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초대석 [MI 인터뷰] 이상은 와디즈 오프라인사업 이사 “공간 와디즈, 성수동 1순위 명소 자신” [MI 인터뷰] 이상은 와디즈 오프라인사업 이사 “공간 와디즈, 성수동 1순위 명소 자신” 매일일보 = 민경식 기자 | 바야흐로 산업·업종 간 경계가 희미해지는 ‘빅블러’ 시대다. 1인 가구 증가,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비대면 문화 확산 등 소비 패턴 변화와 맞물려 더... [MI인터뷰] “흙수저가 가맹점 200개 카페CEO 된 비결” 김재환 만월경 대표, 성공의 시작은 도전 [MI인터뷰] “흙수저가 가맹점 200개 카페CEO 된 비결” 김재환 만월경 대표, 성공의 시작은 도전 매일일보 = 김민주 기자 | 92년생, 사회생활을 갓 시작했거나 사내에서 아직 막내급일 나이, 전국 250여개 카페 CEO가 된 인물이 있다. 김재환 카페 만월경 대표의 이야기다.... [MI 인터뷰] 김기봉 미트박스 대표 “내년 하반기 코스닥 입성 목표” [MI 인터뷰] 김기봉 미트박스 대표 “내년 하반기 코스닥 입성 목표” 매일일보 = 민경식 기자 | “이르면 내년 하반기 코스닥 상장을 위해 불철주야 준비하고 있다. 최근 가파른 연평균 성장률(28.2%)를 바탕으로 3년 이내 연간 거래액 1조원 돌파... [MI인터뷰] 김서영 로보락 한국 마케팅 총괄 “고객 신뢰가 최고의 브랜드 만들어” [MI인터뷰] 김서영 로보락 한국 마케팅 총괄 “고객 신뢰가 최고의 브랜드 만들어” 매일일보 = 김혜나 기자 | 주부들이 열광하는 '로보락' 로봇청소기가 지난해 국내 로봇청소기 시장에서 점유율 25%로 1위를 달성했다. 특히 올인원 로봇청소기 분야에선 44.5%의... [MI인터뷰] 고규련 포옹 영양팀 총괄 이사 “펫푸드 품질혁신 주도” [MI인터뷰] 고규련 포옹 영양팀 총괄 이사 “펫푸드 품질혁신 주도” 매일일보 = 김민주 기자 | 고규련 포옹 영양팀 총괄 이사는 동물을 좋아해서 수의사가 됐지만, 수의사는 동물이 아파서 돈을 번다는 현실에 항상 괴로웠다. 동물들이 아프기 전에 이들...
기자수첩 [기자수첩] 골든타임 지난 연금개혁, 우린 어떻게 기억될까 [기자수첩] 골든타임 지난 연금개혁, 우린 어떻게 기억될까 매일일보 = 나광국 기자 | 최근 SF 드라마 시리즈를 봤다. 수백년 뒤 지구를 침공한 외계 문명에 대한 이야기로 인류는 외계 문명에 맞서 미래 세대의 평화를 위해 적의 위협으로부... [기자수첩] 애사심이 없더라도, 직장에 예의를 갖추자 [기자수첩] 애사심이 없더라도, 직장에 예의를 갖추자 매일일보 = 이용 기자 | 학창시절 아르바이트를 했을 때 일이다. 퇴근 전 소등을 직원들이 맡았는데, 꼭 두세번 더 켰다 끄는 직원이 있었다. 이유를 묻자 아니나 다를까, 예상했더... [기자수첩]사람 그리고 인재 [기자수첩]사람 그리고 인재 매일일보 = 김명현 기자 | 인공지능(AI)이 산업계와 일상을 휩쓸고 있지만 정작 기업들은 각 층위별 구성원들로부터 추동력을 얻는다.혹자는 구조를 잘 만들어 놓으면 알아서 굴러간다... [기자수첩] 중소기업계가 22대 국회에 거는 기대 [기자수첩] 중소기업계가 22대 국회에 거는 기대 매일일보 = 김혜나 기자 | 제22대 총선이 초접전 끝에 민주당의 승리로 막을 내렸다. 여소야대(與小野大) 구도가 이어지며, 내달 30일 시작되는 제22대 국회에 대한 중소기업계의... [기자수첩]민심과 총선 그리고 경제정책 [기자수첩]민심과 총선 그리고 경제정책 매일일보 = 이상래 기자 | 총선은 민심의 풍향계라고 한다. 민심의 향방에 따라 대한민국 정치 역학구도는 크게 요동친다. “민심은 항상 옳다”는 정치인들의 흔한 말을 굳이 되새길 ...
독자기고 [기고] 인공지능(AI) 기술인재 해외 유출 심각, 투자·인재 유인책 마련해야 [기고] 청렴한 공직사회를 위하여 [조재구 칼럼] 상습민원에 노출된 공무원들···범정부적 대응을 촉구한다
피플 사설 기자수첩 데스크칼럼 인터뷰 세상사람들 독자기고 동정 인사 부고 기사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데스크칼럼]구광모 LG그룹 회장의 바텀업 [데스크칼럼]구광모 LG그룹 회장의 바텀업 [매일일보 이재영 기자]구광모 LG그룹 회장은 개별 사업 성과에서 자신이 앞서 언급되는 것을 꺼린다고 한다. 상식적이고 합리적이다. 전날 발표된 그룹 인사에 나타난 성격도 비슷했다.정호영 LG디스플레이 사장이 유임됐다. 실적 부진을 겪은 LG디스플레이 사정을 고려하면 교체될 확률도 있었다. 눈에 보이는 실적으로만 평가한다면 그랬다. 거꾸로 정 사장이 유임된 데는 업황이나 상대평가 등 인사정책의 합리성이 엿보인다.차동석 LG화학 최고재무책임자(CFO) 겸 최고위기관리책임자(CRO)가 부사장에서 사장으로 승진한 것은 성과주의 인사다. 데스크칼럼 | 이재영 기자 | 2022-11-24 10:40 [데스크칼럼] 징벌적 부동산 세금제도 전면 개편해야 [데스크칼럼] 징벌적 부동산 세금제도 전면 개편해야 올해 종합부동산세 고지서가 131만명에게 발송됐다. 서울에선 4~5집 건너 한집 꼴로 종부세 고지서를 받게됐다. 주택분 종부세 대상이 122만명인데, 전체 주택 보유자 1508만 중 8.1%에 해당한다. 특히 서울은 주택보유자 260만명중 22.4%인 58만명이 종부세를 내야 한다. 서울 주요지역 30평형대 아파트값이 20억원 안팎이니 그럴만한 상황이다.상위 1% 이내 집부자 세금인줄 알았던 종부세가 이제 중형 아파트 한 채만 갖고 있어도 내야하는 세금이 된 셈이다. 우리나라 부동산 세금제도의 개편은 보유세를 무겁게, 거래세를 가볍 데스크칼럼 | 윤재오 기자 | 2022-11-22 14:02 [데스크칼럼] '법치'로 포장한 관치금융 [데스크칼럼] '법치'로 포장한 관치금융 [매일일보 이광표 기자] "(금융지주) CEO 선임이 합리적인 경영승계 절차에 따라 투명하고 공정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각별한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사외이사가 특정 직군이나 그룹에 편중되지 않도록 하고 사외이사 임기도 과도하게 겹치지 않게 함으로써 이사회의 다양성과 전문성, 독립성 제고에도 노력해야 한다." 지난 14일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은행지주 이사회 의장들을 불러모아 이같은 견해를 드러냈다. 금융지주 회장 인사와 관련해 무언의 압박을 계속하고 있는 셈이다. 특수부 검사 출신인 금감원장의 이 말은 "알아서 당국 지시를 따르라 데스크칼럼 | 이광표 기자 | 2022-11-21 15:18 [데스크칼럼]알쏭달쏭 대통령실 언론관 '공포일까 무시일까' [데스크칼럼]알쏭달쏭 대통령실 언론관 '공포일까 무시일까' 대통령의 외교는 국가 예산을 들여 대통령이 외국 정상과의 회담이나 국제회의 첨석을 통해 국익을 증진하는 매우 중요한 활동이다. 그런 점에서 역대 대통령 지지율은 순방이나 다자회의 참석 후에 다소 오르는 양상을 보였다.그런데 윤석열 대통령의 6개월 동안 지지율을 보면 순방 이후에 오히려 더 떨어졌다. 18일 발표된 여론조사를 보면 윤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은 29%다. 직전 조사(8~10일)보다 1%포인트(p) 하락한 수치다(한국갤럽 15~17일 성인 1002명 대상, 오차범위 95% 신뢰수준에서 ±3.1%p. 무선90%·유선10% 전 데스크칼럼 | 권대경 기자 | 2022-11-20 13:31 [데스크칼럼]FTX・부동산・금산분리 [데스크칼럼]FTX・부동산・금산분리 [매일일보 이재영 기자]FTX, 부동산, 금산분리 등은 공통점이 있다. 돈이 돈을 불린다는 부자들의 논리가 통용된다. 그런 방식으로 많은 부를 축적했고 쉽게 자산을 늘린 부자가 많다. 그들은 남들의 부러움을 산다. 스스로도 시장의 맹점을 공략한 판단에 대해 자화자찬한다. 심지어 경제논리를 깨우쳐야 한다고 강연도 한다. 손쉽게 부를 창출할 노하우를 모아 책도 쓴다. 하지만 그런 게 있다면 시장 경제 시스템의 잘못이다. 실물보다 자산가치에 거품이 많고 그 거품을 활용해 손쉽게 돈을 버는 식이다. 시장의 허점을 정책이 방치하고 있다는 의 데스크칼럼 | 이재영 기자 | 2022-11-16 11:08 [데스크칼럼] 내집마련, 서두를 필요 없다. [데스크칼럼] 내집마련, 서두를 필요 없다. 집값 하락세가 가팔라지고 있다. 수도권 주요지역에서 아파트값이 고점대비 30% 하락한 곳이 수두룩하다. 고점 기준 하락폭이기 때문에 실제 체감 하락 폭은 그보다 적을 수는 있다. 하지만 하락세가 급속도로 확산하는 것은 분명하다.서울에서도 영끌족이 많았던 노도강 지역 아파트값이 많이 떨어졌다. 강남 아파트도 큰 폭으로 떨어졌지만 집주인들의 버티기가 만만치 않아 하락 속도는 상대적으로 더딘 편이다.집값 하락은 내집마련을 하려는 사람에게는 무척 반가운 소식이다. 내집마련 시점을 앞당길 수도 있는 좋은 기회다. 이자부담이 무서운데 집값이 데스크칼럼 | 윤재오 기자 | 2022-11-14 14:19 [데스크칼럼] 6개월 '초보정부'의 난폭운전 [데스크칼럼] 6개월 '초보정부'의 난폭운전 [매일일보 이광표 기자] 십몇해의 세월이 지났다. 수습기자 딱지를 떼고 사회부에 막 배치됐던 시절 얘기다. 그때 나는 두 발로 움직이던 '뚜벅이 기자'. 어느날인가 운 좋게 선배 차를 얻어탄 적이 있었다. 선배 차 뒷편엔 '초보운전' 스티커가 자랑스럽게 붙어있었다. 그 선배가 말하길, '초보운전' 네 글자로 운전 좀 막해도 대부분 관대해지고, 양보도 곧잘 해주더라고. 맞다. 그 선배는 '초보운전'이 아니었고 '난폭운전'이 일상이었다.'대한민국'이란 차를 운전하는 윤석열 대통령이 운전대를 잡은지 어느덧 6개월이 지났다. 윤 대통령은 데스크칼럼 | 이광표 기자 | 2022-11-13 13:03 [데스크칼럼]웃픈현실…과실치사상, "웃기고 있네" [데스크칼럼]웃픈현실…과실치사상, "웃기고 있네" 국무총리는 외신기자들 앞에서 농담을 하고, 행정안전부 장관은 참사가 막을 수 없었던 것이라며 책임을 회피하고, 경찰청장은 캠핑장에 있었고, 용산경찰서장은 뒷짐을 지고 산책하듯 현장으로 향했고, 용산구청장은 사전대책회의를 대충하고 축제 행사에 나섰다.또 청와대 시민사회수석과 홍보수석은 국회에서 "웃기고 있네"라는 필담을 나누고, 대통령은 애도기간 매일 조문을 하면서도 뒤에서는 야당 공세에 여당이 소극적이라며 불만을 표했다. 반대로 참사의 참혹함 속에서 손을 벌벌 떨며 현장을 지휘하던 이는 과실치사상으로 입건됐다. 경찰청 특수수사본부( 데스크칼럼 | 권대경 기자 | 2022-11-10 10:07 [데스크칼럼]워런버핏이 담은 이 종목 [데스크칼럼]워런버핏이 담은 이 종목 [매일일보 이재영 기자]오마하의 현인 워런버핏이 IT 종목을 투자 포트폴리오에 담았다. 바로 애플이다. 이를 애플의 성장성이 유망한 것으로 해석할 수 있지만 국내 투자자 및 산업계는 다른 해석도 가능하다. 워런버핏이 IT 기업을 성장이 담보된 산업으로 인식했다는 의미다.과거 빌 게이츠가 컴퓨터 종목에 투자하라고 권했을 때도 껌 생산 기업에 투자했던 그였다. 워런버핏은 자신이 잘 아는 종목에만 투자한다는 전략을 고수해왔다. 그런 그는 가치투자만으로 세계적인 부를 쌓은 인물이다.대표적인 사례가 코카콜라다. 워런버핏은 본인이 애용하는 코 데스크칼럼 | 이재영 기자 | 2022-11-08 08:25 [데스크칼럼] 규제지역, 강남‧용산 빼고 다 풀어라 [데스크칼럼] 규제지역, 강남‧용산 빼고 다 풀어라 정부가 이달중 부동산 규제지역을 추가 해제한다. 집값하락이 확산하고 미분양이 늘어나자 투기수요를 차단하기 위해 묶어둔 규제지역 해제를 검토하고 있다. 지난 9월 26일 세종시를 제외한 지방 조정대상지역을 모두 해제했는데도 주택경기 침체가 계속되자 이달중 예정에 없던 주거정책심의위원회를 열어 추가로 풀어줄 방침이다.현재 투기지역은 서울 15곳, 투기과열지구는 서울과 경기 39곳, 조정대상지역은 60곳이다.정부가 규제지역 추가해제방침을 밝히자 수도권 지방자치단체들과 의회가 빨리 풀어달라고 아우성이다.고양시의회는 지난 4일 의원 공동 명 데스크칼럼 | 윤재오 기자 | 2022-11-06 14:13 [데스크칼럼] 이태원 사고 주최자는 대한민국 정부다 [데스크칼럼] 이태원 사고 주최자는 대한민국 정부다 사고 방식 자체가 틀렸다. 정부·여당의 이태원 사고 대응책을 보면서 든 생각이다. 요약하면 주최자 없는 행사였던 탓에 지방자치단체와 경찰, 소방당국의 체계적인 관리가 이뤄지지 못했다는 게 윤석열 대통령을 포함한 국민의힘의 얘기다. 틀렸다. 주최자는 대한민국 정부다. 대한민국의 영토안에서 대한민국 국민이 다수 참여하는 모임이든 행사든 축제든 뭐든 주최자는 대한민국 정부이자 해당 지자체라는 것이다.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의 회피성 발언이 국민적 분노를 키웠다. 결국 이 장관은 사과했다. 하지만 이 장관의 발언 중에 또 하나 유의할 점이 데스크칼럼 | 권대경 기자 | 2022-11-02 11:14 [데스크칼럼]플랫폼 독과점, 경각심 필요하다 [데스크칼럼]플랫폼 독과점, 경각심 필요하다 [매일일보 이재영 기자]핼러윈데이에 비극적인 참사가 발생했다. 사람이 도미노 식으로 넘어져 압사사고에 처할 위험을 지하철을 타 본 사람들은 경험해봤을 것이다. 사람이 빽빽하게 들어서 공간이 없는 열차 칸에서 급정거를 한다. 균형을 잃은 한 사람이 넘어지면 곁에 있던 사람들도 넘어질 수밖에 없다. 누가 먼저랄 것도 없다. 동시다발적으로 균형이 무너지는데 버티려 해도 불가항력이다. 그런 경험을 해본 사람들은 탑승객이 몰릴 것 같으면 가급적 열차의 구석진 자리나 손에 잡을 것이 있는 공간을 찾는다. 가파른 언덕길에서도 사람이 몰려 누군가 데스크칼럼 | 이재영 기자 | 2022-10-31 08:11 [데스크칼럼] 집값 떨어질 때 규제 과감히 풀어라 [데스크칼럼] 집값 떨어질 때 규제 과감히 풀어라 “부동산시장을 정상화시키겠다”고 선언한 윤석열 정부가 출범한지 반년이 다 되어가지만 거래절벽이 해소되지 않고 있다. 문재인 정부때는 규제 때문에 꽉 막혀서 부동산시장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았는데 지금은 규제에다가 급격한 가격하락까지 겹쳐 거래절벽이 오히려 더 심화되는 모습이다.집값이 더 떨어지길 기대하는 매수측과 버티는 집주인간 호가 격차가 워낙 크게 벌어진 탓에 거래가 이뤄지지 않고 매물만 쌓이고 있다. 당장 문제를 해결하기는 힘들어 보인다. 당분간 금리인상 추세가 지속돼 매도‧매수간 호가격차는 더 커질 전망이다.그런데 부동산시장 데스크칼럼 | 윤재오 기자 | 2022-10-27 13:51 [데스크칼럼]눈물 함부로 흘리지 말라…그렇게 우는 건 아니다 [데스크칼럼]눈물 함부로 흘리지 말라…그렇게 우는 건 아니다 눈물은 그렇게 흘리는 게 아니다. 정치인의 눈물을 말하는 것이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지칭하는 것이다.급한 일정이 있어 택시를 탔다. 택시 기사님의 정치 평론이 시작됐다. 현직 정치부장으로서 관심이 안갈 수 없었다. 기사님은 왜 우는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무엇때문에, 왜, 어떤 이유로, 한 국가의 대통령 후보까지 지내고 지금은 거대 야당의 대표인 그가 왜 우는지 도무지 모르겠다는 것이다. 그(이재명)의 생각을 짐작하면 이렇다. "정치 검찰의 진실 왜곡과 조작으로 야당 탄압을 조직적으로 하고 있다. 없는 사실을 만들어 또 수감 데스크칼럼 | 권대경 기자 | 2022-10-25 10:49 [데스크칼럼]사고방지 위해 제도부터 손질해야 [데스크칼럼]사고방지 위해 제도부터 손질해야 [매일일보 이재영 기자]카카오톡 불통 사태, SPC 끼임사고, 푸르밀 사업종료 등 반기업 정서를 부추기는 사건들이 잇따라 일어났다. 끼임사고의 경우 산업계가 반대해왔던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에 해당한다. 산업계는 과도한 규제 부담을 호소하며 중대재해처벌법 완화를 요구해왔지만 또다시 국민적 공분을 사는 사건이 발생해 여론 동조를 얻기가 힘들어졌다.주요 대기업이 국내 대규모 투자와 일자리 창출, 중소기업 상생 프로젝트를 추진하면서 대국민 호감도를 높였지만 한번의 중대사고에 물거품이 되기도 쉽다. 그래서 산업계는 사건, 사고가 발생한 데스크칼럼 | 이재영 기자 | 2022-10-23 09:51 [데스크칼럼] 출발부터 삐걱대는 尹정부 부동산 판바꾸기 [데스크칼럼] 출발부터 삐걱대는 尹정부 부동산 판바꾸기 윤석열 정부의 부동산시장 개편이 출발부터 삐걱대고 있다. 정부는 올해 1주택자의 종합부동산세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3억원의 특별공제를 한시적으로 도입키로 했으나 국회문턱에서 무산될 형편이다. 국세청은 당장 20일까지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해야 올해분 종부세 고시서를 정상적으로 발송할 수 있다고 하는데 여야 합의는 커녕 논의조차 제대로 진행되지 않고 있다. 여야간 의견차가 워낙 크기 때문에 개정법의 국회통과는 어려워 보인다. 종부세 1주택자 특별공제는 사실상 무산된 것으로 보인다. 공시가 11억~14억원짜리 집을 갖고 있 데스크칼럼 | 윤재오 기자 | 2022-10-19 16:15 [데스크칼럼]"정진석 위원장님 제발 공부 좀 하세요" [데스크칼럼]"정진석 위원장님 제발 공부 좀 하세요" 한국전쟁 발발 직후인 1950년 6월27일. 미국이 대만해협에 미 해군 제7함대를 급파했다. 중국이 한국전쟁의 혼란을 기회삼아 대만 점령에 나설 것을 우려했기 때문이다. 7함대 파견은 반대로 장제스의 중국 본토 공격도 억제하기 위한 이중포석이었다. 2차 세계대전이 끝난 지 얼마 되지 않은 시점에 한반도를 포함해 중국과 대만까지 충돌할 경우 사실상 제3차 세계대전이 발발할 수 있다고 당시 미국은 판단했다.이후 중국은 1954년부터 3차에 걸쳐 대륙과 인접한 진먼섬을 공격했다. 그리고 대만은 미국과 상호방위조약을 체결했다.시간이 흘러 데스크칼럼 | 권대경 기자 | 2022-10-17 11:21 [데스크칼럼]영끌족에게 쏟아지는 조롱의 화살들 [데스크칼럼]영끌족에게 쏟아지는 조롱의 화살들 [매일일보 김간언 기자]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상으로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급등하면서 '영끌족'들의 대출이자부담이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다. 더 큰 문제는 금리인상이 아직 끝나지 않았다는 점이다. 한국은행은 추가 인상을 예고했다. 금리인상으로 주택 가격은 강한 하방 압력을 받고 있다. 지난해 정부의 강력한 대출규제에도 버티던 집값이 가파르게 치솟는 금리 앞에서 속절없이 무너지고 있다. 경기침체가 장기화될 것이라는 우려와 함께 집값 하락세가 당분간 이어질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 이처럼 집값 하락 전망이 쏟아지는 가운데 블라인드 등 데스크칼럼 | 김간언 기자 | 2022-10-13 10:35 [칼럼]주가 고민에 빠진 대기업 회장들 [칼럼]주가 고민에 빠진 대기업 회장들 [매일일보 이재영 기자]삼성전자 임원들이 회사주식을 사들이고 있다. 실의에 빠진 소액주주들을 위해 회사 경영진이 책임감을 보인다. 임원들이 주식을 사들인 시점은 최근이다. 이들의 평단가는 5만원 후반대인 것으로 파악된다. 6만전자 이상 윗단에 위치한 소액주주들에겐 동병상련을 기대할 수 없지만 임원들은 한번 사면 되팔기가 쉽지 않다. 소액주주는 앞으로 오랫동안 경영진과 한 배를 타게 됐다는 점에서 위안감을 얻을 수 있다.최태원 SK그룹 회장도 경영진이 계열사 주가를 책임감 있게 방어하도록 당부하고 있다. 기업가치를 제대로 평가받을 수 데스크칼럼 | 이재영 기자 | 2022-10-12 13:29 [데스크칼럼] 집값 하락 확산, 270만가구 주택공급 문제없나 [데스크칼럼] 집값 하락 확산, 270만가구 주택공급 문제없나 집값 하락세가 빠르게 확산하고 있는 가운데 한국은행이 오는 12일 금융통화위원회를 열어 기준금리를 결정한다. 전문가들은 한은 금통위가 이번에 기준금리를 0.5%p 올리는 빅스텝을 밟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미국이 기준금리를 0.75%p 인상하는 자이언트 스텝을 연이어 밟으면서 한미 금리가 역전된데다 물가를 잡기위해서는 큰폭의 금리인상이 불가피한 상황이다.금리가 큰 폭으로 인상되면 집값 하락세는 더 가팔라질 것으로 보인다. 가뜩이나 매수세가 위축된 마당에 대출이자부담이 커지면 집을 사겠다는 사람을 찾기가 더 어려워질 전망이다..한국 데스크칼럼 | 윤재오 기자 | 2022-10-10 14:30 처음처음이전이전12345678910다음다음다음끝끝
기사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데스크칼럼]구광모 LG그룹 회장의 바텀업 [데스크칼럼]구광모 LG그룹 회장의 바텀업 [매일일보 이재영 기자]구광모 LG그룹 회장은 개별 사업 성과에서 자신이 앞서 언급되는 것을 꺼린다고 한다. 상식적이고 합리적이다. 전날 발표된 그룹 인사에 나타난 성격도 비슷했다.정호영 LG디스플레이 사장이 유임됐다. 실적 부진을 겪은 LG디스플레이 사정을 고려하면 교체될 확률도 있었다. 눈에 보이는 실적으로만 평가한다면 그랬다. 거꾸로 정 사장이 유임된 데는 업황이나 상대평가 등 인사정책의 합리성이 엿보인다.차동석 LG화학 최고재무책임자(CFO) 겸 최고위기관리책임자(CRO)가 부사장에서 사장으로 승진한 것은 성과주의 인사다. 데스크칼럼 | 이재영 기자 | 2022-11-24 10:40 [데스크칼럼] 징벌적 부동산 세금제도 전면 개편해야 [데스크칼럼] 징벌적 부동산 세금제도 전면 개편해야 올해 종합부동산세 고지서가 131만명에게 발송됐다. 서울에선 4~5집 건너 한집 꼴로 종부세 고지서를 받게됐다. 주택분 종부세 대상이 122만명인데, 전체 주택 보유자 1508만 중 8.1%에 해당한다. 특히 서울은 주택보유자 260만명중 22.4%인 58만명이 종부세를 내야 한다. 서울 주요지역 30평형대 아파트값이 20억원 안팎이니 그럴만한 상황이다.상위 1% 이내 집부자 세금인줄 알았던 종부세가 이제 중형 아파트 한 채만 갖고 있어도 내야하는 세금이 된 셈이다. 우리나라 부동산 세금제도의 개편은 보유세를 무겁게, 거래세를 가볍 데스크칼럼 | 윤재오 기자 | 2022-11-22 14:02 [데스크칼럼] '법치'로 포장한 관치금융 [데스크칼럼] '법치'로 포장한 관치금융 [매일일보 이광표 기자] "(금융지주) CEO 선임이 합리적인 경영승계 절차에 따라 투명하고 공정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각별한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사외이사가 특정 직군이나 그룹에 편중되지 않도록 하고 사외이사 임기도 과도하게 겹치지 않게 함으로써 이사회의 다양성과 전문성, 독립성 제고에도 노력해야 한다." 지난 14일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은행지주 이사회 의장들을 불러모아 이같은 견해를 드러냈다. 금융지주 회장 인사와 관련해 무언의 압박을 계속하고 있는 셈이다. 특수부 검사 출신인 금감원장의 이 말은 "알아서 당국 지시를 따르라 데스크칼럼 | 이광표 기자 | 2022-11-21 15:18 [데스크칼럼]알쏭달쏭 대통령실 언론관 '공포일까 무시일까' [데스크칼럼]알쏭달쏭 대통령실 언론관 '공포일까 무시일까' 대통령의 외교는 국가 예산을 들여 대통령이 외국 정상과의 회담이나 국제회의 첨석을 통해 국익을 증진하는 매우 중요한 활동이다. 그런 점에서 역대 대통령 지지율은 순방이나 다자회의 참석 후에 다소 오르는 양상을 보였다.그런데 윤석열 대통령의 6개월 동안 지지율을 보면 순방 이후에 오히려 더 떨어졌다. 18일 발표된 여론조사를 보면 윤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은 29%다. 직전 조사(8~10일)보다 1%포인트(p) 하락한 수치다(한국갤럽 15~17일 성인 1002명 대상, 오차범위 95% 신뢰수준에서 ±3.1%p. 무선90%·유선10% 전 데스크칼럼 | 권대경 기자 | 2022-11-20 13:31 [데스크칼럼]FTX・부동산・금산분리 [데스크칼럼]FTX・부동산・금산분리 [매일일보 이재영 기자]FTX, 부동산, 금산분리 등은 공통점이 있다. 돈이 돈을 불린다는 부자들의 논리가 통용된다. 그런 방식으로 많은 부를 축적했고 쉽게 자산을 늘린 부자가 많다. 그들은 남들의 부러움을 산다. 스스로도 시장의 맹점을 공략한 판단에 대해 자화자찬한다. 심지어 경제논리를 깨우쳐야 한다고 강연도 한다. 손쉽게 부를 창출할 노하우를 모아 책도 쓴다. 하지만 그런 게 있다면 시장 경제 시스템의 잘못이다. 실물보다 자산가치에 거품이 많고 그 거품을 활용해 손쉽게 돈을 버는 식이다. 시장의 허점을 정책이 방치하고 있다는 의 데스크칼럼 | 이재영 기자 | 2022-11-16 11:08 [데스크칼럼] 내집마련, 서두를 필요 없다. [데스크칼럼] 내집마련, 서두를 필요 없다. 집값 하락세가 가팔라지고 있다. 수도권 주요지역에서 아파트값이 고점대비 30% 하락한 곳이 수두룩하다. 고점 기준 하락폭이기 때문에 실제 체감 하락 폭은 그보다 적을 수는 있다. 하지만 하락세가 급속도로 확산하는 것은 분명하다.서울에서도 영끌족이 많았던 노도강 지역 아파트값이 많이 떨어졌다. 강남 아파트도 큰 폭으로 떨어졌지만 집주인들의 버티기가 만만치 않아 하락 속도는 상대적으로 더딘 편이다.집값 하락은 내집마련을 하려는 사람에게는 무척 반가운 소식이다. 내집마련 시점을 앞당길 수도 있는 좋은 기회다. 이자부담이 무서운데 집값이 데스크칼럼 | 윤재오 기자 | 2022-11-14 14:19 [데스크칼럼] 6개월 '초보정부'의 난폭운전 [데스크칼럼] 6개월 '초보정부'의 난폭운전 [매일일보 이광표 기자] 십몇해의 세월이 지났다. 수습기자 딱지를 떼고 사회부에 막 배치됐던 시절 얘기다. 그때 나는 두 발로 움직이던 '뚜벅이 기자'. 어느날인가 운 좋게 선배 차를 얻어탄 적이 있었다. 선배 차 뒷편엔 '초보운전' 스티커가 자랑스럽게 붙어있었다. 그 선배가 말하길, '초보운전' 네 글자로 운전 좀 막해도 대부분 관대해지고, 양보도 곧잘 해주더라고. 맞다. 그 선배는 '초보운전'이 아니었고 '난폭운전'이 일상이었다.'대한민국'이란 차를 운전하는 윤석열 대통령이 운전대를 잡은지 어느덧 6개월이 지났다. 윤 대통령은 데스크칼럼 | 이광표 기자 | 2022-11-13 13:03 [데스크칼럼]웃픈현실…과실치사상, "웃기고 있네" [데스크칼럼]웃픈현실…과실치사상, "웃기고 있네" 국무총리는 외신기자들 앞에서 농담을 하고, 행정안전부 장관은 참사가 막을 수 없었던 것이라며 책임을 회피하고, 경찰청장은 캠핑장에 있었고, 용산경찰서장은 뒷짐을 지고 산책하듯 현장으로 향했고, 용산구청장은 사전대책회의를 대충하고 축제 행사에 나섰다.또 청와대 시민사회수석과 홍보수석은 국회에서 "웃기고 있네"라는 필담을 나누고, 대통령은 애도기간 매일 조문을 하면서도 뒤에서는 야당 공세에 여당이 소극적이라며 불만을 표했다. 반대로 참사의 참혹함 속에서 손을 벌벌 떨며 현장을 지휘하던 이는 과실치사상으로 입건됐다. 경찰청 특수수사본부( 데스크칼럼 | 권대경 기자 | 2022-11-10 10:07 [데스크칼럼]워런버핏이 담은 이 종목 [데스크칼럼]워런버핏이 담은 이 종목 [매일일보 이재영 기자]오마하의 현인 워런버핏이 IT 종목을 투자 포트폴리오에 담았다. 바로 애플이다. 이를 애플의 성장성이 유망한 것으로 해석할 수 있지만 국내 투자자 및 산업계는 다른 해석도 가능하다. 워런버핏이 IT 기업을 성장이 담보된 산업으로 인식했다는 의미다.과거 빌 게이츠가 컴퓨터 종목에 투자하라고 권했을 때도 껌 생산 기업에 투자했던 그였다. 워런버핏은 자신이 잘 아는 종목에만 투자한다는 전략을 고수해왔다. 그런 그는 가치투자만으로 세계적인 부를 쌓은 인물이다.대표적인 사례가 코카콜라다. 워런버핏은 본인이 애용하는 코 데스크칼럼 | 이재영 기자 | 2022-11-08 08:25 [데스크칼럼] 규제지역, 강남‧용산 빼고 다 풀어라 [데스크칼럼] 규제지역, 강남‧용산 빼고 다 풀어라 정부가 이달중 부동산 규제지역을 추가 해제한다. 집값하락이 확산하고 미분양이 늘어나자 투기수요를 차단하기 위해 묶어둔 규제지역 해제를 검토하고 있다. 지난 9월 26일 세종시를 제외한 지방 조정대상지역을 모두 해제했는데도 주택경기 침체가 계속되자 이달중 예정에 없던 주거정책심의위원회를 열어 추가로 풀어줄 방침이다.현재 투기지역은 서울 15곳, 투기과열지구는 서울과 경기 39곳, 조정대상지역은 60곳이다.정부가 규제지역 추가해제방침을 밝히자 수도권 지방자치단체들과 의회가 빨리 풀어달라고 아우성이다.고양시의회는 지난 4일 의원 공동 명 데스크칼럼 | 윤재오 기자 | 2022-11-06 14:13 [데스크칼럼] 이태원 사고 주최자는 대한민국 정부다 [데스크칼럼] 이태원 사고 주최자는 대한민국 정부다 사고 방식 자체가 틀렸다. 정부·여당의 이태원 사고 대응책을 보면서 든 생각이다. 요약하면 주최자 없는 행사였던 탓에 지방자치단체와 경찰, 소방당국의 체계적인 관리가 이뤄지지 못했다는 게 윤석열 대통령을 포함한 국민의힘의 얘기다. 틀렸다. 주최자는 대한민국 정부다. 대한민국의 영토안에서 대한민국 국민이 다수 참여하는 모임이든 행사든 축제든 뭐든 주최자는 대한민국 정부이자 해당 지자체라는 것이다.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의 회피성 발언이 국민적 분노를 키웠다. 결국 이 장관은 사과했다. 하지만 이 장관의 발언 중에 또 하나 유의할 점이 데스크칼럼 | 권대경 기자 | 2022-11-02 11:14 [데스크칼럼]플랫폼 독과점, 경각심 필요하다 [데스크칼럼]플랫폼 독과점, 경각심 필요하다 [매일일보 이재영 기자]핼러윈데이에 비극적인 참사가 발생했다. 사람이 도미노 식으로 넘어져 압사사고에 처할 위험을 지하철을 타 본 사람들은 경험해봤을 것이다. 사람이 빽빽하게 들어서 공간이 없는 열차 칸에서 급정거를 한다. 균형을 잃은 한 사람이 넘어지면 곁에 있던 사람들도 넘어질 수밖에 없다. 누가 먼저랄 것도 없다. 동시다발적으로 균형이 무너지는데 버티려 해도 불가항력이다. 그런 경험을 해본 사람들은 탑승객이 몰릴 것 같으면 가급적 열차의 구석진 자리나 손에 잡을 것이 있는 공간을 찾는다. 가파른 언덕길에서도 사람이 몰려 누군가 데스크칼럼 | 이재영 기자 | 2022-10-31 08:11 [데스크칼럼] 집값 떨어질 때 규제 과감히 풀어라 [데스크칼럼] 집값 떨어질 때 규제 과감히 풀어라 “부동산시장을 정상화시키겠다”고 선언한 윤석열 정부가 출범한지 반년이 다 되어가지만 거래절벽이 해소되지 않고 있다. 문재인 정부때는 규제 때문에 꽉 막혀서 부동산시장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았는데 지금은 규제에다가 급격한 가격하락까지 겹쳐 거래절벽이 오히려 더 심화되는 모습이다.집값이 더 떨어지길 기대하는 매수측과 버티는 집주인간 호가 격차가 워낙 크게 벌어진 탓에 거래가 이뤄지지 않고 매물만 쌓이고 있다. 당장 문제를 해결하기는 힘들어 보인다. 당분간 금리인상 추세가 지속돼 매도‧매수간 호가격차는 더 커질 전망이다.그런데 부동산시장 데스크칼럼 | 윤재오 기자 | 2022-10-27 13:51 [데스크칼럼]눈물 함부로 흘리지 말라…그렇게 우는 건 아니다 [데스크칼럼]눈물 함부로 흘리지 말라…그렇게 우는 건 아니다 눈물은 그렇게 흘리는 게 아니다. 정치인의 눈물을 말하는 것이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지칭하는 것이다.급한 일정이 있어 택시를 탔다. 택시 기사님의 정치 평론이 시작됐다. 현직 정치부장으로서 관심이 안갈 수 없었다. 기사님은 왜 우는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무엇때문에, 왜, 어떤 이유로, 한 국가의 대통령 후보까지 지내고 지금은 거대 야당의 대표인 그가 왜 우는지 도무지 모르겠다는 것이다. 그(이재명)의 생각을 짐작하면 이렇다. "정치 검찰의 진실 왜곡과 조작으로 야당 탄압을 조직적으로 하고 있다. 없는 사실을 만들어 또 수감 데스크칼럼 | 권대경 기자 | 2022-10-25 10:49 [데스크칼럼]사고방지 위해 제도부터 손질해야 [데스크칼럼]사고방지 위해 제도부터 손질해야 [매일일보 이재영 기자]카카오톡 불통 사태, SPC 끼임사고, 푸르밀 사업종료 등 반기업 정서를 부추기는 사건들이 잇따라 일어났다. 끼임사고의 경우 산업계가 반대해왔던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에 해당한다. 산업계는 과도한 규제 부담을 호소하며 중대재해처벌법 완화를 요구해왔지만 또다시 국민적 공분을 사는 사건이 발생해 여론 동조를 얻기가 힘들어졌다.주요 대기업이 국내 대규모 투자와 일자리 창출, 중소기업 상생 프로젝트를 추진하면서 대국민 호감도를 높였지만 한번의 중대사고에 물거품이 되기도 쉽다. 그래서 산업계는 사건, 사고가 발생한 데스크칼럼 | 이재영 기자 | 2022-10-23 09:51 [데스크칼럼] 출발부터 삐걱대는 尹정부 부동산 판바꾸기 [데스크칼럼] 출발부터 삐걱대는 尹정부 부동산 판바꾸기 윤석열 정부의 부동산시장 개편이 출발부터 삐걱대고 있다. 정부는 올해 1주택자의 종합부동산세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3억원의 특별공제를 한시적으로 도입키로 했으나 국회문턱에서 무산될 형편이다. 국세청은 당장 20일까지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해야 올해분 종부세 고시서를 정상적으로 발송할 수 있다고 하는데 여야 합의는 커녕 논의조차 제대로 진행되지 않고 있다. 여야간 의견차가 워낙 크기 때문에 개정법의 국회통과는 어려워 보인다. 종부세 1주택자 특별공제는 사실상 무산된 것으로 보인다. 공시가 11억~14억원짜리 집을 갖고 있 데스크칼럼 | 윤재오 기자 | 2022-10-19 16:15 [데스크칼럼]"정진석 위원장님 제발 공부 좀 하세요" [데스크칼럼]"정진석 위원장님 제발 공부 좀 하세요" 한국전쟁 발발 직후인 1950년 6월27일. 미국이 대만해협에 미 해군 제7함대를 급파했다. 중국이 한국전쟁의 혼란을 기회삼아 대만 점령에 나설 것을 우려했기 때문이다. 7함대 파견은 반대로 장제스의 중국 본토 공격도 억제하기 위한 이중포석이었다. 2차 세계대전이 끝난 지 얼마 되지 않은 시점에 한반도를 포함해 중국과 대만까지 충돌할 경우 사실상 제3차 세계대전이 발발할 수 있다고 당시 미국은 판단했다.이후 중국은 1954년부터 3차에 걸쳐 대륙과 인접한 진먼섬을 공격했다. 그리고 대만은 미국과 상호방위조약을 체결했다.시간이 흘러 데스크칼럼 | 권대경 기자 | 2022-10-17 11:21 [데스크칼럼]영끌족에게 쏟아지는 조롱의 화살들 [데스크칼럼]영끌족에게 쏟아지는 조롱의 화살들 [매일일보 김간언 기자]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상으로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급등하면서 '영끌족'들의 대출이자부담이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다. 더 큰 문제는 금리인상이 아직 끝나지 않았다는 점이다. 한국은행은 추가 인상을 예고했다. 금리인상으로 주택 가격은 강한 하방 압력을 받고 있다. 지난해 정부의 강력한 대출규제에도 버티던 집값이 가파르게 치솟는 금리 앞에서 속절없이 무너지고 있다. 경기침체가 장기화될 것이라는 우려와 함께 집값 하락세가 당분간 이어질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 이처럼 집값 하락 전망이 쏟아지는 가운데 블라인드 등 데스크칼럼 | 김간언 기자 | 2022-10-13 10:35 [칼럼]주가 고민에 빠진 대기업 회장들 [칼럼]주가 고민에 빠진 대기업 회장들 [매일일보 이재영 기자]삼성전자 임원들이 회사주식을 사들이고 있다. 실의에 빠진 소액주주들을 위해 회사 경영진이 책임감을 보인다. 임원들이 주식을 사들인 시점은 최근이다. 이들의 평단가는 5만원 후반대인 것으로 파악된다. 6만전자 이상 윗단에 위치한 소액주주들에겐 동병상련을 기대할 수 없지만 임원들은 한번 사면 되팔기가 쉽지 않다. 소액주주는 앞으로 오랫동안 경영진과 한 배를 타게 됐다는 점에서 위안감을 얻을 수 있다.최태원 SK그룹 회장도 경영진이 계열사 주가를 책임감 있게 방어하도록 당부하고 있다. 기업가치를 제대로 평가받을 수 데스크칼럼 | 이재영 기자 | 2022-10-12 13:29 [데스크칼럼] 집값 하락 확산, 270만가구 주택공급 문제없나 [데스크칼럼] 집값 하락 확산, 270만가구 주택공급 문제없나 집값 하락세가 빠르게 확산하고 있는 가운데 한국은행이 오는 12일 금융통화위원회를 열어 기준금리를 결정한다. 전문가들은 한은 금통위가 이번에 기준금리를 0.5%p 올리는 빅스텝을 밟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미국이 기준금리를 0.75%p 인상하는 자이언트 스텝을 연이어 밟으면서 한미 금리가 역전된데다 물가를 잡기위해서는 큰폭의 금리인상이 불가피한 상황이다.금리가 큰 폭으로 인상되면 집값 하락세는 더 가팔라질 것으로 보인다. 가뜩이나 매수세가 위축된 마당에 대출이자부담이 커지면 집을 사겠다는 사람을 찾기가 더 어려워질 전망이다..한국 데스크칼럼 | 윤재오 기자 | 2022-10-10 14:30 처음처음이전이전12345678910다음다음다음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