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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무감사위, 복당파 김무성에 경고장...친홍 줄세우기?

[매일일보 박규리 기자] 자유한국당 당무감사위원회는 전국 당협위원회에 대한 당무감사 결과를 당 지도부에 보고하면서 복당파 수장인 김무성 의원에 대한 경고장도 함께 내놨다. 홍준표 대표를 향한 줄세우기 아니냐는 말이 나오는 상황이다.당무감사위는 4일 오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당무감사에 대해 보고했다. 이 자리에서 이성권 당무감사위 부위원장은 “현 당무감사위원회는 이정현 대표 시절, 인명진 비상대책위원장 시절에 구성이 완료됐다. 그래서 현 홍준표 대표 지도부와는 전혀 무관한 인적구성이라는 것을 첨언해서 말씀드린다”면서

국회·정당 | 박규리 기자 | 2017-12-04 16:21

바른정당 "세비인상 예산 완전삭감해야"

[매일일보 박규리 기자] 바른정당은 4일 국회 운영위원회가 세비인상을 의결한 것과 관련해 "각 당은 세비인상이 없음을 국민 앞에 약속하고 관련 예산을 완전히 삭감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유의동 바른정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국회가 올려야 할 것은 세비가 아니라 국민 신뢰"라며 이같이 밝혔다.그는 "바른정당 의원 전원은 국회의원 세비 인상을 반대한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며 "그러나 내년도 예산안 속에는 아직도 세비 인상분이 삭감 없이 반영 돼 있다"고 했다.한편, 국회 운영위원회의 예산결산심사소위원회는

국회·정당 | 박규리 기자 | 2017-12-04 15:56

여권은 걱정 태산인데…송영무 "청와대와 한 치 빈틈 없다"

[매일일보 윤슬기 기자] 문재인 정부의 대북 기조와 엇박자를 내고 있다는 지적을 받은 송영무 국방부 장관이 4일 청와대와 ‘한 치의 빈틈’도 없다며 논란을 일축했다. 하지만 여전히 여권은 송 장관에 대해 불안하다는 입장이다.송 장관은 이날 서울 더플라자호텔에서 열린 'K-디펜스 포럼'에 참석해 인사말에서 "대통령님과 청와대 모든 참모들과 저하고는 한 치의 빈틈도 없다는 것을 분명히 말씀드린다"고 말했다.이는 최근 송 장관이 ‘해상봉쇄’ 관련 발언 논란 등으로 현 정부의 대북 기조와 엇박자를 내는 등 국방장관으로서

여의도 25시 | 윤슬기 기자 | 2017-12-04 15:43

두번째 당대표 취임 100일 맞은 안철수 '또 리더십 위기'

[매일일보 박규리 기자] 취임 100일을 맞은 안철수 대표가 4일 기자회견을 갖고 바른정당과의 합당을 염두에 둔 당의 외연확대를 외친 가운데, 정작 현실은 지난 2014년 공천파동에 이은 두번째 리더십 위기라는 평가다.지난 2014년 새정치민주연합의 안철수 공동대표는 박원순 시장을 7·30 재·보궐 선거에 끌어들이기 위해 서울 동작을에 박 시장 측근인 기동민 전 서울시 정무부시장을 전략공천을 하기로 결정했다.그러나 기 전 부시장이 당초 광주 광산을에 공천을 신청했기 때문에 '뒤죽박죽 공천' '멘붕 공천'

국회·정당 | 박규리 기자 | 2017-12-04 15:39

(속보) 여야 예산 협상 합의문 초안 작성 중

국회·정당 | 박규리 기자 | 2017-12-04 15:33

묵념으로 시작한 청와대 수보회의...文대통령 "국민 생명‧안전에 국가 무한책임"

[매일일보 박숙현 기자] 4일 열린 청와대 수석·보좌관회의(수보회의)는 전날 발생한 낚싯배 전복사고 희생자들에 대한 묵념으로 시작했다. 회의를 주재한 문재인 대통령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에 관한 국가의 책임은 무한책임이라고 여겨야 한다"고 말했다.문 대통령이 이날 회의 모두발언에서 "이유 여하를 막론하고 이같은 사고를 막지 못한 것과 또 구조하지 못한 것은 결국 국가의 책임"이라며 "국민의 생명과 안전에 관한 국가의 책임은 무한책임이라고 여겨야 한다"고 말했다.이어 "이번 사건의 수습이 끝나면 늘어나는 낚시 인구의 안전

대통령·대통령실 | 박숙현 기자 | 2017-12-04 15:32

북방경제협력위 위원장 임명 104일만 첫 회의

[매일일보 박숙현 기자] 대통령 직속 북방경제협력위원회가 오는 7일 첫 회의를 개최한다. 위원장이 임명된 지 104일 만이다.서울 광화문 KT빌딩에서 열리는 첫 회의 행사에는 송영길 북방경제협력위원장과 위원인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강경화 외교부 장관, 백운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조명균 통일부 장관, 김현철 청와대 경제보좌관, 민간위원 24명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해양수산부, 국토교통부, 농림축산식품부 등 각 관계부처 장관과, 가스공사와 수출입은행, 한국전력, 대한상의, 무역협회 등 유관기관도 자리한다.‘북방경제협

외교·안보 | 박숙현 기자 | 2017-12-04 15:19

정권이 바뀌니...봉하마을 방문객 첫 100만 돌파

[매일일보 윤슬기 기자] 노무현 전 대통령의 고향인 경남 김해시 봉하마을의 올해 방문객이 100만명을 돌파했다. 한 해 방문객이 100만 명을 넘긴 것은 지난 2012년 방문 인원 공식 집계 이후 처음이다. 정권 교체의 영향이 봉하마을에까지 미쳤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노무현 재단은 지난 2일 오후 2시 집계 기준 올해 봉하마을 방문객이 100만302명을 기록했다고 4일 밝혔다. 올해 봉하마을에는 지난 5월에만 25만 명이 찾았다. 특히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후 조기 실시된 대통령 선거날이었던 5월 9일 전후, 노 전 대통령 서거

국회·정당 | 윤슬기 기자 | 2017-12-04 15:02

최강 스텔스 F-22 6대 한반도 상공 날다

[매일일보 박숙현 기자] 북한이 핵전쟁 뇌관 운운하며 강력히 반발하는 가운데 역대 최대 규모의 한미 연합공중훈련인 ‘비질런트 에이스(Vigilant ACE)’ 훈련이 4일 닷새간의 일정을 시작했다. 특히 훈련 첫날부터 세계 최강의 스텔스기인 F-22가 한반도 상공을 누볐다. 김정일-김정은 부자를 숨어들게 한 이 전략무기는 사상 처음으로 6대가 훈련에 참가했다.일본 오키나와 가데나 기지를 떠나 한국에 도착해 있던 F-22는 이날 오전 8시께 훈련개시와 동시에 광주 공군 제1전투비행단 활주로에서 잇따라 출격했다.F-22는 탁월한 스텔스

외교·안보 | 박숙현 기자 | 2017-12-04 14:30

예산정국서 민주당·국민의당 '개헌·선거구제' 공감대

[매일일보 박규리 기자]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이 4일 예산안 협상이 합의되는 데로 헌법 개정과 선거구제 개편을 추진하기로 뜻을 모았다. 예산정국 돌파를 위해 양당 원내대표가 회동한 자리에서 나온 이야기로 국민의당이 먼저 꺼냈다. 이날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도 "새로운 시대를 열 예산안과 동시에 새로운 시대를 열 개헌, 선거제도 개혁 과제에도 이제 당의 총력을 집중해야 될 때"라고 말했다.김동철 국민의당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민주당 우원식 원내대표와 조찬회동에서 개헌은 지방선거와 함께 동시에 처리하기로 한

국회·정당 | 박규리 기자 | 2017-12-04 13:25

감사원장 공석사태 바라만 본 청와대

[매일일보 박숙현 기자] 감사원이 황찬현 감사원장의 임기만료로 4일부터 유진희 감사원장 대행 체제에 들어갔다. 이미 예고된 일이지만 청와대는 바라보기만 했다. 이번 주 인사가 있을 것이라는 말이 청와대에서 나오고 있지만 20일 정도 걸리는 인사청문회 일정까지 고려하면 감사원장 공백사태가 장기화될 것이란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후임 감사원장 인선과 관련, 청와대는 이날 기자들에게 “검증이 계속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당초 청와대는 지난달 8일 문재인 대통령이 동남아 순방을 떠나기 전 감사원장 후보자를 발표할 계획이었다. 감사원

국회·정당 | 박숙현 기자 | 2017-12-04 13:17

안철수 "'민주 2중대' 없다…한국-與 때문에 예산안 지연"

[매일일보 박규리 기자]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는 4일 법정처리 시한을 넘긴 새해 예산안 협상 문제와 관련해 "민주당 2중대는 존재하지 않는다"고 말했다.안 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법정 시한을 넘기면 야당이 여론에 못 견뎌 양보할 것이라는 엉뚱한 태도를 버리고 현실적인 태도를 취하라"면서 이같이 말했다.그는 또 국민의당이 제1야당인 자유한국당과 여당인 민주당과의 사이에서 중재 역할을 하고 있다는 점을 언급하며 "독선적인 입장을 고수하며 이념 잣대를 내세워 주장하는 양당의 태도 때문에

여의도 25시 | 박규리 기자 | 2017-12-04 13:12

이정미 "예산처리 시한 넘긴 것 전적으로 한국당 정략적 태도 때문"

[매일일보 윤슬기 기자] 이정미 정의당 대표는 4일 “2018년도 예산처리가 법정 시한을 넘기게 된 것은 전적으로 자유한국당의 정략적인 태도 때문”이라고 비판했다.이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상무위 회의에서 “한국당이 아동수당 도입과 기초연금 인상에 반대하면서 지방선거 영향을 언급한 것은 자신들이 지방선거에서 이기기 위해 국민은 더 가난하고 고통 받아야 한다는 파렴치한 주장에 지나지 않는다”며 이같이 비판했다.그는 “한국당 홍준표 대표는 대선 때 기초연금을 임기 동안 30만 원으로 인상하고, 경찰 1만명, 소방공무원 1만7000명

여의도 25시 | 윤슬기 기자 | 2017-12-04 13:06

김동철 "창의적 도전 대신 공시 부추기는 '공무원 증원' 정책 안돼"

[매일일보 박규리 기자] 김동철 국민의당 원내대표는 4일 문재인 정부의 공무원 증원 예산과 관련해 "많은 청년들이 창의적 도전은 뒤로한체 공무원 시험으로 몰려가게 부추기는 정책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말했다.김동철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 회의에서 "지속 가능한 양질의 수많은 일자리는 세금으로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라 기업이 만든다. 정부의 역할은 기업이 성장해서 스스로 많은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도록 환경을 만드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공무원 증원이라고 해서 우리당이 경찰, 현장 공무원, 사회 안전을

국회·정당 | 박규리 기자 | 2017-12-04 13:03

우상호 "송영무 '해상봉쇄' 발언 부적절 해…간단한 문제 아냐"

[매일일보 윤슬기 기자]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4일 송영무 국방부 장관의 최근 ‘해상봉쇄’ 관련 발언에 대해 “실수를 한 것으로 보이며, 적절치 않은 발언”이라고 비판했다.송 장관은 앞서 지난 1일 국회 국방위 전체회의에서 대북제재와 관련한 해상봉쇄 조치에 대해 “그런 것이 요구되면 검토하지 않을 수 없다”며 청와대와 다른 입장을 피력하면서 논란이 일었다.우 의원은 이날 평화방송 라디오 인터뷰에서 “해상봉쇄는 과거 쿠바 미사일 사태 때 한번 있었던 일로, 군함을 동원해 북한 해역을 완전히 봉쇄하는 전략”이라며 “미국도 해상봉쇄

국회·정당 | 윤슬기 기자 | 2017-12-04 12:57

홍준표 "인천 낚싯배 사고는 해상관제사고"

[매일일보 박규리 기자]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는 4일 인천 영흥도 인근 해상에서 발생한 낚싯배 전복 사고와 관련해 "해상관제시스템에 문제가 생긴 해상관제사고"라고 말했다.홍 대표는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당 재해대책위원장의 보고내용을 인용해 "급유선이 해로를 벗어나 낚싯배와 충돌한 것으로, 해상관제시스템에 문제가 있었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번 내년도 예산안을 심의하면서 해양경찰청 VTS(해상교통관제센터) 관련 예산을 삭감해 퍼주기 복지에 사용했다고 한다"며 "이 문제는 국민

국회·정당 | 박규리 기자 | 2017-12-04 12:43

정우택 "예산 법정시한 준수보다 올바로 성립되는게 더 중요"

[매일일보 박규리 기자] 자유한국당 정우택 원내대표는 4일 "내년도 예산안 처리에서 법정시한을 지키는 것도 중요하지만 예산이 올바르게 성립되는 것도 못지않게 중요하다"고 말했다.정 원내대표는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예산안 처리 법정시한을 지킬 수 없게 돼 국민 여러분께 송구스럽고 안타깝게 생각한다. 여당이 과감한 결단을 내리고 야당의 주장을 받아들이는 모습을 보여주기를 바란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최대 쟁점인 공무원 1만2000명 증원 문제와 관련해 "정부·여당이 1000~2000명 수준의 삭감을 고

국회·정당 | 박규리 기자 | 2017-12-04 12:33

이주영-조경태-한선교, 단일화 합의...한국당 원내대표 3파전 확립

[매일일보 박규리 기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경선에서 이른바 중립지대 후보들로 불리는 이주영(5선), 조경태·한선교(4선) 의원 등이 4일 후보 단일화에 합의했다. 이날 회동에는 앞서 원내대표 선거 불출마를 선언하고 정책위의장 후보로 나서겠다는 뜻을 암시했던 나경원 의원이 단일화 추진위원장으로 함께했다.이들은 오는 6일 오전 10시 30분 이주영, 조경태, 한선교 등 3명의 의원 간 토론회를 연 뒤 당일 오후부터 이튿날인 7일 오후까지 100% 당 책임당원들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진행한다. 여론조사 결과는 7일 오후 늦게 발표될 예

여의도 25시 | 박규리 기자 | 2017-12-04 12:08

상품권법 도입 문제없나? 쏟아지는 우려

[매일일보 박동준 기자] 상품권 음성적 거래 피해를 막기 위한 입법 논의가 국회에서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구체적인 내용을 두고는 각계의 반응이 엇갈렸다.4일 국회 정무위원회는 학계와 시민단체 전문가 5명을 초청해 상품권법 제정을 위한 공청회를 열었다.현재 정무위에는 상품권법 3건이 계류 중이다.공청회에서 전문가들은 1999년 상품권 규제 폐지 이후 상품권 산업이 법의 사각지대에 있어 소비자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고 지적했다.김숙희 변호사는 “상품권법 폐지 이후 상품권 시장이 불투명해지고 통제가 불가능해졌다”며 “관련 소비자 피해가 증

국회·정당 | 박동준 기자 | 2017-12-04 12:05

"주한미군가족 즉각 철수" 요구한 美 집권당 상원 중진

[매일일보 박숙현 기자] 대북 강경파로 잘 알려진 린지 그레이엄(사우스캐롤라이나) 미국 공화당 상원의원이 3일(현지시간) 대북 선제공격이 다가오고 있다며 주한미군가족 철수를 요구하고 나섰다. 북미간 무력충돌의 안전판 역할을 하던 주한미군가족 문제를 공개 거론하고 나선 것. 북한의 화성-15형 발사로 미 정가에서 대북 강경론이 더욱 구체화되고 있다. 이날 CBS방송의 페이스 더 네이션(Face The Nation) 프로그램에 출연한 그레이엄 의원은 국내 문제를 언급하던 중 사회자의 요청이 없는데도 먼저 북한 문제를 언급하고 나섰다.

외교·안보 | 박숙현 기자 | 2017-12-04 11: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