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초대석 [MI 인터뷰] 이상은 와디즈 오프라인사업 이사 “공간 와디즈, 성수동 1순위 명소 자신” [MI 인터뷰] 이상은 와디즈 오프라인사업 이사 “공간 와디즈, 성수동 1순위 명소 자신” 매일일보 = 민경식 기자 | 바야흐로 산업·업종 간 경계가 희미해지는 ‘빅블러’ 시대다. 1인 가구 증가,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비대면 문화 확산 등 소비 패턴 변화와 맞물려 더... [MI인터뷰] “흙수저가 가맹점 200개 카페CEO 된 비결” 김재환 만월경 대표, 성공의 시작은 도전 [MI인터뷰] “흙수저가 가맹점 200개 카페CEO 된 비결” 김재환 만월경 대표, 성공의 시작은 도전 매일일보 = 김민주 기자 | 92년생, 사회생활을 갓 시작했거나 사내에서 아직 막내급일 나이, 전국 250여개 카페 CEO가 된 인물이 있다. 김재환 카페 만월경 대표의 이야기다.... [MI 인터뷰] 김기봉 미트박스 대표 “내년 하반기 코스닥 입성 목표” [MI 인터뷰] 김기봉 미트박스 대표 “내년 하반기 코스닥 입성 목표” 매일일보 = 민경식 기자 | “이르면 내년 하반기 코스닥 상장을 위해 불철주야 준비하고 있다. 최근 가파른 연평균 성장률(28.2%)를 바탕으로 3년 이내 연간 거래액 1조원 돌파... [MI인터뷰] 김서영 로보락 한국 마케팅 총괄 “고객 신뢰가 최고의 브랜드 만들어” [MI인터뷰] 김서영 로보락 한국 마케팅 총괄 “고객 신뢰가 최고의 브랜드 만들어” 매일일보 = 김혜나 기자 | 주부들이 열광하는 '로보락' 로봇청소기가 지난해 국내 로봇청소기 시장에서 점유율 25%로 1위를 달성했다. 특히 올인원 로봇청소기 분야에선 44.5%의... [MI인터뷰] 고규련 포옹 영양팀 총괄 이사 “펫푸드 품질혁신 주도” [MI인터뷰] 고규련 포옹 영양팀 총괄 이사 “펫푸드 품질혁신 주도” 매일일보 = 김민주 기자 | 고규련 포옹 영양팀 총괄 이사는 동물을 좋아해서 수의사가 됐지만, 수의사는 동물이 아파서 돈을 번다는 현실에 항상 괴로웠다. 동물들이 아프기 전에 이들...
기자수첩 [기자수첩] 골든타임 지난 연금개혁, 우린 어떻게 기억될까 [기자수첩] 골든타임 지난 연금개혁, 우린 어떻게 기억될까 매일일보 = 나광국 기자 | 최근 SF 드라마 시리즈를 봤다. 수백년 뒤 지구를 침공한 외계 문명에 대한 이야기로 인류는 외계 문명에 맞서 미래 세대의 평화를 위해 적의 위협으로부... [기자수첩] 애사심이 없더라도, 직장에 예의를 갖추자 [기자수첩] 애사심이 없더라도, 직장에 예의를 갖추자 매일일보 = 이용 기자 | 학창시절 아르바이트를 했을 때 일이다. 퇴근 전 소등을 직원들이 맡았는데, 꼭 두세번 더 켰다 끄는 직원이 있었다. 이유를 묻자 아니나 다를까, 예상했더... [기자수첩]사람 그리고 인재 [기자수첩]사람 그리고 인재 매일일보 = 김명현 기자 | 인공지능(AI)이 산업계와 일상을 휩쓸고 있지만 정작 기업들은 각 층위별 구성원들로부터 추동력을 얻는다.혹자는 구조를 잘 만들어 놓으면 알아서 굴러간다... [기자수첩] 중소기업계가 22대 국회에 거는 기대 [기자수첩] 중소기업계가 22대 국회에 거는 기대 매일일보 = 김혜나 기자 | 제22대 총선이 초접전 끝에 민주당의 승리로 막을 내렸다. 여소야대(與小野大) 구도가 이어지며, 내달 30일 시작되는 제22대 국회에 대한 중소기업계의... [기자수첩]민심과 총선 그리고 경제정책 [기자수첩]민심과 총선 그리고 경제정책 매일일보 = 이상래 기자 | 총선은 민심의 풍향계라고 한다. 민심의 향방에 따라 대한민국 정치 역학구도는 크게 요동친다. “민심은 항상 옳다”는 정치인들의 흔한 말을 굳이 되새길 ...
독자기고 [기고] 인공지능(AI) 기술인재 해외 유출 심각, 투자·인재 유인책 마련해야 [기고] 청렴한 공직사회를 위하여 [조재구 칼럼] 상습민원에 노출된 공무원들···범정부적 대응을 촉구한다
피플 사설 기자수첩 데스크칼럼 인터뷰 세상사람들 독자기고 동정 인사 부고 기사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데스크칼럼] 자영업자의 봄은 올까 [데스크칼럼] 자영업자의 봄은 올까 [매일일보 유현희 기자] 코로나 시대 2년여 동안 자영업자는 신음했다.방역을 이유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시행되고 모임인원수와 영업시간에 제한을 둔 탓이다. 자영업자들은 정부의 방역 정책에 적극 동참했다. 결과는 참혹했다. 자영업자들의 매출은 반토막이 났고 이 와중에 오른 최저임금으로 인건비 부담까지 가중되면서 빚더미에 앉거나 폐업을 선택한 이들도 여럿이다.이미 신규 확진자수가 20만을 넘어선 시점에 정부는 지난 4일 또다시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안을 발표했다. 오는 20일까지 시행하는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안은 모임인원은 6명으로 기 데스크칼럼 | 유현희 기자 | 2022-03-13 13:30 [데스크칼럼] 말로만 통합, 더는 안 된다 [데스크칼럼] 말로만 통합, 더는 안 된다 20대 대선 선거일 직전인 지난 7일(미국시간) AP통신은 한국의 대선을 넷플리스 화제작 ‘오징어 게임’에 빗댄 기사를 내보냈다. ‘한국에서는 오징어 게임 선거운동이 추잡해지고 있다’는 제목의 기사였다.이전에도 이번 한국 대선을 신랄하게 비판한 유력 외신보도가 있었지만 AP 비판 수위는 더 높았다. AP는 이번 기사에서 “(대선 승패에) 무엇이 걸려있나? 이번 선거에서 패배한 후보가 체포될 것이란 추측이 무성하다”며 “이미 정치적으로 분열된 (한국) 사회가 악화하고 있다”고 꼬집었다.‘국민 분열’은 대선 때마다 중요한 문제로 떠올랐 데스크칼럼 | 송병형 기자 | 2022-03-10 07:00 [데스크칼럼]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 한국에 주는 교훈 [데스크칼럼]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 한국에 주는 교훈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지 10일이 지나고 있다. 두 나라의 전쟁을 지켜보면서 대한민국이 얻어야 할 교훈을 △힘에 바탕하지 않는 평화의 허구성 △확실한 동맹의 중요성 △에너지 안보의 중요성 등 크게 3가지로 정리할 수 있을 것이다.양국 간의 전쟁이 발발하기 전까지 러시아와 미국·영국·독일·프랑스 등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대표 서방 국가들은 외교전과 말로 치열하게 공방을 벌였다. NATO 국가들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하게 되면 경제제재는 물론 혹독한 대가를 치르게 될 것이라고 엄포를 놓았지만 군 병력을 직접 주둔시키지는 데스크칼럼 | 송영택 기자 | 2022-03-06 09:00 [데스크칼럼]인류 존망이 걸린 우크라 사태 [데스크칼럼]인류 존망이 걸린 우크라 사태 [매일일보 이재영 기자]교육당국이 학교폭력 근절 종합대책으로 ‘멈춰’ 운동을 전개했다. 학생들이 폭력을 보면 일제히 ‘멈춰’를 외치게 함으로써 학교폭력을 예방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인터넷상에서는 현실성이 없어 보이는 점에서 조롱 섞인 밈이 됐다. 하지만 이 멈춰 운동은 해외 심리학자가 만든 프로그램을 벤치마킹한 것으로 선진국에서는 학교폭력을 줄이는 효과도 있었다고 한다. 국내 교육당국도 이 프로그램 도입 후 학교폭력이 줄어든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데 대해 미국이나 서방이 원군을 파견하지 않고 경제제재만 데스크칼럼 | 이재영 기자 | 2022-03-03 09:19 [데스크칼럼]재택치료와 재택방치의 차이 [데스크칼럼]재택치료와 재택방치의 차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수가 갑자기 하루 10만명을 훌쩍 넘어서면서 ‘혹시 나도’라는 불안감이 엄습해왔다. 주변에서 확진됐다는 소리가 자꾸 들려오더니 결국 전날 점심을 같이했던 분의 전화가 걸려왔다. 확진 통보를 받았으니 검사해보란다. 지난달 22일 퇴근 무렵이었다. 증상이 없었지만 자가검사키트를 사서 검사해보니 음성으로 나왔다. 그런데 다음날 아침 목이 조금 아프고 기침이 나왔다. 출근후 여의도 성모병원으로 가서 PCR검사를 했고 그날 퇴근길에 양성 판정 문자를 받았다. 바로 7일간의 ‘자가격리 재택치료’를 시작했다.그런데 이틀후인 데스크칼럼 | 윤재오 기자 | 2022-03-01 10:10 [데스크 칼럼] 중대한 실수로 빚어진 '중대재해처벌법' [데스크 칼럼] 중대한 실수로 빚어진 '중대재해처벌법'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한 달이 지났다.법 시행 이전부터 기업들이 우려했던 일들이 이미 현실화하고 있다. 제도의 취지를 넘어선 부작용 조짐도 곳곳에서 감지되고 있다.기업들은 중대재해처벌법 ‘1호 기업’이라는 불명예를 짊어지지 않기 위해 송사를 불사한다. 위험한 일을 외주화해 처벌을 피하려는 편법도 기승을 부릴 것이다.이 법의 지닌 문제는 여기서 끝나지 않는다.처벌 수위만 명확할 뿐 적용방법이나 기업이 재해를 막기 위해 취해야할 의무는 모호하기 그지없다.중대재해법은 중대산업재해에 이르게 한 사업주 또는 경영책임자에 1년 이상의 징역을 규 데스크칼럼 | 유현희 | 2022-02-27 16:05 [데스크칼럼] 숫자가 된 죽음 [데스크칼럼] 숫자가 된 죽음 코로나로 인한 위중증 환자 512명, 누적 사망자 수 7607명. 17만1452명의 코로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한 22일의 기록이다. 신규 확진자는 전날 9만9573만 명에서 하루만에 7만 명 넘게 폭증했고,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32명, 사망자 수는 전날보다 99명 늘었다.하루 전 문재인 대통령은 “최근 확진자 수가 10만 명을 넘고 있지만 당초 예상 범위 내에 있으며 걱정했던 것에 비해 상황이 어려워진 것은 아니다”라며 “오히려 정부가 중점을 두고 있는 위중증 환자 수는 아직까지 방역 당국과 전문가들이 예측했던 절반 이하 수준에 데스크칼럼 | 송병형 기자 | 2022-02-23 12:49 [데스크칼럼]20대 대통령 누가 돼도 기업경영은 어렵다 [데스크칼럼]20대 대통령 누가 돼도 기업경영은 어렵다 대한민국을 5년 간 이끌어 갈 20대 대통령을 뽑는 선거가 보름 앞으로 다가왔다. 그러나 유권자들의 마음은 그 어느 때보다 무거워 보인다. 새 대통령에 대한 기대보단 우려가 높아지는 대선이 되고 있기 때문이다. 여야 유력 대선 후보들의 정책비전이나 자질 평가 측면에서 유권자 기대에 못 미치고 있는 상황이 연출되고 있다.특히 국민들의 소득을 높여주고, 가장 확실한 사회보장 제도인 일자리를 창출하는 기업 입장에서 보면 먹구름이 잔뜩 끼어 있는 형국이다. 한국경영자총협회, 대한상공회의소, 중소기업중앙회, 중견기업연합회 등 경제단체들이 기 데스크칼럼 | 송영택 기자 | 2022-02-21 15:02 [데스크칼럼]횡령 사건 못 막은 기업 이사회 [데스크칼럼]횡령 사건 못 막은 기업 이사회 [매일일보 이재영 기자]오스템임플란트에 이어 계양전기 직원 횡령 사건이 터지면서 소액주주 참여 확대로 활성화됐던 기업의 자본조달시장에 찬물을 끼얹고 있다. 올해 정기주주총회 시즌을 앞둔 상황에서 기업들은 이사제도 규정 등에 따라 사내외 이사 선임안을 대거 다룬다. 기업들은 횡령사건을 타산지석으로 여기고 자체 이사 선임 후보들이 내부 관리를 위해 도입된 이사제도 목적에 부합하는지 되돌아 볼 필요가 있다.수많은 주주들을 울리고 있는 오스템임플란트 횡령 사건은 개인 직원의 일탈로만 보기가 어려운 전례들이 있다. 회사 내부회계관리제도의 부 데스크칼럼 | 이재영 기자 | 2022-02-20 06:00 [데스크칼럼] 종합부동산세와 '대못' 다시 생각해보자 [데스크칼럼] 종합부동산세와 '대못' 다시 생각해보자 지난해 종합부동산세가 6조1000억원 걷혔다. 문재인 정부 출범 첫해인 2017년 1조7000억원이던 종부세수가 2020년 3조6000억원으로 늘더니 지난해는 6조원을 넘어서며 4년만에 4배 가까이 불어났다. 집값이 급등한데다 공시가격 현실화율이 높아졌고 다주택자에 대한 세율이 대폭 강화됐기 때문이다.그러다보니 20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종부세’에 대한 논란이 다시 커지고 있다. 윤석열 국민의힘 대통령선거후보가 ‘전면재검토’를 선언했고 일각에서는 위헌소송이 진행되고 있다.윤석열 대선후보는 “대통령이 되면 종부세를 전면 재검토할 것 데스크칼럼 | 윤재오 기자 | 2022-02-16 14:31 [데스크칼럼] 세금도 물가도 가파른 상승세...가계는 곡소리 [데스크칼럼] 세금도 물가도 가파른 상승세...가계는 곡소리 지난 13일 기획재정부의 ‘2021 회계연도 총세입·총세출 마감 결과’에 따르면, 2017년 34조 원이던 근로소득세가 2021년 47조2000억 원으로 늘어났다. 문재인 정부 들어 4년 간 약 40% 가까이 늘어난 것으로, 매년 평균 10%씩 오른 셈이다. 이는 같은 기간 총국세 증가율(29.6%)을 넘어서는 수치다.근로소득세는 월급·상여금·세비 등 근로소득에 부과되는 세금으로 급여를 받기 전에 원천 징수된다. 직장인들로선 사실상 줄어든 월급을 받게 되는 것이다. 물가상승으로 급여가 오르면 과세의 기준이 되는 과세표준도 따라 올라 데스크칼럼 | 송병형 기자 | 2022-02-14 10:43 [데스크칼럼]임금인상률에 못 미치는 노동생산성 어찌하나? [데스크칼럼]임금인상률에 못 미치는 노동생산성 어찌하나? 대한민국 근로소득자의 노동생산성이 임금인상률을 쫓아가지 못해 기업들의 임금 부담이 높아져 합리적인 임금조정 기준이 필요해 보인다.지난해 한국산업연합포럼(KIAF) 박서우 연구원이 발표한 ‘임금, 근로시간, 노동생산성 국제비교와 시사점’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의 물가상승률을 고려한 국내 노동자의 시간당 평균 임금 상승률은 25.6%을 기록했지만 같은 기간 부가가치 기준 노동생산성은 9.8% 상승하는 데 그쳤다. 평균 근로시간이 줄었지만 그에 비례에 노동생산성이 높아지지 않은 게 가장 큰 요인이었다. 근로자의 평균 근로시간은 2011년에 데스크칼럼 | 송영택 기자 | 2022-02-10 15:03 [데스크칼럼]베이징동계올림픽의 교훈 [데스크칼럼]베이징동계올림픽의 교훈 [매일일보 이재영 기자]SNS에 베이징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얘기가 많다. 우리 선수들이 판정의혹으로 탈락된 사례를 두고 중국의 편파판정에 대한 논란이 커졌다. 중국이 김치, 한복 등에 대한 동북공정으로 국민감정을 상하게 하던 차에 올림픽이 불을 지폈다. 중국 내 커뮤니티에서는 반대로 한국선수가 되레 반칙을 저질렀다며 비난하는 댓글이 많다고 한다. 우리 역시 바라보는 시선이 편향적인 게 아닌가 싶으면서도, 중국의 편파판정이 국제적 논란이 될 수 있다고 경고하는 외신 보도들도 눈에 띈다. 이러한 정황과 사례가 쌓이다보면 국가에 대한 대외 데스크칼럼 | 이재영 기자 | 2022-02-09 11:53 [데스크칼럼]중대재해처벌법, 입법취지에 맞게 보완 서둘러야 [데스크칼럼]중대재해처벌법, 입법취지에 맞게 보완 서둘러야 광주 화정아이파크 붕괴사고가 난지 28일이 지났다. 아직도 실종자 6명중 2명을 수습하지 못했다. 실종자 가족들은 속이 타들어가면서도 또다른 사고가 날까봐 독촉도 못하고 수색작업을 지켜보고 있다.이처럼 산업현장의 안타까운 사망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제정된 중대재해처벌법이 지난달 27일 시행됐다. 그런데 중대재해처벌법은 시행되기전부터 보완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들린다.기업들은 “처벌 대상과 적용범위가 모호하다”며 처벌완화 방향의 보완입법을 요구한다. 반면 노동계는 사각지대가 있다며 “적용대상 기업을 확대하고 처벌을 강화해야 한다”고 목 데스크칼럼 | 윤재오 기자 | 2022-02-07 14:33 [데스크칼럼]한·미 반도체·배터리 동맹이 주는 커다란 의미 [데스크칼럼]한·미 반도체·배터리 동맹이 주는 커다란 의미 최근 미래 먹거리와 상관관계가 높은 K-반도체와 K-배터리가 미국과의 동맹이 강화되고 있어 커다란 의미를 선사하고 있다.미국과 중국이 글로벌 패권전쟁을 치루고 있는 세계정세 속에서 한국의 입장과 태도를 가늠 할 수 있는 사인이라 곱씹어 볼 대목이다.전기차 배터리 공급 1위 자리를 두고 중국 CATL과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는 LG에너지솔루션은 지난 5일 제너러모터스(GM)와 미시간주에 연간 50GWh 규모의 세 번째 합작공장을 짓기로 합의했다. 투자금액은 약 3조원에 달한다. 앞서 합작공장, 단일공장 규모까지 합산하면 LG에너지솔 데스크칼럼 | 송영택 기자 | 2022-01-27 15:01 [데스크칼럼]중대재해처벌법과 비용 문제 [데스크칼럼]중대재해처벌법과 비용 문제 [매일일보 이재영 기자]가까운 지인이 신용카드를 자주 잃어버린다. 필자의 경우 카드를 사용하고 곧바로 지갑에 넣은 다음 지갑을 왼쪽 바지 주머니에 항상 보관한다. 그게 습관이 돼 잃어버리는 일이 없다. 지인은 카드를 아무 데나 보관한다. 주머니에 넣기도 하고 휴대폰 케이스에 끼워두기도 하고 그런 식이다. 휴대폰을 사용하려고 주머니에서 꺼내다 카드가 섞여 나와 어딘가 바닥에 떨어진다. 그래서 필자처럼 지갑에 보관하라고 하면 잠시 그랬다가 또 주머니에 넣고 다니다 잃어버렸다. 지갑을 가지고 다니기를 귀찮아하는 것 같다.카드를 분실하지 데스크칼럼 | 이재영 기자 | 2022-01-26 09:39 [데스크칼럼] 부동산정책 실패 더이상 되풀이해선 안된다. [데스크칼럼] 부동산정책 실패 더이상 되풀이해선 안된다. 집값 하락 조짐이 곳곳에 나타나고 있다.문재인 정부 내내 집값 상승을 주도해온 서울 강남권은 매도 매수 호가격차가 크게 벌어진 가운데 거래가 뚝 끊겼다. 중개업소는 그야말로 ‘개점휴업’상태다. 지난해 집값이 가장 많이 올랐던 노원구는 이달들어 하락세로 전환됐다.주택매수심리도 얼어붙고 있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1월 3주(17일 기준) 서울 아파트 매매수급지수는 91.2로 전주보다 0.8포인트 떨어지며 2년 5개월 만에 최저치다. 영혼까지 끌어모아 집을 사던 젊은층 ‘영끌족’도 관망세로 돌아섰다.집값 하락 전망에 힘을 싣고 있는 것 데스크칼럼 | 윤재오 기자 | 2022-01-23 12:53 [데스크칼럼] 역대급 막장 대선...끝난 뒤가 더 걱정 [데스크칼럼] 역대급 막장 대선...끝난 뒤가 더 걱정 지난해 한국이 미국산 소고기 최대 수입국이 됐다는 통계가 얼마 전 미국에서 나왔다. 미국 육류수출협회(USMEF) 집계에 따르면, 지난해 1월부터 11월까지 11개월 간 한국이 수입한 미국산 소고기는 25만3175톤으로, 미국산 소고기 전체 수출의 약 4분의 1을 차지했다. 금액으로는 21억3573만7000달러(약 2조5622억 원)에 달하는 막대한 규모다.광우병 우려로 중단됐다 수입이 재개됐던 2008년만 해도 미국산 소고기의 국내 소비량은 5만3736톤에 불과했다. 그런데 13년 만에 약 5배로 폭증한 것이다. 2008년 5월부 데스크칼럼 | 송병형 기자 | 2022-01-19 14:21 [데스크칼럼]코로나19 백신접종 후 확진자·사망자 줄었나? 늘었나? [데스크칼럼]코로나19 백신접종 후 확진자·사망자 줄었나? 늘었나? 코로나19 확진자가 좀처럼 줄어들지 않고 있다. 18세 이상 국민의 94.9%가 2차까지 백신 접종을 완료 했는데도 말이다. 3차까지 접종을 완료한 비율도 52.7%로 절반을 넘었다.1월 17일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3859명(국내 3551명+해외유입 381명) 발생했다. 최근 주간 단위로 살펴보면 일일 평균 3626명이 신규 발생하고 있다. 누적 사망자도 6333명으로 치명률이 0.91%에 달했다. 50세 이상 사망자 비율은 97.66%, 30세 미만의 사망자 비율은 0.27%(17명)을 기록했다. 문제의 심각성은 코로나1 데스크칼럼 | 송영택 기자 | 2022-01-17 12:14 [데스크칼럼]전문경영인의 한탕주의 [데스크칼럼]전문경영인의 한탕주의 [매일일보 이재영 기자]대기업 내 MZ세대 직원들이 호실적에 따른 연봉 인상을 요구해 관철된 몇몇 사례가 있다. 해당 기업에 부담이 될 것 같으면서도 기업의 구성원이 만족하지 못하면 발전도 없다는 생각에 이른다. MZ세대는 소확행 등 개인의 주관이 뚜렷하고 먼 미래를 위해 참고 희생하는 방식을 지양한다. 그래서 개인 가치보다 조직 가치가 우선시 되는 것에도 반감을 가진다. 이를 지나친 개인주의로 매도하는 시각도 있지만 눈부신 산업 성장에도 개인 행복감이 저조해 자살률이 높고 출산율이 떨어지는 사회문제를 고려하면 MZ세대의 당돌함은 데스크칼럼 | 이재영 기자 | 2022-01-16 11:00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11121314151617181920다음다음다음끝끝
기사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데스크칼럼] 자영업자의 봄은 올까 [데스크칼럼] 자영업자의 봄은 올까 [매일일보 유현희 기자] 코로나 시대 2년여 동안 자영업자는 신음했다.방역을 이유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시행되고 모임인원수와 영업시간에 제한을 둔 탓이다. 자영업자들은 정부의 방역 정책에 적극 동참했다. 결과는 참혹했다. 자영업자들의 매출은 반토막이 났고 이 와중에 오른 최저임금으로 인건비 부담까지 가중되면서 빚더미에 앉거나 폐업을 선택한 이들도 여럿이다.이미 신규 확진자수가 20만을 넘어선 시점에 정부는 지난 4일 또다시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안을 발표했다. 오는 20일까지 시행하는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안은 모임인원은 6명으로 기 데스크칼럼 | 유현희 기자 | 2022-03-13 13:30 [데스크칼럼] 말로만 통합, 더는 안 된다 [데스크칼럼] 말로만 통합, 더는 안 된다 20대 대선 선거일 직전인 지난 7일(미국시간) AP통신은 한국의 대선을 넷플리스 화제작 ‘오징어 게임’에 빗댄 기사를 내보냈다. ‘한국에서는 오징어 게임 선거운동이 추잡해지고 있다’는 제목의 기사였다.이전에도 이번 한국 대선을 신랄하게 비판한 유력 외신보도가 있었지만 AP 비판 수위는 더 높았다. AP는 이번 기사에서 “(대선 승패에) 무엇이 걸려있나? 이번 선거에서 패배한 후보가 체포될 것이란 추측이 무성하다”며 “이미 정치적으로 분열된 (한국) 사회가 악화하고 있다”고 꼬집었다.‘국민 분열’은 대선 때마다 중요한 문제로 떠올랐 데스크칼럼 | 송병형 기자 | 2022-03-10 07:00 [데스크칼럼]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 한국에 주는 교훈 [데스크칼럼]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 한국에 주는 교훈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지 10일이 지나고 있다. 두 나라의 전쟁을 지켜보면서 대한민국이 얻어야 할 교훈을 △힘에 바탕하지 않는 평화의 허구성 △확실한 동맹의 중요성 △에너지 안보의 중요성 등 크게 3가지로 정리할 수 있을 것이다.양국 간의 전쟁이 발발하기 전까지 러시아와 미국·영국·독일·프랑스 등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대표 서방 국가들은 외교전과 말로 치열하게 공방을 벌였다. NATO 국가들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하게 되면 경제제재는 물론 혹독한 대가를 치르게 될 것이라고 엄포를 놓았지만 군 병력을 직접 주둔시키지는 데스크칼럼 | 송영택 기자 | 2022-03-06 09:00 [데스크칼럼]인류 존망이 걸린 우크라 사태 [데스크칼럼]인류 존망이 걸린 우크라 사태 [매일일보 이재영 기자]교육당국이 학교폭력 근절 종합대책으로 ‘멈춰’ 운동을 전개했다. 학생들이 폭력을 보면 일제히 ‘멈춰’를 외치게 함으로써 학교폭력을 예방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인터넷상에서는 현실성이 없어 보이는 점에서 조롱 섞인 밈이 됐다. 하지만 이 멈춰 운동은 해외 심리학자가 만든 프로그램을 벤치마킹한 것으로 선진국에서는 학교폭력을 줄이는 효과도 있었다고 한다. 국내 교육당국도 이 프로그램 도입 후 학교폭력이 줄어든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데 대해 미국이나 서방이 원군을 파견하지 않고 경제제재만 데스크칼럼 | 이재영 기자 | 2022-03-03 09:19 [데스크칼럼]재택치료와 재택방치의 차이 [데스크칼럼]재택치료와 재택방치의 차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수가 갑자기 하루 10만명을 훌쩍 넘어서면서 ‘혹시 나도’라는 불안감이 엄습해왔다. 주변에서 확진됐다는 소리가 자꾸 들려오더니 결국 전날 점심을 같이했던 분의 전화가 걸려왔다. 확진 통보를 받았으니 검사해보란다. 지난달 22일 퇴근 무렵이었다. 증상이 없었지만 자가검사키트를 사서 검사해보니 음성으로 나왔다. 그런데 다음날 아침 목이 조금 아프고 기침이 나왔다. 출근후 여의도 성모병원으로 가서 PCR검사를 했고 그날 퇴근길에 양성 판정 문자를 받았다. 바로 7일간의 ‘자가격리 재택치료’를 시작했다.그런데 이틀후인 데스크칼럼 | 윤재오 기자 | 2022-03-01 10:10 [데스크 칼럼] 중대한 실수로 빚어진 '중대재해처벌법' [데스크 칼럼] 중대한 실수로 빚어진 '중대재해처벌법'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한 달이 지났다.법 시행 이전부터 기업들이 우려했던 일들이 이미 현실화하고 있다. 제도의 취지를 넘어선 부작용 조짐도 곳곳에서 감지되고 있다.기업들은 중대재해처벌법 ‘1호 기업’이라는 불명예를 짊어지지 않기 위해 송사를 불사한다. 위험한 일을 외주화해 처벌을 피하려는 편법도 기승을 부릴 것이다.이 법의 지닌 문제는 여기서 끝나지 않는다.처벌 수위만 명확할 뿐 적용방법이나 기업이 재해를 막기 위해 취해야할 의무는 모호하기 그지없다.중대재해법은 중대산업재해에 이르게 한 사업주 또는 경영책임자에 1년 이상의 징역을 규 데스크칼럼 | 유현희 | 2022-02-27 16:05 [데스크칼럼] 숫자가 된 죽음 [데스크칼럼] 숫자가 된 죽음 코로나로 인한 위중증 환자 512명, 누적 사망자 수 7607명. 17만1452명의 코로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한 22일의 기록이다. 신규 확진자는 전날 9만9573만 명에서 하루만에 7만 명 넘게 폭증했고,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32명, 사망자 수는 전날보다 99명 늘었다.하루 전 문재인 대통령은 “최근 확진자 수가 10만 명을 넘고 있지만 당초 예상 범위 내에 있으며 걱정했던 것에 비해 상황이 어려워진 것은 아니다”라며 “오히려 정부가 중점을 두고 있는 위중증 환자 수는 아직까지 방역 당국과 전문가들이 예측했던 절반 이하 수준에 데스크칼럼 | 송병형 기자 | 2022-02-23 12:49 [데스크칼럼]20대 대통령 누가 돼도 기업경영은 어렵다 [데스크칼럼]20대 대통령 누가 돼도 기업경영은 어렵다 대한민국을 5년 간 이끌어 갈 20대 대통령을 뽑는 선거가 보름 앞으로 다가왔다. 그러나 유권자들의 마음은 그 어느 때보다 무거워 보인다. 새 대통령에 대한 기대보단 우려가 높아지는 대선이 되고 있기 때문이다. 여야 유력 대선 후보들의 정책비전이나 자질 평가 측면에서 유권자 기대에 못 미치고 있는 상황이 연출되고 있다.특히 국민들의 소득을 높여주고, 가장 확실한 사회보장 제도인 일자리를 창출하는 기업 입장에서 보면 먹구름이 잔뜩 끼어 있는 형국이다. 한국경영자총협회, 대한상공회의소, 중소기업중앙회, 중견기업연합회 등 경제단체들이 기 데스크칼럼 | 송영택 기자 | 2022-02-21 15:02 [데스크칼럼]횡령 사건 못 막은 기업 이사회 [데스크칼럼]횡령 사건 못 막은 기업 이사회 [매일일보 이재영 기자]오스템임플란트에 이어 계양전기 직원 횡령 사건이 터지면서 소액주주 참여 확대로 활성화됐던 기업의 자본조달시장에 찬물을 끼얹고 있다. 올해 정기주주총회 시즌을 앞둔 상황에서 기업들은 이사제도 규정 등에 따라 사내외 이사 선임안을 대거 다룬다. 기업들은 횡령사건을 타산지석으로 여기고 자체 이사 선임 후보들이 내부 관리를 위해 도입된 이사제도 목적에 부합하는지 되돌아 볼 필요가 있다.수많은 주주들을 울리고 있는 오스템임플란트 횡령 사건은 개인 직원의 일탈로만 보기가 어려운 전례들이 있다. 회사 내부회계관리제도의 부 데스크칼럼 | 이재영 기자 | 2022-02-20 06:00 [데스크칼럼] 종합부동산세와 '대못' 다시 생각해보자 [데스크칼럼] 종합부동산세와 '대못' 다시 생각해보자 지난해 종합부동산세가 6조1000억원 걷혔다. 문재인 정부 출범 첫해인 2017년 1조7000억원이던 종부세수가 2020년 3조6000억원으로 늘더니 지난해는 6조원을 넘어서며 4년만에 4배 가까이 불어났다. 집값이 급등한데다 공시가격 현실화율이 높아졌고 다주택자에 대한 세율이 대폭 강화됐기 때문이다.그러다보니 20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종부세’에 대한 논란이 다시 커지고 있다. 윤석열 국민의힘 대통령선거후보가 ‘전면재검토’를 선언했고 일각에서는 위헌소송이 진행되고 있다.윤석열 대선후보는 “대통령이 되면 종부세를 전면 재검토할 것 데스크칼럼 | 윤재오 기자 | 2022-02-16 14:31 [데스크칼럼] 세금도 물가도 가파른 상승세...가계는 곡소리 [데스크칼럼] 세금도 물가도 가파른 상승세...가계는 곡소리 지난 13일 기획재정부의 ‘2021 회계연도 총세입·총세출 마감 결과’에 따르면, 2017년 34조 원이던 근로소득세가 2021년 47조2000억 원으로 늘어났다. 문재인 정부 들어 4년 간 약 40% 가까이 늘어난 것으로, 매년 평균 10%씩 오른 셈이다. 이는 같은 기간 총국세 증가율(29.6%)을 넘어서는 수치다.근로소득세는 월급·상여금·세비 등 근로소득에 부과되는 세금으로 급여를 받기 전에 원천 징수된다. 직장인들로선 사실상 줄어든 월급을 받게 되는 것이다. 물가상승으로 급여가 오르면 과세의 기준이 되는 과세표준도 따라 올라 데스크칼럼 | 송병형 기자 | 2022-02-14 10:43 [데스크칼럼]임금인상률에 못 미치는 노동생산성 어찌하나? [데스크칼럼]임금인상률에 못 미치는 노동생산성 어찌하나? 대한민국 근로소득자의 노동생산성이 임금인상률을 쫓아가지 못해 기업들의 임금 부담이 높아져 합리적인 임금조정 기준이 필요해 보인다.지난해 한국산업연합포럼(KIAF) 박서우 연구원이 발표한 ‘임금, 근로시간, 노동생산성 국제비교와 시사점’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의 물가상승률을 고려한 국내 노동자의 시간당 평균 임금 상승률은 25.6%을 기록했지만 같은 기간 부가가치 기준 노동생산성은 9.8% 상승하는 데 그쳤다. 평균 근로시간이 줄었지만 그에 비례에 노동생산성이 높아지지 않은 게 가장 큰 요인이었다. 근로자의 평균 근로시간은 2011년에 데스크칼럼 | 송영택 기자 | 2022-02-10 15:03 [데스크칼럼]베이징동계올림픽의 교훈 [데스크칼럼]베이징동계올림픽의 교훈 [매일일보 이재영 기자]SNS에 베이징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얘기가 많다. 우리 선수들이 판정의혹으로 탈락된 사례를 두고 중국의 편파판정에 대한 논란이 커졌다. 중국이 김치, 한복 등에 대한 동북공정으로 국민감정을 상하게 하던 차에 올림픽이 불을 지폈다. 중국 내 커뮤니티에서는 반대로 한국선수가 되레 반칙을 저질렀다며 비난하는 댓글이 많다고 한다. 우리 역시 바라보는 시선이 편향적인 게 아닌가 싶으면서도, 중국의 편파판정이 국제적 논란이 될 수 있다고 경고하는 외신 보도들도 눈에 띈다. 이러한 정황과 사례가 쌓이다보면 국가에 대한 대외 데스크칼럼 | 이재영 기자 | 2022-02-09 11:53 [데스크칼럼]중대재해처벌법, 입법취지에 맞게 보완 서둘러야 [데스크칼럼]중대재해처벌법, 입법취지에 맞게 보완 서둘러야 광주 화정아이파크 붕괴사고가 난지 28일이 지났다. 아직도 실종자 6명중 2명을 수습하지 못했다. 실종자 가족들은 속이 타들어가면서도 또다른 사고가 날까봐 독촉도 못하고 수색작업을 지켜보고 있다.이처럼 산업현장의 안타까운 사망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제정된 중대재해처벌법이 지난달 27일 시행됐다. 그런데 중대재해처벌법은 시행되기전부터 보완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들린다.기업들은 “처벌 대상과 적용범위가 모호하다”며 처벌완화 방향의 보완입법을 요구한다. 반면 노동계는 사각지대가 있다며 “적용대상 기업을 확대하고 처벌을 강화해야 한다”고 목 데스크칼럼 | 윤재오 기자 | 2022-02-07 14:33 [데스크칼럼]한·미 반도체·배터리 동맹이 주는 커다란 의미 [데스크칼럼]한·미 반도체·배터리 동맹이 주는 커다란 의미 최근 미래 먹거리와 상관관계가 높은 K-반도체와 K-배터리가 미국과의 동맹이 강화되고 있어 커다란 의미를 선사하고 있다.미국과 중국이 글로벌 패권전쟁을 치루고 있는 세계정세 속에서 한국의 입장과 태도를 가늠 할 수 있는 사인이라 곱씹어 볼 대목이다.전기차 배터리 공급 1위 자리를 두고 중국 CATL과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는 LG에너지솔루션은 지난 5일 제너러모터스(GM)와 미시간주에 연간 50GWh 규모의 세 번째 합작공장을 짓기로 합의했다. 투자금액은 약 3조원에 달한다. 앞서 합작공장, 단일공장 규모까지 합산하면 LG에너지솔 데스크칼럼 | 송영택 기자 | 2022-01-27 15:01 [데스크칼럼]중대재해처벌법과 비용 문제 [데스크칼럼]중대재해처벌법과 비용 문제 [매일일보 이재영 기자]가까운 지인이 신용카드를 자주 잃어버린다. 필자의 경우 카드를 사용하고 곧바로 지갑에 넣은 다음 지갑을 왼쪽 바지 주머니에 항상 보관한다. 그게 습관이 돼 잃어버리는 일이 없다. 지인은 카드를 아무 데나 보관한다. 주머니에 넣기도 하고 휴대폰 케이스에 끼워두기도 하고 그런 식이다. 휴대폰을 사용하려고 주머니에서 꺼내다 카드가 섞여 나와 어딘가 바닥에 떨어진다. 그래서 필자처럼 지갑에 보관하라고 하면 잠시 그랬다가 또 주머니에 넣고 다니다 잃어버렸다. 지갑을 가지고 다니기를 귀찮아하는 것 같다.카드를 분실하지 데스크칼럼 | 이재영 기자 | 2022-01-26 09:39 [데스크칼럼] 부동산정책 실패 더이상 되풀이해선 안된다. [데스크칼럼] 부동산정책 실패 더이상 되풀이해선 안된다. 집값 하락 조짐이 곳곳에 나타나고 있다.문재인 정부 내내 집값 상승을 주도해온 서울 강남권은 매도 매수 호가격차가 크게 벌어진 가운데 거래가 뚝 끊겼다. 중개업소는 그야말로 ‘개점휴업’상태다. 지난해 집값이 가장 많이 올랐던 노원구는 이달들어 하락세로 전환됐다.주택매수심리도 얼어붙고 있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1월 3주(17일 기준) 서울 아파트 매매수급지수는 91.2로 전주보다 0.8포인트 떨어지며 2년 5개월 만에 최저치다. 영혼까지 끌어모아 집을 사던 젊은층 ‘영끌족’도 관망세로 돌아섰다.집값 하락 전망에 힘을 싣고 있는 것 데스크칼럼 | 윤재오 기자 | 2022-01-23 12:53 [데스크칼럼] 역대급 막장 대선...끝난 뒤가 더 걱정 [데스크칼럼] 역대급 막장 대선...끝난 뒤가 더 걱정 지난해 한국이 미국산 소고기 최대 수입국이 됐다는 통계가 얼마 전 미국에서 나왔다. 미국 육류수출협회(USMEF) 집계에 따르면, 지난해 1월부터 11월까지 11개월 간 한국이 수입한 미국산 소고기는 25만3175톤으로, 미국산 소고기 전체 수출의 약 4분의 1을 차지했다. 금액으로는 21억3573만7000달러(약 2조5622억 원)에 달하는 막대한 규모다.광우병 우려로 중단됐다 수입이 재개됐던 2008년만 해도 미국산 소고기의 국내 소비량은 5만3736톤에 불과했다. 그런데 13년 만에 약 5배로 폭증한 것이다. 2008년 5월부 데스크칼럼 | 송병형 기자 | 2022-01-19 14:21 [데스크칼럼]코로나19 백신접종 후 확진자·사망자 줄었나? 늘었나? [데스크칼럼]코로나19 백신접종 후 확진자·사망자 줄었나? 늘었나? 코로나19 확진자가 좀처럼 줄어들지 않고 있다. 18세 이상 국민의 94.9%가 2차까지 백신 접종을 완료 했는데도 말이다. 3차까지 접종을 완료한 비율도 52.7%로 절반을 넘었다.1월 17일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3859명(국내 3551명+해외유입 381명) 발생했다. 최근 주간 단위로 살펴보면 일일 평균 3626명이 신규 발생하고 있다. 누적 사망자도 6333명으로 치명률이 0.91%에 달했다. 50세 이상 사망자 비율은 97.66%, 30세 미만의 사망자 비율은 0.27%(17명)을 기록했다. 문제의 심각성은 코로나1 데스크칼럼 | 송영택 기자 | 2022-01-17 12:14 [데스크칼럼]전문경영인의 한탕주의 [데스크칼럼]전문경영인의 한탕주의 [매일일보 이재영 기자]대기업 내 MZ세대 직원들이 호실적에 따른 연봉 인상을 요구해 관철된 몇몇 사례가 있다. 해당 기업에 부담이 될 것 같으면서도 기업의 구성원이 만족하지 못하면 발전도 없다는 생각에 이른다. MZ세대는 소확행 등 개인의 주관이 뚜렷하고 먼 미래를 위해 참고 희생하는 방식을 지양한다. 그래서 개인 가치보다 조직 가치가 우선시 되는 것에도 반감을 가진다. 이를 지나친 개인주의로 매도하는 시각도 있지만 눈부신 산업 성장에도 개인 행복감이 저조해 자살률이 높고 출산율이 떨어지는 사회문제를 고려하면 MZ세대의 당돌함은 데스크칼럼 | 이재영 기자 | 2022-01-16 11:00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11121314151617181920다음다음다음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