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초대석 [MI 인터뷰] 이상은 와디즈 오프라인사업 이사 “공간 와디즈, 성수동 1순위 명소 자신” [MI 인터뷰] 이상은 와디즈 오프라인사업 이사 “공간 와디즈, 성수동 1순위 명소 자신” 매일일보 = 민경식 기자 | 바야흐로 산업·업종 간 경계가 희미해지는 ‘빅블러’ 시대다. 1인 가구 증가,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비대면 문화 확산 등 소비 패턴 변화와 맞물려 더... [MI인터뷰] “흙수저가 가맹점 200개 카페CEO 된 비결” 김재환 만월경 대표, 성공의 시작은 도전 [MI인터뷰] “흙수저가 가맹점 200개 카페CEO 된 비결” 김재환 만월경 대표, 성공의 시작은 도전 매일일보 = 김민주 기자 | 92년생, 사회생활을 갓 시작했거나 사내에서 아직 막내급일 나이, 전국 250여개 카페 CEO가 된 인물이 있다. 김재환 카페 만월경 대표의 이야기다.... [MI 인터뷰] 김기봉 미트박스 대표 “내년 하반기 코스닥 입성 목표” [MI 인터뷰] 김기봉 미트박스 대표 “내년 하반기 코스닥 입성 목표” 매일일보 = 민경식 기자 | “이르면 내년 하반기 코스닥 상장을 위해 불철주야 준비하고 있다. 최근 가파른 연평균 성장률(28.2%)를 바탕으로 3년 이내 연간 거래액 1조원 돌파... [MI인터뷰] 김서영 로보락 한국 마케팅 총괄 “고객 신뢰가 최고의 브랜드 만들어” [MI인터뷰] 김서영 로보락 한국 마케팅 총괄 “고객 신뢰가 최고의 브랜드 만들어” 매일일보 = 김혜나 기자 | 주부들이 열광하는 '로보락' 로봇청소기가 지난해 국내 로봇청소기 시장에서 점유율 25%로 1위를 달성했다. 특히 올인원 로봇청소기 분야에선 44.5%의... [MI인터뷰] 고규련 포옹 영양팀 총괄 이사 “펫푸드 품질혁신 주도” [MI인터뷰] 고규련 포옹 영양팀 총괄 이사 “펫푸드 품질혁신 주도” 매일일보 = 김민주 기자 | 고규련 포옹 영양팀 총괄 이사는 동물을 좋아해서 수의사가 됐지만, 수의사는 동물이 아파서 돈을 번다는 현실에 항상 괴로웠다. 동물들이 아프기 전에 이들...
기자수첩 [기자수첩] 골든타임 지난 연금개혁, 우린 어떻게 기억될까 [기자수첩] 골든타임 지난 연금개혁, 우린 어떻게 기억될까 매일일보 = 나광국 기자 | 최근 SF 드라마 시리즈를 봤다. 수백년 뒤 지구를 침공한 외계 문명에 대한 이야기로 인류는 외계 문명에 맞서 미래 세대의 평화를 위해 적의 위협으로부... [기자수첩] 애사심이 없더라도, 직장에 예의를 갖추자 [기자수첩] 애사심이 없더라도, 직장에 예의를 갖추자 매일일보 = 이용 기자 | 학창시절 아르바이트를 했을 때 일이다. 퇴근 전 소등을 직원들이 맡았는데, 꼭 두세번 더 켰다 끄는 직원이 있었다. 이유를 묻자 아니나 다를까, 예상했더... [기자수첩]사람 그리고 인재 [기자수첩]사람 그리고 인재 매일일보 = 김명현 기자 | 인공지능(AI)이 산업계와 일상을 휩쓸고 있지만 정작 기업들은 각 층위별 구성원들로부터 추동력을 얻는다.혹자는 구조를 잘 만들어 놓으면 알아서 굴러간다... [기자수첩] 중소기업계가 22대 국회에 거는 기대 [기자수첩] 중소기업계가 22대 국회에 거는 기대 매일일보 = 김혜나 기자 | 제22대 총선이 초접전 끝에 민주당의 승리로 막을 내렸다. 여소야대(與小野大) 구도가 이어지며, 내달 30일 시작되는 제22대 국회에 대한 중소기업계의... [기자수첩]민심과 총선 그리고 경제정책 [기자수첩]민심과 총선 그리고 경제정책 매일일보 = 이상래 기자 | 총선은 민심의 풍향계라고 한다. 민심의 향방에 따라 대한민국 정치 역학구도는 크게 요동친다. “민심은 항상 옳다”는 정치인들의 흔한 말을 굳이 되새길 ...
독자기고 [기고] 인공지능(AI) 기술인재 해외 유출 심각, 투자·인재 유인책 마련해야 [기고] 청렴한 공직사회를 위하여 [조재구 칼럼] 상습민원에 노출된 공무원들···범정부적 대응을 촉구한다
피플 사설 기자수첩 데스크칼럼 인터뷰 세상사람들 독자기고 동정 인사 부고 기사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기자수첩]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은 ‘외교관’ 입니다 [기자수첩]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은 ‘외교관’ 입니다 [매일일보 이상래 기자] ‘동분서주(東奔西走).’동쪽으로 뛰고 서쪽으로 뛴다는 뜻으로 참으로 바쁘게 돌아다니는 사람을 말한다. 요즘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을 보면 떠오르는 말이다.대한민국 굴지의 자동차기업의 총수로서 바쁜 건 당연하지만 유독 새삼 다르게 느껴지는 건 그가 동분서주하는 이유가 꼭 현대차그룹에만 국한된 문제가 아니기 때문이다.최근 눈길을 끈 정 회장의 해외 출장은 크게 두 가지다. 하나는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그리고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대응을 위한 해외 출장길이다.정 회장은 지난달 28일 부산세계박랍회 유치를 기자수첩 | 이상래 기자 | 2022-11-06 13:21 [기자수첩] ‘안전불감증’이 불러온 참사 [기자수첩] ‘안전불감증’이 불러온 참사 [매일일보 김민주 기자] 최근 안타까운 안전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다.지난 15일 평택 SPC계열사 제빵공장에서 발생한 20대 근로자 사망 사건은 슬픔을 넘어, 전 국민의 분노를 샀다.산재의 희생자 A씨는 1m 높이의 배합기 내부 기계에 상반신이 껴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기계는 여러개의 회전 장치가 돌아가며 샌드위치 소스를 섞는 구조로, 자칫 옷 끝, 손가락, 주걱 등이 끼이면 몸 전체가 말려들어갈 위험이 충분하다.당시 사건 현장에 있던 직원들의 말에 따르면, 기계를 멈추고도 A씨의 상반신이 잘 꺼내지지 않아, 직원들이 기자수첩 | 김민주 기자 | 2022-11-03 15:58 [기자수첩] DAXA 출범 130일… 효과는 ‘글쎄’ [기자수첩] DAXA 출범 130일… 효과는 ‘글쎄’ [매일일보 이채원 기자] 최근 위메이드가 만든 가상화폐 ‘위믹스(WEMIX)’에서 부정확한 유통량 정보가 감지됐다. 업비트, 빗썸, 코인원, 코빗, 고팍스 등 5개 코인(가상자산) 거래소가 만든 디지털자산거래소 공동협의체(DAXA, 닥사)에서 위믹스의 유통량 계획 정보와 실제 유통량에 차이가 있다고 판단해서다. 이에 위믹스를 상장하지 않은 고팍스를 제외하고 4개 거래소 모두 지난달 27일 오후 4시 각사의 홈페이지를 통해 위믹스를 유의 종목으로 지정한다고 공지했다. 닥사 측은 당시 투자자 보호 조치 차원에서 거래소 공동으로 투자유의 기자수첩 | 이채원 기자 | 2022-11-01 17:00 [기자수첩] 지금은 그럴 때가 아니다 [기자수첩] 지금은 그럴 때가 아니다 [매일일보 김정인 기자] 서울 도심의 한밤중, 못다 핀 꽃 154송이가 졌다. 코로나19와 취업난, 학업난 등으로 눌려왔던 스트레스를 분출하러 온 10대, 20대들이 대다수였다. 당최 믿을 수 없는 비극이 '세월호 사고'에 이어 또다시 일어난 것이다. 온 국민이 슬픔에 잠겨 있는 가운데, 이 비극을 틈타 '건수 하나 제대로 잡았다'는 듯 책임론을 꺼내드는 정치권의 모습이 목격됐다. 눈물이 마르고 정신이 번쩍 들었다. 지금은 그럴 때가 아니다.이태원 참사 발생 하루만인 지난 30일. 한 더불어민주당 관계자의 발언이 이슈가 됐다. 남영 기자수첩 | 김정인 기자 | 2022-10-31 11:34 [기자수첩] 독과점의 위험성…카카오에 멍든 사회 [기자수첩] 독과점의 위험성…카카오에 멍든 사회 [매일일보 신승엽 기자] 최근 카카오 먹통 사태로 사회 전반에 충격을 안겼다. 지난 15일 경기도 판교에 위치한 SK C&C 인터넷데이터센터에 화재가 발생했다. 카카오 서버가 입점해 있는 곳으로 계열사 서비스가 대부분 마비됐다. 카카오는 이미 사회 전반적으로 여러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기 때문에 피해를 집계하기 어려운 수준이다. 실제 올해 1분기 기준 카카오톡의 국내 월간순이용자(MAU)는 4743만명에 달한다. 인구의 92% 가량이 카카오톡을 사용하고, 해당 사용자들은 자연스럽게 부가서비스에 노출된다. 메신저를 바탕으로 문어발식 사 기자수첩 | 신승엽 기자 | 2022-10-30 12:00 [기자수첩]부동산 한파에 파는 사람도 “안팔려” 산 사람은 “감당 못해” [기자수첩]부동산 한파에 파는 사람도 “안팔려” 산 사람은 “감당 못해” [매일일보 최재원 기자] 최근 공인중개사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어느 지역이든 거래절벽을 호소한다. 금리가 연속으로 인상되고 집값까지 덩달아 떨어지며 부동산 시장이 얼어붙고 있는 것이다. 주택 거래 시장은 지난해 말부터 최악의 상황을 맞고 있지만 좀처럼 회복되지 않고 있다.‘팔려고 내놓은 사람들’은 거래가 이뤄지지 않아 급매만 겨우 된다고 호소한다.서울부동산정보광장을 보면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서울 아파트 거래량(신고건수 기준)은 9821건에 그쳤다. 이는 지난해 같은기간 3만7306건의 26.3%, 2020년 6만2888건의 15 기자수첩 | 최재원 기자 | 2022-10-27 13:55 [기자수첩] SPC '불매운동'… 가맹점주는 죄가 없다 [기자수첩] SPC '불매운동'… 가맹점주는 죄가 없다 [매일일보 강소슬 기자] SPC 계열 공장에서 연이어 산업재해가 발생하자 소비자들의 불매운동과 함께 SPC 프랜차이즈 가맹점주까지 피해를 받고 있다.지난 15일 SPC 제품 반죽 등을 만드는 경기도 평택 소재 SPL 공장에서 20대 여성 근로자가 샌드위치에 들어가는 소스를 만들기 위해 교반기를 가동하던 중 기계 안으로 상반신이 들어가 숨지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다.SPL은 사고 이후 현장에 천을 둘러놓은 채 다른 기계에서 작업을 진행하거나 고인의 장례식장에 파리바게트 제품을 보낸 사실이 알려지며 여론의 뭇매를 맞았다.상황이 악화되 기자수첩 | 강소슬 기자 | 2022-10-26 08:38 [기자수첩]대한항공, 왕관의 무게를 견뎌라 [기자수첩]대한항공, 왕관의 무게를 견뎌라 [매일일보 김아라 기자] ‘왕관을 쓰려는 자, 그 무게를 견뎌라.’ 최근 대한항공 상황에 부합한 말 같다. 아시아나항공 인수도 성공시켜야 할 뿐 아니라 잇딴 여객기 사고 발생으로 안전에 대한 우려도 커져서다.아시아나항공 인수와 관련해 대한항공의 어깨가 무거워지고 있다. 지분 인수에 투입하기로 한 금액 이상의 추가 지원부담을 안게 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파악돼서다.아시아나항공의 올해 상반기 기준 부채비율은 6554.6%다. 지난해 말(2410%)보다 4144.6%p 급등했다. 3분기 실적이 발표되면 완전자본잠식에 들어설 수도 있다. 기자수첩 | 김아라 기자 | 2022-10-25 15:55 [기자수첩] 대통령 관저도 지나가는 GTX…‘은마’ 비켜가라고? [기자수첩] 대통령 관저도 지나가는 GTX…‘은마’ 비켜가라고? [매일일보 조성준 기자] 은마아파트가 재건축을 향해 속도를 내면서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지하 통과 논란도 재확산되고 있다. GTX 노선이 아파트 지하 지반을 통과하는 것에 대한 은마아파트 주민들의 반대가 심하기 때문이다.대단지 지하에 고속철도 노선이 있으면 안전에 악영향을 줄 수 있다는 우려와 함께 이러한 우려의 속내는 지역이기주의가 아니냐는 비판도 확산되고 있다.GTX-C 사업은 수원역~덕정역까지 총 연장 74.8㎞ 구간을 잇는 것을 목표로, 2026년 말 개통을 목표로 한 철도 사업이다.하지만 GTX-C 노선이 목표한 시일 기자수첩 | 조성준 기자 | 2022-10-24 13:45 [기자수첩] ‘제2의 타다·로톡사태’ 우려되는 중개사법 개정안 [기자수첩] ‘제2의 타다·로톡사태’ 우려되는 중개사법 개정안 [매일일보 나광국 기자] 국내 약 50만명에 달하는 공인중개사 자격증 소지자를 한국공인중개사협회에 의무 가입시켜 단일한 지도 감독 체계 아래 놓이게 하는 법안을 여야가 공동으로 발의했다. 이에 호객노노, 직방 등 부동산을 기반으로 하는 프롭테크 업계가 비상에 걸렸다. 이 법안이 통과되면 ‘반값 수수료’ 등을 내세운 프롭테크 업체들의 영업 행위가 ‘시장교란 행위’로 단속될 수 있어서다.협회는 개정안은 가격담합·허위매물 등 중개 관련 민원이 접수돼도 지자체와 관련 부처에 전달하는 데 그쳤던 한계를 해소할 수 있고, 또 무등록 불법 중개 기자수첩 | 나광국 기자 | 2022-10-23 10:00 [기자수첩] “세법·보험업법 등 신탁 실무 충돌 지점 논의해야” [기자수첩] “세법·보험업법 등 신탁 실무 충돌 지점 논의해야” [매일일보 김경렬 기자] 얼마 전 야외로 캠핑을 나갔는데 폴대를 집에 두고 왔다. 텐트가 작았다면 근처 나무를 꺾어 지탱할 축을 만들었겠지만. 워낙 크다보니 손쓸 방도가 없었다. 하는 수 없이 집으로 돌아가 폴대를 챙겼다. 무게감 없던 폴대의 중요성을 새삼 깨달았다. 시간을 잃었지만, 텐트는 비와 바람을 막을 수 있게 탄탄히 섰다.신탁시장의 폴대는 자본시장법, 신탁업법, 세법 등이다. 법률은 신탁 실무자들에게 ‘부표’와 같다. 일대일 계약 기반의 가업승계신탁이라면 기준점은 더욱 선명해야한다. 법률 중 하나를 빼거나, 서로 충돌한다면 기자수첩 | 김경렬 기자 | 2022-10-20 14:58 [기자수첩] ‘마약 공화국’ 될라… 유망 제약사 지원 강화해야 [기자수첩] ‘마약 공화국’ 될라… 유망 제약사 지원 강화해야 [매일일보 이용 기자] 미국 영화를 보면 마약을 쉽게 구입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현지 친구에 의하면 실제는 영화보다 더 하단다. 치안이 불안정한 뒷골목에는 반드시 마약상이 있으며, 학교에서도 마약이 유통 된다고 한다.그런데 이제 우리나라도 거의 미국 수준이다. 미국에서 사회적 이슈로 논의되는 ‘펜타닐’ 유통 사례가 국내에서도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펜타닐은 강력한 마약성분을 가져 중독성이 높은 진통제다. 한번 시작하면 끊기가 매우 어려우며, 과다복용 시 호흡 기능이 저해돼 사망할 수 있다.국내에서는 반드시 의사의 처방을 통해 구입 기자수첩 | 이용 기자 | 2022-10-19 13:50 [기자수첩] 재점검이 시급한 韓 전기차 보조금 [기자수첩] 재점검이 시급한 韓 전기차 보조금 [매일일보 김명현 기자] 전 세계적인 탄소중립 흐름에 발맞춰 국내 자동차 산업도 친환경차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 특히 국내 대표 완성차이자 글로벌 3위인 현대차그룹의 재빠른 체질개선 노력이 산업 패러다임 전환에 힘을 실어주는 모습이다.아이오닉 5, EV6 등 현대차그룹의 전용 전기차 플랫폼(E-GMP)이 적용된 차들이 글로벌 호평을 쓸어 담으면서 이 같은 행보가 탄력을 받고 있다. 국내 부품업계의 경우 자금 및 관련 인력 부족 등으로 전동화 추진에 어려움이 있는데, 이 부분은 또 다른 영역이라 추후 다른 기사를 통해 다뤄보겠다. 기자수첩 | 김명현 기자 | 2022-10-18 13:54 [기자수첩] 높아지는 北 도발 수위...'네 탓 공방'할 때 아니다 [기자수첩] 높아지는 北 도발 수위...'네 탓 공방'할 때 아니다 [매일일보 김연지 기자] 최근 북한의 무력도발 수위가 심상치 않다. 북한은 지난달 25일부터 지난 9일까지 7차례에 걸쳐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 이와 관련해 북한은 지난 10일 '전술핵운용부대 훈련'이었으며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지도했다고 발표했다. 이후 지난 12일 북한은 다시 도발에 나섰다. 12일 북한은 평안남도 개천 일대에서 서해상으로 장거리 순항미사일 2발을 발사했다. 또 지난 13일 오후 10시 30분부터 이날 오전 3시 7분까지 총 4시간 30여 분간 군사분계선 인근 전투기 위협비행과 동·서해 해상완충구역으로의 방사포 등 기자수첩 | 김연지 기자 | 2022-10-17 11:22 [기자 수첩] 정부도 모르는 '깜깜이' 갭투자, 부채 뇌관 될까 [기자 수첩] 정부도 모르는 '깜깜이' 갭투자, 부채 뇌관 될까 [매일일보 이소현 기자] 한국 부동산시장은 지난 2017년부터 주택담보대출비율(LTV), 총부채상환비율(DTI) 규제를 강화해 비교적 리스크가 적은 것으로 평가되어 왔다. 그런데 지난해 11월 한 증권회사는 이같은 세간의 인식을 부정하는 보고서를 발간했다. 2020년 이후 갭투자가 부동산 시장에 침투해 실제 부실은 이보다 크다는 것. 당시 보고서는 크게 주목받지 못했으나, 1년 가까운 시간이 흐른 지금 이들이 지적했던 '갭투자 리스크'는 점차 가시화되고 있다. 이달 주택 3400여 채를 매입한 전세사기 조직이 적발되고 주범 3명이 기자수첩 | 이소현 기자 | 2022-10-16 08:30 [기자수첩]역대급 안보 위기…머리를 맞대야 할 때다 [기자수첩]역대급 안보 위기…머리를 맞대야 할 때다 [매일일보 조민교 기자] 국가의 커다란 두 축이 위기를 맞았다. 퍼펙트 스톰 등 경제위기에 더해 역대급으로 치닫는 심각한 안보 위기가 대두되고 있다. 정부는 북한의 핵 위협에 대해 '강 대 강'으로 맞선다는 기조를 명확히 보이고 있다.윤석열 대통령은 12일 도어스테핑에서 ‘전술핵 재배치’와 관련, "우리나라와 미국 조야의 여러 의견을 경청하고 따져보고 있다"고 여지를 둔 후 이를 전망하는 언론 보도가 쏟아졌음에도 13일인 이날, 재차 같은 입장을 반복했다. 어떤 식으로든 안보 위기를 피할 수 없다는 전망이 쏟아진다.이 와중에 여야는 기자수첩 | 조민교 기자 | 2022-10-13 13:30 [기자수첩] ‘블루아카이브’ 사건 본질은 ‘젠더이슈’ 아닌 ‘게임위’ [기자수첩] ‘블루아카이브’ 사건 본질은 ‘젠더이슈’ 아닌 ‘게임위’ [매일일보 박효길 기자] 본인이 쓴 “[기자수첩] ‘블루아카이브’ 등급상향에 침묵하면 안 될 이유”가 이렇게 많은 관심을 받을지 몰랐다. 이렇게 많은 조회수와 댓글을 보니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는 동시에, 가만히 있기에는 도리가 아닌 것 같아 이렇게 기자수첩을 또 쓰게 됐다.먼저 본 기자는 ‘블루아카이브’를 즐기는 유저가 아니다. 본인 의견이 어느 한쪽에 속해 치우친 평가를 내리는 것이 아니기에 이 같은 말씀을 드린다. 그럼에도 이번 사건이 정당하다고 느끼지 않기 때문에 이전 기자수첩을 썼다.이번 사건의 본질은 ‘젠더이슈’가 아니라고 기자수첩 | 박효길 기자 | 2022-10-12 14:49 [기자수첩] 법인세 인하는 ‘부자감세’가 아니다 [기자수첩] 법인세 인하는 ‘부자감세’가 아니다 [매일일보 여이레 기자] 법인세 최고세율 인하 등을 골자로 하는 윤석열 정부 세제 방향을 두고 국회 여야 국정감사장이 뜨겁다. 정부는 ‘2022년 세제개편안’을 통해 법인세 최고세율을 25%에서 22%로 인하하기로 발표했다. 또한 과표 구간도 ‘5억~200억원 미만 20%’, ‘200억원 초과 22%’로 단순화하고, 과표 구간 5억원 이하 중소·중견기업에는 특례세율 10%도 적용한다.정부는 이번 세재 개편안에 따라 올해 대기업은 10%, 중소·중견기업은 12%의 세금 감면 효과를 누릴 것으로 보고 있다. 중소·중견기업에 대한 법인세 기자수첩 | 여이레 기자 | 2022-10-11 09:00 [기자수첩] 금융위, ‘P2P 연계투자’ 해답 제시해야 [기자수첩] 금융위, ‘P2P 연계투자’ 해답 제시해야 [매일일보 홍석경 기자] P2P업체가 제도권에 진입한 지 2년이 넘었지만, 좀처럼 적자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금융위원회에 등록된 P2P 49개사 모두 작년 적자를 기록했다. 1.5금융을 표방한 P2P는 출범 초기, 중금리 대출 활성화를 통해 중·저신용자의 숨통을 트여줄 것으로 기대를 받았다. 그러나 핵심인 ‘기관투자 유치’가 사실상 불가능해지면서 어려움을 토로하는 업체가 많다.P2P업계가 기관투자 유치에 사활을 거는 배경은 ‘안정적인 포트폴리오’를 구성해 상품을 다양화하고 신뢰도 자체도 대폭 개선할 수 있기 때문이다. 예를 들 기자수첩 | 홍석경 기자 | 2022-10-10 15:16 [기자수첩] ‘블루아카이브’ 등급상향에 침묵하면 안 될 이유 [기자수첩] ‘블루아카이브’ 등급상향에 침묵하면 안 될 이유 [매일일보 박효길 기자] 넥슨의 ‘블루아카이브’가 선정성 논란으로 10대 버전인 틴 버전과 성인 버전으로 분리된데 이어 서비스 중단 우려까지 나오고 있다.6일 업계에 따르면 ‘블루아카이브’가 게임물관리위원회로부터 연령 등급 상향 권고를 받았다.‘블루아카이브’는 넥슨게임즈가 개발하고 넥슨이 지난해 11월 출시한 서브컬처 게임이다. 앞서 넥슨게임즈는 ‘블루아카이브’에 대한 선정성 논란으로 지난 4일부터 ‘틴 버전’으로 분리 서비스하겠다고 포럼을 통해 밝혔다.김용하 PD는 이번 일의 경위에 대해 “지난 9월, 게임물관리위원회로부터 게임의 기자수첩 | 박효길 기자 | 2022-10-06 15:22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11121314151617181920다음다음다음끝끝
기사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기자수첩]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은 ‘외교관’ 입니다 [기자수첩]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은 ‘외교관’ 입니다 [매일일보 이상래 기자] ‘동분서주(東奔西走).’동쪽으로 뛰고 서쪽으로 뛴다는 뜻으로 참으로 바쁘게 돌아다니는 사람을 말한다. 요즘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을 보면 떠오르는 말이다.대한민국 굴지의 자동차기업의 총수로서 바쁜 건 당연하지만 유독 새삼 다르게 느껴지는 건 그가 동분서주하는 이유가 꼭 현대차그룹에만 국한된 문제가 아니기 때문이다.최근 눈길을 끈 정 회장의 해외 출장은 크게 두 가지다. 하나는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그리고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대응을 위한 해외 출장길이다.정 회장은 지난달 28일 부산세계박랍회 유치를 기자수첩 | 이상래 기자 | 2022-11-06 13:21 [기자수첩] ‘안전불감증’이 불러온 참사 [기자수첩] ‘안전불감증’이 불러온 참사 [매일일보 김민주 기자] 최근 안타까운 안전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다.지난 15일 평택 SPC계열사 제빵공장에서 발생한 20대 근로자 사망 사건은 슬픔을 넘어, 전 국민의 분노를 샀다.산재의 희생자 A씨는 1m 높이의 배합기 내부 기계에 상반신이 껴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기계는 여러개의 회전 장치가 돌아가며 샌드위치 소스를 섞는 구조로, 자칫 옷 끝, 손가락, 주걱 등이 끼이면 몸 전체가 말려들어갈 위험이 충분하다.당시 사건 현장에 있던 직원들의 말에 따르면, 기계를 멈추고도 A씨의 상반신이 잘 꺼내지지 않아, 직원들이 기자수첩 | 김민주 기자 | 2022-11-03 15:58 [기자수첩] DAXA 출범 130일… 효과는 ‘글쎄’ [기자수첩] DAXA 출범 130일… 효과는 ‘글쎄’ [매일일보 이채원 기자] 최근 위메이드가 만든 가상화폐 ‘위믹스(WEMIX)’에서 부정확한 유통량 정보가 감지됐다. 업비트, 빗썸, 코인원, 코빗, 고팍스 등 5개 코인(가상자산) 거래소가 만든 디지털자산거래소 공동협의체(DAXA, 닥사)에서 위믹스의 유통량 계획 정보와 실제 유통량에 차이가 있다고 판단해서다. 이에 위믹스를 상장하지 않은 고팍스를 제외하고 4개 거래소 모두 지난달 27일 오후 4시 각사의 홈페이지를 통해 위믹스를 유의 종목으로 지정한다고 공지했다. 닥사 측은 당시 투자자 보호 조치 차원에서 거래소 공동으로 투자유의 기자수첩 | 이채원 기자 | 2022-11-01 17:00 [기자수첩] 지금은 그럴 때가 아니다 [기자수첩] 지금은 그럴 때가 아니다 [매일일보 김정인 기자] 서울 도심의 한밤중, 못다 핀 꽃 154송이가 졌다. 코로나19와 취업난, 학업난 등으로 눌려왔던 스트레스를 분출하러 온 10대, 20대들이 대다수였다. 당최 믿을 수 없는 비극이 '세월호 사고'에 이어 또다시 일어난 것이다. 온 국민이 슬픔에 잠겨 있는 가운데, 이 비극을 틈타 '건수 하나 제대로 잡았다'는 듯 책임론을 꺼내드는 정치권의 모습이 목격됐다. 눈물이 마르고 정신이 번쩍 들었다. 지금은 그럴 때가 아니다.이태원 참사 발생 하루만인 지난 30일. 한 더불어민주당 관계자의 발언이 이슈가 됐다. 남영 기자수첩 | 김정인 기자 | 2022-10-31 11:34 [기자수첩] 독과점의 위험성…카카오에 멍든 사회 [기자수첩] 독과점의 위험성…카카오에 멍든 사회 [매일일보 신승엽 기자] 최근 카카오 먹통 사태로 사회 전반에 충격을 안겼다. 지난 15일 경기도 판교에 위치한 SK C&C 인터넷데이터센터에 화재가 발생했다. 카카오 서버가 입점해 있는 곳으로 계열사 서비스가 대부분 마비됐다. 카카오는 이미 사회 전반적으로 여러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기 때문에 피해를 집계하기 어려운 수준이다. 실제 올해 1분기 기준 카카오톡의 국내 월간순이용자(MAU)는 4743만명에 달한다. 인구의 92% 가량이 카카오톡을 사용하고, 해당 사용자들은 자연스럽게 부가서비스에 노출된다. 메신저를 바탕으로 문어발식 사 기자수첩 | 신승엽 기자 | 2022-10-30 12:00 [기자수첩]부동산 한파에 파는 사람도 “안팔려” 산 사람은 “감당 못해” [기자수첩]부동산 한파에 파는 사람도 “안팔려” 산 사람은 “감당 못해” [매일일보 최재원 기자] 최근 공인중개사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어느 지역이든 거래절벽을 호소한다. 금리가 연속으로 인상되고 집값까지 덩달아 떨어지며 부동산 시장이 얼어붙고 있는 것이다. 주택 거래 시장은 지난해 말부터 최악의 상황을 맞고 있지만 좀처럼 회복되지 않고 있다.‘팔려고 내놓은 사람들’은 거래가 이뤄지지 않아 급매만 겨우 된다고 호소한다.서울부동산정보광장을 보면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서울 아파트 거래량(신고건수 기준)은 9821건에 그쳤다. 이는 지난해 같은기간 3만7306건의 26.3%, 2020년 6만2888건의 15 기자수첩 | 최재원 기자 | 2022-10-27 13:55 [기자수첩] SPC '불매운동'… 가맹점주는 죄가 없다 [기자수첩] SPC '불매운동'… 가맹점주는 죄가 없다 [매일일보 강소슬 기자] SPC 계열 공장에서 연이어 산업재해가 발생하자 소비자들의 불매운동과 함께 SPC 프랜차이즈 가맹점주까지 피해를 받고 있다.지난 15일 SPC 제품 반죽 등을 만드는 경기도 평택 소재 SPL 공장에서 20대 여성 근로자가 샌드위치에 들어가는 소스를 만들기 위해 교반기를 가동하던 중 기계 안으로 상반신이 들어가 숨지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다.SPL은 사고 이후 현장에 천을 둘러놓은 채 다른 기계에서 작업을 진행하거나 고인의 장례식장에 파리바게트 제품을 보낸 사실이 알려지며 여론의 뭇매를 맞았다.상황이 악화되 기자수첩 | 강소슬 기자 | 2022-10-26 08:38 [기자수첩]대한항공, 왕관의 무게를 견뎌라 [기자수첩]대한항공, 왕관의 무게를 견뎌라 [매일일보 김아라 기자] ‘왕관을 쓰려는 자, 그 무게를 견뎌라.’ 최근 대한항공 상황에 부합한 말 같다. 아시아나항공 인수도 성공시켜야 할 뿐 아니라 잇딴 여객기 사고 발생으로 안전에 대한 우려도 커져서다.아시아나항공 인수와 관련해 대한항공의 어깨가 무거워지고 있다. 지분 인수에 투입하기로 한 금액 이상의 추가 지원부담을 안게 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파악돼서다.아시아나항공의 올해 상반기 기준 부채비율은 6554.6%다. 지난해 말(2410%)보다 4144.6%p 급등했다. 3분기 실적이 발표되면 완전자본잠식에 들어설 수도 있다. 기자수첩 | 김아라 기자 | 2022-10-25 15:55 [기자수첩] 대통령 관저도 지나가는 GTX…‘은마’ 비켜가라고? [기자수첩] 대통령 관저도 지나가는 GTX…‘은마’ 비켜가라고? [매일일보 조성준 기자] 은마아파트가 재건축을 향해 속도를 내면서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지하 통과 논란도 재확산되고 있다. GTX 노선이 아파트 지하 지반을 통과하는 것에 대한 은마아파트 주민들의 반대가 심하기 때문이다.대단지 지하에 고속철도 노선이 있으면 안전에 악영향을 줄 수 있다는 우려와 함께 이러한 우려의 속내는 지역이기주의가 아니냐는 비판도 확산되고 있다.GTX-C 사업은 수원역~덕정역까지 총 연장 74.8㎞ 구간을 잇는 것을 목표로, 2026년 말 개통을 목표로 한 철도 사업이다.하지만 GTX-C 노선이 목표한 시일 기자수첩 | 조성준 기자 | 2022-10-24 13:45 [기자수첩] ‘제2의 타다·로톡사태’ 우려되는 중개사법 개정안 [기자수첩] ‘제2의 타다·로톡사태’ 우려되는 중개사법 개정안 [매일일보 나광국 기자] 국내 약 50만명에 달하는 공인중개사 자격증 소지자를 한국공인중개사협회에 의무 가입시켜 단일한 지도 감독 체계 아래 놓이게 하는 법안을 여야가 공동으로 발의했다. 이에 호객노노, 직방 등 부동산을 기반으로 하는 프롭테크 업계가 비상에 걸렸다. 이 법안이 통과되면 ‘반값 수수료’ 등을 내세운 프롭테크 업체들의 영업 행위가 ‘시장교란 행위’로 단속될 수 있어서다.협회는 개정안은 가격담합·허위매물 등 중개 관련 민원이 접수돼도 지자체와 관련 부처에 전달하는 데 그쳤던 한계를 해소할 수 있고, 또 무등록 불법 중개 기자수첩 | 나광국 기자 | 2022-10-23 10:00 [기자수첩] “세법·보험업법 등 신탁 실무 충돌 지점 논의해야” [기자수첩] “세법·보험업법 등 신탁 실무 충돌 지점 논의해야” [매일일보 김경렬 기자] 얼마 전 야외로 캠핑을 나갔는데 폴대를 집에 두고 왔다. 텐트가 작았다면 근처 나무를 꺾어 지탱할 축을 만들었겠지만. 워낙 크다보니 손쓸 방도가 없었다. 하는 수 없이 집으로 돌아가 폴대를 챙겼다. 무게감 없던 폴대의 중요성을 새삼 깨달았다. 시간을 잃었지만, 텐트는 비와 바람을 막을 수 있게 탄탄히 섰다.신탁시장의 폴대는 자본시장법, 신탁업법, 세법 등이다. 법률은 신탁 실무자들에게 ‘부표’와 같다. 일대일 계약 기반의 가업승계신탁이라면 기준점은 더욱 선명해야한다. 법률 중 하나를 빼거나, 서로 충돌한다면 기자수첩 | 김경렬 기자 | 2022-10-20 14:58 [기자수첩] ‘마약 공화국’ 될라… 유망 제약사 지원 강화해야 [기자수첩] ‘마약 공화국’ 될라… 유망 제약사 지원 강화해야 [매일일보 이용 기자] 미국 영화를 보면 마약을 쉽게 구입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현지 친구에 의하면 실제는 영화보다 더 하단다. 치안이 불안정한 뒷골목에는 반드시 마약상이 있으며, 학교에서도 마약이 유통 된다고 한다.그런데 이제 우리나라도 거의 미국 수준이다. 미국에서 사회적 이슈로 논의되는 ‘펜타닐’ 유통 사례가 국내에서도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펜타닐은 강력한 마약성분을 가져 중독성이 높은 진통제다. 한번 시작하면 끊기가 매우 어려우며, 과다복용 시 호흡 기능이 저해돼 사망할 수 있다.국내에서는 반드시 의사의 처방을 통해 구입 기자수첩 | 이용 기자 | 2022-10-19 13:50 [기자수첩] 재점검이 시급한 韓 전기차 보조금 [기자수첩] 재점검이 시급한 韓 전기차 보조금 [매일일보 김명현 기자] 전 세계적인 탄소중립 흐름에 발맞춰 국내 자동차 산업도 친환경차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 특히 국내 대표 완성차이자 글로벌 3위인 현대차그룹의 재빠른 체질개선 노력이 산업 패러다임 전환에 힘을 실어주는 모습이다.아이오닉 5, EV6 등 현대차그룹의 전용 전기차 플랫폼(E-GMP)이 적용된 차들이 글로벌 호평을 쓸어 담으면서 이 같은 행보가 탄력을 받고 있다. 국내 부품업계의 경우 자금 및 관련 인력 부족 등으로 전동화 추진에 어려움이 있는데, 이 부분은 또 다른 영역이라 추후 다른 기사를 통해 다뤄보겠다. 기자수첩 | 김명현 기자 | 2022-10-18 13:54 [기자수첩] 높아지는 北 도발 수위...'네 탓 공방'할 때 아니다 [기자수첩] 높아지는 北 도발 수위...'네 탓 공방'할 때 아니다 [매일일보 김연지 기자] 최근 북한의 무력도발 수위가 심상치 않다. 북한은 지난달 25일부터 지난 9일까지 7차례에 걸쳐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 이와 관련해 북한은 지난 10일 '전술핵운용부대 훈련'이었으며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지도했다고 발표했다. 이후 지난 12일 북한은 다시 도발에 나섰다. 12일 북한은 평안남도 개천 일대에서 서해상으로 장거리 순항미사일 2발을 발사했다. 또 지난 13일 오후 10시 30분부터 이날 오전 3시 7분까지 총 4시간 30여 분간 군사분계선 인근 전투기 위협비행과 동·서해 해상완충구역으로의 방사포 등 기자수첩 | 김연지 기자 | 2022-10-17 11:22 [기자 수첩] 정부도 모르는 '깜깜이' 갭투자, 부채 뇌관 될까 [기자 수첩] 정부도 모르는 '깜깜이' 갭투자, 부채 뇌관 될까 [매일일보 이소현 기자] 한국 부동산시장은 지난 2017년부터 주택담보대출비율(LTV), 총부채상환비율(DTI) 규제를 강화해 비교적 리스크가 적은 것으로 평가되어 왔다. 그런데 지난해 11월 한 증권회사는 이같은 세간의 인식을 부정하는 보고서를 발간했다. 2020년 이후 갭투자가 부동산 시장에 침투해 실제 부실은 이보다 크다는 것. 당시 보고서는 크게 주목받지 못했으나, 1년 가까운 시간이 흐른 지금 이들이 지적했던 '갭투자 리스크'는 점차 가시화되고 있다. 이달 주택 3400여 채를 매입한 전세사기 조직이 적발되고 주범 3명이 기자수첩 | 이소현 기자 | 2022-10-16 08:30 [기자수첩]역대급 안보 위기…머리를 맞대야 할 때다 [기자수첩]역대급 안보 위기…머리를 맞대야 할 때다 [매일일보 조민교 기자] 국가의 커다란 두 축이 위기를 맞았다. 퍼펙트 스톰 등 경제위기에 더해 역대급으로 치닫는 심각한 안보 위기가 대두되고 있다. 정부는 북한의 핵 위협에 대해 '강 대 강'으로 맞선다는 기조를 명확히 보이고 있다.윤석열 대통령은 12일 도어스테핑에서 ‘전술핵 재배치’와 관련, "우리나라와 미국 조야의 여러 의견을 경청하고 따져보고 있다"고 여지를 둔 후 이를 전망하는 언론 보도가 쏟아졌음에도 13일인 이날, 재차 같은 입장을 반복했다. 어떤 식으로든 안보 위기를 피할 수 없다는 전망이 쏟아진다.이 와중에 여야는 기자수첩 | 조민교 기자 | 2022-10-13 13:30 [기자수첩] ‘블루아카이브’ 사건 본질은 ‘젠더이슈’ 아닌 ‘게임위’ [기자수첩] ‘블루아카이브’ 사건 본질은 ‘젠더이슈’ 아닌 ‘게임위’ [매일일보 박효길 기자] 본인이 쓴 “[기자수첩] ‘블루아카이브’ 등급상향에 침묵하면 안 될 이유”가 이렇게 많은 관심을 받을지 몰랐다. 이렇게 많은 조회수와 댓글을 보니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는 동시에, 가만히 있기에는 도리가 아닌 것 같아 이렇게 기자수첩을 또 쓰게 됐다.먼저 본 기자는 ‘블루아카이브’를 즐기는 유저가 아니다. 본인 의견이 어느 한쪽에 속해 치우친 평가를 내리는 것이 아니기에 이 같은 말씀을 드린다. 그럼에도 이번 사건이 정당하다고 느끼지 않기 때문에 이전 기자수첩을 썼다.이번 사건의 본질은 ‘젠더이슈’가 아니라고 기자수첩 | 박효길 기자 | 2022-10-12 14:49 [기자수첩] 법인세 인하는 ‘부자감세’가 아니다 [기자수첩] 법인세 인하는 ‘부자감세’가 아니다 [매일일보 여이레 기자] 법인세 최고세율 인하 등을 골자로 하는 윤석열 정부 세제 방향을 두고 국회 여야 국정감사장이 뜨겁다. 정부는 ‘2022년 세제개편안’을 통해 법인세 최고세율을 25%에서 22%로 인하하기로 발표했다. 또한 과표 구간도 ‘5억~200억원 미만 20%’, ‘200억원 초과 22%’로 단순화하고, 과표 구간 5억원 이하 중소·중견기업에는 특례세율 10%도 적용한다.정부는 이번 세재 개편안에 따라 올해 대기업은 10%, 중소·중견기업은 12%의 세금 감면 효과를 누릴 것으로 보고 있다. 중소·중견기업에 대한 법인세 기자수첩 | 여이레 기자 | 2022-10-11 09:00 [기자수첩] 금융위, ‘P2P 연계투자’ 해답 제시해야 [기자수첩] 금융위, ‘P2P 연계투자’ 해답 제시해야 [매일일보 홍석경 기자] P2P업체가 제도권에 진입한 지 2년이 넘었지만, 좀처럼 적자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금융위원회에 등록된 P2P 49개사 모두 작년 적자를 기록했다. 1.5금융을 표방한 P2P는 출범 초기, 중금리 대출 활성화를 통해 중·저신용자의 숨통을 트여줄 것으로 기대를 받았다. 그러나 핵심인 ‘기관투자 유치’가 사실상 불가능해지면서 어려움을 토로하는 업체가 많다.P2P업계가 기관투자 유치에 사활을 거는 배경은 ‘안정적인 포트폴리오’를 구성해 상품을 다양화하고 신뢰도 자체도 대폭 개선할 수 있기 때문이다. 예를 들 기자수첩 | 홍석경 기자 | 2022-10-10 15:16 [기자수첩] ‘블루아카이브’ 등급상향에 침묵하면 안 될 이유 [기자수첩] ‘블루아카이브’ 등급상향에 침묵하면 안 될 이유 [매일일보 박효길 기자] 넥슨의 ‘블루아카이브’가 선정성 논란으로 10대 버전인 틴 버전과 성인 버전으로 분리된데 이어 서비스 중단 우려까지 나오고 있다.6일 업계에 따르면 ‘블루아카이브’가 게임물관리위원회로부터 연령 등급 상향 권고를 받았다.‘블루아카이브’는 넥슨게임즈가 개발하고 넥슨이 지난해 11월 출시한 서브컬처 게임이다. 앞서 넥슨게임즈는 ‘블루아카이브’에 대한 선정성 논란으로 지난 4일부터 ‘틴 버전’으로 분리 서비스하겠다고 포럼을 통해 밝혔다.김용하 PD는 이번 일의 경위에 대해 “지난 9월, 게임물관리위원회로부터 게임의 기자수첩 | 박효길 기자 | 2022-10-06 15:22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11121314151617181920다음다음다음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