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초대석 [MI 인터뷰] 이상은 와디즈 오프라인사업 이사 “공간 와디즈, 성수동 1순위 명소 자신” [MI 인터뷰] 이상은 와디즈 오프라인사업 이사 “공간 와디즈, 성수동 1순위 명소 자신” 매일일보 = 민경식 기자 | 바야흐로 산업·업종 간 경계가 희미해지는 ‘빅블러’ 시대다. 1인 가구 증가,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비대면 문화 확산 등 소비 패턴 변화와 맞물려 더... [MI인터뷰] “흙수저가 가맹점 200개 카페CEO 된 비결” 김재환 만월경 대표, 성공의 시작은 도전 [MI인터뷰] “흙수저가 가맹점 200개 카페CEO 된 비결” 김재환 만월경 대표, 성공의 시작은 도전 매일일보 = 김민주 기자 | 92년생, 사회생활을 갓 시작했거나 사내에서 아직 막내급일 나이, 전국 250여개 카페 CEO가 된 인물이 있다. 김재환 카페 만월경 대표의 이야기다.... [MI 인터뷰] 김기봉 미트박스 대표 “내년 하반기 코스닥 입성 목표” [MI 인터뷰] 김기봉 미트박스 대표 “내년 하반기 코스닥 입성 목표” 매일일보 = 민경식 기자 | “이르면 내년 하반기 코스닥 상장을 위해 불철주야 준비하고 있다. 최근 가파른 연평균 성장률(28.2%)를 바탕으로 3년 이내 연간 거래액 1조원 돌파... [MI인터뷰] 김서영 로보락 한국 마케팅 총괄 “고객 신뢰가 최고의 브랜드 만들어” [MI인터뷰] 김서영 로보락 한국 마케팅 총괄 “고객 신뢰가 최고의 브랜드 만들어” 매일일보 = 김혜나 기자 | 주부들이 열광하는 '로보락' 로봇청소기가 지난해 국내 로봇청소기 시장에서 점유율 25%로 1위를 달성했다. 특히 올인원 로봇청소기 분야에선 44.5%의... [MI인터뷰] 고규련 포옹 영양팀 총괄 이사 “펫푸드 품질혁신 주도” [MI인터뷰] 고규련 포옹 영양팀 총괄 이사 “펫푸드 품질혁신 주도” 매일일보 = 김민주 기자 | 고규련 포옹 영양팀 총괄 이사는 동물을 좋아해서 수의사가 됐지만, 수의사는 동물이 아파서 돈을 번다는 현실에 항상 괴로웠다. 동물들이 아프기 전에 이들...
기자수첩 [기자수첩]'야구 중계 신인' 티빙은 문동주가 될 수 있을까 [기자수첩]'야구 중계 신인' 티빙은 문동주가 될 수 있을까 매일일보 = 이태민 기자 | "1이닝을 세 타자로 막겠다"고 자신했던 '슈퍼 루키'의 프로 데뷔전은 험난했다. 힘있게 뿌린 강속구는 줄줄이 안타가 됐고, 몸에 맞는 공으로 첫 실점... [기자수첩] 잘못을 '스스로'에게서 찾아야 하는 쪽은 후보가 아닌 민주당 [기자수첩] 잘못을 '스스로'에게서 찾아야 하는 쪽은 후보가 아닌 민주당 매일일보 = 이설아 기자 | 민주당이 이번 총선 공천을 공정하게 해냈다며 자화자찬 중이다. 고개가 갸웃거려지는 자평이다. 국민들의 민주당을 향한 지지는 정부·여당 심판을 위해 존재... [기자수첩]'보여주기식' 가계통신비 인하 정책 [기자수첩]'보여주기식' 가계통신비 인하 정책 매일일보 = 신영욱 기자 | 정부가 가계통신비 인하를 위한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 특히 최근 진행한 시행령 개정의 경우 그야말로 번갯불에 콩 구워 먹듯이 끝났다. 고작 1개월 만에... [기자수첩] 신기루가 된 정부 미분양 대책 [기자수첩] 신기루가 된 정부 미분양 대책 매일일보 = 나광국 기자 | 지난 1월 지방 미분양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정부가 대책을 내놨지만 서울과 지방의 분양 양극화가 갈수록 심화하고 있다. 부동산 한파 속에서도 수도권 입... [기자수첩] 국민은 안다. 어떤 의사가 ‘스파이더맨’인지, ‘크로니클’인지 [기자수첩] 국민은 안다. 어떤 의사가 ‘스파이더맨’인지, ‘크로니클’인지 매일일보 = 이용 기자 | “큰 힘에는 큰 책임이 따른다.”샘 레이미 감독, 토비 맥과이어 주연의 미국 영화 스파이더맨에 등장하는 대사다. 큰 힘을 갖고 방황하는 주인공 피터에게 ...
피플 사설 기자수첩 데스크칼럼 인터뷰 세상사람들 독자기고 동정 인사 부고 기사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사설] 北의 무수단 미사일 위협 사실상 현실화됐다 [매일일보] 북한이 22일 또다시 무수단 미사일을 2발 발사했다. 새벽에 발사한 1발은 150㎞가량 비행한 뒤 공중 폭발해 실패한 것으로 추정됐다. 그러나 오전 8시 5분에 발사한 1발은 400여㎞를 비행해 성공했다는 평가가 나왔다. 북한이 여섯 번째 발사 만에 무수단의 성능과 기술을 진전시킨 것이다.정부는 북한이 이 무수단 미사일을 고각(높은 각도) 사격을 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사거리 3000~4000㎞로 추정되는 무수단 미사일을 의도적으로 높은 각도로 발사해 중거리 탄도미사일이 갖춰야 할 최소사거리인 500㎞에 못 미치게 사설 | 매일일보 | 2016-06-22 17:49 [사설] 보육정책 혼란은 정치권의 무상 보육 결정에서 비롯 [매일일보] 어린이집들이 23일과 24일 양일간 집단 휴원을 강행하기로 했다고 한다. 정부가 오는 7월 1일부터 맞춤형 보육 시행을 강행하기로 한데 따른 것이다. 일부 어린이집 단체 임원들의 경우 부분 단식을 이어가고 있다. 자칫하다간 ‘제2의 보육대란’이 현실화될 수도 있다는 우려마저 나오고 있는 실정이다.맞춤형 보육이란 0~2세반(만 48개월 이하) 영아에 대한 보육 체계를 어린이집 이용 시간에 따라 종일반과 맞춤반으로 이원화해 지원하는 제도다. 장시간 어린이집 이용이 필요한 경우는 12시간의 ‘종일반 보육’을 지원하고, 적정 사설 | 매일일보 | 2016-06-22 17:49 [사설] 통영함이 1600억원짜리 고철된 것은 방사청 책임 [매일일보] 방위사업청이 3500t급 차기 수상함구조함인 통영함을 건조한 대우조선해양에 대해 해군에 인도 시기가 늦었다며 909억원의 지체보상금을 물렸다고 한다. 인도 시기가 늦어진 것이 방위사업청의 자체적인 납품비리로 인해 발생했는데도 말이다. 방위사업청이 자신의 잘못을 민간업체에 떠넘긴 것이다. 논란이 빚어질 수밖에 없는 상황이 된 것은 불문가지(不問可知)다.방위사업청이 발주한 통영함을 대우조선해양이 수주한 것은 지난 2010년 10월이었다. 인도 시점인 2013년 10월을 맞추기 위해 대우조선은 예정대로 통영함을 건조했다. 그 사설 | 매일일보 | 2016-06-21 18:10 [사설] 공원 부지 더 이상 축소되지 않도록 지혜 모아야 [매일일보] 경기도에는 지난해 말 현재 도시공원 조성 예정지로 지정, 관리되는 지역이 6064곳이 있으며, 그 면적을 합하면 총 205.3㎢에 달한다고 한다. 이 가운데 575곳 21.3㎢가 오는 2020년 7월 1일이 되면 관련 법에 따라 도시공원 용지에서 해제된다. 도시공원 예정지로 지정된 후 20년이 넘기 때문이다.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제48조에는 도시·군계획시설에 대하여 그 고시일부터 20년이 지날 때까지 그 시설의 설치 사업이 시행되지 않을 경우 그 효력을 잃는다고 규정돼 있다.문제는 이 도시공원 예정지들 사설 | 매일일보 | 2016-06-21 18:10 [사설] 한강 하구 中어선 퇴거작전 北 비난은 적반하장 [매일일보] 북한이 조선중앙통신의 ‘대결과 충돌위험을 조장격화시키는 무모한 군사적 준동’이라는 보도를 통해 우리의 한강 하구 수역에 대한 중국 어선 퇴거작전을 ‘군사적 도발’이라고 비난하고 나섰다. 우리 군과 해경, 유엔군사령부로 구성된 ‘민정경찰’이 지난 10일부터 벌여온 작전에 대해 10일 만에 처음으로 반응을 보인 것이다.통신은 “최근 남조선 괴뢰군부호전광들이 그 무슨 3국어선의 불법어로활동을 단속한다고 하면서 이름만 들어도 이가 갈리는 유엔군과 괴뢰를 상징하는 저주받을 기발(깃발)까지 뻐젓이 띄운 전투함선들을 이른바 한강작전 사설 | 매일일보 | 2016-06-20 17:52 [사설]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으로서 석탄 줄이기 노력해야 [매일일보] 지난 5년간 선진국들이 석탄 소비를 대폭 줄인 것과는 달리 우리나라는 오히려 사용량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글로벌 에너지기업 BP가 발표한 세계 에너지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의 석탄 소비량은 2010년보다는 12.2% 감소한 9억7920만t으로 집계됐다. 미국과 캐나다는 소비량을 각각 24.5%, 21.6%나 줄였다. 유럽도 마찬가지다. 핀란드가 44.8%나 줄였고 영국, 프랑스, 체코, 스웨덴 등도 감소폭이 두 자리 수에 달했다. 특히 영국은 오는 2025년까지 석탄화력 발전소를 사설 | 매일일보 | 2016-06-20 17:52 [사설] 메피아 퇴출 어렵다는 서울시, 박 시장이 해명해야 [매일일보] 박원순 서울시장이 서울 지하철 전적자(轉籍者)인 ‘메피아’를 모두 퇴출시키겠다고 선언했지만 허언(虛言)이 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서울시가 시의회에 보고한 ‘전적자 처리방안’에 따르면 서울메트로와 서울도시철도공사 출신 전적자들을 재고용에서 배제한다는 것은 고용승계 대상이 아니라는 의미라고 밝혔다. 자동으로 고용유지가 안 된다는 것일 뿐 곧바로 ‘퇴출’은 아니라는 것이다. 이들이 퇴직하면서 체결한 복직 확약과 협약의 효력이 유효하다는 점을 고려한 것으로 보인다. 전적자 퇴출이 사실상 어렵다는 것을 인정한 셈이다.앞서 박 사설 | 매일일보 | 2016-06-19 17:08 [사설] 국민 신뢰 없이 정권 재창출도 없다는 것 알아야 [매일일보] 유승민 의원 등 탈당파 복당 승인 과정을 둘러싼 새누리당 내홍(內訌) 사태가 김희옥 혁신비상대책위원장이 정진석 원내대표의 사과를 수용함으로써 일단 봉합됐다. 그러나 당무 복귀 요청에 대해 김 위원장은 즉답을 피한 채 “좀 더 고민해 보겠다”고만 했다. 불씨가 완전히 꺼진 게 아니라는 점에서 언제 발화할지 모르는 위태로운 상태가 계속되고 있는 것이다. 친박계도 겉으로는 자제하고 있지만 불편한 심기를 애써 부인하지 않고 있다. 유 의원과는 같이 갈 수 없다는 정서가 여전하기 때문이다.작금 벌어지고 있는 당 내홍 관련 친박계 사설 | 매일일보 | 2016-06-19 17:08 [사설] 주인 없는 기업은 먹잇감에 불과했다 [매일일보] 대규모 부실로 구조조정에 들어간 대우조선해양의 상상을 초월하는 비리가 점입가경이다. 감사원 발표를 보면 혀를 내두를 지경이다. 그야말로 복마전(伏魔殿)이다.대우해양조선의 비리는 하루아침에 벌어진 일이 아니다. 정치권력과 결탁한 인사들이 낙하산을 타고 내려와 자기 배만 불리고 떠나가는 행위가 반복됐다. 그 틈을 이용해 부도덕한 경영진과 직원들은 눈치껏 알아서 챙겨먹는데 혈안이 되어 있었다. 몸담고 있는 기업이 어찌되는지는 안중에도 없었다. 회계법인까지 가세해 분식회계를 눈감아줬다. 이 과정에 채권단은 아무 역할도 하지 못 사설 | 매일일보 | 2016-06-16 18:04 [사설] 사립초 편법 영어 교육은 교육격차 심화시켜 [매일일보] 서울의 사립초등학교 39곳 가운데 절반이 넘는 21곳이 편법으로 영어 선행교육을 해온 것으로 드러났다. 사립초등학교에서 왜곡된 형태의 과열된 영어교육이 이뤄지고 있다는 시민단체의 지적에 따라 서울시교육청이 이들을 대상으로 최근 영어교육 특별장학을 진행한 결과 밝혀졌다. 적발된 초등학교들은 현행법상 정규교육과정에 영어를 가르칠 수 없는 1∼2학년에 대해 방과후학교 영어수업을 정규수업시간에 앞당겨 편성했다. 또한 3∼6학년 학생들은 정해진 시간을 초과해 영어를 가르쳤다.그동안 초등학교 간의 영어교육 격차는 많 사설 | 매일일보 | 2016-06-16 18:04 [사설] 일상화된 음주운전 더 방치 안 된다 [매일일보] 음주운전이 더 이상 방치할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다. 경찰의 단속을 우습게 알 정도이기 때문이다. 경찰청은 지난 14일 오후 9시부터 11시까지 전국 도로 1547곳에서 음주운전 단속을 벌여 534명을 적발했다. 경찰이 음주운전 일제 단속을 미리 예고했음에도 불과 2시간 만에 이 정도가 적발된 것이다. 이는 작년 하루 평균 단속 인원 666명의 약 80%에 해당한다. 음주운전이 일상화됐다는 자조(自嘲)섞인 목소리가 나올 정도다.음주운전에 따른 사고는 좀처럼 줄지 않고 있다. 경찰청에 따르면 지난해 음주로 인한 교통사고는 사설 | 매일일보 | 2016-06-15 17:27 [사설] 위험수준 추락한 행복도 끌어올리는 노력 절실 [매일일보] 우리나라 국민들의 주관적 행복도가 유엔의 조사에서조차 갈수록 낮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유엔은 매년 객관적 수치가 있는 1인당 GDP·건강기대수명 등 있는 2가지 요소와 사회적 지지·자유로운 삶의 선택·관대성·부패인식 등에 대한 설문조사를 통해 답변을 듣는 4가지 주관적 요소를 통해 각 나라 국민의 행복도를 산출해 ‘세계행복보고서’를 발표하고 있다.한국보건사회연구원은 이런 6가지 요소별 점수에 대한 7년(2009~2015년) 평균치로 한국과 다른 나라의 수준을 비교했다. 그 결과 한국은 1인당 국내총생산(GDP)이 사설 | 매일일보 | 2016-06-15 17:27 [사설] 정부는 브렉시트 가능성에 대비해야 한다 [매일일보] 영국이 23일 실시하는 브렉시트(Brexit·영국의 유럽연합 이탈) 국민투표가 통과될 수도 있다는 보도가 잇따르고 있다. 여론조사업체 ICM이 일간지 가디언의 의뢰를 받아 10∼13일(현지시간) 실시한 전화·온라인조사 결과 찬성이 53%, 반대가 47%로 나타났다. 국민투표를 열흘도 채 남지 않은 상황에서 브렉시트가 점점 힘을 얻고 있다는 것을 반영한 결과이다. 특히 지난 몇 주간 브렉시트 반대론이 힘을 잃는 분위기와 일치한다는 점에서 우려하지 않을 수 없다.브렉시트 통과시 영향은 영국에만 국한되지 않는다. 유럽 사설 | 매일일보 | 2016-06-14 17:29 [사설] 청년 체감실업률 34.2%로는 우리에게 미래 없다 [매일일보] 현대경제연구원은 14일 ‘청년 고용보조지표의 현황과 개선방안’ 보고서를 통해 청년층의 체감실업률이 34.2%이고 체감실업자는 179만2000명에 달한다고 발표했다. 대학에 다니는 등 학업 중인 청년들을 체감실업자로 분류했다는 점에서 분명히 한계는 있지만 그동안 발표된 어떤 통계보다 청년층 실업의 심각성을 적나라하게 보여줬다는 점에서 가히 충격적이다.현대경제연구원은 지난해 8월 기준 청년층 공식 실업률 8.0%, 공식 실업자 34만5000명에, 통계청이 국제노동기구(ILO)의 권고에 따라 공식 청년실업자에 청년층 중 아르 사설 | 매일일보 | 2016-06-14 17:29 [사설] 저가항공사 사고 솜방망이 처벌로는 막을 수 없다 [매일일보] 저가항공사(LCC)인 진에어의 여객기가 운항 중 유압시스템 이상이 의심돼 13일 일본 간사이(關西)공항에 긴급 착륙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부상자 등은 없었지만 한 때 활주로가 일시 폐쇄되는 등 긴박한 상황이 전개됐다. 자치하면 대형사고로도 번질 수 있었기 때문이다. 진에어 측은 유압장치에 이상이 있어 랜딩기어가 내려오지 않자 조종사가 긴급착륙을 요청한 다음 수동으로 랜딩기어를 내려 공항에 안전하게 착륙했다고 설명했다. 국토교통부는 이번 긴급착륙을 항공법상 사고나 준사고가 아닌 ‘항공안전장애’로 판단하고 있다. 이에 따라 사설 | 매일일보 | 2016-06-13 17:25 [사설] 레저스포츠 확산에 따른 안전사고 대책 서둘러야 [매일일보] 국민안전처가 지난 4월 4일부터 29일까지 전국 야영장 1663곳에 대한 등록 여부와 소방시설을 점검한 결과 관할 시·군·구에 등록하지 않은 야영장은 25%인 416곳에 달했다. 작년 3월 인천 강화도 캠핑장(글램핑장)에서 화재사고가 발생해 어린이 3명을 포함해 5명이 숨지고 2명이 다친 바 있다. 당시 이 캠핑장은 미신고 시설이었다. 그럼에도 전국 야영장 가운데 4곳 중 1곳이 미등록된 것으로 조사된 것은 아직도 안전불감증이 여전하다는 방증(傍證)이다.미등록 야영장이 아직도 이렇게 많이 남아있는 것은 등록제 이전에 농 사설 | 매일일보 | 2016-06-13 17:25 [사설] 은성PSD 과다 비용 지급, 지하철 요금에도 영향 [매일일보] 지하철 2호선 구의역 사고를 계기로 서울 지하철이 복마전(伏魔殿)이라는 사실이 또다시 드러났다. 경찰 조사가 진행되면서 서울메트로가 스크린도어 유지·보수 용역업체인 은성PSD 설립 당시부터 안전보다도 ‘메피아(서울메트로+마피아)’의 소득 보전에 골몰한 사실이 적나라하게 밝혀지고 있다.서울메트로는 그동안 은성PSD에 일감을 몰아주고 비용을 과다 책정해 특혜를 주었다. 특히 은성PSD 고용계약서에 서울메트로 출신은 본사 연봉의 60~80%를 보장한다는 등의 내용을 포함시켰다. 은성PSD가 서울메트로 출신들이 만든 회사였기 사설 | 매일일보 | 2016-06-12 17:37 [사설] 전기차 보급 확대 위한 인프라 구축 서둘러야 [매일일보] 경유차가 미세먼지 주범 중 하나라는 지적이 나오는 가운데 세계에서 팔린 전기자동차가 누적 100만대를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와 국제에너지기구(IEA)의 ‘글로벌 전기차 전망 2016’ 보고서에 따르면 글로벌 전기차(EV) 누적 판매량은 지난해 말 기준 126만대였다. 물론 순수 전기차(BEV)만이 아니라 플러그인하이브리드차량(PHEV)도 합한 수치다. PHEV는 충전 후 일정 거리를 BEV처럼 달리다 전력을 다 쓰면 하이브리드 차량처럼 엔진과 모터를 이용해 주행하는 차량이다. 그러나 전기차에 사설 | 매일일보 | 2016-06-12 17:37 [사설] 기준금리 인하가 불러올 가계부채 증가 대비해야 [매일일보] 기준금리가 1년 만에 0.25%포인트 인하됐다. 한국은행은 9일 이주열 총재 주재로 금융통화위원회를 열고 기준금리를 연 1.50%에서 1.25%로 0.25%포인트 내렸다. 이로써 기준금리는 사상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시중에서는 그동안 금리 인하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계속 제기돼 왔지만 금통위는 신중한 입장을 견지해 왔다. 그동안 시중에서 이번에는 기준금리가 동결되고 하반기에는 인하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 것도 이 때문이다. 이러한 시중의 예상을 깨고 금통위가 기준금리를 전격 인하한 것은 그만큼 우리 경제가 처한 환경이 사설 | 매일일보 | 2016-06-09 18:02 [사설] 원주 C형 간염 집단 감염 역학조사 조기 종료 성급했다 [매일일보] 지난 2월 강원도 원주시 옛 한양정형외과의원에서 100여명이 C형 간염에 집단 감염된 것과 관련해 역학조사를 벌여온 보건당국이 지난달 말 C형 간염 항체검사를 종료했다고 한다. 그러나 보건당국의 이번 조치는 성급했다. 현재 검사 대상 1만5458명 가운데 검사를 완료한 사람은 55.3%인 8700여명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대상자 중 절반 가까이가 검사를 받지 않은 것이다. 이들 가운데 감염자가 있을 개연성은 충분해 보인다. 치료비 지원문제도 있고, 전화·우편 등으로 수차례 안내를 하고 3개월여 동안 검사를 해온 데다 지 사설 | 매일일보 | 2016-06-09 18:02 처음처음이전이전1234567다음다음끝끝
기사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사설] 北의 무수단 미사일 위협 사실상 현실화됐다 [매일일보] 북한이 22일 또다시 무수단 미사일을 2발 발사했다. 새벽에 발사한 1발은 150㎞가량 비행한 뒤 공중 폭발해 실패한 것으로 추정됐다. 그러나 오전 8시 5분에 발사한 1발은 400여㎞를 비행해 성공했다는 평가가 나왔다. 북한이 여섯 번째 발사 만에 무수단의 성능과 기술을 진전시킨 것이다.정부는 북한이 이 무수단 미사일을 고각(높은 각도) 사격을 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사거리 3000~4000㎞로 추정되는 무수단 미사일을 의도적으로 높은 각도로 발사해 중거리 탄도미사일이 갖춰야 할 최소사거리인 500㎞에 못 미치게 사설 | 매일일보 | 2016-06-22 17:49 [사설] 보육정책 혼란은 정치권의 무상 보육 결정에서 비롯 [매일일보] 어린이집들이 23일과 24일 양일간 집단 휴원을 강행하기로 했다고 한다. 정부가 오는 7월 1일부터 맞춤형 보육 시행을 강행하기로 한데 따른 것이다. 일부 어린이집 단체 임원들의 경우 부분 단식을 이어가고 있다. 자칫하다간 ‘제2의 보육대란’이 현실화될 수도 있다는 우려마저 나오고 있는 실정이다.맞춤형 보육이란 0~2세반(만 48개월 이하) 영아에 대한 보육 체계를 어린이집 이용 시간에 따라 종일반과 맞춤반으로 이원화해 지원하는 제도다. 장시간 어린이집 이용이 필요한 경우는 12시간의 ‘종일반 보육’을 지원하고, 적정 사설 | 매일일보 | 2016-06-22 17:49 [사설] 통영함이 1600억원짜리 고철된 것은 방사청 책임 [매일일보] 방위사업청이 3500t급 차기 수상함구조함인 통영함을 건조한 대우조선해양에 대해 해군에 인도 시기가 늦었다며 909억원의 지체보상금을 물렸다고 한다. 인도 시기가 늦어진 것이 방위사업청의 자체적인 납품비리로 인해 발생했는데도 말이다. 방위사업청이 자신의 잘못을 민간업체에 떠넘긴 것이다. 논란이 빚어질 수밖에 없는 상황이 된 것은 불문가지(不問可知)다.방위사업청이 발주한 통영함을 대우조선해양이 수주한 것은 지난 2010년 10월이었다. 인도 시점인 2013년 10월을 맞추기 위해 대우조선은 예정대로 통영함을 건조했다. 그 사설 | 매일일보 | 2016-06-21 18:10 [사설] 공원 부지 더 이상 축소되지 않도록 지혜 모아야 [매일일보] 경기도에는 지난해 말 현재 도시공원 조성 예정지로 지정, 관리되는 지역이 6064곳이 있으며, 그 면적을 합하면 총 205.3㎢에 달한다고 한다. 이 가운데 575곳 21.3㎢가 오는 2020년 7월 1일이 되면 관련 법에 따라 도시공원 용지에서 해제된다. 도시공원 예정지로 지정된 후 20년이 넘기 때문이다.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제48조에는 도시·군계획시설에 대하여 그 고시일부터 20년이 지날 때까지 그 시설의 설치 사업이 시행되지 않을 경우 그 효력을 잃는다고 규정돼 있다.문제는 이 도시공원 예정지들 사설 | 매일일보 | 2016-06-21 18:10 [사설] 한강 하구 中어선 퇴거작전 北 비난은 적반하장 [매일일보] 북한이 조선중앙통신의 ‘대결과 충돌위험을 조장격화시키는 무모한 군사적 준동’이라는 보도를 통해 우리의 한강 하구 수역에 대한 중국 어선 퇴거작전을 ‘군사적 도발’이라고 비난하고 나섰다. 우리 군과 해경, 유엔군사령부로 구성된 ‘민정경찰’이 지난 10일부터 벌여온 작전에 대해 10일 만에 처음으로 반응을 보인 것이다.통신은 “최근 남조선 괴뢰군부호전광들이 그 무슨 3국어선의 불법어로활동을 단속한다고 하면서 이름만 들어도 이가 갈리는 유엔군과 괴뢰를 상징하는 저주받을 기발(깃발)까지 뻐젓이 띄운 전투함선들을 이른바 한강작전 사설 | 매일일보 | 2016-06-20 17:52 [사설]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으로서 석탄 줄이기 노력해야 [매일일보] 지난 5년간 선진국들이 석탄 소비를 대폭 줄인 것과는 달리 우리나라는 오히려 사용량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글로벌 에너지기업 BP가 발표한 세계 에너지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의 석탄 소비량은 2010년보다는 12.2% 감소한 9억7920만t으로 집계됐다. 미국과 캐나다는 소비량을 각각 24.5%, 21.6%나 줄였다. 유럽도 마찬가지다. 핀란드가 44.8%나 줄였고 영국, 프랑스, 체코, 스웨덴 등도 감소폭이 두 자리 수에 달했다. 특히 영국은 오는 2025년까지 석탄화력 발전소를 사설 | 매일일보 | 2016-06-20 17:52 [사설] 메피아 퇴출 어렵다는 서울시, 박 시장이 해명해야 [매일일보] 박원순 서울시장이 서울 지하철 전적자(轉籍者)인 ‘메피아’를 모두 퇴출시키겠다고 선언했지만 허언(虛言)이 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서울시가 시의회에 보고한 ‘전적자 처리방안’에 따르면 서울메트로와 서울도시철도공사 출신 전적자들을 재고용에서 배제한다는 것은 고용승계 대상이 아니라는 의미라고 밝혔다. 자동으로 고용유지가 안 된다는 것일 뿐 곧바로 ‘퇴출’은 아니라는 것이다. 이들이 퇴직하면서 체결한 복직 확약과 협약의 효력이 유효하다는 점을 고려한 것으로 보인다. 전적자 퇴출이 사실상 어렵다는 것을 인정한 셈이다.앞서 박 사설 | 매일일보 | 2016-06-19 17:08 [사설] 국민 신뢰 없이 정권 재창출도 없다는 것 알아야 [매일일보] 유승민 의원 등 탈당파 복당 승인 과정을 둘러싼 새누리당 내홍(內訌) 사태가 김희옥 혁신비상대책위원장이 정진석 원내대표의 사과를 수용함으로써 일단 봉합됐다. 그러나 당무 복귀 요청에 대해 김 위원장은 즉답을 피한 채 “좀 더 고민해 보겠다”고만 했다. 불씨가 완전히 꺼진 게 아니라는 점에서 언제 발화할지 모르는 위태로운 상태가 계속되고 있는 것이다. 친박계도 겉으로는 자제하고 있지만 불편한 심기를 애써 부인하지 않고 있다. 유 의원과는 같이 갈 수 없다는 정서가 여전하기 때문이다.작금 벌어지고 있는 당 내홍 관련 친박계 사설 | 매일일보 | 2016-06-19 17:08 [사설] 주인 없는 기업은 먹잇감에 불과했다 [매일일보] 대규모 부실로 구조조정에 들어간 대우조선해양의 상상을 초월하는 비리가 점입가경이다. 감사원 발표를 보면 혀를 내두를 지경이다. 그야말로 복마전(伏魔殿)이다.대우해양조선의 비리는 하루아침에 벌어진 일이 아니다. 정치권력과 결탁한 인사들이 낙하산을 타고 내려와 자기 배만 불리고 떠나가는 행위가 반복됐다. 그 틈을 이용해 부도덕한 경영진과 직원들은 눈치껏 알아서 챙겨먹는데 혈안이 되어 있었다. 몸담고 있는 기업이 어찌되는지는 안중에도 없었다. 회계법인까지 가세해 분식회계를 눈감아줬다. 이 과정에 채권단은 아무 역할도 하지 못 사설 | 매일일보 | 2016-06-16 18:04 [사설] 사립초 편법 영어 교육은 교육격차 심화시켜 [매일일보] 서울의 사립초등학교 39곳 가운데 절반이 넘는 21곳이 편법으로 영어 선행교육을 해온 것으로 드러났다. 사립초등학교에서 왜곡된 형태의 과열된 영어교육이 이뤄지고 있다는 시민단체의 지적에 따라 서울시교육청이 이들을 대상으로 최근 영어교육 특별장학을 진행한 결과 밝혀졌다. 적발된 초등학교들은 현행법상 정규교육과정에 영어를 가르칠 수 없는 1∼2학년에 대해 방과후학교 영어수업을 정규수업시간에 앞당겨 편성했다. 또한 3∼6학년 학생들은 정해진 시간을 초과해 영어를 가르쳤다.그동안 초등학교 간의 영어교육 격차는 많 사설 | 매일일보 | 2016-06-16 18:04 [사설] 일상화된 음주운전 더 방치 안 된다 [매일일보] 음주운전이 더 이상 방치할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다. 경찰의 단속을 우습게 알 정도이기 때문이다. 경찰청은 지난 14일 오후 9시부터 11시까지 전국 도로 1547곳에서 음주운전 단속을 벌여 534명을 적발했다. 경찰이 음주운전 일제 단속을 미리 예고했음에도 불과 2시간 만에 이 정도가 적발된 것이다. 이는 작년 하루 평균 단속 인원 666명의 약 80%에 해당한다. 음주운전이 일상화됐다는 자조(自嘲)섞인 목소리가 나올 정도다.음주운전에 따른 사고는 좀처럼 줄지 않고 있다. 경찰청에 따르면 지난해 음주로 인한 교통사고는 사설 | 매일일보 | 2016-06-15 17:27 [사설] 위험수준 추락한 행복도 끌어올리는 노력 절실 [매일일보] 우리나라 국민들의 주관적 행복도가 유엔의 조사에서조차 갈수록 낮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유엔은 매년 객관적 수치가 있는 1인당 GDP·건강기대수명 등 있는 2가지 요소와 사회적 지지·자유로운 삶의 선택·관대성·부패인식 등에 대한 설문조사를 통해 답변을 듣는 4가지 주관적 요소를 통해 각 나라 국민의 행복도를 산출해 ‘세계행복보고서’를 발표하고 있다.한국보건사회연구원은 이런 6가지 요소별 점수에 대한 7년(2009~2015년) 평균치로 한국과 다른 나라의 수준을 비교했다. 그 결과 한국은 1인당 국내총생산(GDP)이 사설 | 매일일보 | 2016-06-15 17:27 [사설] 정부는 브렉시트 가능성에 대비해야 한다 [매일일보] 영국이 23일 실시하는 브렉시트(Brexit·영국의 유럽연합 이탈) 국민투표가 통과될 수도 있다는 보도가 잇따르고 있다. 여론조사업체 ICM이 일간지 가디언의 의뢰를 받아 10∼13일(현지시간) 실시한 전화·온라인조사 결과 찬성이 53%, 반대가 47%로 나타났다. 국민투표를 열흘도 채 남지 않은 상황에서 브렉시트가 점점 힘을 얻고 있다는 것을 반영한 결과이다. 특히 지난 몇 주간 브렉시트 반대론이 힘을 잃는 분위기와 일치한다는 점에서 우려하지 않을 수 없다.브렉시트 통과시 영향은 영국에만 국한되지 않는다. 유럽 사설 | 매일일보 | 2016-06-14 17:29 [사설] 청년 체감실업률 34.2%로는 우리에게 미래 없다 [매일일보] 현대경제연구원은 14일 ‘청년 고용보조지표의 현황과 개선방안’ 보고서를 통해 청년층의 체감실업률이 34.2%이고 체감실업자는 179만2000명에 달한다고 발표했다. 대학에 다니는 등 학업 중인 청년들을 체감실업자로 분류했다는 점에서 분명히 한계는 있지만 그동안 발표된 어떤 통계보다 청년층 실업의 심각성을 적나라하게 보여줬다는 점에서 가히 충격적이다.현대경제연구원은 지난해 8월 기준 청년층 공식 실업률 8.0%, 공식 실업자 34만5000명에, 통계청이 국제노동기구(ILO)의 권고에 따라 공식 청년실업자에 청년층 중 아르 사설 | 매일일보 | 2016-06-14 17:29 [사설] 저가항공사 사고 솜방망이 처벌로는 막을 수 없다 [매일일보] 저가항공사(LCC)인 진에어의 여객기가 운항 중 유압시스템 이상이 의심돼 13일 일본 간사이(關西)공항에 긴급 착륙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부상자 등은 없었지만 한 때 활주로가 일시 폐쇄되는 등 긴박한 상황이 전개됐다. 자치하면 대형사고로도 번질 수 있었기 때문이다. 진에어 측은 유압장치에 이상이 있어 랜딩기어가 내려오지 않자 조종사가 긴급착륙을 요청한 다음 수동으로 랜딩기어를 내려 공항에 안전하게 착륙했다고 설명했다. 국토교통부는 이번 긴급착륙을 항공법상 사고나 준사고가 아닌 ‘항공안전장애’로 판단하고 있다. 이에 따라 사설 | 매일일보 | 2016-06-13 17:25 [사설] 레저스포츠 확산에 따른 안전사고 대책 서둘러야 [매일일보] 국민안전처가 지난 4월 4일부터 29일까지 전국 야영장 1663곳에 대한 등록 여부와 소방시설을 점검한 결과 관할 시·군·구에 등록하지 않은 야영장은 25%인 416곳에 달했다. 작년 3월 인천 강화도 캠핑장(글램핑장)에서 화재사고가 발생해 어린이 3명을 포함해 5명이 숨지고 2명이 다친 바 있다. 당시 이 캠핑장은 미신고 시설이었다. 그럼에도 전국 야영장 가운데 4곳 중 1곳이 미등록된 것으로 조사된 것은 아직도 안전불감증이 여전하다는 방증(傍證)이다.미등록 야영장이 아직도 이렇게 많이 남아있는 것은 등록제 이전에 농 사설 | 매일일보 | 2016-06-13 17:25 [사설] 은성PSD 과다 비용 지급, 지하철 요금에도 영향 [매일일보] 지하철 2호선 구의역 사고를 계기로 서울 지하철이 복마전(伏魔殿)이라는 사실이 또다시 드러났다. 경찰 조사가 진행되면서 서울메트로가 스크린도어 유지·보수 용역업체인 은성PSD 설립 당시부터 안전보다도 ‘메피아(서울메트로+마피아)’의 소득 보전에 골몰한 사실이 적나라하게 밝혀지고 있다.서울메트로는 그동안 은성PSD에 일감을 몰아주고 비용을 과다 책정해 특혜를 주었다. 특히 은성PSD 고용계약서에 서울메트로 출신은 본사 연봉의 60~80%를 보장한다는 등의 내용을 포함시켰다. 은성PSD가 서울메트로 출신들이 만든 회사였기 사설 | 매일일보 | 2016-06-12 17:37 [사설] 전기차 보급 확대 위한 인프라 구축 서둘러야 [매일일보] 경유차가 미세먼지 주범 중 하나라는 지적이 나오는 가운데 세계에서 팔린 전기자동차가 누적 100만대를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와 국제에너지기구(IEA)의 ‘글로벌 전기차 전망 2016’ 보고서에 따르면 글로벌 전기차(EV) 누적 판매량은 지난해 말 기준 126만대였다. 물론 순수 전기차(BEV)만이 아니라 플러그인하이브리드차량(PHEV)도 합한 수치다. PHEV는 충전 후 일정 거리를 BEV처럼 달리다 전력을 다 쓰면 하이브리드 차량처럼 엔진과 모터를 이용해 주행하는 차량이다. 그러나 전기차에 사설 | 매일일보 | 2016-06-12 17:37 [사설] 기준금리 인하가 불러올 가계부채 증가 대비해야 [매일일보] 기준금리가 1년 만에 0.25%포인트 인하됐다. 한국은행은 9일 이주열 총재 주재로 금융통화위원회를 열고 기준금리를 연 1.50%에서 1.25%로 0.25%포인트 내렸다. 이로써 기준금리는 사상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시중에서는 그동안 금리 인하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계속 제기돼 왔지만 금통위는 신중한 입장을 견지해 왔다. 그동안 시중에서 이번에는 기준금리가 동결되고 하반기에는 인하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 것도 이 때문이다. 이러한 시중의 예상을 깨고 금통위가 기준금리를 전격 인하한 것은 그만큼 우리 경제가 처한 환경이 사설 | 매일일보 | 2016-06-09 18:02 [사설] 원주 C형 간염 집단 감염 역학조사 조기 종료 성급했다 [매일일보] 지난 2월 강원도 원주시 옛 한양정형외과의원에서 100여명이 C형 간염에 집단 감염된 것과 관련해 역학조사를 벌여온 보건당국이 지난달 말 C형 간염 항체검사를 종료했다고 한다. 그러나 보건당국의 이번 조치는 성급했다. 현재 검사 대상 1만5458명 가운데 검사를 완료한 사람은 55.3%인 8700여명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대상자 중 절반 가까이가 검사를 받지 않은 것이다. 이들 가운데 감염자가 있을 개연성은 충분해 보인다. 치료비 지원문제도 있고, 전화·우편 등으로 수차례 안내를 하고 3개월여 동안 검사를 해온 데다 지 사설 | 매일일보 | 2016-06-09 18:02 처음처음이전이전1234567다음다음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