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초대석 [MI인터뷰] 최원석 렌트 대표, “오프라인의 미디어화…브랜드·소비자 공간으로 연결” [MI인터뷰] 최원석 렌트 대표, “오프라인의 미디어화…브랜드·소비자 공간으로 연결” 매일일보 = 오시내 기자 | 삼보일배가 아닌 삼보일팝업의 시대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거리 곳곳에 펼쳐진 팝업스토어(이하 팝업) 열풍. 이 가운데 '성수동 팝업의 성지'라는 별... [MI 인터뷰] 이상은 와디즈 오프라인사업 이사 “공간 와디즈, 성수동 1순위 명소 자신” [MI 인터뷰] 이상은 와디즈 오프라인사업 이사 “공간 와디즈, 성수동 1순위 명소 자신” 매일일보 = 민경식 기자 | 바야흐로 산업·업종 간 경계가 희미해지는 ‘빅블러’ 시대다. 1인 가구 증가,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비대면 문화 확산 등 소비 패턴 변화와 맞물려 더... [MI인터뷰] “흙수저가 가맹점 200개 카페CEO 된 비결” 김재환 만월경 대표, 성공의 시작은 도전 [MI인터뷰] “흙수저가 가맹점 200개 카페CEO 된 비결” 김재환 만월경 대표, 성공의 시작은 도전 매일일보 = 김민주 기자 | 92년생, 사회생활을 갓 시작했거나 사내에서 아직 막내급일 나이, 전국 250여개 카페 CEO가 된 인물이 있다. 김재환 카페 만월경 대표의 이야기다.... [MI 인터뷰] 김기봉 미트박스 대표 “내년 하반기 코스닥 입성 목표” [MI 인터뷰] 김기봉 미트박스 대표 “내년 하반기 코스닥 입성 목표” 매일일보 = 민경식 기자 | “이르면 내년 하반기 코스닥 상장을 위해 불철주야 준비하고 있다. 최근 가파른 연평균 성장률(28.2%)를 바탕으로 3년 이내 연간 거래액 1조원 돌파... [MI인터뷰] 김서영 로보락 한국 마케팅 총괄 “고객 신뢰가 최고의 브랜드 만들어” [MI인터뷰] 김서영 로보락 한국 마케팅 총괄 “고객 신뢰가 최고의 브랜드 만들어” 매일일보 = 김혜나 기자 | 주부들이 열광하는 '로보락' 로봇청소기가 지난해 국내 로봇청소기 시장에서 점유율 25%로 1위를 달성했다. 특히 올인원 로봇청소기 분야에선 44.5%의...
기자수첩 [기자수첩] '총선 패배'에 우려 커진 금융정책 제동 [기자수첩] '총선 패배'에 우려 커진 금융정책 제동 매일일보 = 최재원 기자 | 제 22대 국회의원 선거가 끝난 지 2주가 지났다. 양측이 총선에서 승리하기 위해 내놓은 공약 중에는 금융 관련 공약이 다수 나왔다. 총선은 범야권 의... [기자수첩] 금투세, 여소야대 정국 속 시장 혼란만 가중 [기자수첩] 금투세, 여소야대 정국 속 시장 혼란만 가중 매일일보 = 이재형 기자 | 여당인 국민의힘이 4·10 총선에서 패배하면서 금융투자소득세(금투세)가 내년 1월1일부터 시행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금투세란 주식, 펀드, 파생상품 등... [기자수첩] 민주당의 '심판' 이후 무엇이 남는가 [기자수첩] 민주당의 '심판' 이후 무엇이 남는가 매일일보 = 이설아 기자 | 민주당이 2연속 총선에서 180석 가까이 확보하는 기염을 토했다. 지난 총선에선 박근혜, 이번 총선에선 윤석열. 다들 '심판론'이 주요하게 작용했다고 ... [기자수첩]글로벌 반도체 전쟁…국내 생태계 '내실다지기'부터 [기자수첩]글로벌 반도체 전쟁…국내 생태계 '내실다지기'부터 매일일보 = 신영욱 기자 | 최근 전 산업계를 관통하는 키워드로는 단연 인공지능(AI)이 꼽힌다. 반도체 산업 역시 마찬가지다. 전체 D램 시장의 1할도 차지하지 못했던 고대역폭메... [기자수첩] 골든타임 지난 연금개혁, 우린 어떻게 기억될까 [기자수첩] 골든타임 지난 연금개혁, 우린 어떻게 기억될까 매일일보 = 나광국 기자 | 최근 SF 드라마 시리즈를 봤다. 수백년 뒤 지구를 침공한 외계 문명에 대한 이야기로 인류는 외계 문명에 맞서 미래 세대의 평화를 위해 적의 위협으로부...
피플 사설 기자수첩 데스크칼럼 인터뷰 세상사람들 독자기고 동정 인사 부고 기사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기고] 기후위기와 인권 [기고] 기후위기와 인권 매일일보 | 열흘 전 한국장애인연맹 대전DPI의 인권정책아카데미의 일환으로 ‘기후위기와 장애인 인권’이라는 주제의 강연에 초청받아 인권사회학자인 조효제 성공회대 교수의 색다른 강연을 듣고 토론하는 프로그램에 참여했다.평소 기후위기에 대한 관심이 많아 기고문도 써왔지만, 기후환경과 인권 사이의 칸막이를 없애고 두 분야를 동전의 양면으로 보는 세계적 동향과 기후위기가 국내외적으로 어떤 피해를 입히는 지에 대한 새로운 이해와 인식전환의 계기가 되었음은 물론 다시 한번 자기 성찰의 기회로 삼고자 한다.2003년생으로 환경운동의 새 역사를 독자기고 | 김철홍 자유기고가 | 2024-04-22 14:35 [기자수첩] 민주당의 '심판' 이후 무엇이 남는가 [기자수첩] 민주당의 '심판' 이후 무엇이 남는가 매일일보 = 이설아 기자 | 민주당이 2연속 총선에서 180석 가까이 확보하는 기염을 토했다. 지난 총선에선 박근혜, 이번 총선에선 윤석열. 다들 '심판론'이 주요하게 작용했다고 이야기한다.그런데 한가지 의문이 든다. 시민들이 민정당의 후신이 아닌 민주당을 선택한 이유는, 으레 민주당이 상징하는 사회적 약자에 대한 안전망 확보와 복지, 성평등 등을 기대했기 때문도 있다. 그런데 지금의 민주당에 '심판'이 아닌 이러한 '가치'를 말할 사람이 남아 있는가.당의 정체성을 나타내는 비례대표 후보에 민주당은 당초 장애인 후보를 공천하지 않았 기자수첩 | 이설아 기자 | 2024-04-22 14:23 [전문가 기고] 명도소송 시작부터 마지막까지 지켜야 하는 3가지 절차 [전문가 기고] 명도소송 시작부터 마지막까지 지켜야 하는 3가지 절차 엄정숙 법도 종합법률사무소 대표변호사 | 명도소송을 처음 제기하는 건물주들은 소송 전부터 혼란을 겪기 쉽다. 법적인 분쟁을 처음 겪는 사람들은 소송을 앞두고 두려운 마음과 부족한 정보 탓에 절차 진행에 미숙한 점이 많다. 명도소송 역시 건물주가 지켜야 할 절차를 잘 숙지하지 못해 낭패로 이어지는 경우가 적지 않다. 만약 건물주가 명도소송을 진행한다면 3가지 사항을 주의해야 한다.명도소송 시작 전 건물주들이 흔히 실수할 수 있는 부분 중 하나는 세입자와의 계약해지를 잊는다는 점이다. 세입자가 잘못했으니 계약이 자동으로 해지됐다 착각하 독자기고 | 엄정숙 법도 종합법률사무소 대표변호사 | 2024-04-22 10:18 [전문가 기고] C-커머스의 습격, K-패션의 생존전략…결국 브랜드가 답이다 [전문가 기고] C-커머스의 습격, K-패션의 생존전략…결국 브랜드가 답이다 매일일보 | 알리와 테무 등 중국의 거대 이커머스 기업(이하 C커머스)들의 한국 시장에 대한 투자가 점차 강화되고 있다. 이에 따라 국내 인터넷 소상공인, 이른바 K-쇼핑몰들의 줄 폐업이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현실화 되고 있다.행정안전부 지방행정 인허가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해 폐업신고를 한 인터넷 통신판매 업체는 모두 7만8580곳으로 역대 집계 이래 가장 많은 수치를 기록했다. 인터넷 쇼핑몰의 폐업은 전년대비 약 2만 곳 넘게 급증했다. 인터넷 소상공인들이 많이 분포된 분야 중 하나인 의류 및 패션 분야는 판매자들 대부분이 중국 독자기고 | 김해양 루크루크스튜디오 대표 | 2024-04-21 14:02 [기자수첩]글로벌 반도체 전쟁…국내 생태계 '내실다지기'부터 [기자수첩]글로벌 반도체 전쟁…국내 생태계 '내실다지기'부터 매일일보 = 신영욱 기자 | 최근 전 산업계를 관통하는 키워드로는 단연 인공지능(AI)이 꼽힌다. 반도체 산업 역시 마찬가지다. 전체 D램 시장의 1할도 차지하지 못했던 고대역폭메모리(HBM)는 AI의 본격 상용화와 함께 필수 기술로 꼽히게 됐다. 특히 HBM은 공급 부족 현상에 대한 우려가 존재할 만큼 향후 수요도 확실한 '귀한 몸'이 됐다. 더욱이 AI 반도체를 필두로 한 첨단 기술 경쟁의 본격화는 자국 내 반도체 공급망 구축의 필요도와 중요성을 키우고 있다. 다만 이 같은 부분에 대한 우리나라의 상황은 썩 긍정적이지 못하다. 기자수첩 | 신영욱 기자 | 2024-04-21 13:31 [기고]디지털 헬스케어 산업은 왜 성장하지 못하는 것인가 [기고]디지털 헬스케어 산업은 왜 성장하지 못하는 것인가 코로나 19 이후 병원의 마스크 착용 의무가 유지됐는데 이제 그 의무가 해제된다고 하니 진정한 엔데믹이 되어 가는 것 같다. 코로나 19를 겪으며 비대면 경제의 확산에 더불어 원격진료 시스템과 만성 질환자의 비중이 증가하며 개인의 건강 체크에 대해 관심도는 그 이전보다 훨씬 높아졌다. 이에 스마트워치에서는 심전도, 혈압 등도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도 돼 있다.이러한 헬스케어 산업은 세계 주요국들이 먼저 시장성을 알아차리고 일찍부터 디지털 헬스케어의 잠재력을 알아보고 산업 육성정책을 펼치고 있다. 우리나라도 바이오헬스 산업 혁신전략 독자기고 | 이창민 한국기업교육연구원 대표 | 2024-04-21 11:27 [MI인터뷰] 최원석 렌트 대표, “오프라인의 미디어화…브랜드·소비자 공간으로 연결” [MI인터뷰] 최원석 렌트 대표, “오프라인의 미디어화…브랜드·소비자 공간으로 연결” 매일일보 = 오시내 기자 | 삼보일배가 아닌 삼보일팝업의 시대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거리 곳곳에 펼쳐진 팝업스토어(이하 팝업) 열풍. 이 가운데 '성수동 팝업의 성지'라는 별칭을 얻은 프로젝트 렌트(이하 렌트)는 단순한 팝업 운영을 넘어 '오프라인 매거진'이라는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며 주목받고 있다.하지만 최원석 렌트 대표는 팝업은 렌트의 본질이 아니라고 말한다. 팝업은 오프라인을 미디어로 만드는 과정에서 선택한 수단일 뿐이란 설명이다. 그는 “우리는 오프라인을 하나의 매스미디어로 만드는 실험 중이다. 그리고 공간이란 미디어로 인터뷰 | 오시내 기자 | 2024-04-21 10:03 [기고] 인공지능(AI) 기술인재 해외 유출 심각, 투자·인재 유인책 마련해야 [기고] 인공지능(AI) 기술인재 해외 유출 심각, 투자·인재 유인책 마련해야 매일일보 | 인공지능(AI) 시대를 맞아 주요국들이 반도체·AI 산업 육성을 위해 사활을 건 투자·인재 유치전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국내 인공지능(AI) 기술 인재들의 해외 유출이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정부는 15일 텍사스주 테일러시에 반도체 공장을 짓고 있는 삼성전자에 보조금 64억 달러(약 8조 9000억 원)를 지급한다고 발표했다. 인텔(85억 달러), TSMC(66억 달러)에 이어 셋째로 많다. 삼성전자가 당초의 ‘170억 달러 투자’ 계획보다 규모를 2배 이상 늘려 ‘10년간 400억 달러(약 55조 원) 이상 투 독자기고 | 박근종 작가·칼럼니스트 | 2024-04-19 10:24 [기고] 청렴한 공직사회를 위하여 [기고] 청렴한 공직사회를 위하여 매일일보 | 청렴한 공직사회를 만드는 것은 현 시대를 살아가는 공직자들의 의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이는 부정부패를 근절하고 부조리한 관행을 없애는 마음가짐이 선행되어야 청렴한 공직사회를 구축할 수 있을것이라 생각한다.다산 정약용 선생은 ‘목민심서’에서 청렴하지 않은 마음으로 목민관 노릇을 할 수 있는 자는 아무도 없다. 라는 문구를 남겼다.이와 같이, 청렴은 모든 공직자들 본연의 의무로써 모든 덕행의 기본이 되는 것을 의미한다고 할 것이다. 공무원 행동강령에는 공직생활을 통해 직무와 관련된 직·간접적인 사례, 증여, 향응을 금 독자기고 | 손한진 부산사하경찰서 경사 | 2024-04-19 10:17 [부음] 장경윤(지디넷코리아 기자)씨 조부상 ▲장순익 씨 별세, 장경윤(지디넷코리아 편집국 전자산업부 기자)씨 조부상=17일, 경기 포천시 설운동 19-4 포천장례문화원 202호, 발인 19일 오전 3시, (031)541-4144. 부고 | 김명현 기자 | 2024-04-18 18:05 [기자수첩] 골든타임 지난 연금개혁, 우린 어떻게 기억될까 [기자수첩] 골든타임 지난 연금개혁, 우린 어떻게 기억될까 매일일보 = 나광국 기자 | 최근 SF 드라마 시리즈를 봤다. 수백년 뒤 지구를 침공한 외계 문명에 대한 이야기로 인류는 외계 문명에 맞서 미래 세대의 평화를 위해 적의 위협으로부터 대응에 나선다. 드라마를 보면서 국민연금 개혁이 당면한 대한민국이 겹쳐 보였다. 저출생 기조에 사회가 더 빠르게 고령화되면서 국민들의 노후를 책임질 국민연금도 고갈 위기를 맞고 있어서다.지난 2020년 출생아수는 사상 처음 20만명대를 기록했다. 사망자수보다 출생아수가 적어지면서 인구의 자연감소가 시작된 해이기도 하다. 현재 국민연금의 고갈 시점은 20 기자수첩 | 나광국 기자 | 2024-04-18 14:15 [조재구 칼럼] 상습민원에 노출된 공무원들···범정부적 대응을 촉구한다 [조재구 칼럼] 상습민원에 노출된 공무원들···범정부적 대응을 촉구한다 최근 기초자치단체 공무원이 극단적인 선택을 한 안타까운 사건이 있었다. 지난 3월에는 경기도 김포시청 9급 공무원이 숨진 채 발견됐다. 김포시는 해당 공무원이 상습민원에 시달렸다고 판단하고, 이와 관련한 민원인들을 경찰에 고발했다. 상습민원은 비단 김포시만의 문제가 아니다. 경기도 파주시 공무원은 민원인에게 둔기로 머리를 맞았고, 부산 중구에서는 어느 민원인이 복지 업무를 담당하던 여성 공무원을 폭행해 기절시키기도 했다.이해관계가 복잡하게 얽혀있는 인허가, 각종 불법영업 단속, 복지지원금 선별 업무를 맡는 부서에 상습민원이 주로 몰 독자기고 | 매일일보 | 2024-04-18 13:23 [기자수첩] 애사심이 없더라도, 직장에 예의를 갖추자 [기자수첩] 애사심이 없더라도, 직장에 예의를 갖추자 매일일보 = 이용 기자 | 학창시절 아르바이트를 했을 때 일이다. 퇴근 전 소등을 직원들이 맡았는데, 꼭 두세번 더 켰다 끄는 직원이 있었다. 이유를 묻자 아니나 다를까, 예상했더 답변이 나왔다. “전기를 조금이라도 더 낭비해서 회사에게 복수하려고요”라고.한 지인에 따르면, 어떤 직원이 출퇴근 때마다 회사 벽을 주먹으로 한 두 번씩 때린단다. 이유를 물어보니 대답이 가관이다. “빗방울이 바위도 뚫는다는데, 맨날 이렇게 때리면 언젠가 회사가 무너지지 않겠어요?”란다.제딴에는 재치있는 대답이라 생각했나 보다. 그러나 내게 있어 그 행동 기자수첩 | 이용 기자 | 2024-04-17 15:11 [데스크칼럼] 하고 싶은 것이 없다면 이제는 멈춰야 [데스크칼럼] 하고 싶은 것이 없다면 이제는 멈춰야 윤석열 대통령의 4‧10 총선 참패 이후 밝힌 첫 입장을 들으며 실망하지 않을 수 없었다. 임기 3년 차에 치러지는 선거에서 여당이 참담한 성적표를 받았다는 것은 대통령에 대한 국민의 준엄한 심판이라는 점을 부정할 수 없다. 그렇다면 대통령은 그동안의 국정 운영 방향 '재점검' 또는 '전환 검토' 수준의 이야기는 해야 했다. 실제로 하지 않더라도 말이다.하지만 윤 대통령은 총선 민의를 겸허히 받아들인다면서 그간 국정 운영 방향은 "옳다"는 전제에서 출발했다. 총선 민의는 국정 운영의 재점검인데 대통령은 이게 옳다고 하니 듣는 사람이 데스크칼럼 | 조현정 기자 | 2024-04-17 12:12 [기고] 더 나은 민주주의, 토론하는 공동체 [기고] 더 나은 민주주의, 토론하는 공동체 매일일보 | 우리나라 국회의원 총선거는 최다득표자 1명만이 당선되는 소선거구제를 채택하고 있다. 유권자의 다수인 50%를 초과하는 형태인 과반수도 아니고 차점자보다 1표라도 더 많으면 당선이 되는 구조이다. 한편 지방선거 중 기초의원 선거의 경우 지역마다 차이가 있지만, 2~3명의 상위 당선자를 배출하는 중대선거구 구조이다. 이 경우에는 많게는 90% 이상, 적게는 60% 이상 민의를 대변할 수 있다. 다만, 소선거제와 중대선거제 중 어떤 것이 더 옳다는 것이 명확하게 우리 정치공동체에서 평가되지 않았다.물론, 모든 사람이 정치에 독자기고 | 최홍서 사회적협동조합 청년공동체연합 이사장 | 2024-04-17 10:46 [데스크칼럼] 민생 생각하는 대통령이 줄여버린 공공주택 평수 [데스크칼럼] 민생 생각하는 대통령이 줄여버린 공공주택 평수 매일일보 = 서효문 기자 | 4.10 총선은 예상대로 야당의 압승을 끝났다. 의석수는 범야권 190여석, 여당 108석이다. 다시는 보기 어려울 것이라는 4년 전 21대 국회의원 총선 결과가 다시 재현됐다.수치론상으로 4년 전과 유사하지만 후폭풍은 다르다. 당시 야당이었던 국민의힘은 ‘공정’을 외친 윤석열 대통령을 앞세워 2022년 정권 교체에 성공했지만, 지금은 사표를 낸 국무총리, 비서실장, 비서실 수석의 후임을 선임하기 어려울 정도로 벼랑 끝에 있다.필자는 여러 패배 요인에도 불구, 윤석열 대통령이 ‘사면초가’에 몰린 이유로 데스크칼럼 | 서효문 기자 | 2024-04-16 14:23 [기자수첩]사람 그리고 인재 [기자수첩]사람 그리고 인재 매일일보 = 김명현 기자 | 인공지능(AI)이 산업계와 일상을 휩쓸고 있지만 정작 기업들은 각 층위별 구성원들로부터 추동력을 얻는다.혹자는 구조를 잘 만들어 놓으면 알아서 굴러간다는 말을 설파한다. 하지만 회사 운영 시스템과 구조를 세팅하는 것 역시 사람이 한다. 사람이 곧 미래인 것이다.미래를 담보하기 위한 재계의 처절한 인재 유치전에 수긍이 가는 이유다.재계는 그 어느 때보다 인재에 목이 말라있다. 기업의 향후 50년, 100년을 도모하는 데 '사람'이 핵심이라는 것.과거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의 남다른 인재 사랑은 여전히 회자된 기자수첩 | 김명현 기자 | 2024-04-16 13:53 [전문가기고] 집값 꿈틀, 봄이 오나? [전문가기고] 집값 꿈틀, 봄이 오나? 김인만 김인만부동산경제연구소 소장 | 꽃피는 봄이 오면서 부동산시장도 봄이 오는 소식이 여기 저기서 들려온다.4월 2주차 한국부동산원 주간아파트가격 동향을 보면 전국은 -0.01%, 수도권은 0.01%, 서울은 0.03%를 기록했다. 올해 초만 하더라도 -0.04~-0.05% 수준에 머물러 있었는데 조금씩 하락폭이 축소되더니 상승 전환에 성공했다.물론 그렇다고 집값이 팍팍 올라갔다는 것이 아니다. 보통 -0.2%에서 0.2%까지는 보합으로 본다. 그럼에도 3개월 연속으로 개선된 흐름을 보이고 있다는 점은 긍정적이라 할 수 있다.주간 독자기고 | 김인만 김인만부동산경제연구소 소장 | 2024-04-16 13:27 [인사] 동양생명, 임원∙팀장 전보 및 팀장 승진 매일일보 = 최재원 기자 | 동양생명, 임원∙팀장 전보 및 팀장 승진 인사[인 사 내 용]□ 임원 전보▶서혜연 CCO(Chief Consumer Officer) 상무 ▶원진희 COO(Chief Operations Officer) 상무▶안준영 B2B 부문장 이사대우 ▶이호태 BA영업본부장 이사대우 ▶김경원 GA영업2본부장 이사대우□ 팀장 승진▲임기춘 GA영업2팀장 ▲박승규 소비자보호팀장 ▲오예구 변액운용팀장 ▲송인철 연금운용팀장 ▲박성진 HR팀장 ▲이소희 투자기획팀장 ▲노정우 경영전략팀장 ▲김소영 법무팀장 ▲이성재 커뮤니케이션팀장□ 인사 | 최재원 기자 | 2024-04-16 09:47 [기자수첩] 중소기업계가 22대 국회에 거는 기대 [기자수첩] 중소기업계가 22대 국회에 거는 기대 매일일보 = 김혜나 기자 | 제22대 총선이 초접전 끝에 민주당의 승리로 막을 내렸다. 여소야대(與小野大) 구도가 이어지며, 내달 30일 시작되는 제22대 국회에 대한 중소기업계의 기대감이 낮은 모습이다.중소기업중앙회가 소상공인 CEO 6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제22대 국회에 바란다’ 의견조사를 살펴보면, 국회의 중소기업·소상공인 관련 입법행보에 대한 기대에 대해 ‘낮다’가 27.3%, ‘높다’가 21.0%로 나타났다. ‘그저 그렇다’는 응답은 51.7%이다. 제21대 국회에서 중소기업계 현안에 대한 처리가 줄줄이 무산되며 기대 기자수첩 | 김혜나 기자 | 2024-04-16 06:00 처음처음이전이전12345678910다음다음다음끝끝
기사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기고] 기후위기와 인권 [기고] 기후위기와 인권 매일일보 | 열흘 전 한국장애인연맹 대전DPI의 인권정책아카데미의 일환으로 ‘기후위기와 장애인 인권’이라는 주제의 강연에 초청받아 인권사회학자인 조효제 성공회대 교수의 색다른 강연을 듣고 토론하는 프로그램에 참여했다.평소 기후위기에 대한 관심이 많아 기고문도 써왔지만, 기후환경과 인권 사이의 칸막이를 없애고 두 분야를 동전의 양면으로 보는 세계적 동향과 기후위기가 국내외적으로 어떤 피해를 입히는 지에 대한 새로운 이해와 인식전환의 계기가 되었음은 물론 다시 한번 자기 성찰의 기회로 삼고자 한다.2003년생으로 환경운동의 새 역사를 독자기고 | 김철홍 자유기고가 | 2024-04-22 14:35 [기자수첩] 민주당의 '심판' 이후 무엇이 남는가 [기자수첩] 민주당의 '심판' 이후 무엇이 남는가 매일일보 = 이설아 기자 | 민주당이 2연속 총선에서 180석 가까이 확보하는 기염을 토했다. 지난 총선에선 박근혜, 이번 총선에선 윤석열. 다들 '심판론'이 주요하게 작용했다고 이야기한다.그런데 한가지 의문이 든다. 시민들이 민정당의 후신이 아닌 민주당을 선택한 이유는, 으레 민주당이 상징하는 사회적 약자에 대한 안전망 확보와 복지, 성평등 등을 기대했기 때문도 있다. 그런데 지금의 민주당에 '심판'이 아닌 이러한 '가치'를 말할 사람이 남아 있는가.당의 정체성을 나타내는 비례대표 후보에 민주당은 당초 장애인 후보를 공천하지 않았 기자수첩 | 이설아 기자 | 2024-04-22 14:23 [전문가 기고] 명도소송 시작부터 마지막까지 지켜야 하는 3가지 절차 [전문가 기고] 명도소송 시작부터 마지막까지 지켜야 하는 3가지 절차 엄정숙 법도 종합법률사무소 대표변호사 | 명도소송을 처음 제기하는 건물주들은 소송 전부터 혼란을 겪기 쉽다. 법적인 분쟁을 처음 겪는 사람들은 소송을 앞두고 두려운 마음과 부족한 정보 탓에 절차 진행에 미숙한 점이 많다. 명도소송 역시 건물주가 지켜야 할 절차를 잘 숙지하지 못해 낭패로 이어지는 경우가 적지 않다. 만약 건물주가 명도소송을 진행한다면 3가지 사항을 주의해야 한다.명도소송 시작 전 건물주들이 흔히 실수할 수 있는 부분 중 하나는 세입자와의 계약해지를 잊는다는 점이다. 세입자가 잘못했으니 계약이 자동으로 해지됐다 착각하 독자기고 | 엄정숙 법도 종합법률사무소 대표변호사 | 2024-04-22 10:18 [전문가 기고] C-커머스의 습격, K-패션의 생존전략…결국 브랜드가 답이다 [전문가 기고] C-커머스의 습격, K-패션의 생존전략…결국 브랜드가 답이다 매일일보 | 알리와 테무 등 중국의 거대 이커머스 기업(이하 C커머스)들의 한국 시장에 대한 투자가 점차 강화되고 있다. 이에 따라 국내 인터넷 소상공인, 이른바 K-쇼핑몰들의 줄 폐업이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현실화 되고 있다.행정안전부 지방행정 인허가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해 폐업신고를 한 인터넷 통신판매 업체는 모두 7만8580곳으로 역대 집계 이래 가장 많은 수치를 기록했다. 인터넷 쇼핑몰의 폐업은 전년대비 약 2만 곳 넘게 급증했다. 인터넷 소상공인들이 많이 분포된 분야 중 하나인 의류 및 패션 분야는 판매자들 대부분이 중국 독자기고 | 김해양 루크루크스튜디오 대표 | 2024-04-21 14:02 [기자수첩]글로벌 반도체 전쟁…국내 생태계 '내실다지기'부터 [기자수첩]글로벌 반도체 전쟁…국내 생태계 '내실다지기'부터 매일일보 = 신영욱 기자 | 최근 전 산업계를 관통하는 키워드로는 단연 인공지능(AI)이 꼽힌다. 반도체 산업 역시 마찬가지다. 전체 D램 시장의 1할도 차지하지 못했던 고대역폭메모리(HBM)는 AI의 본격 상용화와 함께 필수 기술로 꼽히게 됐다. 특히 HBM은 공급 부족 현상에 대한 우려가 존재할 만큼 향후 수요도 확실한 '귀한 몸'이 됐다. 더욱이 AI 반도체를 필두로 한 첨단 기술 경쟁의 본격화는 자국 내 반도체 공급망 구축의 필요도와 중요성을 키우고 있다. 다만 이 같은 부분에 대한 우리나라의 상황은 썩 긍정적이지 못하다. 기자수첩 | 신영욱 기자 | 2024-04-21 13:31 [기고]디지털 헬스케어 산업은 왜 성장하지 못하는 것인가 [기고]디지털 헬스케어 산업은 왜 성장하지 못하는 것인가 코로나 19 이후 병원의 마스크 착용 의무가 유지됐는데 이제 그 의무가 해제된다고 하니 진정한 엔데믹이 되어 가는 것 같다. 코로나 19를 겪으며 비대면 경제의 확산에 더불어 원격진료 시스템과 만성 질환자의 비중이 증가하며 개인의 건강 체크에 대해 관심도는 그 이전보다 훨씬 높아졌다. 이에 스마트워치에서는 심전도, 혈압 등도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도 돼 있다.이러한 헬스케어 산업은 세계 주요국들이 먼저 시장성을 알아차리고 일찍부터 디지털 헬스케어의 잠재력을 알아보고 산업 육성정책을 펼치고 있다. 우리나라도 바이오헬스 산업 혁신전략 독자기고 | 이창민 한국기업교육연구원 대표 | 2024-04-21 11:27 [MI인터뷰] 최원석 렌트 대표, “오프라인의 미디어화…브랜드·소비자 공간으로 연결” [MI인터뷰] 최원석 렌트 대표, “오프라인의 미디어화…브랜드·소비자 공간으로 연결” 매일일보 = 오시내 기자 | 삼보일배가 아닌 삼보일팝업의 시대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거리 곳곳에 펼쳐진 팝업스토어(이하 팝업) 열풍. 이 가운데 '성수동 팝업의 성지'라는 별칭을 얻은 프로젝트 렌트(이하 렌트)는 단순한 팝업 운영을 넘어 '오프라인 매거진'이라는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며 주목받고 있다.하지만 최원석 렌트 대표는 팝업은 렌트의 본질이 아니라고 말한다. 팝업은 오프라인을 미디어로 만드는 과정에서 선택한 수단일 뿐이란 설명이다. 그는 “우리는 오프라인을 하나의 매스미디어로 만드는 실험 중이다. 그리고 공간이란 미디어로 인터뷰 | 오시내 기자 | 2024-04-21 10:03 [기고] 인공지능(AI) 기술인재 해외 유출 심각, 투자·인재 유인책 마련해야 [기고] 인공지능(AI) 기술인재 해외 유출 심각, 투자·인재 유인책 마련해야 매일일보 | 인공지능(AI) 시대를 맞아 주요국들이 반도체·AI 산업 육성을 위해 사활을 건 투자·인재 유치전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국내 인공지능(AI) 기술 인재들의 해외 유출이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정부는 15일 텍사스주 테일러시에 반도체 공장을 짓고 있는 삼성전자에 보조금 64억 달러(약 8조 9000억 원)를 지급한다고 발표했다. 인텔(85억 달러), TSMC(66억 달러)에 이어 셋째로 많다. 삼성전자가 당초의 ‘170억 달러 투자’ 계획보다 규모를 2배 이상 늘려 ‘10년간 400억 달러(약 55조 원) 이상 투 독자기고 | 박근종 작가·칼럼니스트 | 2024-04-19 10:24 [기고] 청렴한 공직사회를 위하여 [기고] 청렴한 공직사회를 위하여 매일일보 | 청렴한 공직사회를 만드는 것은 현 시대를 살아가는 공직자들의 의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이는 부정부패를 근절하고 부조리한 관행을 없애는 마음가짐이 선행되어야 청렴한 공직사회를 구축할 수 있을것이라 생각한다.다산 정약용 선생은 ‘목민심서’에서 청렴하지 않은 마음으로 목민관 노릇을 할 수 있는 자는 아무도 없다. 라는 문구를 남겼다.이와 같이, 청렴은 모든 공직자들 본연의 의무로써 모든 덕행의 기본이 되는 것을 의미한다고 할 것이다. 공무원 행동강령에는 공직생활을 통해 직무와 관련된 직·간접적인 사례, 증여, 향응을 금 독자기고 | 손한진 부산사하경찰서 경사 | 2024-04-19 10:17 [부음] 장경윤(지디넷코리아 기자)씨 조부상 ▲장순익 씨 별세, 장경윤(지디넷코리아 편집국 전자산업부 기자)씨 조부상=17일, 경기 포천시 설운동 19-4 포천장례문화원 202호, 발인 19일 오전 3시, (031)541-4144. 부고 | 김명현 기자 | 2024-04-18 18:05 [기자수첩] 골든타임 지난 연금개혁, 우린 어떻게 기억될까 [기자수첩] 골든타임 지난 연금개혁, 우린 어떻게 기억될까 매일일보 = 나광국 기자 | 최근 SF 드라마 시리즈를 봤다. 수백년 뒤 지구를 침공한 외계 문명에 대한 이야기로 인류는 외계 문명에 맞서 미래 세대의 평화를 위해 적의 위협으로부터 대응에 나선다. 드라마를 보면서 국민연금 개혁이 당면한 대한민국이 겹쳐 보였다. 저출생 기조에 사회가 더 빠르게 고령화되면서 국민들의 노후를 책임질 국민연금도 고갈 위기를 맞고 있어서다.지난 2020년 출생아수는 사상 처음 20만명대를 기록했다. 사망자수보다 출생아수가 적어지면서 인구의 자연감소가 시작된 해이기도 하다. 현재 국민연금의 고갈 시점은 20 기자수첩 | 나광국 기자 | 2024-04-18 14:15 [조재구 칼럼] 상습민원에 노출된 공무원들···범정부적 대응을 촉구한다 [조재구 칼럼] 상습민원에 노출된 공무원들···범정부적 대응을 촉구한다 최근 기초자치단체 공무원이 극단적인 선택을 한 안타까운 사건이 있었다. 지난 3월에는 경기도 김포시청 9급 공무원이 숨진 채 발견됐다. 김포시는 해당 공무원이 상습민원에 시달렸다고 판단하고, 이와 관련한 민원인들을 경찰에 고발했다. 상습민원은 비단 김포시만의 문제가 아니다. 경기도 파주시 공무원은 민원인에게 둔기로 머리를 맞았고, 부산 중구에서는 어느 민원인이 복지 업무를 담당하던 여성 공무원을 폭행해 기절시키기도 했다.이해관계가 복잡하게 얽혀있는 인허가, 각종 불법영업 단속, 복지지원금 선별 업무를 맡는 부서에 상습민원이 주로 몰 독자기고 | 매일일보 | 2024-04-18 13:23 [기자수첩] 애사심이 없더라도, 직장에 예의를 갖추자 [기자수첩] 애사심이 없더라도, 직장에 예의를 갖추자 매일일보 = 이용 기자 | 학창시절 아르바이트를 했을 때 일이다. 퇴근 전 소등을 직원들이 맡았는데, 꼭 두세번 더 켰다 끄는 직원이 있었다. 이유를 묻자 아니나 다를까, 예상했더 답변이 나왔다. “전기를 조금이라도 더 낭비해서 회사에게 복수하려고요”라고.한 지인에 따르면, 어떤 직원이 출퇴근 때마다 회사 벽을 주먹으로 한 두 번씩 때린단다. 이유를 물어보니 대답이 가관이다. “빗방울이 바위도 뚫는다는데, 맨날 이렇게 때리면 언젠가 회사가 무너지지 않겠어요?”란다.제딴에는 재치있는 대답이라 생각했나 보다. 그러나 내게 있어 그 행동 기자수첩 | 이용 기자 | 2024-04-17 15:11 [데스크칼럼] 하고 싶은 것이 없다면 이제는 멈춰야 [데스크칼럼] 하고 싶은 것이 없다면 이제는 멈춰야 윤석열 대통령의 4‧10 총선 참패 이후 밝힌 첫 입장을 들으며 실망하지 않을 수 없었다. 임기 3년 차에 치러지는 선거에서 여당이 참담한 성적표를 받았다는 것은 대통령에 대한 국민의 준엄한 심판이라는 점을 부정할 수 없다. 그렇다면 대통령은 그동안의 국정 운영 방향 '재점검' 또는 '전환 검토' 수준의 이야기는 해야 했다. 실제로 하지 않더라도 말이다.하지만 윤 대통령은 총선 민의를 겸허히 받아들인다면서 그간 국정 운영 방향은 "옳다"는 전제에서 출발했다. 총선 민의는 국정 운영의 재점검인데 대통령은 이게 옳다고 하니 듣는 사람이 데스크칼럼 | 조현정 기자 | 2024-04-17 12:12 [기고] 더 나은 민주주의, 토론하는 공동체 [기고] 더 나은 민주주의, 토론하는 공동체 매일일보 | 우리나라 국회의원 총선거는 최다득표자 1명만이 당선되는 소선거구제를 채택하고 있다. 유권자의 다수인 50%를 초과하는 형태인 과반수도 아니고 차점자보다 1표라도 더 많으면 당선이 되는 구조이다. 한편 지방선거 중 기초의원 선거의 경우 지역마다 차이가 있지만, 2~3명의 상위 당선자를 배출하는 중대선거구 구조이다. 이 경우에는 많게는 90% 이상, 적게는 60% 이상 민의를 대변할 수 있다. 다만, 소선거제와 중대선거제 중 어떤 것이 더 옳다는 것이 명확하게 우리 정치공동체에서 평가되지 않았다.물론, 모든 사람이 정치에 독자기고 | 최홍서 사회적협동조합 청년공동체연합 이사장 | 2024-04-17 10:46 [데스크칼럼] 민생 생각하는 대통령이 줄여버린 공공주택 평수 [데스크칼럼] 민생 생각하는 대통령이 줄여버린 공공주택 평수 매일일보 = 서효문 기자 | 4.10 총선은 예상대로 야당의 압승을 끝났다. 의석수는 범야권 190여석, 여당 108석이다. 다시는 보기 어려울 것이라는 4년 전 21대 국회의원 총선 결과가 다시 재현됐다.수치론상으로 4년 전과 유사하지만 후폭풍은 다르다. 당시 야당이었던 국민의힘은 ‘공정’을 외친 윤석열 대통령을 앞세워 2022년 정권 교체에 성공했지만, 지금은 사표를 낸 국무총리, 비서실장, 비서실 수석의 후임을 선임하기 어려울 정도로 벼랑 끝에 있다.필자는 여러 패배 요인에도 불구, 윤석열 대통령이 ‘사면초가’에 몰린 이유로 데스크칼럼 | 서효문 기자 | 2024-04-16 14:23 [기자수첩]사람 그리고 인재 [기자수첩]사람 그리고 인재 매일일보 = 김명현 기자 | 인공지능(AI)이 산업계와 일상을 휩쓸고 있지만 정작 기업들은 각 층위별 구성원들로부터 추동력을 얻는다.혹자는 구조를 잘 만들어 놓으면 알아서 굴러간다는 말을 설파한다. 하지만 회사 운영 시스템과 구조를 세팅하는 것 역시 사람이 한다. 사람이 곧 미래인 것이다.미래를 담보하기 위한 재계의 처절한 인재 유치전에 수긍이 가는 이유다.재계는 그 어느 때보다 인재에 목이 말라있다. 기업의 향후 50년, 100년을 도모하는 데 '사람'이 핵심이라는 것.과거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의 남다른 인재 사랑은 여전히 회자된 기자수첩 | 김명현 기자 | 2024-04-16 13:53 [전문가기고] 집값 꿈틀, 봄이 오나? [전문가기고] 집값 꿈틀, 봄이 오나? 김인만 김인만부동산경제연구소 소장 | 꽃피는 봄이 오면서 부동산시장도 봄이 오는 소식이 여기 저기서 들려온다.4월 2주차 한국부동산원 주간아파트가격 동향을 보면 전국은 -0.01%, 수도권은 0.01%, 서울은 0.03%를 기록했다. 올해 초만 하더라도 -0.04~-0.05% 수준에 머물러 있었는데 조금씩 하락폭이 축소되더니 상승 전환에 성공했다.물론 그렇다고 집값이 팍팍 올라갔다는 것이 아니다. 보통 -0.2%에서 0.2%까지는 보합으로 본다. 그럼에도 3개월 연속으로 개선된 흐름을 보이고 있다는 점은 긍정적이라 할 수 있다.주간 독자기고 | 김인만 김인만부동산경제연구소 소장 | 2024-04-16 13:27 [인사] 동양생명, 임원∙팀장 전보 및 팀장 승진 매일일보 = 최재원 기자 | 동양생명, 임원∙팀장 전보 및 팀장 승진 인사[인 사 내 용]□ 임원 전보▶서혜연 CCO(Chief Consumer Officer) 상무 ▶원진희 COO(Chief Operations Officer) 상무▶안준영 B2B 부문장 이사대우 ▶이호태 BA영업본부장 이사대우 ▶김경원 GA영업2본부장 이사대우□ 팀장 승진▲임기춘 GA영업2팀장 ▲박승규 소비자보호팀장 ▲오예구 변액운용팀장 ▲송인철 연금운용팀장 ▲박성진 HR팀장 ▲이소희 투자기획팀장 ▲노정우 경영전략팀장 ▲김소영 법무팀장 ▲이성재 커뮤니케이션팀장□ 인사 | 최재원 기자 | 2024-04-16 09:47 [기자수첩] 중소기업계가 22대 국회에 거는 기대 [기자수첩] 중소기업계가 22대 국회에 거는 기대 매일일보 = 김혜나 기자 | 제22대 총선이 초접전 끝에 민주당의 승리로 막을 내렸다. 여소야대(與小野大) 구도가 이어지며, 내달 30일 시작되는 제22대 국회에 대한 중소기업계의 기대감이 낮은 모습이다.중소기업중앙회가 소상공인 CEO 6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제22대 국회에 바란다’ 의견조사를 살펴보면, 국회의 중소기업·소상공인 관련 입법행보에 대한 기대에 대해 ‘낮다’가 27.3%, ‘높다’가 21.0%로 나타났다. ‘그저 그렇다’는 응답은 51.7%이다. 제21대 국회에서 중소기업계 현안에 대한 처리가 줄줄이 무산되며 기대 기자수첩 | 김혜나 기자 | 2024-04-16 06:00 처음처음이전이전12345678910다음다음다음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