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초대석 [MI 인터뷰] 이상은 와디즈 오프라인사업 이사 “공간 와디즈, 성수동 1순위 명소 자신” [MI 인터뷰] 이상은 와디즈 오프라인사업 이사 “공간 와디즈, 성수동 1순위 명소 자신” 매일일보 = 민경식 기자 | 바야흐로 산업·업종 간 경계가 희미해지는 ‘빅블러’ 시대다. 1인 가구 증가,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비대면 문화 확산 등 소비 패턴 변화와 맞물려 더... [MI인터뷰] “흙수저가 가맹점 200개 카페CEO 된 비결” 김재환 만월경 대표, 성공의 시작은 도전 [MI인터뷰] “흙수저가 가맹점 200개 카페CEO 된 비결” 김재환 만월경 대표, 성공의 시작은 도전 매일일보 = 김민주 기자 | 92년생, 사회생활을 갓 시작했거나 사내에서 아직 막내급일 나이, 전국 250여개 카페 CEO가 된 인물이 있다. 김재환 카페 만월경 대표의 이야기다.... [MI 인터뷰] 김기봉 미트박스 대표 “내년 하반기 코스닥 입성 목표” [MI 인터뷰] 김기봉 미트박스 대표 “내년 하반기 코스닥 입성 목표” 매일일보 = 민경식 기자 | “이르면 내년 하반기 코스닥 상장을 위해 불철주야 준비하고 있다. 최근 가파른 연평균 성장률(28.2%)를 바탕으로 3년 이내 연간 거래액 1조원 돌파... [MI인터뷰] 김서영 로보락 한국 마케팅 총괄 “고객 신뢰가 최고의 브랜드 만들어” [MI인터뷰] 김서영 로보락 한국 마케팅 총괄 “고객 신뢰가 최고의 브랜드 만들어” 매일일보 = 김혜나 기자 | 주부들이 열광하는 '로보락' 로봇청소기가 지난해 국내 로봇청소기 시장에서 점유율 25%로 1위를 달성했다. 특히 올인원 로봇청소기 분야에선 44.5%의... [MI인터뷰] 고규련 포옹 영양팀 총괄 이사 “펫푸드 품질혁신 주도” [MI인터뷰] 고규련 포옹 영양팀 총괄 이사 “펫푸드 품질혁신 주도” 매일일보 = 김민주 기자 | 고규련 포옹 영양팀 총괄 이사는 동물을 좋아해서 수의사가 됐지만, 수의사는 동물이 아파서 돈을 번다는 현실에 항상 괴로웠다. 동물들이 아프기 전에 이들...
기자수첩 [기자수첩]'야구 중계 신인' 티빙은 문동주가 될 수 있을까 [기자수첩]'야구 중계 신인' 티빙은 문동주가 될 수 있을까 매일일보 = 이태민 기자 | "1이닝을 세 타자로 막겠다"고 자신했던 '슈퍼 루키'의 프로 데뷔전은 험난했다. 힘있게 뿌린 강속구는 줄줄이 안타가 됐고, 몸에 맞는 공으로 첫 실점... [기자수첩] 잘못을 '스스로'에게서 찾아야 하는 쪽은 후보가 아닌 민주당 [기자수첩] 잘못을 '스스로'에게서 찾아야 하는 쪽은 후보가 아닌 민주당 매일일보 = 이설아 기자 | 민주당이 이번 총선 공천을 공정하게 해냈다며 자화자찬 중이다. 고개가 갸웃거려지는 자평이다. 국민들의 민주당을 향한 지지는 정부·여당 심판을 위해 존재... [기자수첩]'보여주기식' 가계통신비 인하 정책 [기자수첩]'보여주기식' 가계통신비 인하 정책 매일일보 = 신영욱 기자 | 정부가 가계통신비 인하를 위한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 특히 최근 진행한 시행령 개정의 경우 그야말로 번갯불에 콩 구워 먹듯이 끝났다. 고작 1개월 만에... [기자수첩] 신기루가 된 정부 미분양 대책 [기자수첩] 신기루가 된 정부 미분양 대책 매일일보 = 나광국 기자 | 지난 1월 지방 미분양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정부가 대책을 내놨지만 서울과 지방의 분양 양극화가 갈수록 심화하고 있다. 부동산 한파 속에서도 수도권 입... [기자수첩] 국민은 안다. 어떤 의사가 ‘스파이더맨’인지, ‘크로니클’인지 [기자수첩] 국민은 안다. 어떤 의사가 ‘스파이더맨’인지, ‘크로니클’인지 매일일보 = 이용 기자 | “큰 힘에는 큰 책임이 따른다.”샘 레이미 감독, 토비 맥과이어 주연의 미국 영화 스파이더맨에 등장하는 대사다. 큰 힘을 갖고 방황하는 주인공 피터에게 ...
피플 사설 기자수첩 데스크칼럼 인터뷰 세상사람들 독자기고 동정 인사 부고 기사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데스크칼럼] 미국 금리인상, 글로벌 집값 하락 신호탄인가 [데스크칼럼] 미국 금리인상, 글로벌 집값 하락 신호탄인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28년만에 자이언트 스텝을 밟았다. 기준금리를 한꺼번에 0.75%포인트 올렸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7월에도 자이언트 스텝에 준하는 큰 폭의 금리인상을 예고했다. 이는 사실상 글로벌 초저금리시대의 종언이다.글로벌 주택시장에서도 ‘돈 잔치’는 이제 끝났다는 분위기다. 그동안 각국 정부가 경기회복을 위해 돈을 풀고 금리를 낮추면서 ‘돈의 힘’이 글로벌 집값을 끌어올렸다. 그러나 각국이 유동성을 회수하며 긴축에 들어가고 물가를 잡기 위해 기준금리를 속속 올리고 있어 상황이 완전히 달라졌다. 시중 유동 데스크칼럼 | 윤재오 기자 | 2022-06-16 11:47 [데스크칼럼] 경제 갈수록 빨간불...최악의 상황 대비해야 [데스크칼럼] 경제 갈수록 빨간불...최악의 상황 대비해야 5월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 동월 대비 8.6% 상승해 41년 만에 최대 폭 상승을 기록했다. 40년 만에 최고치라던 3월 상승률(8.5%)을 뛰어넘는 수치로, 무엇보다 4월 주춤했던 상승률(8.3%)로 인해 인플레이션의 정점이 지나간 것 아니냐는 기대가 무너지게 됐다.인플레이션은 미국만의 현상이 아니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38개 회원국의 4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9.2%로 약 34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2월 7.8%, 3월 8.8% 등 갈수록 상승 폭이 커지는 추세다. 뿐만 아니다. 소비자물가를 공식 집 데스크칼럼 | 송병형 기자 | 2022-06-13 13:02 [데스크칼럼]법인세 합의에 이를 지름길 [데스크칼럼]법인세 합의에 이를 지름길 [매일일보 이재영 기자]친기업 성향의 정부가 들어서고 시장 중심의 다양한 정책들이 공론화되고 있다. 그 중에서도 법인세 인하 관련 논의가 급물살을 타고 있다.이번 지방선거에서도 승리해 정부의 경제활성화 정책은 민심을 얻고 있는 듯 보인다. 그래도 정부나 여당 입장에서 법인세를 내리기는 조심스럽다.세금을 내리는 것보다 올리는 것이 더 어렵다. 한번 내리면 세수가 부족해도 올리기 힘들어진다.코로나19 기간에 정부는 재정 지출이 대폭 늘었다. 경기 부양을 위한 세수 확보가 어느 때보다 절실한 형편이다.글로벌 세제 지형이 바뀔 것도 고려 데스크칼럼 | 이재영 기자 | 2022-06-08 15:27 [데스크칼럼] 분양가 상한제 개편에 대한 우려와 기대 [데스크칼럼] 분양가 상한제 개편에 대한 우려와 기대 “아파트 분양가에 원자잿값과 땅값 상승을 반영하는 것은 당연한거 아닌가요? 새 정부가 출범전에는 분양가 상한제를 폐지할 것이라고 공약했는데 지금 봐선 개편안이 기대에 많이 못미칠 듯 하네요”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분양가 상한제 개편안을 6월중 발표하겠다”고 밝힌 이후 부동산시장에서는 기대와 우려가 엇갈린다.먼저 분양가 상한제를 완화하고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고분양가 심사제를 손질할 경우 아파트 분양가 상승이 불가피하다는 우려가 나온다. 가뜩이나 집값이 큰폭으로 올라 내집마련이 어려워진 상황에서 분양가 고삐마저 풀리면 어떻게 데스크칼럼 | 윤재오 기자 | 2022-06-06 13:26 [데스크칼럼] 4050 정당의 위기 [데스크칼럼] 4050 정당의 위기 #지난 2020년 4.15 총선은 개헌 빼고 못할 게 없다는 거대여당을 탄생시켰다. 당시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4050 세대에서 확고한 지지기반을 마련한 상태였고, 조국 사태 여파로 흔들리던 2030 세대의 이탈도 예상보다 크지 않았다. 서울 동작을 지역구는 대학생 인구가 많은 곳이다. 선거 직전 서울 동작을에서 만난 20대 대학생은 “변심할 뻔했지만 미래한국당(국민의힘 전신)이 싫어서 아직은 민주당”이라고 했다. 이 대학생은 민주당을 지지하는 이유에 대해 “보수의 진정한 변화를 아직 느낄 수 없다”고 했다. 국민의힘 전신 정당에서 데스크칼럼 | 송병형 기자 | 2022-05-30 12:32 [데스크칼럼]중국 보복은 은밀할 것 [데스크칼럼]중국 보복은 은밀할 것 [매일일보 이재영 기자]요즘 글로벌 외교가 조잡하다. 어느 동네 주민 반상회 수준의 눈치싸움 같다. 미국과 중국이 알력 다툼을 하고 주변 아시아 국가들은 들러리를 서는 구도다. 겉으로는 공급망 안정화를 운운하면서 패권 잡기 경쟁이 한창이다. 요즘은 한번 틀어지면 전쟁까지 일어날 가능성도 커 양국 외교를 지켜보는 약소국의 시선이 불안하다.한국은 미국 주도 반중국 연맹에서 대만이 불참하게 된 배경을 눈여겨 볼 필요가 있다. 미국이 주도하는 ‘인도태평양 경제 프레임워크(IPEF; Indo-Pacific Economic Framework) 데스크칼럼 | 이재영 기자 | 2022-05-25 10:07 [데스크칼럼] 전세대란 초읽기…정책 시험대에 오르는 새 정부 [데스크칼럼] 전세대란 초읽기…정책 시험대에 오르는 새 정부 전면적인 부동산 규제완화를 공약한 윤석열 정부가 출범한지 2주가 지났다. 시장에선 새 정부 출범과 함께 대대적인 규제완화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했다. 하지만 지금까지 나온 것은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 1년 유예조치 뿐이다. 조만간 1주택자 종합부동산세 추가완화 방안이 나올 것으로 보이지만 이것도 본격적인 제도개편이 아니라 단기적 세부담을 완화하는 임시처방이다.부동산 세제개편이나 임대차 3법 개정은 국회 절차를 거쳐야 하기 때문에 당장 시행하기 힘든게 사실이다. 하지만 국회를 거치지 않아도 시행할 수 있는 규제완화 조치들이 적지 않은 데스크칼럼 | 윤재오 기자 | 2022-05-23 14:22 [데스크칼럼] 직원이 떠나는 이유는 당신에게 있다 [데스크칼럼] 직원이 떠나는 이유는 당신에게 있다 [매일일보 유현희 기자] 기업이 젊다는 건 강점일까.젊은 조직은 활력있고 결정이 빠른 장점이 있다. 그러나 조직원들의 경험은 일천하다. 장점과 단점이 모두 존재하는 셈이다.A라는 기업이 있다. A기업은 젊다. 조직원의 평균 연령은 30대 초반에 불과하다. 업력은 20년 남짓이다. 그러나 설립 초기부터 오너 경영을 이어오고 있는 A기업이 젊어진 이유는 경쟁력으로 보기 어렵다.회사 설립 초창기 오너는 불필요한 비용 지출을 최소화하고 영업을 강화하며 지금의 A기업을 일궜다. 설립 당시 대기업 출신 오너와 창립멤버들은 분명 경쟁력이 있었다 데스크칼럼 | 유현희 기자 | 2022-05-22 14:13 [데스크칼럼] 결자해지 [데스크칼럼] 결자해지 윤석열 대통령이 취임 후 8일 만에 내각과 참모진은 물론이고 여당 의원 전원을 대동해 호남 광주를 찾아 5.18 42주년 기념식에 참석했다. 윤 대통령은 기념사를 통해 “오월 정신은 보편적 가치의 회복이고, 자유민주주의 헌법 정신 그 자체”라며 “그 정신은 우리 모두의 것”이라고 말했다.‘5.18 정신은 우리 모두의 것’이라는 윤 대통령의 42주년 기념사는 ‘5.18은 특정 진영의 전유물이 아니다’라는 1년 전 발언을 상기시킨다.앞서 윤 대통령은 검찰총장을 사퇴하고 대권 도전을 시작한 지난해 5월 5.18 41주년을 앞두고 언론 인 데스크칼럼 | 송병형 기자 | 2022-05-18 11:39 [데스크칼럼]반도체・배터리 지렛대로 IPEF 주도적 참여해야 [데스크칼럼]반도체・배터리 지렛대로 IPEF 주도적 참여해야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한국을 대하는 미국과 중국의 전략적 접근 외교 시계가 바쁘게 움직이고 있다. 윤 대통령 취임식에 미국은 카말라 해리스 부통령 남편이 축하사절단으로 참석했다. 중국은 왕치산 부주석이 참석했다. 대한민국의 위상이 높아졌다는 의미로 해석되기에 충분하다.미국 조 바이든 대통령은 아시아를 전략적 중요지역으로 선택했다. 특히 중국을 경제적・안보적으로 압박하기 위해 인도태평양경제프레임워크(IPEF)와 4개국(미국・일본・인도· 호주)이 참여하는 포괄적안보협력기구 ‘쿼드’를 가동시키고 있다.IPEF는 △공정하고 회복력 있는 데스크칼럼 | 송영택 기자 | 2022-05-16 15:57 [데스크칼럼]버릴 수 없는 필요악, 원전 [데스크칼럼]버릴 수 없는 필요악, 원전 [매일일보 이재영 기자]고환율을 발판으로 수출이 고공행진하고 있지만 물가는 우리 실생활을 힘들게 한다. 기업의 이익구조와 비교하면 상품 판매 수익은 높은데 원재료 구매비용이 높아 이익이 얼마남지 않는 식이다.요즘 세계적으로 알짜배기인 기업들을 보면 매출은 높지 않아도 영업이익률이 높다. 워낙 돈을 잘 버는 국내 삼성전자를 제외하고서는 글로벌 전문기업들이 국내 웬만한 대기업보다 규모는 작아도 이익은 많다. 몸집만 커 적자를 보는 대기업보다 강소기업이 직원 월급을 훨씬 더 잘 줄 수 있다. 나라 살림도 비용과 지출을 적절히 조절해야 건 데스크칼럼 | 이재영 기자 | 2022-05-15 09:38 [데스크칼럼] 새정부, 규제 풀면서 집값 안정시킬 해법 찾아야 [데스크칼럼] 새정부, 규제 풀면서 집값 안정시킬 해법 찾아야 윤석열 정부는 출범 첫날인 지난 10일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 1년 배제 조치를 단행했다. 윤 대통령이 후보시절 공약했던 부동산시장 규제완화와 세제개편을 새 정부가 적극 추진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나타낸 것으로 풀이된다.새 정부 110대 국정과제에도 ‘국민의 눈높이에서 부동산 정책을 바로 잡겠다’는 약속과 함께 부동산관련 4개 과제가 들어있다. 새 정부는 국정과제로 주택공급을 확대와 시장기능 회복을 통한 주거안정을 실현하고, 안정적 주거를 위한 부동산세제 정상화를 추진할 방침이다. 대출규제 정상화 등 주택금융제도를 개선하고 촘촘하 데스크칼럼 | 윤재오 기자 | 2022-05-11 15:13 [데스크칼럼]‘검수완박’ 용어 자체가 위헌적 발상 [데스크칼럼]‘검수완박’ 용어 자체가 위헌적 발상 더불어민주당이 국회 의원수 171석을 앞세워 검찰의 수사권을 완전 박탈(검수완박)하는 검찰청법과 형사소송법 개정안을 통과시키려 하고 있다. 이제 남은 절차는 문재인 정부 국무회의 의결만 남아 있는 상태다. “체포・구속・압수 또는 수색을 할 때에는 적법한 절차에 따라 검사의 신청에 의하여 법관이 발부한 영장을 제시해야 한다. 다만 현행범인인 경우와 장기 3년 이상의 형에 해당하는 죄를 범하고 도피 또는 증거인멸의 염려가 있을 때에는 사후에 영장을 청구할 수 있다.”(대한민국 헌법 12조 3항)“모든 국민은 주거의 자유를 침해받지 아니 데스크칼럼 | 송영택 기자 | 2022-05-02 15:10 [데스크칼럼]시진핑은 대만을 침공할까 [데스크칼럼]시진핑은 대만을 침공할까 [매일일보 이재영 기자]기업들의 실적이 좋은데 전망은 어둡다. 4월 수출액도 월 최대 기록을 새로 썼다. 삼성전자, LG전자, 현대차 등 국내 주요 기업들은 1분기 무역 악조건을 뚫고 사상 최대 매출과 이익 등의 신기록을 세웠다. 반도체 D램 가격이 하락하고 공급망 차질과 원자재가격 급등까지 좋지 않은 환경 속에 사상 최대 실적은 이질적이다. 국내외 악재를 조명하며 경제계가 제기했던 위기론이 무색할 정도다.기업들의 실적이 좋아도 불안감은 쉽게 걷히지 않는다. 호실적을 낸 삼성이나 LG도 2분기 이후 수요는 예측하기 힘들다고 했다. 데스크칼럼 | 이재영 기자 | 2022-05-01 10:52 [데스크칼럼]이재용 사면… 문재인 대통령의 명분 있는 결단 [데스크칼럼]이재용 사면… 문재인 대통령의 명분 있는 결단 문재인 대통령이 퇴임을 앞두고 오는 부처님오신날(5월 8일)을 맞아 과연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을 사면 명단에 올릴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경제단체뿐만 아니라 종교계 등에서도 사면을 청원하고 있는 상황이다. 문 대통령은 이 부회장 사면에 있어 △국민통합과 경제발전 △형평성 △결자해지 등 3가지 명분을 가질 수 있다. 문 대통령은 청와대 출입기자단과의 마지막 간담회에서 사면과 관련해 “국민들의 지지 또는 공감대 여부가 여전히 우리가 따라야 할 판단 기준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사면의 전제조건으로 국민적 공감대 형성이 중요 기준 될 데스크칼럼 | 송영택 기자 | 2022-04-28 14:07 [데스크칼럼] 전월세대책, 새 정부 주택정책 첫 시험대될 것 [데스크칼럼] 전월세대책, 새 정부 주택정책 첫 시험대될 것 서울 전월세 시장이 심상치 않다. 전세매물이 확 줄었고 거래도 부진하다, 전세금은 2년전보다 ‘억‘소리가 날만큼 껑충 뛰었다. 오른 전세금을 감당하지 못해 반전세나 월세로 전환하는 사람들이 급증하고 있다.그런데 오는 8월 임대차3법 시행 2년이 되면 상황은 더 심각해질 전망이다. 계약갱신청구권을 한번 써 전세기간(2+2년)을 다 채운 전세매물이 나올 경우 신규계약을 맺을 때 그동안의 전세값 상승분을 한꺼번에 반영할 가능성이 높다. 세입자는 대출로 오른 전세금을 충당하지 못하면 월세로 내몰리거나 외곽으로 옮겨야 할 처지가 된다. 그야 데스크칼럼 | 윤재오 기자 | 2022-04-27 14:56 [데스크 칼럼] 3세 경영인에게 필요한 것은 [데스크 칼럼] 3세 경영인에게 필요한 것은 [매일일보 유현희 기자] 유통업계에 3세 경영이 본격화하고 있다.과거 2·3세들이 임원으로 창업주의 회사에 첫 발을 내디뎠다면 MZ세대 3세들은 바닥부터 시작한다. 과장급 이하, 사원부터 차근히 시작하는 3세가 늘어나는 것은 환영할 일이다. ‘공정’을 중시하는 MZ세대의 성향이 반영된 행보일지도 모르겠다.그러나 3세들과 함께 근무하는 이들의 생각은 좀 다르다.어차피 부장이 되고 임원이 되고 나아가 대표가 될 이들과 한 공간에서 근무하는 것이 여간 불편한 게 아니란다. 직급이 낮다고 3세들을 일반 부하 직원처럼 부릴 수도 없는 노릇이 데스크칼럼 | 유현희 기자 | 2022-04-26 14:50 [데스크칼럼] 거리두기 풀리자마자 분열 목소리 우려된다 [데스크칼럼] 거리두기 풀리자마자 분열 목소리 우려된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전면 해제되자 곳곳에 활기가 넘치기 시작했다. 거리두기 전면 해체 후 첫 불금(불타는 금요일)이었던 지난 22일 서울 번화가에는 늦은 밤까지 사람들로 붐볐고, 자정 넘어 술자리를 갖는 사람들은 쉽게 볼 수 있었다. 시민들은 2년여 만에 해방감을 만끽할 수 있었고, 상인들도 오랜만에 장사하는 재미에 빠져들 수 있었다. 마스크를 쓰고 있는 모습만 아니라면 코로나 사태 이전으로 돌아간 듯한 분위기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이어진 23일 주말 풍경도 다시 예전의 일상을 되찾은 느낌이 확연했다. 선별진료소가 있던 서울 광장 데스크칼럼 | 송병형 기자 | 2022-04-24 15:34 [데스크칼럼]세계화 퇴조…한국, 무엇을 어떻게 먹고 살아야하나 [데스크칼럼]세계화 퇴조…한국, 무엇을 어떻게 먹고 살아야하나 코로나19 팬데믹과 러시아-우크라이나 간의 전쟁으로 인한 글로벌밸류체인 변동성이 커지고 있다. 미국과 중국의 패권경쟁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은 세계화 퇴조를 가속화 시키고 있다. 세계화의 퇴조는 무역의존도가 높은 수출중심형 국가인 대한민국에는 차원이 다른 위기로 다가오고 있다. 1990년 소련이 망하고 동구권 사회주의 국가들이 시장경제 체제로 바꾸고 미국의 주도권 아래 꽤 오랫동안 세계 평화가 지속됐다. 여기에 중국이 2001년 세계무역기구(WTO)에 가입되면서 세계화가 폭발적으로 진행됐다.세계화는 비용이 데스크칼럼 | 송영택 기자 | 2022-04-20 14:48 [데스크칼럼]색깔을 잃은 경제정책 [데스크칼럼]색깔을 잃은 경제정책 [매일일보 이재영 기자]최근 주유를 하다 기름값이 많이 오른 것을 체감했다. 셀프주유소였는데 리터당 2000원 정도 했다. 그나마 이 주유소는 주변 영업소보다 저렴한 편이었다. 1800원대나 1600원대였던 게 얼마 되지 않은 듯한데 성큼성큼 올랐다. 평소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편이라 기름값에 민감한 편은 아니지만 출퇴근 시 자가용을 이용하거나 주유소를 정기적으로 방문해야 하는 사용자들의 물가인상 체감도는 클 것 같다.동시에 접하는 소식은 수출 기록 갱신과 수출 기업들의 어닝서프라이즈다. 환율을 보면 1230원대다. 수출이나 실적이 데스크칼럼 | 이재영 기자 | 2022-04-19 10:16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1112131415161718다음다음끝끝
기사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데스크칼럼] 미국 금리인상, 글로벌 집값 하락 신호탄인가 [데스크칼럼] 미국 금리인상, 글로벌 집값 하락 신호탄인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28년만에 자이언트 스텝을 밟았다. 기준금리를 한꺼번에 0.75%포인트 올렸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7월에도 자이언트 스텝에 준하는 큰 폭의 금리인상을 예고했다. 이는 사실상 글로벌 초저금리시대의 종언이다.글로벌 주택시장에서도 ‘돈 잔치’는 이제 끝났다는 분위기다. 그동안 각국 정부가 경기회복을 위해 돈을 풀고 금리를 낮추면서 ‘돈의 힘’이 글로벌 집값을 끌어올렸다. 그러나 각국이 유동성을 회수하며 긴축에 들어가고 물가를 잡기 위해 기준금리를 속속 올리고 있어 상황이 완전히 달라졌다. 시중 유동 데스크칼럼 | 윤재오 기자 | 2022-06-16 11:47 [데스크칼럼] 경제 갈수록 빨간불...최악의 상황 대비해야 [데스크칼럼] 경제 갈수록 빨간불...최악의 상황 대비해야 5월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 동월 대비 8.6% 상승해 41년 만에 최대 폭 상승을 기록했다. 40년 만에 최고치라던 3월 상승률(8.5%)을 뛰어넘는 수치로, 무엇보다 4월 주춤했던 상승률(8.3%)로 인해 인플레이션의 정점이 지나간 것 아니냐는 기대가 무너지게 됐다.인플레이션은 미국만의 현상이 아니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38개 회원국의 4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9.2%로 약 34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2월 7.8%, 3월 8.8% 등 갈수록 상승 폭이 커지는 추세다. 뿐만 아니다. 소비자물가를 공식 집 데스크칼럼 | 송병형 기자 | 2022-06-13 13:02 [데스크칼럼]법인세 합의에 이를 지름길 [데스크칼럼]법인세 합의에 이를 지름길 [매일일보 이재영 기자]친기업 성향의 정부가 들어서고 시장 중심의 다양한 정책들이 공론화되고 있다. 그 중에서도 법인세 인하 관련 논의가 급물살을 타고 있다.이번 지방선거에서도 승리해 정부의 경제활성화 정책은 민심을 얻고 있는 듯 보인다. 그래도 정부나 여당 입장에서 법인세를 내리기는 조심스럽다.세금을 내리는 것보다 올리는 것이 더 어렵다. 한번 내리면 세수가 부족해도 올리기 힘들어진다.코로나19 기간에 정부는 재정 지출이 대폭 늘었다. 경기 부양을 위한 세수 확보가 어느 때보다 절실한 형편이다.글로벌 세제 지형이 바뀔 것도 고려 데스크칼럼 | 이재영 기자 | 2022-06-08 15:27 [데스크칼럼] 분양가 상한제 개편에 대한 우려와 기대 [데스크칼럼] 분양가 상한제 개편에 대한 우려와 기대 “아파트 분양가에 원자잿값과 땅값 상승을 반영하는 것은 당연한거 아닌가요? 새 정부가 출범전에는 분양가 상한제를 폐지할 것이라고 공약했는데 지금 봐선 개편안이 기대에 많이 못미칠 듯 하네요”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분양가 상한제 개편안을 6월중 발표하겠다”고 밝힌 이후 부동산시장에서는 기대와 우려가 엇갈린다.먼저 분양가 상한제를 완화하고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고분양가 심사제를 손질할 경우 아파트 분양가 상승이 불가피하다는 우려가 나온다. 가뜩이나 집값이 큰폭으로 올라 내집마련이 어려워진 상황에서 분양가 고삐마저 풀리면 어떻게 데스크칼럼 | 윤재오 기자 | 2022-06-06 13:26 [데스크칼럼] 4050 정당의 위기 [데스크칼럼] 4050 정당의 위기 #지난 2020년 4.15 총선은 개헌 빼고 못할 게 없다는 거대여당을 탄생시켰다. 당시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4050 세대에서 확고한 지지기반을 마련한 상태였고, 조국 사태 여파로 흔들리던 2030 세대의 이탈도 예상보다 크지 않았다. 서울 동작을 지역구는 대학생 인구가 많은 곳이다. 선거 직전 서울 동작을에서 만난 20대 대학생은 “변심할 뻔했지만 미래한국당(국민의힘 전신)이 싫어서 아직은 민주당”이라고 했다. 이 대학생은 민주당을 지지하는 이유에 대해 “보수의 진정한 변화를 아직 느낄 수 없다”고 했다. 국민의힘 전신 정당에서 데스크칼럼 | 송병형 기자 | 2022-05-30 12:32 [데스크칼럼]중국 보복은 은밀할 것 [데스크칼럼]중국 보복은 은밀할 것 [매일일보 이재영 기자]요즘 글로벌 외교가 조잡하다. 어느 동네 주민 반상회 수준의 눈치싸움 같다. 미국과 중국이 알력 다툼을 하고 주변 아시아 국가들은 들러리를 서는 구도다. 겉으로는 공급망 안정화를 운운하면서 패권 잡기 경쟁이 한창이다. 요즘은 한번 틀어지면 전쟁까지 일어날 가능성도 커 양국 외교를 지켜보는 약소국의 시선이 불안하다.한국은 미국 주도 반중국 연맹에서 대만이 불참하게 된 배경을 눈여겨 볼 필요가 있다. 미국이 주도하는 ‘인도태평양 경제 프레임워크(IPEF; Indo-Pacific Economic Framework) 데스크칼럼 | 이재영 기자 | 2022-05-25 10:07 [데스크칼럼] 전세대란 초읽기…정책 시험대에 오르는 새 정부 [데스크칼럼] 전세대란 초읽기…정책 시험대에 오르는 새 정부 전면적인 부동산 규제완화를 공약한 윤석열 정부가 출범한지 2주가 지났다. 시장에선 새 정부 출범과 함께 대대적인 규제완화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했다. 하지만 지금까지 나온 것은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 1년 유예조치 뿐이다. 조만간 1주택자 종합부동산세 추가완화 방안이 나올 것으로 보이지만 이것도 본격적인 제도개편이 아니라 단기적 세부담을 완화하는 임시처방이다.부동산 세제개편이나 임대차 3법 개정은 국회 절차를 거쳐야 하기 때문에 당장 시행하기 힘든게 사실이다. 하지만 국회를 거치지 않아도 시행할 수 있는 규제완화 조치들이 적지 않은 데스크칼럼 | 윤재오 기자 | 2022-05-23 14:22 [데스크칼럼] 직원이 떠나는 이유는 당신에게 있다 [데스크칼럼] 직원이 떠나는 이유는 당신에게 있다 [매일일보 유현희 기자] 기업이 젊다는 건 강점일까.젊은 조직은 활력있고 결정이 빠른 장점이 있다. 그러나 조직원들의 경험은 일천하다. 장점과 단점이 모두 존재하는 셈이다.A라는 기업이 있다. A기업은 젊다. 조직원의 평균 연령은 30대 초반에 불과하다. 업력은 20년 남짓이다. 그러나 설립 초기부터 오너 경영을 이어오고 있는 A기업이 젊어진 이유는 경쟁력으로 보기 어렵다.회사 설립 초창기 오너는 불필요한 비용 지출을 최소화하고 영업을 강화하며 지금의 A기업을 일궜다. 설립 당시 대기업 출신 오너와 창립멤버들은 분명 경쟁력이 있었다 데스크칼럼 | 유현희 기자 | 2022-05-22 14:13 [데스크칼럼] 결자해지 [데스크칼럼] 결자해지 윤석열 대통령이 취임 후 8일 만에 내각과 참모진은 물론이고 여당 의원 전원을 대동해 호남 광주를 찾아 5.18 42주년 기념식에 참석했다. 윤 대통령은 기념사를 통해 “오월 정신은 보편적 가치의 회복이고, 자유민주주의 헌법 정신 그 자체”라며 “그 정신은 우리 모두의 것”이라고 말했다.‘5.18 정신은 우리 모두의 것’이라는 윤 대통령의 42주년 기념사는 ‘5.18은 특정 진영의 전유물이 아니다’라는 1년 전 발언을 상기시킨다.앞서 윤 대통령은 검찰총장을 사퇴하고 대권 도전을 시작한 지난해 5월 5.18 41주년을 앞두고 언론 인 데스크칼럼 | 송병형 기자 | 2022-05-18 11:39 [데스크칼럼]반도체・배터리 지렛대로 IPEF 주도적 참여해야 [데스크칼럼]반도체・배터리 지렛대로 IPEF 주도적 참여해야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한국을 대하는 미국과 중국의 전략적 접근 외교 시계가 바쁘게 움직이고 있다. 윤 대통령 취임식에 미국은 카말라 해리스 부통령 남편이 축하사절단으로 참석했다. 중국은 왕치산 부주석이 참석했다. 대한민국의 위상이 높아졌다는 의미로 해석되기에 충분하다.미국 조 바이든 대통령은 아시아를 전략적 중요지역으로 선택했다. 특히 중국을 경제적・안보적으로 압박하기 위해 인도태평양경제프레임워크(IPEF)와 4개국(미국・일본・인도· 호주)이 참여하는 포괄적안보협력기구 ‘쿼드’를 가동시키고 있다.IPEF는 △공정하고 회복력 있는 데스크칼럼 | 송영택 기자 | 2022-05-16 15:57 [데스크칼럼]버릴 수 없는 필요악, 원전 [데스크칼럼]버릴 수 없는 필요악, 원전 [매일일보 이재영 기자]고환율을 발판으로 수출이 고공행진하고 있지만 물가는 우리 실생활을 힘들게 한다. 기업의 이익구조와 비교하면 상품 판매 수익은 높은데 원재료 구매비용이 높아 이익이 얼마남지 않는 식이다.요즘 세계적으로 알짜배기인 기업들을 보면 매출은 높지 않아도 영업이익률이 높다. 워낙 돈을 잘 버는 국내 삼성전자를 제외하고서는 글로벌 전문기업들이 국내 웬만한 대기업보다 규모는 작아도 이익은 많다. 몸집만 커 적자를 보는 대기업보다 강소기업이 직원 월급을 훨씬 더 잘 줄 수 있다. 나라 살림도 비용과 지출을 적절히 조절해야 건 데스크칼럼 | 이재영 기자 | 2022-05-15 09:38 [데스크칼럼] 새정부, 규제 풀면서 집값 안정시킬 해법 찾아야 [데스크칼럼] 새정부, 규제 풀면서 집값 안정시킬 해법 찾아야 윤석열 정부는 출범 첫날인 지난 10일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 1년 배제 조치를 단행했다. 윤 대통령이 후보시절 공약했던 부동산시장 규제완화와 세제개편을 새 정부가 적극 추진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나타낸 것으로 풀이된다.새 정부 110대 국정과제에도 ‘국민의 눈높이에서 부동산 정책을 바로 잡겠다’는 약속과 함께 부동산관련 4개 과제가 들어있다. 새 정부는 국정과제로 주택공급을 확대와 시장기능 회복을 통한 주거안정을 실현하고, 안정적 주거를 위한 부동산세제 정상화를 추진할 방침이다. 대출규제 정상화 등 주택금융제도를 개선하고 촘촘하 데스크칼럼 | 윤재오 기자 | 2022-05-11 15:13 [데스크칼럼]‘검수완박’ 용어 자체가 위헌적 발상 [데스크칼럼]‘검수완박’ 용어 자체가 위헌적 발상 더불어민주당이 국회 의원수 171석을 앞세워 검찰의 수사권을 완전 박탈(검수완박)하는 검찰청법과 형사소송법 개정안을 통과시키려 하고 있다. 이제 남은 절차는 문재인 정부 국무회의 의결만 남아 있는 상태다. “체포・구속・압수 또는 수색을 할 때에는 적법한 절차에 따라 검사의 신청에 의하여 법관이 발부한 영장을 제시해야 한다. 다만 현행범인인 경우와 장기 3년 이상의 형에 해당하는 죄를 범하고 도피 또는 증거인멸의 염려가 있을 때에는 사후에 영장을 청구할 수 있다.”(대한민국 헌법 12조 3항)“모든 국민은 주거의 자유를 침해받지 아니 데스크칼럼 | 송영택 기자 | 2022-05-02 15:10 [데스크칼럼]시진핑은 대만을 침공할까 [데스크칼럼]시진핑은 대만을 침공할까 [매일일보 이재영 기자]기업들의 실적이 좋은데 전망은 어둡다. 4월 수출액도 월 최대 기록을 새로 썼다. 삼성전자, LG전자, 현대차 등 국내 주요 기업들은 1분기 무역 악조건을 뚫고 사상 최대 매출과 이익 등의 신기록을 세웠다. 반도체 D램 가격이 하락하고 공급망 차질과 원자재가격 급등까지 좋지 않은 환경 속에 사상 최대 실적은 이질적이다. 국내외 악재를 조명하며 경제계가 제기했던 위기론이 무색할 정도다.기업들의 실적이 좋아도 불안감은 쉽게 걷히지 않는다. 호실적을 낸 삼성이나 LG도 2분기 이후 수요는 예측하기 힘들다고 했다. 데스크칼럼 | 이재영 기자 | 2022-05-01 10:52 [데스크칼럼]이재용 사면… 문재인 대통령의 명분 있는 결단 [데스크칼럼]이재용 사면… 문재인 대통령의 명분 있는 결단 문재인 대통령이 퇴임을 앞두고 오는 부처님오신날(5월 8일)을 맞아 과연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을 사면 명단에 올릴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경제단체뿐만 아니라 종교계 등에서도 사면을 청원하고 있는 상황이다. 문 대통령은 이 부회장 사면에 있어 △국민통합과 경제발전 △형평성 △결자해지 등 3가지 명분을 가질 수 있다. 문 대통령은 청와대 출입기자단과의 마지막 간담회에서 사면과 관련해 “국민들의 지지 또는 공감대 여부가 여전히 우리가 따라야 할 판단 기준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사면의 전제조건으로 국민적 공감대 형성이 중요 기준 될 데스크칼럼 | 송영택 기자 | 2022-04-28 14:07 [데스크칼럼] 전월세대책, 새 정부 주택정책 첫 시험대될 것 [데스크칼럼] 전월세대책, 새 정부 주택정책 첫 시험대될 것 서울 전월세 시장이 심상치 않다. 전세매물이 확 줄었고 거래도 부진하다, 전세금은 2년전보다 ‘억‘소리가 날만큼 껑충 뛰었다. 오른 전세금을 감당하지 못해 반전세나 월세로 전환하는 사람들이 급증하고 있다.그런데 오는 8월 임대차3법 시행 2년이 되면 상황은 더 심각해질 전망이다. 계약갱신청구권을 한번 써 전세기간(2+2년)을 다 채운 전세매물이 나올 경우 신규계약을 맺을 때 그동안의 전세값 상승분을 한꺼번에 반영할 가능성이 높다. 세입자는 대출로 오른 전세금을 충당하지 못하면 월세로 내몰리거나 외곽으로 옮겨야 할 처지가 된다. 그야 데스크칼럼 | 윤재오 기자 | 2022-04-27 14:56 [데스크 칼럼] 3세 경영인에게 필요한 것은 [데스크 칼럼] 3세 경영인에게 필요한 것은 [매일일보 유현희 기자] 유통업계에 3세 경영이 본격화하고 있다.과거 2·3세들이 임원으로 창업주의 회사에 첫 발을 내디뎠다면 MZ세대 3세들은 바닥부터 시작한다. 과장급 이하, 사원부터 차근히 시작하는 3세가 늘어나는 것은 환영할 일이다. ‘공정’을 중시하는 MZ세대의 성향이 반영된 행보일지도 모르겠다.그러나 3세들과 함께 근무하는 이들의 생각은 좀 다르다.어차피 부장이 되고 임원이 되고 나아가 대표가 될 이들과 한 공간에서 근무하는 것이 여간 불편한 게 아니란다. 직급이 낮다고 3세들을 일반 부하 직원처럼 부릴 수도 없는 노릇이 데스크칼럼 | 유현희 기자 | 2022-04-26 14:50 [데스크칼럼] 거리두기 풀리자마자 분열 목소리 우려된다 [데스크칼럼] 거리두기 풀리자마자 분열 목소리 우려된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전면 해제되자 곳곳에 활기가 넘치기 시작했다. 거리두기 전면 해체 후 첫 불금(불타는 금요일)이었던 지난 22일 서울 번화가에는 늦은 밤까지 사람들로 붐볐고, 자정 넘어 술자리를 갖는 사람들은 쉽게 볼 수 있었다. 시민들은 2년여 만에 해방감을 만끽할 수 있었고, 상인들도 오랜만에 장사하는 재미에 빠져들 수 있었다. 마스크를 쓰고 있는 모습만 아니라면 코로나 사태 이전으로 돌아간 듯한 분위기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이어진 23일 주말 풍경도 다시 예전의 일상을 되찾은 느낌이 확연했다. 선별진료소가 있던 서울 광장 데스크칼럼 | 송병형 기자 | 2022-04-24 15:34 [데스크칼럼]세계화 퇴조…한국, 무엇을 어떻게 먹고 살아야하나 [데스크칼럼]세계화 퇴조…한국, 무엇을 어떻게 먹고 살아야하나 코로나19 팬데믹과 러시아-우크라이나 간의 전쟁으로 인한 글로벌밸류체인 변동성이 커지고 있다. 미국과 중국의 패권경쟁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은 세계화 퇴조를 가속화 시키고 있다. 세계화의 퇴조는 무역의존도가 높은 수출중심형 국가인 대한민국에는 차원이 다른 위기로 다가오고 있다. 1990년 소련이 망하고 동구권 사회주의 국가들이 시장경제 체제로 바꾸고 미국의 주도권 아래 꽤 오랫동안 세계 평화가 지속됐다. 여기에 중국이 2001년 세계무역기구(WTO)에 가입되면서 세계화가 폭발적으로 진행됐다.세계화는 비용이 데스크칼럼 | 송영택 기자 | 2022-04-20 14:48 [데스크칼럼]색깔을 잃은 경제정책 [데스크칼럼]색깔을 잃은 경제정책 [매일일보 이재영 기자]최근 주유를 하다 기름값이 많이 오른 것을 체감했다. 셀프주유소였는데 리터당 2000원 정도 했다. 그나마 이 주유소는 주변 영업소보다 저렴한 편이었다. 1800원대나 1600원대였던 게 얼마 되지 않은 듯한데 성큼성큼 올랐다. 평소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편이라 기름값에 민감한 편은 아니지만 출퇴근 시 자가용을 이용하거나 주유소를 정기적으로 방문해야 하는 사용자들의 물가인상 체감도는 클 것 같다.동시에 접하는 소식은 수출 기록 갱신과 수출 기업들의 어닝서프라이즈다. 환율을 보면 1230원대다. 수출이나 실적이 데스크칼럼 | 이재영 기자 | 2022-04-19 10:16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1112131415161718다음다음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