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초대석 [MI 인터뷰] 이상은 와디즈 오프라인사업 이사 “공간 와디즈, 성수동 1순위 명소 자신” [MI 인터뷰] 이상은 와디즈 오프라인사업 이사 “공간 와디즈, 성수동 1순위 명소 자신” 매일일보 = 민경식 기자 | 바야흐로 산업·업종 간 경계가 희미해지는 ‘빅블러’ 시대다. 1인 가구 증가,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비대면 문화 확산 등 소비 패턴 변화와 맞물려 더... [MI인터뷰] “흙수저가 가맹점 200개 카페CEO 된 비결” 김재환 만월경 대표, 성공의 시작은 도전 [MI인터뷰] “흙수저가 가맹점 200개 카페CEO 된 비결” 김재환 만월경 대표, 성공의 시작은 도전 매일일보 = 김민주 기자 | 92년생, 사회생활을 갓 시작했거나 사내에서 아직 막내급일 나이, 전국 250여개 카페 CEO가 된 인물이 있다. 김재환 카페 만월경 대표의 이야기다.... [MI 인터뷰] 김기봉 미트박스 대표 “내년 하반기 코스닥 입성 목표” [MI 인터뷰] 김기봉 미트박스 대표 “내년 하반기 코스닥 입성 목표” 매일일보 = 민경식 기자 | “이르면 내년 하반기 코스닥 상장을 위해 불철주야 준비하고 있다. 최근 가파른 연평균 성장률(28.2%)를 바탕으로 3년 이내 연간 거래액 1조원 돌파... [MI인터뷰] 김서영 로보락 한국 마케팅 총괄 “고객 신뢰가 최고의 브랜드 만들어” [MI인터뷰] 김서영 로보락 한국 마케팅 총괄 “고객 신뢰가 최고의 브랜드 만들어” 매일일보 = 김혜나 기자 | 주부들이 열광하는 '로보락' 로봇청소기가 지난해 국내 로봇청소기 시장에서 점유율 25%로 1위를 달성했다. 특히 올인원 로봇청소기 분야에선 44.5%의... [MI인터뷰] 고규련 포옹 영양팀 총괄 이사 “펫푸드 품질혁신 주도” [MI인터뷰] 고규련 포옹 영양팀 총괄 이사 “펫푸드 품질혁신 주도” 매일일보 = 김민주 기자 | 고규련 포옹 영양팀 총괄 이사는 동물을 좋아해서 수의사가 됐지만, 수의사는 동물이 아파서 돈을 번다는 현실에 항상 괴로웠다. 동물들이 아프기 전에 이들...
기자수첩 [기자수첩]'야구 중계 신인' 티빙은 문동주가 될 수 있을까 [기자수첩]'야구 중계 신인' 티빙은 문동주가 될 수 있을까 매일일보 = 이태민 기자 | "1이닝을 세 타자로 막겠다"고 자신했던 '슈퍼 루키'의 프로 데뷔전은 험난했다. 힘있게 뿌린 강속구는 줄줄이 안타가 됐고, 몸에 맞는 공으로 첫 실점... [기자수첩] 잘못을 '스스로'에게서 찾아야 하는 쪽은 후보가 아닌 민주당 [기자수첩] 잘못을 '스스로'에게서 찾아야 하는 쪽은 후보가 아닌 민주당 매일일보 = 이설아 기자 | 민주당이 이번 총선 공천을 공정하게 해냈다며 자화자찬 중이다. 고개가 갸웃거려지는 자평이다. 국민들의 민주당을 향한 지지는 정부·여당 심판을 위해 존재... [기자수첩]'보여주기식' 가계통신비 인하 정책 [기자수첩]'보여주기식' 가계통신비 인하 정책 매일일보 = 신영욱 기자 | 정부가 가계통신비 인하를 위한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 특히 최근 진행한 시행령 개정의 경우 그야말로 번갯불에 콩 구워 먹듯이 끝났다. 고작 1개월 만에... [기자수첩] 신기루가 된 정부 미분양 대책 [기자수첩] 신기루가 된 정부 미분양 대책 매일일보 = 나광국 기자 | 지난 1월 지방 미분양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정부가 대책을 내놨지만 서울과 지방의 분양 양극화가 갈수록 심화하고 있다. 부동산 한파 속에서도 수도권 입... [기자수첩] 국민은 안다. 어떤 의사가 ‘스파이더맨’인지, ‘크로니클’인지 [기자수첩] 국민은 안다. 어떤 의사가 ‘스파이더맨’인지, ‘크로니클’인지 매일일보 = 이용 기자 | “큰 힘에는 큰 책임이 따른다.”샘 레이미 감독, 토비 맥과이어 주연의 미국 영화 스파이더맨에 등장하는 대사다. 큰 힘을 갖고 방황하는 주인공 피터에게 ...
피플 사설 기자수첩 데스크칼럼 인터뷰 세상사람들 독자기고 동정 인사 부고 기사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데스크칼럼] 지구촌 스태그플레이션 경고음...돈풀기 신중해야 [데스크칼럼] 지구촌 스태그플레이션 경고음...돈풀기 신중해야 통상 시중에 돈이 풀리면 경기가 살아나는 동시에 물가는 상승한다. 반면 경기가 불황이면 시중에 돈이 돌지 않고 물가는 하락한다. 그런데 1970년대 세계 경제는 물가가 치솟는 와중에도 경기 침체는 계속되는 현상을 겪었다. 바로 스태그플레이션이다. 이는 오일쇼크를 비롯한 글로벌 공급망 혼란이 발생한 가운데 주요국이 경기부양을 위한 확장재정과 통화 완화정책을 펼쳤기 때문이다.현재 미국 월가에서는 또 다시 세계 경제가 스태그플레이션에 빠질 것이란 경고음이 나오고 있다. 이번에는 코로나발, 정확히는 델타변이발 스태그플레이션 경고다. 그동안 데스크칼럼 | 송병형 기자 | 2021-07-25 15:37 [데스크칼럼]대통령 후보들의 사유재산권 침해를 우려 한다 [데스크칼럼]대통령 후보들의 사유재산권 침해를 우려 한다 대한민국을 이끌어갈 20대 대통령 후보들의 경쟁이 본격화 되고 있다. 하지만 여당 후보들 중심으로 자유민주주의 시장경제의 핵심이라 할 수 있는 사유재산권을 침해하는 공약들이 경쟁적으로 나오면서 우려를 낳고 있다.여권의 대통령후보 적격 1위를 달리고 있는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1호 공약으로 ‘전환적 공정성장’을 제시했다. 대기업과 중소기업‧소상공인, 자본과 노동, 정규직과 비정규직 등에서의 갑을 관계를 바로잡아 ‘공정경쟁질서’를 확보하겠다는 것이 핵심 내용이다.이를 위해 납품업체, 대리점, 가맹점, 소상공인 등 갑을관계의 ‘을’에게 단 데스크칼럼 | 송영택 기자 | 2021-07-20 14:42 [데스크칼럼]아시아나・두산의 반면교사 [데스크칼럼]아시아나・두산의 반면교사 [매일일보 이재영 기자]코로나발 불황에 바닥을 찍었던 항공, 중공업 등의 구조조정이 여무는 단계에 와 있다. 비온 뒤 땅이 굳어진다고 반면교사, 사필귀정의 뜻을 헤아리면 같은 불행은 반복되지 않을 법도 한데 어째선지 데자뷰가 있다.아시아나항공의 거래 중지가 최근 풀렸다. 박삼구 전 회장과 임직원들의 배임, 횡령 사건으로 상장 규정 위반 실질 심사가 열려 주주들은 가슴이 철렁했다. 최근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오너 경영의 문제점을 인정하면서도 리스크를 감당하기 어려운 전문경영인체제와 비교해 장점을 내세웠는데 아시아나항공 사례는 전자를 데스크칼럼 | 이재영 기자 | 2021-07-19 11:06 [데스크칼럼] 정부의 기업규제 “방향 전환이 필요하다” [데스크칼럼] 정부의 기업규제 “방향 전환이 필요하다” [매일일보 문수호 기자] 이번 정부는 국내 산업에 있어 많은 규제와 짐을 떠안겼다. 대통령이 최저 임금 1만원 공약을 걸면서 경제계와 노동계로부터 모두 반발을 불러왔고, 경제계와 산업계 등의 극심한 반발에도 중대재해처벌법이나 기업규제 3법 등을 통과시키는 등 기업과는 다소 거리가 먼 정책들을 선보였다.이러한 상황에서도 정부는 4차 산업혁명을 기치로 내세워 신산업에 지원하는 모습을 보였다. 또 스타트업 등 벤처기업에도 호의적 모습을 보였다. 우리의 생활과 기업문화가 과거와 달리 미래를 향한 변화에 직면해 있는 것은 분명하다. 기업들도 데스크칼럼 | 문수호 기자 | 2021-07-15 15:30 [데스크칼럼] 이제야 “짧고 굵게” [데스크칼럼] 이제야 “짧고 굵게” 지난 연말 코로나 3차 대유행이 한창일 때 시민들 사이에서는 ‘찔금찔금’ 대책이 사태 장기화를 부르고 있다며 ‘짧고 굵은’ 강력한 방역조치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았다. 특히 자영업자들 사이에서는 “차라리 2주간 셧다운 하는 게 낫다”는 말까지 나왔다.당시 한 자영업자의 호소가 아직 기억에 남는다. “지금 소상공인들은 3단계에 대한 불안보다 2단계가 지속될 것에 대한 공포가 더 크다. 차라리 2주간만이라도 필수시설을 제외한 전 사업장을 셧다운 해서라도 제발 이 코로나에 대한 해법을 찾자...경제 전체에 미치는 파급도 일시적 충격파에 데스크칼럼 | 송병형 기자 | 2021-07-13 12:55 [데스크칼럼]선진국 지위와 내년 20대 대통령 선거 [데스크칼럼]선진국 지위와 내년 20대 대통령 선거 대한민국의 국제적 지위가 개발도상국 그룹에서 선진국 그룹으로 승격 됐다. 유엔무역개발회의(UNCTAD)는 지난 2일 제68차 무역개발이사회를 열고 의견일치로 한국을 선진국 그룹으로 승격시켰다. 1964년 UNCTAD 설립된 이래 개도국에서 선진국 그룹으로 승격된 나라는 한국이 최초다. 이에 기존 미국 영국 독일 프랑스 일본 등 선진국 그룹에 속한 31개 국가는 한국의 참여로 32개국이 됐다.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6일 국무회의에서 “우리나라는 세계 10위권 경제규모로 성장했고 P4G 정상회의 개최와 G7 정상회의 2년 연속 초청 등 데스크칼럼 | 송영택 기자 | 2021-07-08 15:03 [데스크칼럼]글로벌 세제개편은 리쇼어링 적기 [데스크칼럼]글로벌 세제개편은 리쇼어링 적기 [매일일보 이재영 기자]무슨 일이든 타이밍이 중요하다. 목표한 결과를 도출하는 노력의 성과를 배가 되게 하려면 적절한 때를 맞춰야 한다. 그 시기를 놓치면 막대한 기회비용을 안게 된다. 선진국에서는 M&A 붐이 사이클처럼 반복됐다. 불황과 호황이 출렁이는 물결에 기업들은 과감한 베팅으로 몸을 던졌다. 결과적으로 투자 붐은 성공보다 실패가 많았다. 그래서 트렌드에 발을 담그는 것은 섣부른 일로 묘사되기도 한다. 하지만 지금 글로벌 선두권에 위치한 독과점 기업들은 그 시기에 베팅했던 결과물들이다.최근 글로벌 최저한세, 디지털세 등 조세 데스크칼럼 | 이재영 기자 | 2021-07-07 08:43 [데스크칼럼] 대선 빅2 사용설명서 [데스크칼럼] 대선 빅2 사용설명서 6월 29일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대선 출마 선언, 이어 7월 1일 이재명 경기도지사도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하면서 여야의 가장 유력한 대선주자들이 모두 링 위에 올랐다. 본격적인 대권 경쟁의 막이 오른 것이다.이제부터 내년 3월 9일까지 250일 가까이 국민들은 매일 두 사람 이야기를 화제로 올릴 가능성이 높다. 물론 현재의 대세론이 여야 후보 결정 때까지 계속 이어진다는 전제하에서다. 이제 백신 접종도 속도를 낸다고 하니 어쩌면 가족 모임에서, 동창 모임에서, 그리고 동호회 모임에서 사람이 모이는 곳이면 두 사람을 두고 열띤 토 데스크칼럼 | 송병형 기자 | 2021-07-01 12:43 [데스크칼럼]'기후변화' 위기를 부추기는 사람들 [데스크칼럼]'기후변화' 위기를 부추기는 사람들 몇 해 전까지만 해도 ‘지구온난화’가 기후 위기를 나타내는 대표적인 용어였다. 지구온난화는 지구 종말론으로 이어졌다. 지구온난화의 주범으로 이산화탄소가 지목됐고, 이산화탄소 배출은 어마어마한 죄를 짓는 행위로 세뇌를 시켜왔다. 그러나 이산화탄소의 분자당 온난화 효과는 농도가 증가함에 따라 현저하게 감소한다는 사실을 기후과학자들이 밝혀냈다. 이에 최근 ‘지구온난화’라는 용어가 사라지고 그 빈자리를 ‘기후변화’라는 용어가 메꾸고 있다. 지구온난화 가속화를 뒷받침 할 수 있는 과학적 사실들이 없기 때문이다. 은근슬쩍 책임에서 좀 더 자유 데스크칼럼 | 송영택 기자 | 2021-06-28 14:37 [데스크칼럼]쌍용차에 취할 산업은행 전략 [데스크칼럼]쌍용차에 취할 산업은행 전략 [매일일보 이재영 기자] KDB산업은행이 쌍용차 문제를 해결할지 주목된다. 산업은행은 기업금융지원을 위해 세워진 국책은행이다. 주된 역할은 개인금융보다 투자은행 역할에 치중돼 있다. 산업 육성이 태생 목적이다. 그런 산업은행은 본질에 맞게 기업을 지원해왔으나 부실기업을 살리는 과정에서 국고가 손실된 홍역도 여러번 치렀다. 지금 다시 쌍용차라는 풀기 어려운 난제 앞에서 산업은행은 염증 반응을 보인다.산업은행은 이미 쌍용차에 수천억원을 대출해줬다. 쌍용차가 회생에 실패하고 청산되면 대출금을 회수할 수 있을지 의문이다. 쌍용차는 급한 운 데스크칼럼 | 이재영 기자 | 2021-06-27 00:00 [데스크칼럼] 文정부를 반면교사로 [데스크칼럼] 文정부를 반면교사로 바야흐로 대선의 시간이 시작됐다. 흔히 총선에서는 유권자들이 ‘회고적 투표’를 하고, 대선에서는 ‘전망적 투표’를 한다고 한다. 대선주자들이 국민의 선택을 받기 위해서는 대한민국의 미래에 대한 비전을 제시해야 한다는 것이다. 물론 대선주자라면 누구나 미래 비전을 준비한다. 하지만 국민적 공감을 얻기 위해서는 대한민국이 처한 현실에 대한 철저한 반성과 분석을 토대로 해야 한다. 무엇보다 화려한 수사가 아닌 정책에 대한 진지한 접근이 중요하다. 문재인 정부는 그 반면교사다.문재인 대통령은 4년 전 취임사에서 ‘평등·공정·정의’의 가치를 데스크칼럼 | 송병형 기자 | 2021-06-20 11:36 [데스크칼럼]대한민국, G7과 경제번영네트워크에 참여해야 [데스크칼럼]대한민국, G7과 경제번영네트워크에 참여해야 올해 영국에서 열린 G7 정상회의에 한국을 포함해 인도, 호주, 남아프리카공화국 등 4개국이 초청됐다. 이 것만 보아도 G7 선진국들은 이번 정상회의에서 중국에 반하는 국제질서를 만들겠다는 의지를 명확히 했다는 것을 알 수 있다.실제 G7 정상회의 공동성명에는 중국이 경제적, 군사적, 외교적으로 ‘내정간섭’이라고 여길 거의 모든 민감한 사안들이 거론됐다. G7 정상들은 중국몽 실현의 하나로 추진되어 온 ‘일대일로'에 대항하는 ‘더 나은 세계 재건’(B3W:Build Back Better for the World)이라는 글로벌 경제협 데스크칼럼 | 송영택 기자 | 2021-06-15 15:09 [데스크칼럼]무책임한 기업 행정서비스 [데스크칼럼]무책임한 기업 행정서비스 [매일일보 이재영 기자] 대기업과 협력사 간 분쟁이 빈번한 이유 중 하나는 구두계약이 흔하기 때문이다. 필자가 들은 바로는 대기업이 협력사에 물량 주문을 늘릴 것이란 전망을 제시해 협력사의 증설을 유도해놓고 나중에 뒤바꾸는 경우가 많았다. 대기업이 의도하지 않은 불황이나 사업 실패로 인한 자본 경색으로 계획을 바꿨다고 해도 협력사의 입장에서는 변명의 여지없는 갑질이다. 대기업은 계약 변경의 손실을 회피하기 위해 구두계약을 선호한다. 잘 되면 좋고 잘 못 돼도 리스크가 덜하기 때문이다. 상생과 동반성장이란 보기 좋은 친밀도를 미끼로 데스크칼럼 | 이재영 기자 | 2021-06-14 10:45 [데스크칼럼] ‘징벌’ 우선, 선수 앞길 막는 ‘무능한’ 배구협회 [데스크칼럼] ‘징벌’ 우선, 선수 앞길 막는 ‘무능한’ 배구협회 [매일일보 한종훈 기자] 과거 학교폭력 논란에 휩싸인 배구선수 이다영이 최근 그리스 1부리그 PAOK 테살로니카와 입단 계약을 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다만, 국가대표 출신 세터 이다영이 그리스 1부리그에서 뛰는 첫 한국인 선수가 되려면 해결해야 할 과제도 만만치 않다.이다영은 지난 2월 쌍둥이 자매 이재영과 함께 학교폭력 논란이 불거지자 소속팀 흥국생명 구단으로부터 무기한 출전 정지 징계를 받았다. 그리스 무대에 진출하려면 일차적으로 구단의 동의를 받아야 한다.구단이 해외 진출을 허락하더라도 배구협회에서 국제이적동의서(ITC)를 데스크칼럼 | 한종훈 기자 | 2021-06-14 08:00 [데스크칼럼] 이준석의 숙제는 ‘여혐 프레임’ 극복 [데스크칼럼] 이준석의 숙제는 ‘여혐 프레임’ 극복 불과 며칠 뒤면 국민의힘 당 대표가 결정된다. 한국 현대 정치사 초유의 36살·0선의 제1야당 대표가 현실화될 것이란 전망이 많다. 당 대표 경선 초반부터 불기 시작했던 이준석 돌풍이 잠시 불고 지나가는 바람이 아닌 태풍으로 진화 중이기 때문이다.이준석 돌풍은 MZ세대로 불리는 2030의 지지에서 비롯됐다. 특히 이대남으로 불리는 20대 남성들의 열광적 지지가 이준석 돌풍의 실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다. 이는 이대남들의 목소리에서도 확인된다.부산의 대학생인 조모씨는 “정치에 대한 지난 9년간의 쌓이고 쌓인 실망감의 종식”을 말 데스크칼럼 | 송병형 기자 | 2021-06-07 11:48 [데스크칼럼]남중국해 '항행의 자유'는 한국경제에 직접적 영향 [데스크칼럼]남중국해 '항행의 자유'는 한국경제에 직접적 영향 수출로 먹고 사는 한국의 경우 남중국해 ‘항행의 자유’는 직접적인 경제적 이슈다. 남중국해 ‘항행의 자유'는 머나먼 남의 나라의 이야기가 아니다. 그동안 중국의 눈치를 보며 모호한 입장을 견지했던 문재인 정부는 최근 진행된 한・미 정상회담에서 남중국해 등에서의 합법적이고 방해받지 않는 상업, 항행·상공 비행의 자유를 포함한 국제법 존중을 유지하기로 약속했다.앞서 미국은 중국이 영유권을 주장하는 남중국해에서 ‘항행의 자유’라는 이름하에 중국을 직접적으로 겨냥한 군사적 훈련을 동맹국들과 진행해 왔다. 미국은 중국의 일대일로 정책에 맞서 데스크칼럼 | 송영택 기자 | 2021-06-02 15:41 [데스크칼럼]산업이 외교 경쟁력이다 [데스크칼럼]산업이 외교 경쟁력이다 [매일일보 이재영 기자] 주한 중국대사가 한 말이 거슬린다. 김치 종주국 논쟁 관련 ‘이제야 내 것, 네 것 하는 것이 아쉽다’고 했다. 행패는 먼저 부려놓고 점잔 뺀다. 중국 것을 주장하는 것은 아니지만 부인도 안했다. 한국인은 논쟁할 가치가 없는 논제를 두고 끈질기게 우기는 꼴이다. 요즘 한국에 사사건건 딴지를 거는 행태가 다분히 의도적여 보인다.이런 가운데 현대차가 중국 베이징 1공장 부지를 매각 진행 중이라는 소식이 들려왔다. 해당 공장은 사드발 무역분쟁 후 수년간 판매 부진으로 2019년 4월부터 가동이 중단됐다고 한다. 데스크칼럼 | 이재영 기자 | 2021-06-01 11:56 [데스크칼럼] ‘사람 존중’이 필요한 사회 [데스크칼럼] ‘사람 존중’이 필요한 사회 [매일일보 문수호 기자]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다양한 사회적 갈등의 골이 더욱 깊어진 양상이다. 세대 간 갈등부터 젠더 갈등 등 수많은 이상의 대립이 이뤄지고 있다. 이러한 갈등의 주요인은 결국 ‘내 것’을 지키기 위한 ‘나’를 중심으로 한 이기적 사고에 있다.여러 갈등을 해소하기 위한 방향을 제시하진 않겠다. 단지 개인의 생각일 뿐이고 나와 달리 생각하는 이와 또 다른 갈등을 야기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모든 것의 중심에 단 한 가지 지켜야할 것이 있다면 ‘사람 존중’을 꼽고 싶다.노인공경이나 여성우대라는 말은 살면서 쉽게 데스크칼럼 | 문수호 기자 | 2021-05-30 14:31 [데스크칼럼] 태산명동서일필(泰山鳴動鼠一匹) [데스크칼럼] 태산명동서일필(泰山鳴動鼠一匹) 문재인 대통령과 조 바이든 대통령의 첫 한미정상회담에서 국민적 관심사는 백신이었다. 특히 백신 스와프를 체결해 한국의 집단면역을 앞당길 수 있느냐가 초미의 관심사였다. 정권 입장에서는 꽉 막힌 북핵 협상의 물꼬를 트는 일이 다급했을 수 있겠지만, 임기를 1년도 남기지 않은 상황에서 성과를 기대하기 힘든 사안이다. 대선이 10개월도 남지 않은 정권이라면 눈앞에 닥친 당면과제에 집중하는 게 도리였다. 그런데 결국 백신 스와프는 없었다. 일방의 희망사항은 통하지 않는 냉엄한 국제정치 논리가 백신 문제라고 비켜갈 리 없다. 한국 정부가 ‘ 데스크칼럼 | 송병형 기자 | 2021-05-25 11:12 [데스크칼럼]한・미 정상회담, 안보・경제・보건 동맹 강화해야 [데스크칼럼]한・미 정상회담, 안보・경제・보건 동맹 강화해야 문재인 대통령이 미국 조 바이든 대통령과 21일(현지시간) 정상회담을 갖고 한미동맹 강화를 위한 의제를 다룬다.사실상 동맹이란 단어 앞에는 안보니 경제니 보건이니 하는 수식어가 따로 필요 없다. 동맹이란 싸우는 적이 같아서 함께 군사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맺어진 관계이기 때문이다. 관계가 좋아서 맺는 것이 아니라 양국의 공통된 적을 상대로 공동으로 군사적 대응을 하기 위해 맺는 것이다. 1950년 6월 25일 소련과 중공을 뒷배로 하는 북한의 김일성이 남침을 하면서 한국전쟁을 일으켰다. 1953년 7월 27일 정전협정 이후 같은 해 데스크칼럼 | 송영택 기자 | 2021-05-20 14:26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11121314151617181920다음다음다음끝끝
기사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데스크칼럼] 지구촌 스태그플레이션 경고음...돈풀기 신중해야 [데스크칼럼] 지구촌 스태그플레이션 경고음...돈풀기 신중해야 통상 시중에 돈이 풀리면 경기가 살아나는 동시에 물가는 상승한다. 반면 경기가 불황이면 시중에 돈이 돌지 않고 물가는 하락한다. 그런데 1970년대 세계 경제는 물가가 치솟는 와중에도 경기 침체는 계속되는 현상을 겪었다. 바로 스태그플레이션이다. 이는 오일쇼크를 비롯한 글로벌 공급망 혼란이 발생한 가운데 주요국이 경기부양을 위한 확장재정과 통화 완화정책을 펼쳤기 때문이다.현재 미국 월가에서는 또 다시 세계 경제가 스태그플레이션에 빠질 것이란 경고음이 나오고 있다. 이번에는 코로나발, 정확히는 델타변이발 스태그플레이션 경고다. 그동안 데스크칼럼 | 송병형 기자 | 2021-07-25 15:37 [데스크칼럼]대통령 후보들의 사유재산권 침해를 우려 한다 [데스크칼럼]대통령 후보들의 사유재산권 침해를 우려 한다 대한민국을 이끌어갈 20대 대통령 후보들의 경쟁이 본격화 되고 있다. 하지만 여당 후보들 중심으로 자유민주주의 시장경제의 핵심이라 할 수 있는 사유재산권을 침해하는 공약들이 경쟁적으로 나오면서 우려를 낳고 있다.여권의 대통령후보 적격 1위를 달리고 있는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1호 공약으로 ‘전환적 공정성장’을 제시했다. 대기업과 중소기업‧소상공인, 자본과 노동, 정규직과 비정규직 등에서의 갑을 관계를 바로잡아 ‘공정경쟁질서’를 확보하겠다는 것이 핵심 내용이다.이를 위해 납품업체, 대리점, 가맹점, 소상공인 등 갑을관계의 ‘을’에게 단 데스크칼럼 | 송영택 기자 | 2021-07-20 14:42 [데스크칼럼]아시아나・두산의 반면교사 [데스크칼럼]아시아나・두산의 반면교사 [매일일보 이재영 기자]코로나발 불황에 바닥을 찍었던 항공, 중공업 등의 구조조정이 여무는 단계에 와 있다. 비온 뒤 땅이 굳어진다고 반면교사, 사필귀정의 뜻을 헤아리면 같은 불행은 반복되지 않을 법도 한데 어째선지 데자뷰가 있다.아시아나항공의 거래 중지가 최근 풀렸다. 박삼구 전 회장과 임직원들의 배임, 횡령 사건으로 상장 규정 위반 실질 심사가 열려 주주들은 가슴이 철렁했다. 최근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오너 경영의 문제점을 인정하면서도 리스크를 감당하기 어려운 전문경영인체제와 비교해 장점을 내세웠는데 아시아나항공 사례는 전자를 데스크칼럼 | 이재영 기자 | 2021-07-19 11:06 [데스크칼럼] 정부의 기업규제 “방향 전환이 필요하다” [데스크칼럼] 정부의 기업규제 “방향 전환이 필요하다” [매일일보 문수호 기자] 이번 정부는 국내 산업에 있어 많은 규제와 짐을 떠안겼다. 대통령이 최저 임금 1만원 공약을 걸면서 경제계와 노동계로부터 모두 반발을 불러왔고, 경제계와 산업계 등의 극심한 반발에도 중대재해처벌법이나 기업규제 3법 등을 통과시키는 등 기업과는 다소 거리가 먼 정책들을 선보였다.이러한 상황에서도 정부는 4차 산업혁명을 기치로 내세워 신산업에 지원하는 모습을 보였다. 또 스타트업 등 벤처기업에도 호의적 모습을 보였다. 우리의 생활과 기업문화가 과거와 달리 미래를 향한 변화에 직면해 있는 것은 분명하다. 기업들도 데스크칼럼 | 문수호 기자 | 2021-07-15 15:30 [데스크칼럼] 이제야 “짧고 굵게” [데스크칼럼] 이제야 “짧고 굵게” 지난 연말 코로나 3차 대유행이 한창일 때 시민들 사이에서는 ‘찔금찔금’ 대책이 사태 장기화를 부르고 있다며 ‘짧고 굵은’ 강력한 방역조치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았다. 특히 자영업자들 사이에서는 “차라리 2주간 셧다운 하는 게 낫다”는 말까지 나왔다.당시 한 자영업자의 호소가 아직 기억에 남는다. “지금 소상공인들은 3단계에 대한 불안보다 2단계가 지속될 것에 대한 공포가 더 크다. 차라리 2주간만이라도 필수시설을 제외한 전 사업장을 셧다운 해서라도 제발 이 코로나에 대한 해법을 찾자...경제 전체에 미치는 파급도 일시적 충격파에 데스크칼럼 | 송병형 기자 | 2021-07-13 12:55 [데스크칼럼]선진국 지위와 내년 20대 대통령 선거 [데스크칼럼]선진국 지위와 내년 20대 대통령 선거 대한민국의 국제적 지위가 개발도상국 그룹에서 선진국 그룹으로 승격 됐다. 유엔무역개발회의(UNCTAD)는 지난 2일 제68차 무역개발이사회를 열고 의견일치로 한국을 선진국 그룹으로 승격시켰다. 1964년 UNCTAD 설립된 이래 개도국에서 선진국 그룹으로 승격된 나라는 한국이 최초다. 이에 기존 미국 영국 독일 프랑스 일본 등 선진국 그룹에 속한 31개 국가는 한국의 참여로 32개국이 됐다.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6일 국무회의에서 “우리나라는 세계 10위권 경제규모로 성장했고 P4G 정상회의 개최와 G7 정상회의 2년 연속 초청 등 데스크칼럼 | 송영택 기자 | 2021-07-08 15:03 [데스크칼럼]글로벌 세제개편은 리쇼어링 적기 [데스크칼럼]글로벌 세제개편은 리쇼어링 적기 [매일일보 이재영 기자]무슨 일이든 타이밍이 중요하다. 목표한 결과를 도출하는 노력의 성과를 배가 되게 하려면 적절한 때를 맞춰야 한다. 그 시기를 놓치면 막대한 기회비용을 안게 된다. 선진국에서는 M&A 붐이 사이클처럼 반복됐다. 불황과 호황이 출렁이는 물결에 기업들은 과감한 베팅으로 몸을 던졌다. 결과적으로 투자 붐은 성공보다 실패가 많았다. 그래서 트렌드에 발을 담그는 것은 섣부른 일로 묘사되기도 한다. 하지만 지금 글로벌 선두권에 위치한 독과점 기업들은 그 시기에 베팅했던 결과물들이다.최근 글로벌 최저한세, 디지털세 등 조세 데스크칼럼 | 이재영 기자 | 2021-07-07 08:43 [데스크칼럼] 대선 빅2 사용설명서 [데스크칼럼] 대선 빅2 사용설명서 6월 29일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대선 출마 선언, 이어 7월 1일 이재명 경기도지사도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하면서 여야의 가장 유력한 대선주자들이 모두 링 위에 올랐다. 본격적인 대권 경쟁의 막이 오른 것이다.이제부터 내년 3월 9일까지 250일 가까이 국민들은 매일 두 사람 이야기를 화제로 올릴 가능성이 높다. 물론 현재의 대세론이 여야 후보 결정 때까지 계속 이어진다는 전제하에서다. 이제 백신 접종도 속도를 낸다고 하니 어쩌면 가족 모임에서, 동창 모임에서, 그리고 동호회 모임에서 사람이 모이는 곳이면 두 사람을 두고 열띤 토 데스크칼럼 | 송병형 기자 | 2021-07-01 12:43 [데스크칼럼]'기후변화' 위기를 부추기는 사람들 [데스크칼럼]'기후변화' 위기를 부추기는 사람들 몇 해 전까지만 해도 ‘지구온난화’가 기후 위기를 나타내는 대표적인 용어였다. 지구온난화는 지구 종말론으로 이어졌다. 지구온난화의 주범으로 이산화탄소가 지목됐고, 이산화탄소 배출은 어마어마한 죄를 짓는 행위로 세뇌를 시켜왔다. 그러나 이산화탄소의 분자당 온난화 효과는 농도가 증가함에 따라 현저하게 감소한다는 사실을 기후과학자들이 밝혀냈다. 이에 최근 ‘지구온난화’라는 용어가 사라지고 그 빈자리를 ‘기후변화’라는 용어가 메꾸고 있다. 지구온난화 가속화를 뒷받침 할 수 있는 과학적 사실들이 없기 때문이다. 은근슬쩍 책임에서 좀 더 자유 데스크칼럼 | 송영택 기자 | 2021-06-28 14:37 [데스크칼럼]쌍용차에 취할 산업은행 전략 [데스크칼럼]쌍용차에 취할 산업은행 전략 [매일일보 이재영 기자] KDB산업은행이 쌍용차 문제를 해결할지 주목된다. 산업은행은 기업금융지원을 위해 세워진 국책은행이다. 주된 역할은 개인금융보다 투자은행 역할에 치중돼 있다. 산업 육성이 태생 목적이다. 그런 산업은행은 본질에 맞게 기업을 지원해왔으나 부실기업을 살리는 과정에서 국고가 손실된 홍역도 여러번 치렀다. 지금 다시 쌍용차라는 풀기 어려운 난제 앞에서 산업은행은 염증 반응을 보인다.산업은행은 이미 쌍용차에 수천억원을 대출해줬다. 쌍용차가 회생에 실패하고 청산되면 대출금을 회수할 수 있을지 의문이다. 쌍용차는 급한 운 데스크칼럼 | 이재영 기자 | 2021-06-27 00:00 [데스크칼럼] 文정부를 반면교사로 [데스크칼럼] 文정부를 반면교사로 바야흐로 대선의 시간이 시작됐다. 흔히 총선에서는 유권자들이 ‘회고적 투표’를 하고, 대선에서는 ‘전망적 투표’를 한다고 한다. 대선주자들이 국민의 선택을 받기 위해서는 대한민국의 미래에 대한 비전을 제시해야 한다는 것이다. 물론 대선주자라면 누구나 미래 비전을 준비한다. 하지만 국민적 공감을 얻기 위해서는 대한민국이 처한 현실에 대한 철저한 반성과 분석을 토대로 해야 한다. 무엇보다 화려한 수사가 아닌 정책에 대한 진지한 접근이 중요하다. 문재인 정부는 그 반면교사다.문재인 대통령은 4년 전 취임사에서 ‘평등·공정·정의’의 가치를 데스크칼럼 | 송병형 기자 | 2021-06-20 11:36 [데스크칼럼]대한민국, G7과 경제번영네트워크에 참여해야 [데스크칼럼]대한민국, G7과 경제번영네트워크에 참여해야 올해 영국에서 열린 G7 정상회의에 한국을 포함해 인도, 호주, 남아프리카공화국 등 4개국이 초청됐다. 이 것만 보아도 G7 선진국들은 이번 정상회의에서 중국에 반하는 국제질서를 만들겠다는 의지를 명확히 했다는 것을 알 수 있다.실제 G7 정상회의 공동성명에는 중국이 경제적, 군사적, 외교적으로 ‘내정간섭’이라고 여길 거의 모든 민감한 사안들이 거론됐다. G7 정상들은 중국몽 실현의 하나로 추진되어 온 ‘일대일로'에 대항하는 ‘더 나은 세계 재건’(B3W:Build Back Better for the World)이라는 글로벌 경제협 데스크칼럼 | 송영택 기자 | 2021-06-15 15:09 [데스크칼럼]무책임한 기업 행정서비스 [데스크칼럼]무책임한 기업 행정서비스 [매일일보 이재영 기자] 대기업과 협력사 간 분쟁이 빈번한 이유 중 하나는 구두계약이 흔하기 때문이다. 필자가 들은 바로는 대기업이 협력사에 물량 주문을 늘릴 것이란 전망을 제시해 협력사의 증설을 유도해놓고 나중에 뒤바꾸는 경우가 많았다. 대기업이 의도하지 않은 불황이나 사업 실패로 인한 자본 경색으로 계획을 바꿨다고 해도 협력사의 입장에서는 변명의 여지없는 갑질이다. 대기업은 계약 변경의 손실을 회피하기 위해 구두계약을 선호한다. 잘 되면 좋고 잘 못 돼도 리스크가 덜하기 때문이다. 상생과 동반성장이란 보기 좋은 친밀도를 미끼로 데스크칼럼 | 이재영 기자 | 2021-06-14 10:45 [데스크칼럼] ‘징벌’ 우선, 선수 앞길 막는 ‘무능한’ 배구협회 [데스크칼럼] ‘징벌’ 우선, 선수 앞길 막는 ‘무능한’ 배구협회 [매일일보 한종훈 기자] 과거 학교폭력 논란에 휩싸인 배구선수 이다영이 최근 그리스 1부리그 PAOK 테살로니카와 입단 계약을 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다만, 국가대표 출신 세터 이다영이 그리스 1부리그에서 뛰는 첫 한국인 선수가 되려면 해결해야 할 과제도 만만치 않다.이다영은 지난 2월 쌍둥이 자매 이재영과 함께 학교폭력 논란이 불거지자 소속팀 흥국생명 구단으로부터 무기한 출전 정지 징계를 받았다. 그리스 무대에 진출하려면 일차적으로 구단의 동의를 받아야 한다.구단이 해외 진출을 허락하더라도 배구협회에서 국제이적동의서(ITC)를 데스크칼럼 | 한종훈 기자 | 2021-06-14 08:00 [데스크칼럼] 이준석의 숙제는 ‘여혐 프레임’ 극복 [데스크칼럼] 이준석의 숙제는 ‘여혐 프레임’ 극복 불과 며칠 뒤면 국민의힘 당 대표가 결정된다. 한국 현대 정치사 초유의 36살·0선의 제1야당 대표가 현실화될 것이란 전망이 많다. 당 대표 경선 초반부터 불기 시작했던 이준석 돌풍이 잠시 불고 지나가는 바람이 아닌 태풍으로 진화 중이기 때문이다.이준석 돌풍은 MZ세대로 불리는 2030의 지지에서 비롯됐다. 특히 이대남으로 불리는 20대 남성들의 열광적 지지가 이준석 돌풍의 실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다. 이는 이대남들의 목소리에서도 확인된다.부산의 대학생인 조모씨는 “정치에 대한 지난 9년간의 쌓이고 쌓인 실망감의 종식”을 말 데스크칼럼 | 송병형 기자 | 2021-06-07 11:48 [데스크칼럼]남중국해 '항행의 자유'는 한국경제에 직접적 영향 [데스크칼럼]남중국해 '항행의 자유'는 한국경제에 직접적 영향 수출로 먹고 사는 한국의 경우 남중국해 ‘항행의 자유’는 직접적인 경제적 이슈다. 남중국해 ‘항행의 자유'는 머나먼 남의 나라의 이야기가 아니다. 그동안 중국의 눈치를 보며 모호한 입장을 견지했던 문재인 정부는 최근 진행된 한・미 정상회담에서 남중국해 등에서의 합법적이고 방해받지 않는 상업, 항행·상공 비행의 자유를 포함한 국제법 존중을 유지하기로 약속했다.앞서 미국은 중국이 영유권을 주장하는 남중국해에서 ‘항행의 자유’라는 이름하에 중국을 직접적으로 겨냥한 군사적 훈련을 동맹국들과 진행해 왔다. 미국은 중국의 일대일로 정책에 맞서 데스크칼럼 | 송영택 기자 | 2021-06-02 15:41 [데스크칼럼]산업이 외교 경쟁력이다 [데스크칼럼]산업이 외교 경쟁력이다 [매일일보 이재영 기자] 주한 중국대사가 한 말이 거슬린다. 김치 종주국 논쟁 관련 ‘이제야 내 것, 네 것 하는 것이 아쉽다’고 했다. 행패는 먼저 부려놓고 점잔 뺀다. 중국 것을 주장하는 것은 아니지만 부인도 안했다. 한국인은 논쟁할 가치가 없는 논제를 두고 끈질기게 우기는 꼴이다. 요즘 한국에 사사건건 딴지를 거는 행태가 다분히 의도적여 보인다.이런 가운데 현대차가 중국 베이징 1공장 부지를 매각 진행 중이라는 소식이 들려왔다. 해당 공장은 사드발 무역분쟁 후 수년간 판매 부진으로 2019년 4월부터 가동이 중단됐다고 한다. 데스크칼럼 | 이재영 기자 | 2021-06-01 11:56 [데스크칼럼] ‘사람 존중’이 필요한 사회 [데스크칼럼] ‘사람 존중’이 필요한 사회 [매일일보 문수호 기자]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다양한 사회적 갈등의 골이 더욱 깊어진 양상이다. 세대 간 갈등부터 젠더 갈등 등 수많은 이상의 대립이 이뤄지고 있다. 이러한 갈등의 주요인은 결국 ‘내 것’을 지키기 위한 ‘나’를 중심으로 한 이기적 사고에 있다.여러 갈등을 해소하기 위한 방향을 제시하진 않겠다. 단지 개인의 생각일 뿐이고 나와 달리 생각하는 이와 또 다른 갈등을 야기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모든 것의 중심에 단 한 가지 지켜야할 것이 있다면 ‘사람 존중’을 꼽고 싶다.노인공경이나 여성우대라는 말은 살면서 쉽게 데스크칼럼 | 문수호 기자 | 2021-05-30 14:31 [데스크칼럼] 태산명동서일필(泰山鳴動鼠一匹) [데스크칼럼] 태산명동서일필(泰山鳴動鼠一匹) 문재인 대통령과 조 바이든 대통령의 첫 한미정상회담에서 국민적 관심사는 백신이었다. 특히 백신 스와프를 체결해 한국의 집단면역을 앞당길 수 있느냐가 초미의 관심사였다. 정권 입장에서는 꽉 막힌 북핵 협상의 물꼬를 트는 일이 다급했을 수 있겠지만, 임기를 1년도 남기지 않은 상황에서 성과를 기대하기 힘든 사안이다. 대선이 10개월도 남지 않은 정권이라면 눈앞에 닥친 당면과제에 집중하는 게 도리였다. 그런데 결국 백신 스와프는 없었다. 일방의 희망사항은 통하지 않는 냉엄한 국제정치 논리가 백신 문제라고 비켜갈 리 없다. 한국 정부가 ‘ 데스크칼럼 | 송병형 기자 | 2021-05-25 11:12 [데스크칼럼]한・미 정상회담, 안보・경제・보건 동맹 강화해야 [데스크칼럼]한・미 정상회담, 안보・경제・보건 동맹 강화해야 문재인 대통령이 미국 조 바이든 대통령과 21일(현지시간) 정상회담을 갖고 한미동맹 강화를 위한 의제를 다룬다.사실상 동맹이란 단어 앞에는 안보니 경제니 보건이니 하는 수식어가 따로 필요 없다. 동맹이란 싸우는 적이 같아서 함께 군사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맺어진 관계이기 때문이다. 관계가 좋아서 맺는 것이 아니라 양국의 공통된 적을 상대로 공동으로 군사적 대응을 하기 위해 맺는 것이다. 1950년 6월 25일 소련과 중공을 뒷배로 하는 북한의 김일성이 남침을 하면서 한국전쟁을 일으켰다. 1953년 7월 27일 정전협정 이후 같은 해 데스크칼럼 | 송영택 기자 | 2021-05-20 14:26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11121314151617181920다음다음다음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