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초대석 [MI 인터뷰] 이상은 와디즈 오프라인사업 이사 “공간 와디즈, 성수동 1순위 명소 자신” [MI 인터뷰] 이상은 와디즈 오프라인사업 이사 “공간 와디즈, 성수동 1순위 명소 자신” 매일일보 = 민경식 기자 | 바야흐로 산업·업종 간 경계가 희미해지는 ‘빅블러’ 시대다. 1인 가구 증가,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비대면 문화 확산 등 소비 패턴 변화와 맞물려 더... [MI인터뷰] “흙수저가 가맹점 200개 카페CEO 된 비결” 김재환 만월경 대표, 성공의 시작은 도전 [MI인터뷰] “흙수저가 가맹점 200개 카페CEO 된 비결” 김재환 만월경 대표, 성공의 시작은 도전 매일일보 = 김민주 기자 | 92년생, 사회생활을 갓 시작했거나 사내에서 아직 막내급일 나이, 전국 250여개 카페 CEO가 된 인물이 있다. 김재환 카페 만월경 대표의 이야기다.... [MI 인터뷰] 김기봉 미트박스 대표 “내년 하반기 코스닥 입성 목표” [MI 인터뷰] 김기봉 미트박스 대표 “내년 하반기 코스닥 입성 목표” 매일일보 = 민경식 기자 | “이르면 내년 하반기 코스닥 상장을 위해 불철주야 준비하고 있다. 최근 가파른 연평균 성장률(28.2%)를 바탕으로 3년 이내 연간 거래액 1조원 돌파... [MI인터뷰] 김서영 로보락 한국 마케팅 총괄 “고객 신뢰가 최고의 브랜드 만들어” [MI인터뷰] 김서영 로보락 한국 마케팅 총괄 “고객 신뢰가 최고의 브랜드 만들어” 매일일보 = 김혜나 기자 | 주부들이 열광하는 '로보락' 로봇청소기가 지난해 국내 로봇청소기 시장에서 점유율 25%로 1위를 달성했다. 특히 올인원 로봇청소기 분야에선 44.5%의... [MI인터뷰] 고규련 포옹 영양팀 총괄 이사 “펫푸드 품질혁신 주도” [MI인터뷰] 고규련 포옹 영양팀 총괄 이사 “펫푸드 품질혁신 주도” 매일일보 = 김민주 기자 | 고규련 포옹 영양팀 총괄 이사는 동물을 좋아해서 수의사가 됐지만, 수의사는 동물이 아파서 돈을 번다는 현실에 항상 괴로웠다. 동물들이 아프기 전에 이들...
기자수첩 [기자수첩]'야구 중계 신인' 티빙은 문동주가 될 수 있을까 [기자수첩]'야구 중계 신인' 티빙은 문동주가 될 수 있을까 매일일보 = 이태민 기자 | "1이닝을 세 타자로 막겠다"고 자신했던 '슈퍼 루키'의 프로 데뷔전은 험난했다. 힘있게 뿌린 강속구는 줄줄이 안타가 됐고, 몸에 맞는 공으로 첫 실점... [기자수첩] 잘못을 '스스로'에게서 찾아야 하는 쪽은 후보가 아닌 민주당 [기자수첩] 잘못을 '스스로'에게서 찾아야 하는 쪽은 후보가 아닌 민주당 매일일보 = 이설아 기자 | 민주당이 이번 총선 공천을 공정하게 해냈다며 자화자찬 중이다. 고개가 갸웃거려지는 자평이다. 국민들의 민주당을 향한 지지는 정부·여당 심판을 위해 존재... [기자수첩]'보여주기식' 가계통신비 인하 정책 [기자수첩]'보여주기식' 가계통신비 인하 정책 매일일보 = 신영욱 기자 | 정부가 가계통신비 인하를 위한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 특히 최근 진행한 시행령 개정의 경우 그야말로 번갯불에 콩 구워 먹듯이 끝났다. 고작 1개월 만에... [기자수첩] 신기루가 된 정부 미분양 대책 [기자수첩] 신기루가 된 정부 미분양 대책 매일일보 = 나광국 기자 | 지난 1월 지방 미분양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정부가 대책을 내놨지만 서울과 지방의 분양 양극화가 갈수록 심화하고 있다. 부동산 한파 속에서도 수도권 입... [기자수첩] 국민은 안다. 어떤 의사가 ‘스파이더맨’인지, ‘크로니클’인지 [기자수첩] 국민은 안다. 어떤 의사가 ‘스파이더맨’인지, ‘크로니클’인지 매일일보 = 이용 기자 | “큰 힘에는 큰 책임이 따른다.”샘 레이미 감독, 토비 맥과이어 주연의 미국 영화 스파이더맨에 등장하는 대사다. 큰 힘을 갖고 방황하는 주인공 피터에게 ...
피플 사설 기자수첩 데스크칼럼 인터뷰 세상사람들 독자기고 동정 인사 부고 기사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인터뷰] 전진선 양평군수 "지역 활력 대책 5개 방안 발표"… 1500 공직자와 함께 노력 강조 [인터뷰] 전진선 양평군수 "지역 활력 대책 5개 방안 발표"… 1500 공직자와 함께 노력 강조 매일일보 = 김동환 기자 | 전진선 양평군수가 국내 경기의 불안으로 양평군 지역 경제도 동반 침체 위기를 겪자 이를 극복하기 위한 지역 경제 활성화 대책 방안을 전격 발표했다.이는 고물가, 소비 감소로 인한 가정경제를 비롯, 지역 부동산 개발 감소로 지역경제가 전반적으로 어려워지자 지역 활력을 위한 특단의 5가지 대책방안을 내놓은 것이다. 23일 전진선 양평군수는 취임사에서 밝혀듯이 “한겨울 외딴집에서 떨고 있는 독거노인의 아픔은 군수의 책임이어야 한다. 지금 경기가 어려운 게 어느 누구의 잘못도 아니지만, 양평군수로서 당연히 해야 인터뷰 | 김동환 기자 | 2024-03-24 14:38 [기자수첩] 국민은 안다. 어떤 의사가 ‘스파이더맨’인지, ‘크로니클’인지 [기자수첩] 국민은 안다. 어떤 의사가 ‘스파이더맨’인지, ‘크로니클’인지 매일일보 = 이용 기자 | “큰 힘에는 큰 책임이 따른다.”샘 레이미 감독, 토비 맥과이어 주연의 미국 영화 스파이더맨에 등장하는 대사다. 큰 힘을 갖고 방황하는 주인공 피터에게 삼촌 벤이 충고하며 건넨 말로, 향후 모든 히어로 장르 전체를 관통하는 '명대사'가 됐다.본래 피터는 우연한 계기로 강력한 힘을 얻고, 자신을 괴롭히던 학교 깡패들을 혼내주거나, 푼돈을 버는데 사용했다. 그러다 자신의 실수로 삼촌이 사망한 이후, 힘에 대한 책임감을 깨닫고 약자를 돕는 스파이더맨으로 거듭났다. 영웅으로 활동하며 친구와 연인을 잃고, 마땅한 기자수첩 | 이용 기자 | 2024-03-24 14:03 [전문가 기고]확률형 아이템 확률정보 공개의무, 주요 쟁점과 전망 [전문가 기고]확률형 아이템 확률정보 공개의무, 주요 쟁점과 전망 지난 22일자로 게임 내에서 이용자에게 제공되는 ‘확률형 아이템의 확률정보’공개 의무를 골자로 하는 '게임산업진흥에 관한 법률' 및 시행령이 시행됐다.따라서 이제부터 게임물 관련 사업자는 의무적으로 확률형 아이템의 확률을 실제와 같이 표시해야 한다. 확률을 표시하지 않거나 거짓 확률을 표시할 경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에 의한 시정권고와 시정명령의 대상이 되며 이를 이행하지 않는다면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000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이에 대해 게임사들은 업계에 미칠 파장이 적지 않다며 부담스러워 하는 눈치고, 이용자들은 고무 독자기고 | 이철우 한국게임이용자협회장 | 2024-03-24 13:58 [특별기고] ‘돈쭐’내러가는 MZ…미닝아웃과 함께 찾아온 친환경 패션 [특별기고] ‘돈쭐’내러가는 MZ…미닝아웃과 함께 찾아온 친환경 패션 매일일보 | 요즘 SNS를 보면 “이런 브랜드는 돈쭐 좀 내줘야죠!”, “저 지금 여기 돈쭐내러갑니다” 등의 표현들을 종종 볼 수 있다. ‘돈쭐낸다’ 는 것은 우리가 알고 있는 단어인 ‘혼쭐내다’에서 비롯된 말로, 선행을 베푼 기업이나 업체를 소비자가 나서서 적극적으로 팔아주는 행동을 재미있게 표현한 말이다. 소비자들은 전보다 브랜드나 기업의 윤리적 태도에 많은 관심을 두고 있으며, 브랜드 혹은 기업의 가치관과 자기 삶의 지향점이 일치할 때 적극적으로 소비하는 경향성을 보인다. 여기에는 최근의 ‘미닝아웃’ 트렌드가 반영되었다고 볼 독자기고 | 김해양 루크루크 대표 | 2024-03-24 12:00 [인사] 유한양행 매일일보 = 이용 기자 | ◇전무 승진 (상무 -> 전무) 정주영 (마케팅부문장)박은희 (법무실장)김재용 (기획재정부문장)◇ 상무 승진 (신임 임원) 이학주 (생산부문장)윤동수 (Hospital5 부장)이상호 (품질경영실장)홍현동 (약국사업부장)신동국 (일반병원사업부장)이해영 (CDMO 사업실장) 인사 | 이용 기자 | 2024-03-22 21:31 [기고] 한국 중장년층 고용 불안 OECD 최고, 노동시장 기능 회복 서둘러야 [기고] 한국 중장년층 고용 불안 OECD 최고, 노동시장 기능 회복 서둘러야 매일일보 | 지나칠 만큼 과도한 연공서열식 임금구조와 강력한 정규직 고용 보호 제도가 되레 중장년층의 고용 불안을 심화시키고 있다는 국책 연구기관의 분석이 나왔다. 특히 해고가 자유로운 노동시장으로 알려진 미국과 비교해도 고용 불안정성이 두드러졌다. 중장년층의 높은 고용 불안을 해소하려면 근속연수가 쌓이기만 하면 무조건 임금을 많이 받는 과도한 연공서열형 임금구조부터 바꾸고 비정규직 보호를 대폭 강화하는 대안이 제시됐다.한국개발연구원(KDI)이 지난 3월 20일 발간한 ‘중장년층 고용 불안정성 극복을 위한 노동시장 기능 회복 방안’ 독자기고 | 박근종 작가·칼럼니스트 | 2024-03-22 16:00 [기고] 파리 올림픽 앞두고 고민에 빠진 한국 마라톤 [기고] 파리 올림픽 앞두고 고민에 빠진 한국 마라톤 매일일보 | 세계 남자 마라톤이 인류의 꿈 ‘서브2’(마라톤 풀코스를 2시간 이내로 완주하는 것)를 향해 한발 더 다가선 가운데 한국 마라톤은 2024 파리 올림픽 마라톤 경기가 열리는 오는 8월 10일(남자 마라톤), 8월 11일(여자 마라톤)에 출전할 국가대표 선수 선발을 앞두고 고민에 빠졌다.올림픽 마라톤 기준기록은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단축되어 남자는 2시간 8분 10초, 여자는 2시간 26분 50초 이내에 들어야 출전 자격이 주어진다. 또 남녀 출전 자격은 다음 세 가지 조건 중 하나를 충족해야 한다. 하나, 기준 시간을 독자기고 | 김원식 마라톤 해설가·전남 함평중 교사 | 2024-03-22 11:13 [기고] 봄철 산불화재 예방 [기고] 봄철 산불화재 예방 매일일보 | 봄철(3~5월)은 건조하고 강한 바람으로 산불 및 들불 등 화재 위험성이 높고 안전사고 발생 위험도도 높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시기이며, 작은 불씨가 대형화재로 확대될 수 있으므로 화기 취급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여러가지 화재원인 중 담배꽁초 및 불씨 방치 등 개인부주의가 50%이상으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으며, 논밭 태우기 및 화목보일러 등도 원인중 하나였다.특히, 봄철화재 및 가정의 달 행사 등으로 인해 많은 재난 발생 및 인명피해가 예상되며, 그로 인해 일어날 수 있는 상황을 사전에 예방 할 방법에 대해 독자기고 | 여수소방서 학동119안전센터 소방장 오영식 | 2024-03-22 11:12 [특별기고] 산불 예방이 최선입니다 [특별기고] 산불 예방이 최선입니다 매일일보 | 존경하는 여주시민 여러분, 여주시장 이충우입니다.아직 아침저녁으로 쌀쌀한 기온을 보이지만 어느덧 한낮에는 따뜻한 봄기운이 느껴지는 싱그러운 계절입니다. 황학산 등산로를 따라 걷다 보면 올해도 어김없이 곳곳에서 움트는 나무들을 경건한 마음으로 올려다보게 됩니다. 이 자연의 놀라운 생명력과 자연이 주는 혜택과 기쁨을 누리는 이면에는 이 자연을 지키기 위해 애쓰는 많은 사람의 노력이 깃들어 있음을 우리는 알고 있습니다.해마다 2월 1일부터 5월 15일까지는 봄철 산불 조심 기간입니다.우리의 아름답고 건강한 자연을 누리고 지키 독자기고 | 나헌영 기자 | 2024-03-22 10:52 [전문가 기고] 소공인과 디지털 전환 [전문가 기고] 소공인과 디지털 전환 매일일보 | 소공인이란 10인 미만 제조업자를 뜻한다. 우리나라 전체 제조업 기업체의 88.7%나 차지하는, 국가경제의 근간이자 지역산업의 기반이며 고용의 한 축을 담당하는 중요한 존재이다.그간 소공인은 노동집약적 숙련기술 즉, 손으로 직접 물건을 생산·제조해왔다. 오랜 시간 경험하고 체험하며 익힌 ‘기능’과 ‘지식’을 바탕으로 제품을 만들어낸다. 그래서 전문 숙련인이 은퇴하거나 더 이상 물건을 제조하지 못하는 상황이 오면 기술도 함께 사라지게 된다. 또한 사람이 직접 하는 일이다 보니 실수가 발생할 때도 있다. 이 ‘휴먼 에러’가 독자기고 | 황미애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상임이사 | 2024-03-22 06:00 [조재구 칼럼] '늘봄학교' 지원으로 자녀 키우기 좋은 지방시대 열 것 [조재구 칼럼] '늘봄학교' 지원으로 자녀 키우기 좋은 지방시대 열 것 늘 봄처럼 따듯한 학교.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교육과 돌봄 서비스를 함께 제공하는 '늘봄학교'는 지난 2월 27일 청와대에서 열린 제6차 중앙지방협력회의 주요 안건이다. 정규수업 외에 학교와 지역사회의 다양한 교육자원을 연계하는 늘봄학교는 현재 초등학교 1학년에 맞춤형 프로그램을 매일 2시간 무료로 제공한다. 정부는 2천여 곳의 초등학교에서 시행하는 늘봄학교를 올해 하반기부터 대한민국 모든 초등학교로 확대하고 2026년까지 모든 학년으로 대상을 늘리겠다고 밝혔다.왜 늘봄학교가 필요할까? 늘봄학교는 학부모의 양육부담을 줄이며 대한민국 독자기고 | 매일일보 | 2024-03-21 13:33 [기자수첩]노사갈등 키우는 삼성전자 CEO 연봉 [기자수첩]노사갈등 키우는 삼성전자 CEO 연봉 매일일보 = 김명현 기자 | "우리의 평화 투쟁에도 사측이 존중하지 않는다면 더 큰 투쟁을 결단할 것이다."삼성전자 최대 노조인 전국삼성전자노조(전삼노)의 움직임이 심상치 않다. 올해 임금교섭이 사측과 평행선을 달리는 가운데 연일 수원, 화성 등 주요 사업장에서 트럭 시위를 벌이며 압박 수위를 높이고 있다.쟁의 찬반 투표율도 빠르게 치솟고 있다. 투표율은 전삼노에서 조합원 대상 투표를 개시한 지 하루 만인 지난 19일 오후 3시경 80%, 21일 오전 10시경 86%를 넘어섰다. 최근 들어 조합원 수 역시 2배가량 급격히 불어났다. 기자수첩 | 김명현 기자 | 2024-03-21 13:15 [기자수첩] 플라스틱 없는 삶은 불가능하다 [기자수첩] 플라스틱 없는 삶은 불가능하다 매일일보 = 김혜나 기자 | ‘미세플라스틱’ 대범람의 시대다. 세계자연기금(WWF)에 따르면 현대인은 평균적으로 일주일간 신용카드 1장에 해당하는 5g의 미세플라스틱을 섭취하고 있다고 한다.플라스틱은 가벼우면서도 단단하다. 변형이 쉬워 다양한 곳에 활용된다. 내구성이 좋아 잘 망가지지 않는다. 역사를 살펴보자. 1860년 존 웨슬리 하이엇(John Wesley Hyatt)이 녹나물에서 추출한 고형분으로 최초의 플라스틱으로 꼽히는 셀룰로이드(celluloid)를 발명했다. 이후 1907년 석탄가스 합성 부산물로 만들어진 베이클라이트가 기자수첩 | 김혜나 기자 | 2024-03-20 16:18 [기고] 인구소멸 위기 출산율 제고만으로는 한계, 해외인력 적극 유치·활용을 [기고] 인구소멸 위기 출산율 제고만으로는 한계, 해외인력 적극 유치·활용을 매일일보 | 우리나라 출산율이 바닥을 모르고 날개없는 추락을 계속하면서 인구절벽(Demographic cliff)을 넘어 인구지진(Age quake)의 대재앙(大災殃)에 직면할 우려가 커지고 있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합계출산율은 연간 0.72명, 4분기에는 0.65명으로 급락, 인구소멸 위기를 넘어 국가의 존립의 문제까지 우려되며 저출생 극복이 최대의 국가적 현안으로 떠올랐다. 지난해 우리나라 ‘합계출산율(Total fertility rate │ 15~49세 가임기 여성 한 명이 평생 낳을 것이라 예상되는 평균 출생아 수)’이 독자기고 | 박근종 작가·칼럼니스트 | 2024-03-20 15:09 [데스크칼럼] '눈 가리고 아웅'으로 문제를 해결 할 수 없다 [데스크칼럼] '눈 가리고 아웅'으로 문제를 해결 할 수 없다 국민의힘이 총선을 3주 앞두고 정권발 악재에 휩싸이며 선거 패배 위기감이 드리우고 있다. 해병대 채 상병 순직 사건 수사 외압 의혹을 받는 이종섭 주호주대사의 석연치 않은 시점의 출국으로 빚은 '런종섭' 논란과 황상무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의 '회칼 테러 협박' 논란 때문에 당 전체가 흔들리는 모양새다.특히 민심이 요동치면서 '수도권 위기론'이 재부상하자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의 이 대사 조기 귀국과 황 수석의 자진 사퇴를 촉구하며 수습에 나섰지만, 요구 직후 대통령실이 이를 공개적으로 거부하며 이른바 '윤-한 갈등'의 2차전으로 비화 데스크칼럼 | 조현정 기자 | 2024-03-20 14:59 [기고] 코리안 스탠다드와 뉴노멀 [기고] 코리안 스탠다드와 뉴노멀 매일일보 = | ‘평균 올려치기’가 대한민국을 망친 최악의 문화로 주목됐다. 높은 기준임에도 불구하고, 평균이라는 인식을 말한다. 예컨대, 인서울 4년제 대학 졸업, 월 실 수령액 500만원, 수도권 자가 아파트 보유, 매년 해외로 한 두 번씩은 여행을 다니는 것 등이 보통이라는 인식이다. 이를 부추긴 것은 개인 SNS와 연예인 관찰 예능이 한몫했다고 지적하지만, 이 현상은 전혀 새로운 것이 아니다. 오히려 어린 시절부터 꾸준히 들어왔던 엄친아의 전교 1등 소식과 비슷한 것이다.그 심각성은 더욱 커졌는데, 가장 큰 폐해는 ‘포기 문 독자기고 | 최홍서 사회적협동조합 청년공동체연합 이사장 | 2024-03-20 11:14 [데스크칼럼] ‘100일’의 의미 [데스크칼럼] ‘100일’의 의미 매일일보 = 서효문 기자 | 살아가면서 어떤 일을 시작한 것과 마찬가지로 100일은 우리에게 매우 특별한 의미로 다가온다. 새로운 일을 시작한 100일, 새로운 인연을 맺은 100일, 새 집으로 이사간 뒤 100일, 새로운 부서로 이동한 100일 등 수많은 분야에서 우리는 ‘100일’을 특별하게 생각한다.기념하는 것과 함께 그동안 걸어온 길을 돌아보고 향방을 결정하는 등 100일은 우리에게 매우 특별하며 향후 이정표를 결정하는 중요한 시기다.최근 4.10 총선 체제에 돌입한 정치권에서도 여러 의미 속에서 100일을 맞는 사람이 있다 데스크칼럼 | 서효문 기자 | 2024-03-19 16:09 [기자수첩]최정우 회장이 포스코에 남긴 것 [기자수첩]최정우 회장이 포스코에 남긴 것 매일일보 = 이상래 기자 |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이 퇴임했다.최 회장은 포스코그룹 역사상 최초의 연임 임기를 마무리한 회장으로 기록됐다. ‘역사상 최초’라는 말이 말해주듯 회장이 연임 임기를 마무리한 일이 포스코에서는 예사롭지 않은 일이었던 것이다.실제 최 회장의 ‘임기 완주’도 가시밭길이었다. 현(現) 정부는 최 회장을 철저하게 외면했다. 대통령 해외순방, 연초 신년간담회 등 정부 주도의 굵직굵직한 행사에서 최 회장은 빠졌다. 포스코그룹은 국내 재계 순위 5위다. 철강, 배터리 소재, 수소 등 글로벌 해외 사업도 빼놓을 수 없다 기자수첩 | 이상래 기자 | 2024-03-19 14:39 [전문가기고] 김포공항 개명과 노선 확대, 최선의 선택은? [전문가기고] 김포공항 개명과 노선 확대, 최선의 선택은? 김인만 김인만부동산경제연구소 소장 | 김포공항이 66년 만에 개명을 한다. 서울시는 강남에 비해 개발이 더뎠던 서남권 개발계획 일환으로 김포공항 이름을 '서울김포공항'으로 바꾼다. 현재 운항 중인 일본·중국·대만 7개 노선에서 홍콩·광저우도 취항 가능할 수 있도록 국제선 반경을 현행 2000km에서 3000km로 확대하는 방안에 대해 올해 안에 정부승인을 받을 계획이다.김포공항 때문에 묶여 있는 강서구 고도제한도 완화해 도시 정비에 속도를 내고 강서구를 포함해 영등포·구로·양천구 등 상대적으로 개발이 저조했던 서울 서남권 7개 구에 독자기고 | 김인만 김인만부동산경제연구소 소장 | 2024-03-19 10:14 [기고] 겨울철 재해대책을 마치며 [기고] 겨울철 재해대책을 마치며 매일일보 | 아침 출근길 불어오는 바람에 이젠 제법 따스한 봄 향기가 묻어난다. 이 순간 재난업무 담당자는 만감이 교차한다. 지난 10월부터 겨울철 재해대책(‘23.11.15 ~ ‘24.3.15)을 준비하면서 아무 피해 없이 무사히 지나가기를 기원했다. 분주하게 준비했던 여러 일들이 떠오르며 이제는 다가오는 여름철을 준비하면서 지나간 겨울철 재해대책을 고찰해 본다.겨울철 실질적인 사전 대비는 10월부터이다. 구조적 대책과 비구조적 대책을 병행하여 철저하게 준비한다. 먼저 구조적 대책은 제설장비 구입과 제설제 구매, 도로 열선 설치, 독자기고 | 이천시 안전총괄과 최인식 자연재난팀장 | 2024-03-19 08:51 처음처음이전이전12345678910다음다음다음끝끝
기사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인터뷰] 전진선 양평군수 "지역 활력 대책 5개 방안 발표"… 1500 공직자와 함께 노력 강조 [인터뷰] 전진선 양평군수 "지역 활력 대책 5개 방안 발표"… 1500 공직자와 함께 노력 강조 매일일보 = 김동환 기자 | 전진선 양평군수가 국내 경기의 불안으로 양평군 지역 경제도 동반 침체 위기를 겪자 이를 극복하기 위한 지역 경제 활성화 대책 방안을 전격 발표했다.이는 고물가, 소비 감소로 인한 가정경제를 비롯, 지역 부동산 개발 감소로 지역경제가 전반적으로 어려워지자 지역 활력을 위한 특단의 5가지 대책방안을 내놓은 것이다. 23일 전진선 양평군수는 취임사에서 밝혀듯이 “한겨울 외딴집에서 떨고 있는 독거노인의 아픔은 군수의 책임이어야 한다. 지금 경기가 어려운 게 어느 누구의 잘못도 아니지만, 양평군수로서 당연히 해야 인터뷰 | 김동환 기자 | 2024-03-24 14:38 [기자수첩] 국민은 안다. 어떤 의사가 ‘스파이더맨’인지, ‘크로니클’인지 [기자수첩] 국민은 안다. 어떤 의사가 ‘스파이더맨’인지, ‘크로니클’인지 매일일보 = 이용 기자 | “큰 힘에는 큰 책임이 따른다.”샘 레이미 감독, 토비 맥과이어 주연의 미국 영화 스파이더맨에 등장하는 대사다. 큰 힘을 갖고 방황하는 주인공 피터에게 삼촌 벤이 충고하며 건넨 말로, 향후 모든 히어로 장르 전체를 관통하는 '명대사'가 됐다.본래 피터는 우연한 계기로 강력한 힘을 얻고, 자신을 괴롭히던 학교 깡패들을 혼내주거나, 푼돈을 버는데 사용했다. 그러다 자신의 실수로 삼촌이 사망한 이후, 힘에 대한 책임감을 깨닫고 약자를 돕는 스파이더맨으로 거듭났다. 영웅으로 활동하며 친구와 연인을 잃고, 마땅한 기자수첩 | 이용 기자 | 2024-03-24 14:03 [전문가 기고]확률형 아이템 확률정보 공개의무, 주요 쟁점과 전망 [전문가 기고]확률형 아이템 확률정보 공개의무, 주요 쟁점과 전망 지난 22일자로 게임 내에서 이용자에게 제공되는 ‘확률형 아이템의 확률정보’공개 의무를 골자로 하는 '게임산업진흥에 관한 법률' 및 시행령이 시행됐다.따라서 이제부터 게임물 관련 사업자는 의무적으로 확률형 아이템의 확률을 실제와 같이 표시해야 한다. 확률을 표시하지 않거나 거짓 확률을 표시할 경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에 의한 시정권고와 시정명령의 대상이 되며 이를 이행하지 않는다면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000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이에 대해 게임사들은 업계에 미칠 파장이 적지 않다며 부담스러워 하는 눈치고, 이용자들은 고무 독자기고 | 이철우 한국게임이용자협회장 | 2024-03-24 13:58 [특별기고] ‘돈쭐’내러가는 MZ…미닝아웃과 함께 찾아온 친환경 패션 [특별기고] ‘돈쭐’내러가는 MZ…미닝아웃과 함께 찾아온 친환경 패션 매일일보 | 요즘 SNS를 보면 “이런 브랜드는 돈쭐 좀 내줘야죠!”, “저 지금 여기 돈쭐내러갑니다” 등의 표현들을 종종 볼 수 있다. ‘돈쭐낸다’ 는 것은 우리가 알고 있는 단어인 ‘혼쭐내다’에서 비롯된 말로, 선행을 베푼 기업이나 업체를 소비자가 나서서 적극적으로 팔아주는 행동을 재미있게 표현한 말이다. 소비자들은 전보다 브랜드나 기업의 윤리적 태도에 많은 관심을 두고 있으며, 브랜드 혹은 기업의 가치관과 자기 삶의 지향점이 일치할 때 적극적으로 소비하는 경향성을 보인다. 여기에는 최근의 ‘미닝아웃’ 트렌드가 반영되었다고 볼 독자기고 | 김해양 루크루크 대표 | 2024-03-24 12:00 [인사] 유한양행 매일일보 = 이용 기자 | ◇전무 승진 (상무 -> 전무) 정주영 (마케팅부문장)박은희 (법무실장)김재용 (기획재정부문장)◇ 상무 승진 (신임 임원) 이학주 (생산부문장)윤동수 (Hospital5 부장)이상호 (품질경영실장)홍현동 (약국사업부장)신동국 (일반병원사업부장)이해영 (CDMO 사업실장) 인사 | 이용 기자 | 2024-03-22 21:31 [기고] 한국 중장년층 고용 불안 OECD 최고, 노동시장 기능 회복 서둘러야 [기고] 한국 중장년층 고용 불안 OECD 최고, 노동시장 기능 회복 서둘러야 매일일보 | 지나칠 만큼 과도한 연공서열식 임금구조와 강력한 정규직 고용 보호 제도가 되레 중장년층의 고용 불안을 심화시키고 있다는 국책 연구기관의 분석이 나왔다. 특히 해고가 자유로운 노동시장으로 알려진 미국과 비교해도 고용 불안정성이 두드러졌다. 중장년층의 높은 고용 불안을 해소하려면 근속연수가 쌓이기만 하면 무조건 임금을 많이 받는 과도한 연공서열형 임금구조부터 바꾸고 비정규직 보호를 대폭 강화하는 대안이 제시됐다.한국개발연구원(KDI)이 지난 3월 20일 발간한 ‘중장년층 고용 불안정성 극복을 위한 노동시장 기능 회복 방안’ 독자기고 | 박근종 작가·칼럼니스트 | 2024-03-22 16:00 [기고] 파리 올림픽 앞두고 고민에 빠진 한국 마라톤 [기고] 파리 올림픽 앞두고 고민에 빠진 한국 마라톤 매일일보 | 세계 남자 마라톤이 인류의 꿈 ‘서브2’(마라톤 풀코스를 2시간 이내로 완주하는 것)를 향해 한발 더 다가선 가운데 한국 마라톤은 2024 파리 올림픽 마라톤 경기가 열리는 오는 8월 10일(남자 마라톤), 8월 11일(여자 마라톤)에 출전할 국가대표 선수 선발을 앞두고 고민에 빠졌다.올림픽 마라톤 기준기록은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단축되어 남자는 2시간 8분 10초, 여자는 2시간 26분 50초 이내에 들어야 출전 자격이 주어진다. 또 남녀 출전 자격은 다음 세 가지 조건 중 하나를 충족해야 한다. 하나, 기준 시간을 독자기고 | 김원식 마라톤 해설가·전남 함평중 교사 | 2024-03-22 11:13 [기고] 봄철 산불화재 예방 [기고] 봄철 산불화재 예방 매일일보 | 봄철(3~5월)은 건조하고 강한 바람으로 산불 및 들불 등 화재 위험성이 높고 안전사고 발생 위험도도 높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시기이며, 작은 불씨가 대형화재로 확대될 수 있으므로 화기 취급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여러가지 화재원인 중 담배꽁초 및 불씨 방치 등 개인부주의가 50%이상으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으며, 논밭 태우기 및 화목보일러 등도 원인중 하나였다.특히, 봄철화재 및 가정의 달 행사 등으로 인해 많은 재난 발생 및 인명피해가 예상되며, 그로 인해 일어날 수 있는 상황을 사전에 예방 할 방법에 대해 독자기고 | 여수소방서 학동119안전센터 소방장 오영식 | 2024-03-22 11:12 [특별기고] 산불 예방이 최선입니다 [특별기고] 산불 예방이 최선입니다 매일일보 | 존경하는 여주시민 여러분, 여주시장 이충우입니다.아직 아침저녁으로 쌀쌀한 기온을 보이지만 어느덧 한낮에는 따뜻한 봄기운이 느껴지는 싱그러운 계절입니다. 황학산 등산로를 따라 걷다 보면 올해도 어김없이 곳곳에서 움트는 나무들을 경건한 마음으로 올려다보게 됩니다. 이 자연의 놀라운 생명력과 자연이 주는 혜택과 기쁨을 누리는 이면에는 이 자연을 지키기 위해 애쓰는 많은 사람의 노력이 깃들어 있음을 우리는 알고 있습니다.해마다 2월 1일부터 5월 15일까지는 봄철 산불 조심 기간입니다.우리의 아름답고 건강한 자연을 누리고 지키 독자기고 | 나헌영 기자 | 2024-03-22 10:52 [전문가 기고] 소공인과 디지털 전환 [전문가 기고] 소공인과 디지털 전환 매일일보 | 소공인이란 10인 미만 제조업자를 뜻한다. 우리나라 전체 제조업 기업체의 88.7%나 차지하는, 국가경제의 근간이자 지역산업의 기반이며 고용의 한 축을 담당하는 중요한 존재이다.그간 소공인은 노동집약적 숙련기술 즉, 손으로 직접 물건을 생산·제조해왔다. 오랜 시간 경험하고 체험하며 익힌 ‘기능’과 ‘지식’을 바탕으로 제품을 만들어낸다. 그래서 전문 숙련인이 은퇴하거나 더 이상 물건을 제조하지 못하는 상황이 오면 기술도 함께 사라지게 된다. 또한 사람이 직접 하는 일이다 보니 실수가 발생할 때도 있다. 이 ‘휴먼 에러’가 독자기고 | 황미애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상임이사 | 2024-03-22 06:00 [조재구 칼럼] '늘봄학교' 지원으로 자녀 키우기 좋은 지방시대 열 것 [조재구 칼럼] '늘봄학교' 지원으로 자녀 키우기 좋은 지방시대 열 것 늘 봄처럼 따듯한 학교.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교육과 돌봄 서비스를 함께 제공하는 '늘봄학교'는 지난 2월 27일 청와대에서 열린 제6차 중앙지방협력회의 주요 안건이다. 정규수업 외에 학교와 지역사회의 다양한 교육자원을 연계하는 늘봄학교는 현재 초등학교 1학년에 맞춤형 프로그램을 매일 2시간 무료로 제공한다. 정부는 2천여 곳의 초등학교에서 시행하는 늘봄학교를 올해 하반기부터 대한민국 모든 초등학교로 확대하고 2026년까지 모든 학년으로 대상을 늘리겠다고 밝혔다.왜 늘봄학교가 필요할까? 늘봄학교는 학부모의 양육부담을 줄이며 대한민국 독자기고 | 매일일보 | 2024-03-21 13:33 [기자수첩]노사갈등 키우는 삼성전자 CEO 연봉 [기자수첩]노사갈등 키우는 삼성전자 CEO 연봉 매일일보 = 김명현 기자 | "우리의 평화 투쟁에도 사측이 존중하지 않는다면 더 큰 투쟁을 결단할 것이다."삼성전자 최대 노조인 전국삼성전자노조(전삼노)의 움직임이 심상치 않다. 올해 임금교섭이 사측과 평행선을 달리는 가운데 연일 수원, 화성 등 주요 사업장에서 트럭 시위를 벌이며 압박 수위를 높이고 있다.쟁의 찬반 투표율도 빠르게 치솟고 있다. 투표율은 전삼노에서 조합원 대상 투표를 개시한 지 하루 만인 지난 19일 오후 3시경 80%, 21일 오전 10시경 86%를 넘어섰다. 최근 들어 조합원 수 역시 2배가량 급격히 불어났다. 기자수첩 | 김명현 기자 | 2024-03-21 13:15 [기자수첩] 플라스틱 없는 삶은 불가능하다 [기자수첩] 플라스틱 없는 삶은 불가능하다 매일일보 = 김혜나 기자 | ‘미세플라스틱’ 대범람의 시대다. 세계자연기금(WWF)에 따르면 현대인은 평균적으로 일주일간 신용카드 1장에 해당하는 5g의 미세플라스틱을 섭취하고 있다고 한다.플라스틱은 가벼우면서도 단단하다. 변형이 쉬워 다양한 곳에 활용된다. 내구성이 좋아 잘 망가지지 않는다. 역사를 살펴보자. 1860년 존 웨슬리 하이엇(John Wesley Hyatt)이 녹나물에서 추출한 고형분으로 최초의 플라스틱으로 꼽히는 셀룰로이드(celluloid)를 발명했다. 이후 1907년 석탄가스 합성 부산물로 만들어진 베이클라이트가 기자수첩 | 김혜나 기자 | 2024-03-20 16:18 [기고] 인구소멸 위기 출산율 제고만으로는 한계, 해외인력 적극 유치·활용을 [기고] 인구소멸 위기 출산율 제고만으로는 한계, 해외인력 적극 유치·활용을 매일일보 | 우리나라 출산율이 바닥을 모르고 날개없는 추락을 계속하면서 인구절벽(Demographic cliff)을 넘어 인구지진(Age quake)의 대재앙(大災殃)에 직면할 우려가 커지고 있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합계출산율은 연간 0.72명, 4분기에는 0.65명으로 급락, 인구소멸 위기를 넘어 국가의 존립의 문제까지 우려되며 저출생 극복이 최대의 국가적 현안으로 떠올랐다. 지난해 우리나라 ‘합계출산율(Total fertility rate │ 15~49세 가임기 여성 한 명이 평생 낳을 것이라 예상되는 평균 출생아 수)’이 독자기고 | 박근종 작가·칼럼니스트 | 2024-03-20 15:09 [데스크칼럼] '눈 가리고 아웅'으로 문제를 해결 할 수 없다 [데스크칼럼] '눈 가리고 아웅'으로 문제를 해결 할 수 없다 국민의힘이 총선을 3주 앞두고 정권발 악재에 휩싸이며 선거 패배 위기감이 드리우고 있다. 해병대 채 상병 순직 사건 수사 외압 의혹을 받는 이종섭 주호주대사의 석연치 않은 시점의 출국으로 빚은 '런종섭' 논란과 황상무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의 '회칼 테러 협박' 논란 때문에 당 전체가 흔들리는 모양새다.특히 민심이 요동치면서 '수도권 위기론'이 재부상하자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의 이 대사 조기 귀국과 황 수석의 자진 사퇴를 촉구하며 수습에 나섰지만, 요구 직후 대통령실이 이를 공개적으로 거부하며 이른바 '윤-한 갈등'의 2차전으로 비화 데스크칼럼 | 조현정 기자 | 2024-03-20 14:59 [기고] 코리안 스탠다드와 뉴노멀 [기고] 코리안 스탠다드와 뉴노멀 매일일보 = | ‘평균 올려치기’가 대한민국을 망친 최악의 문화로 주목됐다. 높은 기준임에도 불구하고, 평균이라는 인식을 말한다. 예컨대, 인서울 4년제 대학 졸업, 월 실 수령액 500만원, 수도권 자가 아파트 보유, 매년 해외로 한 두 번씩은 여행을 다니는 것 등이 보통이라는 인식이다. 이를 부추긴 것은 개인 SNS와 연예인 관찰 예능이 한몫했다고 지적하지만, 이 현상은 전혀 새로운 것이 아니다. 오히려 어린 시절부터 꾸준히 들어왔던 엄친아의 전교 1등 소식과 비슷한 것이다.그 심각성은 더욱 커졌는데, 가장 큰 폐해는 ‘포기 문 독자기고 | 최홍서 사회적협동조합 청년공동체연합 이사장 | 2024-03-20 11:14 [데스크칼럼] ‘100일’의 의미 [데스크칼럼] ‘100일’의 의미 매일일보 = 서효문 기자 | 살아가면서 어떤 일을 시작한 것과 마찬가지로 100일은 우리에게 매우 특별한 의미로 다가온다. 새로운 일을 시작한 100일, 새로운 인연을 맺은 100일, 새 집으로 이사간 뒤 100일, 새로운 부서로 이동한 100일 등 수많은 분야에서 우리는 ‘100일’을 특별하게 생각한다.기념하는 것과 함께 그동안 걸어온 길을 돌아보고 향방을 결정하는 등 100일은 우리에게 매우 특별하며 향후 이정표를 결정하는 중요한 시기다.최근 4.10 총선 체제에 돌입한 정치권에서도 여러 의미 속에서 100일을 맞는 사람이 있다 데스크칼럼 | 서효문 기자 | 2024-03-19 16:09 [기자수첩]최정우 회장이 포스코에 남긴 것 [기자수첩]최정우 회장이 포스코에 남긴 것 매일일보 = 이상래 기자 |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이 퇴임했다.최 회장은 포스코그룹 역사상 최초의 연임 임기를 마무리한 회장으로 기록됐다. ‘역사상 최초’라는 말이 말해주듯 회장이 연임 임기를 마무리한 일이 포스코에서는 예사롭지 않은 일이었던 것이다.실제 최 회장의 ‘임기 완주’도 가시밭길이었다. 현(現) 정부는 최 회장을 철저하게 외면했다. 대통령 해외순방, 연초 신년간담회 등 정부 주도의 굵직굵직한 행사에서 최 회장은 빠졌다. 포스코그룹은 국내 재계 순위 5위다. 철강, 배터리 소재, 수소 등 글로벌 해외 사업도 빼놓을 수 없다 기자수첩 | 이상래 기자 | 2024-03-19 14:39 [전문가기고] 김포공항 개명과 노선 확대, 최선의 선택은? [전문가기고] 김포공항 개명과 노선 확대, 최선의 선택은? 김인만 김인만부동산경제연구소 소장 | 김포공항이 66년 만에 개명을 한다. 서울시는 강남에 비해 개발이 더뎠던 서남권 개발계획 일환으로 김포공항 이름을 '서울김포공항'으로 바꾼다. 현재 운항 중인 일본·중국·대만 7개 노선에서 홍콩·광저우도 취항 가능할 수 있도록 국제선 반경을 현행 2000km에서 3000km로 확대하는 방안에 대해 올해 안에 정부승인을 받을 계획이다.김포공항 때문에 묶여 있는 강서구 고도제한도 완화해 도시 정비에 속도를 내고 강서구를 포함해 영등포·구로·양천구 등 상대적으로 개발이 저조했던 서울 서남권 7개 구에 독자기고 | 김인만 김인만부동산경제연구소 소장 | 2024-03-19 10:14 [기고] 겨울철 재해대책을 마치며 [기고] 겨울철 재해대책을 마치며 매일일보 | 아침 출근길 불어오는 바람에 이젠 제법 따스한 봄 향기가 묻어난다. 이 순간 재난업무 담당자는 만감이 교차한다. 지난 10월부터 겨울철 재해대책(‘23.11.15 ~ ‘24.3.15)을 준비하면서 아무 피해 없이 무사히 지나가기를 기원했다. 분주하게 준비했던 여러 일들이 떠오르며 이제는 다가오는 여름철을 준비하면서 지나간 겨울철 재해대책을 고찰해 본다.겨울철 실질적인 사전 대비는 10월부터이다. 구조적 대책과 비구조적 대책을 병행하여 철저하게 준비한다. 먼저 구조적 대책은 제설장비 구입과 제설제 구매, 도로 열선 설치, 독자기고 | 이천시 안전총괄과 최인식 자연재난팀장 | 2024-03-19 08:51 처음처음이전이전12345678910다음다음다음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