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초대석 [MI인터뷰] 최원석 렌트 대표, “오프라인의 미디어화…브랜드·소비자 공간으로 연결” [MI인터뷰] 최원석 렌트 대표, “오프라인의 미디어화…브랜드·소비자 공간으로 연결” 매일일보 = 오시내 기자 | 삼보일배가 아닌 삼보일팝업의 시대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거리 곳곳에 펼쳐진 팝업스토어(이하 팝업) 열풍. 이 가운데 '성수동 팝업의 성지'라는 별... [MI 인터뷰] 이상은 와디즈 오프라인사업 이사 “공간 와디즈, 성수동 1순위 명소 자신” [MI 인터뷰] 이상은 와디즈 오프라인사업 이사 “공간 와디즈, 성수동 1순위 명소 자신” 매일일보 = 민경식 기자 | 바야흐로 산업·업종 간 경계가 희미해지는 ‘빅블러’ 시대다. 1인 가구 증가,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비대면 문화 확산 등 소비 패턴 변화와 맞물려 더... [MI인터뷰] “흙수저가 가맹점 200개 카페CEO 된 비결” 김재환 만월경 대표, 성공의 시작은 도전 [MI인터뷰] “흙수저가 가맹점 200개 카페CEO 된 비결” 김재환 만월경 대표, 성공의 시작은 도전 매일일보 = 김민주 기자 | 92년생, 사회생활을 갓 시작했거나 사내에서 아직 막내급일 나이, 전국 250여개 카페 CEO가 된 인물이 있다. 김재환 카페 만월경 대표의 이야기다.... [MI 인터뷰] 김기봉 미트박스 대표 “내년 하반기 코스닥 입성 목표” [MI 인터뷰] 김기봉 미트박스 대표 “내년 하반기 코스닥 입성 목표” 매일일보 = 민경식 기자 | “이르면 내년 하반기 코스닥 상장을 위해 불철주야 준비하고 있다. 최근 가파른 연평균 성장률(28.2%)를 바탕으로 3년 이내 연간 거래액 1조원 돌파... [MI인터뷰] 김서영 로보락 한국 마케팅 총괄 “고객 신뢰가 최고의 브랜드 만들어” [MI인터뷰] 김서영 로보락 한국 마케팅 총괄 “고객 신뢰가 최고의 브랜드 만들어” 매일일보 = 김혜나 기자 | 주부들이 열광하는 '로보락' 로봇청소기가 지난해 국내 로봇청소기 시장에서 점유율 25%로 1위를 달성했다. 특히 올인원 로봇청소기 분야에선 44.5%의...
기자수첩 [기자수첩] 금투세, 여소야대 정국 속 시장 혼란만 가중 [기자수첩] 금투세, 여소야대 정국 속 시장 혼란만 가중 매일일보 = 이재형 기자 | 여당인 국민의힘이 4·10 총선에서 패배하면서 금융투자소득세(금투세)가 내년 1월1일부터 시행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금투세란 주식, 펀드, 파생상품 등... [기자수첩] 민주당의 '심판' 이후 무엇이 남는가 [기자수첩] 민주당의 '심판' 이후 무엇이 남는가 매일일보 = 이설아 기자 | 민주당이 2연속 총선에서 180석 가까이 확보하는 기염을 토했다. 지난 총선에선 박근혜, 이번 총선에선 윤석열. 다들 '심판론'이 주요하게 작용했다고 ... [기자수첩]글로벌 반도체 전쟁…국내 생태계 '내실다지기'부터 [기자수첩]글로벌 반도체 전쟁…국내 생태계 '내실다지기'부터 매일일보 = 신영욱 기자 | 최근 전 산업계를 관통하는 키워드로는 단연 인공지능(AI)이 꼽힌다. 반도체 산업 역시 마찬가지다. 전체 D램 시장의 1할도 차지하지 못했던 고대역폭메... [기자수첩] 골든타임 지난 연금개혁, 우린 어떻게 기억될까 [기자수첩] 골든타임 지난 연금개혁, 우린 어떻게 기억될까 매일일보 = 나광국 기자 | 최근 SF 드라마 시리즈를 봤다. 수백년 뒤 지구를 침공한 외계 문명에 대한 이야기로 인류는 외계 문명에 맞서 미래 세대의 평화를 위해 적의 위협으로부... [기자수첩] 애사심이 없더라도, 직장에 예의를 갖추자 [기자수첩] 애사심이 없더라도, 직장에 예의를 갖추자 매일일보 = 이용 기자 | 학창시절 아르바이트를 했을 때 일이다. 퇴근 전 소등을 직원들이 맡았는데, 꼭 두세번 더 켰다 끄는 직원이 있었다. 이유를 묻자 아니나 다를까, 예상했더...
피플 사설 기자수첩 데스크칼럼 인터뷰 세상사람들 독자기고 동정 인사 부고 기사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기고] 세계 경제 ‘L자형’ 장기 저성장 진입, 성장잠재력 확충 서둘러야 [기고] 세계 경제 ‘L자형’ 장기 저성장 진입, 성장잠재력 확충 서둘러야 매일일보 | 올해 세계 경제가 ‘L자형’ 장기 저성장 진입의 첫해가 될 것이라는 경고가 잇따르고 있다. 지난 1월 4일(현지 시각) 유엔 경제사회국(DESA)은 ‘2024 세계 경제 상황과 전망’이라는 보고서를 공개하고 올해 세계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지난해 5월 대비 0.1%포인트 낮춘 2.4%로 하향 조정했다. DESA의 보고서는 “2025년엔 세계 경제 성장률이 2.7%로 다소 높아지겠지만, 여전히 팬데믹 이전의 세계 경제 성장률 추세치(3.0%)엔 미치지 못할 것”으로 내다봤다. 그러면서 “지난해 세계 경제가 경기 침체라는 최 독자기고 | 박근종 작가·칼럼니스트 | 2024-01-10 10:23 [기고] 갑진년(甲辰年) 슬기로운 K-가족관계 [기고] 갑진년(甲辰年) 슬기로운 K-가족관계 매일일보 | 오늘날 우리 사회는 인성교육이 화두인 시대가 되었다. 최근 사회 전반에 만연되고 있는 학교 폭력, 집단따돌림, 게임 중독, 패륜적 범죄, 자살 등의 반사회적, 반인륜적 행태는 물론 사람을 해치고 상대를 괴롭혀 자살로 몰아넣은 가해자들이 조금이라도 죄책감과 반성의 기미를 보이지 않는 등 우리 교육이 심각한 위기에 처해 있기 때문이다. 또한 스포츠 스타나 국무위원 후보자 등 지도층 인사 자녀들의 학교 폭력 문제 등으로 종종 사회적 논란거리로 뉴스를 장식하고 있다.정부는 인성 부재의 사건·사고 방지를 위해 2015년 인성교육 독자기고 | 김철홍 자유기고가 | 2024-01-10 10:19 [전문가 기고] 기간제 교사 채용 분야 스마트 플랫폼의 필요성 [전문가 기고] 기간제 교사 채용 분야 스마트 플랫폼의 필요성 매일일보 | “요즘 시간강사 뽑기가 너무 어려워 사람이 없어” 서울 모 고등학교 현직 교감 선생님의 말이다. 학교에서 인사를 총괄하고 있는 교감 선생님의 요즘 가장 큰 스트레스는 계약직 교사의 채용이다. 공고를 띄워도 지원서 접수가 되지 않아 선착순처럼 지원서가 접수되면 바로 채용한다는 식이다. 기간제 교사들은 12월~2월 동안 무척 분주하다. 각 학교별로 기간제, 시간강사 공고를 일시에 쏟아내는 시즌이기 때문인데, 실상 단순히 공고가 많기 때문만은 아니다. 서울시교육청, 경기도교육청, 인천교육청 등 각급 교육청은 관할 학교들만 게 독자기고 | 김경룡 티처라인 대표 | 2024-01-10 09:18 [전문가 기고] PF뇌관, 슬기롭게 헤쳐 나가려면 [전문가 기고] PF뇌관, 슬기롭게 헤쳐 나가려면 김인만 김인만부동산경제연구소 소장 | 워크아웃을 신청한 태영건설 발 PF문제가 부동산시장을 넘어 경제판을 흔들고 있다.부동산 PF대출잔액 134조원 중 부실 규모가 최대 70조원에 이를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오면서 다수 건설사들의 연쇄부도로 금융시장까지 큰 타격을 받을 수 있다는 경고가 나온다.물론 분양대금이나 토지 공매 등 회수금액을 고려하지 않은 극단적인 예상치라는 점을 감안하면 실제로 상황이 안 좋아지더라도 그 정도까지는 가지는 않겠지만, 30%만 손실이 발생해도 40조원이 공중에 사라진다. 부실자산을 매각하면 30%이상 낮은 독자기고 | 김인만 김인만부동산경제연구소 소장 | 2024-01-09 09:45 [전문가 칼럼] 사과 가격 폭등, 무역장벽 해소해서 소비자물가 잡아야 [전문가 칼럼] 사과 가격 폭등, 무역장벽 해소해서 소비자물가 잡아야 최근 사과 가격이 큰 폭으로 올랐다. 농산물유통정보(KAMIS)에 따르면 지난 15일 기준 후지 사과 10개의 소매가는 2만 7437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소매가 2만 1958원보다 25.0% 상승했다. 가뜩이나 고물가가 지속되는 현 시장 상황에서 국민 과일의 대명사 격인 사과마저도 맘 놓고 못 먹게 된 소비자들의 불편이 날로 심해지고 있다.사과 가격 상승의 가장 큰 원인은 작황 부진 탓이다. 3월부터 이상 고온이 나타나면서 유독 따뜻했던 봄 날씨 때문에 사과의 꽃이 일찍 피었고, 이후 기온이 다시 급락하며 사과 농가들이 냉해 피해 독자기고 | 곽은경 컨슈머워치 사무총장 | 2024-01-07 01:05 [조재구 칼럼] 인구소멸 위기…지방이 직접 대응한다 [조재구 칼럼] 인구소멸 위기…지방이 직접 대응한다 인구소멸 위기가 눈앞까지 왔다. 통계청은 지난 12월 14일 관련 자료를 발표하며, 대한민국의 미래를 경고했다. 자료에 따르면 현재 0.7명의 합계출산율이 1.0명으로 반등한다는 가정 아래, 대한민국 인구가 50년 후에 3천600만명 대에 머무를 것으로 예측했다. 앞으로 65세 이상의 고령인구가 인구 절반을 넘고 인구 피라미드가 지금의 '항아리형'에서 '역삼각형' 구조로 바뀐다고도 덧붙였다.이는 지난 2021년 10월 행정안전부가 발표한 89곳의 인구감소지역 현안과 같은 사안이다. 저출산·고령화와 인구감소, 지역소멸 문제는 단순히 독자기고 | 매일일보 | 2024-01-04 14:20 [전문가 기고]2024년 미래 모빌리티산업 큰 변화 온다 [전문가 기고]2024년 미래 모빌리티산업 큰 변화 온다 2023년은 전기차의 과도기적 흐름이 나타나면서 치열한 차종 전쟁이 진행된 한 해였다. 특히 하반기에는 전기차 판매가 주춤하면서 하이브리드차의 인기가 상대적으로 더욱 커지는 등 치열한 주도권 싸움이 펼쳐졌다.올해는 미래모빌리티산업에서 어떤 부분의 변화가 크게 일어날까? 우선 전기차의 흐름은 더욱 '반값 전기차' 구현을 위한 신형 전기차의 가격 하락이 줄을 이을 것으로 보인다. 더욱 낮아진 전기차 모델이 줄을 이으면서 낮아진 판매를 올리기 위환 전략이 잇따를 것으로 예상된다. 테슬라는 전기차만 있는 만큼 낮은 가격을 중심으로 매출을 독자기고 | 김필수 대림대 교수 | 2024-01-04 14:00 [기고] ‘아파트 공화국’ 잇단 화재 발생, 노후 아파트 안전설비 보강 서둘러야 [기고] ‘아파트 공화국’ 잇단 화재 발생, 노후 아파트 안전설비 보강 서둘러야 매일일보 | 새해 벽두인 지난 1월 2일 아침 7시 20분쯤 경기도 군포시 산본동 15층 아파트 9층에서 화재가 발생하여 50대 남성이 숨졌다. 함께 있던 부인과 손녀는 대피했지만 숨진 남성은 거동이 불편해 미처 피하지 못했던 걸로 조사됐다. 성탄절인 지난 12월 25일 새벽 4시 57분쯤 서울 도봉구 방학동의 23층 아파트 3층에서 화재가 발생해 아파트 주민 2명이 사망하고 30명이 다친 것을 비롯해 12월 27일 오후 1시쯤 수원시 영통구 매탄동의 20층짜리 아파트 16층에서 불이 나 30여 명의 주민이 긴급 대피하는 소동이 벌 독자기고 | 박근종 작가·칼럼니스트 | 2024-01-03 17:11 [기고] 젠더 감수성과 한국 여성 교육 [기고] 젠더 감수성과 한국 여성 교육 매일일보 | 과거 조선시대 이전 교욱은 향교, 사부학당, 성균관 등의 관학과 서원, 서당 등의 사학에서 여성은 배제된 채 양반을 중심으로 주로 유교사상과 성리학을 중심으로 이루어졌다고 알고 있다.그러나 기본적인 교육을 모든 국민에게 제공하는 보편적인 교육체계로 발전하여 학문의 다양성과 실용성을 강조하고 개인의 능력과 관심에 맞는 선택적 교육도 가능한 지금과는 너무나도 다름을 이해하기란 쉽지 않다.조선 최고 법전인 경국대전(經國大典)에 규정된 관학 유학(儒學)생도의 정원 15,670명에 여성은 존재하지 않는다. 그러니 조선 시대에 여 독자기고 | 김철홍 자유기고가 | 2024-01-03 17:06 [기고] 잠잘 때 불이 나면 누가 깨워주나요? 단독경보형 감지기가 필요 [기고] 잠잘 때 불이 나면 누가 깨워주나요? 단독경보형 감지기가 필요 매일일보 | 지난해 성탄절에 서울 도봉구 아파트 화재에 이어 2024년 시작과 동시에 군포시 아파트에서도 화재가 나 사상자가 발생했다. 두건의 화재 모두 새벽과 이른 아침이었다. 또한 작년 2023년 한 해 동안 아파트에서 화재건수는 2,996건이고, 사망자를 포함해 405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소방시설이 잘 갖춰져다고 인식되는 아파트에서도 왜 불이 나서 사상자가 발생할까?주거시설의 일종인 아파트의 경우 대부분 자동화재탐지설비가 설치되어 있지만 화재취약 시간대인 밤부터 이른 아침, 거주하고 있지 않은 시간, 시야에서 벗어난 장소에 독자기고 | 보성소방서 예방안전과 배성준 | 2024-01-03 13:02 [기고] 최고의 신년계획은 책이다 [기고] 최고의 신년계획은 책이다 매일일보 | 세계적인 투자회사 ‘소프트뱅크’의 손정의 회장은 26살 때 급성간염으로 병원신세를 진적이 있다. 투병 생활은 3년이나 이어졌다. 힘든 기간 이었지만, 손정의 회장은 이 기간 덕분에 글로벌 투자회사를 세울 수 있었다고 말한다. 그는 완쾌될 때까지 3년간 병원에서 4,000권의 책을 읽었다. 그는 이 기간 동안 그는 평생 먹고살 수 있는 지식을 얻었다고 말한다. 그리고 그런 지식들은 그가 소프트뱅크가 글로벌 기업이 되는 마중물이 되었다. 어렸을 때부터 책 좀 읽으라는 잔소리는 귀에 못이 박히도록 듣지만 그걸 실천하는 사람을 독자기고 | 한국국토정보공사 손명훈 차장 | 2024-01-02 16:32 [기고] 출산 연계형 주거·양육 지원대책, 실효성 높여 가시적 성과 거양을 [기고] 출산 연계형 주거·양육 지원대책, 실효성 높여 가시적 성과 거양을 매일일보 | 우리나라 인구 문제가 이제 인구절벽(Demographic cliff)의 ‘인구감소 시대’를 넘어 인구지진(Age quake)의 ‘인구소멸 시대’를 치달리며 위기감을 고조시키고 있는 가운데, 지난해 10월 출생아 수가 또다시 2만 명을 밑돌며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다. 통계청이 지난해 12월 27일 발표한 ‘2023년 10월 인구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10월에 태어난 아기는 1년 전 2만 646명보다 1,742명(8.4%)이 감소한 1만 8,904명에 그쳤다. 역대 10월 기준으로는 1981년 월간 통계 작성 이래 가장 적 독자기고 | 박근종 작가·칼럼니스트 | 2024-01-02 16:23 [기고] 금융교육, 자기 책임 원칙부터 인식하자 [기고] 금융교육, 자기 책임 원칙부터 인식하자 앨런 그린스펀 전 미국 연방준비제도(FRB) 의장은 “금융 문맹은 생존을 위협한다”고 말했다. 정부, 학교, 사회단체 등에서 여러 금융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지만, 금융 문제는 여전히 우리의 일상과 사회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치고 있다. 보이스피싱과 불법사금융, 전세 사기, 청년부채 및 가계부채, 저신용자의 금융 접근성 등은 정부의 대책을 필요로 하지만 쉽게 해결되지 않는다.이런 문제들은 단순히 금융 교육으로는 해결할 수 없다. 그러나 일상에서 돈과 관련된 모든 행위는 현재 상황에 영향을 주고 있다는 사실을 인정해야 한다. 일상 독자기고 | 안용섭 서민금융연구원장 | 2024-01-02 10:41 [전문가 기고] 서울의 봄처럼, 건설경기 회복을 기다리며 [전문가 기고] 서울의 봄처럼, 건설경기 회복을 기다리며 최근 '서울의 봄'이라는 영화를 봤다. 12·12사태에 관한 이 영화는 천만 관객을 넘어서 흥행하고 있다. 1979년 10월 26일 박정희 대통령이 중앙정보부장 김재규에게 암살된 직후 권력에 빈틈이 생겼다. 이때 전두환이 중심이 된 하나회라는 군 내 사조직을 필두로 신군부가 권력을 찬탈하게 된다. 1979년 12월 12일 전두환은 육군참모총장 정승화를 김재규의 협력자라는 혐의로 체포하는 군사 반란을 일으켜 군부를 장악했다. 그날 하루 동안 전방을 지키던 부대가 서울로 들어오고 공수부대가 육군본부를 점령하게 된다. 이것을 막기 위한 독자기고 | 박철한 한국건설산업연구원 연구위원 | 2024-01-02 10:35 [전문가 기고] 태영건설 PF문제, 터질 것이 터졌다 [전문가 기고] 태영건설 PF문제, 터질 것이 터졌다 지난 2023년 한시도 조용할 날이 없던 부동산시장은 마지막까지 태영건설발 PF문제로 뜨거웠다.국내 시공능력이 16위나 되는 태영건설이 고금리 분양시장 침체로 증가한 PF대출 파도를 넘지 못하고 워크아웃을 신청했다.워크아웃은 부도위기의 기업 중 회생시킬 가치가 있는 기업에 대해 고강도 자구노력과 구조조정을 하는 동시에 채권연장 및 이자감면 등의 혜택을 주는 제도를 말한다.워크아웃 신청을 하면 금융채권자 소집 통보를 한 후 1차 협의회 의결을 하게 되는데 2024년 1월 11일이 운명의 의결날이다. 만약 의결이 되지 않으면 부도처리가 독자기고 | 김인만 김인만부동산경제연구소장 | 2024-01-02 09:31 [기고] 전기차 화재 주의 [기고] 전기차 화재 주의 매일일보 | 최근 유류 단가가 상승함에 따라 운전자들의 경제적 부담이 커져 전기차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전기차 구매대수가 1년 만에 약 2.2배 증가하는 등 친환경차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전기차가 출시된다는 소식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시장에 공급된 전기차가 1000만 대에 육박한다. 최근 유류 단가가 상승함에 따라 운전자들의 경제적 부담이 커져 전기차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최근 유류 단가가 상승함에 따라 운전자들의 경제적 부담이 커져 전기차의 인기가 높아지고 전기차 판매량은 매년 급증하면서 내연기관과의 격차를 좁혀나가고 독자기고 | 강진소방서 예방안전과 소방사 박준영 | 2023-12-29 12:35 [원동인 칼럼] 2023년을 마무리하며 [원동인 칼럼] 2023년을 마무리하며 한 해의 끝자락에서 돌아보는 2023년은 어떤 해였을까. 매년 12월이면 전국의 대학교수들이 올해의 사자성어를 선정해 발표하는데, 대학교수들에게 비친 2023년은 이익을 따라 의로움을 잊어버린 한 해인 듯하다. 2023년의 사자성어로 이로움을 보자 의로움을 잊는다는 뜻의 '견리망의(見利忘義)'가 꼽혔다.2위는 '적반하장(賊反荷杖)이, 3위는 '피리를 불 줄도 모르면서 함부로 피리 부는 악사 틈에 끼어 인원수를 채운다'는 뜻의 '남우충수(濫竽充數)'에 돌아갔다.'견리망의(見利忘義)', 이 고사는 장자가 조릉(雕陵)의 정원에 갔다가 얻 독자기고 | 매일일보 | 2023-12-28 13:16 [기고] 6군단 부지 반환의 주역(主役)은 시민이다 [기고] 6군단 부지 반환의 주역(主役)은 시민이다 매일일보 | 지난 18일 민·관·군으로 구성된 ‘6군단 부지 반환을 위한 상생협의체’ 제4차 회의에서 6군단 부지를 ‘기부 대 양여’ 방식으로 포천시에 반환하기로 결정했다.반세기 넘게 시의 중심부를 군에게 내줬던 지난날의 설움이 해소되는 역사적인 사건으로서 이번 결정에 대해 그 누구보다 격하게 환영하는 바이다.물론, 부지 반환 결정에 따라 향후 시에 주어진 과제 역시 만만치 않다. ‘기부 대 양여’ 방식에 필요한 약 2,000억 원이 넘는 사업비, 그리고 개발에 나설 기업을 유치해야 하며, 무엇보다도 시민의 품으로 돌아올 이 부지를 독자기고 | 연제창 포천시의회 부의장 | 2023-12-28 10:15 [전문가 기고] 잘못된 빨대 사용… 오히려 치아에 독? [전문가 기고] 잘못된 빨대 사용… 오히려 치아에 독? 빨대는 제대로 사용하면 치아 건강에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수 있는 좋은 도구다. 음료를 마실 때 빨대를 사용하면 치아에 닿지 않고 바로 식도로 넘어가 산이나 착색 성분, 당분 등이 치아에 접촉하지 않아 충치 유발을 줄일 수 있다. 또한 커피나 차를 마시면 생길 수 있는 치아 변색도 예방한다. 하지만 잘못된 빨대 사용 습관은 오히려 치아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다우리가 순간적으로 빨대를 빨아들이면 빨대 안의 공기가 줄어들면서 음료 안의 공기 압력이 주변의 공기 압력보다 낮아진다. 기압이 높은 곳에서 낮은 곳으로 이동하는 것처럼 독자기고 | 박세정 유디논현치과의원 대표원장 | 2023-12-27 11:29 [기고] 영국과 대한민국 이민정책 [기고] 영국과 대한민국 이민정책 영국에서 바라본 한국의 출산율은 심각한 수준이다. 대한민국만의 문제가 아니다. 영국을 비롯한 선진국에서도 심각한 문제로 인식하고 해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수용적 이민정책’은 유럽에서 현재진행형인 인구정책이자 한국 정부가 고심하고 있는 대안이다.대한민국의 2022년 출산율은 0.78명이다. 여성이 한 명이 평생에 낳는 아이가 한 명 미만이라는 의미로, 기존 인구로 국가의 안정적인 인구 규모를 유지하는 데 필요한 숫자에서 상당히 부족한 수치이다. 고물가, 주택문제, 경쟁적 교육문화, 직장 및 가정 내 성불평등, 청년층의 결혼과 출 독자기고 | 정솔아 영국 HSBC 은행 재무관리 부서 과장 | 2023-12-27 11:26 처음처음이전이전12345678910다음다음다음끝끝
기사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기고] 세계 경제 ‘L자형’ 장기 저성장 진입, 성장잠재력 확충 서둘러야 [기고] 세계 경제 ‘L자형’ 장기 저성장 진입, 성장잠재력 확충 서둘러야 매일일보 | 올해 세계 경제가 ‘L자형’ 장기 저성장 진입의 첫해가 될 것이라는 경고가 잇따르고 있다. 지난 1월 4일(현지 시각) 유엔 경제사회국(DESA)은 ‘2024 세계 경제 상황과 전망’이라는 보고서를 공개하고 올해 세계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지난해 5월 대비 0.1%포인트 낮춘 2.4%로 하향 조정했다. DESA의 보고서는 “2025년엔 세계 경제 성장률이 2.7%로 다소 높아지겠지만, 여전히 팬데믹 이전의 세계 경제 성장률 추세치(3.0%)엔 미치지 못할 것”으로 내다봤다. 그러면서 “지난해 세계 경제가 경기 침체라는 최 독자기고 | 박근종 작가·칼럼니스트 | 2024-01-10 10:23 [기고] 갑진년(甲辰年) 슬기로운 K-가족관계 [기고] 갑진년(甲辰年) 슬기로운 K-가족관계 매일일보 | 오늘날 우리 사회는 인성교육이 화두인 시대가 되었다. 최근 사회 전반에 만연되고 있는 학교 폭력, 집단따돌림, 게임 중독, 패륜적 범죄, 자살 등의 반사회적, 반인륜적 행태는 물론 사람을 해치고 상대를 괴롭혀 자살로 몰아넣은 가해자들이 조금이라도 죄책감과 반성의 기미를 보이지 않는 등 우리 교육이 심각한 위기에 처해 있기 때문이다. 또한 스포츠 스타나 국무위원 후보자 등 지도층 인사 자녀들의 학교 폭력 문제 등으로 종종 사회적 논란거리로 뉴스를 장식하고 있다.정부는 인성 부재의 사건·사고 방지를 위해 2015년 인성교육 독자기고 | 김철홍 자유기고가 | 2024-01-10 10:19 [전문가 기고] 기간제 교사 채용 분야 스마트 플랫폼의 필요성 [전문가 기고] 기간제 교사 채용 분야 스마트 플랫폼의 필요성 매일일보 | “요즘 시간강사 뽑기가 너무 어려워 사람이 없어” 서울 모 고등학교 현직 교감 선생님의 말이다. 학교에서 인사를 총괄하고 있는 교감 선생님의 요즘 가장 큰 스트레스는 계약직 교사의 채용이다. 공고를 띄워도 지원서 접수가 되지 않아 선착순처럼 지원서가 접수되면 바로 채용한다는 식이다. 기간제 교사들은 12월~2월 동안 무척 분주하다. 각 학교별로 기간제, 시간강사 공고를 일시에 쏟아내는 시즌이기 때문인데, 실상 단순히 공고가 많기 때문만은 아니다. 서울시교육청, 경기도교육청, 인천교육청 등 각급 교육청은 관할 학교들만 게 독자기고 | 김경룡 티처라인 대표 | 2024-01-10 09:18 [전문가 기고] PF뇌관, 슬기롭게 헤쳐 나가려면 [전문가 기고] PF뇌관, 슬기롭게 헤쳐 나가려면 김인만 김인만부동산경제연구소 소장 | 워크아웃을 신청한 태영건설 발 PF문제가 부동산시장을 넘어 경제판을 흔들고 있다.부동산 PF대출잔액 134조원 중 부실 규모가 최대 70조원에 이를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오면서 다수 건설사들의 연쇄부도로 금융시장까지 큰 타격을 받을 수 있다는 경고가 나온다.물론 분양대금이나 토지 공매 등 회수금액을 고려하지 않은 극단적인 예상치라는 점을 감안하면 실제로 상황이 안 좋아지더라도 그 정도까지는 가지는 않겠지만, 30%만 손실이 발생해도 40조원이 공중에 사라진다. 부실자산을 매각하면 30%이상 낮은 독자기고 | 김인만 김인만부동산경제연구소 소장 | 2024-01-09 09:45 [전문가 칼럼] 사과 가격 폭등, 무역장벽 해소해서 소비자물가 잡아야 [전문가 칼럼] 사과 가격 폭등, 무역장벽 해소해서 소비자물가 잡아야 최근 사과 가격이 큰 폭으로 올랐다. 농산물유통정보(KAMIS)에 따르면 지난 15일 기준 후지 사과 10개의 소매가는 2만 7437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소매가 2만 1958원보다 25.0% 상승했다. 가뜩이나 고물가가 지속되는 현 시장 상황에서 국민 과일의 대명사 격인 사과마저도 맘 놓고 못 먹게 된 소비자들의 불편이 날로 심해지고 있다.사과 가격 상승의 가장 큰 원인은 작황 부진 탓이다. 3월부터 이상 고온이 나타나면서 유독 따뜻했던 봄 날씨 때문에 사과의 꽃이 일찍 피었고, 이후 기온이 다시 급락하며 사과 농가들이 냉해 피해 독자기고 | 곽은경 컨슈머워치 사무총장 | 2024-01-07 01:05 [조재구 칼럼] 인구소멸 위기…지방이 직접 대응한다 [조재구 칼럼] 인구소멸 위기…지방이 직접 대응한다 인구소멸 위기가 눈앞까지 왔다. 통계청은 지난 12월 14일 관련 자료를 발표하며, 대한민국의 미래를 경고했다. 자료에 따르면 현재 0.7명의 합계출산율이 1.0명으로 반등한다는 가정 아래, 대한민국 인구가 50년 후에 3천600만명 대에 머무를 것으로 예측했다. 앞으로 65세 이상의 고령인구가 인구 절반을 넘고 인구 피라미드가 지금의 '항아리형'에서 '역삼각형' 구조로 바뀐다고도 덧붙였다.이는 지난 2021년 10월 행정안전부가 발표한 89곳의 인구감소지역 현안과 같은 사안이다. 저출산·고령화와 인구감소, 지역소멸 문제는 단순히 독자기고 | 매일일보 | 2024-01-04 14:20 [전문가 기고]2024년 미래 모빌리티산업 큰 변화 온다 [전문가 기고]2024년 미래 모빌리티산업 큰 변화 온다 2023년은 전기차의 과도기적 흐름이 나타나면서 치열한 차종 전쟁이 진행된 한 해였다. 특히 하반기에는 전기차 판매가 주춤하면서 하이브리드차의 인기가 상대적으로 더욱 커지는 등 치열한 주도권 싸움이 펼쳐졌다.올해는 미래모빌리티산업에서 어떤 부분의 변화가 크게 일어날까? 우선 전기차의 흐름은 더욱 '반값 전기차' 구현을 위한 신형 전기차의 가격 하락이 줄을 이을 것으로 보인다. 더욱 낮아진 전기차 모델이 줄을 이으면서 낮아진 판매를 올리기 위환 전략이 잇따를 것으로 예상된다. 테슬라는 전기차만 있는 만큼 낮은 가격을 중심으로 매출을 독자기고 | 김필수 대림대 교수 | 2024-01-04 14:00 [기고] ‘아파트 공화국’ 잇단 화재 발생, 노후 아파트 안전설비 보강 서둘러야 [기고] ‘아파트 공화국’ 잇단 화재 발생, 노후 아파트 안전설비 보강 서둘러야 매일일보 | 새해 벽두인 지난 1월 2일 아침 7시 20분쯤 경기도 군포시 산본동 15층 아파트 9층에서 화재가 발생하여 50대 남성이 숨졌다. 함께 있던 부인과 손녀는 대피했지만 숨진 남성은 거동이 불편해 미처 피하지 못했던 걸로 조사됐다. 성탄절인 지난 12월 25일 새벽 4시 57분쯤 서울 도봉구 방학동의 23층 아파트 3층에서 화재가 발생해 아파트 주민 2명이 사망하고 30명이 다친 것을 비롯해 12월 27일 오후 1시쯤 수원시 영통구 매탄동의 20층짜리 아파트 16층에서 불이 나 30여 명의 주민이 긴급 대피하는 소동이 벌 독자기고 | 박근종 작가·칼럼니스트 | 2024-01-03 17:11 [기고] 젠더 감수성과 한국 여성 교육 [기고] 젠더 감수성과 한국 여성 교육 매일일보 | 과거 조선시대 이전 교욱은 향교, 사부학당, 성균관 등의 관학과 서원, 서당 등의 사학에서 여성은 배제된 채 양반을 중심으로 주로 유교사상과 성리학을 중심으로 이루어졌다고 알고 있다.그러나 기본적인 교육을 모든 국민에게 제공하는 보편적인 교육체계로 발전하여 학문의 다양성과 실용성을 강조하고 개인의 능력과 관심에 맞는 선택적 교육도 가능한 지금과는 너무나도 다름을 이해하기란 쉽지 않다.조선 최고 법전인 경국대전(經國大典)에 규정된 관학 유학(儒學)생도의 정원 15,670명에 여성은 존재하지 않는다. 그러니 조선 시대에 여 독자기고 | 김철홍 자유기고가 | 2024-01-03 17:06 [기고] 잠잘 때 불이 나면 누가 깨워주나요? 단독경보형 감지기가 필요 [기고] 잠잘 때 불이 나면 누가 깨워주나요? 단독경보형 감지기가 필요 매일일보 | 지난해 성탄절에 서울 도봉구 아파트 화재에 이어 2024년 시작과 동시에 군포시 아파트에서도 화재가 나 사상자가 발생했다. 두건의 화재 모두 새벽과 이른 아침이었다. 또한 작년 2023년 한 해 동안 아파트에서 화재건수는 2,996건이고, 사망자를 포함해 405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소방시설이 잘 갖춰져다고 인식되는 아파트에서도 왜 불이 나서 사상자가 발생할까?주거시설의 일종인 아파트의 경우 대부분 자동화재탐지설비가 설치되어 있지만 화재취약 시간대인 밤부터 이른 아침, 거주하고 있지 않은 시간, 시야에서 벗어난 장소에 독자기고 | 보성소방서 예방안전과 배성준 | 2024-01-03 13:02 [기고] 최고의 신년계획은 책이다 [기고] 최고의 신년계획은 책이다 매일일보 | 세계적인 투자회사 ‘소프트뱅크’의 손정의 회장은 26살 때 급성간염으로 병원신세를 진적이 있다. 투병 생활은 3년이나 이어졌다. 힘든 기간 이었지만, 손정의 회장은 이 기간 덕분에 글로벌 투자회사를 세울 수 있었다고 말한다. 그는 완쾌될 때까지 3년간 병원에서 4,000권의 책을 읽었다. 그는 이 기간 동안 그는 평생 먹고살 수 있는 지식을 얻었다고 말한다. 그리고 그런 지식들은 그가 소프트뱅크가 글로벌 기업이 되는 마중물이 되었다. 어렸을 때부터 책 좀 읽으라는 잔소리는 귀에 못이 박히도록 듣지만 그걸 실천하는 사람을 독자기고 | 한국국토정보공사 손명훈 차장 | 2024-01-02 16:32 [기고] 출산 연계형 주거·양육 지원대책, 실효성 높여 가시적 성과 거양을 [기고] 출산 연계형 주거·양육 지원대책, 실효성 높여 가시적 성과 거양을 매일일보 | 우리나라 인구 문제가 이제 인구절벽(Demographic cliff)의 ‘인구감소 시대’를 넘어 인구지진(Age quake)의 ‘인구소멸 시대’를 치달리며 위기감을 고조시키고 있는 가운데, 지난해 10월 출생아 수가 또다시 2만 명을 밑돌며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다. 통계청이 지난해 12월 27일 발표한 ‘2023년 10월 인구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10월에 태어난 아기는 1년 전 2만 646명보다 1,742명(8.4%)이 감소한 1만 8,904명에 그쳤다. 역대 10월 기준으로는 1981년 월간 통계 작성 이래 가장 적 독자기고 | 박근종 작가·칼럼니스트 | 2024-01-02 16:23 [기고] 금융교육, 자기 책임 원칙부터 인식하자 [기고] 금융교육, 자기 책임 원칙부터 인식하자 앨런 그린스펀 전 미국 연방준비제도(FRB) 의장은 “금융 문맹은 생존을 위협한다”고 말했다. 정부, 학교, 사회단체 등에서 여러 금융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지만, 금융 문제는 여전히 우리의 일상과 사회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치고 있다. 보이스피싱과 불법사금융, 전세 사기, 청년부채 및 가계부채, 저신용자의 금융 접근성 등은 정부의 대책을 필요로 하지만 쉽게 해결되지 않는다.이런 문제들은 단순히 금융 교육으로는 해결할 수 없다. 그러나 일상에서 돈과 관련된 모든 행위는 현재 상황에 영향을 주고 있다는 사실을 인정해야 한다. 일상 독자기고 | 안용섭 서민금융연구원장 | 2024-01-02 10:41 [전문가 기고] 서울의 봄처럼, 건설경기 회복을 기다리며 [전문가 기고] 서울의 봄처럼, 건설경기 회복을 기다리며 최근 '서울의 봄'이라는 영화를 봤다. 12·12사태에 관한 이 영화는 천만 관객을 넘어서 흥행하고 있다. 1979년 10월 26일 박정희 대통령이 중앙정보부장 김재규에게 암살된 직후 권력에 빈틈이 생겼다. 이때 전두환이 중심이 된 하나회라는 군 내 사조직을 필두로 신군부가 권력을 찬탈하게 된다. 1979년 12월 12일 전두환은 육군참모총장 정승화를 김재규의 협력자라는 혐의로 체포하는 군사 반란을 일으켜 군부를 장악했다. 그날 하루 동안 전방을 지키던 부대가 서울로 들어오고 공수부대가 육군본부를 점령하게 된다. 이것을 막기 위한 독자기고 | 박철한 한국건설산업연구원 연구위원 | 2024-01-02 10:35 [전문가 기고] 태영건설 PF문제, 터질 것이 터졌다 [전문가 기고] 태영건설 PF문제, 터질 것이 터졌다 지난 2023년 한시도 조용할 날이 없던 부동산시장은 마지막까지 태영건설발 PF문제로 뜨거웠다.국내 시공능력이 16위나 되는 태영건설이 고금리 분양시장 침체로 증가한 PF대출 파도를 넘지 못하고 워크아웃을 신청했다.워크아웃은 부도위기의 기업 중 회생시킬 가치가 있는 기업에 대해 고강도 자구노력과 구조조정을 하는 동시에 채권연장 및 이자감면 등의 혜택을 주는 제도를 말한다.워크아웃 신청을 하면 금융채권자 소집 통보를 한 후 1차 협의회 의결을 하게 되는데 2024년 1월 11일이 운명의 의결날이다. 만약 의결이 되지 않으면 부도처리가 독자기고 | 김인만 김인만부동산경제연구소장 | 2024-01-02 09:31 [기고] 전기차 화재 주의 [기고] 전기차 화재 주의 매일일보 | 최근 유류 단가가 상승함에 따라 운전자들의 경제적 부담이 커져 전기차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전기차 구매대수가 1년 만에 약 2.2배 증가하는 등 친환경차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전기차가 출시된다는 소식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시장에 공급된 전기차가 1000만 대에 육박한다. 최근 유류 단가가 상승함에 따라 운전자들의 경제적 부담이 커져 전기차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최근 유류 단가가 상승함에 따라 운전자들의 경제적 부담이 커져 전기차의 인기가 높아지고 전기차 판매량은 매년 급증하면서 내연기관과의 격차를 좁혀나가고 독자기고 | 강진소방서 예방안전과 소방사 박준영 | 2023-12-29 12:35 [원동인 칼럼] 2023년을 마무리하며 [원동인 칼럼] 2023년을 마무리하며 한 해의 끝자락에서 돌아보는 2023년은 어떤 해였을까. 매년 12월이면 전국의 대학교수들이 올해의 사자성어를 선정해 발표하는데, 대학교수들에게 비친 2023년은 이익을 따라 의로움을 잊어버린 한 해인 듯하다. 2023년의 사자성어로 이로움을 보자 의로움을 잊는다는 뜻의 '견리망의(見利忘義)'가 꼽혔다.2위는 '적반하장(賊反荷杖)이, 3위는 '피리를 불 줄도 모르면서 함부로 피리 부는 악사 틈에 끼어 인원수를 채운다'는 뜻의 '남우충수(濫竽充數)'에 돌아갔다.'견리망의(見利忘義)', 이 고사는 장자가 조릉(雕陵)의 정원에 갔다가 얻 독자기고 | 매일일보 | 2023-12-28 13:16 [기고] 6군단 부지 반환의 주역(主役)은 시민이다 [기고] 6군단 부지 반환의 주역(主役)은 시민이다 매일일보 | 지난 18일 민·관·군으로 구성된 ‘6군단 부지 반환을 위한 상생협의체’ 제4차 회의에서 6군단 부지를 ‘기부 대 양여’ 방식으로 포천시에 반환하기로 결정했다.반세기 넘게 시의 중심부를 군에게 내줬던 지난날의 설움이 해소되는 역사적인 사건으로서 이번 결정에 대해 그 누구보다 격하게 환영하는 바이다.물론, 부지 반환 결정에 따라 향후 시에 주어진 과제 역시 만만치 않다. ‘기부 대 양여’ 방식에 필요한 약 2,000억 원이 넘는 사업비, 그리고 개발에 나설 기업을 유치해야 하며, 무엇보다도 시민의 품으로 돌아올 이 부지를 독자기고 | 연제창 포천시의회 부의장 | 2023-12-28 10:15 [전문가 기고] 잘못된 빨대 사용… 오히려 치아에 독? [전문가 기고] 잘못된 빨대 사용… 오히려 치아에 독? 빨대는 제대로 사용하면 치아 건강에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수 있는 좋은 도구다. 음료를 마실 때 빨대를 사용하면 치아에 닿지 않고 바로 식도로 넘어가 산이나 착색 성분, 당분 등이 치아에 접촉하지 않아 충치 유발을 줄일 수 있다. 또한 커피나 차를 마시면 생길 수 있는 치아 변색도 예방한다. 하지만 잘못된 빨대 사용 습관은 오히려 치아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다우리가 순간적으로 빨대를 빨아들이면 빨대 안의 공기가 줄어들면서 음료 안의 공기 압력이 주변의 공기 압력보다 낮아진다. 기압이 높은 곳에서 낮은 곳으로 이동하는 것처럼 독자기고 | 박세정 유디논현치과의원 대표원장 | 2023-12-27 11:29 [기고] 영국과 대한민국 이민정책 [기고] 영국과 대한민국 이민정책 영국에서 바라본 한국의 출산율은 심각한 수준이다. 대한민국만의 문제가 아니다. 영국을 비롯한 선진국에서도 심각한 문제로 인식하고 해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수용적 이민정책’은 유럽에서 현재진행형인 인구정책이자 한국 정부가 고심하고 있는 대안이다.대한민국의 2022년 출산율은 0.78명이다. 여성이 한 명이 평생에 낳는 아이가 한 명 미만이라는 의미로, 기존 인구로 국가의 안정적인 인구 규모를 유지하는 데 필요한 숫자에서 상당히 부족한 수치이다. 고물가, 주택문제, 경쟁적 교육문화, 직장 및 가정 내 성불평등, 청년층의 결혼과 출 독자기고 | 정솔아 영국 HSBC 은행 재무관리 부서 과장 | 2023-12-27 11:26 처음처음이전이전12345678910다음다음다음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