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초대석 [MI 인터뷰] 이상은 와디즈 오프라인사업 이사 “공간 와디즈, 성수동 1순위 명소 자신” [MI 인터뷰] 이상은 와디즈 오프라인사업 이사 “공간 와디즈, 성수동 1순위 명소 자신” 매일일보 = 민경식 기자 | 바야흐로 산업·업종 간 경계가 희미해지는 ‘빅블러’ 시대다. 1인 가구 증가,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비대면 문화 확산 등 소비 패턴 변화와 맞물려 더... [MI인터뷰] “흙수저가 가맹점 200개 카페CEO 된 비결” 김재환 만월경 대표, 성공의 시작은 도전 [MI인터뷰] “흙수저가 가맹점 200개 카페CEO 된 비결” 김재환 만월경 대표, 성공의 시작은 도전 매일일보 = 김민주 기자 | 92년생, 사회생활을 갓 시작했거나 사내에서 아직 막내급일 나이, 전국 250여개 카페 CEO가 된 인물이 있다. 김재환 카페 만월경 대표의 이야기다.... [MI 인터뷰] 김기봉 미트박스 대표 “내년 하반기 코스닥 입성 목표” [MI 인터뷰] 김기봉 미트박스 대표 “내년 하반기 코스닥 입성 목표” 매일일보 = 민경식 기자 | “이르면 내년 하반기 코스닥 상장을 위해 불철주야 준비하고 있다. 최근 가파른 연평균 성장률(28.2%)를 바탕으로 3년 이내 연간 거래액 1조원 돌파... [MI인터뷰] 김서영 로보락 한국 마케팅 총괄 “고객 신뢰가 최고의 브랜드 만들어” [MI인터뷰] 김서영 로보락 한국 마케팅 총괄 “고객 신뢰가 최고의 브랜드 만들어” 매일일보 = 김혜나 기자 | 주부들이 열광하는 '로보락' 로봇청소기가 지난해 국내 로봇청소기 시장에서 점유율 25%로 1위를 달성했다. 특히 올인원 로봇청소기 분야에선 44.5%의... [MI인터뷰] 고규련 포옹 영양팀 총괄 이사 “펫푸드 품질혁신 주도” [MI인터뷰] 고규련 포옹 영양팀 총괄 이사 “펫푸드 품질혁신 주도” 매일일보 = 김민주 기자 | 고규련 포옹 영양팀 총괄 이사는 동물을 좋아해서 수의사가 됐지만, 수의사는 동물이 아파서 돈을 번다는 현실에 항상 괴로웠다. 동물들이 아프기 전에 이들...
기자수첩 [기자수첩]'야구 중계 신인' 티빙은 문동주가 될 수 있을까 [기자수첩]'야구 중계 신인' 티빙은 문동주가 될 수 있을까 매일일보 = 이태민 기자 | "1이닝을 세 타자로 막겠다"고 자신했던 '슈퍼 루키'의 프로 데뷔전은 험난했다. 힘있게 뿌린 강속구는 줄줄이 안타가 됐고, 몸에 맞는 공으로 첫 실점... [기자수첩] 잘못을 '스스로'에게서 찾아야 하는 쪽은 후보가 아닌 민주당 [기자수첩] 잘못을 '스스로'에게서 찾아야 하는 쪽은 후보가 아닌 민주당 매일일보 = 이설아 기자 | 민주당이 이번 총선 공천을 공정하게 해냈다며 자화자찬 중이다. 고개가 갸웃거려지는 자평이다. 국민들의 민주당을 향한 지지는 정부·여당 심판을 위해 존재... [기자수첩]'보여주기식' 가계통신비 인하 정책 [기자수첩]'보여주기식' 가계통신비 인하 정책 매일일보 = 신영욱 기자 | 정부가 가계통신비 인하를 위한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 특히 최근 진행한 시행령 개정의 경우 그야말로 번갯불에 콩 구워 먹듯이 끝났다. 고작 1개월 만에... [기자수첩] 신기루가 된 정부 미분양 대책 [기자수첩] 신기루가 된 정부 미분양 대책 매일일보 = 나광국 기자 | 지난 1월 지방 미분양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정부가 대책을 내놨지만 서울과 지방의 분양 양극화가 갈수록 심화하고 있다. 부동산 한파 속에서도 수도권 입... [기자수첩] 국민은 안다. 어떤 의사가 ‘스파이더맨’인지, ‘크로니클’인지 [기자수첩] 국민은 안다. 어떤 의사가 ‘스파이더맨’인지, ‘크로니클’인지 매일일보 = 이용 기자 | “큰 힘에는 큰 책임이 따른다.”샘 레이미 감독, 토비 맥과이어 주연의 미국 영화 스파이더맨에 등장하는 대사다. 큰 힘을 갖고 방황하는 주인공 피터에게 ...
피플 사설 기자수첩 데스크칼럼 인터뷰 세상사람들 독자기고 동정 인사 부고 기사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데스크칼럼]마스크 대란, 사회주의 계획경제 실패의 교훈 [데스크칼럼]마스크 대란, 사회주의 계획경제 실패의 교훈 코로나19(우한폐렴) 확산. 마스크 사기가 어렵다. 문재인 정부는 마스크 구매 5부제라는 기상천외한 정책을 수립하고 추진하고 있다. 대한민국 국민들은 자기가 태어난 연도에 따라 약국 앞에 줄을 서고 있다. 그러다가 빈손으로 발길을 집으로 돌리기 일수다. 마스크를 사고자 하는 사람들의 수요를 채우지 못하고 있다. 국민들은 코로나19에 걸리지 않기 위해 최소한의 행동에 나선 것뿐이다. 이를 비난하면 안 된다. 생명과 직결되기 때문이다. 시장의 가격은 수요와 공급에 따라 정해진다. 고등학교 교과서에도 나온다.인위적으로 국가 권력이 개입을 데스크칼럼 | 송영택 | 2020-03-11 14:03 [데스크칼럼] 86세대의 끝이 보이길 [데스크칼럼] 86세대의 끝이 보이길 [매일일보 문수호 기자] 86세대. 민주화 투쟁을 대표하는 세대.386세대에서 486을 거쳐 이제 586, 686세대라 불리는 이들은 1980년대에서 1990년대 중반까지 이어진 경제적 호황기의 특권을 누렸고, 제5공화국 당시 민주화 투쟁으로 민주주의를 쟁취한 민주화 운동의 주역이었다.그러나 시간이 흘러 어느덧 사회의 주류가 된 이들은 지난 2017년 정권 교체마저 성공하며 자신의 세대에 있어 정점을 찍었다. 해가 바뀌며 1980~1990년대에서 2020년대로 들어선 지금, 그들은 사회의 주류로 정치·경제적으로 공고한 카르텔을 형성 데스크칼럼 | 문수호 기자 | 2020-03-09 11:02 [데스크칼럼] 코로나 ‘오적(五賊)’ [데스크칼럼] 코로나 ‘오적(五賊)’ [매일일보 이승익 기자] 굽은 허리, 조조같이 가는 실눈/가래끓는 목소리로 웅숭거리며 나온다/털투성이 몽둥이에 혁명공약 휘휘감고 혁명공약 모자쓰고 혁명공약 배지차고… 1970년대 김지하 시인이 발표한 오적(五賊)이라는 시다. 당시 김지하의 시를 봐도 예나 지금이나 백성의 행복한 삶과 안전보단 자신의 안위와 출세만을 살피는 높으신 분들이 많았던가 보다. 정치인에 대한 김지하의 비판은 지금 보아도 섬뜩할 정도의 살기와 풍자가 느껴지는 요즘이다. 지금은 코로나로 온나라가 전쟁이다. 총칼이 오가는 전쟁 이상으로 대한민국은 코로나로 모든게 데스크칼럼 | 이승익 기자 | 2020-03-08 15:30 [데스크칼럼] 고3이 대통령을 훈계하는 나라 [데스크칼럼] 고3이 대통령을 훈계하는 나라 요새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대통령 탄핵을 요구하는 청원과 이에 반대하는 대통령 지지자들의 청원 글들이 쇄도하고 있다. 여러 청원 가운데 유독 눈길을 끄는 글이 하나 있다. 자신을 경기도 소재 일반고에 재학 중인 고3 학생이라고 소개한 청원인이 올린 글이다. 고3이면 생일이 빠를 경우 4.15 총선에서 생애 첫 투표권을 행사할 수 있는 어엿한 유권자다. 그리고 진영 논리에 빠지기엔 아직 순수한 나이다. 왜곡 전달을 피하기 위해 핵심적인 대목을 그대로 옮겨본다.“제가 아직 학생이라 배움이 부족하고 사회에 나갈 능력도 부족하여 대책 데스크칼럼 | 송병형 기자 | 2020-03-03 14:17 [데스크칼럼] 1위 주장하는 삼성과 LG, 진정한 선두주자는 누굴까? [데스크칼럼] 1위 주장하는 삼성과 LG, 진정한 선두주자는 누굴까? [매일일보 문수호 기자] 삼성전자와 LG전자가 가전 부문에서 서로 글로벌 1등을 주장하고 있다. 업체 간 경쟁 기조가 심화되면서 이들 기업이 주장하는 시장점유율이 100%가 넘는 모순까지 나타나고 있다. 서로가 자신이 유리한 방향으로 집계를 하다 보니 통계를 내기가 쉽지 않다.한국을 대표하는 두 가전사가 서로 1위 경쟁을 하는 이유는 뭘까? 아마 1위라는 상징성이 가져오는 이미지가 그만큼 크기 때문일 것이다. 1위를 선정하는 방식은 일반적으로 판매량이나 판매액을 기준 삼을 수 있다.그러나 개인적 소견으로는 진정한 업계 1위는 단순히 데스크칼럼 | 문수호 기자 | 2020-03-01 10:00 [데스크칼럼] 코로나 文정부 ‘세월호’ 탓할 자격 있는가 [데스크칼럼] 코로나 文정부 ‘세월호’ 탓할 자격 있는가 [매일일보 이승익 기자] “한 여름철 창문을 활짝 열고 모기향만 피운다고 모기한테 안물리나요” 현 정부가 중국이라는 교류를 폐쇄하지 않은 채 확진자 관리만 집중하는 방역시스템의 한계를 꼬집는 어느 시민의 얘기다.이번 코로나 바이러스를 잡는 방역정책은 과거 신종플루나 메르스때와는 달리 확진자에 포커스를 맞추고 있다. 확진자의 동선을 역학조사해 방역을 하며 확산을 막겠다는 정부의 취지다. 그러나 확진자 추적에 포커스를 맞춘 이번 방역정책은 전염방지의 비효율성과 사회적 문제만 크게 야기 시켰다.큰물길을 가로 막지 않고 확진자에 대해서만 데스크칼럼 | 이승익 기자 | 2020-02-27 14:37 [데스크칼럼] “중국의 어려움이 우리의 어려움” 현실이 됐다 [데스크칼럼] “중국의 어려움이 우리의 어려움” 현실이 됐다 말이 씨가 된다고 했다. 대통령이 틈만 나면 “중국의 어려움이 바로 우리의 어려움”이라고 하더니 정말로 한국과 중국이 코로나19로 동병상련(同病相憐)의 처지가 됐다. 자고 나면 확진자가 폭증하고 사망자가 늘어나고 있으며 중국처럼 국제사회의 따돌림 대상이 돼 가고 있다.동병상련의 시작은 지난 3일이었다. 전날 정부가 후베이성에 국한해 방문자 입국을 제한하자 ‘하나마나’라는 지적이 쇄도했고, 많은 국민들이 이에 대한 대통령의 응답을 기다렸다. 그런데 대통령은 “공포와 혐오가 아니라 신뢰와 협력이 진정한 극복의 길”이라며 ‘중국인의 입국 데스크칼럼 | 송병형 기자 | 2020-02-24 11:14 [데스크칼럼] 검사내전과 라임자산운용 [데스크칼럼] 검사내전과 라임자산운용 [매일일보 이승익 기자] 모두가 영화 ‘기생충’의 오스카 수상 소식에 열광해 있을 때 드라마 ‘검사내전’이 최근 조용히 막을 내렸다. 하지만 그 여운은 결코 가볍지 않았다. ‘검사내전’은 결코 잘난 척 하지 않고 조용히 묵묵하게 자신의 일을 수행해가는 직장인 검사들의 에피소드를 다른 드라마다. 특히 이 드라마는 우리 시민 모두가 바라던 검사상을 설득력 있게 보여줬다. 지금의 검찰 기능과 역할에 의견이 분분할 때 반면교사로 우리에게 던지는 메시지는 매우 큰 울림을 남겼다.최근 ‘여의도 저승사자’라 불리우는 서울남부지방검찰청 증권범죄합 데스크칼럼 | 이승익 기자 | 2020-02-20 08:45 [데스크칼럼] 브랜드 파워, “측량할 수 없는 가치의 중요성” [데스크칼럼] 브랜드 파워, “측량할 수 없는 가치의 중요성” [매일일보 문수호 기자] 우리는 브랜드가 지배하는 시대에 살고 있다. 일상 곳곳에서 다양한 브랜드를 접할 수 있고, 브랜드 가치에 대한 중요성은 갈수록 커지고 있다.브랜드에 대한 인식은 우리의 삶에 많은 영향을 준다. 무의식 속에 새겨져 있는 어떤 브랜드에 대한 인식은 때로는 집착과 편견에 가까울 만큼 뇌리에서 쉽게 지워지지 않는다. 우리는 그만큼 브랜드 파워가 중요시되는 사회에 살고 있다.이제는 모든 제품에 브랜드가 있다고 과언이 아니다. 커피는 물론 생수부터 일상생활에서 접하기 힘든 철판까지 모두 브랜드가 있다. 이러한 제품 하 데스크칼럼 | 문수호 기자 | 2020-02-19 14:18 [데스크칼럼] 총선은 대통령 인기투표가 아니다 [데스크칼럼] 총선은 대통령 인기투표가 아니다 민주당이 21대 총선 공약의 하나로 ‘일하는 국회’ 공약을 내놨다. 골자만 추려보면 △국회 운영 상시화 △국회 법사위의 체계자구 심사권 폐지를 통한 신속한 법안 처리 △출석률 저조 등 일하지 않는 국회의원에 대한 세비 삭감이나 징계 등 제재 강화 △국민소환제 도입과 윤리특위 상설화 등이다. 민주당의 이 같은 공약은 처음 나온 것도 아니고, 더욱이 민주당만의 전유물도 아니다. 보수정당이든 진보정당이든 여당이 되면 야당을 ‘국정의 발목을 잡는 존재’로 공격하면서 ‘일하는 국회’를 외치곤 했다.멀리 갈 것도 없다. 박근혜 정부를 떠올려보 데스크칼럼 | 송병형 기자 | 2020-02-17 11:59 [데스크칼럼] 캠코, 옐로우 그리고 레드카드 [데스크칼럼] 캠코, 옐로우 그리고 레드카드 [매일일보 이승익 기자] 경기에는 룰이 있다. 경기를 참여하는데 있어 주어진 규정내에서는 때론 반칙도 전략이 된다. 축구의 예를 보더라도 옐로우 카드를 적절한 타이밍에 활용한다면 경기를 승리로 이끌 수 있다. 축구심판 역사에서 한 획을 그은 인물로는 최초 옐로우 카드를 고안한 영국의 케네스 조지 아스톤이 있다. 그는 1962년 칠레 월드컵에서 칠레와 이탈리아전의 주심을 봤다. 당시 이탈리아의 어느 기자가 칠레 여자들의 미모와 도덕성이 형편없다는 기사를 쓴 이유로 양국간 감정이 극도로 악화됐다. 이 때문에 경기시작전부터 ‘산티아고의 데스크칼럼 | 이승익 기자 | 2020-02-12 13:10 [데스크칼럼] 중국몽은 한국의 악몽이 될 수도 있다 [데스크칼럼] 중국몽은 한국의 악몽이 될 수도 있다 지난 2014년 7월 서울대 강연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평화적 남북통일을 지지하면서 “중국 인민은 영원히 한반도 인민의 신뢰할 수 있는 친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중국의 발전에 대해 일각에서는 발전된 중국이 위협이 될 것이라고 생각하고 중국을 매서운 악마로 형용했다. 이런 생각들은 옳지 않다”며 “진리는 객관적으로 이런저런 유언비어에 따라 변하지 않는다”고 했다. 미국을 겨냥한 발언이다. 남북통일을 허용할 테니 ‘미국의 품을 벗어나 중국의 품에 안기라’는 메시지나 다름없었다.시 주석은 미국 동북아 전략의 약한 고리인 데스크칼럼 | 송병형 기자 | 2020-02-06 13:02 [데스크칼럼] 야경국가와 신종 코로나 [데스크칼럼] 야경국가와 신종 코로나 [매일일보 이승익 기자] 문득 중학교 시절 배운 야경국가(夜警國家) 또는 경찰국가라는 단어가 떠올려 지는 요즘이다. 당시에는 의미를 모른채 시험을 치르기 위해 외웠던 단어에 불과했다. 기자가 되서야 왜 야경국가가 작은정부를 의미하는지, 왜 요즘시대에 작은정부가 절실히 필요해 지는지 의미를 깨우치게 됐다.기억을 되돌려 중학교 시절 야경국가의 사전적 의미부터 되뇌여 보자. 야경국가의 야경은 야간 경찰이라는 의미다. 즉, 국가는 밤에 치안과 국방,천재지변의 국민의 안전 등 큰 틀만 관리하고 나머지 분야는 철저하게 자유방임의 원칙에 따른다 데스크칼럼 | 이승익 기자 | 2020-02-04 11:33 [데스크칼럼] 정의선 부회장의 미래 전략, 현대제철은 어디에? [데스크칼럼] 정의선 부회장의 미래 전략, 현대제철은 어디에? [매일일보 문수호 기자] 현대차그룹이 정의선 수석부회장을 필두로 미래 사업에 본격 투자하고 있다. 화두는 모빌리티다. 정의선 부회장의 최근 행보는 대부분 미래 모빌리티 사업과 관련돼 있다. 전기차, 수소차, 자율주행, 공유경제 등 투자 행보가 모두 미래 모빌리티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그룹 내 미래전략도 당연히 현대자동차 중심으로 이뤄지고 있다. 자동차부품 협력회사가 많은 만큼 이들도 미래 모빌리티 기업을 표방하며 변화 트렌드에 발을 맞추고 있다. 그러나 시간이 멈춰버린 계열사도 있다. 현대제철이 그러하다.현대제철은 사실 정몽구 회장 데스크칼럼 | 문수호 기자 | 2020-02-03 14:53 ‘우한 폐렴 포비아’…감염 확산 못 막으면 전세계 공통 위험 ‘우한 폐렴 포비아’…감염 확산 못 막으면 전세계 공통 위험 [매일일보 황병준 기자] 신종코로나바이러스 이른바 ‘우한 폐렴’ 공포(포비아·phobia)가 산업과 경제계는 물론 일상생활까지 뒤흔들어 놓고 있다. 출근길 마스크를 쓰지 않는 사람들을 찾기가 어려워졌고, 대중들이 붐비는 지하철과 버스 등에서도 접촉을 최대한 자제하는 분위기가 확산되고 있다.중국 사람이 많이 찾는 명동 등 일부 지역에서는 점심·저녁 등 식사 자리도 갖지 않는 직장인이 늘고 있다. 또한 중국 여행객이 많이 찾는 면세점 등도 고객의 발길이 끊기면서 유통업계는 ‘초비상’이다.대형마트·전통시장 등 사람들이 분비는 시설 등도 데스크칼럼 | 황병준 기자 | 2020-01-30 15:19 [데스크칼럼] 故신격호를 평생 괴롭혔던 친일기업 꼬리표 [데스크칼럼] 故신격호를 평생 괴롭혔던 친일기업 꼬리표 [매일일보 이승익 기자] 베르테르와 샤롯데를 사랑하며 문학가를 꿈꿨던 청년 신격호. 지난 22일 글로벌 롯데신화를 일으킨 신격호 회장이 99세의 나이로 우리곁을 떠났다. 그는 “언제까지나 외국인들에게 고궁만 보여줄 순 없다” 며 영원한 청년정신으로 구순의 나이임에도 롯데타워 현장을 지휘했다. 결국 신회장은 대한민국의 가장 높은 자존심을 짓고 더 높은 곳으로 영면에 들었다.1922년 울산에서 10남매의 맏이로 태어난 신회장은 가난한 삶을 떨치기 위해 단돈 83엔을 들고 무작장 일본행 배에 몸을 실었다. 경비가 삼엄했던 일제강점기에는 데스크칼럼 | 이승익 기자 | 2020-01-27 10:55 [데스크칼럼] 저격수의 급수 [데스크칼럼] 저격수의 급수 #1. 2차대전 기간 구소련의 핀란드 침공으로 발발한 겨울전쟁에서 단 한 사람의 핀란드군 저격수가 전쟁의 양상을 바꾸었다. 1939년 11월 30일 전쟁 발발 당시 소련 침공군의 규모는 보병 46만여명에 전차가 3200여대, 항공기는 3800여대에 달했다. 반면 핀란드군은 총동원령에도 불구하고 빈약한 무장의 보병 35만명이 전부였다. 전력의 핵심인 전차는 단 33대만이 기동 가능했고, 항공기 역시 100여대에 불과했다. 비교 자체가 무의미한 전력 차이지만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결과는 예상 밖이었다. 소련군은 혹한과 지형을 활용한 핀 데스크칼럼 | 송병형 기자 | 2020-01-19 10:54 [데스크칼럼] 어느 전기차 대표의 한숨 [데스크칼럼] 어느 전기차 대표의 한숨 [매일일보 이승익 기자] 프런티어는 항상 외롭다. 남들이 가지 않은 길을 가야하기에 모든 시행착오를 겪어야 한다. 대한민국 프런티어 시장도 예외는 아니다. 프런티어들의 열정만으로 이를 극복하기는 쉽지 않다. 시간적,금전적 비용은 말할 것 도 없고 관계된 법령과 정책제안 등 정부가 해야할 일도 고민해야하고 에너지를 쏟아야 한다.필자는 최근 국내 전기차 업계의 프런티어인 에디슨 모터스 강영권 회장과 저녁을 하며 세상 돌아가는 담소를 나눴다. 강회장은 뼈속까지 프런티어다. 첫 직장은 "일본을 앞서는 잘 사는 나라를 만드는데 일조하는 프로 데스크칼럼 | 이승익 기자 | 2020-01-15 11:26 글로벌 주름잡는 국내 기업…‘규제 개혁’ 지원 절실 글로벌 주름잡는 국내 기업…‘규제 개혁’ 지원 절실 [매일일보 황병준 기자] 역시 ‘삼성’과 ‘LG’ 였다. 10일(현지시각)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폐막한 세계 최대 가전·IT박람회 ‘CES 2020’은 한국기업들의 독무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가장 큰 전시관은 물론 혁신의 주인공, 관람객들의 볼거리 중심에는 국내 기업들이 있었다.주요 IT 매체들도 삼성과 LG의 첨단 기술력과 혁신 제품을 올해 CES 최고로 치켜세웠다. 또한 전시회를 주관하는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가 선정한 ‘CES 혁신상’도 삼성전자와 LG전자가 대부분을 휩쓸면서 최고의 영광은 한국 기업의 몫으로 돌아왔 데스크칼럼 | 황병준 기자 | 2020-01-12 15:36 [데스크칼럼] “철면피처럼” “적폐량 불변” [데스크칼럼] “철면피처럼” “적폐량 불변” 문재인 정부 전반기에 이 정권은 사실상 북한 문제 하나에 올인 했다. 박근혜 정부의 온갖 병폐와 불통에도 불구하고 지지율 바닥을 기었던 제1야당, 그래서 ‘자영업자들의 집합’이라는 평가를 받을 정도로 국정을 이끌어갈 능력도 준비도 없었던 상태의 민주당, 그것도 당내 권력투쟁만이 유일한 관심사였던 친문 세력이 별안간 정권을 잡게 됐으니 예고된 일이나 다름없었다. 친문의 뿌리인 노무현 전 대통령도 대선 후보 시절 말하지 않았던가. “남북 대화 하나만 성공시키면 다 깽판 쳐도 괜찮다. 나머지는 대강해도 괜찮다”(2002년 5월 28일 인 데스크칼럼 | 송병형 기자 | 2020-01-09 12:56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212223242526다음다음끝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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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크칼럼] 1위 주장하는 삼성과 LG, 진정한 선두주자는 누굴까? [매일일보 문수호 기자] 삼성전자와 LG전자가 가전 부문에서 서로 글로벌 1등을 주장하고 있다. 업체 간 경쟁 기조가 심화되면서 이들 기업이 주장하는 시장점유율이 100%가 넘는 모순까지 나타나고 있다. 서로가 자신이 유리한 방향으로 집계를 하다 보니 통계를 내기가 쉽지 않다.한국을 대표하는 두 가전사가 서로 1위 경쟁을 하는 이유는 뭘까? 아마 1위라는 상징성이 가져오는 이미지가 그만큼 크기 때문일 것이다. 1위를 선정하는 방식은 일반적으로 판매량이나 판매액을 기준 삼을 수 있다.그러나 개인적 소견으로는 진정한 업계 1위는 단순히 데스크칼럼 | 문수호 기자 | 2020-03-01 10:00 [데스크칼럼] 코로나 文정부 ‘세월호’ 탓할 자격 있는가 [데스크칼럼] 코로나 文정부 ‘세월호’ 탓할 자격 있는가 [매일일보 이승익 기자] “한 여름철 창문을 활짝 열고 모기향만 피운다고 모기한테 안물리나요” 현 정부가 중국이라는 교류를 폐쇄하지 않은 채 확진자 관리만 집중하는 방역시스템의 한계를 꼬집는 어느 시민의 얘기다.이번 코로나 바이러스를 잡는 방역정책은 과거 신종플루나 메르스때와는 달리 확진자에 포커스를 맞추고 있다. 확진자의 동선을 역학조사해 방역을 하며 확산을 막겠다는 정부의 취지다. 그러나 확진자 추적에 포커스를 맞춘 이번 방역정책은 전염방지의 비효율성과 사회적 문제만 크게 야기 시켰다.큰물길을 가로 막지 않고 확진자에 대해서만 데스크칼럼 | 이승익 기자 | 2020-02-27 14:37 [데스크칼럼] “중국의 어려움이 우리의 어려움” 현실이 됐다 [데스크칼럼] “중국의 어려움이 우리의 어려움” 현실이 됐다 말이 씨가 된다고 했다. 대통령이 틈만 나면 “중국의 어려움이 바로 우리의 어려움”이라고 하더니 정말로 한국과 중국이 코로나19로 동병상련(同病相憐)의 처지가 됐다. 자고 나면 확진자가 폭증하고 사망자가 늘어나고 있으며 중국처럼 국제사회의 따돌림 대상이 돼 가고 있다.동병상련의 시작은 지난 3일이었다. 전날 정부가 후베이성에 국한해 방문자 입국을 제한하자 ‘하나마나’라는 지적이 쇄도했고, 많은 국민들이 이에 대한 대통령의 응답을 기다렸다. 그런데 대통령은 “공포와 혐오가 아니라 신뢰와 협력이 진정한 극복의 길”이라며 ‘중국인의 입국 데스크칼럼 | 송병형 기자 | 2020-02-24 11:14 [데스크칼럼] 검사내전과 라임자산운용 [데스크칼럼] 검사내전과 라임자산운용 [매일일보 이승익 기자] 모두가 영화 ‘기생충’의 오스카 수상 소식에 열광해 있을 때 드라마 ‘검사내전’이 최근 조용히 막을 내렸다. 하지만 그 여운은 결코 가볍지 않았다. ‘검사내전’은 결코 잘난 척 하지 않고 조용히 묵묵하게 자신의 일을 수행해가는 직장인 검사들의 에피소드를 다른 드라마다. 특히 이 드라마는 우리 시민 모두가 바라던 검사상을 설득력 있게 보여줬다. 지금의 검찰 기능과 역할에 의견이 분분할 때 반면교사로 우리에게 던지는 메시지는 매우 큰 울림을 남겼다.최근 ‘여의도 저승사자’라 불리우는 서울남부지방검찰청 증권범죄합 데스크칼럼 | 이승익 기자 | 2020-02-20 08:45 [데스크칼럼] 브랜드 파워, “측량할 수 없는 가치의 중요성” [데스크칼럼] 브랜드 파워, “측량할 수 없는 가치의 중요성” [매일일보 문수호 기자] 우리는 브랜드가 지배하는 시대에 살고 있다. 일상 곳곳에서 다양한 브랜드를 접할 수 있고, 브랜드 가치에 대한 중요성은 갈수록 커지고 있다.브랜드에 대한 인식은 우리의 삶에 많은 영향을 준다. 무의식 속에 새겨져 있는 어떤 브랜드에 대한 인식은 때로는 집착과 편견에 가까울 만큼 뇌리에서 쉽게 지워지지 않는다. 우리는 그만큼 브랜드 파워가 중요시되는 사회에 살고 있다.이제는 모든 제품에 브랜드가 있다고 과언이 아니다. 커피는 물론 생수부터 일상생활에서 접하기 힘든 철판까지 모두 브랜드가 있다. 이러한 제품 하 데스크칼럼 | 문수호 기자 | 2020-02-19 14:18 [데스크칼럼] 총선은 대통령 인기투표가 아니다 [데스크칼럼] 총선은 대통령 인기투표가 아니다 민주당이 21대 총선 공약의 하나로 ‘일하는 국회’ 공약을 내놨다. 골자만 추려보면 △국회 운영 상시화 △국회 법사위의 체계자구 심사권 폐지를 통한 신속한 법안 처리 △출석률 저조 등 일하지 않는 국회의원에 대한 세비 삭감이나 징계 등 제재 강화 △국민소환제 도입과 윤리특위 상설화 등이다. 민주당의 이 같은 공약은 처음 나온 것도 아니고, 더욱이 민주당만의 전유물도 아니다. 보수정당이든 진보정당이든 여당이 되면 야당을 ‘국정의 발목을 잡는 존재’로 공격하면서 ‘일하는 국회’를 외치곤 했다.멀리 갈 것도 없다. 박근혜 정부를 떠올려보 데스크칼럼 | 송병형 기자 | 2020-02-17 11:59 [데스크칼럼] 캠코, 옐로우 그리고 레드카드 [데스크칼럼] 캠코, 옐로우 그리고 레드카드 [매일일보 이승익 기자] 경기에는 룰이 있다. 경기를 참여하는데 있어 주어진 규정내에서는 때론 반칙도 전략이 된다. 축구의 예를 보더라도 옐로우 카드를 적절한 타이밍에 활용한다면 경기를 승리로 이끌 수 있다. 축구심판 역사에서 한 획을 그은 인물로는 최초 옐로우 카드를 고안한 영국의 케네스 조지 아스톤이 있다. 그는 1962년 칠레 월드컵에서 칠레와 이탈리아전의 주심을 봤다. 당시 이탈리아의 어느 기자가 칠레 여자들의 미모와 도덕성이 형편없다는 기사를 쓴 이유로 양국간 감정이 극도로 악화됐다. 이 때문에 경기시작전부터 ‘산티아고의 데스크칼럼 | 이승익 기자 | 2020-02-12 13:10 [데스크칼럼] 중국몽은 한국의 악몽이 될 수도 있다 [데스크칼럼] 중국몽은 한국의 악몽이 될 수도 있다 지난 2014년 7월 서울대 강연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평화적 남북통일을 지지하면서 “중국 인민은 영원히 한반도 인민의 신뢰할 수 있는 친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중국의 발전에 대해 일각에서는 발전된 중국이 위협이 될 것이라고 생각하고 중국을 매서운 악마로 형용했다. 이런 생각들은 옳지 않다”며 “진리는 객관적으로 이런저런 유언비어에 따라 변하지 않는다”고 했다. 미국을 겨냥한 발언이다. 남북통일을 허용할 테니 ‘미국의 품을 벗어나 중국의 품에 안기라’는 메시지나 다름없었다.시 주석은 미국 동북아 전략의 약한 고리인 데스크칼럼 | 송병형 기자 | 2020-02-06 13:02 [데스크칼럼] 야경국가와 신종 코로나 [데스크칼럼] 야경국가와 신종 코로나 [매일일보 이승익 기자] 문득 중학교 시절 배운 야경국가(夜警國家) 또는 경찰국가라는 단어가 떠올려 지는 요즘이다. 당시에는 의미를 모른채 시험을 치르기 위해 외웠던 단어에 불과했다. 기자가 되서야 왜 야경국가가 작은정부를 의미하는지, 왜 요즘시대에 작은정부가 절실히 필요해 지는지 의미를 깨우치게 됐다.기억을 되돌려 중학교 시절 야경국가의 사전적 의미부터 되뇌여 보자. 야경국가의 야경은 야간 경찰이라는 의미다. 즉, 국가는 밤에 치안과 국방,천재지변의 국민의 안전 등 큰 틀만 관리하고 나머지 분야는 철저하게 자유방임의 원칙에 따른다 데스크칼럼 | 이승익 기자 | 2020-02-04 11:33 [데스크칼럼] 정의선 부회장의 미래 전략, 현대제철은 어디에? [데스크칼럼] 정의선 부회장의 미래 전략, 현대제철은 어디에? [매일일보 문수호 기자] 현대차그룹이 정의선 수석부회장을 필두로 미래 사업에 본격 투자하고 있다. 화두는 모빌리티다. 정의선 부회장의 최근 행보는 대부분 미래 모빌리티 사업과 관련돼 있다. 전기차, 수소차, 자율주행, 공유경제 등 투자 행보가 모두 미래 모빌리티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그룹 내 미래전략도 당연히 현대자동차 중심으로 이뤄지고 있다. 자동차부품 협력회사가 많은 만큼 이들도 미래 모빌리티 기업을 표방하며 변화 트렌드에 발을 맞추고 있다. 그러나 시간이 멈춰버린 계열사도 있다. 현대제철이 그러하다.현대제철은 사실 정몽구 회장 데스크칼럼 | 문수호 기자 | 2020-02-03 14:53 ‘우한 폐렴 포비아’…감염 확산 못 막으면 전세계 공통 위험 ‘우한 폐렴 포비아’…감염 확산 못 막으면 전세계 공통 위험 [매일일보 황병준 기자] 신종코로나바이러스 이른바 ‘우한 폐렴’ 공포(포비아·phobia)가 산업과 경제계는 물론 일상생활까지 뒤흔들어 놓고 있다. 출근길 마스크를 쓰지 않는 사람들을 찾기가 어려워졌고, 대중들이 붐비는 지하철과 버스 등에서도 접촉을 최대한 자제하는 분위기가 확산되고 있다.중국 사람이 많이 찾는 명동 등 일부 지역에서는 점심·저녁 등 식사 자리도 갖지 않는 직장인이 늘고 있다. 또한 중국 여행객이 많이 찾는 면세점 등도 고객의 발길이 끊기면서 유통업계는 ‘초비상’이다.대형마트·전통시장 등 사람들이 분비는 시설 등도 데스크칼럼 | 황병준 기자 | 2020-01-30 15:19 [데스크칼럼] 故신격호를 평생 괴롭혔던 친일기업 꼬리표 [데스크칼럼] 故신격호를 평생 괴롭혔던 친일기업 꼬리표 [매일일보 이승익 기자] 베르테르와 샤롯데를 사랑하며 문학가를 꿈꿨던 청년 신격호. 지난 22일 글로벌 롯데신화를 일으킨 신격호 회장이 99세의 나이로 우리곁을 떠났다. 그는 “언제까지나 외국인들에게 고궁만 보여줄 순 없다” 며 영원한 청년정신으로 구순의 나이임에도 롯데타워 현장을 지휘했다. 결국 신회장은 대한민국의 가장 높은 자존심을 짓고 더 높은 곳으로 영면에 들었다.1922년 울산에서 10남매의 맏이로 태어난 신회장은 가난한 삶을 떨치기 위해 단돈 83엔을 들고 무작장 일본행 배에 몸을 실었다. 경비가 삼엄했던 일제강점기에는 데스크칼럼 | 이승익 기자 | 2020-01-27 10:55 [데스크칼럼] 저격수의 급수 [데스크칼럼] 저격수의 급수 #1. 2차대전 기간 구소련의 핀란드 침공으로 발발한 겨울전쟁에서 단 한 사람의 핀란드군 저격수가 전쟁의 양상을 바꾸었다. 1939년 11월 30일 전쟁 발발 당시 소련 침공군의 규모는 보병 46만여명에 전차가 3200여대, 항공기는 3800여대에 달했다. 반면 핀란드군은 총동원령에도 불구하고 빈약한 무장의 보병 35만명이 전부였다. 전력의 핵심인 전차는 단 33대만이 기동 가능했고, 항공기 역시 100여대에 불과했다. 비교 자체가 무의미한 전력 차이지만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결과는 예상 밖이었다. 소련군은 혹한과 지형을 활용한 핀 데스크칼럼 | 송병형 기자 | 2020-01-19 10:54 [데스크칼럼] 어느 전기차 대표의 한숨 [데스크칼럼] 어느 전기차 대표의 한숨 [매일일보 이승익 기자] 프런티어는 항상 외롭다. 남들이 가지 않은 길을 가야하기에 모든 시행착오를 겪어야 한다. 대한민국 프런티어 시장도 예외는 아니다. 프런티어들의 열정만으로 이를 극복하기는 쉽지 않다. 시간적,금전적 비용은 말할 것 도 없고 관계된 법령과 정책제안 등 정부가 해야할 일도 고민해야하고 에너지를 쏟아야 한다.필자는 최근 국내 전기차 업계의 프런티어인 에디슨 모터스 강영권 회장과 저녁을 하며 세상 돌아가는 담소를 나눴다. 강회장은 뼈속까지 프런티어다. 첫 직장은 "일본을 앞서는 잘 사는 나라를 만드는데 일조하는 프로 데스크칼럼 | 이승익 기자 | 2020-01-15 11:26 글로벌 주름잡는 국내 기업…‘규제 개혁’ 지원 절실 글로벌 주름잡는 국내 기업…‘규제 개혁’ 지원 절실 [매일일보 황병준 기자] 역시 ‘삼성’과 ‘LG’ 였다. 10일(현지시각)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폐막한 세계 최대 가전·IT박람회 ‘CES 2020’은 한국기업들의 독무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가장 큰 전시관은 물론 혁신의 주인공, 관람객들의 볼거리 중심에는 국내 기업들이 있었다.주요 IT 매체들도 삼성과 LG의 첨단 기술력과 혁신 제품을 올해 CES 최고로 치켜세웠다. 또한 전시회를 주관하는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가 선정한 ‘CES 혁신상’도 삼성전자와 LG전자가 대부분을 휩쓸면서 최고의 영광은 한국 기업의 몫으로 돌아왔 데스크칼럼 | 황병준 기자 | 2020-01-12 15:36 [데스크칼럼] “철면피처럼” “적폐량 불변” [데스크칼럼] “철면피처럼” “적폐량 불변” 문재인 정부 전반기에 이 정권은 사실상 북한 문제 하나에 올인 했다. 박근혜 정부의 온갖 병폐와 불통에도 불구하고 지지율 바닥을 기었던 제1야당, 그래서 ‘자영업자들의 집합’이라는 평가를 받을 정도로 국정을 이끌어갈 능력도 준비도 없었던 상태의 민주당, 그것도 당내 권력투쟁만이 유일한 관심사였던 친문 세력이 별안간 정권을 잡게 됐으니 예고된 일이나 다름없었다. 친문의 뿌리인 노무현 전 대통령도 대선 후보 시절 말하지 않았던가. “남북 대화 하나만 성공시키면 다 깽판 쳐도 괜찮다. 나머지는 대강해도 괜찮다”(2002년 5월 28일 인 데스크칼럼 | 송병형 기자 | 2020-01-09 12:56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212223242526다음다음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