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초대석 [MI 인터뷰] 이상은 와디즈 오프라인사업 이사 “공간 와디즈, 성수동 1순위 명소 자신” [MI 인터뷰] 이상은 와디즈 오프라인사업 이사 “공간 와디즈, 성수동 1순위 명소 자신” 매일일보 = 민경식 기자 | 바야흐로 산업·업종 간 경계가 희미해지는 ‘빅블러’ 시대다. 1인 가구 증가,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비대면 문화 확산 등 소비 패턴 변화와 맞물려 더... [MI인터뷰] “흙수저가 가맹점 200개 카페CEO 된 비결” 김재환 만월경 대표, 성공의 시작은 도전 [MI인터뷰] “흙수저가 가맹점 200개 카페CEO 된 비결” 김재환 만월경 대표, 성공의 시작은 도전 매일일보 = 김민주 기자 | 92년생, 사회생활을 갓 시작했거나 사내에서 아직 막내급일 나이, 전국 250여개 카페 CEO가 된 인물이 있다. 김재환 카페 만월경 대표의 이야기다.... [MI 인터뷰] 김기봉 미트박스 대표 “내년 하반기 코스닥 입성 목표” [MI 인터뷰] 김기봉 미트박스 대표 “내년 하반기 코스닥 입성 목표” 매일일보 = 민경식 기자 | “이르면 내년 하반기 코스닥 상장을 위해 불철주야 준비하고 있다. 최근 가파른 연평균 성장률(28.2%)를 바탕으로 3년 이내 연간 거래액 1조원 돌파... [MI인터뷰] 김서영 로보락 한국 마케팅 총괄 “고객 신뢰가 최고의 브랜드 만들어” [MI인터뷰] 김서영 로보락 한국 마케팅 총괄 “고객 신뢰가 최고의 브랜드 만들어” 매일일보 = 김혜나 기자 | 주부들이 열광하는 '로보락' 로봇청소기가 지난해 국내 로봇청소기 시장에서 점유율 25%로 1위를 달성했다. 특히 올인원 로봇청소기 분야에선 44.5%의... [MI인터뷰] 고규련 포옹 영양팀 총괄 이사 “펫푸드 품질혁신 주도” [MI인터뷰] 고규련 포옹 영양팀 총괄 이사 “펫푸드 품질혁신 주도” 매일일보 = 김민주 기자 | 고규련 포옹 영양팀 총괄 이사는 동물을 좋아해서 수의사가 됐지만, 수의사는 동물이 아파서 돈을 번다는 현실에 항상 괴로웠다. 동물들이 아프기 전에 이들...
기자수첩 [기자수첩]'야구 중계 신인' 티빙은 문동주가 될 수 있을까 [기자수첩]'야구 중계 신인' 티빙은 문동주가 될 수 있을까 매일일보 = 이태민 기자 | "1이닝을 세 타자로 막겠다"고 자신했던 '슈퍼 루키'의 프로 데뷔전은 험난했다. 힘있게 뿌린 강속구는 줄줄이 안타가 됐고, 몸에 맞는 공으로 첫 실점... [기자수첩] 잘못을 '스스로'에게서 찾아야 하는 쪽은 후보가 아닌 민주당 [기자수첩] 잘못을 '스스로'에게서 찾아야 하는 쪽은 후보가 아닌 민주당 매일일보 = 이설아 기자 | 민주당이 이번 총선 공천을 공정하게 해냈다며 자화자찬 중이다. 고개가 갸웃거려지는 자평이다. 국민들의 민주당을 향한 지지는 정부·여당 심판을 위해 존재... [기자수첩]'보여주기식' 가계통신비 인하 정책 [기자수첩]'보여주기식' 가계통신비 인하 정책 매일일보 = 신영욱 기자 | 정부가 가계통신비 인하를 위한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 특히 최근 진행한 시행령 개정의 경우 그야말로 번갯불에 콩 구워 먹듯이 끝났다. 고작 1개월 만에... [기자수첩] 신기루가 된 정부 미분양 대책 [기자수첩] 신기루가 된 정부 미분양 대책 매일일보 = 나광국 기자 | 지난 1월 지방 미분양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정부가 대책을 내놨지만 서울과 지방의 분양 양극화가 갈수록 심화하고 있다. 부동산 한파 속에서도 수도권 입... [기자수첩] 국민은 안다. 어떤 의사가 ‘스파이더맨’인지, ‘크로니클’인지 [기자수첩] 국민은 안다. 어떤 의사가 ‘스파이더맨’인지, ‘크로니클’인지 매일일보 = 이용 기자 | “큰 힘에는 큰 책임이 따른다.”샘 레이미 감독, 토비 맥과이어 주연의 미국 영화 스파이더맨에 등장하는 대사다. 큰 힘을 갖고 방황하는 주인공 피터에게 ...
피플 사설 기자수첩 데스크칼럼 인터뷰 세상사람들 독자기고 동정 인사 부고 기사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데스크칼럼] 尹대통령의 취임 100일 [데스크칼럼] 尹대통령의 취임 100일 2008년 2월 25일 취임한 이명박 전 대통령은 광우병 파동 속에서 취임 100일을 맞았다. 이 전 대통령은 취임 100일을 맞은 그해 6월 3일 열린 국무회의에서 “지난 100일을 되돌아보면 오늘 본래 자축을 해야 하는 날이지만, 자성을 해야 할 점이 많다”며 “국민의 눈높이를 우리가 잘 몰랐던 점이 적지 않다”고 반성문을 냈다.이 전 대통령은 특히 “국민들이 걱정하고 다수의 국민이 원치 않는 한 30개월 이상 된 쇠고기를 들여오지 않는 것이 당연하다”며 쇠고기 수입과 관련한 자신의 고집을 꺾고 국민 비판을 수용했다.이 전 대통 데스크칼럼 | 송병형 기자 | 2022-07-31 12:06 [데스크칼럼] 반도체 고리로 한미 경제안보동맹 강화 순항할까? [데스크칼럼] 반도체 고리로 한미 경제안보동맹 강화 순항할까? 미국이 추진하고 있는 반도체 공급망 동맹 ‘칩4’ 참여를 두고 한국 정부와 반도체 기업들의 전략적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중국의 반발 때문이다. 정답부터 이야기하면 한국은 ‘칩4’에 참여해야 한다. ‘칩4’는 한국・미국・일본・대만 4개국의 동맹이다. 미국은 반도체 원천기술을 확보하고 있으며, 일본은 소재・장비 부문에서 경쟁력을 갖고 있다. 대만은 파운드리 글로벌 1위 업체로 삼성전자 등과 경쟁하고 있다.중국은 미국 주도의 ‘칩4’ 결성에 반발하며 한국에 대한 직접적 견제에 나서고 있다. 자오리젠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한국은 장기적 데스크칼럼 | 송영택 기자 | 2022-07-27 13:50 [데스크 칼럼]위기의 공인중개소, 변화의 기회로 삼아야 [데스크 칼럼]위기의 공인중개소, 변화의 기회로 삼아야 [매일일보 김간언 기자] "20여년 넘게 공인중개소를 해왔는데 한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심각한 불황이다. 매매거래는 거의 없고 임대계약도 확 줄었다. 이런 상황이 내년까지 이어진다면 중개사무소를 도저히 유지할 수가 없다. 그간 벌어놓은 돈이 있는 중개업소라도 반년 이상 버티기 힘든 상황이다" 부동산 거래절벽이 장기화되면서 공인중개사들이 고통을 호소하고 있다. 적자가 계속되면서 폐업이나 일시적 영업 중단을 고민하는 중개업소가 늘고 있다. 과거 몇 년간 거래가 괜찮았던 만큼 간신히 버티고 있지만 이런 상황이 더 길어진다면 방법이 없다는 데스크칼럼 | 김간언 기자 | 2022-07-26 15:59 [데스크칼럼]경계가 희미해지는 해외투자 [데스크칼럼]경계가 희미해지는 해외투자 [매일일보 이재영 기자]반도체, 전기차 등 디지털 분야에서 미국과 유럽의 선진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해외 투자가 늘어나고 있다. 시장 접근성을 높이고 글로벌 공급망 이슈로 더욱 두터워진 보호무역 장벽을 넘기 위해서라는 전략적 목적엔 공감된다. 하지만 최근 국내 산업경쟁력이 해외로 유출될 것에 대한 염려가 점증하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적층세라믹콘덴서(MLCC)시장에서 일본 무라타와 세계 선두를 다투는 삼성전기는 관련 시사점이 비친다. 이 회사의 출발은 한일 합작법인이었다. 1973년 삼성전자가 일본 산요전기와 합작해 설립한 삼성산요파 데스크칼럼 | 이재영 기자 | 2022-07-25 12:36 [데스크칼럼] 지금 필요한 청년주택정책은 ‘집값 안정’ [데스크칼럼] 지금 필요한 청년주택정책은 ‘집값 안정’ 천정부지로 치솟은 집값과 전셋값 때문에 2030 청년세대들이 서울을 떠나고 있다.오른 전세값을 감당하지 못해 수도권 외곽으로 밀려나는가 하면 신혼집을 구하지 못해 결혼을 미루는 경우도 속출하고 있다. 지난해 서울을 떠난 전출인구가 15만9007명인데 이중 2030세대가 7만3961명으로 절반에 육박한다. 집값 때문에 청년층의 ‘脫서울’러시가 발생한 셈이다.독립을 했다가 월세부담을 감당하지 못해 다시 부모 품으로 돌아간 ‘캥거루족’도 최근 부쩍 늘고 있는 추세다. 지난해 기준 19~49세 성인중 30%정도가 부모와 살고 있고 비혼인 데스크칼럼 | 윤재오 기자 | 2022-07-21 12:55 [데스크 칼럼] 3세 경영의 희생양 된 '패싱' 세대 [데스크 칼럼] 3세 경영의 희생양 된 '패싱' 세대 서너 해 전 50대 중반 A부장이 갑작스런 퇴사 소식을 전해왔다. 더 나이가 들기 전에 새로운 업무를 경험해보겠다며 30년 가까이 해왔던 업무를 벗어나 영업직으로 이동한 후 불과 1년여가 지난 시점이었다.그러나 그의 퇴사는 영업부서에 근무하면서 결정된 것은 아니었다. 긴 세월 한 분야에서 전문성을 쌓아온 그는 영업부서에 적응하지 못했다. 다시 이전의 지원부서로 자리를 옮긴지 불과 몇 개월만에 그는 사직서를 썼다. 의아했다. 새로운 도전에 실패했지만 기존 업무로 복귀한 후 사직서를 냈으니 주변에서도 의문을 표했다.자세한 내막은 ‘세대 데스크칼럼 | 유현희 기자 | 2022-07-20 14:24 [데스크칼럼] 尹정부가 ‘실력’을 보여줘야 할 때다 [데스크칼럼] 尹정부가 ‘실력’을 보여줘야 할 때다 지금은 국민의힘 유력 당권주자로 부상한 안철수 의원이 아직 국민의당 대표이던 시절이다. 2020년 4.15 총선에서 보수 참패의 여파가 한창일 때 안 대표는 국민의힘 의원들 앞에서 “처음은 인기가 높아도 실력이 없다. 반대로 경험과 실력이 쌓이면 인기가 없어 정책을 추진할 힘이 없다”고 말했다. 자신의 정치 여정을 되돌아본 뒤 나온 말이다. 정치 입문 이후 초반에는 실력이 없어 높은 인기를 뒷받침하지 못했고, 정치 경험이 쌓이며 실력이 늘어난 뒤에는 인기가 시들어 정작 정책을 추진할 기회조차 얻지 못했다는 의미로 읽혔다.그렇다면 인 데스크칼럼 | 송병형 기자 | 2022-07-18 09:18 [데스크칼럼] 미국 민주당의 한심한 에너지정책 [데스크칼럼] 미국 민주당의 한심한 에너지정책 배럴당 100달러 안팎의 고유가가 지속되고 있다. 2020년 1월에만 해도 50달러를 밑돌았다. 국제유가가 이렇게 고공행진을 하고 있는 가장 기본적인 이유는 수급과 공급의 미스매칭 때문이다.최근의 국제유가 흐름을 살펴보면 미국의 공화당 트럼프 대통령 시절, 국제유가는 가장 높아던 시기에도 70달러 안팎에서 거래됐다. 그러나 민주당 조 바이든 대통령이 집권하면서 국제유가가 폭발적으로 급등했다.미국 바이든 정부는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탄소저감 정책에 중점을 두면서 자국내 셰일오일 개발에 대못을 박는 정책을 추진하면서 풍력, 태양광 등 데스크칼럼 | 송영택 기자 | 2022-07-14 14:24 [데스크칼럼]서울주택도시공사 1 vs 100 감당 가능한가? [데스크칼럼]서울주택도시공사 1 vs 100 감당 가능한가? [매일일보 김간언 기자] 가까이할 수도 멀리할 수도 없다는 뜻의 ‘불가근 불가원’. 지난 4월 종영한 드라마 ‘스물다섯 스물하나’에서 백이진 역으로 분한 남주혁이 기자인 자신과 취재원의 관계를 이 대사로 설명한다. 2001년 아카데미 각본상을 수상한 영화 ‘올모스트 페이머스’에서는 락밴드와 기자가 밴드투어를 함께한다. 락밴드는 동고동락하며 자신들을 관찰하고 인터뷰하는 기자를 ‘적’이라고 부른다. 기자는 락밴드와 함께 할수록 그들에 동화되면서 일시적으로 거리감을 상실하기도 하지만 결국에는 락밴드의 실상에 대한 기사를 작성한다. 팔이 데스크칼럼 | 김간언 기자 | 2022-07-13 13:32 [데스크칼럼]애플 감성폰에 대한 소회 [데스크칼럼]애플 감성폰에 대한 소회 [매일일보 이재영 기자]누군가 아이폰을 감성폰이라고 말할 때 속으로 비웃은 적 있다. 지금은 반성한다. 감성폰이라는 브랜드 가치를 구축한 애플의 노력을 비웃었던 셈이다. 마케팅의 귀재라는 스티브 잡스를 비웃은 우매함이다. 세계 최초 기술에 익숙한 삼성 갤럭시폰을 늘 가까이서 접하다보니 감성폰이라는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하기가 얼마나 힘든지 간과하게 됐다.얼마 전 ‘헤이트풀8’이라는 영화를 봤다. 가장 최근에 본 게 아마 세 번째였을 것이다. 내용과 장면을 잊을 때쯤 다시 보면 처음 못지않게 재밌다. 쿠엔틴타란티노의 영화다. B급 감성 데스크칼럼 | 이재영 기자 | 2022-07-12 10:31 [데스크칼럼] 부자감세와 종부세 대못 [데스크칼럼] 부자감세와 종부세 대못 정부와 정치권에서 종합부동산세 개편 움직임이 본격화되고 있다. 정부가 7월중 종부세 개편안을 내놓기로 한 가운데 여당과 야당은 9월 정기국회를 앞두고 종부세 감세법안 마련을 경쟁적으로 서두르고 있다.현재 진행되고 있는 종부세 개편 흐름은 크게 2가지다. 부과 기준금액을 상향조정하는 것과 다주택자 중과제도 손질이다. 여야 모두 이번 기회에 과도한 종부세 부담을 줄여서 부동산민심을 잡겠다는 의도다. 하지만 속을 들여다보면 입장과 내용에서 큰 차이가 있어 국회에서 어떻게 결론이 날지 관심이다.여당인 국민의 힘은 윤석열 대통령이 공약한 ‘ 데스크칼럼 | 윤재오 기자 | 2022-07-10 14:40 [데스크 칼럼] 잊혀지는 '일본 불매운동'에 고개 드는 '일본 브랜드' [데스크 칼럼] 잊혀지는 '일본 불매운동'에 고개 드는 '일본 브랜드' 2019년 국내를 뜨겁게 달군 이슈 중 하나는 일본 불매운동이다. 당시 불매운동의 수위는 꽤나 높았다. 수입맥주 판매량 상위권에서 일본 맥주가 사라졌고 일본 자동차의 주차마저 금지하는 빌딩이 있었을 정도였다. 일본 대표 SPA 브랜드인 유니클로가 주요 점포의 문을 닫기도 했다. 일부 기업은 일본 기업과의 합작을 이유로 소비자들의 외면을 받았다.2020년부터 2년여동안 이어진 코로나19 사태는 일본 불매운동마저 잠재웠다. 이제 일본 불매운동의 기억은 거의 사라진 듯하다.일본 애니메이션 ‘포켓몬스터’의 포켓몬 캐릭터를 활용한 제품은 없 데스크칼럼 | 유현희 기자 | 2022-07-07 14:40 [데스크칼럼] 국회 밥값해야...유류세 인하부터 시작하자 [데스크칼럼] 국회 밥값해야...유류세 인하부터 시작하자 물가 상승세가 무섭다. 지난해 물가 상승 우려가 처음 제기될 때만 해도 당국은 금방 진화 가능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하지만 지난해 10월 물가가 3.2% 상승, 9년8개월 만에 처음으로 3%대 상승률을 기록하며 당국의 낙관론이 무색해졌다. 이후 물가는 11월(3.8%), 12월(3.7%), 1월(3.6%), 2월(3.7%) 등 5개월 연속 5%대 상승률을 이어가다 우크라이나 전쟁이란 악재를 만났다.2월 하순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은 에너지와 식량 등 글로벌 공급망의 근간을 직격했다. 주요 원자재를 수입에 의존하는 한국도 바로 영향 데스크칼럼 | 송병형 기자 | 2022-07-05 13:24 [데스크칼럼] 윤석열 대통령이 나토 정상회의에 참석한 의미 [데스크칼럼] 윤석열 대통령이 나토 정상회의에 참석한 의미 윤석열 대통령이 한국 대통령으로는 처음으로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정상회의에 참석하는 외교할동을 펼치고 귀국했다. 나토는 유럽국가들의 안보동맹으로 옛 소련의 위협으로부터 안보를 지키기 위해 설립된 기구이다. 현재는 사실상 러시아의 군사적 위협에 대항하기 위한 군사안보동맹이라 할 수 있다. 소련이 해체되고 동유럽 국가들의 가입으로 30개국이 회원국이다. 최근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전쟁으로 중립국을 표방하던 스위스와 핀란드가 나토에 가입했다.이러한 나토 정상회의에서 아시아 국가인 한국이 일본, 호주, 뉴질랜드와 함께 참여하게 된 것 데스크칼럼 | 송영택 기자 | 2022-07-03 09:00 [데스크칼럼]횡재세가 웬 말인가 [데스크칼럼]횡재세가 웬 말인가 [매일일보 이재영 기자]미국 프린스턴대 교수로 일했던 존 폰 노이만과 오스카 모르겐슈테른이 창안한 게임이론이 있다. 게임에서 이기려는 참가자라면 늘 다른 경쟁자가 어떤 상황에서 어떤 전략을 고를지 예측하고 그에 대응할 방도를 찾아야 하고 궁극적으로는 상대가 어떤 전략을 선택하더라도 자기 이익이나 성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선택을 해야 한다. 게임이론은 게임상황에서 경쟁자의 행동을 분석해 상대방이 어떤 전략을 선택하더라도 자신의 이익을 극대화할 수 있는 최적의 전략을 찾기 위해 게임 참가자들이 각기 어떤 상황에서 어떻게 행동하고 그에 데스크칼럼 | 이재영 기자 | 2022-06-30 11:20 [데스크칼럼] 금리상승기, 지금은 투자전략 다시 짜야할 때 [데스크칼럼] 금리상승기, 지금은 투자전략 다시 짜야할 때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이달 중순 기준금리를 한꺼번에 0.75%p 올리는 자이언트 스텝을 밟은 이후, 국내외 금융시장과 자산시장이 큰 충격을 받고 있다. 국내외 증시가 폭락하고 부동산 등 자산시장에도 경고등이 켜졌다. 사실상 저금리시대의 종언으로 해석됐기 때문이다.예고된 금리 인상이었는데도 투자자들은 속락하는 주가와 자산가격에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특히 대출을 받아 집을 사거나 투자를 한 영끌족과 빚투족들은 비상이 걸렸다. 이자부담은 눈덩이처럼 불어나는데 대출받아 산 집값과 주가가 큰 폭으로 떨어지고 있기 때문이 데스크칼럼 | 윤재오 기자 | 2022-06-28 13:21 [데스크 칼럼] 나는 조금 더 현재의 '길'을 누리고 싶다 [데스크 칼럼] 나는 조금 더 현재의 '길'을 누리고 싶다 [매일일보 유현희 기자] 2010년을 전후한 시절 2030의 핫플레이스는 ‘길’이었다. 여전히 ‘길’들은 존재한다.2010년 무렵의 강북과 강남을 대표하는 ‘길’은 삼청동길과 가로수길이었다. 당시 2030 사이에 유명세를 얻는 레스토랑과 디저트카페들이 앞다퉈 삼청동과 가로수길에 둥지를 틀었다. 디자이너가 직접 운영하는 작은 옷가게와 악세서리 소품점에서는 공장에서 찍어낸 것과는 다른 특별함이 묻어났다.여전히 삼청동과 가로수길은 존재한다. 그러나 기억 속의 그것과는 사뭇 다르다. 10여년 전만해도 이곳을 찾은 이들은 2차선 좁디 좁은 데스크칼럼 | 유현희 기자 | 2022-06-27 15:05 [데스크칼럼] '각자도생'을 걱정해야 하는 시대 [데스크칼럼] '각자도생'을 걱정해야 하는 시대 [매일일보 이광표 기자] "근본적으로 어떻게 대처할 방도는 없습니다."(지난 20일, 윤석열 대통령 출근길)전 세계적 경기침체에 정부가 어떤 대책을 고민하는지 묻는 기자들에게 대통령은 위와 같이 대답했다고 한다."전 세계적으로 고금리 정책을 쓰고 있는 마당에 생긴 문제들이기 때문"이라는 부연을 덧붙이며 불가항력 측면이 있음을 강조했지만 대통령이 바라보는 '정부의 역할'이 무엇인지 의심케하는 대목이었다. 이 답변은 듣기에 따라 경기침체에 대책이 없다는 식으로 들린다. 더 나아가면 국민들 스스로가 '각자도생'하라는 소리로도 들린다.대통 데스크칼럼 | 이광표 기자 | 2022-06-26 11:04 [데스크칼럼]이복현 금감원장을 바라보는 불편한 시선 [데스크칼럼]이복현 금감원장을 바라보는 불편한 시선 윤석열 대통령은 금융감독원장에 서울중앙지검 경제범죄형사부장을 역임한 이복현 전 부장검사를 임명했다. 이 원장은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공인회계사 자격증도 갖고 있다.금융위원회는 이 원장을 제청하면서 금융・경제 수사전문가로 굵직한 경제범죄 수사에 참여해 경제정의를 실현한 경험을 갖고 있으며 금융회사의 준법경영 환경을 조성하고 금융소비자보호 등 금감원의 당면한 과제를 효과적으로 수행할 적임자로 평가했다고 전했다.이 원장은 취임식 일성으로 시장교란 행위에 대한 엄격한 잣대 적용, 불공정 거래행위에 대한 근절로 종국적으로 금융시장 활성 데스크칼럼 | 송영택 기자 | 2022-06-21 10:07 [데스크칼럼]이재용 부회장이 M&A에 입 닫은 속내 [데스크칼럼]이재용 부회장이 M&A에 입 닫은 속내 [매일일보 이재영 기자]국민은 착실히 돈을 번 것만으로 노후가 보장될지 알 수가 없다. 의료, 바이오, 헬스 기술의 발달로 인간수명이 늘어난 것은 좋지만 그만큼 노후에도 일해야 한다. 노후 걱정 때문에 개인자산도 더 키워야 한다. 월급으로는 부족할 것 같기 때문에 주식투자하거나 빚을 내 부동산을 사기도 한다. 혹은 코인에도 손댔다. 그러던 사연들이 자산시장 폭락으로 나락에 빠졌다.누구를 탓할까. 산유국에 책임이 있다고 본다. 산유국의 생산능력이 떨어져 유가는 더 오르고 있다. 그런 국제적인 인플레이션이 신흥국부터 말려 죽이고 있다. 데스크칼럼 | 이재영 기자 | 2022-06-20 10:37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11121314151617181920다음다음다음끝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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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크칼럼] 반도체 고리로 한미 경제안보동맹 강화 순항할까? 미국이 추진하고 있는 반도체 공급망 동맹 ‘칩4’ 참여를 두고 한국 정부와 반도체 기업들의 전략적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중국의 반발 때문이다. 정답부터 이야기하면 한국은 ‘칩4’에 참여해야 한다. ‘칩4’는 한국・미국・일본・대만 4개국의 동맹이다. 미국은 반도체 원천기술을 확보하고 있으며, 일본은 소재・장비 부문에서 경쟁력을 갖고 있다. 대만은 파운드리 글로벌 1위 업체로 삼성전자 등과 경쟁하고 있다.중국은 미국 주도의 ‘칩4’ 결성에 반발하며 한국에 대한 직접적 견제에 나서고 있다. 자오리젠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한국은 장기적 데스크칼럼 | 송영택 기자 | 2022-07-27 13:50 [데스크 칼럼]위기의 공인중개소, 변화의 기회로 삼아야 [데스크 칼럼]위기의 공인중개소, 변화의 기회로 삼아야 [매일일보 김간언 기자] "20여년 넘게 공인중개소를 해왔는데 한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심각한 불황이다. 매매거래는 거의 없고 임대계약도 확 줄었다. 이런 상황이 내년까지 이어진다면 중개사무소를 도저히 유지할 수가 없다. 그간 벌어놓은 돈이 있는 중개업소라도 반년 이상 버티기 힘든 상황이다" 부동산 거래절벽이 장기화되면서 공인중개사들이 고통을 호소하고 있다. 적자가 계속되면서 폐업이나 일시적 영업 중단을 고민하는 중개업소가 늘고 있다. 과거 몇 년간 거래가 괜찮았던 만큼 간신히 버티고 있지만 이런 상황이 더 길어진다면 방법이 없다는 데스크칼럼 | 김간언 기자 | 2022-07-26 15:59 [데스크칼럼]경계가 희미해지는 해외투자 [데스크칼럼]경계가 희미해지는 해외투자 [매일일보 이재영 기자]반도체, 전기차 등 디지털 분야에서 미국과 유럽의 선진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해외 투자가 늘어나고 있다. 시장 접근성을 높이고 글로벌 공급망 이슈로 더욱 두터워진 보호무역 장벽을 넘기 위해서라는 전략적 목적엔 공감된다. 하지만 최근 국내 산업경쟁력이 해외로 유출될 것에 대한 염려가 점증하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적층세라믹콘덴서(MLCC)시장에서 일본 무라타와 세계 선두를 다투는 삼성전기는 관련 시사점이 비친다. 이 회사의 출발은 한일 합작법인이었다. 1973년 삼성전자가 일본 산요전기와 합작해 설립한 삼성산요파 데스크칼럼 | 이재영 기자 | 2022-07-25 12:36 [데스크칼럼] 지금 필요한 청년주택정책은 ‘집값 안정’ [데스크칼럼] 지금 필요한 청년주택정책은 ‘집값 안정’ 천정부지로 치솟은 집값과 전셋값 때문에 2030 청년세대들이 서울을 떠나고 있다.오른 전세값을 감당하지 못해 수도권 외곽으로 밀려나는가 하면 신혼집을 구하지 못해 결혼을 미루는 경우도 속출하고 있다. 지난해 서울을 떠난 전출인구가 15만9007명인데 이중 2030세대가 7만3961명으로 절반에 육박한다. 집값 때문에 청년층의 ‘脫서울’러시가 발생한 셈이다.독립을 했다가 월세부담을 감당하지 못해 다시 부모 품으로 돌아간 ‘캥거루족’도 최근 부쩍 늘고 있는 추세다. 지난해 기준 19~49세 성인중 30%정도가 부모와 살고 있고 비혼인 데스크칼럼 | 윤재오 기자 | 2022-07-21 12:55 [데스크 칼럼] 3세 경영의 희생양 된 '패싱' 세대 [데스크 칼럼] 3세 경영의 희생양 된 '패싱' 세대 서너 해 전 50대 중반 A부장이 갑작스런 퇴사 소식을 전해왔다. 더 나이가 들기 전에 새로운 업무를 경험해보겠다며 30년 가까이 해왔던 업무를 벗어나 영업직으로 이동한 후 불과 1년여가 지난 시점이었다.그러나 그의 퇴사는 영업부서에 근무하면서 결정된 것은 아니었다. 긴 세월 한 분야에서 전문성을 쌓아온 그는 영업부서에 적응하지 못했다. 다시 이전의 지원부서로 자리를 옮긴지 불과 몇 개월만에 그는 사직서를 썼다. 의아했다. 새로운 도전에 실패했지만 기존 업무로 복귀한 후 사직서를 냈으니 주변에서도 의문을 표했다.자세한 내막은 ‘세대 데스크칼럼 | 유현희 기자 | 2022-07-20 14:24 [데스크칼럼] 尹정부가 ‘실력’을 보여줘야 할 때다 [데스크칼럼] 尹정부가 ‘실력’을 보여줘야 할 때다 지금은 국민의힘 유력 당권주자로 부상한 안철수 의원이 아직 국민의당 대표이던 시절이다. 2020년 4.15 총선에서 보수 참패의 여파가 한창일 때 안 대표는 국민의힘 의원들 앞에서 “처음은 인기가 높아도 실력이 없다. 반대로 경험과 실력이 쌓이면 인기가 없어 정책을 추진할 힘이 없다”고 말했다. 자신의 정치 여정을 되돌아본 뒤 나온 말이다. 정치 입문 이후 초반에는 실력이 없어 높은 인기를 뒷받침하지 못했고, 정치 경험이 쌓이며 실력이 늘어난 뒤에는 인기가 시들어 정작 정책을 추진할 기회조차 얻지 못했다는 의미로 읽혔다.그렇다면 인 데스크칼럼 | 송병형 기자 | 2022-07-18 09:18 [데스크칼럼] 미국 민주당의 한심한 에너지정책 [데스크칼럼] 미국 민주당의 한심한 에너지정책 배럴당 100달러 안팎의 고유가가 지속되고 있다. 2020년 1월에만 해도 50달러를 밑돌았다. 국제유가가 이렇게 고공행진을 하고 있는 가장 기본적인 이유는 수급과 공급의 미스매칭 때문이다.최근의 국제유가 흐름을 살펴보면 미국의 공화당 트럼프 대통령 시절, 국제유가는 가장 높아던 시기에도 70달러 안팎에서 거래됐다. 그러나 민주당 조 바이든 대통령이 집권하면서 국제유가가 폭발적으로 급등했다.미국 바이든 정부는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탄소저감 정책에 중점을 두면서 자국내 셰일오일 개발에 대못을 박는 정책을 추진하면서 풍력, 태양광 등 데스크칼럼 | 송영택 기자 | 2022-07-14 14:24 [데스크칼럼]서울주택도시공사 1 vs 100 감당 가능한가? [데스크칼럼]서울주택도시공사 1 vs 100 감당 가능한가? [매일일보 김간언 기자] 가까이할 수도 멀리할 수도 없다는 뜻의 ‘불가근 불가원’. 지난 4월 종영한 드라마 ‘스물다섯 스물하나’에서 백이진 역으로 분한 남주혁이 기자인 자신과 취재원의 관계를 이 대사로 설명한다. 2001년 아카데미 각본상을 수상한 영화 ‘올모스트 페이머스’에서는 락밴드와 기자가 밴드투어를 함께한다. 락밴드는 동고동락하며 자신들을 관찰하고 인터뷰하는 기자를 ‘적’이라고 부른다. 기자는 락밴드와 함께 할수록 그들에 동화되면서 일시적으로 거리감을 상실하기도 하지만 결국에는 락밴드의 실상에 대한 기사를 작성한다. 팔이 데스크칼럼 | 김간언 기자 | 2022-07-13 13:32 [데스크칼럼]애플 감성폰에 대한 소회 [데스크칼럼]애플 감성폰에 대한 소회 [매일일보 이재영 기자]누군가 아이폰을 감성폰이라고 말할 때 속으로 비웃은 적 있다. 지금은 반성한다. 감성폰이라는 브랜드 가치를 구축한 애플의 노력을 비웃었던 셈이다. 마케팅의 귀재라는 스티브 잡스를 비웃은 우매함이다. 세계 최초 기술에 익숙한 삼성 갤럭시폰을 늘 가까이서 접하다보니 감성폰이라는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하기가 얼마나 힘든지 간과하게 됐다.얼마 전 ‘헤이트풀8’이라는 영화를 봤다. 가장 최근에 본 게 아마 세 번째였을 것이다. 내용과 장면을 잊을 때쯤 다시 보면 처음 못지않게 재밌다. 쿠엔틴타란티노의 영화다. B급 감성 데스크칼럼 | 이재영 기자 | 2022-07-12 10:31 [데스크칼럼] 부자감세와 종부세 대못 [데스크칼럼] 부자감세와 종부세 대못 정부와 정치권에서 종합부동산세 개편 움직임이 본격화되고 있다. 정부가 7월중 종부세 개편안을 내놓기로 한 가운데 여당과 야당은 9월 정기국회를 앞두고 종부세 감세법안 마련을 경쟁적으로 서두르고 있다.현재 진행되고 있는 종부세 개편 흐름은 크게 2가지다. 부과 기준금액을 상향조정하는 것과 다주택자 중과제도 손질이다. 여야 모두 이번 기회에 과도한 종부세 부담을 줄여서 부동산민심을 잡겠다는 의도다. 하지만 속을 들여다보면 입장과 내용에서 큰 차이가 있어 국회에서 어떻게 결론이 날지 관심이다.여당인 국민의 힘은 윤석열 대통령이 공약한 ‘ 데스크칼럼 | 윤재오 기자 | 2022-07-10 14:40 [데스크 칼럼] 잊혀지는 '일본 불매운동'에 고개 드는 '일본 브랜드' [데스크 칼럼] 잊혀지는 '일본 불매운동'에 고개 드는 '일본 브랜드' 2019년 국내를 뜨겁게 달군 이슈 중 하나는 일본 불매운동이다. 당시 불매운동의 수위는 꽤나 높았다. 수입맥주 판매량 상위권에서 일본 맥주가 사라졌고 일본 자동차의 주차마저 금지하는 빌딩이 있었을 정도였다. 일본 대표 SPA 브랜드인 유니클로가 주요 점포의 문을 닫기도 했다. 일부 기업은 일본 기업과의 합작을 이유로 소비자들의 외면을 받았다.2020년부터 2년여동안 이어진 코로나19 사태는 일본 불매운동마저 잠재웠다. 이제 일본 불매운동의 기억은 거의 사라진 듯하다.일본 애니메이션 ‘포켓몬스터’의 포켓몬 캐릭터를 활용한 제품은 없 데스크칼럼 | 유현희 기자 | 2022-07-07 14:40 [데스크칼럼] 국회 밥값해야...유류세 인하부터 시작하자 [데스크칼럼] 국회 밥값해야...유류세 인하부터 시작하자 물가 상승세가 무섭다. 지난해 물가 상승 우려가 처음 제기될 때만 해도 당국은 금방 진화 가능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하지만 지난해 10월 물가가 3.2% 상승, 9년8개월 만에 처음으로 3%대 상승률을 기록하며 당국의 낙관론이 무색해졌다. 이후 물가는 11월(3.8%), 12월(3.7%), 1월(3.6%), 2월(3.7%) 등 5개월 연속 5%대 상승률을 이어가다 우크라이나 전쟁이란 악재를 만났다.2월 하순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은 에너지와 식량 등 글로벌 공급망의 근간을 직격했다. 주요 원자재를 수입에 의존하는 한국도 바로 영향 데스크칼럼 | 송병형 기자 | 2022-07-05 13:24 [데스크칼럼] 윤석열 대통령이 나토 정상회의에 참석한 의미 [데스크칼럼] 윤석열 대통령이 나토 정상회의에 참석한 의미 윤석열 대통령이 한국 대통령으로는 처음으로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정상회의에 참석하는 외교할동을 펼치고 귀국했다. 나토는 유럽국가들의 안보동맹으로 옛 소련의 위협으로부터 안보를 지키기 위해 설립된 기구이다. 현재는 사실상 러시아의 군사적 위협에 대항하기 위한 군사안보동맹이라 할 수 있다. 소련이 해체되고 동유럽 국가들의 가입으로 30개국이 회원국이다. 최근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전쟁으로 중립국을 표방하던 스위스와 핀란드가 나토에 가입했다.이러한 나토 정상회의에서 아시아 국가인 한국이 일본, 호주, 뉴질랜드와 함께 참여하게 된 것 데스크칼럼 | 송영택 기자 | 2022-07-03 09:00 [데스크칼럼]횡재세가 웬 말인가 [데스크칼럼]횡재세가 웬 말인가 [매일일보 이재영 기자]미국 프린스턴대 교수로 일했던 존 폰 노이만과 오스카 모르겐슈테른이 창안한 게임이론이 있다. 게임에서 이기려는 참가자라면 늘 다른 경쟁자가 어떤 상황에서 어떤 전략을 고를지 예측하고 그에 대응할 방도를 찾아야 하고 궁극적으로는 상대가 어떤 전략을 선택하더라도 자기 이익이나 성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선택을 해야 한다. 게임이론은 게임상황에서 경쟁자의 행동을 분석해 상대방이 어떤 전략을 선택하더라도 자신의 이익을 극대화할 수 있는 최적의 전략을 찾기 위해 게임 참가자들이 각기 어떤 상황에서 어떻게 행동하고 그에 데스크칼럼 | 이재영 기자 | 2022-06-30 11:20 [데스크칼럼] 금리상승기, 지금은 투자전략 다시 짜야할 때 [데스크칼럼] 금리상승기, 지금은 투자전략 다시 짜야할 때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이달 중순 기준금리를 한꺼번에 0.75%p 올리는 자이언트 스텝을 밟은 이후, 국내외 금융시장과 자산시장이 큰 충격을 받고 있다. 국내외 증시가 폭락하고 부동산 등 자산시장에도 경고등이 켜졌다. 사실상 저금리시대의 종언으로 해석됐기 때문이다.예고된 금리 인상이었는데도 투자자들은 속락하는 주가와 자산가격에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특히 대출을 받아 집을 사거나 투자를 한 영끌족과 빚투족들은 비상이 걸렸다. 이자부담은 눈덩이처럼 불어나는데 대출받아 산 집값과 주가가 큰 폭으로 떨어지고 있기 때문이 데스크칼럼 | 윤재오 기자 | 2022-06-28 13:21 [데스크 칼럼] 나는 조금 더 현재의 '길'을 누리고 싶다 [데스크 칼럼] 나는 조금 더 현재의 '길'을 누리고 싶다 [매일일보 유현희 기자] 2010년을 전후한 시절 2030의 핫플레이스는 ‘길’이었다. 여전히 ‘길’들은 존재한다.2010년 무렵의 강북과 강남을 대표하는 ‘길’은 삼청동길과 가로수길이었다. 당시 2030 사이에 유명세를 얻는 레스토랑과 디저트카페들이 앞다퉈 삼청동과 가로수길에 둥지를 틀었다. 디자이너가 직접 운영하는 작은 옷가게와 악세서리 소품점에서는 공장에서 찍어낸 것과는 다른 특별함이 묻어났다.여전히 삼청동과 가로수길은 존재한다. 그러나 기억 속의 그것과는 사뭇 다르다. 10여년 전만해도 이곳을 찾은 이들은 2차선 좁디 좁은 데스크칼럼 | 유현희 기자 | 2022-06-27 15:05 [데스크칼럼] '각자도생'을 걱정해야 하는 시대 [데스크칼럼] '각자도생'을 걱정해야 하는 시대 [매일일보 이광표 기자] "근본적으로 어떻게 대처할 방도는 없습니다."(지난 20일, 윤석열 대통령 출근길)전 세계적 경기침체에 정부가 어떤 대책을 고민하는지 묻는 기자들에게 대통령은 위와 같이 대답했다고 한다."전 세계적으로 고금리 정책을 쓰고 있는 마당에 생긴 문제들이기 때문"이라는 부연을 덧붙이며 불가항력 측면이 있음을 강조했지만 대통령이 바라보는 '정부의 역할'이 무엇인지 의심케하는 대목이었다. 이 답변은 듣기에 따라 경기침체에 대책이 없다는 식으로 들린다. 더 나아가면 국민들 스스로가 '각자도생'하라는 소리로도 들린다.대통 데스크칼럼 | 이광표 기자 | 2022-06-26 11:04 [데스크칼럼]이복현 금감원장을 바라보는 불편한 시선 [데스크칼럼]이복현 금감원장을 바라보는 불편한 시선 윤석열 대통령은 금융감독원장에 서울중앙지검 경제범죄형사부장을 역임한 이복현 전 부장검사를 임명했다. 이 원장은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공인회계사 자격증도 갖고 있다.금융위원회는 이 원장을 제청하면서 금융・경제 수사전문가로 굵직한 경제범죄 수사에 참여해 경제정의를 실현한 경험을 갖고 있으며 금융회사의 준법경영 환경을 조성하고 금융소비자보호 등 금감원의 당면한 과제를 효과적으로 수행할 적임자로 평가했다고 전했다.이 원장은 취임식 일성으로 시장교란 행위에 대한 엄격한 잣대 적용, 불공정 거래행위에 대한 근절로 종국적으로 금융시장 활성 데스크칼럼 | 송영택 기자 | 2022-06-21 10:07 [데스크칼럼]이재용 부회장이 M&A에 입 닫은 속내 [데스크칼럼]이재용 부회장이 M&A에 입 닫은 속내 [매일일보 이재영 기자]국민은 착실히 돈을 번 것만으로 노후가 보장될지 알 수가 없다. 의료, 바이오, 헬스 기술의 발달로 인간수명이 늘어난 것은 좋지만 그만큼 노후에도 일해야 한다. 노후 걱정 때문에 개인자산도 더 키워야 한다. 월급으로는 부족할 것 같기 때문에 주식투자하거나 빚을 내 부동산을 사기도 한다. 혹은 코인에도 손댔다. 그러던 사연들이 자산시장 폭락으로 나락에 빠졌다.누구를 탓할까. 산유국에 책임이 있다고 본다. 산유국의 생산능력이 떨어져 유가는 더 오르고 있다. 그런 국제적인 인플레이션이 신흥국부터 말려 죽이고 있다. 데스크칼럼 | 이재영 기자 | 2022-06-20 10:37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11121314151617181920다음다음다음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