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초대석 [MI 인터뷰] 이상은 와디즈 오프라인사업 이사 “공간 와디즈, 성수동 1순위 명소 자신” [MI 인터뷰] 이상은 와디즈 오프라인사업 이사 “공간 와디즈, 성수동 1순위 명소 자신” 매일일보 = 민경식 기자 | 바야흐로 산업·업종 간 경계가 희미해지는 ‘빅블러’ 시대다. 1인 가구 증가,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비대면 문화 확산 등 소비 패턴 변화와 맞물려 더... [MI인터뷰] “흙수저가 가맹점 200개 카페CEO 된 비결” 김재환 만월경 대표, 성공의 시작은 도전 [MI인터뷰] “흙수저가 가맹점 200개 카페CEO 된 비결” 김재환 만월경 대표, 성공의 시작은 도전 매일일보 = 김민주 기자 | 92년생, 사회생활을 갓 시작했거나 사내에서 아직 막내급일 나이, 전국 250여개 카페 CEO가 된 인물이 있다. 김재환 카페 만월경 대표의 이야기다.... [MI 인터뷰] 김기봉 미트박스 대표 “내년 하반기 코스닥 입성 목표” [MI 인터뷰] 김기봉 미트박스 대표 “내년 하반기 코스닥 입성 목표” 매일일보 = 민경식 기자 | “이르면 내년 하반기 코스닥 상장을 위해 불철주야 준비하고 있다. 최근 가파른 연평균 성장률(28.2%)를 바탕으로 3년 이내 연간 거래액 1조원 돌파... [MI인터뷰] 김서영 로보락 한국 마케팅 총괄 “고객 신뢰가 최고의 브랜드 만들어” [MI인터뷰] 김서영 로보락 한국 마케팅 총괄 “고객 신뢰가 최고의 브랜드 만들어” 매일일보 = 김혜나 기자 | 주부들이 열광하는 '로보락' 로봇청소기가 지난해 국내 로봇청소기 시장에서 점유율 25%로 1위를 달성했다. 특히 올인원 로봇청소기 분야에선 44.5%의... [MI인터뷰] 고규련 포옹 영양팀 총괄 이사 “펫푸드 품질혁신 주도” [MI인터뷰] 고규련 포옹 영양팀 총괄 이사 “펫푸드 품질혁신 주도” 매일일보 = 김민주 기자 | 고규련 포옹 영양팀 총괄 이사는 동물을 좋아해서 수의사가 됐지만, 수의사는 동물이 아파서 돈을 번다는 현실에 항상 괴로웠다. 동물들이 아프기 전에 이들...
기자수첩 [기자수첩] 골든타임 지난 연금개혁, 우린 어떻게 기억될까 [기자수첩] 골든타임 지난 연금개혁, 우린 어떻게 기억될까 매일일보 = 나광국 기자 | 최근 SF 드라마 시리즈를 봤다. 수백년 뒤 지구를 침공한 외계 문명에 대한 이야기로 인류는 외계 문명에 맞서 미래 세대의 평화를 위해 적의 위협으로부... [기자수첩] 애사심이 없더라도, 직장에 예의를 갖추자 [기자수첩] 애사심이 없더라도, 직장에 예의를 갖추자 매일일보 = 이용 기자 | 학창시절 아르바이트를 했을 때 일이다. 퇴근 전 소등을 직원들이 맡았는데, 꼭 두세번 더 켰다 끄는 직원이 있었다. 이유를 묻자 아니나 다를까, 예상했더... [기자수첩]사람 그리고 인재 [기자수첩]사람 그리고 인재 매일일보 = 김명현 기자 | 인공지능(AI)이 산업계와 일상을 휩쓸고 있지만 정작 기업들은 각 층위별 구성원들로부터 추동력을 얻는다.혹자는 구조를 잘 만들어 놓으면 알아서 굴러간다... [기자수첩] 중소기업계가 22대 국회에 거는 기대 [기자수첩] 중소기업계가 22대 국회에 거는 기대 매일일보 = 김혜나 기자 | 제22대 총선이 초접전 끝에 민주당의 승리로 막을 내렸다. 여소야대(與小野大) 구도가 이어지며, 내달 30일 시작되는 제22대 국회에 대한 중소기업계의... [기자수첩]민심과 총선 그리고 경제정책 [기자수첩]민심과 총선 그리고 경제정책 매일일보 = 이상래 기자 | 총선은 민심의 풍향계라고 한다. 민심의 향방에 따라 대한민국 정치 역학구도는 크게 요동친다. “민심은 항상 옳다”는 정치인들의 흔한 말을 굳이 되새길 ...
독자기고 [기고] 인공지능(AI) 기술인재 해외 유출 심각, 투자·인재 유인책 마련해야 [기고] 청렴한 공직사회를 위하여 [조재구 칼럼] 상습민원에 노출된 공무원들···범정부적 대응을 촉구한다
피플 사설 기자수첩 데스크칼럼 인터뷰 세상사람들 독자기고 동정 인사 부고 기사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전문가 기고] 수사의 준칙과 정치의 준칙 [전문가 기고] 수사의 준칙과 정치의 준칙 매일일보 | 경청이다. 듣고 또 들어야 한다수사와 정치의 최우선 준칙은 경청이다. 경청이 없는 수사는 일방적인 수사로 흘러 피의자와 그 가족의 삶을 훼손할 우려가 있고 사회의 정의를 망가뜨리게 된다. 경청이 없는 정치는 정책의 실패로 귀결되어 국민과 국가의 발전에 막대한 장애를 초래할 우려가 크다.수사의 목적은 진실을 발견함에 있다. 피해자의 억울함을 밝혀 주고 사회의 정의를 실현함을 목적으로 한다. 정의의 실현은 공동체를 유지되게 하는 원동력이기 때문이다. 진실이라는 공유된 가치가 우리 사회에서 부정당한다면 우리 사회는 더 이상 독자기고 | 김종형 변호사(전 대구지검 부장검사) | 2024-03-27 08:00 [기고]장석환…그를 만나는 봄날 저녁 [기고]장석환…그를 만나는 봄날 저녁 매일일보 = 기고 | 오래전 소설가 윤대녕의 ‘그를 만나는 봄날 저녁’이라는 단편소설을 읽은 적이 있다. 주인공은 일종의 권고사직을 당한 전직 회사원이다. 회사생활을 정리하면서 200매가 넘는 명함을 발견한다. 물론 명함속의 인물에 대해서는 거의 기억하지 못한다. 흥미로운 것은 주인공이 그 중 무작위로 고른 명함의 인물에게 무작정 전화를 걸어 만나게 된다는 것이다. 두 사람 모두 명함 외에는 서로에 대한 기억이 희미하다. 서로를 모르는 서먹함에도 불구하고 알던 사이처럼 자연스럽게 술을 마시고 당구도 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급기 독자기고 | 기고 | 2024-03-26 13:25 [전문가 기고] 공시가격 현실화 계획 폐지, 무엇이 문제인가? [전문가 기고] 공시가격 현실화 계획 폐지, 무엇이 문제인가? 김인만 김인만부동산경제연구소 소장 | 정부는 최근 문재인 정부가 추진했던 부동산 공시가격 현실화 계획을 전면 폐지하겠다고 발표했다.부동산 공시가격은 재산세와 종합부동산세, 의료보험료 등 67개 행정제도에 활용이 되는 부동산 가격기준으로 아파트 등 공동주택의 공시가격은 시세 대비 약 70%, 단독주택은 약 60%, 토지는 50% 수준에 형성돼 있다.부동산 공시가격 현실화는 시세보다 지나치게 낮은 공시가격을 2030년까지 시세의 90% 수준까지 올리겠다는 계획이다.공시가격 현실화 폐지 선언은 두 가지 문제가 있다. 공시가격 현실화 폐지 독자기고 | 김인만 김인만부동산경제연구소 소장 | 2024-03-26 11:36 [기고] 한 아이를 키우려면 온 마을이 필요하다 [기고] 한 아이를 키우려면 온 마을이 필요하다 매일일보 | 요즘은 맞벌이하는 부모가 거의 절반으로 그 부모는 항상 아이들에게 미안한 마음이 있다고 한다.육아정책연구소가 0~12세 자녀를 둔 부모 대상 설문에서 ‘언제 돌봄공백을 느꼈나’라는 질문에 24.0%가 ‘초등학교 1학년’을 꼽았다. 0세(29.7%), 1세(24.6%)에 이어 세 번째로 많았다.어린이집·유치원은 퇴근 무렵까지 돌봐주지만, 초등학교에 입학하면 입학 후 하교 시간이 일러 맞벌이 부모 입장에서는 설문 결과처럼 아이가 늘 걱정된다. 특히 워킹맘의 고충은 이루 말할 수 없다. 학부모의 육아휴직이 아이가 1학년일 때 독자기고 | 김철홍 자유기고가 | 2024-03-25 15:37 [전문가 기고] 美채권시장, 바벨 전략 기본 분할 매수 적절 [전문가 기고] 美채권시장, 바벨 전략 기본 분할 매수 적절 매일일보 | 미국과 우리나라를 비롯해 주요국 중앙은행의 정책금리 인상 기조가 마무리됐다는 기대감이 점차 확신이 되어가고 있다.美 연준의 1월 FOMC 회의록에서도 연준 위원들은 “정책 기조를 완화하기 위해 너무 빨리 움직이는 것은 위험하다”면서도 “이번 사이클에서 정책금리는 최고점에 달했을 것”이라고 판단했다는 내용도 함께 전해졌다. 2월 한국은행 금통위에서도 6명의 금통위원 중 한 명이 향후 3개월 이내 금리 인하 가능성을 열어둬야 한다는 소수 의견을 주장하기도 했으며, 한은 총재는 “상반기에는 금리 인하 가능성이 크지 않다”며 독자기고 | 김정현 IBK기업은행 자산관리전략부 차장 | 2024-03-25 14:00 [기고] 한번 더 기적을 만든 마라토너, 이봉주 [기고] 한번 더 기적을 만든 마라토너, 이봉주 매일일보 | 이봉주 선수가 우리 곁으로 돌아왔다. 태극마크 머리띠를 두른 이봉주 선수의 모습은 국민들의 머릿속에 선명히 남아있다. 마라톤으로 국위를 선양하며 국민의 사랑을 받아 온 ‘마라톤 영웅’ 이봉주 선수는 2020년 1월부터 원인을 알 수 없는 난치성 질환인 ‘근육긴장이상증’으로 4년 동안 투병 생활을 했다. 지난 17일, 불굴의 강한 의지와 정신으로 병을 이겨낸 모습이 방송에 전파됐다. 건강을 되찾은 이봉주는 독거노인 음식 배달과 빨래와 청소 등 봉사활동을 하며 일상을 보내고 있어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주고 있다. 또 자신의 독자기고 | 김원식 마라톤 해설가·전남 함평중 교사 | 2024-03-25 13:58 [전문가 기고]확률형 아이템 확률정보 공개의무, 주요 쟁점과 전망 [전문가 기고]확률형 아이템 확률정보 공개의무, 주요 쟁점과 전망 지난 22일자로 게임 내에서 이용자에게 제공되는 ‘확률형 아이템의 확률정보’공개 의무를 골자로 하는 '게임산업진흥에 관한 법률' 및 시행령이 시행됐다.따라서 이제부터 게임물 관련 사업자는 의무적으로 확률형 아이템의 확률을 실제와 같이 표시해야 한다. 확률을 표시하지 않거나 거짓 확률을 표시할 경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에 의한 시정권고와 시정명령의 대상이 되며 이를 이행하지 않는다면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000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이에 대해 게임사들은 업계에 미칠 파장이 적지 않다며 부담스러워 하는 눈치고, 이용자들은 고무 독자기고 | 이철우 한국게임이용자협회장 | 2024-03-24 13:58 [특별기고] ‘돈쭐’내러가는 MZ…미닝아웃과 함께 찾아온 친환경 패션 [특별기고] ‘돈쭐’내러가는 MZ…미닝아웃과 함께 찾아온 친환경 패션 매일일보 | 요즘 SNS를 보면 “이런 브랜드는 돈쭐 좀 내줘야죠!”, “저 지금 여기 돈쭐내러갑니다” 등의 표현들을 종종 볼 수 있다. ‘돈쭐낸다’ 는 것은 우리가 알고 있는 단어인 ‘혼쭐내다’에서 비롯된 말로, 선행을 베푼 기업이나 업체를 소비자가 나서서 적극적으로 팔아주는 행동을 재미있게 표현한 말이다. 소비자들은 전보다 브랜드나 기업의 윤리적 태도에 많은 관심을 두고 있으며, 브랜드 혹은 기업의 가치관과 자기 삶의 지향점이 일치할 때 적극적으로 소비하는 경향성을 보인다. 여기에는 최근의 ‘미닝아웃’ 트렌드가 반영되었다고 볼 독자기고 | 김해양 루크루크 대표 | 2024-03-24 12:00 [기고] 한국 중장년층 고용 불안 OECD 최고, 노동시장 기능 회복 서둘러야 [기고] 한국 중장년층 고용 불안 OECD 최고, 노동시장 기능 회복 서둘러야 매일일보 | 지나칠 만큼 과도한 연공서열식 임금구조와 강력한 정규직 고용 보호 제도가 되레 중장년층의 고용 불안을 심화시키고 있다는 국책 연구기관의 분석이 나왔다. 특히 해고가 자유로운 노동시장으로 알려진 미국과 비교해도 고용 불안정성이 두드러졌다. 중장년층의 높은 고용 불안을 해소하려면 근속연수가 쌓이기만 하면 무조건 임금을 많이 받는 과도한 연공서열형 임금구조부터 바꾸고 비정규직 보호를 대폭 강화하는 대안이 제시됐다.한국개발연구원(KDI)이 지난 3월 20일 발간한 ‘중장년층 고용 불안정성 극복을 위한 노동시장 기능 회복 방안’ 독자기고 | 박근종 작가·칼럼니스트 | 2024-03-22 16:00 [기고] 파리 올림픽 앞두고 고민에 빠진 한국 마라톤 [기고] 파리 올림픽 앞두고 고민에 빠진 한국 마라톤 매일일보 | 세계 남자 마라톤이 인류의 꿈 ‘서브2’(마라톤 풀코스를 2시간 이내로 완주하는 것)를 향해 한발 더 다가선 가운데 한국 마라톤은 2024 파리 올림픽 마라톤 경기가 열리는 오는 8월 10일(남자 마라톤), 8월 11일(여자 마라톤)에 출전할 국가대표 선수 선발을 앞두고 고민에 빠졌다.올림픽 마라톤 기준기록은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단축되어 남자는 2시간 8분 10초, 여자는 2시간 26분 50초 이내에 들어야 출전 자격이 주어진다. 또 남녀 출전 자격은 다음 세 가지 조건 중 하나를 충족해야 한다. 하나, 기준 시간을 독자기고 | 김원식 마라톤 해설가·전남 함평중 교사 | 2024-03-22 11:13 [기고] 봄철 산불화재 예방 [기고] 봄철 산불화재 예방 매일일보 | 봄철(3~5월)은 건조하고 강한 바람으로 산불 및 들불 등 화재 위험성이 높고 안전사고 발생 위험도도 높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시기이며, 작은 불씨가 대형화재로 확대될 수 있으므로 화기 취급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여러가지 화재원인 중 담배꽁초 및 불씨 방치 등 개인부주의가 50%이상으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으며, 논밭 태우기 및 화목보일러 등도 원인중 하나였다.특히, 봄철화재 및 가정의 달 행사 등으로 인해 많은 재난 발생 및 인명피해가 예상되며, 그로 인해 일어날 수 있는 상황을 사전에 예방 할 방법에 대해 독자기고 | 여수소방서 학동119안전센터 소방장 오영식 | 2024-03-22 11:12 [특별기고] 산불 예방이 최선입니다 [특별기고] 산불 예방이 최선입니다 매일일보 | 존경하는 여주시민 여러분, 여주시장 이충우입니다.아직 아침저녁으로 쌀쌀한 기온을 보이지만 어느덧 한낮에는 따뜻한 봄기운이 느껴지는 싱그러운 계절입니다. 황학산 등산로를 따라 걷다 보면 올해도 어김없이 곳곳에서 움트는 나무들을 경건한 마음으로 올려다보게 됩니다. 이 자연의 놀라운 생명력과 자연이 주는 혜택과 기쁨을 누리는 이면에는 이 자연을 지키기 위해 애쓰는 많은 사람의 노력이 깃들어 있음을 우리는 알고 있습니다.해마다 2월 1일부터 5월 15일까지는 봄철 산불 조심 기간입니다.우리의 아름답고 건강한 자연을 누리고 지키 독자기고 | 나헌영 기자 | 2024-03-22 10:52 [전문가 기고] 소공인과 디지털 전환 [전문가 기고] 소공인과 디지털 전환 매일일보 | 소공인이란 10인 미만 제조업자를 뜻한다. 우리나라 전체 제조업 기업체의 88.7%나 차지하는, 국가경제의 근간이자 지역산업의 기반이며 고용의 한 축을 담당하는 중요한 존재이다.그간 소공인은 노동집약적 숙련기술 즉, 손으로 직접 물건을 생산·제조해왔다. 오랜 시간 경험하고 체험하며 익힌 ‘기능’과 ‘지식’을 바탕으로 제품을 만들어낸다. 그래서 전문 숙련인이 은퇴하거나 더 이상 물건을 제조하지 못하는 상황이 오면 기술도 함께 사라지게 된다. 또한 사람이 직접 하는 일이다 보니 실수가 발생할 때도 있다. 이 ‘휴먼 에러’가 독자기고 | 황미애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상임이사 | 2024-03-22 06:00 [조재구 칼럼] '늘봄학교' 지원으로 자녀 키우기 좋은 지방시대 열 것 [조재구 칼럼] '늘봄학교' 지원으로 자녀 키우기 좋은 지방시대 열 것 늘 봄처럼 따듯한 학교.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교육과 돌봄 서비스를 함께 제공하는 '늘봄학교'는 지난 2월 27일 청와대에서 열린 제6차 중앙지방협력회의 주요 안건이다. 정규수업 외에 학교와 지역사회의 다양한 교육자원을 연계하는 늘봄학교는 현재 초등학교 1학년에 맞춤형 프로그램을 매일 2시간 무료로 제공한다. 정부는 2천여 곳의 초등학교에서 시행하는 늘봄학교를 올해 하반기부터 대한민국 모든 초등학교로 확대하고 2026년까지 모든 학년으로 대상을 늘리겠다고 밝혔다.왜 늘봄학교가 필요할까? 늘봄학교는 학부모의 양육부담을 줄이며 대한민국 독자기고 | 매일일보 | 2024-03-21 13:33 [기고] 인구소멸 위기 출산율 제고만으로는 한계, 해외인력 적극 유치·활용을 [기고] 인구소멸 위기 출산율 제고만으로는 한계, 해외인력 적극 유치·활용을 매일일보 | 우리나라 출산율이 바닥을 모르고 날개없는 추락을 계속하면서 인구절벽(Demographic cliff)을 넘어 인구지진(Age quake)의 대재앙(大災殃)에 직면할 우려가 커지고 있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합계출산율은 연간 0.72명, 4분기에는 0.65명으로 급락, 인구소멸 위기를 넘어 국가의 존립의 문제까지 우려되며 저출생 극복이 최대의 국가적 현안으로 떠올랐다. 지난해 우리나라 ‘합계출산율(Total fertility rate │ 15~49세 가임기 여성 한 명이 평생 낳을 것이라 예상되는 평균 출생아 수)’이 독자기고 | 박근종 작가·칼럼니스트 | 2024-03-20 15:09 [기고] 코리안 스탠다드와 뉴노멀 [기고] 코리안 스탠다드와 뉴노멀 매일일보 = | ‘평균 올려치기’가 대한민국을 망친 최악의 문화로 주목됐다. 높은 기준임에도 불구하고, 평균이라는 인식을 말한다. 예컨대, 인서울 4년제 대학 졸업, 월 실 수령액 500만원, 수도권 자가 아파트 보유, 매년 해외로 한 두 번씩은 여행을 다니는 것 등이 보통이라는 인식이다. 이를 부추긴 것은 개인 SNS와 연예인 관찰 예능이 한몫했다고 지적하지만, 이 현상은 전혀 새로운 것이 아니다. 오히려 어린 시절부터 꾸준히 들어왔던 엄친아의 전교 1등 소식과 비슷한 것이다.그 심각성은 더욱 커졌는데, 가장 큰 폐해는 ‘포기 문 독자기고 | 최홍서 사회적협동조합 청년공동체연합 이사장 | 2024-03-20 11:14 [전문가기고] 김포공항 개명과 노선 확대, 최선의 선택은? [전문가기고] 김포공항 개명과 노선 확대, 최선의 선택은? 김인만 김인만부동산경제연구소 소장 | 김포공항이 66년 만에 개명을 한다. 서울시는 강남에 비해 개발이 더뎠던 서남권 개발계획 일환으로 김포공항 이름을 '서울김포공항'으로 바꾼다. 현재 운항 중인 일본·중국·대만 7개 노선에서 홍콩·광저우도 취항 가능할 수 있도록 국제선 반경을 현행 2000km에서 3000km로 확대하는 방안에 대해 올해 안에 정부승인을 받을 계획이다.김포공항 때문에 묶여 있는 강서구 고도제한도 완화해 도시 정비에 속도를 내고 강서구를 포함해 영등포·구로·양천구 등 상대적으로 개발이 저조했던 서울 서남권 7개 구에 독자기고 | 김인만 김인만부동산경제연구소 소장 | 2024-03-19 10:14 [기고] 겨울철 재해대책을 마치며 [기고] 겨울철 재해대책을 마치며 매일일보 | 아침 출근길 불어오는 바람에 이젠 제법 따스한 봄 향기가 묻어난다. 이 순간 재난업무 담당자는 만감이 교차한다. 지난 10월부터 겨울철 재해대책(‘23.11.15 ~ ‘24.3.15)을 준비하면서 아무 피해 없이 무사히 지나가기를 기원했다. 분주하게 준비했던 여러 일들이 떠오르며 이제는 다가오는 여름철을 준비하면서 지나간 겨울철 재해대책을 고찰해 본다.겨울철 실질적인 사전 대비는 10월부터이다. 구조적 대책과 비구조적 대책을 병행하여 철저하게 준비한다. 먼저 구조적 대책은 제설장비 구입과 제설제 구매, 도로 열선 설치, 독자기고 | 이천시 안전총괄과 최인식 자연재난팀장 | 2024-03-19 08:51 [기고] 신냉전 속 치열한 자국 우선 ‘신보호주의’ 글로벌 경제전쟁 각축 [기고] 신냉전 속 치열한 자국 우선 ‘신보호주의’ 글로벌 경제전쟁 각축 매일일보 | 1947년 3월 12일 미국 대통령 ‘해리 S. 트루먼(Harry S. Truman)’이 의회에서 “전 세계 자본주의 국가의 공산화를 막겠다”라고 선언한 ‘트루먼 독트린(Truman Doctrine)’은 냉전체제(Cold War)을 알리는 신호탄이 되었다. 아시아에서는 한반도의 남북 대립과 유럽에서 북대서양조약기구(NATO)와 바르샤바조약기구(WTO)가 대립되었다. 하지만 냉전체제는 1969년 ‘닉슨 독트린(Nixon Doctrine)’으로 해빙무드가 이루지면서 미국과 중공이 외교관계를 수립하고, 1990년에는 독일의 독자기고 | 박근종 작가·칼럼니스트 | 2024-03-18 14:24 [기고] 일상에서 마라톤 잘 즐기려면 [기고] 일상에서 마라톤 잘 즐기려면 매일일보 | 달리기는 일상에서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운동 중 하나이지만 준비 없이 달리면 부상을 당하기 쉽기 때문에 운동 전 노력이 필요하다. 과거 마라톤은 강한 체력과 정신력을 가진 선수들만이 도전하는 운동이었지만 오늘날 많은 동호인과 최근 유행하는 러닝 크루 등 마라톤을 즐기는 일반인들이 늘고 있다. 마라톤은 이제 건강을 위해 즐기는 국민 스포츠가 된 것이다. 마라톤을 처음 시작하는 사람도 꾸준히 달리다 보면 5분에서 10분, 점차 시간은 늘어난다. 그러다 보면 어느새 풀코스(42.195km)에 도전하고 싶은 욕망이 드는 재미있 독자기고 | 김원식 마라톤 해설가·전남 함평중 교사 | 2024-03-18 14:22 처음처음이전이전12345678910다음다음다음끝끝
기사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전문가 기고] 수사의 준칙과 정치의 준칙 [전문가 기고] 수사의 준칙과 정치의 준칙 매일일보 | 경청이다. 듣고 또 들어야 한다수사와 정치의 최우선 준칙은 경청이다. 경청이 없는 수사는 일방적인 수사로 흘러 피의자와 그 가족의 삶을 훼손할 우려가 있고 사회의 정의를 망가뜨리게 된다. 경청이 없는 정치는 정책의 실패로 귀결되어 국민과 국가의 발전에 막대한 장애를 초래할 우려가 크다.수사의 목적은 진실을 발견함에 있다. 피해자의 억울함을 밝혀 주고 사회의 정의를 실현함을 목적으로 한다. 정의의 실현은 공동체를 유지되게 하는 원동력이기 때문이다. 진실이라는 공유된 가치가 우리 사회에서 부정당한다면 우리 사회는 더 이상 독자기고 | 김종형 변호사(전 대구지검 부장검사) | 2024-03-27 08:00 [기고]장석환…그를 만나는 봄날 저녁 [기고]장석환…그를 만나는 봄날 저녁 매일일보 = 기고 | 오래전 소설가 윤대녕의 ‘그를 만나는 봄날 저녁’이라는 단편소설을 읽은 적이 있다. 주인공은 일종의 권고사직을 당한 전직 회사원이다. 회사생활을 정리하면서 200매가 넘는 명함을 발견한다. 물론 명함속의 인물에 대해서는 거의 기억하지 못한다. 흥미로운 것은 주인공이 그 중 무작위로 고른 명함의 인물에게 무작정 전화를 걸어 만나게 된다는 것이다. 두 사람 모두 명함 외에는 서로에 대한 기억이 희미하다. 서로를 모르는 서먹함에도 불구하고 알던 사이처럼 자연스럽게 술을 마시고 당구도 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급기 독자기고 | 기고 | 2024-03-26 13:25 [전문가 기고] 공시가격 현실화 계획 폐지, 무엇이 문제인가? [전문가 기고] 공시가격 현실화 계획 폐지, 무엇이 문제인가? 김인만 김인만부동산경제연구소 소장 | 정부는 최근 문재인 정부가 추진했던 부동산 공시가격 현실화 계획을 전면 폐지하겠다고 발표했다.부동산 공시가격은 재산세와 종합부동산세, 의료보험료 등 67개 행정제도에 활용이 되는 부동산 가격기준으로 아파트 등 공동주택의 공시가격은 시세 대비 약 70%, 단독주택은 약 60%, 토지는 50% 수준에 형성돼 있다.부동산 공시가격 현실화는 시세보다 지나치게 낮은 공시가격을 2030년까지 시세의 90% 수준까지 올리겠다는 계획이다.공시가격 현실화 폐지 선언은 두 가지 문제가 있다. 공시가격 현실화 폐지 독자기고 | 김인만 김인만부동산경제연구소 소장 | 2024-03-26 11:36 [기고] 한 아이를 키우려면 온 마을이 필요하다 [기고] 한 아이를 키우려면 온 마을이 필요하다 매일일보 | 요즘은 맞벌이하는 부모가 거의 절반으로 그 부모는 항상 아이들에게 미안한 마음이 있다고 한다.육아정책연구소가 0~12세 자녀를 둔 부모 대상 설문에서 ‘언제 돌봄공백을 느꼈나’라는 질문에 24.0%가 ‘초등학교 1학년’을 꼽았다. 0세(29.7%), 1세(24.6%)에 이어 세 번째로 많았다.어린이집·유치원은 퇴근 무렵까지 돌봐주지만, 초등학교에 입학하면 입학 후 하교 시간이 일러 맞벌이 부모 입장에서는 설문 결과처럼 아이가 늘 걱정된다. 특히 워킹맘의 고충은 이루 말할 수 없다. 학부모의 육아휴직이 아이가 1학년일 때 독자기고 | 김철홍 자유기고가 | 2024-03-25 15:37 [전문가 기고] 美채권시장, 바벨 전략 기본 분할 매수 적절 [전문가 기고] 美채권시장, 바벨 전략 기본 분할 매수 적절 매일일보 | 미국과 우리나라를 비롯해 주요국 중앙은행의 정책금리 인상 기조가 마무리됐다는 기대감이 점차 확신이 되어가고 있다.美 연준의 1월 FOMC 회의록에서도 연준 위원들은 “정책 기조를 완화하기 위해 너무 빨리 움직이는 것은 위험하다”면서도 “이번 사이클에서 정책금리는 최고점에 달했을 것”이라고 판단했다는 내용도 함께 전해졌다. 2월 한국은행 금통위에서도 6명의 금통위원 중 한 명이 향후 3개월 이내 금리 인하 가능성을 열어둬야 한다는 소수 의견을 주장하기도 했으며, 한은 총재는 “상반기에는 금리 인하 가능성이 크지 않다”며 독자기고 | 김정현 IBK기업은행 자산관리전략부 차장 | 2024-03-25 14:00 [기고] 한번 더 기적을 만든 마라토너, 이봉주 [기고] 한번 더 기적을 만든 마라토너, 이봉주 매일일보 | 이봉주 선수가 우리 곁으로 돌아왔다. 태극마크 머리띠를 두른 이봉주 선수의 모습은 국민들의 머릿속에 선명히 남아있다. 마라톤으로 국위를 선양하며 국민의 사랑을 받아 온 ‘마라톤 영웅’ 이봉주 선수는 2020년 1월부터 원인을 알 수 없는 난치성 질환인 ‘근육긴장이상증’으로 4년 동안 투병 생활을 했다. 지난 17일, 불굴의 강한 의지와 정신으로 병을 이겨낸 모습이 방송에 전파됐다. 건강을 되찾은 이봉주는 독거노인 음식 배달과 빨래와 청소 등 봉사활동을 하며 일상을 보내고 있어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주고 있다. 또 자신의 독자기고 | 김원식 마라톤 해설가·전남 함평중 교사 | 2024-03-25 13:58 [전문가 기고]확률형 아이템 확률정보 공개의무, 주요 쟁점과 전망 [전문가 기고]확률형 아이템 확률정보 공개의무, 주요 쟁점과 전망 지난 22일자로 게임 내에서 이용자에게 제공되는 ‘확률형 아이템의 확률정보’공개 의무를 골자로 하는 '게임산업진흥에 관한 법률' 및 시행령이 시행됐다.따라서 이제부터 게임물 관련 사업자는 의무적으로 확률형 아이템의 확률을 실제와 같이 표시해야 한다. 확률을 표시하지 않거나 거짓 확률을 표시할 경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에 의한 시정권고와 시정명령의 대상이 되며 이를 이행하지 않는다면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000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이에 대해 게임사들은 업계에 미칠 파장이 적지 않다며 부담스러워 하는 눈치고, 이용자들은 고무 독자기고 | 이철우 한국게임이용자협회장 | 2024-03-24 13:58 [특별기고] ‘돈쭐’내러가는 MZ…미닝아웃과 함께 찾아온 친환경 패션 [특별기고] ‘돈쭐’내러가는 MZ…미닝아웃과 함께 찾아온 친환경 패션 매일일보 | 요즘 SNS를 보면 “이런 브랜드는 돈쭐 좀 내줘야죠!”, “저 지금 여기 돈쭐내러갑니다” 등의 표현들을 종종 볼 수 있다. ‘돈쭐낸다’ 는 것은 우리가 알고 있는 단어인 ‘혼쭐내다’에서 비롯된 말로, 선행을 베푼 기업이나 업체를 소비자가 나서서 적극적으로 팔아주는 행동을 재미있게 표현한 말이다. 소비자들은 전보다 브랜드나 기업의 윤리적 태도에 많은 관심을 두고 있으며, 브랜드 혹은 기업의 가치관과 자기 삶의 지향점이 일치할 때 적극적으로 소비하는 경향성을 보인다. 여기에는 최근의 ‘미닝아웃’ 트렌드가 반영되었다고 볼 독자기고 | 김해양 루크루크 대표 | 2024-03-24 12:00 [기고] 한국 중장년층 고용 불안 OECD 최고, 노동시장 기능 회복 서둘러야 [기고] 한국 중장년층 고용 불안 OECD 최고, 노동시장 기능 회복 서둘러야 매일일보 | 지나칠 만큼 과도한 연공서열식 임금구조와 강력한 정규직 고용 보호 제도가 되레 중장년층의 고용 불안을 심화시키고 있다는 국책 연구기관의 분석이 나왔다. 특히 해고가 자유로운 노동시장으로 알려진 미국과 비교해도 고용 불안정성이 두드러졌다. 중장년층의 높은 고용 불안을 해소하려면 근속연수가 쌓이기만 하면 무조건 임금을 많이 받는 과도한 연공서열형 임금구조부터 바꾸고 비정규직 보호를 대폭 강화하는 대안이 제시됐다.한국개발연구원(KDI)이 지난 3월 20일 발간한 ‘중장년층 고용 불안정성 극복을 위한 노동시장 기능 회복 방안’ 독자기고 | 박근종 작가·칼럼니스트 | 2024-03-22 16:00 [기고] 파리 올림픽 앞두고 고민에 빠진 한국 마라톤 [기고] 파리 올림픽 앞두고 고민에 빠진 한국 마라톤 매일일보 | 세계 남자 마라톤이 인류의 꿈 ‘서브2’(마라톤 풀코스를 2시간 이내로 완주하는 것)를 향해 한발 더 다가선 가운데 한국 마라톤은 2024 파리 올림픽 마라톤 경기가 열리는 오는 8월 10일(남자 마라톤), 8월 11일(여자 마라톤)에 출전할 국가대표 선수 선발을 앞두고 고민에 빠졌다.올림픽 마라톤 기준기록은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단축되어 남자는 2시간 8분 10초, 여자는 2시간 26분 50초 이내에 들어야 출전 자격이 주어진다. 또 남녀 출전 자격은 다음 세 가지 조건 중 하나를 충족해야 한다. 하나, 기준 시간을 독자기고 | 김원식 마라톤 해설가·전남 함평중 교사 | 2024-03-22 11:13 [기고] 봄철 산불화재 예방 [기고] 봄철 산불화재 예방 매일일보 | 봄철(3~5월)은 건조하고 강한 바람으로 산불 및 들불 등 화재 위험성이 높고 안전사고 발생 위험도도 높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시기이며, 작은 불씨가 대형화재로 확대될 수 있으므로 화기 취급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여러가지 화재원인 중 담배꽁초 및 불씨 방치 등 개인부주의가 50%이상으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으며, 논밭 태우기 및 화목보일러 등도 원인중 하나였다.특히, 봄철화재 및 가정의 달 행사 등으로 인해 많은 재난 발생 및 인명피해가 예상되며, 그로 인해 일어날 수 있는 상황을 사전에 예방 할 방법에 대해 독자기고 | 여수소방서 학동119안전센터 소방장 오영식 | 2024-03-22 11:12 [특별기고] 산불 예방이 최선입니다 [특별기고] 산불 예방이 최선입니다 매일일보 | 존경하는 여주시민 여러분, 여주시장 이충우입니다.아직 아침저녁으로 쌀쌀한 기온을 보이지만 어느덧 한낮에는 따뜻한 봄기운이 느껴지는 싱그러운 계절입니다. 황학산 등산로를 따라 걷다 보면 올해도 어김없이 곳곳에서 움트는 나무들을 경건한 마음으로 올려다보게 됩니다. 이 자연의 놀라운 생명력과 자연이 주는 혜택과 기쁨을 누리는 이면에는 이 자연을 지키기 위해 애쓰는 많은 사람의 노력이 깃들어 있음을 우리는 알고 있습니다.해마다 2월 1일부터 5월 15일까지는 봄철 산불 조심 기간입니다.우리의 아름답고 건강한 자연을 누리고 지키 독자기고 | 나헌영 기자 | 2024-03-22 10:52 [전문가 기고] 소공인과 디지털 전환 [전문가 기고] 소공인과 디지털 전환 매일일보 | 소공인이란 10인 미만 제조업자를 뜻한다. 우리나라 전체 제조업 기업체의 88.7%나 차지하는, 국가경제의 근간이자 지역산업의 기반이며 고용의 한 축을 담당하는 중요한 존재이다.그간 소공인은 노동집약적 숙련기술 즉, 손으로 직접 물건을 생산·제조해왔다. 오랜 시간 경험하고 체험하며 익힌 ‘기능’과 ‘지식’을 바탕으로 제품을 만들어낸다. 그래서 전문 숙련인이 은퇴하거나 더 이상 물건을 제조하지 못하는 상황이 오면 기술도 함께 사라지게 된다. 또한 사람이 직접 하는 일이다 보니 실수가 발생할 때도 있다. 이 ‘휴먼 에러’가 독자기고 | 황미애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상임이사 | 2024-03-22 06:00 [조재구 칼럼] '늘봄학교' 지원으로 자녀 키우기 좋은 지방시대 열 것 [조재구 칼럼] '늘봄학교' 지원으로 자녀 키우기 좋은 지방시대 열 것 늘 봄처럼 따듯한 학교.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교육과 돌봄 서비스를 함께 제공하는 '늘봄학교'는 지난 2월 27일 청와대에서 열린 제6차 중앙지방협력회의 주요 안건이다. 정규수업 외에 학교와 지역사회의 다양한 교육자원을 연계하는 늘봄학교는 현재 초등학교 1학년에 맞춤형 프로그램을 매일 2시간 무료로 제공한다. 정부는 2천여 곳의 초등학교에서 시행하는 늘봄학교를 올해 하반기부터 대한민국 모든 초등학교로 확대하고 2026년까지 모든 학년으로 대상을 늘리겠다고 밝혔다.왜 늘봄학교가 필요할까? 늘봄학교는 학부모의 양육부담을 줄이며 대한민국 독자기고 | 매일일보 | 2024-03-21 13:33 [기고] 인구소멸 위기 출산율 제고만으로는 한계, 해외인력 적극 유치·활용을 [기고] 인구소멸 위기 출산율 제고만으로는 한계, 해외인력 적극 유치·활용을 매일일보 | 우리나라 출산율이 바닥을 모르고 날개없는 추락을 계속하면서 인구절벽(Demographic cliff)을 넘어 인구지진(Age quake)의 대재앙(大災殃)에 직면할 우려가 커지고 있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합계출산율은 연간 0.72명, 4분기에는 0.65명으로 급락, 인구소멸 위기를 넘어 국가의 존립의 문제까지 우려되며 저출생 극복이 최대의 국가적 현안으로 떠올랐다. 지난해 우리나라 ‘합계출산율(Total fertility rate │ 15~49세 가임기 여성 한 명이 평생 낳을 것이라 예상되는 평균 출생아 수)’이 독자기고 | 박근종 작가·칼럼니스트 | 2024-03-20 15:09 [기고] 코리안 스탠다드와 뉴노멀 [기고] 코리안 스탠다드와 뉴노멀 매일일보 = | ‘평균 올려치기’가 대한민국을 망친 최악의 문화로 주목됐다. 높은 기준임에도 불구하고, 평균이라는 인식을 말한다. 예컨대, 인서울 4년제 대학 졸업, 월 실 수령액 500만원, 수도권 자가 아파트 보유, 매년 해외로 한 두 번씩은 여행을 다니는 것 등이 보통이라는 인식이다. 이를 부추긴 것은 개인 SNS와 연예인 관찰 예능이 한몫했다고 지적하지만, 이 현상은 전혀 새로운 것이 아니다. 오히려 어린 시절부터 꾸준히 들어왔던 엄친아의 전교 1등 소식과 비슷한 것이다.그 심각성은 더욱 커졌는데, 가장 큰 폐해는 ‘포기 문 독자기고 | 최홍서 사회적협동조합 청년공동체연합 이사장 | 2024-03-20 11:14 [전문가기고] 김포공항 개명과 노선 확대, 최선의 선택은? [전문가기고] 김포공항 개명과 노선 확대, 최선의 선택은? 김인만 김인만부동산경제연구소 소장 | 김포공항이 66년 만에 개명을 한다. 서울시는 강남에 비해 개발이 더뎠던 서남권 개발계획 일환으로 김포공항 이름을 '서울김포공항'으로 바꾼다. 현재 운항 중인 일본·중국·대만 7개 노선에서 홍콩·광저우도 취항 가능할 수 있도록 국제선 반경을 현행 2000km에서 3000km로 확대하는 방안에 대해 올해 안에 정부승인을 받을 계획이다.김포공항 때문에 묶여 있는 강서구 고도제한도 완화해 도시 정비에 속도를 내고 강서구를 포함해 영등포·구로·양천구 등 상대적으로 개발이 저조했던 서울 서남권 7개 구에 독자기고 | 김인만 김인만부동산경제연구소 소장 | 2024-03-19 10:14 [기고] 겨울철 재해대책을 마치며 [기고] 겨울철 재해대책을 마치며 매일일보 | 아침 출근길 불어오는 바람에 이젠 제법 따스한 봄 향기가 묻어난다. 이 순간 재난업무 담당자는 만감이 교차한다. 지난 10월부터 겨울철 재해대책(‘23.11.15 ~ ‘24.3.15)을 준비하면서 아무 피해 없이 무사히 지나가기를 기원했다. 분주하게 준비했던 여러 일들이 떠오르며 이제는 다가오는 여름철을 준비하면서 지나간 겨울철 재해대책을 고찰해 본다.겨울철 실질적인 사전 대비는 10월부터이다. 구조적 대책과 비구조적 대책을 병행하여 철저하게 준비한다. 먼저 구조적 대책은 제설장비 구입과 제설제 구매, 도로 열선 설치, 독자기고 | 이천시 안전총괄과 최인식 자연재난팀장 | 2024-03-19 08:51 [기고] 신냉전 속 치열한 자국 우선 ‘신보호주의’ 글로벌 경제전쟁 각축 [기고] 신냉전 속 치열한 자국 우선 ‘신보호주의’ 글로벌 경제전쟁 각축 매일일보 | 1947년 3월 12일 미국 대통령 ‘해리 S. 트루먼(Harry S. Truman)’이 의회에서 “전 세계 자본주의 국가의 공산화를 막겠다”라고 선언한 ‘트루먼 독트린(Truman Doctrine)’은 냉전체제(Cold War)을 알리는 신호탄이 되었다. 아시아에서는 한반도의 남북 대립과 유럽에서 북대서양조약기구(NATO)와 바르샤바조약기구(WTO)가 대립되었다. 하지만 냉전체제는 1969년 ‘닉슨 독트린(Nixon Doctrine)’으로 해빙무드가 이루지면서 미국과 중공이 외교관계를 수립하고, 1990년에는 독일의 독자기고 | 박근종 작가·칼럼니스트 | 2024-03-18 14:24 [기고] 일상에서 마라톤 잘 즐기려면 [기고] 일상에서 마라톤 잘 즐기려면 매일일보 | 달리기는 일상에서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운동 중 하나이지만 준비 없이 달리면 부상을 당하기 쉽기 때문에 운동 전 노력이 필요하다. 과거 마라톤은 강한 체력과 정신력을 가진 선수들만이 도전하는 운동이었지만 오늘날 많은 동호인과 최근 유행하는 러닝 크루 등 마라톤을 즐기는 일반인들이 늘고 있다. 마라톤은 이제 건강을 위해 즐기는 국민 스포츠가 된 것이다. 마라톤을 처음 시작하는 사람도 꾸준히 달리다 보면 5분에서 10분, 점차 시간은 늘어난다. 그러다 보면 어느새 풀코스(42.195km)에 도전하고 싶은 욕망이 드는 재미있 독자기고 | 김원식 마라톤 해설가·전남 함평중 교사 | 2024-03-18 14:22 처음처음이전이전12345678910다음다음다음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