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초대석 [MI 인터뷰] 이상은 와디즈 오프라인사업 이사 “공간 와디즈, 성수동 1순위 명소 자신” [MI 인터뷰] 이상은 와디즈 오프라인사업 이사 “공간 와디즈, 성수동 1순위 명소 자신” 매일일보 = 민경식 기자 | 바야흐로 산업·업종 간 경계가 희미해지는 ‘빅블러’ 시대다. 1인 가구 증가,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비대면 문화 확산 등 소비 패턴 변화와 맞물려 더... [MI인터뷰] “흙수저가 가맹점 200개 카페CEO 된 비결” 김재환 만월경 대표, 성공의 시작은 도전 [MI인터뷰] “흙수저가 가맹점 200개 카페CEO 된 비결” 김재환 만월경 대표, 성공의 시작은 도전 매일일보 = 김민주 기자 | 92년생, 사회생활을 갓 시작했거나 사내에서 아직 막내급일 나이, 전국 250여개 카페 CEO가 된 인물이 있다. 김재환 카페 만월경 대표의 이야기다.... [MI 인터뷰] 김기봉 미트박스 대표 “내년 하반기 코스닥 입성 목표” [MI 인터뷰] 김기봉 미트박스 대표 “내년 하반기 코스닥 입성 목표” 매일일보 = 민경식 기자 | “이르면 내년 하반기 코스닥 상장을 위해 불철주야 준비하고 있다. 최근 가파른 연평균 성장률(28.2%)를 바탕으로 3년 이내 연간 거래액 1조원 돌파... [MI인터뷰] 김서영 로보락 한국 마케팅 총괄 “고객 신뢰가 최고의 브랜드 만들어” [MI인터뷰] 김서영 로보락 한국 마케팅 총괄 “고객 신뢰가 최고의 브랜드 만들어” 매일일보 = 김혜나 기자 | 주부들이 열광하는 '로보락' 로봇청소기가 지난해 국내 로봇청소기 시장에서 점유율 25%로 1위를 달성했다. 특히 올인원 로봇청소기 분야에선 44.5%의... [MI인터뷰] 고규련 포옹 영양팀 총괄 이사 “펫푸드 품질혁신 주도” [MI인터뷰] 고규련 포옹 영양팀 총괄 이사 “펫푸드 품질혁신 주도” 매일일보 = 김민주 기자 | 고규련 포옹 영양팀 총괄 이사는 동물을 좋아해서 수의사가 됐지만, 수의사는 동물이 아파서 돈을 번다는 현실에 항상 괴로웠다. 동물들이 아프기 전에 이들...
기자수첩 [기자수첩] 골든타임 지난 연금개혁, 우린 어떻게 기억될까 [기자수첩] 골든타임 지난 연금개혁, 우린 어떻게 기억될까 매일일보 = 나광국 기자 | 최근 SF 드라마 시리즈를 봤다. 수백년 뒤 지구를 침공한 외계 문명에 대한 이야기로 인류는 외계 문명에 맞서 미래 세대의 평화를 위해 적의 위협으로부... [기자수첩] 애사심이 없더라도, 직장에 예의를 갖추자 [기자수첩] 애사심이 없더라도, 직장에 예의를 갖추자 매일일보 = 이용 기자 | 학창시절 아르바이트를 했을 때 일이다. 퇴근 전 소등을 직원들이 맡았는데, 꼭 두세번 더 켰다 끄는 직원이 있었다. 이유를 묻자 아니나 다를까, 예상했더... [기자수첩]사람 그리고 인재 [기자수첩]사람 그리고 인재 매일일보 = 김명현 기자 | 인공지능(AI)이 산업계와 일상을 휩쓸고 있지만 정작 기업들은 각 층위별 구성원들로부터 추동력을 얻는다.혹자는 구조를 잘 만들어 놓으면 알아서 굴러간다... [기자수첩] 중소기업계가 22대 국회에 거는 기대 [기자수첩] 중소기업계가 22대 국회에 거는 기대 매일일보 = 김혜나 기자 | 제22대 총선이 초접전 끝에 민주당의 승리로 막을 내렸다. 여소야대(與小野大) 구도가 이어지며, 내달 30일 시작되는 제22대 국회에 대한 중소기업계의... [기자수첩]민심과 총선 그리고 경제정책 [기자수첩]민심과 총선 그리고 경제정책 매일일보 = 이상래 기자 | 총선은 민심의 풍향계라고 한다. 민심의 향방에 따라 대한민국 정치 역학구도는 크게 요동친다. “민심은 항상 옳다”는 정치인들의 흔한 말을 굳이 되새길 ...
독자기고 [기고] 인공지능(AI) 기술인재 해외 유출 심각, 투자·인재 유인책 마련해야 [기고] 청렴한 공직사회를 위하여 [조재구 칼럼] 상습민원에 노출된 공무원들···범정부적 대응을 촉구한다
피플 사설 기자수첩 데스크칼럼 인터뷰 세상사람들 독자기고 동정 인사 부고 기사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데스크칼럼]반기업정서는 괜히 생긴 게 아니다 [데스크칼럼]반기업정서는 괜히 생긴 게 아니다 [매일일보 이재영 기자]최근 배달의민족, 요기요 등 배달앱 약관이 공정거래위원회에 의해 시정됐다. 배달 과정에서 발생한 문제로 소비자에게 손해가 발생해도 배달앱에는 배상책임이 없다는 약관이었다. 누가 봐도 배달앱이 무책임해 보이지만 공정위는 그런 정성적 판단으로 지시한 시정조치가 아니다.공정위는 약관법 제7조와 제6조의 ‘사업자의 고의·중과실로 인한 법률상 책임을 배제하는 조항은 무효이다. 또한 사업자의 경과실로 인한 법률상의 책임을 면책하는 것이 고객의 정당한 신뢰에 반하여 부당하게 불리하다면 이 역시 면책될 수 없다’는 법조를 데스크칼럼 | 이재영 기자 | 2021-08-23 10:03 [데스크칼럼] 백신정책, 정부의 판단 미스? [데스크칼럼] 백신정책, 정부의 판단 미스? [매일일보 문수호 기자] 코로나 확산세가 무섭다. 강력한 사회적 거리두기 시행에도 불구하고 효과가 나타나지 않고 이다. 과거 대비 늘어난 검사수와 우세종이 된 델타변이의 전파력을 감안하면, 현재 수준으로 유지하는 것이 최선일 수도 있다.그러나 정부의 방역 노력에도 불구하고 못내 아쉬운 점은 실패한 백신 정책이다. 사회적 거리두기와 같은 방역 대책에도 불구하고 확진자 수가 줄지 않는 상황에선 백신 접종의 중요성이 부각될 수밖에 없다.국제 통계 사이트 아워월드인데이터에 따르면, 한국은 OECD 38개국 중 가장 낮은 접종률을 보이고 있 데스크칼럼 | 문수호 기자 | 2021-08-19 15:58 [데스크칼럼] 대통령의 자신감 '방역 독 될까' 우려스럽다 [데스크칼럼] 대통령의 자신감 '방역 독 될까' 우려스럽다 지난 10일 처음으로 하루 코로나 신규 확진자 수가 2000명을 넘어선 뒤로 4차 확산에 대한 우려가 더욱 커졌다. 그런데 시민들의 경계심은 되레 느슨해지는 모습이다. 최근 들어 동네 골목에서 마스크를 벗고 다니는 노장년층을 심심치 않게 보게 된다. 카페에서는 청년들이 자리에 앉자마자 마스크를 벗고 대화에 열중하는 모습이 더 흔해졌다. 광복절 연휴 기간 찾은 경기도 어느 계곡에서는 ‘마스크 반, 노마스크 반’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였다.코로나 사태 발발 이후 벌써 두 번째 맞이하는 여름이니 지칠 법도 하다. 한여름 더위에 숨이 데스크칼럼 | 송병형 기자 | 2021-08-17 09:52 [데스크칼럼]문재인 정부 절박감 갖고 백신 수급에 총력 펼쳐야 [데스크칼럼]문재인 정부 절박감 갖고 백신 수급에 총력 펼쳐야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나의 백신 접종일은 8월 16일 오전 10시다. 앞서 지난달 20일 백신 접종 예약 일정을 확정 받기 위해 질병관리청이 운영하는 사이트에 접속을 수차례 시도했다. 대기 시간 517만 분이라는 수치에 포기 할까 하다가 로그인‧아웃을 여러 번 반복하다가 간신히 접종 예약 날짜를 받았다. 접종 백신 종류는 화이자 이거나 모더나라 했다. 접종 백신이 확정되지 않아 불안감을 떨쳐 버릴 수는 없어도 1차만 접종 하더라도 코로나19 예방율이 60~70% 가량 된다고 하니 그나마 안도 할 수 있었다. 그러나 백신 수급에 문 데스크칼럼 | 송영택 기자 | 2021-08-12 15:13 [데스크칼럼]학폭과 경제범죄의 차이 [데스크칼럼]학폭과 경제범죄의 차이 [매일일보 이재영 기자]여러 과거가 발목을 잡는다. 한국 여자배구팀은 주축이었던 쌍둥이 자매의 출전정지 이슈를 뒤로 하고 도쿄올림픽에서 선전했다. 하지만 4강 진출의 성과가 있기 전 쌍둥이 자매가 출전했었으면 하고 아쉬워하는 여론도 있었다고 한다. 사건은 가해자인 당사자들이 인정하고 사과했기 때문에 피해자가 특정된다. 때문에 일부 여론이 가해자의 반성으로 너그러워졌을지라도 피해자의 감정을 헤아리기 어려운 시점에 올림픽 복귀를 운운한 것은 이른 감이 있다.재계에서는 수년 전에 일어난 사건 혐의가 총수들을 괴롭히고 있다. 주로 횡령, 데스크칼럼 | 이재영 기자 | 2021-08-10 09:18 [데스크칼럼]깜깜이 백신 수급에 분노만 키우는 K방역 [데스크칼럼]깜깜이 백신 수급에 분노만 키우는 K방역 문재인 정부와 보건 당국이 코로나19 백신 수급에 대한 정보를 국민에게 제대로 알리지 않고 있다. 백신 수급에 차질을 빚으면서 자주 바뀌는 백신 접종 일정에 대국민 분노만 쌓아가고 있다. 또한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지침 강화와 코로나19 방역에 대한 책임을 국민에게 떠넘기면서 K방역에 불신만 커지고 있다. 최근 코로나19 확진자는 델타 변이 바이러스 감염자가 주종을 이루고 있다는 데 도대체 델타변이 바이러스는 누가 막지 못한 것인가? 8월 2일 기준으로 해외유입 확진자는 1만2020명으로 전체 확진자 18만8982명 중 6.36%를 데스크칼럼 | 송영택 기자 | 2021-08-02 14:15 [데스크칼럼]도쿄올림픽과 국익에 관해 [데스크칼럼]도쿄올림픽과 국익에 관해 [매일일보 이재영 기자]코로나 때문에 관심에서 멀어졌던 도쿄올림픽을 우연찮게 보게 됐다. 이 와중에 스포츠 이벤트라니. 제대로 운영될 것 같지도 않고 선수들은 고생할 것 같고 이래저래 시청이 내키지 않았다. 수년간 훈련해온 선수들이 간절하게 염원했던 무대임을 생각하면 잘못 생각했던 것 같다.안창림 선수의 유도 경기를 봤다. 아쉽게 결승엔 오르지 못했지만 동메달을 획득한 3・4위전 경기는 짜릿하고 감동적이었다. 해설자가 일본 귀화를 권유받았으나 거절했다는 설명을 들었을 땐 더욱 깊은 여운이 남았다.어렸을 때는 올림픽 경기를 더욱 열렬 데스크칼럼 | 이재영 기자 | 2021-07-29 08:16 [데스크칼럼] 지구촌 스태그플레이션 경고음...돈풀기 신중해야 [데스크칼럼] 지구촌 스태그플레이션 경고음...돈풀기 신중해야 통상 시중에 돈이 풀리면 경기가 살아나는 동시에 물가는 상승한다. 반면 경기가 불황이면 시중에 돈이 돌지 않고 물가는 하락한다. 그런데 1970년대 세계 경제는 물가가 치솟는 와중에도 경기 침체는 계속되는 현상을 겪었다. 바로 스태그플레이션이다. 이는 오일쇼크를 비롯한 글로벌 공급망 혼란이 발생한 가운데 주요국이 경기부양을 위한 확장재정과 통화 완화정책을 펼쳤기 때문이다.현재 미국 월가에서는 또 다시 세계 경제가 스태그플레이션에 빠질 것이란 경고음이 나오고 있다. 이번에는 코로나발, 정확히는 델타변이발 스태그플레이션 경고다. 그동안 데스크칼럼 | 송병형 기자 | 2021-07-25 15:37 [데스크칼럼]대통령 후보들의 사유재산권 침해를 우려 한다 [데스크칼럼]대통령 후보들의 사유재산권 침해를 우려 한다 대한민국을 이끌어갈 20대 대통령 후보들의 경쟁이 본격화 되고 있다. 하지만 여당 후보들 중심으로 자유민주주의 시장경제의 핵심이라 할 수 있는 사유재산권을 침해하는 공약들이 경쟁적으로 나오면서 우려를 낳고 있다.여권의 대통령후보 적격 1위를 달리고 있는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1호 공약으로 ‘전환적 공정성장’을 제시했다. 대기업과 중소기업‧소상공인, 자본과 노동, 정규직과 비정규직 등에서의 갑을 관계를 바로잡아 ‘공정경쟁질서’를 확보하겠다는 것이 핵심 내용이다.이를 위해 납품업체, 대리점, 가맹점, 소상공인 등 갑을관계의 ‘을’에게 단 데스크칼럼 | 송영택 기자 | 2021-07-20 14:42 [데스크칼럼]아시아나・두산의 반면교사 [데스크칼럼]아시아나・두산의 반면교사 [매일일보 이재영 기자]코로나발 불황에 바닥을 찍었던 항공, 중공업 등의 구조조정이 여무는 단계에 와 있다. 비온 뒤 땅이 굳어진다고 반면교사, 사필귀정의 뜻을 헤아리면 같은 불행은 반복되지 않을 법도 한데 어째선지 데자뷰가 있다.아시아나항공의 거래 중지가 최근 풀렸다. 박삼구 전 회장과 임직원들의 배임, 횡령 사건으로 상장 규정 위반 실질 심사가 열려 주주들은 가슴이 철렁했다. 최근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오너 경영의 문제점을 인정하면서도 리스크를 감당하기 어려운 전문경영인체제와 비교해 장점을 내세웠는데 아시아나항공 사례는 전자를 데스크칼럼 | 이재영 기자 | 2021-07-19 11:06 [데스크칼럼] 정부의 기업규제 “방향 전환이 필요하다” [데스크칼럼] 정부의 기업규제 “방향 전환이 필요하다” [매일일보 문수호 기자] 이번 정부는 국내 산업에 있어 많은 규제와 짐을 떠안겼다. 대통령이 최저 임금 1만원 공약을 걸면서 경제계와 노동계로부터 모두 반발을 불러왔고, 경제계와 산업계 등의 극심한 반발에도 중대재해처벌법이나 기업규제 3법 등을 통과시키는 등 기업과는 다소 거리가 먼 정책들을 선보였다.이러한 상황에서도 정부는 4차 산업혁명을 기치로 내세워 신산업에 지원하는 모습을 보였다. 또 스타트업 등 벤처기업에도 호의적 모습을 보였다. 우리의 생활과 기업문화가 과거와 달리 미래를 향한 변화에 직면해 있는 것은 분명하다. 기업들도 데스크칼럼 | 문수호 기자 | 2021-07-15 15:30 [데스크칼럼] 이제야 “짧고 굵게” [데스크칼럼] 이제야 “짧고 굵게” 지난 연말 코로나 3차 대유행이 한창일 때 시민들 사이에서는 ‘찔금찔금’ 대책이 사태 장기화를 부르고 있다며 ‘짧고 굵은’ 강력한 방역조치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았다. 특히 자영업자들 사이에서는 “차라리 2주간 셧다운 하는 게 낫다”는 말까지 나왔다.당시 한 자영업자의 호소가 아직 기억에 남는다. “지금 소상공인들은 3단계에 대한 불안보다 2단계가 지속될 것에 대한 공포가 더 크다. 차라리 2주간만이라도 필수시설을 제외한 전 사업장을 셧다운 해서라도 제발 이 코로나에 대한 해법을 찾자...경제 전체에 미치는 파급도 일시적 충격파에 데스크칼럼 | 송병형 기자 | 2021-07-13 12:55 [데스크칼럼]선진국 지위와 내년 20대 대통령 선거 [데스크칼럼]선진국 지위와 내년 20대 대통령 선거 대한민국의 국제적 지위가 개발도상국 그룹에서 선진국 그룹으로 승격 됐다. 유엔무역개발회의(UNCTAD)는 지난 2일 제68차 무역개발이사회를 열고 의견일치로 한국을 선진국 그룹으로 승격시켰다. 1964년 UNCTAD 설립된 이래 개도국에서 선진국 그룹으로 승격된 나라는 한국이 최초다. 이에 기존 미국 영국 독일 프랑스 일본 등 선진국 그룹에 속한 31개 국가는 한국의 참여로 32개국이 됐다.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6일 국무회의에서 “우리나라는 세계 10위권 경제규모로 성장했고 P4G 정상회의 개최와 G7 정상회의 2년 연속 초청 등 데스크칼럼 | 송영택 기자 | 2021-07-08 15:03 [데스크칼럼]글로벌 세제개편은 리쇼어링 적기 [데스크칼럼]글로벌 세제개편은 리쇼어링 적기 [매일일보 이재영 기자]무슨 일이든 타이밍이 중요하다. 목표한 결과를 도출하는 노력의 성과를 배가 되게 하려면 적절한 때를 맞춰야 한다. 그 시기를 놓치면 막대한 기회비용을 안게 된다. 선진국에서는 M&A 붐이 사이클처럼 반복됐다. 불황과 호황이 출렁이는 물결에 기업들은 과감한 베팅으로 몸을 던졌다. 결과적으로 투자 붐은 성공보다 실패가 많았다. 그래서 트렌드에 발을 담그는 것은 섣부른 일로 묘사되기도 한다. 하지만 지금 글로벌 선두권에 위치한 독과점 기업들은 그 시기에 베팅했던 결과물들이다.최근 글로벌 최저한세, 디지털세 등 조세 데스크칼럼 | 이재영 기자 | 2021-07-07 08:43 [데스크칼럼] 대선 빅2 사용설명서 [데스크칼럼] 대선 빅2 사용설명서 6월 29일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대선 출마 선언, 이어 7월 1일 이재명 경기도지사도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하면서 여야의 가장 유력한 대선주자들이 모두 링 위에 올랐다. 본격적인 대권 경쟁의 막이 오른 것이다.이제부터 내년 3월 9일까지 250일 가까이 국민들은 매일 두 사람 이야기를 화제로 올릴 가능성이 높다. 물론 현재의 대세론이 여야 후보 결정 때까지 계속 이어진다는 전제하에서다. 이제 백신 접종도 속도를 낸다고 하니 어쩌면 가족 모임에서, 동창 모임에서, 그리고 동호회 모임에서 사람이 모이는 곳이면 두 사람을 두고 열띤 토 데스크칼럼 | 송병형 기자 | 2021-07-01 12:43 [데스크칼럼]'기후변화' 위기를 부추기는 사람들 [데스크칼럼]'기후변화' 위기를 부추기는 사람들 몇 해 전까지만 해도 ‘지구온난화’가 기후 위기를 나타내는 대표적인 용어였다. 지구온난화는 지구 종말론으로 이어졌다. 지구온난화의 주범으로 이산화탄소가 지목됐고, 이산화탄소 배출은 어마어마한 죄를 짓는 행위로 세뇌를 시켜왔다. 그러나 이산화탄소의 분자당 온난화 효과는 농도가 증가함에 따라 현저하게 감소한다는 사실을 기후과학자들이 밝혀냈다. 이에 최근 ‘지구온난화’라는 용어가 사라지고 그 빈자리를 ‘기후변화’라는 용어가 메꾸고 있다. 지구온난화 가속화를 뒷받침 할 수 있는 과학적 사실들이 없기 때문이다. 은근슬쩍 책임에서 좀 더 자유 데스크칼럼 | 송영택 기자 | 2021-06-28 14:37 [데스크칼럼]쌍용차에 취할 산업은행 전략 [데스크칼럼]쌍용차에 취할 산업은행 전략 [매일일보 이재영 기자] KDB산업은행이 쌍용차 문제를 해결할지 주목된다. 산업은행은 기업금융지원을 위해 세워진 국책은행이다. 주된 역할은 개인금융보다 투자은행 역할에 치중돼 있다. 산업 육성이 태생 목적이다. 그런 산업은행은 본질에 맞게 기업을 지원해왔으나 부실기업을 살리는 과정에서 국고가 손실된 홍역도 여러번 치렀다. 지금 다시 쌍용차라는 풀기 어려운 난제 앞에서 산업은행은 염증 반응을 보인다.산업은행은 이미 쌍용차에 수천억원을 대출해줬다. 쌍용차가 회생에 실패하고 청산되면 대출금을 회수할 수 있을지 의문이다. 쌍용차는 급한 운 데스크칼럼 | 이재영 기자 | 2021-06-27 00:00 [데스크칼럼] 文정부를 반면교사로 [데스크칼럼] 文정부를 반면교사로 바야흐로 대선의 시간이 시작됐다. 흔히 총선에서는 유권자들이 ‘회고적 투표’를 하고, 대선에서는 ‘전망적 투표’를 한다고 한다. 대선주자들이 국민의 선택을 받기 위해서는 대한민국의 미래에 대한 비전을 제시해야 한다는 것이다. 물론 대선주자라면 누구나 미래 비전을 준비한다. 하지만 국민적 공감을 얻기 위해서는 대한민국이 처한 현실에 대한 철저한 반성과 분석을 토대로 해야 한다. 무엇보다 화려한 수사가 아닌 정책에 대한 진지한 접근이 중요하다. 문재인 정부는 그 반면교사다.문재인 대통령은 4년 전 취임사에서 ‘평등·공정·정의’의 가치를 데스크칼럼 | 송병형 기자 | 2021-06-20 11:36 [데스크칼럼]대한민국, G7과 경제번영네트워크에 참여해야 [데스크칼럼]대한민국, G7과 경제번영네트워크에 참여해야 올해 영국에서 열린 G7 정상회의에 한국을 포함해 인도, 호주, 남아프리카공화국 등 4개국이 초청됐다. 이 것만 보아도 G7 선진국들은 이번 정상회의에서 중국에 반하는 국제질서를 만들겠다는 의지를 명확히 했다는 것을 알 수 있다.실제 G7 정상회의 공동성명에는 중국이 경제적, 군사적, 외교적으로 ‘내정간섭’이라고 여길 거의 모든 민감한 사안들이 거론됐다. G7 정상들은 중국몽 실현의 하나로 추진되어 온 ‘일대일로'에 대항하는 ‘더 나은 세계 재건’(B3W:Build Back Better for the World)이라는 글로벌 경제협 데스크칼럼 | 송영택 기자 | 2021-06-15 15:09 [데스크칼럼]무책임한 기업 행정서비스 [데스크칼럼]무책임한 기업 행정서비스 [매일일보 이재영 기자] 대기업과 협력사 간 분쟁이 빈번한 이유 중 하나는 구두계약이 흔하기 때문이다. 필자가 들은 바로는 대기업이 협력사에 물량 주문을 늘릴 것이란 전망을 제시해 협력사의 증설을 유도해놓고 나중에 뒤바꾸는 경우가 많았다. 대기업이 의도하지 않은 불황이나 사업 실패로 인한 자본 경색으로 계획을 바꿨다고 해도 협력사의 입장에서는 변명의 여지없는 갑질이다. 대기업은 계약 변경의 손실을 회피하기 위해 구두계약을 선호한다. 잘 되면 좋고 잘 못 돼도 리스크가 덜하기 때문이다. 상생과 동반성장이란 보기 좋은 친밀도를 미끼로 데스크칼럼 | 이재영 기자 | 2021-06-14 10:45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1112131415161718끝끝
기사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데스크칼럼]반기업정서는 괜히 생긴 게 아니다 [데스크칼럼]반기업정서는 괜히 생긴 게 아니다 [매일일보 이재영 기자]최근 배달의민족, 요기요 등 배달앱 약관이 공정거래위원회에 의해 시정됐다. 배달 과정에서 발생한 문제로 소비자에게 손해가 발생해도 배달앱에는 배상책임이 없다는 약관이었다. 누가 봐도 배달앱이 무책임해 보이지만 공정위는 그런 정성적 판단으로 지시한 시정조치가 아니다.공정위는 약관법 제7조와 제6조의 ‘사업자의 고의·중과실로 인한 법률상 책임을 배제하는 조항은 무효이다. 또한 사업자의 경과실로 인한 법률상의 책임을 면책하는 것이 고객의 정당한 신뢰에 반하여 부당하게 불리하다면 이 역시 면책될 수 없다’는 법조를 데스크칼럼 | 이재영 기자 | 2021-08-23 10:03 [데스크칼럼] 백신정책, 정부의 판단 미스? [데스크칼럼] 백신정책, 정부의 판단 미스? [매일일보 문수호 기자] 코로나 확산세가 무섭다. 강력한 사회적 거리두기 시행에도 불구하고 효과가 나타나지 않고 이다. 과거 대비 늘어난 검사수와 우세종이 된 델타변이의 전파력을 감안하면, 현재 수준으로 유지하는 것이 최선일 수도 있다.그러나 정부의 방역 노력에도 불구하고 못내 아쉬운 점은 실패한 백신 정책이다. 사회적 거리두기와 같은 방역 대책에도 불구하고 확진자 수가 줄지 않는 상황에선 백신 접종의 중요성이 부각될 수밖에 없다.국제 통계 사이트 아워월드인데이터에 따르면, 한국은 OECD 38개국 중 가장 낮은 접종률을 보이고 있 데스크칼럼 | 문수호 기자 | 2021-08-19 15:58 [데스크칼럼] 대통령의 자신감 '방역 독 될까' 우려스럽다 [데스크칼럼] 대통령의 자신감 '방역 독 될까' 우려스럽다 지난 10일 처음으로 하루 코로나 신규 확진자 수가 2000명을 넘어선 뒤로 4차 확산에 대한 우려가 더욱 커졌다. 그런데 시민들의 경계심은 되레 느슨해지는 모습이다. 최근 들어 동네 골목에서 마스크를 벗고 다니는 노장년층을 심심치 않게 보게 된다. 카페에서는 청년들이 자리에 앉자마자 마스크를 벗고 대화에 열중하는 모습이 더 흔해졌다. 광복절 연휴 기간 찾은 경기도 어느 계곡에서는 ‘마스크 반, 노마스크 반’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였다.코로나 사태 발발 이후 벌써 두 번째 맞이하는 여름이니 지칠 법도 하다. 한여름 더위에 숨이 데스크칼럼 | 송병형 기자 | 2021-08-17 09:52 [데스크칼럼]문재인 정부 절박감 갖고 백신 수급에 총력 펼쳐야 [데스크칼럼]문재인 정부 절박감 갖고 백신 수급에 총력 펼쳐야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나의 백신 접종일은 8월 16일 오전 10시다. 앞서 지난달 20일 백신 접종 예약 일정을 확정 받기 위해 질병관리청이 운영하는 사이트에 접속을 수차례 시도했다. 대기 시간 517만 분이라는 수치에 포기 할까 하다가 로그인‧아웃을 여러 번 반복하다가 간신히 접종 예약 날짜를 받았다. 접종 백신 종류는 화이자 이거나 모더나라 했다. 접종 백신이 확정되지 않아 불안감을 떨쳐 버릴 수는 없어도 1차만 접종 하더라도 코로나19 예방율이 60~70% 가량 된다고 하니 그나마 안도 할 수 있었다. 그러나 백신 수급에 문 데스크칼럼 | 송영택 기자 | 2021-08-12 15:13 [데스크칼럼]학폭과 경제범죄의 차이 [데스크칼럼]학폭과 경제범죄의 차이 [매일일보 이재영 기자]여러 과거가 발목을 잡는다. 한국 여자배구팀은 주축이었던 쌍둥이 자매의 출전정지 이슈를 뒤로 하고 도쿄올림픽에서 선전했다. 하지만 4강 진출의 성과가 있기 전 쌍둥이 자매가 출전했었으면 하고 아쉬워하는 여론도 있었다고 한다. 사건은 가해자인 당사자들이 인정하고 사과했기 때문에 피해자가 특정된다. 때문에 일부 여론이 가해자의 반성으로 너그러워졌을지라도 피해자의 감정을 헤아리기 어려운 시점에 올림픽 복귀를 운운한 것은 이른 감이 있다.재계에서는 수년 전에 일어난 사건 혐의가 총수들을 괴롭히고 있다. 주로 횡령, 데스크칼럼 | 이재영 기자 | 2021-08-10 09:18 [데스크칼럼]깜깜이 백신 수급에 분노만 키우는 K방역 [데스크칼럼]깜깜이 백신 수급에 분노만 키우는 K방역 문재인 정부와 보건 당국이 코로나19 백신 수급에 대한 정보를 국민에게 제대로 알리지 않고 있다. 백신 수급에 차질을 빚으면서 자주 바뀌는 백신 접종 일정에 대국민 분노만 쌓아가고 있다. 또한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지침 강화와 코로나19 방역에 대한 책임을 국민에게 떠넘기면서 K방역에 불신만 커지고 있다. 최근 코로나19 확진자는 델타 변이 바이러스 감염자가 주종을 이루고 있다는 데 도대체 델타변이 바이러스는 누가 막지 못한 것인가? 8월 2일 기준으로 해외유입 확진자는 1만2020명으로 전체 확진자 18만8982명 중 6.36%를 데스크칼럼 | 송영택 기자 | 2021-08-02 14:15 [데스크칼럼]도쿄올림픽과 국익에 관해 [데스크칼럼]도쿄올림픽과 국익에 관해 [매일일보 이재영 기자]코로나 때문에 관심에서 멀어졌던 도쿄올림픽을 우연찮게 보게 됐다. 이 와중에 스포츠 이벤트라니. 제대로 운영될 것 같지도 않고 선수들은 고생할 것 같고 이래저래 시청이 내키지 않았다. 수년간 훈련해온 선수들이 간절하게 염원했던 무대임을 생각하면 잘못 생각했던 것 같다.안창림 선수의 유도 경기를 봤다. 아쉽게 결승엔 오르지 못했지만 동메달을 획득한 3・4위전 경기는 짜릿하고 감동적이었다. 해설자가 일본 귀화를 권유받았으나 거절했다는 설명을 들었을 땐 더욱 깊은 여운이 남았다.어렸을 때는 올림픽 경기를 더욱 열렬 데스크칼럼 | 이재영 기자 | 2021-07-29 08:16 [데스크칼럼] 지구촌 스태그플레이션 경고음...돈풀기 신중해야 [데스크칼럼] 지구촌 스태그플레이션 경고음...돈풀기 신중해야 통상 시중에 돈이 풀리면 경기가 살아나는 동시에 물가는 상승한다. 반면 경기가 불황이면 시중에 돈이 돌지 않고 물가는 하락한다. 그런데 1970년대 세계 경제는 물가가 치솟는 와중에도 경기 침체는 계속되는 현상을 겪었다. 바로 스태그플레이션이다. 이는 오일쇼크를 비롯한 글로벌 공급망 혼란이 발생한 가운데 주요국이 경기부양을 위한 확장재정과 통화 완화정책을 펼쳤기 때문이다.현재 미국 월가에서는 또 다시 세계 경제가 스태그플레이션에 빠질 것이란 경고음이 나오고 있다. 이번에는 코로나발, 정확히는 델타변이발 스태그플레이션 경고다. 그동안 데스크칼럼 | 송병형 기자 | 2021-07-25 15:37 [데스크칼럼]대통령 후보들의 사유재산권 침해를 우려 한다 [데스크칼럼]대통령 후보들의 사유재산권 침해를 우려 한다 대한민국을 이끌어갈 20대 대통령 후보들의 경쟁이 본격화 되고 있다. 하지만 여당 후보들 중심으로 자유민주주의 시장경제의 핵심이라 할 수 있는 사유재산권을 침해하는 공약들이 경쟁적으로 나오면서 우려를 낳고 있다.여권의 대통령후보 적격 1위를 달리고 있는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1호 공약으로 ‘전환적 공정성장’을 제시했다. 대기업과 중소기업‧소상공인, 자본과 노동, 정규직과 비정규직 등에서의 갑을 관계를 바로잡아 ‘공정경쟁질서’를 확보하겠다는 것이 핵심 내용이다.이를 위해 납품업체, 대리점, 가맹점, 소상공인 등 갑을관계의 ‘을’에게 단 데스크칼럼 | 송영택 기자 | 2021-07-20 14:42 [데스크칼럼]아시아나・두산의 반면교사 [데스크칼럼]아시아나・두산의 반면교사 [매일일보 이재영 기자]코로나발 불황에 바닥을 찍었던 항공, 중공업 등의 구조조정이 여무는 단계에 와 있다. 비온 뒤 땅이 굳어진다고 반면교사, 사필귀정의 뜻을 헤아리면 같은 불행은 반복되지 않을 법도 한데 어째선지 데자뷰가 있다.아시아나항공의 거래 중지가 최근 풀렸다. 박삼구 전 회장과 임직원들의 배임, 횡령 사건으로 상장 규정 위반 실질 심사가 열려 주주들은 가슴이 철렁했다. 최근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오너 경영의 문제점을 인정하면서도 리스크를 감당하기 어려운 전문경영인체제와 비교해 장점을 내세웠는데 아시아나항공 사례는 전자를 데스크칼럼 | 이재영 기자 | 2021-07-19 11:06 [데스크칼럼] 정부의 기업규제 “방향 전환이 필요하다” [데스크칼럼] 정부의 기업규제 “방향 전환이 필요하다” [매일일보 문수호 기자] 이번 정부는 국내 산업에 있어 많은 규제와 짐을 떠안겼다. 대통령이 최저 임금 1만원 공약을 걸면서 경제계와 노동계로부터 모두 반발을 불러왔고, 경제계와 산업계 등의 극심한 반발에도 중대재해처벌법이나 기업규제 3법 등을 통과시키는 등 기업과는 다소 거리가 먼 정책들을 선보였다.이러한 상황에서도 정부는 4차 산업혁명을 기치로 내세워 신산업에 지원하는 모습을 보였다. 또 스타트업 등 벤처기업에도 호의적 모습을 보였다. 우리의 생활과 기업문화가 과거와 달리 미래를 향한 변화에 직면해 있는 것은 분명하다. 기업들도 데스크칼럼 | 문수호 기자 | 2021-07-15 15:30 [데스크칼럼] 이제야 “짧고 굵게” [데스크칼럼] 이제야 “짧고 굵게” 지난 연말 코로나 3차 대유행이 한창일 때 시민들 사이에서는 ‘찔금찔금’ 대책이 사태 장기화를 부르고 있다며 ‘짧고 굵은’ 강력한 방역조치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았다. 특히 자영업자들 사이에서는 “차라리 2주간 셧다운 하는 게 낫다”는 말까지 나왔다.당시 한 자영업자의 호소가 아직 기억에 남는다. “지금 소상공인들은 3단계에 대한 불안보다 2단계가 지속될 것에 대한 공포가 더 크다. 차라리 2주간만이라도 필수시설을 제외한 전 사업장을 셧다운 해서라도 제발 이 코로나에 대한 해법을 찾자...경제 전체에 미치는 파급도 일시적 충격파에 데스크칼럼 | 송병형 기자 | 2021-07-13 12:55 [데스크칼럼]선진국 지위와 내년 20대 대통령 선거 [데스크칼럼]선진국 지위와 내년 20대 대통령 선거 대한민국의 국제적 지위가 개발도상국 그룹에서 선진국 그룹으로 승격 됐다. 유엔무역개발회의(UNCTAD)는 지난 2일 제68차 무역개발이사회를 열고 의견일치로 한국을 선진국 그룹으로 승격시켰다. 1964년 UNCTAD 설립된 이래 개도국에서 선진국 그룹으로 승격된 나라는 한국이 최초다. 이에 기존 미국 영국 독일 프랑스 일본 등 선진국 그룹에 속한 31개 국가는 한국의 참여로 32개국이 됐다.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6일 국무회의에서 “우리나라는 세계 10위권 경제규모로 성장했고 P4G 정상회의 개최와 G7 정상회의 2년 연속 초청 등 데스크칼럼 | 송영택 기자 | 2021-07-08 15:03 [데스크칼럼]글로벌 세제개편은 리쇼어링 적기 [데스크칼럼]글로벌 세제개편은 리쇼어링 적기 [매일일보 이재영 기자]무슨 일이든 타이밍이 중요하다. 목표한 결과를 도출하는 노력의 성과를 배가 되게 하려면 적절한 때를 맞춰야 한다. 그 시기를 놓치면 막대한 기회비용을 안게 된다. 선진국에서는 M&A 붐이 사이클처럼 반복됐다. 불황과 호황이 출렁이는 물결에 기업들은 과감한 베팅으로 몸을 던졌다. 결과적으로 투자 붐은 성공보다 실패가 많았다. 그래서 트렌드에 발을 담그는 것은 섣부른 일로 묘사되기도 한다. 하지만 지금 글로벌 선두권에 위치한 독과점 기업들은 그 시기에 베팅했던 결과물들이다.최근 글로벌 최저한세, 디지털세 등 조세 데스크칼럼 | 이재영 기자 | 2021-07-07 08:43 [데스크칼럼] 대선 빅2 사용설명서 [데스크칼럼] 대선 빅2 사용설명서 6월 29일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대선 출마 선언, 이어 7월 1일 이재명 경기도지사도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하면서 여야의 가장 유력한 대선주자들이 모두 링 위에 올랐다. 본격적인 대권 경쟁의 막이 오른 것이다.이제부터 내년 3월 9일까지 250일 가까이 국민들은 매일 두 사람 이야기를 화제로 올릴 가능성이 높다. 물론 현재의 대세론이 여야 후보 결정 때까지 계속 이어진다는 전제하에서다. 이제 백신 접종도 속도를 낸다고 하니 어쩌면 가족 모임에서, 동창 모임에서, 그리고 동호회 모임에서 사람이 모이는 곳이면 두 사람을 두고 열띤 토 데스크칼럼 | 송병형 기자 | 2021-07-01 12:43 [데스크칼럼]'기후변화' 위기를 부추기는 사람들 [데스크칼럼]'기후변화' 위기를 부추기는 사람들 몇 해 전까지만 해도 ‘지구온난화’가 기후 위기를 나타내는 대표적인 용어였다. 지구온난화는 지구 종말론으로 이어졌다. 지구온난화의 주범으로 이산화탄소가 지목됐고, 이산화탄소 배출은 어마어마한 죄를 짓는 행위로 세뇌를 시켜왔다. 그러나 이산화탄소의 분자당 온난화 효과는 농도가 증가함에 따라 현저하게 감소한다는 사실을 기후과학자들이 밝혀냈다. 이에 최근 ‘지구온난화’라는 용어가 사라지고 그 빈자리를 ‘기후변화’라는 용어가 메꾸고 있다. 지구온난화 가속화를 뒷받침 할 수 있는 과학적 사실들이 없기 때문이다. 은근슬쩍 책임에서 좀 더 자유 데스크칼럼 | 송영택 기자 | 2021-06-28 14:37 [데스크칼럼]쌍용차에 취할 산업은행 전략 [데스크칼럼]쌍용차에 취할 산업은행 전략 [매일일보 이재영 기자] KDB산업은행이 쌍용차 문제를 해결할지 주목된다. 산업은행은 기업금융지원을 위해 세워진 국책은행이다. 주된 역할은 개인금융보다 투자은행 역할에 치중돼 있다. 산업 육성이 태생 목적이다. 그런 산업은행은 본질에 맞게 기업을 지원해왔으나 부실기업을 살리는 과정에서 국고가 손실된 홍역도 여러번 치렀다. 지금 다시 쌍용차라는 풀기 어려운 난제 앞에서 산업은행은 염증 반응을 보인다.산업은행은 이미 쌍용차에 수천억원을 대출해줬다. 쌍용차가 회생에 실패하고 청산되면 대출금을 회수할 수 있을지 의문이다. 쌍용차는 급한 운 데스크칼럼 | 이재영 기자 | 2021-06-27 00:00 [데스크칼럼] 文정부를 반면교사로 [데스크칼럼] 文정부를 반면교사로 바야흐로 대선의 시간이 시작됐다. 흔히 총선에서는 유권자들이 ‘회고적 투표’를 하고, 대선에서는 ‘전망적 투표’를 한다고 한다. 대선주자들이 국민의 선택을 받기 위해서는 대한민국의 미래에 대한 비전을 제시해야 한다는 것이다. 물론 대선주자라면 누구나 미래 비전을 준비한다. 하지만 국민적 공감을 얻기 위해서는 대한민국이 처한 현실에 대한 철저한 반성과 분석을 토대로 해야 한다. 무엇보다 화려한 수사가 아닌 정책에 대한 진지한 접근이 중요하다. 문재인 정부는 그 반면교사다.문재인 대통령은 4년 전 취임사에서 ‘평등·공정·정의’의 가치를 데스크칼럼 | 송병형 기자 | 2021-06-20 11:36 [데스크칼럼]대한민국, G7과 경제번영네트워크에 참여해야 [데스크칼럼]대한민국, G7과 경제번영네트워크에 참여해야 올해 영국에서 열린 G7 정상회의에 한국을 포함해 인도, 호주, 남아프리카공화국 등 4개국이 초청됐다. 이 것만 보아도 G7 선진국들은 이번 정상회의에서 중국에 반하는 국제질서를 만들겠다는 의지를 명확히 했다는 것을 알 수 있다.실제 G7 정상회의 공동성명에는 중국이 경제적, 군사적, 외교적으로 ‘내정간섭’이라고 여길 거의 모든 민감한 사안들이 거론됐다. G7 정상들은 중국몽 실현의 하나로 추진되어 온 ‘일대일로'에 대항하는 ‘더 나은 세계 재건’(B3W:Build Back Better for the World)이라는 글로벌 경제협 데스크칼럼 | 송영택 기자 | 2021-06-15 15:09 [데스크칼럼]무책임한 기업 행정서비스 [데스크칼럼]무책임한 기업 행정서비스 [매일일보 이재영 기자] 대기업과 협력사 간 분쟁이 빈번한 이유 중 하나는 구두계약이 흔하기 때문이다. 필자가 들은 바로는 대기업이 협력사에 물량 주문을 늘릴 것이란 전망을 제시해 협력사의 증설을 유도해놓고 나중에 뒤바꾸는 경우가 많았다. 대기업이 의도하지 않은 불황이나 사업 실패로 인한 자본 경색으로 계획을 바꿨다고 해도 협력사의 입장에서는 변명의 여지없는 갑질이다. 대기업은 계약 변경의 손실을 회피하기 위해 구두계약을 선호한다. 잘 되면 좋고 잘 못 돼도 리스크가 덜하기 때문이다. 상생과 동반성장이란 보기 좋은 친밀도를 미끼로 데스크칼럼 | 이재영 기자 | 2021-06-14 10:45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1112131415161718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