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초대석 [MI 인터뷰] 이상은 와디즈 오프라인사업 이사 “공간 와디즈, 성수동 1순위 명소 자신” [MI 인터뷰] 이상은 와디즈 오프라인사업 이사 “공간 와디즈, 성수동 1순위 명소 자신” 매일일보 = 민경식 기자 | 바야흐로 산업·업종 간 경계가 희미해지는 ‘빅블러’ 시대다. 1인 가구 증가,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비대면 문화 확산 등 소비 패턴 변화와 맞물려 더... [MI인터뷰] “흙수저가 가맹점 200개 카페CEO 된 비결” 김재환 만월경 대표, 성공의 시작은 도전 [MI인터뷰] “흙수저가 가맹점 200개 카페CEO 된 비결” 김재환 만월경 대표, 성공의 시작은 도전 매일일보 = 김민주 기자 | 92년생, 사회생활을 갓 시작했거나 사내에서 아직 막내급일 나이, 전국 250여개 카페 CEO가 된 인물이 있다. 김재환 카페 만월경 대표의 이야기다.... [MI 인터뷰] 김기봉 미트박스 대표 “내년 하반기 코스닥 입성 목표” [MI 인터뷰] 김기봉 미트박스 대표 “내년 하반기 코스닥 입성 목표” 매일일보 = 민경식 기자 | “이르면 내년 하반기 코스닥 상장을 위해 불철주야 준비하고 있다. 최근 가파른 연평균 성장률(28.2%)를 바탕으로 3년 이내 연간 거래액 1조원 돌파... [MI인터뷰] 김서영 로보락 한국 마케팅 총괄 “고객 신뢰가 최고의 브랜드 만들어” [MI인터뷰] 김서영 로보락 한국 마케팅 총괄 “고객 신뢰가 최고의 브랜드 만들어” 매일일보 = 김혜나 기자 | 주부들이 열광하는 '로보락' 로봇청소기가 지난해 국내 로봇청소기 시장에서 점유율 25%로 1위를 달성했다. 특히 올인원 로봇청소기 분야에선 44.5%의... [MI인터뷰] 고규련 포옹 영양팀 총괄 이사 “펫푸드 품질혁신 주도” [MI인터뷰] 고규련 포옹 영양팀 총괄 이사 “펫푸드 품질혁신 주도” 매일일보 = 김민주 기자 | 고규련 포옹 영양팀 총괄 이사는 동물을 좋아해서 수의사가 됐지만, 수의사는 동물이 아파서 돈을 번다는 현실에 항상 괴로웠다. 동물들이 아프기 전에 이들...
기자수첩 [기자수첩]'야구 중계 신인' 티빙은 문동주가 될 수 있을까 [기자수첩]'야구 중계 신인' 티빙은 문동주가 될 수 있을까 매일일보 = 이태민 기자 | "1이닝을 세 타자로 막겠다"고 자신했던 '슈퍼 루키'의 프로 데뷔전은 험난했다. 힘있게 뿌린 강속구는 줄줄이 안타가 됐고, 몸에 맞는 공으로 첫 실점... [기자수첩] 잘못을 '스스로'에게서 찾아야 하는 쪽은 후보가 아닌 민주당 [기자수첩] 잘못을 '스스로'에게서 찾아야 하는 쪽은 후보가 아닌 민주당 매일일보 = 이설아 기자 | 민주당이 이번 총선 공천을 공정하게 해냈다며 자화자찬 중이다. 고개가 갸웃거려지는 자평이다. 국민들의 민주당을 향한 지지는 정부·여당 심판을 위해 존재... [기자수첩]'보여주기식' 가계통신비 인하 정책 [기자수첩]'보여주기식' 가계통신비 인하 정책 매일일보 = 신영욱 기자 | 정부가 가계통신비 인하를 위한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 특히 최근 진행한 시행령 개정의 경우 그야말로 번갯불에 콩 구워 먹듯이 끝났다. 고작 1개월 만에... [기자수첩] 신기루가 된 정부 미분양 대책 [기자수첩] 신기루가 된 정부 미분양 대책 매일일보 = 나광국 기자 | 지난 1월 지방 미분양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정부가 대책을 내놨지만 서울과 지방의 분양 양극화가 갈수록 심화하고 있다. 부동산 한파 속에서도 수도권 입... [기자수첩] 국민은 안다. 어떤 의사가 ‘스파이더맨’인지, ‘크로니클’인지 [기자수첩] 국민은 안다. 어떤 의사가 ‘스파이더맨’인지, ‘크로니클’인지 매일일보 = 이용 기자 | “큰 힘에는 큰 책임이 따른다.”샘 레이미 감독, 토비 맥과이어 주연의 미국 영화 스파이더맨에 등장하는 대사다. 큰 힘을 갖고 방황하는 주인공 피터에게 ...
피플 사설 기자수첩 데스크칼럼 인터뷰 세상사람들 독자기고 동정 인사 부고 기사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데스크칼럼] 1994년 6월의 데자뷔 [데스크칼럼] 1994년 6월의 데자뷔 김영삼 정부 5년은 여러모로 격동기였다. 정권 말기에는 초유의 외환위기가 발생했고, 초기에는 하나회 척결과 금융실명제 단행이 전격적 방식으로 이뤄졌다. 87년 민주화 이후 노태우 정부로 인해 유예됐던 민주화 작업에 따른 격변과, 급속한 산업화 과정에서 쌓이고 쌓인 적폐에 대한 미숙한 청산 작업이 가져온 혼란이 한데 섞인 시기였다. 외교안보 분야라고 다르지 않았다. 먼 나라 이야기 같던 공산권 붕괴의 후폭풍이 한반도를 덮친 것도 이때였다. 뒷배가 사라진 북한은 핵무기 개발에 매달렸고, 한반도는 전쟁 일보 직전 상황까지 갔다.1994년 데스크칼럼 | 송병형 기자 | 2020-09-15 15:02 [데스크칼럼]미국의 화웨이 퇴출 신호… 문재인 정부 심각하게 여겨야 [데스크칼럼]미국의 화웨이 퇴출 신호… 문재인 정부 심각하게 여겨야 문재인 정부는 미국이 경제・외교・군사 등의 분야에서 중국을 상대하며 보내는 각종 신호를 애써 모른 척 하거나 잘못 해석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미국은 중국의 최대 통신업체 화웨이에 대한 제재를 글로벌적으로 확대·강화하고, 남중국해에서 ‘항행의 자유’를 위한 훈련을 거듭하고 있다. 미국은 5G 통신망 구축 사업에서 화웨이 장비를 쓰지 못하게 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반도체 공급마저 차단하고 나섰다. 미국은 자국의 기술이나 설계, 장비를 이용해서 생산한 반도체를 화웨이가 공급받지 못하도록 제재를 추가했다. 화웨이가 계열사를 통해 공급 데스크칼럼 | 송영택 기자 | 2020-09-14 13:39 [데스크칼럼] 상상이 현실로 변하는 세상…생존의 밑거름은 ‘변화’다 [데스크칼럼] 상상이 현실로 변하는 세상…생존의 밑거름은 ‘변화’다 [매일일보 문수호 기자] 기술의 진보가 날이 갈수록 빨라지면서 영화 속 우리의 상상이 현실로 바뀌는 세상도 한층 더 빠르게 다가오고 있다. 때로는 기술 진보에 따른 영화 속 현실뿐만 아니라 우리가 우려했던 부분들마저 현실이 되는 일도 있다. 이러한 세상에서 지속적인 변화 추구야말로 기업이 생존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되고 있다.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올해 초 창궐했을 때 사람들 입에 오르내린 대표적 영화로 2011년 개봉한 컨테이젼과 2013년 개봉한 감기 등을 꼽을 수 있다. 바이러스가 일상에 주는 공포를 그린 영화 데스크칼럼 | 문수호 기자 | 2020-09-10 12:09 [데스크칼럼]'법의 지배'가 아닌 '법에 의한 지배'가 판치는 세상 [데스크칼럼]'법의 지배'가 아닌 '법에 의한 지배'가 판치는 세상 문재인 정부는 집값을 잡겠다면서 최근 들어 집을 여러 채 소유하고 있는 다주택자나 한 채를 가지고 있는 사람, 앞으로 집을 사려고 하는 무주택자 등 모두를 힘들게 하는 부동산 관련 법들을 잇달아 내놓았다. 부동산을 거래하면서 발생하는 이익에 대해 세금을 매기는 양도세율 수정과 대상자 변경, 집을 보유했다는 이유로 물리는 재산세·종부세율 조정, 전·월세를 당사자 간의 자율계약에 따라 설정하지 못하도록 하는 법 개정. 목돈이 없어서 은행의 장기대출을 활용해 집을 사려는 사람들의 총소득과 부채율을 따져서 대출금을 제한하는 규제도 강화했다 데스크칼럼 | 송영택 기자 | 2020-09-06 09:00 [데스크칼럼] 이재용 부회장 기소…이중잣대의 정부와 검찰 [데스크칼럼] 이재용 부회장 기소…이중잣대의 정부와 검찰 [매일일보 문수호 기자] 검찰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에 대한 불구속 기소 결정을 내렸다. 검찰은 외부 전문가들로 구성된 검찰수사심의위원회의 불기소 권고마저 무시하고 자신들의 주장을 관철하는 모습을 보여 논란에서 벗어나기 힘들 것으로 보인다.지난 6월 26일 수사심의위는 이재용 부회장의 경영권 불법승계 의혹에 대해 압도적 표차로 불기소 권고를 내렸지만, 검찰은 마치 국민의 ‘냄비’ 근성을 바라는 듯이 두 달 넘게 결론을 내리지 않았다.수사심의위 결론 당시만 해도 이재용 부회장이 코로나로 인해 어려운 시국에서 경영에 전념토록 해야 한 데스크칼럼 | 문수호 기자 | 2020-09-02 11:00 [데스크칼럼] 쌍용차, 그렇게 당하고도 또 中인가 [데스크칼럼] 쌍용차, 그렇게 당하고도 또 中인가 [매일일보 이승익 기자] 지난 IMF 외환위기, 대우그룹은 쌍용차를 인수한 지 1년 만에 부도가 나며 공중분해 됐다. 그러한 과정에서 쌍용차는 워크아웃에 들어가게 됐고 지난 2004년 쌍용차는 중국의 상하이 자동차 품에 안기게 됐다.하지만, 당시 기자를 비롯한 관련 업계 전문가들은 많은 부작용을 예상했다. 중국의 상하이자동차가 신차 개발과 R&D에 그다지 관심이 없는 자동차 기업이었기 때문이다. 우려대로 상하이자동차는 젯밥에만 관심이 많았다. 회사 발전을 위한 인수가 아닌 기술력과 인력을 빼가는 것에만 관심이 컸던 상하이 자동차는 데스크칼럼 | 이승익 기자 | 2020-08-30 14:30 [데스크칼럼] 금태섭의 고언(苦言) [데스크칼럼] 금태섭의 고언(苦言) 여당 내 소신파인 ‘조금박해’ 중에서도 친문에게 가장 미움을 산 금태섭 전 의원이 27일자 경향신문 칼럼에서 문재인 대통령을 직접 비판하고 나섰다. 현 정권 출범 이후 암묵적으로 형성된 ‘금도’를 깬 것이다. 칼럼의 화두는 지역주의를 넘어 대한민국의 최대 망국병이 돼 가는 진영논리였다. 금 전 의원은 “공동체 전체의 이익이 아니라 자기 진영의 유불리에만 신경을 쓴다. 모두의 안전이 걸린 코로나19 대책과 관련해서도 상대편의 책임을 부각시키고 윽박지르는 데 여념이 없다”며 대통령의 후보 시절 ‘양념 발언’을 소환했다.“(양념 발언이 데스크칼럼 | 송병형 기자 | 2020-08-27 13:58 [데스크칼럼]삼성·SK, 1980년대 미·일 반도체 마찰 되새겨야 [데스크칼럼]삼성·SK, 1980년대 미·일 반도체 마찰 되새겨야 미국과 중국의 패권전쟁이 날로 심화되고 있다. 미국은 이번 기회에 중국이 공산당 체제를 버리지 않으면 국제사회에서 외톨이로 살도록 압박을 가하고 있다. 무역전쟁과 관세전쟁으로 촉발된 미·중 갈등은 최첨단기술로 번졌다. 미국은 중국 최대 정보통신기술(ICT) 업체인 화웨이를 본보기로 국제사회에서 퇴출시키려고 작정한 것으로 보인다. 미국은 글로벌 5G 통신망 구축사업에 화웨이 장비를 쓰지 못하도록 구체적으로 제재를 가하고 있으며, 스마트폰과 통신장비에 들어가는 핵심부품 반도체마저 화웨이가 공급 받지 못하도록 강력한 조치를 취하고 있다. 데스크칼럼 | 송영택 기자 | 2020-08-26 14:37 [데스크칼럼]중국 디커플링과 북한의 매력? [데스크칼럼]중국 디커플링과 북한의 매력? 미국을 중심으로 중국과의 거리두기가 심화되고 있다. 특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중국은 신뢰할 수 없는 국가라는 인식이 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다. 코로나19 최초 발병 시기와 은폐에 대한 논란, 중국의 코로나19 확진자 수 발표를 두고 이 같은 의문이 확산되고 있다. 반신반의하던 유럽연합도 중국과 거리를 두기 시작했다. 중국은 더 이상 세계를 이끌어갈 책임국가로서 지위를 갖지 못하게 됐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여기에 미국은 중국이 세계경제체제 안에서 이득을 보면서 공정한 플레이를 하지 않고 있다면서 직접적 제 데스크칼럼 | 송영택 기자 | 2020-08-23 11:18 [데스크칼럼] 2030 전세난 [데스크칼럼] 2030 전세난 서울 지역 2030 사이에서 전세난이 화두라고 한다.그런 2030중의 한 명인 20대 중반의 여성 A씨는 전셋값 폭등에 월세 탈출 계획을 사실상 접은 상태다. 올해 말 월세 계약이 만료되는데 최근 전세난 소식에 서둘러 부동산에 전셋집을 알아보니 원래 예상했던 가격보다 1억 원 정도 더 높더란다. 전세자금 대출을 받아도 1억5000만 원을 더 마련해야 하는 상황. 그는 정부의 부동산 정책에 화가 나 있었다.A씨는 지금 살고 있는 월세 계약 당시 과감하지 못했던 자신의 결정을 후회하는 중이다. 계약 당시 부동산에서 중소기업 전세자금 대 데스크칼럼 | 송병형 기자 | 2020-08-18 12:49 [데스크칼럼] 코로나 재확산, 의사 파업의 굿판을 멈춰라 [데스크칼럼] 코로나 재확산, 의사 파업의 굿판을 멈춰라 [매일일보 이승익 기자] 황금연휴를 거치며 우려한 바가 결국 현실로 나타났다. 사실상 코로나 2차 팬데믹으로 대한민국은 순식간에 얼어 붙었다. 그러한 와중에 의사들은 지난 7일에 이어 14일에도 거리로 나와 총파업 궐기대회를 열었다. 끝이 아니다. 이달 21일부터 23일까지 전공의 연차에 따라 순차적으로 파업은 계속 이어질 전망이다. 23일에는 전공의 전원이 모든 업무를 중단한다고 한다. 업무중단은 시작 시점부터 무기한.다행히 지난 연휴에는 동네의원들이 대거 참여를 하지 않아 국민들의 의료공백은 미미했지만, 문제는 코로나 재확산 시 데스크칼럼 | 이승익 기자 | 2020-08-17 10:44 [데스크칼럼] 6전7기, 쌍용차의 해법은 가까운 곳에 [데스크칼럼] 6전7기, 쌍용차의 해법은 가까운 곳에 [매일일보 이승익 기자] “우리나 쌍용차가 새 투자자를 찾는다면 마힌드라 지분은 50% 미만이 될 것”이다. 지난 7일 쌍용차 이사회 의장이자 마힌드라 그룹의 최고경영자인 파완 쿠마르 고엔카 사장은 인도 뭄바이에서 진행한 실적 콘퍼런스 콜에서 이같이 회사의 앞날에 대한 의견을 예고했다.쌍용차의 기구한 운명을 거슬러 올라가 보면 상처와 아픔뿐이다. 6.25전쟁 이후, 1954년 당시 25세 청년 하동환은 서울 마포에서 하동환제작소를 설립하며, 쌍용차의 시작을 알렸다. 1966년에는 대한민국 최초로 베트남과 보르네오에 버스를 수출하는 데스크칼럼 | 이승익 기자 | 2020-08-11 15:17 [데스크칼럼]삼성 죽이기 그만두고 뛰게 하라 [데스크칼럼]삼성 죽이기 그만두고 뛰게 하라 검찰수사심의위원회가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에 대한 수사중지와 불기소 권고를 내린지 한 달이 지났지만 검찰은 아직까지 최종 결정을 하지 못하고 있다. 최근 추미애 법무부 장관과 윤석열 검찰총장 간의 갈등과 대립이 깊어지면서 애꿎게 이 부회장이 피해를 보고 있는 것이다. 수사심의위는 문재인 정부 들어와 검찰의 개혁과제 중의 하나로 설립되고 운영을 하게 된 것이다. 그러나 윤 총장의 검찰이 결정을 내리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검찰 스스로 지금까지 이 부회장에 대한 수사가 과잉수사였다는 것을 자인하는 모양새이지만 수사심의위가 명분을 만들 데스크칼럼 | 송영택 기자 | 2020-08-05 14:09 [데스크칼럼] ‘라떼’ 중기부, ‘쎈언니’ 박영선 [데스크칼럼] ‘라떼’ 중기부, ‘쎈언니’ 박영선 [매일일보 이승익 기자] “대통령이 중소기업청을 중소벤처기업부로 승격시킨 것은 중소기업, 벤처기업, 소상공인, 자영업자 등이 우리 경제의 새 주체임을 천명한 것이라고 생각한다. 이제 중소벤처기업부는 새 경제주체가 자부심을 느낄 수 있게 강한 부처가 되도록 노력해야 한다. 작지만 강한 기업을 만들고 관점을 바꿔 변화와 혁신을 유도해 대한민국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어가는 명실상부한 선진국으로 자리 잡을 수 있게 중소벤처기업부가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지난해 4월, 문재인 대통령에게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임명장을 받은 박영선은 이렇 데스크칼럼 | 이승익 기자 | 2020-08-02 11:52 [데스크칼럼] “갈수록 노무현 시즌2” [데스크칼럼] “갈수록 노무현 시즌2” 여당발(發) ‘세종 천도론’이 나온 이후 세간에서는 “갈수록 노무현 시즌2”라는 말이 회자된다.‘촛불정부’라는 기치 아래 문재인정부가 막 출범했을 때만 해도 국민들은 이 정권이 무엇을 하겠다는 것인지 분명히 알 수 있었다. 대통령은 “기회의 평등, 과정의 공정, 결과의 정의”라는 말로 내정의 방향성을 분명히 했고, 윤석열 검사가 일약 서울중앙지검장으로 발탁된 이후 실행력도 보여줬다. 외정에서는 판문점과 평양, 싱가포르와 하노이를 무대로 ‘한반도 평화프로세스’ 드라마가 빅히트를 쳤다. 국정의 근간인 경제에 있어서도 허실(虛實)을 떠나 데스크칼럼 | 송병형 기자 | 2020-07-28 11:47 [데스크칼럼] 미·중 문명전쟁 가속화… 한국 '안미경중' 전략 부도 위험성 [데스크칼럼] 미·중 문명전쟁 가속화… 한국 '안미경중' 전략 부도 위험성 미국과 중국의 패권경쟁이 더욱 심화되고 있다. 패권경쟁 기저에는 문명전쟁과 체제전쟁이 깔려 있다. 최근 미국과 중국은 경제영역 뿐만 아니라 군사, 외교, 북극, 우주 등 거의 모든 영역에서 충돌하고 있으며 갈등이 심화되고 있다. 문제는 미국의 트럼프 정권의 대중 압박이 이전 정부와는 차원을 달리한다는 데 있다. 중국에 대한 접근 전략이 근본적으로 바뀐 것이다. 특히 미국은 중국공산당과 중국인민을 분리해서 다루기로 하고 구체적인 전략에 따른 행동을 보이고 있다.최근 미국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은 닉슨 도서관 연설에서 49년 전 닉슨 데스크칼럼 | 송영택 기자 | 2020-07-27 14:12 [데스크칼럼] 포스코의 영업적자, “현재 아닌 미래를 봐야” [데스크칼럼] 포스코의 영업적자, “현재 아닌 미래를 봐야” [매일일보 문수호 기자] 철강업계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어느 때보다 어두운 터널을 지나고 있다. 코로나19라는 특수 상황이 아니라면 상상하기 힘든 포스코의 영업적자를 두 눈으로 목격할 정도니 철강업계의 어려운 사정은 굳이 말하지 않아도 알 만하다.포스코의 적자는 코로나19라는 폭풍우가 훑고 지나간 상흔을 고스란히 보여준다. 포스코는 지난 2015년 당기순손실 기록했을 당시에 비해 더 심각한 상황이다. 2015년에는 계열사의 부실에 의한 것이었지만, 이번 별도기준 영업적자는 본업인 철강 부문에서 실적이 나빠 생 데스크칼럼 | 문수호 기자 | 2020-07-23 09:56 [데스크칼럼] 이인영의 ‘노둣돌’ 北도 주시할 것이다 [데스크칼럼] 이인영의 ‘노둣돌’ 北도 주시할 것이다 이번 주 청문회 정국이 시작된다. 20일 가장 먼저 열리는 김창룡 경찰청장 후보자의 청문회는 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성추문 관련 청문회가 될 전망이다. 이어 23일 이인영 통일부 장관 후보자의 청문회가 열리고, 27일에는 박지원 국가정보원장 후보자 청문회가 열린다. 이 후보자나 박 후보자 청문회는 김 후보자 청문회와는 성격도 다르고 의미 또한 다를 전망이다. 북한이 두 후보자의 답변을 예의주시할 것이기 때문이다.그런 점에서 박 후보자 청문회에 앞서 열리는 이 후보자 청문회는 대북정책에 대한 이 후보자의 비전과 의지에 좀 더 데스크칼럼 | 송병형 기자 | 2020-07-19 10:33 [데스크칼럼]미국의 중국 손보기는 이제 상수… 한국의 전략은 [데스크칼럼]미국의 중국 손보기는 이제 상수… 한국의 전략은 미국이 중국을 단단히 손을 보겠다는 의지가 곳곳에서 나타나고 있다. 미·중 갈등은 이제 변수가 아니라 상수로 여겨야 한다. 한국은 고도의 외교전략 마련에 나서야 한다. 미국은 미래의 먹거리와 안보에 있어서 절대적으로 중요한 정보통신기술(ICT) 분야에서 중국에 대한 압박강도를 높여 나가고 있다. 미국은 중국 최대 ICT 업체인 화웨이를 국제적 외톨이로 만들려고 하고 있다. 화웨이 통산장비를 사용하지 말 것을 동맹국들에게 강력하게 요구하고 있다. 처음에 머뭇머뭇 거리던 영국 이탈리아 프랑스 독일 등 유럽국가들도 코로나19 사태와 맞물 데스크칼럼 | 송영택 기자 | 2020-07-16 13:42 [데스크칼럼] 검사장도 못 믿는 검찰 수사…“제도와 원칙 지켜야” [데스크칼럼] 검사장도 못 믿는 검찰 수사…“제도와 원칙 지켜야” [매일일보 문수호 기자] 검찰의 수난 시대다. 검언유착에 대한 의혹과 법무부 장관에 대한 조직적 반발 등 검찰에 대한 신뢰가 떨어지고 있다.기소권 독점이라는 무소불위의 권력을 가진 집단이 정치적 목적으로 수사권을 남용하는 것을 견제할 수 있도록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를 설치하는 것은 문재인 대통령의 첫 번째 공약이었다.공수처 설치와 함께 검찰 개혁 일환으로 만들어진 것이 검찰청 내 수사심의위원회다. 정부는 지난 1996년 참여연대의 입법 청원으로 첫 공론화된 공수처 설치를 23년 만에 법제화한 것은 물론, 수사심의위를 설치해 데스크칼럼 | 문수호 기자 | 2020-07-14 11:53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212223242526다음다음끝끝
기사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데스크칼럼] 1994년 6월의 데자뷔 [데스크칼럼] 1994년 6월의 데자뷔 김영삼 정부 5년은 여러모로 격동기였다. 정권 말기에는 초유의 외환위기가 발생했고, 초기에는 하나회 척결과 금융실명제 단행이 전격적 방식으로 이뤄졌다. 87년 민주화 이후 노태우 정부로 인해 유예됐던 민주화 작업에 따른 격변과, 급속한 산업화 과정에서 쌓이고 쌓인 적폐에 대한 미숙한 청산 작업이 가져온 혼란이 한데 섞인 시기였다. 외교안보 분야라고 다르지 않았다. 먼 나라 이야기 같던 공산권 붕괴의 후폭풍이 한반도를 덮친 것도 이때였다. 뒷배가 사라진 북한은 핵무기 개발에 매달렸고, 한반도는 전쟁 일보 직전 상황까지 갔다.1994년 데스크칼럼 | 송병형 기자 | 2020-09-15 15:02 [데스크칼럼]미국의 화웨이 퇴출 신호… 문재인 정부 심각하게 여겨야 [데스크칼럼]미국의 화웨이 퇴출 신호… 문재인 정부 심각하게 여겨야 문재인 정부는 미국이 경제・외교・군사 등의 분야에서 중국을 상대하며 보내는 각종 신호를 애써 모른 척 하거나 잘못 해석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미국은 중국의 최대 통신업체 화웨이에 대한 제재를 글로벌적으로 확대·강화하고, 남중국해에서 ‘항행의 자유’를 위한 훈련을 거듭하고 있다. 미국은 5G 통신망 구축 사업에서 화웨이 장비를 쓰지 못하게 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반도체 공급마저 차단하고 나섰다. 미국은 자국의 기술이나 설계, 장비를 이용해서 생산한 반도체를 화웨이가 공급받지 못하도록 제재를 추가했다. 화웨이가 계열사를 통해 공급 데스크칼럼 | 송영택 기자 | 2020-09-14 13:39 [데스크칼럼] 상상이 현실로 변하는 세상…생존의 밑거름은 ‘변화’다 [데스크칼럼] 상상이 현실로 변하는 세상…생존의 밑거름은 ‘변화’다 [매일일보 문수호 기자] 기술의 진보가 날이 갈수록 빨라지면서 영화 속 우리의 상상이 현실로 바뀌는 세상도 한층 더 빠르게 다가오고 있다. 때로는 기술 진보에 따른 영화 속 현실뿐만 아니라 우리가 우려했던 부분들마저 현실이 되는 일도 있다. 이러한 세상에서 지속적인 변화 추구야말로 기업이 생존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되고 있다.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올해 초 창궐했을 때 사람들 입에 오르내린 대표적 영화로 2011년 개봉한 컨테이젼과 2013년 개봉한 감기 등을 꼽을 수 있다. 바이러스가 일상에 주는 공포를 그린 영화 데스크칼럼 | 문수호 기자 | 2020-09-10 12:09 [데스크칼럼]'법의 지배'가 아닌 '법에 의한 지배'가 판치는 세상 [데스크칼럼]'법의 지배'가 아닌 '법에 의한 지배'가 판치는 세상 문재인 정부는 집값을 잡겠다면서 최근 들어 집을 여러 채 소유하고 있는 다주택자나 한 채를 가지고 있는 사람, 앞으로 집을 사려고 하는 무주택자 등 모두를 힘들게 하는 부동산 관련 법들을 잇달아 내놓았다. 부동산을 거래하면서 발생하는 이익에 대해 세금을 매기는 양도세율 수정과 대상자 변경, 집을 보유했다는 이유로 물리는 재산세·종부세율 조정, 전·월세를 당사자 간의 자율계약에 따라 설정하지 못하도록 하는 법 개정. 목돈이 없어서 은행의 장기대출을 활용해 집을 사려는 사람들의 총소득과 부채율을 따져서 대출금을 제한하는 규제도 강화했다 데스크칼럼 | 송영택 기자 | 2020-09-06 09:00 [데스크칼럼] 이재용 부회장 기소…이중잣대의 정부와 검찰 [데스크칼럼] 이재용 부회장 기소…이중잣대의 정부와 검찰 [매일일보 문수호 기자] 검찰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에 대한 불구속 기소 결정을 내렸다. 검찰은 외부 전문가들로 구성된 검찰수사심의위원회의 불기소 권고마저 무시하고 자신들의 주장을 관철하는 모습을 보여 논란에서 벗어나기 힘들 것으로 보인다.지난 6월 26일 수사심의위는 이재용 부회장의 경영권 불법승계 의혹에 대해 압도적 표차로 불기소 권고를 내렸지만, 검찰은 마치 국민의 ‘냄비’ 근성을 바라는 듯이 두 달 넘게 결론을 내리지 않았다.수사심의위 결론 당시만 해도 이재용 부회장이 코로나로 인해 어려운 시국에서 경영에 전념토록 해야 한 데스크칼럼 | 문수호 기자 | 2020-09-02 11:00 [데스크칼럼] 쌍용차, 그렇게 당하고도 또 中인가 [데스크칼럼] 쌍용차, 그렇게 당하고도 또 中인가 [매일일보 이승익 기자] 지난 IMF 외환위기, 대우그룹은 쌍용차를 인수한 지 1년 만에 부도가 나며 공중분해 됐다. 그러한 과정에서 쌍용차는 워크아웃에 들어가게 됐고 지난 2004년 쌍용차는 중국의 상하이 자동차 품에 안기게 됐다.하지만, 당시 기자를 비롯한 관련 업계 전문가들은 많은 부작용을 예상했다. 중국의 상하이자동차가 신차 개발과 R&D에 그다지 관심이 없는 자동차 기업이었기 때문이다. 우려대로 상하이자동차는 젯밥에만 관심이 많았다. 회사 발전을 위한 인수가 아닌 기술력과 인력을 빼가는 것에만 관심이 컸던 상하이 자동차는 데스크칼럼 | 이승익 기자 | 2020-08-30 14:30 [데스크칼럼] 금태섭의 고언(苦言) [데스크칼럼] 금태섭의 고언(苦言) 여당 내 소신파인 ‘조금박해’ 중에서도 친문에게 가장 미움을 산 금태섭 전 의원이 27일자 경향신문 칼럼에서 문재인 대통령을 직접 비판하고 나섰다. 현 정권 출범 이후 암묵적으로 형성된 ‘금도’를 깬 것이다. 칼럼의 화두는 지역주의를 넘어 대한민국의 최대 망국병이 돼 가는 진영논리였다. 금 전 의원은 “공동체 전체의 이익이 아니라 자기 진영의 유불리에만 신경을 쓴다. 모두의 안전이 걸린 코로나19 대책과 관련해서도 상대편의 책임을 부각시키고 윽박지르는 데 여념이 없다”며 대통령의 후보 시절 ‘양념 발언’을 소환했다.“(양념 발언이 데스크칼럼 | 송병형 기자 | 2020-08-27 13:58 [데스크칼럼]삼성·SK, 1980년대 미·일 반도체 마찰 되새겨야 [데스크칼럼]삼성·SK, 1980년대 미·일 반도체 마찰 되새겨야 미국과 중국의 패권전쟁이 날로 심화되고 있다. 미국은 이번 기회에 중국이 공산당 체제를 버리지 않으면 국제사회에서 외톨이로 살도록 압박을 가하고 있다. 무역전쟁과 관세전쟁으로 촉발된 미·중 갈등은 최첨단기술로 번졌다. 미국은 중국 최대 정보통신기술(ICT) 업체인 화웨이를 본보기로 국제사회에서 퇴출시키려고 작정한 것으로 보인다. 미국은 글로벌 5G 통신망 구축사업에 화웨이 장비를 쓰지 못하도록 구체적으로 제재를 가하고 있으며, 스마트폰과 통신장비에 들어가는 핵심부품 반도체마저 화웨이가 공급 받지 못하도록 강력한 조치를 취하고 있다. 데스크칼럼 | 송영택 기자 | 2020-08-26 14:37 [데스크칼럼]중국 디커플링과 북한의 매력? [데스크칼럼]중국 디커플링과 북한의 매력? 미국을 중심으로 중국과의 거리두기가 심화되고 있다. 특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중국은 신뢰할 수 없는 국가라는 인식이 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다. 코로나19 최초 발병 시기와 은폐에 대한 논란, 중국의 코로나19 확진자 수 발표를 두고 이 같은 의문이 확산되고 있다. 반신반의하던 유럽연합도 중국과 거리를 두기 시작했다. 중국은 더 이상 세계를 이끌어갈 책임국가로서 지위를 갖지 못하게 됐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여기에 미국은 중국이 세계경제체제 안에서 이득을 보면서 공정한 플레이를 하지 않고 있다면서 직접적 제 데스크칼럼 | 송영택 기자 | 2020-08-23 11:18 [데스크칼럼] 2030 전세난 [데스크칼럼] 2030 전세난 서울 지역 2030 사이에서 전세난이 화두라고 한다.그런 2030중의 한 명인 20대 중반의 여성 A씨는 전셋값 폭등에 월세 탈출 계획을 사실상 접은 상태다. 올해 말 월세 계약이 만료되는데 최근 전세난 소식에 서둘러 부동산에 전셋집을 알아보니 원래 예상했던 가격보다 1억 원 정도 더 높더란다. 전세자금 대출을 받아도 1억5000만 원을 더 마련해야 하는 상황. 그는 정부의 부동산 정책에 화가 나 있었다.A씨는 지금 살고 있는 월세 계약 당시 과감하지 못했던 자신의 결정을 후회하는 중이다. 계약 당시 부동산에서 중소기업 전세자금 대 데스크칼럼 | 송병형 기자 | 2020-08-18 12:49 [데스크칼럼] 코로나 재확산, 의사 파업의 굿판을 멈춰라 [데스크칼럼] 코로나 재확산, 의사 파업의 굿판을 멈춰라 [매일일보 이승익 기자] 황금연휴를 거치며 우려한 바가 결국 현실로 나타났다. 사실상 코로나 2차 팬데믹으로 대한민국은 순식간에 얼어 붙었다. 그러한 와중에 의사들은 지난 7일에 이어 14일에도 거리로 나와 총파업 궐기대회를 열었다. 끝이 아니다. 이달 21일부터 23일까지 전공의 연차에 따라 순차적으로 파업은 계속 이어질 전망이다. 23일에는 전공의 전원이 모든 업무를 중단한다고 한다. 업무중단은 시작 시점부터 무기한.다행히 지난 연휴에는 동네의원들이 대거 참여를 하지 않아 국민들의 의료공백은 미미했지만, 문제는 코로나 재확산 시 데스크칼럼 | 이승익 기자 | 2020-08-17 10:44 [데스크칼럼] 6전7기, 쌍용차의 해법은 가까운 곳에 [데스크칼럼] 6전7기, 쌍용차의 해법은 가까운 곳에 [매일일보 이승익 기자] “우리나 쌍용차가 새 투자자를 찾는다면 마힌드라 지분은 50% 미만이 될 것”이다. 지난 7일 쌍용차 이사회 의장이자 마힌드라 그룹의 최고경영자인 파완 쿠마르 고엔카 사장은 인도 뭄바이에서 진행한 실적 콘퍼런스 콜에서 이같이 회사의 앞날에 대한 의견을 예고했다.쌍용차의 기구한 운명을 거슬러 올라가 보면 상처와 아픔뿐이다. 6.25전쟁 이후, 1954년 당시 25세 청년 하동환은 서울 마포에서 하동환제작소를 설립하며, 쌍용차의 시작을 알렸다. 1966년에는 대한민국 최초로 베트남과 보르네오에 버스를 수출하는 데스크칼럼 | 이승익 기자 | 2020-08-11 15:17 [데스크칼럼]삼성 죽이기 그만두고 뛰게 하라 [데스크칼럼]삼성 죽이기 그만두고 뛰게 하라 검찰수사심의위원회가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에 대한 수사중지와 불기소 권고를 내린지 한 달이 지났지만 검찰은 아직까지 최종 결정을 하지 못하고 있다. 최근 추미애 법무부 장관과 윤석열 검찰총장 간의 갈등과 대립이 깊어지면서 애꿎게 이 부회장이 피해를 보고 있는 것이다. 수사심의위는 문재인 정부 들어와 검찰의 개혁과제 중의 하나로 설립되고 운영을 하게 된 것이다. 그러나 윤 총장의 검찰이 결정을 내리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검찰 스스로 지금까지 이 부회장에 대한 수사가 과잉수사였다는 것을 자인하는 모양새이지만 수사심의위가 명분을 만들 데스크칼럼 | 송영택 기자 | 2020-08-05 14:09 [데스크칼럼] ‘라떼’ 중기부, ‘쎈언니’ 박영선 [데스크칼럼] ‘라떼’ 중기부, ‘쎈언니’ 박영선 [매일일보 이승익 기자] “대통령이 중소기업청을 중소벤처기업부로 승격시킨 것은 중소기업, 벤처기업, 소상공인, 자영업자 등이 우리 경제의 새 주체임을 천명한 것이라고 생각한다. 이제 중소벤처기업부는 새 경제주체가 자부심을 느낄 수 있게 강한 부처가 되도록 노력해야 한다. 작지만 강한 기업을 만들고 관점을 바꿔 변화와 혁신을 유도해 대한민국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어가는 명실상부한 선진국으로 자리 잡을 수 있게 중소벤처기업부가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지난해 4월, 문재인 대통령에게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임명장을 받은 박영선은 이렇 데스크칼럼 | 이승익 기자 | 2020-08-02 11:52 [데스크칼럼] “갈수록 노무현 시즌2” [데스크칼럼] “갈수록 노무현 시즌2” 여당발(發) ‘세종 천도론’이 나온 이후 세간에서는 “갈수록 노무현 시즌2”라는 말이 회자된다.‘촛불정부’라는 기치 아래 문재인정부가 막 출범했을 때만 해도 국민들은 이 정권이 무엇을 하겠다는 것인지 분명히 알 수 있었다. 대통령은 “기회의 평등, 과정의 공정, 결과의 정의”라는 말로 내정의 방향성을 분명히 했고, 윤석열 검사가 일약 서울중앙지검장으로 발탁된 이후 실행력도 보여줬다. 외정에서는 판문점과 평양, 싱가포르와 하노이를 무대로 ‘한반도 평화프로세스’ 드라마가 빅히트를 쳤다. 국정의 근간인 경제에 있어서도 허실(虛實)을 떠나 데스크칼럼 | 송병형 기자 | 2020-07-28 11:47 [데스크칼럼] 미·중 문명전쟁 가속화… 한국 '안미경중' 전략 부도 위험성 [데스크칼럼] 미·중 문명전쟁 가속화… 한국 '안미경중' 전략 부도 위험성 미국과 중국의 패권경쟁이 더욱 심화되고 있다. 패권경쟁 기저에는 문명전쟁과 체제전쟁이 깔려 있다. 최근 미국과 중국은 경제영역 뿐만 아니라 군사, 외교, 북극, 우주 등 거의 모든 영역에서 충돌하고 있으며 갈등이 심화되고 있다. 문제는 미국의 트럼프 정권의 대중 압박이 이전 정부와는 차원을 달리한다는 데 있다. 중국에 대한 접근 전략이 근본적으로 바뀐 것이다. 특히 미국은 중국공산당과 중국인민을 분리해서 다루기로 하고 구체적인 전략에 따른 행동을 보이고 있다.최근 미국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은 닉슨 도서관 연설에서 49년 전 닉슨 데스크칼럼 | 송영택 기자 | 2020-07-27 14:12 [데스크칼럼] 포스코의 영업적자, “현재 아닌 미래를 봐야” [데스크칼럼] 포스코의 영업적자, “현재 아닌 미래를 봐야” [매일일보 문수호 기자] 철강업계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어느 때보다 어두운 터널을 지나고 있다. 코로나19라는 특수 상황이 아니라면 상상하기 힘든 포스코의 영업적자를 두 눈으로 목격할 정도니 철강업계의 어려운 사정은 굳이 말하지 않아도 알 만하다.포스코의 적자는 코로나19라는 폭풍우가 훑고 지나간 상흔을 고스란히 보여준다. 포스코는 지난 2015년 당기순손실 기록했을 당시에 비해 더 심각한 상황이다. 2015년에는 계열사의 부실에 의한 것이었지만, 이번 별도기준 영업적자는 본업인 철강 부문에서 실적이 나빠 생 데스크칼럼 | 문수호 기자 | 2020-07-23 09:56 [데스크칼럼] 이인영의 ‘노둣돌’ 北도 주시할 것이다 [데스크칼럼] 이인영의 ‘노둣돌’ 北도 주시할 것이다 이번 주 청문회 정국이 시작된다. 20일 가장 먼저 열리는 김창룡 경찰청장 후보자의 청문회는 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성추문 관련 청문회가 될 전망이다. 이어 23일 이인영 통일부 장관 후보자의 청문회가 열리고, 27일에는 박지원 국가정보원장 후보자 청문회가 열린다. 이 후보자나 박 후보자 청문회는 김 후보자 청문회와는 성격도 다르고 의미 또한 다를 전망이다. 북한이 두 후보자의 답변을 예의주시할 것이기 때문이다.그런 점에서 박 후보자 청문회에 앞서 열리는 이 후보자 청문회는 대북정책에 대한 이 후보자의 비전과 의지에 좀 더 데스크칼럼 | 송병형 기자 | 2020-07-19 10:33 [데스크칼럼]미국의 중국 손보기는 이제 상수… 한국의 전략은 [데스크칼럼]미국의 중국 손보기는 이제 상수… 한국의 전략은 미국이 중국을 단단히 손을 보겠다는 의지가 곳곳에서 나타나고 있다. 미·중 갈등은 이제 변수가 아니라 상수로 여겨야 한다. 한국은 고도의 외교전략 마련에 나서야 한다. 미국은 미래의 먹거리와 안보에 있어서 절대적으로 중요한 정보통신기술(ICT) 분야에서 중국에 대한 압박강도를 높여 나가고 있다. 미국은 중국 최대 ICT 업체인 화웨이를 국제적 외톨이로 만들려고 하고 있다. 화웨이 통산장비를 사용하지 말 것을 동맹국들에게 강력하게 요구하고 있다. 처음에 머뭇머뭇 거리던 영국 이탈리아 프랑스 독일 등 유럽국가들도 코로나19 사태와 맞물 데스크칼럼 | 송영택 기자 | 2020-07-16 13:42 [데스크칼럼] 검사장도 못 믿는 검찰 수사…“제도와 원칙 지켜야” [데스크칼럼] 검사장도 못 믿는 검찰 수사…“제도와 원칙 지켜야” [매일일보 문수호 기자] 검찰의 수난 시대다. 검언유착에 대한 의혹과 법무부 장관에 대한 조직적 반발 등 검찰에 대한 신뢰가 떨어지고 있다.기소권 독점이라는 무소불위의 권력을 가진 집단이 정치적 목적으로 수사권을 남용하는 것을 견제할 수 있도록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를 설치하는 것은 문재인 대통령의 첫 번째 공약이었다.공수처 설치와 함께 검찰 개혁 일환으로 만들어진 것이 검찰청 내 수사심의위원회다. 정부는 지난 1996년 참여연대의 입법 청원으로 첫 공론화된 공수처 설치를 23년 만에 법제화한 것은 물론, 수사심의위를 설치해 데스크칼럼 | 문수호 기자 | 2020-07-14 11:53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212223242526다음다음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