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조현정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29일 해병대 채 상병 순직 사건 수사 외압 의혹으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수사를 받아온 이종섭 주호주대사의 면직안을 재가했다. 지난 4일 대사 임명이 발표된 지 25일 만이다.대통령실 대변인실은 이날 공지를 통해 "오늘 오후 외교부 장관이 제청한 이 대사의 면직안을 재가했다"고 밝혔다. 이 대사 측 변호인인 김재...
매일일보 = 조현정 기자 | 4‧10 총선의 최대 승부처인 '한강‧낙동강 벨트'의 여론이 심상치 않다. 여야 대진표가 결정된 후 실시된 여론조사에서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오차 범위 내 접전을 벌였지만, '이종섭‧황상무' 논란과 윤석열 대통령의 '대파 875원 발언' 등 정권발 악재로 전체적인 여론의 무게 중심이 급속히 야권 쪽으로 기우는 모양새다....
매일일보 = 조현정 기자 | 22대 총선 공식 선거운동이 오는 28일부터 시작되면서 여야 지도부가 격전지를 찾아 지지를 호소했다. 이번 결과에 따라 윤석열 대통령의 남은 임기 성패가 결정되는 만큼 여당인 국민의힘은 '국회 세종 이전' 의제를 던지며 '정권 심판론' 확산에 대한 국면 전환을 시도하고 있다. 반면 더불어민주당은 윤 대통령의 '대파 875원' 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