시작과 성장의 기회를 제공, 더 나은 미래를 향해 나아가는 초입이 되는 봄에 우리가 할 수 있는 일들은 무엇이 있을까 ? 봄나들이를 제일 먼저 떠올리는 분들이 많 독자기고 | 농협안성교육원 교수 안익영 | 2024-03-14 14:35 [원동인 칼럼] 그때도, 지금도 의대 정원 확대는 안 된다는 그들 [원동인 칼럼] 그때도, 지금도 의대 정원 확대는 안 된다는 그들 4년 전, 2020년 8월 14일~2020년 9월 14일까지 의료대란이 일어났다. 의대 정원 확대, 공공의대 설립, 한방 첩약 급여화, 비대면 진료 추진 관련 법안에 대한 의사들의 반발이 이유였다.대한의사협회, 대한전공의협의회, 대한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학생협회를 비롯한 의사 단체들은 4대 의료정책을 반대하기 위한 집단행동을 단행했다. 당시 보건복지부의 의대 정원 확대안은 400명 수준이었다.집단행동의 일환으로서 대한의사협회는 전국의사총진료거부를, 대한전공의협의회는 전공의 총진료거부로 대표되는 '젊은 의사 단체행동'을, 대한의과대학 독자기고 | 매일일보 | 2024-03-14 10:51 [기고] 영화 ‘버스44’의 교훈…갑질 방관과 침묵 말자 [기고] 영화 ‘버스44’의 교훈…갑질 방관과 침묵 말자 매일일보 | 중국의 단편영화 ‘버스44’는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졌고 내용은 다소 충격적이다. 어느 여성 버스기사가 운행 중 강도로 돌변한 승객 2명에게 여자로서 수치스러운 봉변을 당했다. 당시 버스내 대다수 승객들은 외면했고, 어떤 중년의 남성이 이를 말리다 심하게 다치게 된다. 잠시 후 기사는 자신을 도왔던 중년 남성을 강제로 버스에서 내리게 한다.도움을 준 중년남성은 이 상황이 기가 막혀 항의를 하지만, 기사는 중년남성이 내릴 때 까지 출발하지 않겠다고 하자 강도의 악행을 방관했던 승객들이 나서 중년남성을 버스에서 끌어 내렸다 독자기고 | 경주경찰서 청문감사인권관실 김현철 경위 | 2024-03-14 10:47 처음처음이전이전12345678910다음다음다음끝끝
기사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기고] 봄철 산불화재 예방 [기고] 봄철 산불화재 예방 매일일보 | 봄철(3~5월)은 건조하고 강한 바람으로 산불 및 들불 등 화재 위험성이 높고 안전사고 발생 위험도도 높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시기이며, 작은 불씨가 대형화재로 확대될 수 있으므로 화기 취급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여러가지 화재원인 중 담배꽁초 및 불씨 방치 등 개인부주의가 50%이상으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으며, 논밭 태우기 및 화목보일러 등도 원인중 하나였다.특히, 봄철화재 및 가정의 달 행사 등으로 인해 많은 재난 발생 및 인명피해가 예상되며, 그로 인해 일어날 수 있는 상황을 사전에 예방 할 방법에 대해 독자기고 | 여수소방서 학동119안전센터 소방장 오영식 | 2024-03-22 11:12 [특별기고] 산불 예방이 최선입니다 [특별기고] 산불 예방이 최선입니다 매일일보 | 존경하는 여주시민 여러분, 여주시장 이충우입니다.아직 아침저녁으로 쌀쌀한 기온을 보이지만 어느덧 한낮에는 따뜻한 봄기운이 느껴지는 싱그러운 계절입니다. 황학산 등산로를 따라 걷다 보면 올해도 어김없이 곳곳에서 움트는 나무들을 경건한 마음으로 올려다보게 됩니다. 이 자연의 놀라운 생명력과 자연이 주는 혜택과 기쁨을 누리는 이면에는 이 자연을 지키기 위해 애쓰는 많은 사람의 노력이 깃들어 있음을 우리는 알고 있습니다.해마다 2월 1일부터 5월 15일까지는 봄철 산불 조심 기간입니다.우리의 아름답고 건강한 자연을 누리고 지키 독자기고 | 나헌영 기자 | 2024-03-22 10:52 [전문가 기고] 소공인과 디지털 전환 [전문가 기고] 소공인과 디지털 전환 매일일보 | 소공인이란 10인 미만 제조업자를 뜻한다. 우리나라 전체 제조업 기업체의 88.7%나 차지하는, 국가경제의 근간이자 지역산업의 기반이며 고용의 한 축을 담당하는 중요한 존재이다.그간 소공인은 노동집약적 숙련기술 즉, 손으로 직접 물건을 생산·제조해왔다. 오랜 시간 경험하고 체험하며 익힌 ‘기능’과 ‘지식’을 바탕으로 제품을 만들어낸다. 그래서 전문 숙련인이 은퇴하거나 더 이상 물건을 제조하지 못하는 상황이 오면 기술도 함께 사라지게 된다. 또한 사람이 직접 하는 일이다 보니 실수가 발생할 때도 있다. 이 ‘휴먼 에러’가 독자기고 | 황미애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상임이사 | 2024-03-22 06:00 [조재구 칼럼] '늘봄학교' 지원으로 자녀 키우기 좋은 지방시대 열 것 [조재구 칼럼] '늘봄학교' 지원으로 자녀 키우기 좋은 지방시대 열 것 늘 봄처럼 따듯한 학교.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교육과 돌봄 서비스를 함께 제공하는 '늘봄학교'는 지난 2월 27일 청와대에서 열린 제6차 중앙지방협력회의 주요 안건이다. 정규수업 외에 학교와 지역사회의 다양한 교육자원을 연계하는 늘봄학교는 현재 초등학교 1학년에 맞춤형 프로그램을 매일 2시간 무료로 제공한다. 정부는 2천여 곳의 초등학교에서 시행하는 늘봄학교를 올해 하반기부터 대한민국 모든 초등학교로 확대하고 2026년까지 모든 학년으로 대상을 늘리겠다고 밝혔다.왜 늘봄학교가 필요할까? 늘봄학교는 학부모의 양육부담을 줄이며 대한민국 독자기고 | 매일일보 | 2024-03-21 13:33 [기고] 인구소멸 위기 출산율 제고만으로는 한계, 해외인력 적극 유치·활용을 [기고] 인구소멸 위기 출산율 제고만으로는 한계, 해외인력 적극 유치·활용을 매일일보 | 우리나라 출산율이 바닥을 모르고 날개없는 추락을 계속하면서 인구절벽(Demographic cliff)을 넘어 인구지진(Age quake)의 대재앙(大災殃)에 직면할 우려가 커지고 있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합계출산율은 연간 0.72명, 4분기에는 0.65명으로 급락, 인구소멸 위기를 넘어 국가의 존립의 문제까지 우려되며 저출생 극복이 최대의 국가적 현안으로 떠올랐다. 지난해 우리나라 ‘합계출산율(Total fertility rate │ 15~49세 가임기 여성 한 명이 평생 낳을 것이라 예상되는 평균 출생아 수)’이 독자기고 | 박근종 작가·칼럼니스트 | 2024-03-20 15:09 [기고] 코리안 스탠다드와 뉴노멀 [기고] 코리안 스탠다드와 뉴노멀 매일일보 = | ‘평균 올려치기’가 대한민국을 망친 최악의 문화로 주목됐다. 높은 기준임에도 불구하고, 평균이라는 인식을 말한다. 예컨대, 인서울 4년제 대학 졸업, 월 실 수령액 500만원, 수도권 자가 아파트 보유, 매년 해외로 한 두 번씩은 여행을 다니는 것 등이 보통이라는 인식이다. 이를 부추긴 것은 개인 SNS와 연예인 관찰 예능이 한몫했다고 지적하지만, 이 현상은 전혀 새로운 것이 아니다. 오히려 어린 시절부터 꾸준히 들어왔던 엄친아의 전교 1등 소식과 비슷한 것이다.그 심각성은 더욱 커졌는데, 가장 큰 폐해는 ‘포기 문 독자기고 | 최홍서 사회적협동조합 청년공동체연합 이사장 | 2024-03-20 11:14 [전문가기고] 김포공항 개명과 노선 확대, 최선의 선택은? [전문가기고] 김포공항 개명과 노선 확대, 최선의 선택은? 김인만 김인만부동산경제연구소 소장 | 김포공항이 66년 만에 개명을 한다. 서울시는 강남에 비해 개발이 더뎠던 서남권 개발계획 일환으로 김포공항 이름을 '서울김포공항'으로 바꾼다. 현재 운항 중인 일본·중국·대만 7개 노선에서 홍콩·광저우도 취항 가능할 수 있도록 국제선 반경을 현행 2000km에서 3000km로 확대하는 방안에 대해 올해 안에 정부승인을 받을 계획이다.김포공항 때문에 묶여 있는 강서구 고도제한도 완화해 도시 정비에 속도를 내고 강서구를 포함해 영등포·구로·양천구 등 상대적으로 개발이 저조했던 서울 서남권 7개 구에 독자기고 | 김인만 김인만부동산경제연구소 소장 | 2024-03-19 10:14 [기고] 겨울철 재해대책을 마치며 [기고] 겨울철 재해대책을 마치며 매일일보 | 아침 출근길 불어오는 바람에 이젠 제법 따스한 봄 향기가 묻어난다. 이 순간 재난업무 담당자는 만감이 교차한다. 지난 10월부터 겨울철 재해대책(‘23.11.15 ~ ‘24.3.15)을 준비하면서 아무 피해 없이 무사히 지나가기를 기원했다. 분주하게 준비했던 여러 일들이 떠오르며 이제는 다가오는 여름철을 준비하면서 지나간 겨울철 재해대책을 고찰해 본다.겨울철 실질적인 사전 대비는 10월부터이다. 구조적 대책과 비구조적 대책을 병행하여 철저하게 준비한다. 먼저 구조적 대책은 제설장비 구입과 제설제 구매, 도로 열선 설치, 독자기고 | 이천시 안전총괄과 최인식 자연재난팀장 | 2024-03-19 08:51 [기고] 신냉전 속 치열한 자국 우선 ‘신보호주의’ 글로벌 경제전쟁 각축 [기고] 신냉전 속 치열한 자국 우선 ‘신보호주의’ 글로벌 경제전쟁 각축 매일일보 | 1947년 3월 12일 미국 대통령 ‘해리 S. 트루먼(Harry S. Truman)’이 의회에서 “전 세계 자본주의 국가의 공산화를 막겠다”라고 선언한 ‘트루먼 독트린(Truman Doctrine)’은 냉전체제(Cold War)을 알리는 신호탄이 되었다. 아시아에서는 한반도의 남북 대립과 유럽에서 북대서양조약기구(NATO)와 바르샤바조약기구(WTO)가 대립되었다. 하지만 냉전체제는 1969년 ‘닉슨 독트린(Nixon Doctrine)’으로 해빙무드가 이루지면서 미국과 중공이 외교관계를 수립하고, 1990년에는 독일의 독자기고 | 박근종 작가·칼럼니스트 | 2024-03-18 14:24 [기고] 일상에서 마라톤 잘 즐기려면 [기고] 일상에서 마라톤 잘 즐기려면 매일일보 | 달리기는 일상에서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운동 중 하나이지만 준비 없이 달리면 부상을 당하기 쉽기 때문에 운동 전 노력이 필요하다. 과거 마라톤은 강한 체력과 정신력을 가진 선수들만이 도전하는 운동이었지만 오늘날 많은 동호인과 최근 유행하는 러닝 크루 등 마라톤을 즐기는 일반인들이 늘고 있다. 마라톤은 이제 건강을 위해 즐기는 국민 스포츠가 된 것이다. 마라톤을 처음 시작하는 사람도 꾸준히 달리다 보면 5분에서 10분, 점차 시간은 늘어난다. 그러다 보면 어느새 풀코스(42.195km)에 도전하고 싶은 욕망이 드는 재미있 독자기고 | 김원식 마라톤 해설가·전남 함평중 교사 | 2024-03-18 14:22 [기고] 고도화·첨단화하는 해킹 범죄 예방하려면 [기고] 고도화·첨단화하는 해킹 범죄 예방하려면 매일일보 | 몇십 년 전 만해도 음악은 레코드 플레이어나 카세트 테이프로 듣고, 사진은 필름을 사용해 찍고 화학적 과정을 거쳐 인화했다. 전화도 회전식 다이얼이나 푸시 버튼 방식을 사용했고, 편지나 팩스로 소통했다. 당시의 기술들은 종종 물리적인 크기나 모양, 위치 등에 기반을 두고 있어서 디지털 기술에 비해 정보를 저장하거나 전송하는 데 한계가 있었다. 그러나 별 불편을 모르고 살았고 그 시대의 기술들도 각자의 매력과 중요한 역할을 했으며, 디지털 시대의 발전에 중요한 기반을 제공했다고 할 수 있다.지금을 디지털 시대라고 한다. 독자기고 | 김철홍 자유기고가 | 2024-03-18 14:21 [기고] 시민이 체감하는 안전한 부산경찰 [기고] 시민이 체감하는 안전한 부산경찰 매일일보 | 경찰조직의 대변혁으로 인해 지역별 자치경찰의 자율적·창의적 경찰활동으로 경찰이 원하는 것이 아닌, 지역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치안서비스를 제공하는데 높은 책임감이 느껴지는 요즈음이다.특히, 지역주민들이 직접 피부로 느끼는 안전도 즉, 체감안전도 향상 방안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며 고민하며 관심을 가져야 할 것 이다.부산경찰은 성별·연령대별로 전국단위로 조사하는 체감안전도 결과를 바탕으로, 여성·아동·노인대상 범죄 및 안전에 대해 관심을 기울이는 한편, 교통과 범죄예방관련 인프라 확충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유관기관 독자기고 | 부산연제경찰서 경사 차장근 | 2024-03-18 14:14 [기고] 사교육비 역대 최대, 과잉 경쟁사회의 어두운 이면 밝힐 대책은 [기고] 사교육비 역대 최대, 과잉 경쟁사회의 어두운 이면 밝힐 대책은 매일일보 | 지난해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이 쓴 사(私)교육비가 1인당 월평균 43만 4,000원, 총 27조 1,144억 원으로 3년 연속 역대 최대 기록을 갈아치웠다. 저출산으로 학생 수가 줄어들고 있지만, 학생 1인당 월평균 사교육비는 5.8% 늘어나는 등 우리 사회의 ‘학원 열풍’은 좀처럼 꺼지지 않는 모습이다. 지난해 정부가 사교육비를 잡겠다며 종합 대책을 내놓은 게 무색해졌다. 특히 고등학교 학생 사교육비가 대폭적인 증가로 수능 킬러문항 배제와 같은 단선적(單線的)인 조치로는 ‘사교육 공화국’의 오명을 지울 수 없음을 명 독자기고 | 박근종 작가·칼럼니스트 | 2024-03-18 14:13 [기고] 차량 연식만 반영한 무분별한 조기 폐차 지양해야 [기고] 차량 연식만 반영한 무분별한 조기 폐차 지양해야 고농도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4등급 경유차 조기폐차 정책이 올해 본격 확대된다. 환경부는 최근 '2024년 조기폐차 보조금 업무처리 지침'을 확정해 전국 지자체 및 한국자동차환경협회에 통보했다. 올해 사업은 특별히 DPF 등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 여부와 관계없이 4등급 경유차를 조기 폐차 대상으로 정했다. 지난해 말 기준 전국에 등록된 경유 차량은 약 948만대다. 5등급 자동차는 약 90만대, 4등급 자동차는 약 131만대다.문제는 정부가 행정 편의를 위해 연식만을 조기폐차 기준으로 삼는다는 점이다. 자동차는 국가의 종합검사 시 독자기고 | 강순근 한국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연합회장 | 2024-03-18 09:44 [전문가 기고]전기택시 멀미, 기술 접목으로 해결해야 [전문가 기고]전기택시 멀미, 기술 접목으로 해결해야 매일일보 = 기고 | 오랜만에 멀미를 느꼈다. 얼마 전 하루에 택시를 네 번이나 탑승한 경우인데 모두 전기택시였다.전기차는 내연기관차 대비 빠르게 치고 나가는 특성이 있고, 정지할 때에도 제동 전 제동에너지를 회생해 배터리에 보충하는 에너지 저장 특성을 이용한다. 즉 제동을 하지 않아도 감속이 되면서 과속 방지턱 등에서 굳이 제동장치를 작동하지 않아도 충분한 감속효과를 느낀다는 것이다.운전자 입장에서는 매니아적 기질이 있는 경우 급가속과 급감속을 즐기는 상황이 좋을 수 있다. 하지만 고객이 뒤에 탑승하는 전기택시의 경우 심한 꿀렁거 독자기고 | 기고 | 2024-03-17 13:15 [전문가 기고]애플카 재등장에 거는 기대 [전문가 기고]애플카 재등장에 거는 기대 애플이 애플카 제작을 10년 만에 포기를 선언하면서 글로벌 시장에서 화두가 되고 있다. 애플카는 지난해 말에 출시된 샤오미카 SU7 등과 결을 달리한다. 과연 애플카 포기는 어떠한 의미를 지니고 있을까? 그리고 확실히 포기하는 것일까? 아니면 연기하는 것일까?애플카는 단순한 전기차 제작이 아닌 시대를 달리하는 시작점이다. 애플은 스마트폰의 시작을 알린 기업이다. 스마트폰은 인류가 생긴 이래 최고의 혁신적인 발명품으로 글로벌 시장을 새롭게 바꾼 시작점이었다.애플카는 현재의 스마트폰에서 앞으로는 모빌리티로 시장의 중심점이 옮겨간다는 뜻 독자기고 | 김필수 대림대 교수 | 2024-03-17 10:30 [기고] 안전한 축사시설 ‘예방’ 만이 답입니다 [기고] 안전한 축사시설 ‘예방’ 만이 답입니다 매일일보 | 날씨가 건조해짐에 따라 화재가 발생하는 건수가 매우 많아진다. 그 중 축사화재는 전체 화재 발생 대비 건수가 낮은 편에 속하지만 작은 불씨로 연소확대가 쉽고, 상대적으로 금전적인 피해가 막대하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23년도 11월 전남 곡성군에서 발생한 축사(돈사) 화재는 재산피해가 5억여원에 달했으며, 올 2월 영암군에서 발생한 축사(돈사) 화재는 피해액이 약 4억원에 달하였을 정도로 피해가 막심하였다.축사화재는 가축들을 보호하기 위하여 난방용품의 사용이 급증하는 겨울철에 많이 나타났으며 이는 노후화된 전기 독자기고 | 여수소방서 화학119구조대 소방장 정온유 | 2024-03-15 10:49 [기고] 봄맞이 대청소는 미니멀라이프의 실천으로 [기고] 봄맞이 대청소는 미니멀라이프의 실천으로 매일일보 | 바야흐로 봄이 오고 있다. 추운 겨울이 가고 따뜻한 봄바람이 불고 있다. 봄은 건강과 기운이 넘치는 계절이며 매년 찾아오지만 항상 기다리는 계절이기도 하다.이런 봄이 의미하는 바는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특히 신생(新生)을 상징하는 것이 가장 우리에게 와닿지 않을까 싶다. 고로 봄나물, 봄배추 등의 단어는 봄이 되어 새로 피어나는 농작물을 말하는 것이다. 새로운 시작과 성장의 기회를 제공, 더 나은 미래를 향해 나아가는 초입이 되는 봄에 우리가 할 수 있는 일들은 무엇이 있을까 ? 봄나들이를 제일 먼저 떠올리는 분들이 많 독자기고 | 농협안성교육원 교수 안익영 | 2024-03-14 14:35 [원동인 칼럼] 그때도, 지금도 의대 정원 확대는 안 된다는 그들 [원동인 칼럼] 그때도, 지금도 의대 정원 확대는 안 된다는 그들 4년 전, 2020년 8월 14일~2020년 9월 14일까지 의료대란이 일어났다. 의대 정원 확대, 공공의대 설립, 한방 첩약 급여화, 비대면 진료 추진 관련 법안에 대한 의사들의 반발이 이유였다.대한의사협회, 대한전공의협의회, 대한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학생협회를 비롯한 의사 단체들은 4대 의료정책을 반대하기 위한 집단행동을 단행했다. 당시 보건복지부의 의대 정원 확대안은 400명 수준이었다.집단행동의 일환으로서 대한의사협회는 전국의사총진료거부를, 대한전공의협의회는 전공의 총진료거부로 대표되는 '젊은 의사 단체행동'을, 대한의과대학 독자기고 | 매일일보 | 2024-03-14 10:51 [기고] 영화 ‘버스44’의 교훈…갑질 방관과 침묵 말자 [기고] 영화 ‘버스44’의 교훈…갑질 방관과 침묵 말자 매일일보 | 중국의 단편영화 ‘버스44’는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졌고 내용은 다소 충격적이다. 어느 여성 버스기사가 운행 중 강도로 돌변한 승객 2명에게 여자로서 수치스러운 봉변을 당했다. 당시 버스내 대다수 승객들은 외면했고, 어떤 중년의 남성이 이를 말리다 심하게 다치게 된다. 잠시 후 기사는 자신을 도왔던 중년 남성을 강제로 버스에서 내리게 한다.도움을 준 중년남성은 이 상황이 기가 막혀 항의를 하지만, 기사는 중년남성이 내릴 때 까지 출발하지 않겠다고 하자 강도의 악행을 방관했던 승객들이 나서 중년남성을 버스에서 끌어 내렸다 독자기고 | 경주경찰서 청문감사인권관실 김현철 경위 | 2024-03-14 10:47 처음처음이전이전12345678910다음다음다음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