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초대석 [MI 인터뷰] 이상은 와디즈 오프라인사업 이사 “공간 와디즈, 성수동 1순위 명소 자신” [MI 인터뷰] 이상은 와디즈 오프라인사업 이사 “공간 와디즈, 성수동 1순위 명소 자신” 매일일보 = 민경식 기자 | 바야흐로 산업·업종 간 경계가 희미해지는 ‘빅블러’ 시대다. 1인 가구 증가,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비대면 문화 확산 등 소비 패턴 변화와 맞물려 더... [MI인터뷰] “흙수저가 가맹점 200개 카페CEO 된 비결” 김재환 만월경 대표, 성공의 시작은 도전 [MI인터뷰] “흙수저가 가맹점 200개 카페CEO 된 비결” 김재환 만월경 대표, 성공의 시작은 도전 매일일보 = 김민주 기자 | 92년생, 사회생활을 갓 시작했거나 사내에서 아직 막내급일 나이, 전국 250여개 카페 CEO가 된 인물이 있다. 김재환 카페 만월경 대표의 이야기다.... [MI 인터뷰] 김기봉 미트박스 대표 “내년 하반기 코스닥 입성 목표” [MI 인터뷰] 김기봉 미트박스 대표 “내년 하반기 코스닥 입성 목표” 매일일보 = 민경식 기자 | “이르면 내년 하반기 코스닥 상장을 위해 불철주야 준비하고 있다. 최근 가파른 연평균 성장률(28.2%)를 바탕으로 3년 이내 연간 거래액 1조원 돌파... [MI인터뷰] 김서영 로보락 한국 마케팅 총괄 “고객 신뢰가 최고의 브랜드 만들어” [MI인터뷰] 김서영 로보락 한국 마케팅 총괄 “고객 신뢰가 최고의 브랜드 만들어” 매일일보 = 김혜나 기자 | 주부들이 열광하는 '로보락' 로봇청소기가 지난해 국내 로봇청소기 시장에서 점유율 25%로 1위를 달성했다. 특히 올인원 로봇청소기 분야에선 44.5%의... [MI인터뷰] 고규련 포옹 영양팀 총괄 이사 “펫푸드 품질혁신 주도” [MI인터뷰] 고규련 포옹 영양팀 총괄 이사 “펫푸드 품질혁신 주도” 매일일보 = 김민주 기자 | 고규련 포옹 영양팀 총괄 이사는 동물을 좋아해서 수의사가 됐지만, 수의사는 동물이 아파서 돈을 번다는 현실에 항상 괴로웠다. 동물들이 아프기 전에 이들...
기자수첩 [기자수첩]'야구 중계 신인' 티빙은 문동주가 될 수 있을까 [기자수첩]'야구 중계 신인' 티빙은 문동주가 될 수 있을까 매일일보 = 이태민 기자 | "1이닝을 세 타자로 막겠다"고 자신했던 '슈퍼 루키'의 프로 데뷔전은 험난했다. 힘있게 뿌린 강속구는 줄줄이 안타가 됐고, 몸에 맞는 공으로 첫 실점... [기자수첩] 잘못을 '스스로'에게서 찾아야 하는 쪽은 후보가 아닌 민주당 [기자수첩] 잘못을 '스스로'에게서 찾아야 하는 쪽은 후보가 아닌 민주당 매일일보 = 이설아 기자 | 민주당이 이번 총선 공천을 공정하게 해냈다며 자화자찬 중이다. 고개가 갸웃거려지는 자평이다. 국민들의 민주당을 향한 지지는 정부·여당 심판을 위해 존재... [기자수첩]'보여주기식' 가계통신비 인하 정책 [기자수첩]'보여주기식' 가계통신비 인하 정책 매일일보 = 신영욱 기자 | 정부가 가계통신비 인하를 위한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 특히 최근 진행한 시행령 개정의 경우 그야말로 번갯불에 콩 구워 먹듯이 끝났다. 고작 1개월 만에... [기자수첩] 신기루가 된 정부 미분양 대책 [기자수첩] 신기루가 된 정부 미분양 대책 매일일보 = 나광국 기자 | 지난 1월 지방 미분양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정부가 대책을 내놨지만 서울과 지방의 분양 양극화가 갈수록 심화하고 있다. 부동산 한파 속에서도 수도권 입... [기자수첩] 국민은 안다. 어떤 의사가 ‘스파이더맨’인지, ‘크로니클’인지 [기자수첩] 국민은 안다. 어떤 의사가 ‘스파이더맨’인지, ‘크로니클’인지 매일일보 = 이용 기자 | “큰 힘에는 큰 책임이 따른다.”샘 레이미 감독, 토비 맥과이어 주연의 미국 영화 스파이더맨에 등장하는 대사다. 큰 힘을 갖고 방황하는 주인공 피터에게 ...
피플 사설 기자수첩 데스크칼럼 인터뷰 세상사람들 독자기고 동정 인사 부고 기사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기자수첩]역대급 안보 위기…머리를 맞대야 할 때다 [기자수첩]역대급 안보 위기…머리를 맞대야 할 때다 [매일일보 조민교 기자] 국가의 커다란 두 축이 위기를 맞았다. 퍼펙트 스톰 등 경제위기에 더해 역대급으로 치닫는 심각한 안보 위기가 대두되고 있다. 정부는 북한의 핵 위협에 대해 '강 대 강'으로 맞선다는 기조를 명확히 보이고 있다.윤석열 대통령은 12일 도어스테핑에서 ‘전술핵 재배치’와 관련, "우리나라와 미국 조야의 여러 의견을 경청하고 따져보고 있다"고 여지를 둔 후 이를 전망하는 언론 보도가 쏟아졌음에도 13일인 이날, 재차 같은 입장을 반복했다. 어떤 식으로든 안보 위기를 피할 수 없다는 전망이 쏟아진다.이 와중에 여야는 기자수첩 | 조민교 기자 | 2022-10-13 13:30 [기자수첩] ‘블루아카이브’ 사건 본질은 ‘젠더이슈’ 아닌 ‘게임위’ [기자수첩] ‘블루아카이브’ 사건 본질은 ‘젠더이슈’ 아닌 ‘게임위’ [매일일보 박효길 기자] 본인이 쓴 “[기자수첩] ‘블루아카이브’ 등급상향에 침묵하면 안 될 이유”가 이렇게 많은 관심을 받을지 몰랐다. 이렇게 많은 조회수와 댓글을 보니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는 동시에, 가만히 있기에는 도리가 아닌 것 같아 이렇게 기자수첩을 또 쓰게 됐다.먼저 본 기자는 ‘블루아카이브’를 즐기는 유저가 아니다. 본인 의견이 어느 한쪽에 속해 치우친 평가를 내리는 것이 아니기에 이 같은 말씀을 드린다. 그럼에도 이번 사건이 정당하다고 느끼지 않기 때문에 이전 기자수첩을 썼다.이번 사건의 본질은 ‘젠더이슈’가 아니라고 기자수첩 | 박효길 기자 | 2022-10-12 14:49 [기자수첩] 법인세 인하는 ‘부자감세’가 아니다 [기자수첩] 법인세 인하는 ‘부자감세’가 아니다 [매일일보 여이레 기자] 법인세 최고세율 인하 등을 골자로 하는 윤석열 정부 세제 방향을 두고 국회 여야 국정감사장이 뜨겁다. 정부는 ‘2022년 세제개편안’을 통해 법인세 최고세율을 25%에서 22%로 인하하기로 발표했다. 또한 과표 구간도 ‘5억~200억원 미만 20%’, ‘200억원 초과 22%’로 단순화하고, 과표 구간 5억원 이하 중소·중견기업에는 특례세율 10%도 적용한다.정부는 이번 세재 개편안에 따라 올해 대기업은 10%, 중소·중견기업은 12%의 세금 감면 효과를 누릴 것으로 보고 있다. 중소·중견기업에 대한 법인세 기자수첩 | 여이레 기자 | 2022-10-11 09:00 [기자수첩] 금융위, ‘P2P 연계투자’ 해답 제시해야 [기자수첩] 금융위, ‘P2P 연계투자’ 해답 제시해야 [매일일보 홍석경 기자] P2P업체가 제도권에 진입한 지 2년이 넘었지만, 좀처럼 적자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금융위원회에 등록된 P2P 49개사 모두 작년 적자를 기록했다. 1.5금융을 표방한 P2P는 출범 초기, 중금리 대출 활성화를 통해 중·저신용자의 숨통을 트여줄 것으로 기대를 받았다. 그러나 핵심인 ‘기관투자 유치’가 사실상 불가능해지면서 어려움을 토로하는 업체가 많다.P2P업계가 기관투자 유치에 사활을 거는 배경은 ‘안정적인 포트폴리오’를 구성해 상품을 다양화하고 신뢰도 자체도 대폭 개선할 수 있기 때문이다. 예를 들 기자수첩 | 홍석경 기자 | 2022-10-10 15:16 [기자수첩] ‘블루아카이브’ 등급상향에 침묵하면 안 될 이유 [기자수첩] ‘블루아카이브’ 등급상향에 침묵하면 안 될 이유 [매일일보 박효길 기자] 넥슨의 ‘블루아카이브’가 선정성 논란으로 10대 버전인 틴 버전과 성인 버전으로 분리된데 이어 서비스 중단 우려까지 나오고 있다.6일 업계에 따르면 ‘블루아카이브’가 게임물관리위원회로부터 연령 등급 상향 권고를 받았다.‘블루아카이브’는 넥슨게임즈가 개발하고 넥슨이 지난해 11월 출시한 서브컬처 게임이다. 앞서 넥슨게임즈는 ‘블루아카이브’에 대한 선정성 논란으로 지난 4일부터 ‘틴 버전’으로 분리 서비스하겠다고 포럼을 통해 밝혔다.김용하 PD는 이번 일의 경위에 대해 “지난 9월, 게임물관리위원회로부터 게임의 기자수첩 | 박효길 기자 | 2022-10-06 15:22 [기자수첩] 식품업계 쥐어짜면 물가 잡힐까? [기자수첩] 식품업계 쥐어짜면 물가 잡힐까? [매일일보 강소슬 기자] 주요 식품기업들은 올해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가격인상 조치를 단행했다.최근 정부는 식품업계를 소환해 부당한 가격인상이나 편승인상 자제를 요청했다. 지난달 27일 농림축산식품부는 CJ제일제당, 오뚜기, 삼양식품, 대상 등 식품기업 6개사 임원들을 소환해 물가안정 간담회를 열었다.앞서 지난달 19일 추경호 경제부총리는 민생물가 점검회의에서 식품업계의 가격인상에 대해 “식품 물가 점검반을 운영해 동향을 일일 모니터링할 것”이라고 엄포를 놓기도 했다.식품업계 관계자는 “간담회에서는 물가안정 방안을 논의한 게 아 기자수첩 | 강소슬 기자 | 2022-10-05 07:26 [기자수첩] 증시 변동성 대응, ‘벼락치기’는 이번이 마지막이길 [기자수첩] 증시 변동성 대응, ‘벼락치기’는 이번이 마지막이길 [매일일보 이채원 기자] 개인투자자들의 한숨이 끊이지 않는다. 코스피가 2200선을 내어줬고 코스닥은 700선이 깨진지 오래다. 빌린 돈으로 주식을 샀다가 갚지 못해 강제 매도 당한 돈은 늘어만 가는데 당국이 보이지 않는다. 코스피와 코스닥의 하락세는 9월 들어 가파르게 하락했다. 코스피는 9월 들어서만 12.8% 떨어졌고 코스닥은 16.65% 내렸다. 지난 30일에는 코스피가 2155.49에 마감하며 연저점을 경신했다. 이에 지난달 개인투자자들이 대출을 받아 주식을 샀다가 강제 매도 당한 반대매매 금액도 8월보다 급격히 증가했다. 기자수첩 | 이채원 기자 | 2022-10-03 09:55 [기자수첩] 국감장은 '콜로세움'이 아니다 [기자수첩] 국감장은 '콜로세움'이 아니다 [매일일보 김정인 기자] 여야가 대정부질문을 마무리하고 다음 달 4일부터 열리는 국정감사를 앞두고 있다. 대정부질문에서 여야는 전임 문재인 정부와 윤석열 정부의 실책에만 지겹도록 매달리며 정작 민생을 위한 정책은 어디에도 없었다는 비판을 받았다. 이런 국민의 질타에도 불구하고 여야는 국감에 앞서 또 다시 서로를 향해 칼날을 겨누고 있다. 국회를 바라보는 찌푸려진 눈살이 펴질 틈이 없다.여당인 국민의힘은 지난 28일 국정감사 사전점검회의와 종합상황실 현판식 등을 열고 '정정당당', '민생', '국민참여' 국감을 약속했다. 주호영 국민 기자수첩 | 김정인 기자 | 2022-09-29 11:04 [기자수첩] 마포 화두 ‘광역자원회수시설’…지역구 의원실은 미온? [기자수첩] 마포 화두 ‘광역자원회수시설’…지역구 의원실은 미온? [매일일보 신승엽 기자] 최근 서울시 마포구는 광역자원회수시설 설립으로 주민들의 반발이 커지고 있다. 이와 관련 각종 대안을 제시하고 있지만, 시설 설립은 결국 강행되는 모양새다. 서울시는 오는 2026년부터 실시되는 생활폐기물 직매립 금지에 대비해 지난 8월 현 마포 자원회수시설을 지하화 및 현대화한다고 밝혔다. 시설 여유 부지에 2026년까지 1000t 규모의 지하 소각시설을 짓고, 노후화된 기존 마포자원회수시설은 2035년 철거한다는 계획이다.새로운 폐기물 시설 설립이 발표되면서, 지역 주민들은 ‘마포 소각장 신설 백지화 투쟁 기자수첩 | 신승엽 기자 | 2022-09-28 12:00 [기자수첩] 세입자 울리는 '전세사기' 대처방법 [기자수첩] 세입자 울리는 '전세사기' 대처방법 [매일일보 최재원 기자] 최근 ‘깡통전세’ 등 전세사기로 세입자들이 전세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하는 피해가 계속해서 발생하고 있다. 피해 빈도부터 규모까지 계속해서 커지며 심각한 사회문제로 떠오르는 중이다.실제로 직방이 이용자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 올해 세입자의 월세 선호 이유 중 ‘목돈부담’이 40.4%로 2년 전 대비 14.7%p 낮아진 반면, ‘전세사기’는 20.7%로 2년 전 대비 9.3%p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이 같은 전세사기 피해를 입었을 경우 법과 제도의 도움을 받아야 한다.부동산 전문 변호사인 엄정숙 법도종합 기자수첩 | 최재원 기자 | 2022-09-27 13:56 [기자수첩] ‘구인난’과 ‘구직난’의 공존 [기자수첩] ‘구인난’과 ‘구직난’의 공존 [매일일보 김민주 기자] 최근 식사 자리에서 만난 한 홍보대행사 팀장 A씨는 직원을 채용하지 못해 골머리를 썩고 있다고 토로했다. 젊은 감각과 열정을 갖춘 신입을 채용하고 싶지만, 공고를 낸지 2개월이 지나도록 지원자는 20명을 넘기지 못했다.겨우 뽑은 신입 사원들은 길면 반년, 짧으면 1개월이 채 되기도 전에 사직서를 들이민다. 학업, 집안사정, 건강 등을 구실로 한 변명도 늘어놓지 않는다. 이들은 “막상 다녀보니 업무 강도에 비해 연봉이 적다고 느껴져서”, “더 나은 일자리가 생겨서”, “복지가 맘에 들지 않아서” 등 퇴사 및 기자수첩 | 김민주 기자 | 2022-09-26 16:17 [기자수첩] 현대제철 노조, 지금은 파업할 타이밍이 아니다 [기자수첩] 현대제철 노조, 지금은 파업할 타이밍이 아니다 [매일일보 김아라 기자] 현대제철 노동조합이 오는 28일 24시간 총파업을 예고했다.현대제철 노조는 지난 3월부터 임금 및 단체협상(이하 임단협)을 시작해 지난 22일 16차 교섭까지 진행했지만 사측이 모두 불참하면서 팽팽한 대결 구도를 이어가고 있다. 사측이 불참한 것은 노조가 교섭에서 특별공로금 사안을 쟁점화시킬 게 분명하다는 판단 때문이다. 현대제철 노조는 그룹 다른 계열사인 현대차·기아, 현대모비스 직원들이 지난해 경영 성과에 따른 격려금(400만원)을 지급받자, 현대제철이 지난해 사상 최대 연간 실적을 거둔 점을 이유로 들 기자수첩 | 김아라 기자 | 2022-09-25 13:11 [기자수첩]신사업 혁신에 진심인 통신사들 [기자수첩]신사업 혁신에 진심인 통신사들 [매일일보 조성준 기자] 통신사들의 신사업 보폭이 예상보다 빠르다. 메타버스, 블록체인, 인공지능(AI), 클라우드 서비스, 미디어콘텐츠 등 그 분야도 무궁무진하다. 사실상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하는 정보통신기술(ICT)에 관한 모든 원천 기술에 접근하는 양상이다.통신사별로 강점이 있는 만큼 신사업 추진 방향도 다소 상이하다. SKT는 메타버스, KT는 클라우드 서비스, LG유플러스는 키즈콘텐츠에서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활약을 하고 있다.우선 SK텔레콤은 1위 통신사라는 지위에 안주하지 않고 통신사 중 가장 빨리 메타버스 세계를 구축 기자수첩 | 조성준 기자 | 2022-09-22 15:04 [기자수첩] 믿을 수 없는 스토킹처벌법, 이대로 괜찮을까 [기자수첩] 믿을 수 없는 스토킹처벌법, 이대로 괜찮을까 [매일일보 나광국 기자] 서울 지하철 2호선 신당역에서 스토킹에 시달리던 역무원이 직장 동료에게 살해당한 사건이 발생하면서 스토킹 처벌법의 실효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나온다. 역무원으로 근무하던 피의자 전씨는 지난해 10월 불법 촬영물을 유포하겠다며 직장 동료인 피해자를 협박하고 만남을 강요한 혐의 등으로 고소된 뒤 직위해제 됐다. 이후 스토킹 등 혐의로 기소돼 재판을 받았고 1심 선고를 하루 앞두고 피해자를 찾아가 흉기로 살해한 것으로 조사됐다.정부는 늘어나는 스토킹 범죄와 이로 인한 피해에 대응하기 위해 ‘스토킹범죄의 처벌 등에 기자수첩 | 나광국 기자 | 2022-09-21 13:52 [기자수첩] 말로는 '민생', 현실은 '정쟁' [기자수첩] 말로는 '민생', 현실은 '정쟁' [매일일보 김연지 기자] 윤석열 정부의 첫 정기국회가 막이 올랐지만 여야의 민생을 위한 협치는 찾아보기 어렵다.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은 국회 대정부질문 첫날(19일)부터 윤석열 정부와 전임 문재인 정부의 국정운영의 실패상을 조명하며 난타전을 벌였다.민주당은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 및 영빈관 신축 논란, 대통령실 인사 참사 등에 공격을 집중하며 윤석열 정부 무능론을 부각시켰고, 국민의힘은 최근 불거진 태양광 산업 비리 의혹, 부동산 정책 실패, 북한 피살 공무원 사건 등 문재인 정부 정책에 대한 전반적인 공세를 가했다. 국민을 위해 기자수첩 | 김연지 기자 | 2022-09-20 15:11 [기자수첩] 생각보다 ‘잔잔했던’ 금융권 총파업 [기자수첩] 생각보다 ‘잔잔했던’ 금융권 총파업 [매일일보 김경렬 기자] 집단에서 혼자만 불만을 갖고 있다면 이상한 사람 취급받을 때가 많다. 불만을 가진 사람이 여럿이라면 더 이상 불만사항을 간과할 수 없다. 사람이 모여 목소리에 힘이 실렸기 때문이다. 노동법에서는 단결권, 단체교섭권, 단체행동권 등 회사에 불만을 표출하고 권리를 쟁취할 수 있는 방법을 열어 놨다.이러한 권리의 행사 방법은 과거보다 순화됐다. 2010년대 정규직 전환을 주장한 현대차 노동조합의 고공농성은 쭉 뜨거웠다. 생계를 건 처절한 외침이라 더욱 조명 받았다. 극단적으로 1970년까지 거슬러 올라가면 열악한 기자수첩 | 김경렬 기자 | 2022-09-19 14:45 [기자수첩] 韓제약바이오, 커진 덩치만큼 내실 단단히 해야 [기자수첩] 韓제약바이오, 커진 덩치만큼 내실 단단히 해야 [매일일보 이용 기자] 기자의 고등학교 동창 C는 마르고 빈약한 몸이 콤플렉스였다. 그는 운동선수 출신인 부모님의 도움을 받아 잘 먹고, 잘 운동하면서 떡 벌어진 어깨에 엄청난 근육을 갖게 됐다.벤치프레스로 70kg이 넘는 무게도 쉽게 들어올리는 C. 하지만 그의 어머니가 20kg짜리 쌀포대를 들라고 시키면 무거워서 못 들겠다고 피한다.친구들은 C에게 근육과 몸집을 키웠으면 집안일에 보탬이 돼야 하는데, 덩치값을 못 한다고 타박한다.국내 제약바이오 산업도 C의 처지와 비슷하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유례없는 전성기를 맞으며 시장 규 기자수첩 | 이용 기자 | 2022-09-18 13:00 [기자수첩] 종신(終身) 혜택을 바라는 기아 노조를 보며 [기자수첩] 종신(終身) 혜택을 바라는 기아 노조를 보며 [매일일보 김명현 기자] “종신 혜택이 어딨습니까. 대학교에서도 종신교수가 없어졌는데요.”김필수 대림대 자동차학과 교수는 최근 기아 노조 내에서 불거진 ‘평생 사원증’ 혜택 축소 논란을 두고 일침을 날렸다. 고령화 국면에 신차 평생할인 혜택은 엄청난 비용 부담을 가져오며, 시대에 맞지 않는다는 지적이다.기아 노사는 지난 2일 단체협상안이 부결돼 재협상을 진행 중이다. 단협안 부결은 퇴직을 앞둔 고참 노조원들이 ‘평생 사원증’ 혜택 축소를 문제 삼았기 때문이다. 그간 기아는 25년 이상 근무한 뒤 퇴직한 직원들에게 ‘평생 사원증’ 혜 기자수첩 | 김명현 기자 | 2022-09-15 09:00 [기자수첩] 민생 위한다면 사법리스크 소명부터 해야 [기자수첩] 민생 위한다면 사법리스크 소명부터 해야 [매일일보 조민교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당대표 취임 전부터 예고됐던 사법리스크에 휩싸였다. 취임 후 보란 듯 야권 대표에 대한 칼날을 꺼내든 정부도 정부지만, 줄곧 '민생'을 외치며 별다른 소명을 하지 않고 있는 이 대표의 행보 또한 국민들 입장에서는 답답한 노릇이다.이 대표는 연일 '민생 우선'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7일 경북 포항을 찾아 태풍 힌남노 피해 현황을 점검한 데 이어 사흘 만에 대구·경 북(TK)행에 나서며 바닥 민심을 다졌고, 최고위원회의 등 발언에서도 '민생 중심'을 강조하고 있다. 이날 최고위 기자수첩 | 조민교 기자 | 2022-09-14 16:45 [기자수첩] 1기 신도시 재정비사업, 정치 아닌 정책돼야 [기자수첩] 1기 신도시 재정비사업, 정치 아닌 정책돼야 [매일일보 이소현 기자] "정부의 보도자료를 인쇄해 들고 다니고 있는데 아무리 봐도 정책 실현 의지가 보이지 않습니다" "2024년 총선 때까지 우리를 이용하는구나, 열에 아홉은 다 그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기자가 1기 신도시 취재를 하는 동안 분당·일산의 주민들은 실망감을 감추지 않았다. 올해 상반기 내내 지속된 선거 국면에서 1기 신도시 재정비 사업 활성화는 '표심'을 잡기 위한 '핵심 공약'으로 떠올랐으나, 지난 8.16 대책 발표에는 단 두 줄의 문장만이 제시됐다. 1기 신도시 재정비를 위한 마스터플랜 수립을 2024년 착 기자수첩 | 이소현 기자 | 2022-09-13 16:12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11121314151617181920다음다음다음끝끝
기사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기자수첩]역대급 안보 위기…머리를 맞대야 할 때다 [기자수첩]역대급 안보 위기…머리를 맞대야 할 때다 [매일일보 조민교 기자] 국가의 커다란 두 축이 위기를 맞았다. 퍼펙트 스톰 등 경제위기에 더해 역대급으로 치닫는 심각한 안보 위기가 대두되고 있다. 정부는 북한의 핵 위협에 대해 '강 대 강'으로 맞선다는 기조를 명확히 보이고 있다.윤석열 대통령은 12일 도어스테핑에서 ‘전술핵 재배치’와 관련, "우리나라와 미국 조야의 여러 의견을 경청하고 따져보고 있다"고 여지를 둔 후 이를 전망하는 언론 보도가 쏟아졌음에도 13일인 이날, 재차 같은 입장을 반복했다. 어떤 식으로든 안보 위기를 피할 수 없다는 전망이 쏟아진다.이 와중에 여야는 기자수첩 | 조민교 기자 | 2022-10-13 13:30 [기자수첩] ‘블루아카이브’ 사건 본질은 ‘젠더이슈’ 아닌 ‘게임위’ [기자수첩] ‘블루아카이브’ 사건 본질은 ‘젠더이슈’ 아닌 ‘게임위’ [매일일보 박효길 기자] 본인이 쓴 “[기자수첩] ‘블루아카이브’ 등급상향에 침묵하면 안 될 이유”가 이렇게 많은 관심을 받을지 몰랐다. 이렇게 많은 조회수와 댓글을 보니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는 동시에, 가만히 있기에는 도리가 아닌 것 같아 이렇게 기자수첩을 또 쓰게 됐다.먼저 본 기자는 ‘블루아카이브’를 즐기는 유저가 아니다. 본인 의견이 어느 한쪽에 속해 치우친 평가를 내리는 것이 아니기에 이 같은 말씀을 드린다. 그럼에도 이번 사건이 정당하다고 느끼지 않기 때문에 이전 기자수첩을 썼다.이번 사건의 본질은 ‘젠더이슈’가 아니라고 기자수첩 | 박효길 기자 | 2022-10-12 14:49 [기자수첩] 법인세 인하는 ‘부자감세’가 아니다 [기자수첩] 법인세 인하는 ‘부자감세’가 아니다 [매일일보 여이레 기자] 법인세 최고세율 인하 등을 골자로 하는 윤석열 정부 세제 방향을 두고 국회 여야 국정감사장이 뜨겁다. 정부는 ‘2022년 세제개편안’을 통해 법인세 최고세율을 25%에서 22%로 인하하기로 발표했다. 또한 과표 구간도 ‘5억~200억원 미만 20%’, ‘200억원 초과 22%’로 단순화하고, 과표 구간 5억원 이하 중소·중견기업에는 특례세율 10%도 적용한다.정부는 이번 세재 개편안에 따라 올해 대기업은 10%, 중소·중견기업은 12%의 세금 감면 효과를 누릴 것으로 보고 있다. 중소·중견기업에 대한 법인세 기자수첩 | 여이레 기자 | 2022-10-11 09:00 [기자수첩] 금융위, ‘P2P 연계투자’ 해답 제시해야 [기자수첩] 금융위, ‘P2P 연계투자’ 해답 제시해야 [매일일보 홍석경 기자] P2P업체가 제도권에 진입한 지 2년이 넘었지만, 좀처럼 적자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금융위원회에 등록된 P2P 49개사 모두 작년 적자를 기록했다. 1.5금융을 표방한 P2P는 출범 초기, 중금리 대출 활성화를 통해 중·저신용자의 숨통을 트여줄 것으로 기대를 받았다. 그러나 핵심인 ‘기관투자 유치’가 사실상 불가능해지면서 어려움을 토로하는 업체가 많다.P2P업계가 기관투자 유치에 사활을 거는 배경은 ‘안정적인 포트폴리오’를 구성해 상품을 다양화하고 신뢰도 자체도 대폭 개선할 수 있기 때문이다. 예를 들 기자수첩 | 홍석경 기자 | 2022-10-10 15:16 [기자수첩] ‘블루아카이브’ 등급상향에 침묵하면 안 될 이유 [기자수첩] ‘블루아카이브’ 등급상향에 침묵하면 안 될 이유 [매일일보 박효길 기자] 넥슨의 ‘블루아카이브’가 선정성 논란으로 10대 버전인 틴 버전과 성인 버전으로 분리된데 이어 서비스 중단 우려까지 나오고 있다.6일 업계에 따르면 ‘블루아카이브’가 게임물관리위원회로부터 연령 등급 상향 권고를 받았다.‘블루아카이브’는 넥슨게임즈가 개발하고 넥슨이 지난해 11월 출시한 서브컬처 게임이다. 앞서 넥슨게임즈는 ‘블루아카이브’에 대한 선정성 논란으로 지난 4일부터 ‘틴 버전’으로 분리 서비스하겠다고 포럼을 통해 밝혔다.김용하 PD는 이번 일의 경위에 대해 “지난 9월, 게임물관리위원회로부터 게임의 기자수첩 | 박효길 기자 | 2022-10-06 15:22 [기자수첩] 식품업계 쥐어짜면 물가 잡힐까? [기자수첩] 식품업계 쥐어짜면 물가 잡힐까? [매일일보 강소슬 기자] 주요 식품기업들은 올해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가격인상 조치를 단행했다.최근 정부는 식품업계를 소환해 부당한 가격인상이나 편승인상 자제를 요청했다. 지난달 27일 농림축산식품부는 CJ제일제당, 오뚜기, 삼양식품, 대상 등 식품기업 6개사 임원들을 소환해 물가안정 간담회를 열었다.앞서 지난달 19일 추경호 경제부총리는 민생물가 점검회의에서 식품업계의 가격인상에 대해 “식품 물가 점검반을 운영해 동향을 일일 모니터링할 것”이라고 엄포를 놓기도 했다.식품업계 관계자는 “간담회에서는 물가안정 방안을 논의한 게 아 기자수첩 | 강소슬 기자 | 2022-10-05 07:26 [기자수첩] 증시 변동성 대응, ‘벼락치기’는 이번이 마지막이길 [기자수첩] 증시 변동성 대응, ‘벼락치기’는 이번이 마지막이길 [매일일보 이채원 기자] 개인투자자들의 한숨이 끊이지 않는다. 코스피가 2200선을 내어줬고 코스닥은 700선이 깨진지 오래다. 빌린 돈으로 주식을 샀다가 갚지 못해 강제 매도 당한 돈은 늘어만 가는데 당국이 보이지 않는다. 코스피와 코스닥의 하락세는 9월 들어 가파르게 하락했다. 코스피는 9월 들어서만 12.8% 떨어졌고 코스닥은 16.65% 내렸다. 지난 30일에는 코스피가 2155.49에 마감하며 연저점을 경신했다. 이에 지난달 개인투자자들이 대출을 받아 주식을 샀다가 강제 매도 당한 반대매매 금액도 8월보다 급격히 증가했다. 기자수첩 | 이채원 기자 | 2022-10-03 09:55 [기자수첩] 국감장은 '콜로세움'이 아니다 [기자수첩] 국감장은 '콜로세움'이 아니다 [매일일보 김정인 기자] 여야가 대정부질문을 마무리하고 다음 달 4일부터 열리는 국정감사를 앞두고 있다. 대정부질문에서 여야는 전임 문재인 정부와 윤석열 정부의 실책에만 지겹도록 매달리며 정작 민생을 위한 정책은 어디에도 없었다는 비판을 받았다. 이런 국민의 질타에도 불구하고 여야는 국감에 앞서 또 다시 서로를 향해 칼날을 겨누고 있다. 국회를 바라보는 찌푸려진 눈살이 펴질 틈이 없다.여당인 국민의힘은 지난 28일 국정감사 사전점검회의와 종합상황실 현판식 등을 열고 '정정당당', '민생', '국민참여' 국감을 약속했다. 주호영 국민 기자수첩 | 김정인 기자 | 2022-09-29 11:04 [기자수첩] 마포 화두 ‘광역자원회수시설’…지역구 의원실은 미온? [기자수첩] 마포 화두 ‘광역자원회수시설’…지역구 의원실은 미온? [매일일보 신승엽 기자] 최근 서울시 마포구는 광역자원회수시설 설립으로 주민들의 반발이 커지고 있다. 이와 관련 각종 대안을 제시하고 있지만, 시설 설립은 결국 강행되는 모양새다. 서울시는 오는 2026년부터 실시되는 생활폐기물 직매립 금지에 대비해 지난 8월 현 마포 자원회수시설을 지하화 및 현대화한다고 밝혔다. 시설 여유 부지에 2026년까지 1000t 규모의 지하 소각시설을 짓고, 노후화된 기존 마포자원회수시설은 2035년 철거한다는 계획이다.새로운 폐기물 시설 설립이 발표되면서, 지역 주민들은 ‘마포 소각장 신설 백지화 투쟁 기자수첩 | 신승엽 기자 | 2022-09-28 12:00 [기자수첩] 세입자 울리는 '전세사기' 대처방법 [기자수첩] 세입자 울리는 '전세사기' 대처방법 [매일일보 최재원 기자] 최근 ‘깡통전세’ 등 전세사기로 세입자들이 전세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하는 피해가 계속해서 발생하고 있다. 피해 빈도부터 규모까지 계속해서 커지며 심각한 사회문제로 떠오르는 중이다.실제로 직방이 이용자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 올해 세입자의 월세 선호 이유 중 ‘목돈부담’이 40.4%로 2년 전 대비 14.7%p 낮아진 반면, ‘전세사기’는 20.7%로 2년 전 대비 9.3%p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이 같은 전세사기 피해를 입었을 경우 법과 제도의 도움을 받아야 한다.부동산 전문 변호사인 엄정숙 법도종합 기자수첩 | 최재원 기자 | 2022-09-27 13:56 [기자수첩] ‘구인난’과 ‘구직난’의 공존 [기자수첩] ‘구인난’과 ‘구직난’의 공존 [매일일보 김민주 기자] 최근 식사 자리에서 만난 한 홍보대행사 팀장 A씨는 직원을 채용하지 못해 골머리를 썩고 있다고 토로했다. 젊은 감각과 열정을 갖춘 신입을 채용하고 싶지만, 공고를 낸지 2개월이 지나도록 지원자는 20명을 넘기지 못했다.겨우 뽑은 신입 사원들은 길면 반년, 짧으면 1개월이 채 되기도 전에 사직서를 들이민다. 학업, 집안사정, 건강 등을 구실로 한 변명도 늘어놓지 않는다. 이들은 “막상 다녀보니 업무 강도에 비해 연봉이 적다고 느껴져서”, “더 나은 일자리가 생겨서”, “복지가 맘에 들지 않아서” 등 퇴사 및 기자수첩 | 김민주 기자 | 2022-09-26 16:17 [기자수첩] 현대제철 노조, 지금은 파업할 타이밍이 아니다 [기자수첩] 현대제철 노조, 지금은 파업할 타이밍이 아니다 [매일일보 김아라 기자] 현대제철 노동조합이 오는 28일 24시간 총파업을 예고했다.현대제철 노조는 지난 3월부터 임금 및 단체협상(이하 임단협)을 시작해 지난 22일 16차 교섭까지 진행했지만 사측이 모두 불참하면서 팽팽한 대결 구도를 이어가고 있다. 사측이 불참한 것은 노조가 교섭에서 특별공로금 사안을 쟁점화시킬 게 분명하다는 판단 때문이다. 현대제철 노조는 그룹 다른 계열사인 현대차·기아, 현대모비스 직원들이 지난해 경영 성과에 따른 격려금(400만원)을 지급받자, 현대제철이 지난해 사상 최대 연간 실적을 거둔 점을 이유로 들 기자수첩 | 김아라 기자 | 2022-09-25 13:11 [기자수첩]신사업 혁신에 진심인 통신사들 [기자수첩]신사업 혁신에 진심인 통신사들 [매일일보 조성준 기자] 통신사들의 신사업 보폭이 예상보다 빠르다. 메타버스, 블록체인, 인공지능(AI), 클라우드 서비스, 미디어콘텐츠 등 그 분야도 무궁무진하다. 사실상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하는 정보통신기술(ICT)에 관한 모든 원천 기술에 접근하는 양상이다.통신사별로 강점이 있는 만큼 신사업 추진 방향도 다소 상이하다. SKT는 메타버스, KT는 클라우드 서비스, LG유플러스는 키즈콘텐츠에서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활약을 하고 있다.우선 SK텔레콤은 1위 통신사라는 지위에 안주하지 않고 통신사 중 가장 빨리 메타버스 세계를 구축 기자수첩 | 조성준 기자 | 2022-09-22 15:04 [기자수첩] 믿을 수 없는 스토킹처벌법, 이대로 괜찮을까 [기자수첩] 믿을 수 없는 스토킹처벌법, 이대로 괜찮을까 [매일일보 나광국 기자] 서울 지하철 2호선 신당역에서 스토킹에 시달리던 역무원이 직장 동료에게 살해당한 사건이 발생하면서 스토킹 처벌법의 실효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나온다. 역무원으로 근무하던 피의자 전씨는 지난해 10월 불법 촬영물을 유포하겠다며 직장 동료인 피해자를 협박하고 만남을 강요한 혐의 등으로 고소된 뒤 직위해제 됐다. 이후 스토킹 등 혐의로 기소돼 재판을 받았고 1심 선고를 하루 앞두고 피해자를 찾아가 흉기로 살해한 것으로 조사됐다.정부는 늘어나는 스토킹 범죄와 이로 인한 피해에 대응하기 위해 ‘스토킹범죄의 처벌 등에 기자수첩 | 나광국 기자 | 2022-09-21 13:52 [기자수첩] 말로는 '민생', 현실은 '정쟁' [기자수첩] 말로는 '민생', 현실은 '정쟁' [매일일보 김연지 기자] 윤석열 정부의 첫 정기국회가 막이 올랐지만 여야의 민생을 위한 협치는 찾아보기 어렵다.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은 국회 대정부질문 첫날(19일)부터 윤석열 정부와 전임 문재인 정부의 국정운영의 실패상을 조명하며 난타전을 벌였다.민주당은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 및 영빈관 신축 논란, 대통령실 인사 참사 등에 공격을 집중하며 윤석열 정부 무능론을 부각시켰고, 국민의힘은 최근 불거진 태양광 산업 비리 의혹, 부동산 정책 실패, 북한 피살 공무원 사건 등 문재인 정부 정책에 대한 전반적인 공세를 가했다. 국민을 위해 기자수첩 | 김연지 기자 | 2022-09-20 15:11 [기자수첩] 생각보다 ‘잔잔했던’ 금융권 총파업 [기자수첩] 생각보다 ‘잔잔했던’ 금융권 총파업 [매일일보 김경렬 기자] 집단에서 혼자만 불만을 갖고 있다면 이상한 사람 취급받을 때가 많다. 불만을 가진 사람이 여럿이라면 더 이상 불만사항을 간과할 수 없다. 사람이 모여 목소리에 힘이 실렸기 때문이다. 노동법에서는 단결권, 단체교섭권, 단체행동권 등 회사에 불만을 표출하고 권리를 쟁취할 수 있는 방법을 열어 놨다.이러한 권리의 행사 방법은 과거보다 순화됐다. 2010년대 정규직 전환을 주장한 현대차 노동조합의 고공농성은 쭉 뜨거웠다. 생계를 건 처절한 외침이라 더욱 조명 받았다. 극단적으로 1970년까지 거슬러 올라가면 열악한 기자수첩 | 김경렬 기자 | 2022-09-19 14:45 [기자수첩] 韓제약바이오, 커진 덩치만큼 내실 단단히 해야 [기자수첩] 韓제약바이오, 커진 덩치만큼 내실 단단히 해야 [매일일보 이용 기자] 기자의 고등학교 동창 C는 마르고 빈약한 몸이 콤플렉스였다. 그는 운동선수 출신인 부모님의 도움을 받아 잘 먹고, 잘 운동하면서 떡 벌어진 어깨에 엄청난 근육을 갖게 됐다.벤치프레스로 70kg이 넘는 무게도 쉽게 들어올리는 C. 하지만 그의 어머니가 20kg짜리 쌀포대를 들라고 시키면 무거워서 못 들겠다고 피한다.친구들은 C에게 근육과 몸집을 키웠으면 집안일에 보탬이 돼야 하는데, 덩치값을 못 한다고 타박한다.국내 제약바이오 산업도 C의 처지와 비슷하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유례없는 전성기를 맞으며 시장 규 기자수첩 | 이용 기자 | 2022-09-18 13:00 [기자수첩] 종신(終身) 혜택을 바라는 기아 노조를 보며 [기자수첩] 종신(終身) 혜택을 바라는 기아 노조를 보며 [매일일보 김명현 기자] “종신 혜택이 어딨습니까. 대학교에서도 종신교수가 없어졌는데요.”김필수 대림대 자동차학과 교수는 최근 기아 노조 내에서 불거진 ‘평생 사원증’ 혜택 축소 논란을 두고 일침을 날렸다. 고령화 국면에 신차 평생할인 혜택은 엄청난 비용 부담을 가져오며, 시대에 맞지 않는다는 지적이다.기아 노사는 지난 2일 단체협상안이 부결돼 재협상을 진행 중이다. 단협안 부결은 퇴직을 앞둔 고참 노조원들이 ‘평생 사원증’ 혜택 축소를 문제 삼았기 때문이다. 그간 기아는 25년 이상 근무한 뒤 퇴직한 직원들에게 ‘평생 사원증’ 혜 기자수첩 | 김명현 기자 | 2022-09-15 09:00 [기자수첩] 민생 위한다면 사법리스크 소명부터 해야 [기자수첩] 민생 위한다면 사법리스크 소명부터 해야 [매일일보 조민교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당대표 취임 전부터 예고됐던 사법리스크에 휩싸였다. 취임 후 보란 듯 야권 대표에 대한 칼날을 꺼내든 정부도 정부지만, 줄곧 '민생'을 외치며 별다른 소명을 하지 않고 있는 이 대표의 행보 또한 국민들 입장에서는 답답한 노릇이다.이 대표는 연일 '민생 우선'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7일 경북 포항을 찾아 태풍 힌남노 피해 현황을 점검한 데 이어 사흘 만에 대구·경 북(TK)행에 나서며 바닥 민심을 다졌고, 최고위원회의 등 발언에서도 '민생 중심'을 강조하고 있다. 이날 최고위 기자수첩 | 조민교 기자 | 2022-09-14 16:45 [기자수첩] 1기 신도시 재정비사업, 정치 아닌 정책돼야 [기자수첩] 1기 신도시 재정비사업, 정치 아닌 정책돼야 [매일일보 이소현 기자] "정부의 보도자료를 인쇄해 들고 다니고 있는데 아무리 봐도 정책 실현 의지가 보이지 않습니다" "2024년 총선 때까지 우리를 이용하는구나, 열에 아홉은 다 그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기자가 1기 신도시 취재를 하는 동안 분당·일산의 주민들은 실망감을 감추지 않았다. 올해 상반기 내내 지속된 선거 국면에서 1기 신도시 재정비 사업 활성화는 '표심'을 잡기 위한 '핵심 공약'으로 떠올랐으나, 지난 8.16 대책 발표에는 단 두 줄의 문장만이 제시됐다. 1기 신도시 재정비를 위한 마스터플랜 수립을 2024년 착 기자수첩 | 이소현 기자 | 2022-09-13 16:12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11121314151617181920다음다음다음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