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프랑스 스타트업 행사 ‘올해의 국가’ 선정…“해외 진출 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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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프랑스 스타트업 행사 ‘올해의 국가’ 선정…“해외 진출 기회”
  • 김원빈 기자
  • 승인 2023.03.22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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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의 국가, 전 세계 한 개 국가만 체결…K-스타트업 위상 증명
이영 중기부 장관. 사진=중기부 제공
이영 중기부 장관. 사진=중기부 제공

매일일보 = 김원빈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오는 6월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스타트업 행사 ‘Viva Technology 2023’의 ‘올해의 국가’를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현지에서 진행된 주최 측의 기자회견을 통해 공식적으로 발표됐다. 올해의 국가는 전 세계 한 개의 국가와 체결하는 파트너쉽이다. Viva Technology 2023은 유럽 최대규모의 스타트업 행사로서 지난 2016년부터 개최됐다.

올해는 온·오프라인 하이브리드 형태로 운영돼 참여 기업에 오프라인 부스 전시 및 컨퍼런스, 피칭 기회 뿐 아니라 온라인상 홍보 기회(e-booth)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올해의 국가 파트너십은 작년 신설된 최고등급의 파트너쉽이다. 이에 한국과 한국 참여 기업에는 전시 참가 및 기조연설과 피칭기회, 적극적인 언론·미디어 홍보 기회, 주요 프로그램 참여 기회 등이 제공된다. 특히, 한국의 ‘K-Startup 통합관’은 Viva Technology의 창립파트너들과 함께 위치한 메인 홀의 가장 중심부에 설치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는 국내 스타트업 및 중소기업 약 30개사가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파트너쉽 체결을 통해 유럽 진출을 준비하는 국내 스타트업과 중소기업은 더욱 폭넓은 비즈니스 홍보 기회와 프로그램 참여, 투자자 미팅, 네트워킹 기회를 보장받게 됐다.

이영 중기부 장관은 “이번 Viva Technology 2023에 대한민국의 높은 기술경쟁력과 우수한 성장 가능성을 보유한 스타트업과 중소기업들이 많이 참가하는 만큼 많은 관심을 당부한다”며 “한류 뿐만 아니라 K-스타트업의 위상이 더욱 높아질 것이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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