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초대석 [MI 인터뷰] 이상은 와디즈 오프라인사업 이사 “공간 와디즈, 성수동 1순위 명소 자신” [MI 인터뷰] 이상은 와디즈 오프라인사업 이사 “공간 와디즈, 성수동 1순위 명소 자신” 매일일보 = 민경식 기자 | 바야흐로 산업·업종 간 경계가 희미해지는 ‘빅블러’ 시대다. 1인 가구 증가,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비대면 문화 확산 등 소비 패턴 변화와 맞물려 더... [MI인터뷰] “흙수저가 가맹점 200개 카페CEO 된 비결” 김재환 만월경 대표, 성공의 시작은 도전 [MI인터뷰] “흙수저가 가맹점 200개 카페CEO 된 비결” 김재환 만월경 대표, 성공의 시작은 도전 매일일보 = 김민주 기자 | 92년생, 사회생활을 갓 시작했거나 사내에서 아직 막내급일 나이, 전국 250여개 카페 CEO가 된 인물이 있다. 김재환 카페 만월경 대표의 이야기다.... [MI 인터뷰] 김기봉 미트박스 대표 “내년 하반기 코스닥 입성 목표” [MI 인터뷰] 김기봉 미트박스 대표 “내년 하반기 코스닥 입성 목표” 매일일보 = 민경식 기자 | “이르면 내년 하반기 코스닥 상장을 위해 불철주야 준비하고 있다. 최근 가파른 연평균 성장률(28.2%)를 바탕으로 3년 이내 연간 거래액 1조원 돌파... [MI인터뷰] 김서영 로보락 한국 마케팅 총괄 “고객 신뢰가 최고의 브랜드 만들어” [MI인터뷰] 김서영 로보락 한국 마케팅 총괄 “고객 신뢰가 최고의 브랜드 만들어” 매일일보 = 김혜나 기자 | 주부들이 열광하는 '로보락' 로봇청소기가 지난해 국내 로봇청소기 시장에서 점유율 25%로 1위를 달성했다. 특히 올인원 로봇청소기 분야에선 44.5%의... [MI인터뷰] 고규련 포옹 영양팀 총괄 이사 “펫푸드 품질혁신 주도” [MI인터뷰] 고규련 포옹 영양팀 총괄 이사 “펫푸드 품질혁신 주도” 매일일보 = 김민주 기자 | 고규련 포옹 영양팀 총괄 이사는 동물을 좋아해서 수의사가 됐지만, 수의사는 동물이 아파서 돈을 번다는 현실에 항상 괴로웠다. 동물들이 아프기 전에 이들...
기자수첩 [기자수첩] 골든타임 지난 연금개혁, 우린 어떻게 기억될까 [기자수첩] 골든타임 지난 연금개혁, 우린 어떻게 기억될까 매일일보 = 나광국 기자 | 최근 SF 드라마 시리즈를 봤다. 수백년 뒤 지구를 침공한 외계 문명에 대한 이야기로 인류는 외계 문명에 맞서 미래 세대의 평화를 위해 적의 위협으로부... [기자수첩] 애사심이 없더라도, 직장에 예의를 갖추자 [기자수첩] 애사심이 없더라도, 직장에 예의를 갖추자 매일일보 = 이용 기자 | 학창시절 아르바이트를 했을 때 일이다. 퇴근 전 소등을 직원들이 맡았는데, 꼭 두세번 더 켰다 끄는 직원이 있었다. 이유를 묻자 아니나 다를까, 예상했더... [기자수첩]사람 그리고 인재 [기자수첩]사람 그리고 인재 매일일보 = 김명현 기자 | 인공지능(AI)이 산업계와 일상을 휩쓸고 있지만 정작 기업들은 각 층위별 구성원들로부터 추동력을 얻는다.혹자는 구조를 잘 만들어 놓으면 알아서 굴러간다... [기자수첩] 중소기업계가 22대 국회에 거는 기대 [기자수첩] 중소기업계가 22대 국회에 거는 기대 매일일보 = 김혜나 기자 | 제22대 총선이 초접전 끝에 민주당의 승리로 막을 내렸다. 여소야대(與小野大) 구도가 이어지며, 내달 30일 시작되는 제22대 국회에 대한 중소기업계의... [기자수첩]민심과 총선 그리고 경제정책 [기자수첩]민심과 총선 그리고 경제정책 매일일보 = 이상래 기자 | 총선은 민심의 풍향계라고 한다. 민심의 향방에 따라 대한민국 정치 역학구도는 크게 요동친다. “민심은 항상 옳다”는 정치인들의 흔한 말을 굳이 되새길 ...
독자기고 [기고] 인공지능(AI) 기술인재 해외 유출 심각, 투자·인재 유인책 마련해야 [기고] 청렴한 공직사회를 위하여 [조재구 칼럼] 상습민원에 노출된 공무원들···범정부적 대응을 촉구한다
피플 사설 기자수첩 데스크칼럼 인터뷰 세상사람들 독자기고 동정 인사 부고 기사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건강 칼럼] 가슴성형, 개인 맞춤형 가슴보형물종류 선택해야 만족도↑ [건강 칼럼] 가슴성형, 개인 맞춤형 가슴보형물종류 선택해야 만족도↑ [매일일보] 가슴성형은 전 세계에서 가장 인기가 많은 성형수술로 여성들의 자존감 및 콤플렉스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 가슴성형 중 보형물 이식을 통한 방법은 가장 대중적으로 알려진 가슴성형 방법이며, 가슴 확대 폭도 자유롭다는 장점이 있다.보형물 삽입을 통한 가슴성형은 가슴보형물종류에 따라 가슴성형비용을 포함해 촉감이나 자연스러움 등이 크게 달라질 수 있다. 가슴성형 시 체형에 맞는 가슴보형물종류를 선택해야 하는 이유다.실제로 모티바가슴성형 시 사용되는 모티바 보형물은 누웠을 때 자연스럽게 퍼지고 서 있을 때 실제 가슴과 가장 비 사설 | 양은진 아이디성형외과 원장 | 2020-09-09 09:07 [건강 칼럼] 남자양악수술, 핵심은 ‘하안각’과 안전…“여성과 다른 디자인 필요” [건강 칼럼] 남자양악수술, 핵심은 ‘하안각’과 안전…“여성과 다른 디자인 필요” [매일일보] 외모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면서 여성들은 물론, 남성들의 성형외과 방문도 본격화하고 있다. 뼈 자체를 움직여 치아의 불규칙성 등을 교정하는 양악수술 역시 턱비대칭이나 주걱턱 등의 증상 완화와 미용적 이유로 찾는 이가 늘고 있다.남자양악수술은 여성과 달리 남성미를 강조한 턱라인을 중심으로 정확하게 교합하고 남자다움을 강조하는 방법이 이용된다.실제로 남성과 여성은 하안각이 다르게 생겼으며 남성은 여성보다 짧지 않은 남성적인 하안을 선호한다. 뾰족한 턱선보단 샤프하면서도 남성적인 턱선을 만드는 것이 핵심이다.여성들의 경 사설 | 이태성 아이디성형외과 원장 | 2020-09-02 08:59 [사설] 우병우 수석 관련 의혹에 대통령 두둔은 부적절하다 [매일일보] 우병우 청와대 민정수석과 관련된 의혹이 연일 터져나오고 있는 가운데 박근혜 대통령이 우 수석을 두둔하는 발언을 해 논란이 더 커지고 있다.박 대통령은 21일 청와대에서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자리에서 “요즘 저도 무수한 비난과 저항을 받고 있는데 지금 이 저항에서 대통령이 흔들리면 나라가 불안해진다”고 말했다고 한다. 이어 “여기 계신 여러분들도 소명의 시간까지 의로운 일에는 비난을 피해가지 마시고, 고난을 벗 삼아 당당히 소신을 지켜 가시기 바란다”고도 했다. 우 수석 관련 논란을 정면 돌파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낸 것 사설 | 매일일보 | 2016-07-21 17:29 [사설] 승부조작은 프로선수로서 자긍심 저버린 행위 [매일일보] 한국 프로야구가 또다시 승부조작 파문에 휩싸였다. 검찰은 NC다이노스 투수 이태양을 승부조작 혐의(국민체육진흥법 위반)로 불구속 기소했다.검찰에 따르면 이태양은 특정 경기에서 브로커와 짠 대로 상대팀 선수에게 일부러 포볼을 주는 등의 수법으로 경기를 조작하고 그 대가로 수천만원을 받았다. 검찰은 같은 혐의로 조사를 받은 프로야구 선수 문우람을 군 검찰에 사건을 넘겼다. 문우람이 현재 국군체육부대(상무) 소속 현역병이기 때문이다. 두 사람은 2011년 넥센 히어로스 입단 동기다.프로야구 승부조작 사건이 처음은 아니다. 4 사설 | 매일일보 | 2016-07-21 17:28 [사설] 트럼프의 對한반도 정책에 대비해야 [매일일보] 도널드 존 트럼프가 19일(현지시간) 마침내 미국 공화당의 대선 후보로 확정됐다. 이에 따라 11월 치러지는 미국 대선은 민주당 후보로 사실상 확정된 힐러리 클린턴과 공화당 트럼프의 건곤일척(乾坤一擲) 승부로 판가름 나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트럼프는 공화당 전당대회장인 오하이오주(州) 클리블랜드의 농구경기장 ‘퀴큰론스 아레나’에서 진행된 공개투표 ‘롤 콜(Roll Call)’에서 대의원 과반인 1237명을 무난히 확보했다. 전형적인 ‘아웃사이더’로 취급 받던 트럼프가 160년 전통의 공화당의 대선 후보로 우뚝 선 것이다 사설 | 매일일보 | 2016-07-20 17:37 [사설] 예비비 동원해서라도 납 성분 트랙 교체하라 [매일일보] 학교 운동장 우레탄 트랙에서 기준치를 초과하는 납이 검출됐으나 상당수 교육청들이 두 달이 다되도록 예산을 핑계로 유해 트랙을 사실상 방치하고 있다고 한다. 올해 초부터 교육부와 교육청들은 학교 운동장 우레탄 트랙 유해성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했다.그 결과 경기도의 경우 트랙에서 한국산업표준(KS) 기준치를 초과하는 납 성분이 검출된 학교는 245곳에 달했다. 우레탄 트랙 보유학교 397곳의 61.7%에 해당한다. 학생 건강관리를 우려한 교육 당국은 우레탄 트랙 사용을 전면 금지시켰다. 정부도 추가경정예산안에 필요한 교체 사설 | 매일일보 | 2016-07-20 17:37 [사설] 北 미사일 발사, 사드 타당성 입증시켜줄 뿐 [매일일보] 합동참모본부가 북한이 19일 새벽 황해북도 황주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 3발을 발사했다고 밝혔다. 비행 거리는 500∼600km 내외라고 한다. 이 정도라면 우리나라 전역을 타격할 수 있는 거리다. 전문가들은 이번 발사가 주한미군의 한반도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 배치를 겨냥한 것이라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황주에서 경북 성주까지는 직선거리로 380여㎞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한마디로 북한이 사드 배치가 결정된 성주에 대한 타격 능력을 과시하려 했다는 얘기다. 그러나 북한의 이번 미사일 발사는 사설 | 매일일보 | 2016-07-19 18:00 [사설] 경제난 속 기득권 유지 夏鬪는 국민이 외면한다 [매일일보] 올해 노동계의 ‘하투(夏鬪)’가 심상치 않다. 자동차·조선·금융·공공부문의 파업이 벌어지고 있거나 예고돼 있는 가운데 현대자동차와 현대중공업 노조가 19일 동시에 부분파업을 벌였다. 앞으로의 험로(險路)에 대한 예고편을 보는 듯해 우려하지 않을 수 없다. 두 노조가 동시에 파업한 것은 1993년 현대그룹노조총연맹(현총련) 연대파업 이후 23년 만이다. 두 노조는 이번 주에만 3차례에 걸쳐 동시파업에 나선다. 두 노조는 이날 현대차 울산공장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파업 효과를 높이기 위해 연대파업과 동시파업이 필요하다 사설 | 매일일보 | 2016-07-19 17:59 [사설] 장애인 실태 파악조차 않은 것은 정부 직무유기 [매일일보] 충북 청주시에서 ‘만득이’로 불리는 지적 장애인 고모씨가 19년간 강제노역을 한 사실이 드러나 큰 충격을 주고 있지만 정부가 연락 두절 장애인에 대한 실태 파악조차 제대로 하지 않고 있다고 한다. ‘제2의 만득이’가 더 존재할지 모른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는 이유다. 이번 고씨의 경우는 청주시가 최근 실시한 장애인 거주 실태조사를 했던 덕에 신속한 신원파악이 가능했다. 경찰이 고씨가 행방불명 상태였다는 것을 손쉽게 확인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청주시가 장애인 거주 실태 조사에 나선 것은 4년 전 학대로 숨진 의붓딸을 암매장 사설 | 매일일보 | 2016-07-18 18:12 [사설] 우려스러운 우리나라 비만 인구 증가 속도 [매일일보] 우리나라 비만 인구 증가 속도가 심상치 않아 우려스럽다. 농협 축산경제리서치센터가 발간한 ‘NH 축경포커스’ 최신호에 따르면 2014년 기준 우리나라의 19세 이상 비만 인구 비율은 31.5%에 달했다. 이는 지난 2001년의 30.3%보다 1.2%포인트 늘어난 수치다. 일본의 비만 인구 비율보다도 6.7%포인트 높은 수준이다. 우리의 비만 인구가 크게 증가하고 있는 것은 외식이 늘고 기름진 음식 섭취율이 증가하는 등 식습관의 급격한 변화가 주요 원인으로 분석된다. 특히 식용유 등을 통한 식물성 지방 섭취량이 지나치게 사설 | 매일일보 | 2016-07-18 18:12 [사설] 최저임금 못 받는 근로자 증가는 정부 잘못 [매일일보] 최저임금위원회가 내년도 시간당 최저임금을 올해보다 7.3% 오른 6470원으로 결정했다. 그러나 최저임금도 못 받고 일하는 근로자가 1년 만에 무려 30만명 넘게 늘었다고 한다. 한국노동사회연구소의 ‘비정규직 규모와 실태’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3월 현재 최저임금을 못 받는 근로자는 263만7000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체 근로자 1923만2000명의 13.7%로 사상 최대 규모이다. 최저임금이란 기본적 생계유지를 위한 마지노선이다. 그런데도 최저임금도 못 받는 근로자들이 이렇게 많다는 것은 이 제도가 제대로 운용되고 사설 | 매일일보 | 2016-07-17 17:36 [사설] 법무부와 검찰은 스스로 자정 능력 증명해야 [매일일보] 소위 ‘넥슨 주식 대박’ 의혹을 받고 있는 진경준 검사장이 17일 결국 구속됐다.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 제3자 뇌물수수 등의 혐의가 적용됐다. 현직 검사장이 구속된 것은 역사상 처음이다. 검찰로서는 치욕스런 날로 기록될 것이다. 검사장급 이상 고위간부가 구속된 사례는 과거에도 있었지만 모두 사표가 수리된 전직 신분이었다. 진 검사장도 사건이 불거지자 사표를 제출했다. 하지만대통령이 진상 규명이 먼저라고 방침을 밝혔기에 사건이 표면화된 지 100여일 만에 사표가 수리되지 않은 상태에서 구속된 것이다.김현웅 법무부 장 사설 | 매일일보 | 2016-07-17 17:36 [사설] 사드 배치에 지원책부터 요구하는 의원 집권당 맞나 [매일일보] 국방부가 미국의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사드·THAAD) 배치 지역을 경북 성주읍 성산리의 공군 방공기지인 성산포대로 최종 확정했다고 13일 공식 발표했다. 새누리당이 절대 다수인 TK(대구·경북) 지역 의원들은 이날 정부의 발표에 앞서 지역민에 대한 각종 지원책을 먼저 내놓으라고 요구했다. 집권여당 의원들이 앞장서서 정부에게 돈부터 내놓으라고 한 것이다.이날 회견문에는 TK 의원 25명 중 모두 21명이나 서명했다. 박근혜 정부에서 경제부총리를 지낸 최경환 의원도 참여했으며 주호영 강석호 김광림 조원진 의원도 이름을 올렸 사설 | 매일일보 | 2016-07-13 17:27 [사설] 이케아를 무릎 꿇린 중국 소비자에게서 교훈 얻어야 [매일일보] 미국과 캐나다에 이어 중국도 다국적 가구기업 이케아로부터 항복을 받아냈다. 잇따른 어린이 사망사고로 미국과 캐나다에서 리콜에 들어간 서랍장에 대해 이케아가 중국에서도 리콜하기로 결정했다. 대상은 1999년부터 현재까지 팔린 말름(MALM) 시리즈의 서랍장이다. 리콜하지 않고 환불만 해주겠다는 발표에 소비자들이 들고 일어서자 결국 방침을 바꾸기로 한 것이다. 그러나 한국과 유럽에서는 리콜은 하지 않고 환불만 하겠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벽에 고정돼 있지 않은 서랍장이 앞으로 넘어지면서 어린이가 숨지는 사고가 6건이나 발 사설 | 매일일보 | 2016-07-13 17:27 [사설] 여고생 성관계 은폐 경찰서장이 주도했다니 啞然失色 [매일일보] 부산의 학교전담경찰관(SPO)들이 여고생과 성관계를 맺은 사건은 해당 경찰서장들이 묵인하고 사건 은폐를 사실상 주도했다고 경찰 특별조사단이 발표했다. 아연실색(啞然失色)할 수밖에 없을 정도로 충격적이다. 김성식 연제경찰서장과 정진규 사하경찰서장은 각각 정모(31) 경장, 김모(33) 경장이 사표를 내기 전에 보고를 받고 주무 과장들과 논의해 사건을 덮기로 공모한 뒤 징계 없이 사표를 받아 처리했다. 당시 성관계에 위법성이 없다고 판단한 뒤 이를 윗선에 보고하거나 공개하면 사회적 파장이 우려된다는 이유로 묵인, 은폐했다는 사설 | 매일일보 | 2016-07-12 17:11 [사설] 육아휴직에 눈치 주면서 저출산 해결은 難望 [매일일보] 육아휴직이 점차 증가하고는 있지만 아직도 사용률이 절반도 되지 않는다는 보고서가 나왔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의 ‘취업여성의 일·가정양립 실태와 정책적 함의’ 보고서에 따르면 2011년 이후 첫 아이를 출산한 15∼49세 직장인 여성 788명을 분석한 결과 41.1%가 육아휴직을 사용한 반면 58.9%는 사용하지 않았다. 저출산이 국가적 과제가 된 것은 이미 오래 전임에도 일과 육아를 병립하기가 쉽지 않다는 사실이 또다시 확인됐다.그나마 다행스러운 것은 2000년 이전 첫 아이 출산 여성의 육아휴직 사용률은 5.3% 사설 | 매일일보 | 2016-07-12 17:11 [사설] 투자자 보호 원칙 외면한 은행 묵과해선 안 돼 [매일일보] 은행들이 지난 3월 14일 출시된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가입자 모집 과정에서 투자자 보호를 도외시한 것으로 드러났다. 금융감독원이 더불어민주당 박용진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은행들이 ISA 출시 초기에 고객의 투자성향을 제대로 분석하지 않은 채 가입자들을 받는 데만 급급했다. 이는 은행들이 투자자 보호보다는 고객 유치에만 신경을 썼다는 것을 의미한다. 은행들의 도덕성과 신뢰에 커다란 흠집이 생긴 것이다.이러한 행태는 주요 은행 대부분에서 나타났다. NH농협은행의 경우 지난 5월말 기준으로 유치한 ISA 고 사설 | 매일일보 | 2016-07-11 18:02 [사설] 한국 소비자 농락한 폴크스바겐 제재는 당연한 일이다 [매일일보] 정부가 허위·조작된 서류를 통해 인증 받은 아우디·폴크스바겐 차량에 대해 판매정지와 인증취소 등 각종 행정처분을 내릴 방침이라고 한다. 이들 차량에 대해서는 국내 운행을 사실상 막겠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2007년부터 국내에서 판매한 아우디·폴크스바겐 디젤·휘발유 차량 가운데 70여개 차종이 허위·조작된 서류를 통해 인증 받은 사실이 속속 드러나고 있다. 그럼에도 폴크스바겐은 정부 조사에 제대로 응하지 않고 있다. 정부의 이 같은 방침은 폴크스바겐의 미온적 태도를 더 이상 좌시하지 않겠다는 의지를 보인다. 국민의 생명과 사설 | 매일일보 | 2016-07-11 18:02 [사설] 사드 배치 반대하는 중·러에 외교 노력 더 기울여야 [매일일보] 한국과 미국이 한반도에 사드를 배치하겠다고 발표한 것과 관련해 중국과 러시아의 반발이 계속되고 있다. 중국 외교부는 성명을 통해 사드 배치에 ‘결연한 반대’ 의사를 표시했다. 중국 국방부도 국가의 전략적 안전과 지역의 전략적 균형을 위해 ‘필요한 조치’를 고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필요한 조치’에 대해 구체적으로 언급하지 않았지만 군사적 조치 등을 염두에 둔 것으로 보인다.러시아 외무부도 성명을 내고 사드 배치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전략적 균형을 훼손하는 것으로 심각한 안보위협이라는 밝혔다. 러시아가 극동지역에 사정거리 사설 | 매일일보 | 2016-07-10 17:15 [사설] 인사 잘못이 37억 달러짜리 AIIB 부총재 자리 날렸다 [매일일보] 결국 어렵게 따낸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AIIB) 부총재 자리가 날아가 버렸다. AIIB는 홍기택 리스크 담당 부총재(CRO) 보직을 국장급으로 강등하는 대신 새 부총재직을 신설했다. 이로써 현재 휴직 중인 홍 부총재의 사임은 사실상 확정됐다.한국인이 홍 부총재 후임에 선임되도록 노력하겠다는 정부의 계획 또한 무산됐다. 국제적으로 전례가 없는 이 같은 사태는 일차적으론 개인적 돌발 행동으로 물의를 빚은 홍 부총재의 책임이 크다. 하지만 이를 사전에 관리·감독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추지 않은 정부도 그 책임에서 벗어날 수 없 사설 | 매일일보 | 2016-07-10 17:15 처음처음1234567다음다음끝끝
기사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건강 칼럼] 가슴성형, 개인 맞춤형 가슴보형물종류 선택해야 만족도↑ [건강 칼럼] 가슴성형, 개인 맞춤형 가슴보형물종류 선택해야 만족도↑ [매일일보] 가슴성형은 전 세계에서 가장 인기가 많은 성형수술로 여성들의 자존감 및 콤플렉스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 가슴성형 중 보형물 이식을 통한 방법은 가장 대중적으로 알려진 가슴성형 방법이며, 가슴 확대 폭도 자유롭다는 장점이 있다.보형물 삽입을 통한 가슴성형은 가슴보형물종류에 따라 가슴성형비용을 포함해 촉감이나 자연스러움 등이 크게 달라질 수 있다. 가슴성형 시 체형에 맞는 가슴보형물종류를 선택해야 하는 이유다.실제로 모티바가슴성형 시 사용되는 모티바 보형물은 누웠을 때 자연스럽게 퍼지고 서 있을 때 실제 가슴과 가장 비 사설 | 양은진 아이디성형외과 원장 | 2020-09-09 09:07 [건강 칼럼] 남자양악수술, 핵심은 ‘하안각’과 안전…“여성과 다른 디자인 필요” [건강 칼럼] 남자양악수술, 핵심은 ‘하안각’과 안전…“여성과 다른 디자인 필요” [매일일보] 외모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면서 여성들은 물론, 남성들의 성형외과 방문도 본격화하고 있다. 뼈 자체를 움직여 치아의 불규칙성 등을 교정하는 양악수술 역시 턱비대칭이나 주걱턱 등의 증상 완화와 미용적 이유로 찾는 이가 늘고 있다.남자양악수술은 여성과 달리 남성미를 강조한 턱라인을 중심으로 정확하게 교합하고 남자다움을 강조하는 방법이 이용된다.실제로 남성과 여성은 하안각이 다르게 생겼으며 남성은 여성보다 짧지 않은 남성적인 하안을 선호한다. 뾰족한 턱선보단 샤프하면서도 남성적인 턱선을 만드는 것이 핵심이다.여성들의 경 사설 | 이태성 아이디성형외과 원장 | 2020-09-02 08:59 [사설] 우병우 수석 관련 의혹에 대통령 두둔은 부적절하다 [매일일보] 우병우 청와대 민정수석과 관련된 의혹이 연일 터져나오고 있는 가운데 박근혜 대통령이 우 수석을 두둔하는 발언을 해 논란이 더 커지고 있다.박 대통령은 21일 청와대에서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자리에서 “요즘 저도 무수한 비난과 저항을 받고 있는데 지금 이 저항에서 대통령이 흔들리면 나라가 불안해진다”고 말했다고 한다. 이어 “여기 계신 여러분들도 소명의 시간까지 의로운 일에는 비난을 피해가지 마시고, 고난을 벗 삼아 당당히 소신을 지켜 가시기 바란다”고도 했다. 우 수석 관련 논란을 정면 돌파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낸 것 사설 | 매일일보 | 2016-07-21 17:29 [사설] 승부조작은 프로선수로서 자긍심 저버린 행위 [매일일보] 한국 프로야구가 또다시 승부조작 파문에 휩싸였다. 검찰은 NC다이노스 투수 이태양을 승부조작 혐의(국민체육진흥법 위반)로 불구속 기소했다.검찰에 따르면 이태양은 특정 경기에서 브로커와 짠 대로 상대팀 선수에게 일부러 포볼을 주는 등의 수법으로 경기를 조작하고 그 대가로 수천만원을 받았다. 검찰은 같은 혐의로 조사를 받은 프로야구 선수 문우람을 군 검찰에 사건을 넘겼다. 문우람이 현재 국군체육부대(상무) 소속 현역병이기 때문이다. 두 사람은 2011년 넥센 히어로스 입단 동기다.프로야구 승부조작 사건이 처음은 아니다. 4 사설 | 매일일보 | 2016-07-21 17:28 [사설] 트럼프의 對한반도 정책에 대비해야 [매일일보] 도널드 존 트럼프가 19일(현지시간) 마침내 미국 공화당의 대선 후보로 확정됐다. 이에 따라 11월 치러지는 미국 대선은 민주당 후보로 사실상 확정된 힐러리 클린턴과 공화당 트럼프의 건곤일척(乾坤一擲) 승부로 판가름 나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트럼프는 공화당 전당대회장인 오하이오주(州) 클리블랜드의 농구경기장 ‘퀴큰론스 아레나’에서 진행된 공개투표 ‘롤 콜(Roll Call)’에서 대의원 과반인 1237명을 무난히 확보했다. 전형적인 ‘아웃사이더’로 취급 받던 트럼프가 160년 전통의 공화당의 대선 후보로 우뚝 선 것이다 사설 | 매일일보 | 2016-07-20 17:37 [사설] 예비비 동원해서라도 납 성분 트랙 교체하라 [매일일보] 학교 운동장 우레탄 트랙에서 기준치를 초과하는 납이 검출됐으나 상당수 교육청들이 두 달이 다되도록 예산을 핑계로 유해 트랙을 사실상 방치하고 있다고 한다. 올해 초부터 교육부와 교육청들은 학교 운동장 우레탄 트랙 유해성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했다.그 결과 경기도의 경우 트랙에서 한국산업표준(KS) 기준치를 초과하는 납 성분이 검출된 학교는 245곳에 달했다. 우레탄 트랙 보유학교 397곳의 61.7%에 해당한다. 학생 건강관리를 우려한 교육 당국은 우레탄 트랙 사용을 전면 금지시켰다. 정부도 추가경정예산안에 필요한 교체 사설 | 매일일보 | 2016-07-20 17:37 [사설] 北 미사일 발사, 사드 타당성 입증시켜줄 뿐 [매일일보] 합동참모본부가 북한이 19일 새벽 황해북도 황주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 3발을 발사했다고 밝혔다. 비행 거리는 500∼600km 내외라고 한다. 이 정도라면 우리나라 전역을 타격할 수 있는 거리다. 전문가들은 이번 발사가 주한미군의 한반도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 배치를 겨냥한 것이라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황주에서 경북 성주까지는 직선거리로 380여㎞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한마디로 북한이 사드 배치가 결정된 성주에 대한 타격 능력을 과시하려 했다는 얘기다. 그러나 북한의 이번 미사일 발사는 사설 | 매일일보 | 2016-07-19 18:00 [사설] 경제난 속 기득권 유지 夏鬪는 국민이 외면한다 [매일일보] 올해 노동계의 ‘하투(夏鬪)’가 심상치 않다. 자동차·조선·금융·공공부문의 파업이 벌어지고 있거나 예고돼 있는 가운데 현대자동차와 현대중공업 노조가 19일 동시에 부분파업을 벌였다. 앞으로의 험로(險路)에 대한 예고편을 보는 듯해 우려하지 않을 수 없다. 두 노조가 동시에 파업한 것은 1993년 현대그룹노조총연맹(현총련) 연대파업 이후 23년 만이다. 두 노조는 이번 주에만 3차례에 걸쳐 동시파업에 나선다. 두 노조는 이날 현대차 울산공장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파업 효과를 높이기 위해 연대파업과 동시파업이 필요하다 사설 | 매일일보 | 2016-07-19 17:59 [사설] 장애인 실태 파악조차 않은 것은 정부 직무유기 [매일일보] 충북 청주시에서 ‘만득이’로 불리는 지적 장애인 고모씨가 19년간 강제노역을 한 사실이 드러나 큰 충격을 주고 있지만 정부가 연락 두절 장애인에 대한 실태 파악조차 제대로 하지 않고 있다고 한다. ‘제2의 만득이’가 더 존재할지 모른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는 이유다. 이번 고씨의 경우는 청주시가 최근 실시한 장애인 거주 실태조사를 했던 덕에 신속한 신원파악이 가능했다. 경찰이 고씨가 행방불명 상태였다는 것을 손쉽게 확인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청주시가 장애인 거주 실태 조사에 나선 것은 4년 전 학대로 숨진 의붓딸을 암매장 사설 | 매일일보 | 2016-07-18 18:12 [사설] 우려스러운 우리나라 비만 인구 증가 속도 [매일일보] 우리나라 비만 인구 증가 속도가 심상치 않아 우려스럽다. 농협 축산경제리서치센터가 발간한 ‘NH 축경포커스’ 최신호에 따르면 2014년 기준 우리나라의 19세 이상 비만 인구 비율은 31.5%에 달했다. 이는 지난 2001년의 30.3%보다 1.2%포인트 늘어난 수치다. 일본의 비만 인구 비율보다도 6.7%포인트 높은 수준이다. 우리의 비만 인구가 크게 증가하고 있는 것은 외식이 늘고 기름진 음식 섭취율이 증가하는 등 식습관의 급격한 변화가 주요 원인으로 분석된다. 특히 식용유 등을 통한 식물성 지방 섭취량이 지나치게 사설 | 매일일보 | 2016-07-18 18:12 [사설] 최저임금 못 받는 근로자 증가는 정부 잘못 [매일일보] 최저임금위원회가 내년도 시간당 최저임금을 올해보다 7.3% 오른 6470원으로 결정했다. 그러나 최저임금도 못 받고 일하는 근로자가 1년 만에 무려 30만명 넘게 늘었다고 한다. 한국노동사회연구소의 ‘비정규직 규모와 실태’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3월 현재 최저임금을 못 받는 근로자는 263만7000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체 근로자 1923만2000명의 13.7%로 사상 최대 규모이다. 최저임금이란 기본적 생계유지를 위한 마지노선이다. 그런데도 최저임금도 못 받는 근로자들이 이렇게 많다는 것은 이 제도가 제대로 운용되고 사설 | 매일일보 | 2016-07-17 17:36 [사설] 법무부와 검찰은 스스로 자정 능력 증명해야 [매일일보] 소위 ‘넥슨 주식 대박’ 의혹을 받고 있는 진경준 검사장이 17일 결국 구속됐다.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 제3자 뇌물수수 등의 혐의가 적용됐다. 현직 검사장이 구속된 것은 역사상 처음이다. 검찰로서는 치욕스런 날로 기록될 것이다. 검사장급 이상 고위간부가 구속된 사례는 과거에도 있었지만 모두 사표가 수리된 전직 신분이었다. 진 검사장도 사건이 불거지자 사표를 제출했다. 하지만대통령이 진상 규명이 먼저라고 방침을 밝혔기에 사건이 표면화된 지 100여일 만에 사표가 수리되지 않은 상태에서 구속된 것이다.김현웅 법무부 장 사설 | 매일일보 | 2016-07-17 17:36 [사설] 사드 배치에 지원책부터 요구하는 의원 집권당 맞나 [매일일보] 국방부가 미국의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사드·THAAD) 배치 지역을 경북 성주읍 성산리의 공군 방공기지인 성산포대로 최종 확정했다고 13일 공식 발표했다. 새누리당이 절대 다수인 TK(대구·경북) 지역 의원들은 이날 정부의 발표에 앞서 지역민에 대한 각종 지원책을 먼저 내놓으라고 요구했다. 집권여당 의원들이 앞장서서 정부에게 돈부터 내놓으라고 한 것이다.이날 회견문에는 TK 의원 25명 중 모두 21명이나 서명했다. 박근혜 정부에서 경제부총리를 지낸 최경환 의원도 참여했으며 주호영 강석호 김광림 조원진 의원도 이름을 올렸 사설 | 매일일보 | 2016-07-13 17:27 [사설] 이케아를 무릎 꿇린 중국 소비자에게서 교훈 얻어야 [매일일보] 미국과 캐나다에 이어 중국도 다국적 가구기업 이케아로부터 항복을 받아냈다. 잇따른 어린이 사망사고로 미국과 캐나다에서 리콜에 들어간 서랍장에 대해 이케아가 중국에서도 리콜하기로 결정했다. 대상은 1999년부터 현재까지 팔린 말름(MALM) 시리즈의 서랍장이다. 리콜하지 않고 환불만 해주겠다는 발표에 소비자들이 들고 일어서자 결국 방침을 바꾸기로 한 것이다. 그러나 한국과 유럽에서는 리콜은 하지 않고 환불만 하겠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벽에 고정돼 있지 않은 서랍장이 앞으로 넘어지면서 어린이가 숨지는 사고가 6건이나 발 사설 | 매일일보 | 2016-07-13 17:27 [사설] 여고생 성관계 은폐 경찰서장이 주도했다니 啞然失色 [매일일보] 부산의 학교전담경찰관(SPO)들이 여고생과 성관계를 맺은 사건은 해당 경찰서장들이 묵인하고 사건 은폐를 사실상 주도했다고 경찰 특별조사단이 발표했다. 아연실색(啞然失色)할 수밖에 없을 정도로 충격적이다. 김성식 연제경찰서장과 정진규 사하경찰서장은 각각 정모(31) 경장, 김모(33) 경장이 사표를 내기 전에 보고를 받고 주무 과장들과 논의해 사건을 덮기로 공모한 뒤 징계 없이 사표를 받아 처리했다. 당시 성관계에 위법성이 없다고 판단한 뒤 이를 윗선에 보고하거나 공개하면 사회적 파장이 우려된다는 이유로 묵인, 은폐했다는 사설 | 매일일보 | 2016-07-12 17:11 [사설] 육아휴직에 눈치 주면서 저출산 해결은 難望 [매일일보] 육아휴직이 점차 증가하고는 있지만 아직도 사용률이 절반도 되지 않는다는 보고서가 나왔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의 ‘취업여성의 일·가정양립 실태와 정책적 함의’ 보고서에 따르면 2011년 이후 첫 아이를 출산한 15∼49세 직장인 여성 788명을 분석한 결과 41.1%가 육아휴직을 사용한 반면 58.9%는 사용하지 않았다. 저출산이 국가적 과제가 된 것은 이미 오래 전임에도 일과 육아를 병립하기가 쉽지 않다는 사실이 또다시 확인됐다.그나마 다행스러운 것은 2000년 이전 첫 아이 출산 여성의 육아휴직 사용률은 5.3% 사설 | 매일일보 | 2016-07-12 17:11 [사설] 투자자 보호 원칙 외면한 은행 묵과해선 안 돼 [매일일보] 은행들이 지난 3월 14일 출시된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가입자 모집 과정에서 투자자 보호를 도외시한 것으로 드러났다. 금융감독원이 더불어민주당 박용진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은행들이 ISA 출시 초기에 고객의 투자성향을 제대로 분석하지 않은 채 가입자들을 받는 데만 급급했다. 이는 은행들이 투자자 보호보다는 고객 유치에만 신경을 썼다는 것을 의미한다. 은행들의 도덕성과 신뢰에 커다란 흠집이 생긴 것이다.이러한 행태는 주요 은행 대부분에서 나타났다. NH농협은행의 경우 지난 5월말 기준으로 유치한 ISA 고 사설 | 매일일보 | 2016-07-11 18:02 [사설] 한국 소비자 농락한 폴크스바겐 제재는 당연한 일이다 [매일일보] 정부가 허위·조작된 서류를 통해 인증 받은 아우디·폴크스바겐 차량에 대해 판매정지와 인증취소 등 각종 행정처분을 내릴 방침이라고 한다. 이들 차량에 대해서는 국내 운행을 사실상 막겠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2007년부터 국내에서 판매한 아우디·폴크스바겐 디젤·휘발유 차량 가운데 70여개 차종이 허위·조작된 서류를 통해 인증 받은 사실이 속속 드러나고 있다. 그럼에도 폴크스바겐은 정부 조사에 제대로 응하지 않고 있다. 정부의 이 같은 방침은 폴크스바겐의 미온적 태도를 더 이상 좌시하지 않겠다는 의지를 보인다. 국민의 생명과 사설 | 매일일보 | 2016-07-11 18:02 [사설] 사드 배치 반대하는 중·러에 외교 노력 더 기울여야 [매일일보] 한국과 미국이 한반도에 사드를 배치하겠다고 발표한 것과 관련해 중국과 러시아의 반발이 계속되고 있다. 중국 외교부는 성명을 통해 사드 배치에 ‘결연한 반대’ 의사를 표시했다. 중국 국방부도 국가의 전략적 안전과 지역의 전략적 균형을 위해 ‘필요한 조치’를 고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필요한 조치’에 대해 구체적으로 언급하지 않았지만 군사적 조치 등을 염두에 둔 것으로 보인다.러시아 외무부도 성명을 내고 사드 배치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전략적 균형을 훼손하는 것으로 심각한 안보위협이라는 밝혔다. 러시아가 극동지역에 사정거리 사설 | 매일일보 | 2016-07-10 17:15 [사설] 인사 잘못이 37억 달러짜리 AIIB 부총재 자리 날렸다 [매일일보] 결국 어렵게 따낸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AIIB) 부총재 자리가 날아가 버렸다. AIIB는 홍기택 리스크 담당 부총재(CRO) 보직을 국장급으로 강등하는 대신 새 부총재직을 신설했다. 이로써 현재 휴직 중인 홍 부총재의 사임은 사실상 확정됐다.한국인이 홍 부총재 후임에 선임되도록 노력하겠다는 정부의 계획 또한 무산됐다. 국제적으로 전례가 없는 이 같은 사태는 일차적으론 개인적 돌발 행동으로 물의를 빚은 홍 부총재의 책임이 크다. 하지만 이를 사전에 관리·감독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추지 않은 정부도 그 책임에서 벗어날 수 없 사설 | 매일일보 | 2016-07-10 17:15 처음처음1234567다음다음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