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정두용 기자] SK텔레콤·KT의 위치정보 품질이 2019년 대비 개선됐다. 그러나 LG유플러스는 개선을 이루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에 조사한 위치정보는 위급상황 시 사용자의 소재를 파악하기 위해 사용된다.방송통신위원회는 이동통신 3사의 개인위치정보 품질 측정 결과를 4일 발표했다. 이통3사는 성공률·정확도·응답시간 등 품질 측정 요소에서 전반적 개선이 이뤄졌다. 그러나 LG유플러스는 GPS위치정보 품질개선을 위해 2019년에 측위서버 도입 등 조치하였으나, 품질측정결과에선 개선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방통위는 이

[매일일보 백중현 기자] 서울시선거관리위원회는 25일 전체 회의를 열고 성지용 위원(57세)을 제35대 위원장으로 선출했다고 밝혔다.성지용 신임 위원장은 서울중앙지방법원장으로 재직 중이며, 세종특별자치시선거관리위원회 위원장, 강원도선거관리위원회 위원장 등을 역임했다.성 위원장은 “공정과 중립이라는 선거관리의 기본 가치를 지키면서 4월 7일 실시하는 서울시장보궐선거와 내년에 실시하는 대통령선거,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성공적으로 치를 수 있도록 주어진 책무와 사명을 다할 것”이라고 취임소감을 밝혔다.성 위원장은 서울대학교 사법학과를 나와

[매일일보 백중현 기자] 서울시선거관리위원회는 24일 오후 위원회 5층 회의실에서 4월 7일 실시할 서울시장보궐선거에 투표 참여 분위기를 확산시키고자 비대면 홍보에 활용할 포스터 등의 홍보인쇄물 자료를 점검했다. 사진=서울선관위 제공

[매일일보 백중현 기자] 4월 7일 실시하는 재․보궐선거에 출마하려는 국회의원, 지방자치단체장을 포함한 공무원 등은 선거일 30일 전인 3월 8일까지 사직해야 한다.서울선관위는 ‘공직선거법’ 제53조에 따라 ‘국가공무원법’과 ‘지방공무원법’에 규정된 공무원, 정부투자기관·지방공사·지방공단의 상근 임원, 언론인 등 입후보가 제한되는 사람은 3월 8일까지 사직해야 재·보궐선거에 출마할 수 있다고 밝혔다.다만, 비례대표지방의회의원이 해당 지방자치단체의 지역구지방의회의원 재․보궐선거에 입후보하는 경우에는 후보자등록신청 전까지 사직하면 된다

[매일일보 정두용 기자] 방송통신위원회는 방송시장의 공정한 거래환경을 조성하고 방송환경의 공공성을 제고하기 위해 방송종사자의 근로 환경 개선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1월 방통위가 발표한 ‘방송시장 활성화 정책방안’에서 제시한 건전한 방송 제작환경 조성 분야 정책을 마련하기 위한 움직임이다.방통위는 방송근로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실효성 있는 정책을 마련하기 위해 소통에 나섰다. 방송사(지상파방송사, 종편PP 등)와 관계협회(한국 드라마제작사협회, 한국방송영상제작사협회 및 독립PD 협회 등)를 중심으로 ‘방송환경 개선 연구

[매일일보 황인욱 기자] 변창흠 국토교통부 장관은 2·4 주택공급 대책과 관련해 “7월까지 사업지역을 선정해 올해 내에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변 장관은 17일 더불어민주당 친문(친문재인)계 의원들이 주도하는 민주주의 4.0 연구원 비공개 세미나에서 “구청들이 10개 이상씩의 사업 물량을 제안하고 있고, 우리가 논의를 거쳐 받을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변 장관은 이번 대책에 대해서는 “서울에 땅이 없는 것이 아니라 주택을 공급할 적절한 수단이 없었다고 보면 된다”며 “역세권, 중공업 지역, 유휴부지, 저층 지역을 합하면 9천만

[매일일보 백중현 기자] 충남 서천군은 17일 판교면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관계 주민과 용역사 등 12명이 참석한 가운데‘판교 시간이 멈춘 마을 기획설계 및 정밀안전진단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해방 이후 충남 3대 우시장으로 번영했던 판교 현암리는 1980년대 이후 교통·운수업의 발달로 상권이 붕괴되고 우시장이 이동하면서 쇠퇴하기 시작했다. 2008년 판교역 이전과 2015년 국도4호선 현암리 우회로 더욱 성장 동력을 잃게 된 것이다. 하지만 판교 현암리는 다수의 근대 건축·문화유산을 보유해 역사의 흐름 속에서

[매일일보 백중현 기자] 서울시선거관리위원회는 4월 7일 실시할 서울시장보궐선거를 앞두고 3월 5일 오후 2시 위원회 5층 대회의실에서 입후보예정자 등을 대상으로 ‘입후보안내설명회’를 연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입후보안내설명회에서는 △후보자등록 절차와 선거운동방법 △각종 제한․금지행위와 선거법위반 사례 △정치자금과 여론조사에 관한 내용이 중점적으로 안내될 예정이다. 이번 서울시장보궐선거의 후보자등록은 3월 18일, 19일 이틀간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되며, 후보자로 등록된 사람은 공직선거법 등에 정하는 범위 내에

[매일일보 정두용 기자] 방송통신위원회는 사전승낙서가 없거나, 사전승낙서를 게시하지 않고 영업하고 있는 휴대폰 판매점에 대해 KAIT·이동통신사와 함께 한달간 계도활동을 전개한다고 16일 밝혔다.단말기유통법(제8조)에 따르면 대리점은 이동통신사의 사전승낙 없이는 판매점을 선임할 수 없다. 대리점은 이통사에 판매점 선임감독의 책임을 진다. 판매점은 선임내용과 함께 사전승낙을 받은 사실을 표시하여 영업장(온라인 사이트 포함)에 게시해야 한다.사전승낙서는 이통사가 발급(KAIT 대행)한 증명서로서 판매점명, 대표자명, 주소 및 선임대리점

[매일일보 백중현 기자] 서울시선거관리위원회는 16일 오후 2시 4월 7일 실시하는 서울시장보궐선거 등 재‧보궐선거에 있어 선거일을 알리고 유권자의 투표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세종대로 등 서울시청 인근 도로변에 ‘가로등 현수기’를 게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사진=서울시선관위 제공

[매일일보 정두용 기자]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관련 가짜뉴스 근절에 나섰다.방송통신위원회는 관계부처와 합동으로 ‘코로나19 백신 관련 가짜뉴스 대응 종합대책’을 마련했다고 9일 밝혔다. 이 대책은 정세균 국무총리 주재 ‘제8차 코로나19 백신·치료제 상황점검회의’에서 보고됐다.정부는 국민 모두가 안심하고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할 수 있도록 백신에 대한 가짜뉴스 유통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취지에서 이번 대응책을 마련했다.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을 먼저 시작한 일부 국가에서 가짜뉴스 유통으로 인해 접

[매일일보 조현경 기자]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이 오는 24일부터 수일간 순차적으로 공급될 전망이다.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8일 오후 참고자료를 통해 "현재 시점에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이 24일부터 수일간 순차적으로 공급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현재 해당 백신은 고령층 접종 여부를 두고 논란에 휩싸인 상태다. 한국은 10일 식품의약품안전처 최종점검위원회 회의에서 허가 여부가 결정될 예정이다. 질병관리청은 그 결정을 본 뒤 예방접종전문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접종계획을 조정할지 여부를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매일일보 백중현 기자] 서울시선거관리위원회는 4월 7일 실시하는 서울시장보궐선거의 전체 투표용지를 서울시선관위에서 일괄 작성한다고 8일 밝혔다.현행 ‘공직선거법’규정에 따르면 서울시장선거 투표용지는 구선거관리위원회의 청인(날인)을 인쇄해 작성하고 동시선거를 실시하는 지역의 투표용지에 한해 서울시선관위의 날인을 인쇄 작성하도록 돼 있다.이 규정에 의하면 서울시장선거와 시․구의회의원 재․보궐선거가 동시에 실시되는 일부 지역(강북구 제1선거구, 영등포구 바선거구, 송파구 라선거구)에서만 서울시선관위 청인이 인쇄된 서울시장선거 투표용지를

[매일일보 백중현 기자] 서울시선거관리위원회는 4월 7일 실시하는 서울시장보궐선거의 선거일전 60일인 6일부터 선거일까지 누구든지 정당과 후보자 명의로 선거에 관한 여론조사를 할 수 없다고 4일 밝혔다. 지방자치단체장은 각종 행사를 개최하거나 후원할 수 없다.- 6일부터 제한·금지되는 행위는 다음과 같다.▣ 정당·후보자 명의의 선거여론조사 금지누구든지 정당이나 후보자(입후보예정자 포함)의 명의를 밝혀 선거에 관한 여론조사를 할 수 없다. 예를 들어 “여기는 ○○○당입니다”, “△△△후보 사무실입니다” 라고 밝히는 선거에 관한 여론조

[매일일보 정두용 기자] 정부가 설 명절을 앞두고 보이스피싱 피해 확산 방지에 나섰다.방송통신위원회·과학기술정보통신부·금융위원회·경찰청은 3일 보이스피싱·스미싱에 대한 이용자들의 주의를 당부하고 대포폰 등 통신서비스 부정사용 방지를 위한 제도적·기술적 대응을 강화한다고 3일 밝혔다.정부는 지난해 6월 범부처 보이스피싱 척결 종합대책을 발표했다. 이번 강화 조치는 이 대책에 대한 일환이다.최근 휴대폰 문자·SNS 등으로 코로나19 재난지원금 지급이나 대출 상담, 연말정산 환급금, 설 택배 배송시간 확인 등을 빙자해 출처 불명의 인터넷

[매일일보 백중현 기자] 서울시가 올 초 8천억 원 저리 융자에 이어 ‘민생경제 5대 온기대책’을 가동해 총 1조 4,852억 원 규모의 추가 대응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 ‘소상공인 긴급금융지원’은 1조 원을 추가 투입한다. 올 초 8천억 원 융자지원이 한 달 만에(2월4일 경 예상) 소진될 정도로 현장의 요구가 절실하다고 보고, 가능한 예산을 추가 동원했다. 1월 말 현재까지 약 2만 명이 융자지원을 받은 데 이어, 5만 명이 추가로 한도심사 없이 2천만 원까지 융자를 받게 된다. 현장의 수요와 요구가 지속되고 있는 ‘고용유지지

[매일일보 신승엽 기자] 경기도 제2차 재난기본소득 신청 전용 홈페이지가 마비되는 사태가 발생했다.경기도 제2차 재난기본소득 신청 첫날인 1일 전용 홈페이지에 접촉자가 일시에 몰리면서 신청 절차가 지연되는 현상을 나타냈다.이날 신청 대상 경기도민들에 따르면 오전 9시부터 2시간 정도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홈페이지에 접촉하면 대기자 16만~17만명에 예상 대기시간이 3시간이나 소요된다는 안내문구가 뜨면서 신청이 지연됐다.경기도는 신청 첫날인 이날 오후 6시까지 신청자를 중간집계한 결과 9시간 동안 52만3251명의 도민이 신청했다고 발

[매일일보 백중현 기자] 서울시가 설 연휴를 맞아 1일부터 14일까지 ‘환경오염행위 특별감시기간’으로 정하고 오염 관련시설 3,025여 개소 및 주요 하천에 대해 환경오염 특별감시활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감시는 관리ㆍ감독이 취약한 연휴기간을 악용해 폐수를 무단으로 배출하는 환경오염 불법행위를 막고자 설 연휴 전‧중 2단계로 나눠 진행된다. 1단계, 연휴 전인 1일부터 10일까지는 각 자치구와 한강사업본부 등 소속 공무원 총 46명이 24개 조로 편성, 환경오염물질 배출 중점 점검대상 223개소의 오염 방지시설 정상 가동

[매일일보 정두용 기자]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이 26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직원과 접촉해 진단 검사를 받은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다. 권 장관은 코로나19 잠복기 등을 고려해 2~3일 뒤 다시 검사를 받을 예정이다.보건부는 이날 문자 공지를 통해 “직원 1명이 코로나19 확진돼 역학 조사를 진행 중”이라며 권 장관의 진단 사실을 알렸다. 권 장관은 확진 직원과 밀접 접촉 가능성이 있어 검사 후 자체 격리에 들어갔다.권 장관은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차장을 맡고 있다. 권 장관은 이날 오전

[매일일보 정두용 기자]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이 26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와 밀접 접촉 가능성이 있는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과 업무 일정을 수행해 확진 검사를 선제적으로 진행했다. 아직 검사 결과는 나오지 않은 것으로 전해진다.정 청장은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차장을 맡고 있는 권 장관과 전날 복지부·식품의약품안전처·질병관리청의 새해 업무계획 발표 공동 브리핑을 진행했다. 이 브리핑에는 정 청장·권 장관과 함께 김강립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이 참석했다.권 장관은 확진 판정을 받은 직원 1명과 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